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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한일권 "현장에 답이 있다...공약 꼭 실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56, 중앙대)는 12일 공약과 공약이행 방식을 설명했다.한일권 예비후보는 "현재 대약과 각 지부가 선거 기간이라 각종 공약이 넘쳐나고 있다. 현실적으로 지부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며 "제가 약속하는 공약들은 선관위 공식 홍보물 8페이지에 자세히 수록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한 예비후보는 "최근까지 경기도약사회가 보여준 스텐스는 일선 회원 민생보다 중앙 무대에만 몰두한 형국이었다"며 "대약은 대약의 역할이 있고 지부는 지부의 역할이 있다. 대약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대약과 힘과 지혜를 합쳐야만 한다. 대약은 대약 다워야 하고 지부는 지부 다워야 힘의 낭비가 없다. 이것이 기본"이라고 밝혔다.한 예비후보는 이어 "작년 동아제약 챔프시럽이 부적합 판정으로 갑작스런 회수 명령이 떨어졌을 때 일선 회원들에겐 엄청 곤혹스럽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었다"며 "회수 명령 초기에 동아제약은 약국에서 약을 회수하고 제약회사에 반품하면 정산해주겠다는 아주 파렴치한 형태를 보여줬다. 일선 약국에선 난리가 났다. 손님들한테 온갖 불평 불만을 고스란히 다받는 건 물론이고 다른 약국에서 구입한 시럽도 교환해줘야 하는 이중 삼중의 고통이었다"고 회상했다.그는 "그렇게 목소리 높이던 경기도약사회 임원들 중 누구 하나 나서는 사람이 없더라. 그때 제가 저에게 할당된 일이 아님에도 동아제약 고위 임원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회수 및 정산액 역시 사입가가 아닌 판매가로 책정할 것을 강력 요청했다. 처음엔 어려움을 표시하던 동아제약도 저의 계속된 강력한 항의에 결국 굴복하고 사태 해결을 봤다"고 언급했다.그는 "민생중심 회원 우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심혈을 기울인 공약들을 발표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전의 경기도약사회처럼 구호만 외치는 탁상 회무가 아닌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 소신대로 회원의 눈높이에서 경기도약사회를 이끌어 나갈 생각"이라며 "한 번 두드려서 안 되면 다시 두드리고, 나만의 독선이 아닌 다재다능한 인재들을 등용해 함께 힘을 합쳐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한편에서 경기도약사회의 적자라고 떠드는 대신 계승할 건 계승하되 타파할 건 강력 타파해 혁신의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며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늘 회원중심에 서서 늘 회원우선으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사심없이 3년간 봉사하고 명예롭게 퇴진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2024-11-12 14:25:42강신국 -
의료 서비스 만족도 보니...보건소 1등, 약국 최하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서비스 만족도가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6개 요양기관 중 최하위를 기록해 국민 친화적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통계청은 12일 2024년 가족, 교육, 건강 등 2024년 사회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년 마다 진행하며 전국 약 1만9000표본 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보건소(67.9%)가 가장 높았고 이어 병원(65.4%), 치과 병의원(62.8%), 한방 병의원(62.2%), 의원(60.9%), 한·약국(55.4%)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의 서비스 만족도는 2년 전보다 모두 상승했다.지역별로는 도시 지역에서는 병원(65.3%), 농어촌 지역에서는 보건소(75.9%)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약국은 도시(56.9%)에서의 만족도가 농어촌(47.3%)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 불만족 이유는 긴 대기시간(26.4%), 비싼 의료비(19.2%), 치료 결과 미흡(16.5%), 불친절(10.4%) 순이었고 도시 지역에서는 농어촌 지역에 비해 긴 대기시간, 비싼 의료비, 치료결과 미흡, 불친절, 불필요한 검사에 대한 불만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2024-11-12 14:15:57강신국 -
[경기] 한일권 캠프, 김희섭 공동선대위원장 위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일권 선거캠프는 김희섭 전 구리시약사회장을 공동 선대위원장에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한일권 예비후보는 "경기 북부지역의 회원들과 소통을 잘하고 민원을 잘 파악할 수 있는 많은 경륜을 가진 김희섭 약사를 선대위원장에 위촉했다"고 설명했다,한 예비후보는 "경기 북부 회원들의 동호회 활동이나 친목활동 등 지역 행사에 지부장이 직접 참여하고 지원하겠다"며 "경기도가 수도 서울에 막혀서 물리적 거리가 남북으로 갈라진 경기도만의 문제를 잘 알고있다. 경기도 제2청이 의정부에 있듯이 회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북부 지역에 더 많이 출장을 가서 회원들의 소리를 직접 듣고 회무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덧붙여 "의정부, 고양 등 북부 분회 오피니언 리더들을 더 모시고 균형된 경기도약사회 발전을 이룩하겠다"며 "회무에 참여해 의견을 내고 싶어도 지역간 거리 이동과 약국 업무에 시간 제약을 받는 젊은 회원들을 참여시기키 위한 방안으로 화상회의 등 IT기술을 이용한 회무와 회의를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2024-11-12 11:34:01강신국 -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법안 보니...의료·복약지도 등 포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조제, 판매 등 약사 업무와 복약지도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 법에 명시된다. 아울러 정보주체가 조제정보 전송을 요구하며 이에 응해야 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상훈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정보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제정 법안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정보의 개념을 정립하고 의료법, 약사법,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등 보건의료 분야 유관 법률과의 관계를 규정했다.국민이 자신에 대한 보건의료정보를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본인 및 보건의료정보 관리전문기관에 대한 전송요구권도 포함돼 있다.먼저 디지털 핼스케어 서비스 정의에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의료법에 따른 의료인의 면허된 범위내 의료행위 ▲간호법 제12조에 따른 간호사의 업무 ▲약사법 2조에 따른 약사(藥事) 및 복약지도 등이 명시됐다.즉 약국의 조제, 판매, 복약지도 등 약사업무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결합되면 제정 법안의 적용을 받는다는 이야기다.보건의료정보 전송요구권도 구체화됐다. 즉 정보주체가 ▲진료기록부, 전자의무기록 등 의료법 제22조 및 제23조에 따라 환자진료 등과 관련 생성된 보건의료정보 ▲처방약품명과 일수, 조제 내용 및 복약지도 내용 등 약사법 제30조에 따라 조제 등으로 생성된 보건의료정보 전송을 요양기관의 장에게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서비스·기술에 대한 시범사업과 함께 국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특수성을 반영한 별도의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 규제샌드박스 제도도 신설된다.전자의무기록시스템 표준화 및 인증 절차를 규정하고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설립 근거도 마련했다.여기에 정부가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연구개발의 촉진, 수출지원, 전문인력 양성, 실태조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지원센터를 지정해 관련 산업의 육성에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한 것도 제정법의 주요 내용이다.안상훈 의원은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 보급률이 90%를 넘고 전 국민 건강보험을 기반으로 하는 보건의료 체계의 특성으로 인해, 잠재가치가 높은 방대한 보건의료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우리나라의 뛰어난 ICT 역량과 결합한다면 보건의료서비스의 혁신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의약품 등 디지털-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이미 미국, 영국, 일본, 독일, 핀란드 등 주요 선진국은 국가 차원의 ‘디지털 헬스 혁신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한 바 있다"며 "기존 보건의료 관계 법률과 별개로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정보 공유, 활용을 촉진하면서 동시에 개인 맞춤형 의료 개념인 정밀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한 별도의 새로운 법률을 제정하는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안 의원은 "우리나라도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과 보건의료정보 활용 촉진을 위한 새로운 법률을 제정해 국가 전체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종합정책을 수립하는 등 디지털 기반 보건의료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디지털-바이오헬스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2024-11-12 11:19:54강신국 -
[경기] 연제덕 "여약사위원회 정치역량·기능 고도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60, 서울대)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평택시약사회를 방문해 여약사위원회의 활동을 고도화해 약사 정치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연 예비후보는 11일 평택시약사회 정호정 여약사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평택시약사회는 보건소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실버카'와 '디딤씨앗통장' 등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챙겨 온 평택시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기도약사회장이 돼 사업 확대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약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약 60대 씩 11년 째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를 지속 후원해 오고 있다. 실버카는 어르신들이 손잡이를 잡고 지지해 보행할 수 있는 보행보조기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행하는 데 도움을 준다. 평택시약사회는 올해 660만 원을 들여 60대의 실버카를 마련해 평택보건소에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총 후원 실버카 대수만 631대(6344만 원)에 이른다.또 평택시약사회는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통장인 '디딤씨앗통장'의 후원금으로 매월 10명의 아동에게 년 360만 원 가량을 전달하고 있다. 총 누계 후원액은 2160만 원이다.연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좀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생에 기여하고 있는 여약사위원회의 기능을 확대하겠다"며 "다양한 사회 단체와의 네트워킹 등 약사회 활동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여약사위원회를 '사회참여위원회'로 명칭 변경까지 고려하고 대외협력본부의 기능을 고도화시키겠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9일 출정식에서도 연 예비후보는 "현재 국회 상황을 보면, 약사 출신 국회의원이 4명에서 1명으로 줄어들어 현안에 대처하기가 힘들어졌다"고 우려했다.연 예비후보는 "우리는 이러한 약사사회의 정치적 고립에 대해 우선 크게 반성해야 하고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약사회 내부 정치적 토양을 개선해 정치세력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약국·한약국의 명칭을 분리해내고 교차 고용을 금지시키는 약사법을 반드시 개정시켜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 예비후보는 나아가 회원들의 정당 가입을 후원하고 활동을 지원하며, 대외협력본부 조직을 확대 운영해 약사의 정치역량을 강화하겠다며, 반드시 불합리한 약사법을 개정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2024-11-12 09:42:45강신국 -
이진형 의원 "정조대왕 능행차,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에서 화성시 융릉까지 이어지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경기도의회에서 나왔다.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약사출신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11일 열린 ‘2024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선시대 최대 규모의 왕실 거리 행렬인 정조대왕 능행차를 재현하는 축제가 올해도 화성시 정조효공원에 이르기까지 화려하게 이어졌다"면서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이 행차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해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화성시민과 경기도민의 자부심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조선 후기 정치와 문예의 가장 큰 부흥을 이뤘던 제22대 왕 정조가 1795년에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한 대규모 행차를 말한다.올해는 경기도와 화성시, 수원시, 서울시가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를 공동주최했으며 정조의 애민사상과 효심을 바탕으로 하는 다채롭고 성대한 볼거리가 가득했다.이진형 의원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화성시와 수원시를 비롯하여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등 여러 지역이 연계된 광역축제"라며 "광역지자체인 경기도가 축제를 총괄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마땅한데도 행감 주요 업무보고 자료에도 빠져있을 만큼 경기도의 관심이 부족한 듯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서는 시민들이 관람자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축제행렬에 참여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적극적인 주체가 된다"며 "시민들의 문화적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어 중요성이 크다"고 설명했다.이 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능행차 수원 구간에 참여한 후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강조하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며 "내년에는 경기도지사로서 최초로 화성시의 정조효문화제에 참석하여 능행차의 종착지인 화성 구간에 함께하도록 건의해달라"고 당부했다.덧붙여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성과 창의성을 계승하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할 필요가 있다"며 "화성시와 수원시 등이 자체적으로 학술조사 등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데 여러 시·군이 연계된 사안인 만큼 경기도가 등재 추진 사업을 주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2024-11-12 09:36:44강신국 -
방통심의위, 위고비 불법판매 정보 13건 시정요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는 11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위고비 불법 광고·판매 정보 13건에 대해 접속차단 등 시정요구를 결정했다.지난달 1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비만치료제 위고비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으로 ▲온라인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위고비의 가격 등 정보를 공유하는 후기 및 광고성 정보 ▲위고비를 판매하거나 판매를 알선·광고하는 정보는 약사법 위반으로 방통심의위의 시정요구 대상이된다.방통심의위는 "최근 국내에 정식 출시된 위고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수요가 높아지며, 온라인 불법 판매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시의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정보에 대한 신속 차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2024-11-11 16:08:13강신국 -
[경기] 한일권, 지부통합 민원창구 도입 공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56, 중앙대)가 약사 회원들의 민원 해결을 위한 통합 민원창구(가칭 신문고)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이는 기존 민원 처리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회원들이 더 투명하고 신속하게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다.현재 약사사회의 민원 처리 과정은 분회별로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담당자의 역량에 따라 처리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민원 처리 과정이 체계적으로 시스템화되지 않았고, 관련 데이터가 일관성 있게 수집되지 않기 때문에 동일한 민원에도 다른 처리 결과가 발생하는 상황이다.이에 한일권 후보는 "회원들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과 불확실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합적이고 표준화된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민원 처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한 후보는 각 분회에서 발생하는 민원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지부 중심으로 통합해 관리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각 분회가 일관된 기준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도고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한 후보는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대한 사전 대응 방식을 안내하고, 이러한 대응 방안이 사후 처리와 연계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한 후보는 "약사회는 회원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회원들이 안심하고 약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원 처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데이터 기반의 민원 처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11-11 14:40:42강신국 -
화성시약, 민속촌 문화체험...회원약사·가족 힐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이진형) 문화복지위원회(부회장 윤정화, 위원장 장선향)와 문화체육위원회(위원장 한영)는 지난 10일 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맞이 한국민속촌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한국민속촌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조선시대 남부 및 북부 지방 가옥들을 구경하는 민속촌 전통가옥, 한복, 인절미 체험 순으로 진행됐고 오랜만에 회원 및 가족 간의 특별한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이진형 회장은 "지난 2017년 한국민속촌에서 문화행사를 진행했을 때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한국민속촌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 이후 바깥 나들이 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자연속에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회원과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힐링하는 하루였다"고 말했다.윤정화 부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2024-11-11 13:03:03강신국 -
경기, 달빛어린이병원 2곳 추가 지정...총 28곳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야간과 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진료전용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 2곳이 경기도에 추가로 문을 열면서 도내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이 지난해 17개에서 올해 40개로 대폭 늘어났다.경기도는 11일 고양 지축아이제일병원과 남양주 다산청아람어린이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23시, 주말 18시까지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곳으로 민선 8기 경기도 출범 전에는 6개였다. 야간·휴일에도 외래진료를 이용할 수 있어 응급실 이용시 발생하는 비용부담을 줄여주고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감소시켜 의사 집단행동 상황에서 응급실 과밀화를 줄여주는 역할도 한다.도는 지난해 소아응급 진료체계 개선과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를 위해 여러 차례 현장의 의견을 수렴, 정부에 달빛어린이병원 수가개선과 운영비 지원을 건의했고 보건복지부가 이를 수용해 수가개선과 운영비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 6월 기준 경기도내 25개 달빛어린이병원 가운데 운영시간 등 예산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16개소가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다.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12개 ‘경기도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은 인력 채용 등의 문제로 달빛어린이병원의 최소 운영시간을 충족하기 어려운 진료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해 야간과 휴일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도는 올해 용인, 안산, 구리, 가평 등 8개 시군 12개 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은 달빛어린이병원보다는 진료시간이 짧아 이용 전에 진료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의사집단행동의 장기화로 소아진료체계가 변화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소아 응급의료 체계 개선에 힘쓰고 있다”면서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존 분당차병원에 이어 지난 10월 31일 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도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1곳에서 2곳으로 늘었다. 12월부터는 24시간 운영이 가능해 경기남부의 소아중증·응급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4-11-11 09:27:40강신국 -
성남시약, 수능 앞둔 회원약국 15곳 합격 기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수능 대박을 기원드립니다."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오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자녀를 둔 회원 약국 15곳을 방문해 격려했다.해당 회원에게는 합격기원 선물과 함께 수험장에 가져갈 수 있는 아날로그 수능시계를 전달했다한동원 회장은 “약국운영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수험생을 뒷바라지 해 온 회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회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수능 대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2024-11-10 20:41:50강신국 -
간협, '간호 100년 대상'에 신경림 전 회장 선정신경림 전 간협회장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 100년 대상 수상자로 신경림 전 대한간호협회 회장(현 간호법제정특별위원장, 사진)이 선정됐다.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 간호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간호인 1명에게 수여하는 ‘간호 100년 대상’ 수상자을 결정했다.간호 100년 대상은 간호 100년 역사에 간호사로서 헌신·봉사해 국가간호사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혁혁한 공적을 쌓은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간호협회가 창립 100주년에 처음 수여하는 상이어서 간호계에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간협은 "신경림 전 회장의 헌신과 리더십, 그리고 간호교육 발전과 간호직의 전문화, 근무환경 개선, 간호사 권익 신장을 위한 뜨거운 열정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 간호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기 때문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한편, ‘간호 100년 대상’ 시상식이 열리는 간호법 제정을 축하는 기념대회는 오는 11월 12일(화) 오후 1시 전국 5000여 명의 간호사와 간호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장충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다.2024-11-10 20:26:54강신국 -
[데스크 시선] 한약사 전문약 취급 행정처분의 이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방자체단체와 사법당국이 전문약을 취급한 한약사 약국에 대한 행정처분과 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물론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도 한약사의 전문약 취급에 경종을 울렸다며 잇달아 환영 논평을 내놓았다.한약사의 업무 범위를 넘어선 의약품 취급은 약사사회 최대 이슈이자 골칫거리였다.한약사 전문약 취급 행위에 대한 복지부 전수조사와 뒤이은 행정처분, 사법당국의 수사는 진일보한 조치다. 복지부가 직접 전수조사를 하고 실제 처분으로 이어지도록 한 것은 최광훈 집행부의 분명한 성과다.지금까지 한약사 문제에 눈감고 있던 게 복지부였기 때문이다. 한약사 업무범위와 의약품 취급에 대해 복지부내 약무정책과와 한의학정책과의 해석 자체가 달랐던 게 현실이었다.이번 조치로 한약사의 전문약 취급은 문제가 있다는 복지부 내 컨센서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다만 한약사의 전문약 취급에 대한 행정처분 이면에는 한약제제를 제외한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는 문제가 없다는 복지부의 인식이 깔려있다.이왕하는 전수 조사였다면 한약사의 무차별적인 일반약 판매도 점검을 했어야 했다. 결국 전문약 취급 한약사에 대한 행정처분으로 한약제제 외 일반약을 판매하는 한약사에게 면죄부를 준 것 아니냐는 것이다.대한약사회도 정말 중요한 문제는 한약사가 일반약국을 개설해, 약사가 개설한 약국과 데칼코마니처럼 운영하는 것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도 마찬가지다. 한약사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후보에게, 한약사 문제를 풀 비전이 있는 후보에게 약사 유권자들도 표를 줄 것이다.2024-11-10 19:26:03강신국 -
임현택 의협회장, 탄핵 가결...취임 6개월만에 퇴진10일 탄핵된 임현택 의협회장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취임 6개월만에 탄핵됐다. 의대증원 대응 실패와 막말 논란, 전공의들의 민심 이반의 파도를 피해가지 못했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10일 의협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임 회장 불신임 안을 통과시켰다.재적 대의원 248명 중 224명이 출석해 불신임 찬성 170표(75.8%), 반대 50표(22.3%)가 나왔다. 기권은 4명이다.회장 불신임 안은 대의원 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3분의 2이상 출석하고 출석 대의원 3분의 2이상 찬성하면 가결된다. 불신임 찬성 표가 반대의 3배 이상 많은 만큼, 압도적으로 탄핵이 결정된 셈이다.앞서 의협 내 탄핵 찬성파들은 임 회장이 막말과 실언으로 의사의 명예를 실추했고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이 진행되는 동안 의협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데에 불만을 제기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달 불신임 건을 투표에 부치기로 확정, 10일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임 회장은 이날 표결에 앞서 "전공의와 의대생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깊이 반성하고 사죄한다"며 "사명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했지만 탄핵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이에 의협은 비대위 체계 가동 후 보궐선거 등의 과정을 거쳐 새 의협회장 선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2024-11-10 16:00:00강신국 -
[경기] 한일권 "한다면 한다"...출정식 열고 세몰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56, 중앙대)가 민생 해결부터 미래설계까지 약사회원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선거 필승 다짐했다. 한 예비후보는 연제덕 예비후보(60, 서울대)와 진검승부를 펼친다.한 예비후보는 9일 경기 수원 선거사무실에서 출정식 및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회원약사들의 소중한 한표를 호소했다.한일권 예비후보 출정식 참석한 내빈들 한 예비후보는 "수원시약사회 반장을 시작으로 24년간 약사회 회무에 참여하면서 저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어려움에 처한 약사님들 앞에서 지켜주고 옆에서 함께 한는 것이었다"며 "의약분업 초기, 제 약국 위층으로 선배 악사가 들어와 고생도 했고, 어렵게 악국이 안정되니, 자기점포 사라고 점포주에 갑질도 당해봤다"고 말했다.그는 "어떤 해는 원장이 의원 일부를 분할헤서 다른 약국을 임점시킨다고 해 법정 다툼도 해 보았다. 인타까운 것은 이런 어려움이 있었다는 사실보다 어려울 때 약사회로부터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생각은 저에게 약사회란 조직의 역할과 중요성은 깨닫게 해줬다"고 밝혔다,그는 "이런 이유로 제가 지키고자 하는 익사회 의무의 가치는 회원 옆에서 앞에서 도와주고 지켜줘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것이 제가 약사민생연구소를 만들게 된 이유이며 오늘 이 지리에 서서 경기도약사회장이 되려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답"이라고 언급했다.그는 "경기도약사회장이 되면 단순 조제실수, 병원 컨설티비용 인테리어비영 착취, 한약사 불법행위 등 약사 민생을 반드시 지키고 약가인하 개선, 품절약 공급 확대, 성분명처방 단계적 실시 등 회원들의 어려움과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회원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큰 절을 하는 한 예비후보 이어 한 예비후보는 선거캠프 핵심 인사들을 소개했다.상임 선대위원장에 김희준 약사를 필두로 공동 선대위원장에 정장섭, 유철진, 김덕진, 김광식, 황항민 약사를 내세웠다. 상임 선대본부장에 김영후 약사를 공동 선대본부장에 신윤호, 이기선, 이영은, 한희용 약사가 포진했다. 선대위원에 김동철, 정기성, 송영운, 이상호 약사가 투입된다.김희준 상임 선대위원장은 "한일권 예비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회원약사들과 경기도약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한표를 호소했다.이어 민초약사들의 지지발언이 이어졌다. 설재윤 약사(새하나약국)는 "제약사에거 오래 근무하다 약국을 개업했다. 회원들의 어려움과 함꼐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돼 달라"고 한 예비후보에게 당부했다.한일권 캠프 사람들. 왼쪽부터 김덕진, 유철진, 이영은, 김희준 약사, 한일권 예비후보, 염태영 국회의원(선거캠프 제외), 김영후, 정장섭, 신윤호 약사 이상록 약사는 올해 1월 광주에 개업을 했다. 지금 비대면 진료, 약 배달, 한약사 문제, 품절약 사태 등 현안이 너무 많다. 강한 리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 예비후보는 소통과 포용력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아울러 출정식에는 염태영 국회의원, 박영달·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한 예비후보 출정식을 축하하고 선전을 기원했다.한 예비후보는 전문 정치기획사에 의뢰해 절제되고 체계적인,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약사회 선거 출정식을 선보였다.한편 출정식에는 사회자 소개를 근거로 안화영 경기도약사회장 직무대행 , 곽은호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현태 약학정보원장, 홍흥만. 최병호 자문위원, 수원시약사회 전현직 임원들이 참석했다.2024-11-09 22:56:33강신국 -
[경기] 연제덕 "검증된 리더"...출정식 열고 필승 다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60, 서울대)가 당선을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연 예비후보는 한일권 예비후보(56, 중앙대)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연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약과 회무비전을 공개하며 약사회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연제덕 예비후보 연 예비후보는 "그동안 약사사회가 특정 동문, 특정 단체에 의해 주도되고 독점되는 것을 묵과했다"며 "그 결과 업무 역량에 따른 인재를 등용할 수 없었고.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연대와 조직화에 실패했다. 제갈공명처럼 총명하거나 지혜로운 사람들이 우리 곁을 떠나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저는 이들이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국회 상황을 보면, 약사 출신 국회의원이 4명에서 1명으로 줄어들어 현안에 대처하기가 힘들어졌다. 우리는 이러한 약사사회의 정치적 고립에 대해 크게 반성해야 한다"며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약사회 내부에 정치적 토양을 개선해 정치세력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를 통해 약국-한약국의 명칭을 분리해 내고 교차 고용을 금지시키는 약사법을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며 "또한 현재의 의약품 수급이 몹시 불안정해 약사의 고충이 상당하다. 이러한 민생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해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현 경기도약사회 임원단의 노력과 성과를 디딤돌로 삼아 앞으로 회무의 개혁을 통해 미래 선도적인 정책 생산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며 "오늘의 출정식이 경쟁 후보를 이기기 위한 선포일 뿐만 아니라 약사회 내부의 구조적인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그 중심에 저 연제덕 이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 저와 뜻을 같이 하는 모든 사람과 힘을 합해 약사사회의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나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연 예비후보는 선거캠프 핵심멤버들을 소개했다.연제덕 선거캠프. 왼쪽부터 최지선 권태혁 서영준 본부장, 연제덕 예비후보, 최일혁 선대위원장, 김혜경, 박갑수 위원 선대위원장에 최일혁 전 경기도약사회 감사를 필두로 서영준, 권태혁, 최지선 약사가 선대본부장을 맡는다. 김혜경, 박갑수, 김혜진 약사가 선대위원으로 참여한다.최일혁 선대위원장은 "연제덕 후보 당선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며 "회원과 경기도약사회의 미래를 위해 연제덕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말했다.출정식에는 서울대 약대 출신인 김희중 전 대한약사회장과 신영호 전 약사공론 사장이 참석해 약대 후배인 연 예비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김희중 전 회장은 "연 예비후보는 검증된 후배다. 그의 소신과 철학, 열정은 약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김 전 회장은 "내가 구로구약사회장, 서울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하며 느낀 것인데 동문 회원수가 작은 서울대 출신이 선거하기 어렵다. 다른 대학에서 많이 도와줘야 한다. 손색이 없는 연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전했다.연제덕 후보 지지발언을 하는 김희중 전 대한약사회장 신영호 전 사장도 "그동안 권경곤 회장님, 여기 계시는 김희중 회장님, 원희목 회장 등의 선거 전략을 내가 짰고 모두 당선됐다. 내가 사람을 잘 봤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선거에서도 서울대 출신이 회장이 될 것 같다.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도 출정식에 참석해 연제덕 예비후보의 출정식을 축하했다. 이진형 경기도의원도 연 예비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연 예비후보의 조카인 영화배우 스티브 연이 영상메시지로 연 예비후보의 당선을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행사에는 안화영 경기도약사회장 권한대행, 정영기 서울시약사회 감사, 곽은호 용인시약사회장, 양덕숙 KPAI 대표, 조수옥 경기도약사회 여약사회장, 장은숙 시흥시약사회 방문약료위원장, 이정근 전 경기마퇴본부장, 김광식 전 용인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24-11-09 22:15:32강신국 -
[경기] 한일권, 병원약사 표심 공략...업무환경 개선 약속[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는 8일 경기도내 약국 및 병원을 돌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가운데 병원약사 근무 환경 개선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한 예비후보는 현재의 인력 기준으로는 병원약사들이 환자들에게 충분한 약물 관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어 법정 인력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며 마약류와 관련된 업무를 전담하는 약사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약류 관리 전담 인력 기준을 마련하고 마약류 보고 절차 개선과 처벌기준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병동 내에서 약사들이 환자 맞춤형 약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병동 전담약사제를 도입하여 환자 개개인의 치료 상황에 맞는 약물 관리와 조언을 제공하여 약물 안전성을 높이고, 병원조제수가를 인상하여 병원약사들이 제공하는 전문적인 약물 조제와 상담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한 예비후보는 "우선적으로 병원약사회가 추진하는 여러 사업들에 대해 상급회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병원약사님들이 오랜 기간 전문약사제도 도입을 위해 노력해왔기에 지역약국에도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제도가 도입 되는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덧붙여 "어려운 여건에도 약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병원약사님들께 각별히 감사드린다. 병원약사님들이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환자 안전과 직결되지만 현재의 근무환경에서는 최선을 다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병원약사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2024-11-08 18:23:04강신국 -
[경기] 연제덕, 화성형 공공심야약국 확대 약속[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화성형 공공심야약국 모델을 경기도 내 곳곳의 의료취약지역으로 확대하고 예산 증액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화성형 공공심야약국은 경기도형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와 달리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운영되며, 시간당 인건비는 5만 원이다.7일 화성형 공공심야약국을 찾아 회원들과 소통한 연제덕 예비후보는 "심야시간대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헌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회원들이 주신 좋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약사 직능 권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연 후보는 특히 “현재 시 지원금으로 1.5배 가산한 야간 인건비가 지급되고 있지만 현실적인 인건비와 운영비를 고려하면 아직 부족한 상태”라면서 “화성형 공공심야약국 모델을 경기도 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들로 확대함과 동시에 경기도 내 각 시의회 의원을 상대로 공공심야약국의 필요성을 지속 설명해 공공심야약국에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약사 직능 전문성을 확고히 해, 나아가 약사 이미지를 제고하고 약사 권익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면서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약사 권익을 확대하는 경기도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2024-11-08 14:20:54강신국 -
성남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 류문숙 약사 우승[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20회 성남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에서 류문숙 약사가 우승했다.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6일 레이크사이드CC에서 ‘제20회 성남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골프동호회 성약회(회장 김범석, 총무 임지미)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류문숙 약사에 이어 문범석 약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니어리스트는 이용나 약사, 롱기스트는 현광숙 약사가 각각 수상했다.2024-11-08 09:17:42강신국 -
[경기] 한일권, 광명 방문 유세...민원신고센터 공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일권 예비후보는 7일 광명시 약국을 방문해 회원민원신고센터와 회장 직속 법률대응팀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예비후보는 "약국을 하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악성 민원과 임대 및 권리금 문제, 기타 업무상 발생한 행정-사법적 문제는 혼자서 감내하기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라며 "수원시약사회장과 경기도약사회 회원고충처리 담당부회장 6년을 하면서 누구보다 이러한 회원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다. 이제 그동안의 경험을 총망라해서 체계적이고 신속한 회원 민원고충처리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 예비후보는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면서 회원이 당면한 고충과 민원을 즉시 신고 접수하는 회원민원신고센터를 만들겠다"며 "또한 회장 직속 법률대응팀을 구성해 회원의 악성민원과 고충을 처리하겠다. 이와 더불어 세무사, 노무사, 변호사, 전직 유관기관 공직자 등을 포함하는 회원 고충처리 자문기구를 두고 민원의 합리적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덧붙여 "단순조제실수, 임대중개업자의 불법행위 등 다빈도 민원은 올바른 해결선례를 꼭 남겨서 회원과 행정, 사법당국에 적극 홍보하고 대응하겠다"며 "앞으로 회원이 약국업무 중 마주하는 악성 민원과 고충으로부터 지켜주고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돼 회원이 가장 편안한 경기도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2024-11-07 14:13:5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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