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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약, 하반기 자체 감사 수감…정기총회 일정 확정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23일 2025년도 하반기 자체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는 정명진 감사가 진행했으며, 정덕검 감사는 개인 사정으로 서면으로 참여했다. 감사단은 분회 2025년도 주요 회무 전반과 내년 변경 예정인 신상신고 회비 등을 확인하고, 집행부와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명진 감사는 한해 동안 송유경 회장을 비롯한 상임 이사진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감사 수감 후 제8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오는 1월 8일 최종이사회, 1월 17일 제68회 정기총회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 연수교육 1평점 과정으로 정병욱 박사의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제도에 대한 이해와 준비과정’과 정은영 약국위원장의 ‘마약류 관리지침(정은영 약국위원장’ 교육을 진행 하기로 하고, 공석인 위원장직에 대한 추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리에는 송유경 회장, 정미애, 정미순, 신혜솜 부회장, 이옥현 본부장, 정선우 총무위원장, 조상현 윤리위원장, 정은영 약국위원장, 최유미 문화건강위원장이 참석했다.2025-12-30 18:37:03김지은 기자 -
동대문구약, 하반기 자체감사 수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하반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구약사회 감사단(박형숙, 강성혁)은 19일 하반기 자체감사를 통해 주요 회무 현황과 위원회별 사업 실적, 회계 및 재정 현황 등 전반을 살폈다.박형숙 감사는 "윤종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회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남은 한 해도 잘 마무리 해 달라"고 당부했다.2025-12-22 20:59:14강혜경 기자 -
[기고] "약사회 정관의 감사 공백, 제도적으로 바로 잡아야"서울시약사회는 약 1만 회원 약사 회비로 운영되는 공적 단체로서 모든 회무와 예산 집행은 투명성·공정성·책임성을 기본 원칙으로 해야 합니다.그러나 현행 사단법인 대한약사회 정관에 따르면 감사의 임기는 매년 12월 31일로 종료되며 신임 감사의 활동은 다음 회장 임기 시작일인 3월부터 개시됩니다. 이로 인해 매 3년마다 1~2월 두 달간 감사가 부재한 ‘감사 공백기’가 발생되는 구조입니다.이 기간에도 회무와 예산 집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만 이를 감독할 감사가 존재하지 않아 구조적으로 회무 감사가 불가능한 상태가 반복돼 왔습니다.서울시약사회 뿐만 아니라 전국 16개 시·도 지부가 동일한 정관 체계로 운영되는 만큼 이 문제는 전국적으로 재발 가능한 제도적 허점입니다.지난 7월 실시된 서울시약사회 상반기 자체감사 중 올해 1~2월 회무는 감사 공백으로 인해 사실상 감사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감사보고서에는 ‘전임 회장 재임 중 명절 선물 구입 인원이 전년 대비 약 140명 증가해 약 1000여만원이 추가 지출됨’이라는 내용이 기재돼 있습니다. 서울시약사대상 수상 인원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되며 1000여만원의 지출 증가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 자료는 감사 보고서에 근거한 사실이며 이번 사례는 특정 개인의 판단 문제가 아닌 정관상 감사 공백이 만든 구조적 한계가 드러난 것입니다.또한 회비가 4월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지부로 입금되는 구조로 인해 3월에 취임한 회장은 초기 회무 집행에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문제도 확인됐습니다.대의원 일부만 감사자료를 열람할 수 있어 대부분의 회원 약사들은 이런 사실 관계를 충분히 알기 어렵다는 점도 한계로 나타났습니다.이번 사례는 특정 개인이나 회장단에 대한 비판이 아닌 대한약사회 정관 체계 자체에 내재한 구조적 허점에서 비롯된 문제입니다.3년에 한번씩 반복되는 감사 공백은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저하시킬 수 있고 회원의 신뢰를 약화시키며 제도적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이 문제를 그대로 둘 경우, 동일한 논란이 주기적으로 재발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따라서 정관 개정을 통한 감사 공백의 해소가 필요합니다. 회장 임기와 감사 임기를 일치시키는 방안, 회계연도 종료 직후 감사가 즉시 개시되도록 임기 연계 규정을 신설하는 방안, 감사 공백기를 없애기 위한 기타 보완 규정 마련 등 감사가 끊기지 않는 구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예산 집행 내역의 투명 공개도 필수입니다. 회원 전원이 온라인에서 예산 집행 현황을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요구됩니다. 특정 인원만 접근 가능한 정보 구조는 개선돼야 합니다.예산 전용 방지 장치 강화도 고려돼야 합니다. 예산 항목 변경 시 사전 승인 절차, 회원 공지, 분기별 점검 등을 제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비목별 지출 기준 명확화도 필수입니다. 명절선물·시상 등 지출 항목별 한도와 절차를 명확히 규정해 예산 운용의 예측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합니다.이번 글은 특정 인물이나 단체를 비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약사회 전체의 제도적 신뢰 회복과 미래를 위한 공익적 제안입니다.서울시약사회는 1만 회원의 회비로 운영되는 공공적 조직이며 회비는 모든 회원의 신뢰로 모인 소중한 공적 자원입니다.이번 사안은 서울시약사회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 16개 시·도 지부가 동일하게 겪을 수 있는 정관 체계의 구조적 문제임이 확인된 사례입니다.스스로 제도를 개선하고 투명성을 강화할 때 회원의 신뢰를 회복하고 책임 있는 약사회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변화를 만드는 힘입니다. 정관 개정 논의에 함께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윤종일 회장 주요 이력▲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전국 청년약사회장 ▲서울시의회 의원 ▲동대문구약사회장 ▲동대문 문화원장 ▲서울 24개 분회장 협의회장2025-12-12 12:07:53데일리팜 -
서대문구약, 자체감사 수감…상임이사회서 현안 논의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10일 구약사회관에서 상반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이날 감사단은 분회 2025년도 상반기 주요 회무와 위원회별 사업실적, 일반·특별회계에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같은 날 상임이사회를 진행하고 한약사 약국, 창고형 대형 약국 등 약사회 현안과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서대문구통합돌봄지원조례안, 다제약물관리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약사회는 또 내년 분회 총회에서 회원 약사들에게 맞춤 약사가운을 제공하는 건과 관내 약학대학 장학사업 등도 협의했다.이날 자체 감사와 상임이사회에는 정명진 감사, 정미순, 신혜솜 부회장, 정선우 총무위원장, 조상현 윤리위원장 김재송 병원약사위원장, 김현강 정보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5-09-29 11:29:46김지은 -
동대문구약 감사단 "다양한 연수교육 주제 치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24일 상반기 자체감사 수감을 마쳤다.구약사회 박형숙·강성혁 감사는 주요 회무 현황과 위원회별 사업 실적, 회계 및 재정현황 등을 면밀히 감사했다. 감사단은 "2025년도 연수교육 강의 선정과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강의 등을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연수교육 주제 다양화와 전문지식 강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윤종일 회장은 창고형 약국과 다제약물사업, 통합돌봄서비스, 한약사 일반약 판매약국 등록 등 현안에 대해 감사단에게 설명했다.2025-07-25 17:14:46강혜경 -
용산구약, 상반기 자체감사 수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자체감사를 수감하고 상반기 회무를 점검했다.구약사회 이병난·김연매 감사는 24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회무와 재정사항 전반을 점검했다.감사단은 "에어컨 청소사업, 약국 보관기간 경과 처방전 수거 폐기사업, 약사가운 제작배부 등 회원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 실시한 것을 치하한다"며 "효율적인 재정관리를 위해서도 힘써달라"고 주문했다.약사회는 감사 이후 제6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해 26일 열리는 '한 여름 밤의 꿀, 한 여름 밤의 용산' 행사와 관련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10월 19일 하반기 연수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2025-07-25 10:59:50강혜경 -
강서구약, 7월 말 자체감사 등 하반기 일정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신성)가 1일 제6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자체감사 등 하반기 일정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오는 7월 말 상반기 자체감사를 실시, 9월 27일 하반기 연수교육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 10월에는 허준축제 부스 운영, 건강서울페스티벌을 통해 약사와 약국의 역할을 알릴 계획이다. 회원 화합을 위한 등산대회는 10월 중 개최된다.또 상반기 주요 사업 등을 보고했다.회의에는 이신성 회장과 송인석·이완범·백영숙·전휴선·윤지연 부회장, 장수영·김수정·유수연·이은정·이성혁·김수민 위원장이 참석했다.2025-07-02 10:51:44강혜경 -
대약 감사단, 전북약사회 이례적 재감사에 관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송곳 감사를 예고했던 대한약사회 감사단(임상규, 조덕원, 최재원, 좌석훈)이 지부 감사에서 재감사까지 불사하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아직까지 감사를 수감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감사단의 지부 재감사를 놓고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2024년 실시된 선거 과정 중 일부 지역에서 회계 논란이 불거지며 현미경 감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는 했지만, 지부 감사에서 보강감사가 실시되는 것은 이례적이기 때문이다.대약 감사단(임상규, 조덕원)은 지난달 18일 전라북도약사회에 대한 2024년도 지도감사를 수감한 데 이어 2일에도 재감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1차 감사 당시 5시간에 걸쳐 감사를 진행했지만 다소 미비한 부분이 있어 자료보강 등을 요청, 재감사 일정을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지부 관계자는 "다소 미진했던 부분에 대해 지도감사를 해주셨고, 잘 마무리가 됐다"고 설명했다.감사단 역시 "재감사에서 자체감사 내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 자체 감사 재실시를 지시했다"면서 "엄격한 기준에 따라 16개 시도지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재감사와 별개로 지부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후폭풍이 분회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지부장 선거에서는 전용근 전주시약사회장이 단독 입후보하며 차기 지부장에 낙점되기는 했으나, 입후보 과정에서 후보 등록을 완료한 두 후보가 동반 사퇴하는 초유의 사태에 대한 봉합은 아직까지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게 지역 내 약사들의 얘기다.이러한 영향으로 지부 내 가장 규모가 큰 전주시약사회장 선거가 경선이 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시약사회상 유례없는 경선 움직임이다.지부의 한 약사는 "선거에 대한 후유증이 계속 남아있는 것 같다. 감사는 물론 분회장 선거까지 경선이 예고되고 있다"면서 "오늘(3일)까지가 입후보 등록 기간인 만큼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초유의 사태들이 연이어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지역약사회 관계자도 "분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진 적은 없지만,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 경선의 경우 일장일단이 있을 수밖에 없다. 선거나 회무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는 부분은 긍정적이지만 선거를 위해 표가 나뉠 경우 후유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하지만 시약사회장 선거가 지부장 선거의 대리전 양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한편 현재까지 전북과 대전, 충남, 충북, 대구, 경북, 울산 지역 약사회가 대한약사회 감사를 수감했으며, 감사단은 오는 6일 강원·인천, 7일 전남·광주, 9일 서울, 10일 부산·경남, 14일 경기지부에 대한 지도감사를 실시하게 된다.2025-01-02 18:34:38강혜경 -
동대문구약, 하반기 자체감사 수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하반기 자체 감사를 수감했다.구약사회 감사단은 20일 주요 회무 현황과 위원회별 사업실적, 회계 및 재정현황 등 회무 전반에 걸친 감사를 진행했다.박형숙 감사는 "윤종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노고에 회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남은 올 한해를 잘 마무리 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2024-12-23 14:03:35강혜경 -
전국 첫 민관협력의원 공공위탁 검토...약국은 별도 공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민·관협력의원이 6전7기 마지막 입찰 공고 후 의료원 위탁 운영을 검토한다.단, 의원 계약만 기다리고 있던 약국은 낙찰 또는 위탁 운영이 결정된 이후 별도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제주 서귀포시에 조성되는 민관협력의원은 작년 2월 첫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7월까지 총 여섯 차례의 공개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하지만 운영 의사를 찾지 못했다. 계약 전 참여 의사가 입찰을 포기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1년 7개월이 되도록 문을 열지 못했다.올해 6차 공고를 앞두고는 평일 하루 휴무 조건으로 365일 운영도 포기했고 평일 저녁 8시, 주말 저녁 6시 진료 조건도 6개월 유예했지만 끝내 운영 의사가 나타나지 않았다.결국 제주도는 서귀포의료원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마지막 입찰 공고에서도 의사를 찾지 못하면 공공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빠르면 이달 말 마지막 입찰인 7차 공고가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지난 6차 공고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지자체 관계자는 “6차 공고와 계약 내용에 큰 변동은 없다. 재입찰 시점은 9월 말에서 10월 초로 보고 있다. 우리 우선적 목표는 민간에서 의사를 구하는 것”이라며 “만약 이번에도 구하지 못할 경우를 생각해 (서귀포의료원)위탁 운영도 하나의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약국은 의원이 결정되면 입찰을 할 예정이었다. 약국은 위탁을 맡길 수 없으니 별도로 입찰 공고가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다만 약국에 대한 관심도 첫 입찰 공고 때와 비교해 많이 줄어든 실정이다. 특히 공공의료원 위탁 운영으로 전환될 경우 약국동에 대한 매력은 더 낮아질 수 있다.서귀포의료원은 다른 공공의료원들과 마찬가지로 경영난을 겪고 있어 민관협력의원 위탁 운영이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정부 ‘지역거점공공병원 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초 서귀포의료원은 자체감사 결과에서 ‘적자 해결방안 모색이 시급한 상황’이라 정부 개입이 절실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제주의 한 약사는 “위치가 좋지 않다. 제주도 특성상 신규 환자가 늘어나지 않고, 다른 병의원 환자가 이 곳을 이용해야 하는데 그럴 거라고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보니 공공의료원 위탁까지 얘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2024-09-23 17:04:43정흥준 -
성북구약, 올해 상반기 회무·회계 자체감사 받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는 지난 25일 구약사회관 5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최명숙 회장의 인사 말 후 전영옥, 김동엽 감사는 분회 주요 회무 현황과 각 위원회별 사업 실적, 회계 및 재정 현황 등 회무 전반에 걸친 감사를 진행했다.감사단은 회관관리위원회, 의약품 안전사용강사단 활동 일지를 별도 첨부할 것을 지적하는 한편,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회무를 수행 중인 최명숙 회장과 상임이사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을 전했다.한편 이번 자리에는 최명숙 회장, 신형근, 김병주, 김수남, 오천권, 신경 부회장, 이현희, 한승진, 서은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4-07-29 14:53:44김지은 -
중랑구약, 올 상반기 회무·회계 자체감사 받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최근 구약사회관에서 2024년도 상반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 회장단과 상임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단(감사 정덕기,최경희)은 제출된 자료를 검토한 후 질의응답 방식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는 회무회계 및 위원회 사업 보고 등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감사단은 한약사 문제 등 약사회가 당면해 있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단결된 모습으로 회무를 진행하고 있는 상임이사진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약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2024-07-22 09:40:22강신국 -
[기고] 마퇴본부 공공기관 전환이 필요한 이유정부는 지난 2021년 11월 식약처 등 14개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마약류대책협의회’에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고, 2023년 11월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을 통해 마약류 유입감시, 유통단속, 사법처리 뿐만 아니라 특히 마약류중독자 치료& 8231;재활,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 등도 범정부적 차원에서 관리할 계획임을 천명한 바 있다.마약류중독자는 국가가 책임지고 치료& 8231;재활해 국민건강 위험을 줄이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도 마약류 수요 감축 정책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하 마퇴본부)는 지난 30년간 전국 회원 약사들의 마약퇴치 후원금에 크게 의존하며 국내 마약류 수요 감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했고, 약사들은 이에 대해 전문가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있다.그러나 마퇴본부 현 조직 규모와 예산으로는 매년 급증하고 심각해지는 국내 마약류 문제에 적극적& 8231;효과적으로 대처하기에는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따라서 국가 마약류 수요감축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빨리 마퇴본부를 공공기관으로 전환해 조직, 사업, 예산 등이 대폭 확대& 8231;증액돼야 한다.2022년도 마퇴본부 ‘약물예방교육’ 및 ‘마약류중독자 치료재활’ 사업실적을 보면 2022년도 ‘학교 청소년대상 약물예방교육’ 사업실적은 전국 총 학생수 582만7866명 중 교육시행 학생수 31만6238명으로 대상자의 5.43%만 교육이 시행됐다.2022년도 ‘마약류중독자 치료재활’ 사업실적의 경우 단속된 마약사범 1만8395명중 마퇴본부 치료재활교육 이수자 수는 총 2597명으로 14.1% 시행에 그쳤다.사회 내 마약류중독자 대상 치료재활 사업실적을 보면 전국 사회 내 마약류중독자 중 2022년도 마퇴본부에 치료재활프로그램 등록 이수자수는 815명인데, 이 인원은 전국 지역사회내 마약류 중독자 수를 50만~100만으로 추정했을 때 0.05~0.1% 수준에 불과해 사실상 사회 내 마약류중독자들이 대책 없이 방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매년 단속되는 2만명 전후의 마약사범 대상 재범방지의무교육과 사회 내의 마약류중독자 치료재활사업을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마퇴본부의 기존 12개 지부 외 별도 기구인 중독재활센터(마약류중독자재활시설)가 전국적으로 대폭 증설돼야 하는데 현재의 마퇴본부의 조직과 예산으로는 턱없이 부족해 반드시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야 하므로 마퇴본부의 공공기관 전환은 필수불가결한 과정이라 하겠다.한편 마퇴본부에 대한 정부 지원 예산이 10억원 이상 수준으로 증액된 이후부터 본부는 이미 법령(공직자윤리법)에 따라「공직유관단체」로 전환됨으로써 마퇴본부는 사실상 NGO의 범주를 벗어나 있다.따라서 마퇴본부는 현재 공공기관이 준수해야 할 각종 규정을 적용받고 있고, 대표(이사장) 선임과 상임이사의 임명권이 주무관청의 장인 식약처장에 있지만 이사장의 경우 본부 이사회에서 선출하되 식약처장의 승인을 받게 돼 있으며, 이는 모든 공직유관단체 대표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다.마퇴본부가 공공기관으로 전환될 경우 지난 30여년동안 우리나라 마약퇴치 업의 근간이 됐던 약사회 역할이 위축되거나 소외될 것이라는 항간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마퇴본부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다 해도 본부와 지부는 마약류관리법 제51조의6 제1항 및 같은 조 제3항에 의거 설립의 법적근거를 확보하고 있고, 같은 조 제2항에 마퇴본부는 법인으로 할 것을 명시해 두고 있으므로 이사회와 이사장이 있어야 하는 마퇴본부 현 조직체계는 변화됨이 없는 것이다. 또 예방교육과 치료재활사업 등 마퇴본부 목적사업 수행을 위해서는 지부조직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법인 형태는 현재대로 유지돼야 한다.특히 지부는 마퇴본부 ‘정관’과 ‘지부운영 및 관리규정’에 따라 마퇴본부의 설립목적사업을 수행하는 필수 조직이고, 같은 정관 및 규정에 이사회와 지부장이 명시돼 있기 때문에 법인으로서의 본부와 지부 조직체계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국내 마약류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는 2024년부터 마퇴본부 예산 지원금을 160억원대로 증액했고 전국 17개 지역에 마약류중독자재활센터를 설립해 직원 충원과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법령(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4항)에 따라 공공기관으로의 지정대상이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즉, 공공기관 전환여부는 이제 마퇴본부 구성원들의 선택사항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마퇴본부가 공공기관으로 전환된다면 마퇴본부 사업과 예산 편성계획, 집행 및 사업추진 결과 등에 대해 현행과 같이 자체감사 수준의 평가가 아닌 정부로부터 철저하게 감사받고, 평가를 받아야 하는 등의 변화는 조직 확대에 수반되는 조치일 것이다. 필자 약력 - 부산대 약대 졸- 전 대한약사회 감사-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부장- 전 부산시약사회장2024-01-30 11:48:42이철희 마퇴본부 감사 -
서대문구약, 하반기 자체감사…교품방 운영 긍정 평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10일 구약사회관에서 2023년 하반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이날 정덕검, 정명진 감사는 “지난해 14곳의 신규 회원 약국이 추가돼 기쁘다”며 “회원이 많지 않아 어려운 분회 살림이지만 자선다과회, 연수교육 등 임원단이 지난 한해 힘을 모아 큰 행사를 잘 치뤘다. 또 단톡방에서 회원 간 약품 교품이 잘 이뤄졌다”고 평가했다.구약사회는 이날 올해 대한약사회비에서 재난기금 1만원 납부가 제외돼 전체 분회비가 1만원 인하됐음을 보고했다.한편 이날 자체감사에는 송유경 회장, 이옥현, 정미애 부회장, 정혜령 여약사위원장이 참석했다.2024-01-12 14:19:30김지은 -
서초구약, 자체감사 받아…분회 회관 이전 노고 치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11일 저녁 8시 구약사회관에서 2023년도 하반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강미선 회장은 감사 진행에 앞서 “작년 한해 뮤지컬 및 전시회 관람, 단체 영화 관람과 전 회원 전지연수, 복약지도 책자 제작 배포 등 회원의 일과 여가생활 워라밸에 중점을 두고 회무를 진행했다”며 “특히 상임이사들과 함께 40년만에 약사회관을 이전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강 회장은 “감사단이 보완할 점과 부족한 점을 지적한다면 남은 임기 회무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에 임연옥 감사는 “강미선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들의 노고로 새 회관에서 감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 1년 간 임원단의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했다.오재훈 감사도 “10년 가까이 끌어 온 약사회관 문제가 12대 집행부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면서 “남은 1년 회원 약사들을 위한 회무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감사단은 이날 2023년도 세입, 세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등 과 각 위원회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 자료를 검토했다.하편 이번 감사에는 강미선 회장을 비롯해 정연옥, 손리홍, 신은종, 김예지, 정소연 부회장과 유한철, 신승우, 정은숙, 남창원, 안지원 위원장이 참석했다.2024-01-12 12:11:5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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