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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 발등의 불…대형·중견제약 일제히 '유예·수정' 호소[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올해 시행을 예고한 약가제도 개편안을 놓고 국내 상위 제약사와 중견 제약사들이 시행 유예·약가인하율 조정 등 수정을 거듭 요구중이다. 복지부는 아직까지 국내 제약업계의 약가제도 개편안 시행 유예나 인하율, 우대정책 세부안 수정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으며 '1분기 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이란 계획을 변동없이 유지하는 분위기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 야당 의원들은 정책토론회 개최 등으로 제약업계와 복지부 간 의견조율에 나설 방침이다. 22일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26일 한지아, 안상훈 의원과 함께 약가제도 개편 정책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 해당 토론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당일엔 박관우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복지부 약가제도 개편안이 국민보건에 미치는 영향 분석, 김현욱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지속가능한 약가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국내 대형 제약사는 물론 중견, 중소 제약사를 대표하는 한국제약협동조합이 참석해 복지부를 향해 약가제도 시행 유예와 인하율 조정, 약가우대안 수정 등을 요구한다. 구체적으로 제약업계측에서 윤재춘 대웅제약 부회장과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조용준 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이 자리한다. 학계와 환자단체에선 권혜영 목원대 보건의료행정학과 교수와 윤구현 간사랑동우회 대표가, 복지부측에서는 김연숙 보험약제과 과장이 참석한다. 건강보험 지속가능성과 제약바이오 산업육성 간 균형 모색이 목표인 이날 토론회에서 제약업계와 정부 간 약가제도 개편안 시각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약업계 복수 관계자들은 복지부가 산업측 수정안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해주길 호소하는 상황이다. 제약업계 최우선 요구 사항은 약가제도 개편안의 내달(2월) 건정심 의결 유예다. 복지부는 지난해 11월 28일 처음으로 제네릭 약가 인하를 주요 내용으로 한 약가제도 개편안을 대외 공표하고, 시행 계획까지를 건정심에 보고한 바 있다. 복수 국내 제약사들은 복지부의 약가인하 시행 계획이 지나치게 긴급하게 짜여져 경영에 필요한 예측가능성이 충분히 담보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제약업계는 기등재 의약품 즉, 제네릭 약가인하율을 최소한으로 낮춰 수정해달라는 요구도 하고 있다. 복지부는 현행 53.55% 제네릭 약가산정률을 40%대까지 낮추겠다는 방침인데, 제약업계는 인하율이 지나치게 크다고 주장하며 인하율을 48%~50% 수준까지 수정하는 게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12년 일괄 인하 이후 등재 제네릭의 경우에는 제약사 예측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시행 시점을 넉넉하게 보장하고, 약가우대 세부안도 제약업계와 협의를 거쳐 수정해달라는 요구도 곁들였다. 국내 상위 제약사 A관계자는 "아직까지 복지부와 제약업계 간 개편안 관련 구체적인 협의나 의견조율이 이뤄지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하다"면서 "개편안 공표 시점과 시행 시기가 지나치게 촉박해 예측가능성이 떨어진다는 호소를 여러차례 했다. 건정심 의결 유예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른 상위 제약사 B관계자도 "국회 안팎으로 여러차례 약가제도 개편안 토론회가 열렸지만, 정부안의 수정 가능성이나 제약업계 요구 수용 여부가 뚜렷하지 않는 분위기"라며 "국내 제약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 약가 개편이라면 복지부가 업계와 실질적이고 전향적인 협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26-01-23 06:00:50이정환 기자 -
의협회장 "복지부장관님 의대교육 현장 직접 가봅시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사진)이 복지부장관과 교육부차관에게 의대 교육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해보자며 의대정원 증원을 추진 중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지난 20일 4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김택우 회장의 핵심 요구사항을 22일 공개했다. 김 회장은 보정심 회의에서 "정부가 고집하는 ARIMA 모형은 과거 추세에만 의존한 낡은 방식으로 미국, 일본 등 의료 선진국들은 급격한 증원이 실패했음을 인정하고 있다"며 "또한, 비대면 진료, 통합돌봄 등 미래 의료 환경 변화를 반영하면 필요 의사 수는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한 "정부는 회의 자료에 '추계위 논의 결과, 조성법에 시나리오를 적용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기술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실제 추계위 회의록을 확인한 결과, 그러한 합의는 발견된 바 없었다. 자료 왜곡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정정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서면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의대 교육 여건이 양호하다고 보고했으나, 이는 실무자 면담 수준의 형식적 절차에 불과했다"며 "현재 전국 의대의 67.5%가 강의실 부족으로 학생들을 강제 합반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복지부 장관과 교육부 차관에게 지금 당장 함께 의과대학의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하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의대생과, 의학교육의 질을 평가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원장을 배제한 채 진행되는 논의는 무효"라며 "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참여를 보장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복지부는 보정심 회의에서 부족한 의사 규모를 2530명~4800명으로 압축한 상태다. 공공의대와 지역신설의대 등을 고려해 600명을 제외하면 실체 충원이 필요한 규모는 1930명~4200명 수준이다. 여기에 의대 교육의 질, 증원 상한선, 단계별 이탈율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해 증원 규모를 결정하기로 했다.2026-01-22 22:44:58강신국 기자 -
인천시약, 건보공단과 간담회 갖고 협력 방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는 20일 시약사회관 2층 금란홀에서 인천지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the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천지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인천광역시약사회가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주요 보건의료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공단 측은 ▲2026년도 의료·요양 돌봄통합사업 추진 방향 ▲공단 담배 소송 항소심 진행 현황 ▲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특사경) 도입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지역 기반 돌봄통합사업과 공단 다제약물관리약사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와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특사경 제도 도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제도 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약사회는 ▲의료·요양 돌봄통합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 현황 ▲불법개설약국 근절을 위한 약사회 공식 입장문을 공단 측에 공유했다. 돌봄통합 제도에서 약사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그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밝히는 한편, 한약사 개설 약국 문제 해결과 보험자 관점에서의 약제비 절감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단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호와 합리적인 건강보험 제도 운영을 위해 정책적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1-21 16:43:35김지은 기자 -
동아ST와 협업 시너지 '메쥬'…코스닥 상장 본격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ambulatory Remote Patient Monitoring, aRPM) 기업 메쥬(MEZOO)가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회사는 20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메쥬(대표이사 박정환)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공학 박사들이 2007년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생체신호 정밀 계측 기술과 온디바이스 머신러닝(on-device Machine Learning) 기반 생체신호 처리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보유하고 있다. 메쥬는 생체신호 측정, 처리·분석, 제품 설계 및 생산 전반의 핵심 기술을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에서 직접 통합·운영하는 기술 수직화 체계를 구축해 의료기기의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 레퍼런스를 구축하며, 의료 현장 중심의 실사용 경험을 기반으로 시장을 개척해 왔다. 대표적인 제품인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aRPM)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는 심전도를 포함한 다양한 생체신호를 환자의 이동 제약 없이 연속적으로 측정·저장·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기존 고정형 환자감시장치가 병상 중심의 제한된 환경에서 활용되던 것과 달리, 하이카디는 착용형 구조를 기반으로 일반 병동 입원 환경은 물론 응급·이동 상황과 퇴원 후 재택 모니터링 등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 변화를 연속적인 데이터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병동 중심의 기존 모니터링 체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임상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은 글로벌 인허가 성과를 통해서도 입증되고 있다. 메쥬는 미국, 유럽, 남미, 중동, 동남아 등 9개국에서 MFDS, CE, FDA, ANVISA 등 주요 인증을 확보했다. 특히 HiCardi+는 기술 혁신성을 바탕으로 환자감시장치와 홀터를 한 기기에 구현한 국내 첫 웨어러블형 조합의료기기로써 식약처 인증을 받았다. 이 때문에 병원 의료서비스의 형태에 따라 심전도 침상감시(E6544), 원격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 외 홀터 관련 수가까지 선택해 청구가 가능하다. 회사는 전략적 투자자(SI)이자 HiCardi의 국내 병원 판권을 보유한 동아ST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장에서 상용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대해 왔다. 동아ST의 전국 병원 영업망을 활용한 탑다운(Top-down) 확산 전략을 통해 제품 출시 3년 만에 HiCardi H100, HiCardi+ 등 aRPM 솔루션을 국내 700여 개 이상의 병·의원과 상급종합병원에 공급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약 53%에 도입되며, 주요 진료과를 중심으로 임상 및 상용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의료 현장 중심의 상용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반복 매출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임상 연구와 추가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메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본격적인 외형 성장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전략적 파트너인 동아ST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이동형 환자 모니터링 분야에서의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양사의 강점인 연구·마케팅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공모자금의 상당 부분은 북미·유럽 등 해외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한 유통망 구축과 현지 영업·마케팅, 기술 데모 및 공동연구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AI 기반 예측·진단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과 핵심 인력 확충에도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출시가 예정된 차세대 제품의 임상시험과 유럽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한 공동 연구에 활용해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마케팅 역량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국내에서는 설치·교육·임상 지원까지 수행 가능한 전문 영업 조직을 확충해 기존 고객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에서는 전략 국가별 전문 인력을 확보해 현지 보건의료체계에 맞춘 영업 전략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환 메쥬 대표이사는 "메쥬는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술을 의료 현장의 실제 운영에 맞춰 상용화하며 연속 모니터링 데이터를 축적해 온 기업"이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 예측·진단 기술과 임상 경험을 결합해, 국내 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을 표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하는 성장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주는 이번 상장을 통해 신주 134만5000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1만6700원~2만1600원, 총 공모 예정 금액은 약 224억6150만원(1만6700원 기준) 규모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2월 23일~27일, 일반 청약은 3월 5일~6일에 진행되며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2026-01-21 09:21:52황병우 기자 -
2027년 부족 의사 2530~4724명…22일 공개 토론회[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가 향후 부족한 의사 수가 2500~4800명 사이일 것이란 추계를 기반으로 2027년 의과대학 정원 관련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추계위 발표 등 당초보다 미래 부족 의사 숫자를 중폭 낮춰 잡은 추계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정심은 정부와 의료 공급자·수요자 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보건의료정책 심의기구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추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7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 등을 심의하고 있다. 회의마다 갈등을 빚었던 미래에 부족한 의사 인력 규모에 대해서는 오는 2037년을 기준으로 삼고, 적게는 2500명, 많게는 4800명 사이일 것으로 보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추계위는 지난해 12월 말 발표에서 2040년을 기준으로 5704∼1만1136명의 의사가 부족할 것으로 추산했다가 이달 초에는 515명∼1만1136명으로 낮춰 잡았다. 보정심이 채택한 6개 모형은 이보다 의사 부족 규모를 더 낮췄다. 이날 보정심은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에서 제시한 다양한 수요와 공급 모형 조합으로 이루어진 12가지 모형별 대안을 모두 논의했다. 모형들은 ▲의료수요의 시계열 추세를 반영한 ARIMA(자기회귀누적이동평균) 기본모델 ▲미래의료 환경변화를 반영한 ARIMA 모델 ▲보건의료 정책변화를 반영한 ARIMA 모델 ▲미래환경과 보건의료 정책변화를 모두 반영한 ARIMA 모델 ▲조성법 1모델 ▲조성법 2모델 등 6가지 수요모델 공급모형 1모델과 2모델 등 2가지 공급모형을 조합한 것이다. 보정심은 그간 논의를 통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미래 의료환경 변화와 보건의료 정책 변화 고려 ▲의과대학 교육의 질 확보 ▲예측가능성과 안정성 확보 등 의사인력 양성규모 심의기준 등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온 바 있다. 이번 4차 회의에선 이러한 심의기준에 따라 12개 모형 각각의 특성과 장단점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에 따르면 수요추계는 보건의료 기술발전 및 근무환경 등 의료환경 변화 가능성과 전달체계 개선 등 정책 추진 방향을 고려해 12개의 모형 중 6개 모형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한 2030년부터 공공의대와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의 의대가 신입생 모집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수급 추계 기간 중 필요인력에서 600명 규모를 제외하고 일반 의과대학의 양성 규모를 심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교육부는 40개 의과대학 중 서울 소재 8개 대학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의 교육여건을 교원, 교육시설, 교육병원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 결과도 밝혔다. 각 의과대학은 교원 수, 교육시설, 교육병원 등에서 법정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의학교육 평가인증 기준에 따른 교육 여건도 전반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복지부는 오는 22일 의사인력 증원과 관련해 사회적 의견 수렴을 위한 전문가 공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차기 보정심 회의에서는 해당 토론회 결과와 의학교육 여건에 대한 논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논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의사인력 양성 규모를 2027학년도 대학입시에 차질 없이 반영할 수 있도록 전문가 및 사회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라고 했다.2026-01-20 19:41:08이정환 기자 -
경남 마퇴본부, 심평원 울산경남본부와 마약 예방 업무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지부장 최종석)는 오늘(20일) 경남함께한걸음센터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본부장 서희숙)와 마약류 예방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심평원 울산경남본부 종사자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 보건의료 안전교육 시 마약류 예방교육을 추진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축제나 행사 시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약물 오남용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는 데 상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마퇴본부 경남지부는 경남도민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과 함께 마약류 사용자들의 치료, 재활을 돕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관련 문의는 예방교육(055-287-9993), 사회재활 및 중독 상담(055-715-8883), 24시 중독 상담은 국번없이 1342로 하면 된다.2026-01-20 18:10:42김지은 기자 -
올해 약연상·약사금탑 수상자 10명은 누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회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되는 올해의 약연상, 약사금탑 수상자 10인이 확정됐다.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5일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6년도 제1차 상임이사회에서 제55회 약연상 수상자 및 제52회 약사금탑상 수상자 심의 건을 의결, 확정했다. 한독이 후원하는 제55회 약연상 수상 후보자는 박승현(서울), 박정훈(울산), 조기석(전남), 조용일(대구), 최광훈(경기) 약사이다. 박승현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현 서울시약 감사)는 약사회 회무에 적극 참여하고 약국 공공성 강화에 힘쓰는 한편, 약사학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예방 캠페인과 봉사활동,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직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정훈 전 울산시약사회장은 약사회 주요 임원을 역임하여 조직 발전과 회원 권익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올바른 의약분업 정착에 힘쓰고 사회봉사단체 활동과 성금·성품 전달, 교육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평가를 받았다. 조기석 전남약사회장은 약사자율감시원으로 활동 약사법 준수 계도와 약국 자율정화, 면대·카운터 척결 등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 힘쓰고, 범죄예방위원·보건의료 자문위원 활동, 사회공헌사업, 재난 시 자원봉사약국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약사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조용일 전 대구시약사회장은 마약퇴치운동과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지속 추진해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에 힘썼고, 국내외 의료봉사와 각종 사회공헌활동,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약사 직능 위상 제고에 기여왔다. 최광훈 전 대한약사회장은 약사회 회무에 44여 년간 헌신하며 약사 직능 발전과 국민 보건의료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대한약사회장 당시 공심야약국 법제화로 야간 의약품 접근성을 개선하고, 전문약사제도에 통합약물관리 과목을 신설해 약사의 전문성 강화를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수석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52회 약사금탑상 수상 후보자는 개국약사 부문은 김범석(경기), 약학연구 부문 김형식(약학회), 공직병원제약 부문 윤정이(병원약사회), 사회봉사 부문 조상일(인천), 약사회 발전 부문은 최미영(서울) 약사가 각각 선정됐다. 약사회는 오는 2월 26일 진행되는 대의원총회에서 이들 수상 후보자를 포함해 26명의 대한약사회장 표창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약연상- 박승현·박정훈·조기석·조용일·최광훈2026-01-20 12:10:03김지은 기자 -
지멘스, '광자계수 CT 네오톰 알파 심포지엄' 개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지멘스 헬시니어는 '네오톰 알파 심포지엄 대구(NAEOTOM Alpha Symposium in Daegu)'를 지난 16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광자계수 CT의 대표 제품인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의 국내 임상 적용 사례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영남권 영상의학과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지멘스 헬시니어스 임직원을 포함하여 약 50명이 참석하여 네오톰 알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심포지엄은 한국법인 CT 제품 전문가의 네오톰 알파 제품의 소개를 시작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이종민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 임상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은 이대서울병원의 심성신 교수가 실제로 사용한 광자계수CT의 국내 임상 사례를 소개하였고, 이어서 지멘스 헬시니어스에서 광자계수 CT 런칭을 실행한 본사의 필립 볼버(Philipp Wolber) 글로벌 제품 마케팅 매니저가 신경질환과 근골격계에 대한 광자계수CT의 임상적인 영향력에 대해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법인 CT 연구 전문가의 네오톰 알파의 최신 연구 트렌드에 대한 발표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한편, ‘네오톰 알파’는 최근 국내 병원에도 설치돼 진단의 안전성과 정확도를 향상시키며, 환자 중심의 진단 환경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심혈관 질환, 폐질환, 신경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 광범위한 임상 분야에서 의료진의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 가능하며, 듀얼 소스 CT시스템을 적용, 초당 737mm 속도로 스캔이 가능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많은 소아나 외상환자, 숨을 오래 참기 어려운 환자, 고령자 등도 비교적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현장에 참석한 김도영 영상진단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대구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은 영남권 영상의학과 보건의료인분들과 함께 광자계수 CT 의 국내 임상 사례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인사이트를 나누며 학술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영상의학 분야에서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2026-01-20 11:09:53황병우 기자 -
[대구 달성] "기형적약국 확산 저지...한약사 총력 대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 달성군약사회(회장 김선우)는 지난 17일 호텔 라온제나 5층 아모르홀에서 31차 정기총회를 열고 기형적 약국 확산 저지와 한약사 문제 대응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선우 회장은 "달성군은 이제 더 이상 뒤늦게 편입된 작은 분회가 아니다. 지난해 5월 구미 임원 워크숍에서 ‘달성군이 미래다’를 외치며 무대를 가득 채웠고, DPSL 대구시약사회 스포츠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달성군은 대구의 중심 지부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기형적 창고형 약국의 무분별한 확장과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한약사의 불법행위 등은 전문적 약국 서비스와 공공성을 훼손하며 의약품의 가치를 단순한 물건으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약국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국민 건강을 지키는 1차 보건의료의 핵심 축"이라며 "달성군약사회는 이러한 왜곡된 형태가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줄어드는 처방전과 늘어나는 심사, 말도 안 되는 현안들 속에서도 다음 날 아침이면 다시 자리를 지키며 하루를 살아내시는 여러분의 버티는 힘이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여러분의 약국이 잠깐 싼 값에 소비되는 베스트셀러가 아닌, 전문성으로 꾸준히 신뢰받고 따뜻함으로 오래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같은 약국이 되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창호 총회의장도 개회사를 통해 "우리 앞에는 한약사 문제와 기형적 약국이라는 면허 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지난해처럼 집행부가 앞장서고 회원들이 하나로 뭉친다면 그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의로운 약국 환경을 반드시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군약사회는 총회에 앞서 한약사 문제 종식을 위한 결의 대회를 갖고 '약사는 약국, 한약사는 한약국'이라는 원칙을 분명히 하며, 면허 범위를 벗어난 행위와 제도적 공백이 국민의 약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군약사회는 주요회무 및 감사보고와 2025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 3080만 여원을 심의 통과시키는 한편 상정된 3526만여원의 올해 일반회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어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금병미 대구시약회장,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각 구·군 분회장, 추경호 국회의원,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 서보영 달성군의사회장, 박선영 건강보험공단 달서지사장, 현준호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윤진일 대경제약협의회 부회장 등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 시약회장 표창패 : 이효성(효성약국) ▲ 달성군수 표창 : 도정훈(해오름약국), 이원근(광장약국) ▲ 회장 표창패 -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박수정(다나약국), 김미정(도담약국), 최성혁(동산온누리약국), 신경숙(수온누리약국), 정성용(정이있는정약국) -환자안전사고 보고: 곽수명(명곡하나약국), 박수정(다나약국), 신경숙(수온누리약국), 김미정(도담약국), 정순복(삼성옵티마약국) - 박수민(호호약국) ▲ 회장 감사패 : 송민기(달성군보건소 주무관), 최재훈(경동사 부장), 권정욱(녹십자 과장) ▲ 공로패 : 서창호(전.달성군분회장, 사랑모아약국)2026-01-20 09:48:06강신국 기자 -
[대구 서구] "창고형약국·한약사 문제 총력 대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 서구약사회(회장 황인석)는 최근 비엔나웨딩 2층 비엔나홀에서 45차 정기총회를 열고 창고형약국과 한약사 문제 해결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황인석 회장은 "지난해 권영희 대한약사회장과 금병희 대구시약사회장의 열정이 큰 기대감을 주었고, DPSL을 비롯한 다양한 회원 친화적 회무가 약사회의 결속을 높였다"며 "특히 금병희 회장님께서 반상회에 모두 참석해 회원과의 소통을 깊이 있게 이끌어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30년간 방치된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약사들이 100여 일 넘게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월 국회 앞 전국 임원 결의대회는 약사들의 꺾이지 않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창고형 약국 문제도 지적했다. 황 회장은 "기형적 약국을 직접 방문해 확인한 결과, 가장 큰 차이는 단 한 번도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을 수 없었다는 점"라며 "어떤 이는 창고형 약국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트렌드라 말하지만,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권을 위해서는 오히려 기존 약국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일 총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우리 약사회는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의약품 안전 관리 강화, 지역사회 건강 상담 확대, 디지털 헬스케어 대응 등 여러 과제 속에서도 회원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우리 약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다. 정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약사의 전문성 강화, 약국 경영 안정화를 위해 모든 회원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총회에 앞서 한약사 문제 종식을 위한 결의 대회를 갖고 ‘약사는 약국, 한약사는 한약국’이라는 원칙을 분명히 하며, ‘면허 범위를 벗어난 행위와 제도적 공백이 국민의 약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약사회는 이어 주요회무 및 감사보고와 2025년도 일반회계 세출 결산안과 7200만 여원의 장학기금 운용 심의와 감사보고 등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6250만원의 올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아울러 서구약사 장학회에서 마련한 장학기금 300만원을 최호원 서구보건소 행정과장에게 전달했다. 행사에는 금병미 대구시약회장,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각 구·군 분회장, 김영애 대구시건강증진과장, 김도윤 대구경북지역암센터과장, 김명진 대경제약협의회 부회장, 현준호 대경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 시약회장 표창패 : 심점희(라라약국) ▲ 서구청장 표창장 : 윤승관(천일약국), 문영숙(국도약국) ▲ 회장 감사패 : 김미헌(동화약품) ▲ 회장 표창패 : 최영애(광장약국), 김응진(해오름약국) ▲ 환자안전사고/부작용보고 보고자 표창: 성실보고 부문 : 이승연(튼튼약국), 정현정(플러스약국), 차영아(한사랑약국) -최다보고 부문 : 심점희(라라약국)2026-01-19 19:54:12강신국 기자 -
[부산 남수영구] 창고형약국 규탄..."지역보건 근간 훼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 남수영구약사회(회장 정수철)는 17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열고 기형적 약국 대응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정수철 회장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우리 약사의 역할과 전문성에 대해 늘 고민했다. 선배님들의 피땀으로 이뤄진 남수영구약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며 회원 여러분께 자랑스러운 분회가 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변정석 회장은 “같은 문제라도 질문을 바꾸면 다른 답이 나오듯이, 같은 현상을 조금만 시각을 달리해도 180도 다른 답이 나온다. 사회 현상도 마찬가지로 부산시약사회는 작년부터 많은 약사 현안을 이해시키고 관철시키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노력하고 있다 여기 계신 남수영구 약사 회원 여러분과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회원을 위하는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 국민의힘)은 “급변하는 약업 환경에서 부산시약사회와 함께 어려운 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데 보탬에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도 “지역 보건을 위해 헌신해 주신 남수영구 약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정기총회를 통해 화합과 소통하며 더욱 발전하는 남수영구약사회가 되기를 기원드린다”고 총회를 축하했다. 구약사회는 △2025년 주요 회무 경과보고 △2025년 감사보고 △2025년 세입·세출 결산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5년 약사기금 결산을 승인하고, △2026년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아울러 남구청과 수영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구약사회는 지역 보건의 근간을 훼손하는 기형적 약국의 확산을 강력히 규탄하며 참여 회원과 함께 플랜카드 시위를 진행, 관계 당국의 엄정한 관리 감독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총회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박수영 남구 국회의원, 강성태 수영구청장, 이승연 부산시의회 의원, 김보언 수영구의회 구의원, 유동철 민주당 수영구 지역위원장, 윤민우 남구보건소장, 박병건 수영구보건소장, 박성수 약사신협 이사장, 최정희 여약사회장, 이동훈·문미숙 감사, 박희정 부산대약대 총동문회장, 배종목 정보통신이사, 왕홍운 사회봉사이사, 각 구 분회장, 제약도매 관계자(세화, 삼원, 영남지오영, 우정, 복산나이스, 천호메디칼, 하이팜, 신일제약)들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 안유옥(하나약국) -남구청장 표창: 이은숙(행복한약국) -수영구청장 표창: 권경준(광안그린약국) -남수영구약사회장 표창: 남유경(다솜약국), 이준희(문화약국), 이은경(동의약국), 김득성(세종약국), 최수진(동산약국), 김홍주(조은약국), 유은정(수영나라요양병원), 윤지영(좋은강안병원), 허경희(법무부 약무사무관), 정성우(포미약국), 김종현(알찬약국) -남수영구약사회 장기근속회원 감사장: 45주년, 이기선(대한약국) / 25주년, 정영문(백세약국), 조숙회(세림약국), 김정희(건강약국) -남수영구약사회장 감사패: 박수훈(유한양행), 손경주(신일제약)2026-01-19 19:31:06강신국 기자 -
[부산 서구] 새 회장에 황정 약사 선출..."현안에 총력 대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 서구약사회(회장 박성희)는 최근 부산호텔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열고 황정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박성희 직전 회장은 "유난히 힘들게 느껴진 작년 한 해 동안 자리를 지켜주신 회원께 감사드린다. 이번 총회는 임기 마지막 총회로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회장직을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병오년 붉은 말의 기운처럼 활기차고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정 신임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많이 배우고 노력해서 서구약사회의 투명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창고형 약국 등 기형적 약국과 한약사 문제, 의약품 수급 불안정으로 회원들의 고통이 많았던 만큼, 2026년은 협력과 단결을 통해 약사 현안에 대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AI시대에 발맞추는 서구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순화 부산시약사회 부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한약사 문제와 기형적 약국부터, 비대면 플랫폼 관련 닥터 나우 방지법까지 산적한 약사 현안 해결을 위해 부산시약사회는 2026년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며 "하나 되는 약사회, 회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양태인 서구보건소장은 "2024년부터 이어진 의료 대란으로 보건 의료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지역 주민의 가장 가까운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역할을 다해주신 약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건강한 서구 만들기를 위해 더욱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2025년 주요 회무 경과보고 및 사업보고 △2025년 감사보고 △2025년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했다. 또한, △임원선출을 통해 임무홍·김정민 신임감사를 선출하며, △2026년 사업계획(안)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아울러, 총회 건의사항은 회장단에 위임하고, 서구청에 더(THE) 든든한 복지안전망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총회에는 이순화 부산시약사회 부회장, 양태인 서구보건소장, 이상민 약사신협 상임이사, 추순주 약사윤리이사, 각 구 분회장, 제약도매 관계자(복산, 삼원, 세화, 영남지오영, 우정, 녹십자)들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 민웅기(수민약국) -서구약사회장 공로상: 황정(약국 ReVive) -서구약사회장 봉사상: 황인구(현대약국) -서구약사회장 감사패: 양태인(서구보건소) -서구약사회장 표창: 김수아(서구보건소). 김민수(녹십자), 조준영(복산나이스)2026-01-19 19:24:45강신국 기자 -
건약 전경림 대표 재신임…수석부대표에 송해진 약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 전경림 대표가 재신임됐다. 건약은 1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경림 대표를 19기 대표에 재신임했다. 수석부대표에는 송해진 전 새약사새약국사업부장이 선출됐으며, 부대표는 6년간 사무국장을 맡아온 이동근 약사가 맡게 됐다. 18기 총회의장인 오승우 의장도 재신임돼 19기 총회의장을 계속 맡게 됐으며, 강경연 약사가 사무국장으로 새롭게 선출됐다. 19기 슬로건은 '긴밀히 연결된 위기를 연대와 실천으로'로 정했다. 전경림 대표는 "여러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곁에서 말을 건네고 방향을 함께 고민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응원과 단단한 격려를 토대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평가 및 재정 심의·의결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논의됐으며 의약품 공급 안정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한 운동, 유효성 및 부작용 감시를 위한 활동, 지역사회 돌봄 체계 내에서 건약이 지향하는 통합돌봄의 모습을 구체화하는 활동, 환경적 관점의 보건의료를 모색하는 운동, 회원 조직 활동 독려 등에 대해서는 여러 단체들과 연대를 이어가기로 했다.2026-01-19 16:48:48강혜경 기자 -
약사회, 통합돌봄 체계 속 약사 역할 제도화 방안 모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돌봄약료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는 3월 ‘의료·요양 등의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체계 내에서 약사 역할을 정립하고 약물관리 서비스 확장과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시·도지부 돌봄약료 담당 임원과 다제약물 관리사업 자문약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장종태 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영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돌봄약료와 방문 약물 관리 서비스의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 됐다”며 “나아가 통합돌봄 시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약사사회 준비된 역량과 확신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뜻깊은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돌봄통합지원의 본격적인 시행을 두 달여 앞두고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돌봄통합지원법 제정은 우리 사회 보건의료와 요양 등 지역돌봄의 전반에 있어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이은경 부회장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계기로 약사에 의한 돌봄약료가 지역주민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면서 “약사회는 돌봄약료가 각 지역 여건에 맞게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심포지엄 기조발제를 맡은 김용익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이사장은 “사회구조적 변화에 따라 가족 또는 시설 중심의 전통적 돌봄이 쇠퇴했고 환자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방문 서비스 확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법 시행 후 서비스 제공과 인력은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지역별 서비스 질 격차도 당분간 존재할 것”이라며 “서두르기보다 핵심 요소에 대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통합돌봄 지원절차 및 추진계획’을 발제한 장영진 복지부 통합돌봄정책과장은 “돌봄통합지원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자체 전담 인력 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특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거버넌스에서 약사 역할이 한층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선미 가천대 약학대학 교수는 통합돌봄과 관련된 용어의 주요 개념을 정리하는 한편 다학제 통합돌봄 환경에서 약사가 준비해야 할 과제와 역할을 제언했다. 장 교수는 “의·약사 협력의 필요성과 정보 공유 체계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정착을 위해 관련 주체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은정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센터장은 통합판정조사를 기반으로 한 개인별 맞춤 지원계획 수립방법을, 이지희 부천시 소사보건소 건강돌봄팀장은 방문약료 등 실제 현장에서 통합돌봄이 어떻게 연계·제공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천시약사회 소속 강창진 약사와 경남약사회 방소영 부회장은 돌봄약료 서비스 정착을 위해 수행한 주요 활동과 경험을 소개하고, 다년간의 방문약료 경험을 통해 느낀 바를 바탕으로 다학제 통합돌봄에서 약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제약물 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송지현, 김정량, 김정현, 유미선 약사가 다제약물관리를 통한 실제 건강개선 사례 발표했다. 이날 최진혜 대한약사회 돌봄약료이사의 ‘돌봄약료의 미래와 과제’ 주제 발표 이후 참여 약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행사가 마무리됐다. 약사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3월부터 시행되는 통합돌봄 정책 변화 속에서 약사의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역사회 기반 돌봄약료 모델을 구체화하는 후속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2026-01-19 10:24:17김지은 기자 -
[대구 수성] "약사직능 위협 시도 단호히 대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 수성구약사회(회장 구유니스)는 지난 15일 호텔 라온제나 5층 에떼르넬홀에서 45차 정기총회를 열고 직능 위협 시도에 단호히 대응하자고 선언했다. 구유니스 회장은 "지금 약업계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한약사 약국 개설과 기형적 약국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지적했다. 구 회장은 "이 문제들은 단순히 약사의 영역 환경 문제가 아니라 약사 면허 제도가 어떤 책임과 전문성을 지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라며 "면허의 역할이 모호해질 때 국민의 안전을 누가 책임지겠느냐"고 반문했다. 덧붙여 "한약사의 약국 개설 문제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 전문성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의약품에 대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원칙의 문제"라며 "약사회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기형적 약국 문제에 대해 "가격과 물량 중심의 기형적 약국은 복약지도 약화, 의약품 오남용, 지역 약국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며 "의약품은 단순한 공산품이 아니며 약국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라 전문적인 상담과 책임 있는 관리가 이루어지는 보건의료의 최일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약사의 전문성은 제도만으로 지켜지지 않는다"며 "국민들이 편의성과 가격 앞에서도 안전성과 약사의 가이드를 선택하도록 약사와 약국의 역할을 새롭게 가다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소영 총회의장은 "지난해 한약사 문제, 기형적 약국, 원격 진료 확대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약사들의 어깨가 어느 때보다 무거웠지만 여러분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주민들 곁을 지키며 건강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셨다"며 "2026년도 약계를 둘러싼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우리 회원들은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약사회는 총회에 앞서 한약사 문제 종식을 위한 결의 대회도 개최했다. 이어 회무 및 감사보고와 2025년도 결산안 심의에 들어가 3740만 여원을 남기고 집행된 5350만여원의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을 이의 없이 통과시키고 2026년도 사업계획안은 초도이사회에서 심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김대권 구청장에게 전달하였다. 행사에는 금병미 대구시약회장,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각 구·군 분회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의장, 여수환 보건소장, 문미영 건강보험공단 수성지사장, 김은용 수성구의사회장, 최재용 수성구한의사회장, 이인숙 영대약대장학회 이사장, 대경의약품유통협회 황종식 사장, 최주용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관내 기관장과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대구시약회장 표창 : 이동진(수성약국) ▲ 수성구청장 표창 : 박치우(대우메디슨약국), 류선정(셀메드류약국) ▲분회장 표창 : 박소연(하늘약국 근무), 김은지(수성제일약국), 천효빈(중산새봄약국 근무), 김라영(라엘약국), 백승한(보배약국), 장창현(맘약국 근무), 석기홍(맘약국 근무) ▲분회장 감사패 : 손지안(수성구보건소 응급의약팀 주무관), 박성일(동화약품), 김동희(GC녹십자) ▲공로패 : 박소영 (고산연합약국)2026-01-18 21:54:48강신국 기자 -
'AI바이오헬스육성법안' 의료·조제행위 포함...쟁점되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국회에 제출된 'AI 바이오헬스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의약계의 뜨거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법안의 서비스의 범주에 의료법 상 의료행위와 약사법 상 조제 판매 행위, 복약지도가 포함됐기 때문인데 비의료인의 불법행위 조장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나오기 있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이 법안은 산업적 측면에만 치중한 나머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보건의료 영역의 본질적 가치를 간과하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법안 반대의견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현재 법안은 서비스의 범주에 의료법 상 의료행위와 약사법 상 조제 행위, 유전자 검사 등을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AI 바이오헬스기업'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정의함으로써, 의료기관이 아닌 민간 기업이 디지털 기술을 매개로 실질적인 의료행위를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의료법상 면허 체계를 무너뜨리고 비의료인에 의한 불법 의료행위를 조장하여 환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는 게 의협의 주장이다. 아울러 의협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년마다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기술개발 사업과 위원회 운영 전반을 주도하도록 돼 있는데 AI 바이오헬스의 핵심은 환자 보호와 임상적 안전성인데 산업 진흥을 우선하는 부처가 정책을 주도할 경우 상업적 이익이 환자의 안전보다 우선시될 위험이 크므로, 보건의료 체계의 근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복지부가 주무 부처로서 관리 감독 역할을 수행하도록 부처 간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법안에 따른 AI 바이오헬스산업위원회는 위원을 공무원과 AI 바이오헬스산업 전문가 위주로 위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의료행위를 서비스로 다루는 법안의 특성상 의료 현장의 목소리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무분별한 의료 상업화를 방지하고 공공 의료적 관점에서 정책을 조율하기 위해 의료법상 대표 의료인 단체의 참여를 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법안은 김성원 의원(국민의힘)·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대표 발의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AI 바이오헬스산업의 개념을 정의하고, 관련 기술과 산업의 발전기반을 촉진하며, AI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 시행하기 위한 지원 및 추진 체계에 대한 근거를 담고 있다.2026-01-16 12:12:45강신국 기자 -
복지부·진흥원, 혁신형 제약 집중 육성…"산업 생태계 전환"[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혁신형 제약기업' 육성을 신년 화두로 내세워 주목된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혁신형 제약기업 관련 실무 정부부처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 핵심 동력으로 혁신형 제약사 인증 제도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15일 복지부 제약바이오산업과가 예고한 새해 정책 방향과 진흥원 주요 업무보고 내용을 살핀 결과다. 현재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제도는 변화 기로에 서 있다. 정부가 올해 시행을 예고한 약가제도 개편안 핵심이 혁신형 제약사 인증 여부에 따라 약가우대율을 큰 폭으로 달리하는 내용인 동시에 복지부는 실효성 논란 탈피를 목표로 인증제 개선을 준비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복지부와 진흥원은 혁신형 제약사를 국내 제약산업 선진화를 견인할 지렛대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임강섭 복지부 제약바이오산업 과장은 인증제 개편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체질 개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혁신형 제약 인증 여부와 약가제도 개편안이 연동돼 제약사들의 약가 우대 비율로 이어지는 만큼 인증제 개편으로 제약사들에게 혁신성에 대한 구체적인 시그널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다. 임강섭 과장은 "지난 10년간 혁신형 제약사는 국내 제약산업 생태계를 신약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일정 부분 기여했다"면서도 "48개 혁신형 제약사 중 상당수가 매출 구조 제네릭 비중이 여전히 40%를 넘고 있다. 일부 기업이 제네릭에 안주하고 있는 점도 냉정히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 과장은 "혁신형 제약사가 산업 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견인할 수 있게 장치를 강화할 것"이라며 "제약사 혁신성과 신약 개발, 글로벌 진출을 유도하는 장치로서 약가제도가 작동할 수 있게 정교하고 전략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 인증제 개편으로 성과를 강화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진흥원도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글로벌 5대 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을 위해 제약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먼저 진흥원은 바이오헬스 정책을 지금보다 전문적으로 체계적으로 지원하는데 범부처 거버넌스인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를 지원하고 AI·신기술 환경에 대응해 통계 기반 정책을 수립한다. 아울러 확대된 보건의료 R&D 1조2000억원을 전 주기적으로 책임지고 관리한다. 혁신형 제약기업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정책을 발굴해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홍헌우 진흥원 기획이사는 "혁신형 제약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AI기반 첨단 의료기기 R&D부터 상용화까지 연계 지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며 "2030년까지 보건의료 R&D 2조원 달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국민 체감형 대표 기술 발굴로 유망 기술 중심의 전략적 R&D 투자를 추진한다는 게 진흥원 계획"이라고 예고했다.2026-01-16 06:00:44이정환 기자 -
[서울 성동] "정부, 한약사 문제 해결책 마련하라" 결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가 정부에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구약사회는 15일 오후 8시 성동구청에서 열린 제69회 정기총회에서 한약사 문제 해결 촉구를 정부에 주문했다. 김영희 총회의장은 "초고령 사회가 심화되면서 돌봄 부담 증가, AI 인공지능 발전 등 사회 전반에 변화가 일면서 약사의 직능에도 요구를 변화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성분명 처방, 한약사 문제, 비대면 진료, 창고형 약국 등 난제가 직면해 있지만 보건의료 최일선에서 건강 관리, 복약지도 등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주신다면 국민들도 반드시 우리의 뜻을 함께 지지해 줄 것"이라고 개회사를 전했다. 지용선 회장은 "약국을 상업화 하려는 거대자본의 움직임과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불법판매·조제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한 해였다. 하지만 산적한 현안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어 올해도 최선을 다 해 약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수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은 "우리가 마주하는 약업환경은 단순한 변화의 시기를 넘어 구조적 재편의 시기에 돌입했다. 이럴 때일수록 약국과 약사의 역할에 대한 원칙은 더욱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며 "약사회는 약사의 약료 서비스가 갖는 공공적 가치를 국회와 정책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 중심의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들을 위해 물심양면 힘 쏟아 주시는 약사님들께 감사드린다"는 말로 축사를 갈음했다. 사무장병원·면대약국 방지법을 발의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면대약국과 창고형 약국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밝히며, 전문가의 전문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총회는 회원 270명 중 94명이 참석해 성원됐으며 2025년도 감사보고와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올해 분회비는 동결하기로 했으며 8800만원의 예산도 통과됐다. 약사회는 주요 사업으로 ▲구민과 청소년 대상 의약품 안전교육 및 불법 마약류 교육 ▲단골약국 활성화 방안 마련 ▲근무약사 협력체제 강화 ▲한약사 면허범위 외 의약품 불법판매 저지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변수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남영희 성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이종수(보람약국), 박지훈(자이팜약국) ◆성동구청장 표창: 이은숙(신세계약국), 안중식(정은약국) ◆성동구약사회장 표창패: 김상보(희망약국), 신우영(부일약국) ◆성동구약사회장 감사패: 김영순, 김도연(성동구보건소), 이지훈(켄뷰존슨앤존슨)2026-01-15 21:13:58강혜경 기자 -
"신약 혁신 특정질환 집중...접근성 강화 종합 평가해야"[데일리팜=정흥준 기자]OECD가 신약의 혁신성이 특정 질환에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보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핵심 문제로 다루고 있다. 신약의 가격 상승이 실제 건강가치 향상으로 이어지는 지를 검토해야 하고, 의약품 접근성을 따질 때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개정된 OECD 보건의료체계 성과평가 프레임워크 지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OECD 보건의료성과평가 프레임워크는 각 국가의 보건의료시스템이 얼마나 잘 작동하고 있는지 비교 평가하기 위한 지표다. 심평원 지표 분석 연구에 따르면, 2024년 개정된 OECD HSPA 프레임워크에서 의약품과 의료기술은 체계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적 기반 여건으로 다뤄졌다. 코로나를 거치며 전세계적으로 필수의약품과 의료기기 공급망 취약성, 중환자실과 인프라 부족 문제가 부각됐다는 것. 특히 지속가능성 관점이 강화됐다. 심평원 연구진은 “(개정 프레임워크에서는)신약의 가격 상승이 실제 건강 가치 향상으로 이어지는지를 비판적으로 질문하며, 보건 재정의 지속가능성 문제를 핵심 과제로 다룬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또 특정 질환에 혁신이 집중되는 불균형을 지적하며, 제약 부문의 인센티브 체계와 가격 결정 모델의 합리성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의약품 접근성 개념을 구체화하는 변화도 있었다. 단순히 제품의 존재 여부가 아니라 사람 중심으로 다차원적인 개념으로 접근성을 평가해야 한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이용 가능성과 지불 가능성, 지리적 접근성, 수용성, 품질을 모두 포함하는 다차원적 개념으로 구체화하였다. 신약의 허가, HTA, 보험 등재, 처방 및 조제 관행 등 의약품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장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OECD는 복합적인 접근성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지표 개발의 기초가 될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2026-01-15 12:08:50정흥준 기자 -
중기부·복지부 닥터나우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 운영 논란[데일리팜=이정환 기자]중소벤처기업부 제안으로 지난 14일 열린 비대면진료 플랫폼 의약품 도매상 겸영 금지법 공동간담회가 '원안 폐기, 수정안 마련'이란 답을 정해 놓은 듯한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본회의 처리 절차만 남겨둔 약사법 개정안을 플랫폼 스타트업 등 중소벤처기업측 입장만 대폭 수용해 수정안으로 통과시키기 위한 편파적인 자리였다는 게 간담회 참석한 일부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15일 간담회에 참석한 보건의약계, 환자단체 복수 관계자들은 "플랫폼이 약 도매상 운영을 금지하는 법안이 그대로 국회를 통과해선 안 된다는 게 간담회 논의 핵심 내용이었다"고 피력했다. 소관 상임위과 법제사법위를 여야 합의로 통과한 약사법 개정안을 이제와 플랫폼 산업측 손을 들어 수정안을 압박하는 것은 비정상적이란 게 간담회 자리한 보건의료단체, 환자단체 관계자들의 목소리다. 간담회는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중심으로 보건의약단체, 보건의료노조, 환자단체, 원격의료산업계, 중소벤처기업계 등이 동석했다. 이 자리에서 노 차관과 이 차관은 상호 입장차이를 확인한 채 간담회를 종료했다. 중기부는 플랫폼 도매금지 약사법이 스타트업 경영을 저해하므로 수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복지부는 이해관계 충돌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도매업 겸영을 허용할 수 없다는 주장을 앞세웠다는 전언이다. 문제는 간담회가 본회의 상정을 앞둔 약사법 개정안을 폐기하고 수정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운영되는 경향성을 띄었다는 점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보건의약계 한 관계자는 "중기부 차관은 플랫폼의 도매상 겸영을 원천 금지하지 말고 사후 규제해도 되지 않느냐는 식으로 언급했다"며 "환자단체나 보건의료노조, 약사단체, 의사단체가 플랫폼의 경영 사정을 이해하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반대하고 있다는 지적도 뒤따랐다"고 말했다.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도 간담회 운영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의료법 개정으로 비대면진료는 허용됐지만, 의료광고 규제가 강하고 약 배송은 아직 입법이 되지 않아 수익을 낼 수 없으므로 플랫폼이 의약품 도매상을 운영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약사법 개정안을 그대로 본회의 통과시키면 안 된다는 게 간담회 주요 논의 방향이었다는 게 안기종 대표 비판이다. 특히 안 대표는 중기부 차관이 환자단체와 보건의료노조, 의사·약사단체가 이같은 플랫폼 상황을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는 발언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중기부 차관은 환자단체 등이 약사법이 본회의를 통과해선 안 된다는 내용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며 간담회를 괜히 했다는 불만스런 마무리 발언까지 들어야 했다"며 "비대면진료 플랫폼에 대한 불신만 높이는 간담회였다. 약 배송 허용 시 도매상을 운영할 필요가 없다면 오히려 약 배송을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을 요구하는 게 상식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같은 간담회는 플랫폼 숙원인 약 배송 입법에 대한 부정적 여론만 키울 뿐이고 입법을 더디게 만드는 행보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심히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른 관계자도 "중기부 차관은 수정안을 염두에 둔 듯한 간담회 운영을 이어 갔고, 복지부 차관은 원안 필요성을 설명하며 두 부처가 상호 양보할 생각이 없어 보였다. 각자 이야기만 하고 끝났다. 간담회 운영이 일부 기울어 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2026-01-15 12:04:31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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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최고최저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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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보린(10정)4,0003,0003,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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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카나겔(20g)22,00018,0002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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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치오에프액(75ml)1,000800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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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코그린에스(20정)5,0004,50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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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론정(21정)10,0008,5009,8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