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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단체 "제약사 차별공급 부당"…여야에 러브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단체가 제약사의 차별적 의약품 공급 등에 대해 여야에 러브콜을 보냈다.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조제권 보장과 의약품 유통 정상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를 아우르는 정책 협의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한약사회는 21일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선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과 '한약사 현안 경청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23일 서명옥 의원(국민의힘 선대위 직능총괄부본부장)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한약사회는 ▲공정한 의약품 유통체계 마련 ▲한약사 조제권 보장 ▲6년제 한약학과 도입 ▲비대면 진료체계 내 한약사 참여 확대 등 7대 정책과제를 제안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서명옥 의원은 "고령화 시대,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한약사의 전문성과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한약사 제도의 합리적인 정비와 직역 간 조화로운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챙겨가겠다"고 말했다.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은 "한약사는 분명한 법정 보건의료인임에도 불구하고 조제권이 제도적으로 보장되지 않은 채 지속적으로 침해받고 있다"며 "의약품 유통 과정에서는 일부 제약사들의 차별적 공급 배제로 기본적인 운영 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토로했다.이어 "30여년간 방치된 구조적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정당을 초월해 한약사의 정당한 권리가 회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목소리를 내고 제도 개선을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한약사회는 "이번 행보는 특정 정당을 넘어 국민 건강을 위한 제도 개선이라는 대의 아래 정치권이 공동 대응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2025-05-27 12:07:36강혜경 -
"공직약사, 매력적인 직업" 약대생에 전한 메시지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공직 약사는 사회적 지위와 활동의 폭, 깊이를 봤을 때 충분히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약사 직능이 약국에만 국한되지 않고 공직 분야에도 진출했으면 합니다."한국산업약사회 주최,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 주관, 위드팜 후원 '명사특강 시즌3:2회'가 24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성료됐다. 이날은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과 정영기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기획조정부장이 연사로 초청돼 특강을 진행했다.김상봉 국장은 '식약처 소개'를 주제로, 식약처 입사 후 승진까지 과정을 전하며 학생들이 궁금해 부분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김 국장은 "식약처 역할은 의약품이 개발되고 생산돼 유통된 후 소비자가 받아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의 제도를 갖추는 '룰 메이커'"라며 "운명은 생각에서 출발한다. 세상에는 공짜, 비밀, 정답이 없다"고 전했다.정영기 부장은 '약사로서 중앙부처 공무원 업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공직 약사가 다른 약사 직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급여가 낮다고 인식되지만 충분한 품위 유지가 가능한 정도"라며 "공직약사의 경우 협력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적응하기 쉬운 구조로, 협력과 인내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특강에서는 웹 사이트를 통해 익명으로 질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돼 쌍방향 소통이 이뤄졌다. 기존의 거수 방식이 학생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강연 참여도를 높이고 다채로운 진행이 가능하도록 한 것.특강에 참여한 이준학 학생은 "공직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것 이상의 동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 인상 깊었다"며 "물질적인 것 이상의 가치를 위해 일하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조희수 약대협 협회장은 "평소 약대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직약사라는 분야에 대해 깊이있는 강연이었다. 공직약사가 국민 건강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다루는 숭고한 직역이라는 점과 진출 분야, 인재생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이애할 수 있었다"며 "여름방학 중 진행될 식약처 주관 약대생 특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강연을 주관한 약대협은 전국 37개 약학대학을 대표하는 유일한 공식 단체로, 약대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 강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명사특강: 선배들이 들려주는 약사 이야기 시즌3' 역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약대생들에게 실질적 조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2025-05-27 11:56:58강혜경 -
휴베이스, 간수치 개선 '밸런스:간건강' 리뉴얼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라인인 '밸런스:간건강' 리뉴얼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밸런스:간건강은 간수치(ALT) 개선 기능성이 입증된 개별인정형 원료 '청호추출분말(리버리턴®)'을 중심으로 밀크씨슬추출물, 비타민B군, 비타민C 등을 배합해 간세포 보호와 해독 기능을 함께 설계한 복합 처방 제품이다.이번 리뉴얼 핵심은 인체적용시험 그래프의 시인성을 개선한 디자인 변경이다. 전체 패키지 배경을 흰색 톤으로 정리하고 그래프 정보를 전면에 강조 배치함으로써 소비자가 과학적 근거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글로벌 원료사인 Quali® B, Indena®의 공식 로고를 패키지 측면에 새롭게 추가해, 제품의 원료 신뢰성과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했다.제품개발부문 남태환 이사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제품의 과학적 설계와 원료의 우수성이 소비자에게 명확히 전달되도록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간 건강을 고민하는 소비자와 상담 약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밸런스:간건강은 하루 2정 섭취 제품으로, 전국 휴베이스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2025-05-27 11:41:24강혜경 -
마트형 넘어 이젠 '창고형약국' 개설 가시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형마트를 표방한 마트형약국의 잇단 개설에 지역 약국의 긴장감이 팽배해 지고 있는 가운데, 창고를 표방한 형태 약국 개설이 가시화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창고(倉庫)라는 용어자체가 '물건이나 자재를 저장하거나 보관하는 건물'을 뜻하는 만큼 박리다매를 목표로 하는 기존 마트형약국 못지 않은 파급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26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경기 소재 한 지역에 창고를 표방한 형태의 약국이 개설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약국은 26일부로 보건소에 개설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판과 시설 등 구비를 완료했으며 아직까지 의약품 사입 등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바깥에서 약국 내부가 들여다 보이지는 않았다.지역의 약사는 "수개월 전부터 제약회사 담당자들 사이에서 공론화 됐던 부분"이라며 "간판을 달고 본격적인 영업 준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창고를 표방한 약국 개설에 지역 약사회도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나섰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 경계선에 5층 규모 약국이 들어설 것이라는 소문이 2~3개월 전부터 났었다. 당시에는 가시화되지 않아 상황만 주시?다면, 이제는 구체적인 상황 파악에 돌입했다"고 말했다.해당 약국의 운영 형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지거나 확인된 바는 없다.약국 명칭 등이 다소 익숙하지 않은 형태이기는 하나, 보건소 허가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게 복수 관계자들의 공통된 얘기다.하지만 약국이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 아닌 데다, 약국 개설 약사가 종로5가에서 대규모 약국을 운영했다는 점 등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인근 건물은 '상가·사무실·병원 임대' 문의가 붙어 있는 만큼 병의원 개설도 현재로서는 가능할 것으로 파악된다.지역 약사는 "해당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지역이다. 만약 박리다매를 추구하는 형태로 운영될 경우 주변 약국들 역시 영향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른 약사는 "다이소 형태의 쇼핑형 매장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새로운 형태의 약국이 될 수도 있지만 마트형약국이 무한양산되는 상황에서 약사사회 전반에서의 우려가 제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당장은 약사법상 위배되는 부분이 없더라도 과도한 가격경쟁이나 홍보행위 등 주변 약국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라면 약사회 역시 나설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데일리팜은 개설자로 알려진 약사와 수차례 전화와 메시지 등 소통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26일 보건소에 개설 신청2025-05-26 17:48:17강혜경 -
대선일·현충일 조제료 30% 가산…의약품 등 주문 챙겨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일과 6일 현충일 문 여는 약국에 30%의 조제료 가산이 적용된다.대선일은 법정공휴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보면 ▲일요일 ▲국경일 중 3.1절, 광복절, 개천절 및 한글날 ▲1월 1일 ▲설날 전날, 설날, 설날 다음날 ▲부처님오신날 ▲어린이날 ▲현충일 ▲추석 전날, 추석, 추석 다음날 ▲기독탄신일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일 등이 공휴일에 속하기 때문이다.따라서 대선일 근무하는 약국과 병의원의 경우 조제기본료와 기본진찰료에 30% 가산이 적용된다. 현충일 역시 마찬가지다.연휴를 앞두고 유통업체들도 일제히 배송 일정 등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6월 휴일의 경우 최장 6일의 휴일이 이어졌던 5월 보다는 짧지만, 월 초 물량 증가로 인한 배송 지연 사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업체별로 3일은 휴무이거나, 오전 배송만 하는 곳도 있어 개별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일부 업체는 7일에도 오전 배송만 이뤄진다.유통업체 안내에 약국도 분주해졌다. 경기지역 A약사는 "5월 연휴 기간 중 택배배송 지연 이슈가 있어 가까스로 약 봉투를 구했다. 의약품 배송도 순연됐었다"며 "이번에도 월 초 등이 겹치며 배송 지연이 발생할 수 있어 서둘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실제 일부 도매업체는 '택배의 경우 연휴 후 물량 증가로 2~3일 배송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배송지연에 따른 많은 컴플레인이 접수되고 있다'고 안내하기도 했다.5인 이상 약국의 경우 휴일 수당 또는 대체 휴일 등을 준수해야 한다.2020년부터 공휴일(대체공휴일)의 유급휴일 지정의 단계적 시행에 따라 2022년부터는 5~30인 미만 사업장 등도 적용 대상이 되는 만큼 유급휴일 계산에 신경써야 한다. 약국장은 휴일근로 가산수당을 포함한 임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근로기준법 제56조에 따라 1일 8시간 이내의 경우 '50% 가산'이, 8시간을 초과할 경우 '100% 가산'이 부과된다.또 5인 미만 약국이라고 하더라도 투표권은 보장해야 한다. 공직선거법 제6조의2에 따라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시간을 청구하면 투표시간을 보장해 줘야 하고, 만약 근로자가 청구한 투표시간을 보장하지 않을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2025-05-26 17:01:51강혜경 -
양천구약, 종합복지관 어르신 대상 약물상담 실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여윤정)가 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물상담을 실시했다.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최현정)는 23일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약물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가정 내에서 복용중인 처방약과 일반약, 건기식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여윤정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복약지도로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약사회는 상반기 실시된 사업에 대한 평가와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하반기에도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이날 상담에는 여윤정 회장과 최현정·김대성 부회장, 이승운 총무위원장, 강혜옥 사무국장이 참석했다.2025-05-26 16:57:55강혜경 -
국립 순천대·목포대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 출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체계에 착수했다.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는 26일 오전 11시 전남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국립순천대학교·국립목포대학교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동준비위원회는 국립순천대학교·국립목포대학교·전라남도가 함께 구성한 공식 조직으로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 기반 마련과 정부, 국회, 의료계를 대상으로 한 설득 활동, 외곽 지원 단체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담당하게 된다.공동위원장은 양 대학 대외협력부총장이 담당한다.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은 "양 대학은 통합을 통해 국립의과대학을 유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필수 의료 인력을 양성해 지역의료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공동준비위원회 출범이 정부, 국회, 의료계를 포함한 보건의료 정책 핵심 주체들과의 연대와 공감 형성을 이끄는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광역자치단체로, 지역 내 의료기본권과 응급의료 대응에 심각한 불균형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두 학교는 2024년 11월 전남의 화합과 미래를 위한 '통합의대 설립'에 합의하고 공동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한편 출범식에는 이병운 총장과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순천대), 이상찬 대외협력부총장(목포대), 김종우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장, 최형호 목포시의료원장, 이기정 순천시 청년교육국장, 오현민 기획처장(순천대), 송창용 기획처장(목포대), 강종철 인재육성교육국장(전라남도), 박병희 의과대학설립추진단장(순천대), 유천 의과대학설립추진부단장(목포대) 등이 참석했다.2025-05-26 16:54:02강혜경 -
광진구약, 등산동호회 모임 지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한은경)가 동호회 활성화의 일환으로 관내 등산동호회 모임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구약사회 등산동호회(회장 현상배, 총무 최성훈)는 25일 용마산에서 2025년도 첫 모임을 갖고 회원간 상호 교류 및 친목 도로를 위한 봄 산행을 가졌다.동호회원들은 녹음이 우거진 산을 산행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현상배 회장은 산행에 참여해 준 회원과 회원가족, 지원에 나선 구약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태용·최성욱 부회장, 최성훈 총무·조애스더 여약사 이사, 손효환 의장, 회원, 회원가족 30여명이 참석했다.2025-05-26 16:33:08강혜경 -
마포구약, 일반약 강좌 '마포아카데미' 강의 스타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김은주)가 일반약 강좌인 '마포아카데미' 첫 강의를 스타트했다.구약사회는 23일 온라인 줌강의로 '현대인들을 위협하는 알러지, 어떻게 대처할까?(선진국의 굴레인가 면역의 역습인가?)'를 주제로 마포아카데미 강의를 진행했다. 김은주 회장은 "강의를 준비하느라 수고한 약학위원회와 난약위원회, 강의를 진행하는 김성건 약사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강의가 약사님들이 약국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의는 앞으로 3회에 걸쳐 ▲미디어로 무너지는 눈건강, 일반의약품 vs 건기식 승자는?(5월 30일) ▲단골 쉽게 늘리는 법, 위장병! 약국에서 다스리기(6월 13일) ▲시판 다이어트 제품 총정리&비교(6월 20일) 등 순으로 진행된다.생방송을 듣지 못한 수강자는 녹화 본으로 일주일 간 시청이 가능하다.2025-05-26 16:26:47강혜경 -
의약사 인력 수준은?...정부,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약사 등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7조(실태조사)'에 따라 제2차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를 오늘(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실태조사는 약사,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응급구조사 등에 대해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복지부와 보사연은 "보건의료인력 등의 근무형태, 근무여건 및 처우, 이직·퇴직, 근무 만족도 등 근무환경 및 복지에 관한 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라고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운영규칙 제정(안)을 16일부로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에는 전문과목 및 진료과목별 수급추계, 수급추계 방법 및 주기, 시행시점 등이 담겼다.시행시점을 보면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는 2027년 1월 1일, 한의사와 약사·한약사는 2028년 1월 1일, 의료기사의 경우 2029년 1월 1일이다.복지부는 보건의료인력에 대해 주기적으로 중장기 수급체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심의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직종별 수급추계위원회 설치·운영 근거 마련 등의 내용으로 보건의료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려는 것이라며 제정안에 대해 6월 25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한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고도 밝혔다.약사회는 약대 정원 증가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다. 약학대학이 20개에서 37개로 늘어나면서 최근 10년간 약대 정원이 크게 증가했고, 보건의료기술 발전과 약국 약사 쏠림 현상 해법 부재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추가적인 입학정원 확대 보다는 수급 내실화에 대한 계획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다.약사회는 앞서 "2008년 전국 20개 약학대학 입학정원은 1210명이었으나 약학대학 학제 개편에 따른 약학대학 증가(2011년 15곳 신설 및 2020년 2곳 추가, 총 37곳)와 정원 증원으로 2020년 입학정원이 1753명으로 약 44.9% 늘어났으며 정원 외 입학 비율까지 감안하면 지난 10년간 약대 정원이 크게 증가했다"며 "양적 성장에만 치중하기 보다는 약학교육 평가인증 등과 발맞춰 약대 정원 조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약국가에서도 약국 과밀화와 치고들어가는약국, 일명 치들약 무한 양산에 대해 인력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지역의 약사는 "매년 배출되는 약사가 증가하면서 올해는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약사들이 연구, 제약사 등이 아닌 개국가를 선택하는 비중이 높다 보니 난매나 출혈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체감한다"면서 "실태조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5년간 배출된 신규 약사 수와 합격률을 보면 ▲2025년(제76회) 2073명, 94.9% ▲2024년(제75회) 1879명, 90.7% ▲2023년(제74회) 1887명, 93.7% ▲2022년(제73회) 1840명, 92.3% ▲2021년(제72회) 1748명, 91.0% 추이를 보였다.2025-05-25 15:30:03강혜경 -
한약사단체, 연수교육서 '건기식 판매전략' 공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단체가 연수교육을 통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 전략을 공유했다.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18일 전남 순천에서 '전남지역 한약사 연수교육'을 개최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임채윤 회장의 '2025년 한약사 현안 공유 및 대선 전략'과 법무법인 의성 소속이자 대한한약사회 정책자문을 맡고 있는 강요한 정책자문위원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또 올해 도입된 맞춤형 건기식 제도에 대한 소개와 함께 판매 전략이 공유됐다.임채윤 회장은 "전남지역 한약사 선배님, 후배님들을 뵙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 한약사회는 언제나 회원들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으로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발빠르게 준비하고 대처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또 보건의료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강한과의 협력을 통해 설립된 대한한약사회 법제부 소속 법률 자문위원회에 대해 설명하고, 한약사 모두의 권리를 위한 법적 대응을 강조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정책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유신 전남 한약사회장은 "대한한약사회에서 자체 법률 역량을 그 어떤 협회보다 크게 키우고 있어 든든하다"며 "전남 한약사들이 합심해 한약사회에서 진행하는 그 어떤 일에도 힘을 합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5-05-25 13:51:43강혜경 -
관악구약, '2045 청년약사모임' 관련 의견수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관악구약사회(회장 김화명)가 청년약사모임인 '2045 약사모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구약사회는 15일 제6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젊은 약사 모임과 제2차 연수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청년약사모임은 젊은 약사들의 회무 관심과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논의된 모임으로, 임원진들의 의견이 수렴됐다.약사회는 또 건기식 소분 판매에 대한 교육 홍보가 잘 이뤄지도록 정리하고 관악구청과 건보공단에서 진행되는 다제약물사업에 대한 관내 자문 약사 현황을 점검했다.2025-05-25 13:43:11강혜경 -
양천구약, 복지시설에 성금·의약품 지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여윤정)가 복지시설을 찾아 성금과 의약품을 지원했다.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최현정)는 23일 무의탁 노인 보호소인 '두엄자리'와 발달장애아동 조기교육기관 '베다니학교'에 각각 상비약과 후원금을 전달했다.여윤정 회장은 "약사회원들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달식에는 여윤정 회장과 최현정·김대성 부회장, 이승운 총무위원장, 강혜옥 사무국장이 참석했다.2025-05-23 18:53:31강혜경 -
808명에 4억7천만원 수여…강서구약, 35회 장학금 전달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신성)가 올해로 808명에게 누적 4억7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구약사회는 22일 마곡 삼진제약에서 '제35회 강서약사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20명의 중·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이신성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장학금이 미래 주역이 될 여러분의 열정과 잠재력을 키우는 데 사용되기를 바라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이 회장은 "회원 덕분에 1991년 시행 이후 오늘까지 808명의 장학생에게 4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후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전달식에는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과 김영진 부회장, 임성호 강서구약사회 총회의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오병욱 강서구보건소장, 송병율 의약과장, 명건복·노덕재·박효식·이종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 김정숙 수어통역센터장, 전병학 지온보육원장, 신관호 강서구약우회장 등이 학생들을 격려했다.2025-05-23 18:49:14강혜경 -
횡단보도에 순천향대 천안병원 22개 약국 '생사기로'펜스로 막혀 있는 순천향대 천안병원과 문전약국가.#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횡단보도 설치 문제를 놓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약국가가 떠들썩하다.문전약국가가 순천향대 천안병원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형성됐는데, 횡단보도 설치 여부에 따라 22개 약국의 사활이 나뉠 수 있다 보니 주변 약국가의 관심이 뜨겁다.새 병원은 이달 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지만, 병원 주변 도로 등 인프라 미비로 인해 약국을 찾은 환자들은 저마다 불만을 쏟아냈다.진료를 마치고 경사로를 따라 올라오거나, 내려가야 약국가에 도달할 수 있었으며 경찰차량이 수시 불법주차를 단속하고 있었다.# 병원이 경사로를 끼고 지어진 데다 병원과 약국 사이 펜스가 쳐져 있어 약국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경사를 따라 위로 올라가거나, 내리막을 따라 내려와 빨간색 점멸등 신호를 최소 한 번은 건너야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건너편에 약국을 두고도 횡단보도가 없어 뺑 둘러 가야 하다보니 한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면서 불만은 가중되고 있다.약국 앞에는 조제를 위해 임시정차 중인 차들이 엉켰고 경찰 역시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왜 이런 아비규환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희비 가른 횡단보도…'22개+α' 약국 무한 양상새 병원 가는길이 안내 돼 있는 기존 병원.# 새 병원이 건립되면서 이전한 약국과 잔류를 결정한 약국.# 데일리팜이 현장을 찾아본 결과 순천향대 천안병원 처방을 수용하는 약국은 22개나 됐다.기존 병원 문전약국 가운데 3곳이 새 병원으로 이전했으며, 기존 병원 쪽 약국도 새롭게 재편됐다. 새 병원을 바라보고 14곳은 새롭게 개설됐다. 불과 200~300미터 내에 22개 밀집한 약국이 무한 경쟁에 나선 것이다.기존 처방이 1500~1600건 안팎이었음을 감안할 때 예상되는 일일 외래 처방은 2000건 내외다. 즉, 2000건을 최소 22개 약국이 나눠 흡수하게 되는 것이다.약국 판도가 바뀌면서 새롭게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약국간 경쟁도 심화되는 모습이다.가장 가까운 약국이 안내돼 있는 플래카드.# '가장 가까운 약국'을 안내하는 플래카드가 내걸린 것은 물론 약사나 직원이 문 앞에 나와 인사나 손짓을 하는 장면도 목격됐다.기존 약사들은 이같은 행태가 새 병원에 대한 처방 예측이 부풀려진 데다 횡단보도 설치 이슈로 과밀해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22년 교통영향평가에 따라 병원과 부창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천안시청, 경찰서가 교통계획을 확정했지만 병원 측의 비협조로 횡단보도 설치가 차일피일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다.지역의 약사는 "종전에 설치되기로 돼 있던 중간 횡단보도를 놓고 지난해 연말부터 브로커 등 사이에서 설치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고, 아래 쪽으로 약국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타 업종이 들어오려던 자리까지 약국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병원을 마주하고 형성된 순천향대 천안병원 문전약국가.# 당초 최대 12~13개 약국이 개설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뚜껑을 열어본 결과 22개 약국이 문을 열었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곳까지 포함하면 당초 예상의 2배에 가까운 약국이 개설됐다는 것.횡단보도 설치를 염두에 두고 자리를 분양받은 약사들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다. 중간 횡단보도 설치를 감안한 채 A급 자리가 형성됐고,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 대비 훨씬 높게 책정됐기 때문이다.이 약사는 "'22년 평가에서 단기안(2차로 기준, 횡단보도 2개 포함)과 장기안(4차로 기준, 횡단보도 1개 포함)으로 나눠 교통계획이 확정됐으나, 행정적 절차 등으로 인해 도로 정비가 미처 이뤄지지 않았고 그 불편을 환자와 주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사거리 중간 횡단보도 미설치, 전체적인 신호등 체계 불완전 등으로 병원·약국 주이용층인 고령환자들의 안전 문제가 매우 심각하며 인근 상가약국으로 가는 동선 자체도 꼬여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인근의 다른 약사는 "한참을 돌아와야 하다 보니 환자들의 불만이 들끓고 있다. 기존 환자들의 경우 불편을 무릅쓰고 약국을 찾아주시고는 있지만 들끓는 불만에 대해 시, 병원 누구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천안시는 병원과 조합이 협의해 진행하라고만 하고 있고, 병원은 환자와 주민들의 불편함을 이해하지 못한 채 병원 설계도면에는 도로정비 내용을 업데이트 하지 않은 채 병원 완공 후 시와 조합에서 알아서 진행하라는 입장을 되풀이 할 뿐이라고 설명했다.이 약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환자들이 이를 용인할 지는 미지수"라며 "환자 불편뿐 아니라 약국의 금전적 부담과 손실 또한 시간이 지날 수록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개업을 준비중인 약사 역시 아직까지 횡단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운영에 대한 장담이 어려울 것 같다며 문제가 해결된 뒤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처방전 든 환자들 '어디로 가야하나?'…약국 표정 제각각외래관을 나와 처방전을 들고 있는 환자.# 외래관 앞에서 마주한 환자들도 난감한 기색이 역력했다. 병원과 약국가가 펜스로 막혀 있다 보니 경사로를 걸어 올라가거나, 내리막을 따라 내려와야 하다 보니 출입구 앞에서 양 쪽으로 고개를 갸웃거렸다.위쪽은 신호등이 작동되고 있었지만 신호를 무시한 채 무단횡단하는 환자, 환자 보호자도 적지 않았다.빨간 점멸등 신호를 눈치껏 보행하고 있는 환자, 지역주민과 차량. 무단횡단도 빚어지고 있었다.# 아래쪽은 깜빡이는 빨간색 점멸등 속에서 차와 행인이 눈치껏 서로를 피했다. 이미 차량간 접촉사고도 발생했다는 게 지역 약국가 얘기다.한참을 돌아 '다니던 약국'에 온 환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실제 기자가 약국에 머무르는 동안도 '병원은 새롭게 증축했는데 약국은 왜 불편해졌느냐'고 묻는 환자들이 눈에 띄었다. 병원과 약국 사이 쳐진 펜스와 중앙분리대를 넘어 약국으로 오는 환자도 있었다.횡단보도 예정지가 안내된 플래카드.# 펜스로 막혀 있는 순천향대 천안병원과 문전약국가.0# 불만이 이어지면서 약국은 '약국 앞에 횡단보도가 생길 예정이다. 다음 번에는 외래관 입구로 나와 횡단보도로 약국을 편하게 찾아오시라'는 안내를 부착하는 한편 '현 위치 앞 도로는 횡단보도 예정지 입니다'라는 플래카드도 내걸었다.횡단보도를 조속히 설치해 달라는 환자와 지역주민의 서명도 이어지고 있다. 주변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는 만큼 일부 학부모들도 서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역 약국 관계자는 "횡단보도 부재로 경사가 경사가 가파른 위쪽으로 가거나, 한참을 돌아 내려가 다시 약국을 찾아야 하는 불편한 구조가 현실화되고 있다. 일 평균 수 천명의 보행자가 해당 구간을 무단횡단 하거나 장시간 우회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까지 800여명이 '천안시청이 적극 행정을 통해 횡단보도가 선제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적, 절차적 보완을 검토해 달라'는 내용의 서명에 동참했고, 시를 통해 민원이 정식 접수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반대로 횡단보도 설치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일부 약국에서는 횡단보도 설치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서명을 환자들로부터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관계자는 "횡단보도에 따라 처방이 달라지니 아래쪽 약국들은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길 원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 것 같다"며 "있지도 않은 횡단보도의 설치를 반대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말했다.횡단보도 설치에 따라 처방 판도가 달라지다 보니 횡단보도 설치를 원하는 쪽은 물론, 반대 쪽에서도 관심이 지대한 것.◆천안시 "병원-조합 측 협의 있어야"-병원 "원안대로 시공"천안시는 병원과 조합 측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는 입장이다.시 관계자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먼저 인가를 받고, 추후 진행한 교통영향평가가 통과돼 추후 인가를 받도록 조건부 허가가 났던 부분이었다. 병원 측이 먼저 인가를 받았기 때문에 공사가 완료되면 남은 반폭에 대해 조합이 횡단보도 위치 변경 허가를 받는다는 내용이었지만 행불자의 토지 누락이 발견돼 공탁을 걸어 소유권을 넘겨 받아야 하는 부분이 발생해 당초 계획과 달라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절차에 따라 준공 이후 설치를 완료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조합은 당장 횡단보도를 설치해 달라는 주장이 부딪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 관계자는 "서로 협의가 이뤄져야 하는 부분이다 보니 시 역시 나서서 해결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답변했다.병원 측도 적극적인 개입이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병원 관계자는 "2019년 병원이 시행한 교통영향평가에 따라 2개 횡단보도가 설치됐다"며 "횡단보도 설치에 대한 의견이 있다는 부분은 알고 있지만 병원 측 입장은 중립이다. 횡단보도를 설치해 달라는 의견은 물론 횡단보도 설치가 도리어 안전상 문제가 된다는 의견도 있다"며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면 협조하겠지만 찬반이 나뉘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도 입장이 난처하다"고 말했다.이어 "횡단보도 추가 설치 부분은 조합이 천안시와 협의할 부분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현장] 신규 오픈 병원 앞 약국 무한경쟁2025-05-23 17:55:28강혜경 -
'청년약사 인재 육성' 휴베이스-KNAPS 머리 맞댄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한국약학대학생연합(이하 KNAPS, 회장 김수민)이 약국 현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교육 콘텐츠 개발과 청년약사 인재 육성에 머리를 맞댄다. 휴베이스와 KNAPS는 13일 ▲휴베이스가 보유한 채널을 통한 KNAPS 활동 홍보 협조 ▲약대생, 청년약사 대상 정보 전달시 KNAPS 인프라 활용 협력 ▲약대생 대상 공모전·세미나 등 협업행사 공동 기획 ▲향후 협업 행사 진행시 제반 계약 및 운영에 대한 상호 협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휴베이스가 보유한 자사 홍보 채널과 약사 교육 플랫폼,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약사·약국 현장의 경험을 약대생에게 전달하고 KNAPS는 이를 바탕으로 학생 주도의 교육 기획과 커뮤니티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김현익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경험을 결합해 약학대학생들의 약국 현장과 지역공동체에서 약사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KNAPS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인재들이 약사 직능과 약국 현장을 폭넓게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수민 회장은 "약국 경영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중심 인프라를 갖춘 휴베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예비 약사와 젊은 약사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넓은 시야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협약식에는 휴베이스 김현익 대표·노윤정 본부장, KNAPS 김수민 회장·조수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2025-05-23 10:56:40강혜경 -
대만·홍콩 등 코로나 재유행...국내 약국도 예의주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가 대만과 홍콩, 태국,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다시 고개를 들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해 6월부터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며 코로나치료제인 팍스로비드, 해열진통제, 진해거담제 등 관련 제제가 품귀를 빚었던 것처럼 여름철 재유행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해외 언론에 따르면 대만의 코로나19 응급환자 수는 2만명 가까이 치솟으며 전 주 대비 88% 늘었으며, 홍콩에서는 최근 4주 사이 성인 중증 환자 81명 가운데 30명이 숨지며 40%에 달하는 사망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태국에서도 확진자가 11주 연속 늘며 지난 주 3만3000여명이 감염됐고 싱가포르 역시 1만42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국 본토 역시 코로나 양성률이 3월 말 7.5%에서 5월 초 16.2%로 두 배 넘게 올랐다.전문가들도 재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자이다. 아시아 국가들에서 코로나가 재유행하고 있는 데다, 본격적으로 에어컨 가동이 늘면서 실내 환기가 줄어 바이러스 확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질병관리청은 "아직까지 국내는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나 예년의 양상을 참고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8주 새 코로나 환자가 소폭증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병원체 감시율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최근 4주간 ▲17주 127명 ▲18주 115명 ▲19주 146명 ▲20주 100명으로 소폭의 증감을 반복했다. 다만 20주차 병원체 검출률은 8.6%로 전 주 2.8% 대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지자체 역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고 나섰다.경기 시흥시와 충남 천안시는 "여름철 밀폐된 실내 공간과 냉방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호흡기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재유행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약국 역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약국 전용 온라인몰인 더샵에 따르면 주춤했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와 마스크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3일 오전 10시 기준 더샵 의약외품 판매 순위에 코로나19 진단키트, 마스크, 알코올 등이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23일 오전 10시 더샵 기준 올체크 코로나19 진단키트가 '2위'에 올랐으며, 오상 코로나19 테스트기, 루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젠바디 코로나19 테스트기가 각각 17위, 18위, 19위를 차지했다.타스 방역황사마스크는 '3위', 국내산K 일회용 마스크는 '37위'에 랭크됐다, 소독용 에탄올과 알코올 스왑도 30위권 내에 7개 제품이 포함됐다.자가검사키트를 유통하는 제약사들도 본격적인 약국 영업에 나섰다. 한 제약사는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제기, 약국가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품절 임박 안내에 나섰다.지영미 질병청장은 "우리나라와 인접한 주변국들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유행국가 여행시 감염예방수칙을 준수를하고, 입국시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알릴 것을 당부한다"며 "국내 전파 및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 기침예절, 사람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말까지 연장해 시행하고 있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질병청, 고위험군 예방접종 권고2025-05-23 10:19:36강혜경 -
'임신중지 권리보장 역행' 모임넷, 이재명 후보 규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임신중지 권리 보장, 3년 전엔 약속이었고 지금은 침묵이다."모두의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권리보장 네트워크(이하 모임넷)가 이재명 대선후보를 규탄했다. 낙태죄와 관련한 입법 방향을 묻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후보가 '지금까지 입법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사회적 합의에 이르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모임넷은 22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프진 도입 등을 촉구했다.이날 회견에는 한국여성민우회,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인도주의실천의사협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성적권리와 재생산 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등이 참석해 각각 주장을 펼쳤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서은솔 약사는 "지난 대선 이후 여성 정책과 재생산권에 대한 국가, 유력 대선 후보자의 태도는 오히려 퇴보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대체 재생산권의 건강보장과 유산유도제 도입 정책은 어디로 갔느냐"고 규탄에 나섰다.재생산권의 건강보장은 커녕 재생산권 조차 보장되지 않는 현실에서 여성들은 어둠의 경로를 통해 유산유도제를 구하고 있으며, 이렇게 구한 임신중지의약품은 무척 비싸거나 안전성, 유효성이 담보되지 않아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하거나 부작용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서 약사는 "윤석열 정부 하에서 우리는 정치가 의약품 접근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뼈저리게 실감했으며, 대표적인 사례가 미프진 도입 지연"이라며 "전 세계 90개국 이상에서 사용중이며, WHO 필수의약품으로 등재된 의약품을 한국정부는 외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피임과 출산을 비롯한 재생산권의 건강보장은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권리"라며 "미프진 도입과 재생산권 보장의 토대를 세우는 일은 미래로 미룰 수 없는 현재의 과제이자, 행동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모임넷은 "이재명 후보의 발언은 임신중지권을 삶의 경로에서 중요한 건강권이자 인권으로 인식하는 국제사회의 입장을 부정하는 것이며, 2019년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문에서 임신중지 위기에 처한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반하는 것"이라며 "이 후보 공약에서 성평등과 여성에 관한 정책이 실종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진단했다.한편 정책제안서 등을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025-05-22 17:37:03강혜경 -
"약사들 영업방해" 한약사단체, 민주당과 경청간담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단체가 약사단체의 영업방해로 인해 의약품 공급은 물론 교차고용 등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약사특보단(단장 이주영),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통령 후보 총괄특보단장과 21일 오후 1시 경청간담회를 열고 한약사-약사간 직능 갈등으로 인한 사회갈등과 국민불편, 의약품 공급 차별, 조제권 제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약국을 운영하는 한약사들이 직접 참석해 당면한 어려움을 직접 토로했는데, 동대문구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한약사는 백제약품, 녹십자, 광동제약, 유한양행, 보령제약, 한미약품 등을 언급, "약사법에 명시돼 있는 의약품 공급에 대해 온갖 핑계를 대며 공급하지 않고 있다"며 "경찰이든, 법정이든, 보건소든, 공정거래위원회든 고발하지 않으면 거래 개시를 하려고 하지 않는 제약사 횡포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이 자리에 나왔다"고 호소했다.부산 동아대병원 앞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한약사도 "약사회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한약사 개설 약국 앞 시위, 한약사-약사 교차고용 방해, 의도적 반품으로 의약품 공급자를 압박해 영업을 방해하고 한약사 개설 약국에 대한 의약품 공급을 제한하는 행위가 빚어지고 있다"며 "약사들의 목표는 한약사 약국의 폐업이 아닌가 싶다"고 토로했다.이어 "한약사도 식구가 딸린 대한민국 국민으로, 경쟁관계에 있다는 이유로 비상식적인 괴롭힘을 받고 있는 지금의 갈등상황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지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주영 한약사특보단장은 "한약사들이 약사와의 직능 갈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꼭 한 번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며 "이재명 후보님의 10대 공약 중에 보건의료직능 간 상호협력체계 강화가 있었다. 그것을 보자마자 한약사 특보단을 구성해야겠다 마음 먹었고 한약사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설명했다.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대통령 후보 총괄특보단장은 "통즉불통 불통즉통이라는 말처럼 소통이 중요하다"며 "한약사 여러분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주영 한약사특보단장, 박석재 한약사 특보부단장, 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 송수근 법제부회장, 권세남 서울특별시한약사회장, 동대문 거주 한약사, 경희대학교 한약학과 학생 등이 참석했다.한약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및 보건복지부에도 전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5-05-22 17:20:17강혜경 -
천안 불당동 성형외과 월매출 3.2억…피부·안과 1억 훌쩍[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남 천안 최대 번화가 불당동 성형외과 월 평균 매출액이 3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과와 안과도 1억7000만원, 1억3000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팜이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바로가기)을 통해 불당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1km 반경 의원과 약국 현황을 살펴본 결과 32개 의원과 28개 약국이 운영 중이었다.반경 1km 내에는 9개 아파트 단지와 천안아산역 주변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시청 등도 포함된다.◆피부과 8곳, 내과 7곳 등 32곳 밀집 불당동 행정복지센터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의원은 총 32곳으로 피부과가 8곳으로 가장 많았고 내과 7곳, 성형외과·안과·이비인후과·내과 각 3곳, 정형외과·비뇨기과 2곳, 소아청소년과 1곳 순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성형외과당 월 평균매출은 3억1773만원, 평균매출은 1억5550만원으로 타 과목 대비 월등히 높았다. 성형외과의 최근 3개월 평균 결제건수는 779건, 결제단가는 37만9159원으로 집계됐다. 피부과와 안과의 월 평균매출도 1억원을 상회했다. 피부과 월 평균매출은 1억6873만원, 평균매출은 1억4827만원, 안과 월 평균매출은 1억3360만원, 평균매출은 7906만원으로 파악됐다.이비인후과와 내과, 산부인과 월 평균매출은 각각 5715만원, 4128만원, 3597만원으로 나타났다.최근 3개월 의원당 월평균 결제건수는 1612건, 결제단가는 7만1757원이었다.평균 운영연수는 9.9년이며,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병원 비중은 84.4%로 조사됐다. 의원 고객(환자)를 성별·연령별로 구분한 결과 30대 여성이 15.3%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남성 14.3%, 40대 남성·여성 각 14.1%, 50대 여성 13.3%, 20대 남성 10.1%, 50대 남성 6.1%, 60대 이상 여성 5.5%, 20대 여성 4%, 60대 이상 남성 2.9% 순이었다.월별로는 1월 이용비중이 9.2%로 가장 높았고 12월 9.1%, 10·11·2월 8.9%, 3월 8.7%, 4월 8.3%, 8월 8%, 7월 7.9% 순으로 확인됐다.1년간 거래통계를 분석한 결과 요일별 고객은 금요일이 23.9%로 가장 높았고 월요일 19.4%, 화요일 14.9%, 목요일 13.7%, 토요일 12.9% 순으로 조사됐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38%로 가장 높았고 매출액 역시 동시간대에 가장 높았다. 고객층은 직장·유입고객 54.1%, 주거고객 45.9%로 비슷한 비중을 보였다.◆약국 28곳 평균 매출 4437만원…평균 운영연수 11년= 약국은 28곳으로 나타났다. 28개 약국의 월 평균 매출은 4437만원이며, 매출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약국은 3836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규모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인 약국이 34.5%로 가장 높았고 3000~5000만원, 5000~7000만원 구간은 각각 24.1%로 나타났다. 1억5000만원 이상 약국은 3.5%였다. 약국 월 평균 결제건수는 2625건, 평균 결제단가는 1만6731원이었다.평균 운영연수는 11년이며,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약국은 79.3%로 나타났다.약국 이용환자는 40대 여성이 13.5%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여성 12.3%, 50대 여성 12.1%, 40대 남성·50대 남성 11.6%, 30대 남성 10.1%, 60대 이상 남성 8.2%, 20대 남성 7.5%, 60대 이상 여성 7.1%, 20대 여성 5.7% 순이었다. 30대와 40대, 50대 연령층에서 남성 보다 여성 방문 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약국의 경우 12월 이용비중이 9.3%로 가장 높았고 5월 9%, 4월 8.8%, 1·10·11월 8.5%, 8월 8.4% 순으로 나타났다.요일별로는 금요일이 19.1%로 가장 많았고 월요일 17.8%, 화요일 17.4%, 수요일 15.3%, 목요일 14.1%, 토요일 13.2%, 일요일 3.1% 순으로 확인됐다. 이용시간대별로는 의원과 동일한 패턴을 보였다. 오전 9시부터 12시가 30.6%로 이용건수가 가장 높았으며 매출액 역시 동시간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객군의 경우 유입고객이 48.4%, 직장고객이 11.3%를 보였으며 주거고객이 40.3%의 비율을 보였다.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5-05-22 16:40:3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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