비씨월드·삼천당, 코싹엘 특허회피…예고된 경쟁
- 이탁순
- 2017-11-02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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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 허가 4년여만에 제네릭 등장...비씨월드, 지난 8월 품목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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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월드제약과 삼천당제약이 코싹엘에 등록된 제제특허 회피에 성공한 것.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특허심판원은 비씨월드제약과 삼천당제약이 제기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에서 '청구 성립' 심결을 내렸다. 비씨월드제약과 삼천당제약의 제품이 코싹엘의 제제특허에 적용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양사는 코싹엘 후발주자 시장에 먼저 나설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미 비씨월드제약은 지난 8월 코싹엘과 동일성분 약물인 '세르티정'을 허가받고, 시장 출시를 저울질이다. 이번 특허심판원 결정은 특허로 인한 시장출시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코싹엘은 지난 2013년 마약전용 문제로 슈도에페드린 복합제가 일반의약품에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되자 한미약품이 전략적으로 내놓은 제품이다.
기존 코싹(슈도에페드린-세티리진)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세트리진의 활성이성체이면서 3세대 항히스타민 성분인 '레보세티리진'을 슈도에페드린과 결합해 약효 발현 속도는 높이면서, 졸음·집중력 약화 등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부작용은 최소화했다.
경쟁품목들이 전문약 전환에 따라 접근성이 떨어지면서 실적타격을 입었지만, 한미약품은 코싹엘을 통해 병의원을 공략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싹엘의 올해 3분기 누적 처방액(유비스트)은 29억원으로 슈도에페드린 복합제 경쟁품목들을 압도하고 있다. 전년동기대비 신장률은 14.8%로, 매년 두자리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쟁 후발주자의 등장은 한미약품에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동일성분 제품이 출시된다면 코싹엘 허가 4년여만에 제네릭이 나오는 셈이다.
각종 개량신약으로 내수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한미약품이 어떤 전략을 갖고 후발주자에 대응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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