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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병원 의약사 백신 예방접종…27일부터오늘(27일)부터 거점병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첫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거점약국 근무자들의 경우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2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신종플루 첫 예방접종은 27일 고려대 구로병원, 순천향대 병원, 국립의료원 등 거점병원 3곳에서 시작된다. 예방접종은 내달말까지 전국 거점병원과 거점약국, 방역요원, 종합병원과 의원의 관련 종사자 등 80만명으로 확대된다. 녹십자 측은 26일 3개 거점병원을 비롯해 7개 병원에 4600명 분량의 백신 배송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아직 소아에 대한 백신 임상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내달 13일까지 지역보건소에서 백신접종 수요조사를 받고 18일부터 단체접종에 들어가는 것으로 일정이 잡혔다. 영·유아, 임산부에 대한 접종은 12월부터 이뤄지며 내년 1월에 노인과 만성질환자의 접종이 가능하다. 정부가 백신비용을 부담하는 우선 예방접종 대상은 의료 종사자와 전염병 대응 요원 80만명, 영유아.임산부.노인.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820만명, 초중고 학생 750만명, 군인 66만명 등 전국민의 35% 수준인 1716만명이다. 한편 거점약국 약사와 근무자들은 내달 13일까지 접수를 해야 하며 예방접종 행정지원 사이트(http://ir.cdc.go.kr)에 접속한 후 '신종인플루엔자 의료기관 종사자 사전등록' 코너에서 접종 대상자를 등록하면 된다. 현재 정부는 사전등록된 근무자들만을 접종 대상자로 지정할 예정이어서 거점약국 약사 및 직원 등의 사전등록은 반드시 필요하다.2009-10-27 06:36:1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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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하루에 5명 사망…계절독감 1명충청권 아동 2명이 신종플루로 26일 사망한 것에 이어 3명의 사망 사례가 더 발생돼 하루만에 5명의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천식을 앓는 수도권 거주 14세 남아와 영남권 거주 73세 여성 및 78세 여성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소 천식을 앓아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14세 남아는 지난 23일 호흡곤란으로 의료기관에 이송됐고, 24일 폐렴 진단과 기관삽관 및 신종플루 검사와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이뤄졌다. 25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26일 폐렴이 악화돼 사망했다. 대책본부는 역학조사 결과, 폐렴을 동반한 신종플루 감염이 천식을 악화시켜 사망한 것으로 판단했다. 영남권 거주 78세 여성은 지난 20일 전신무력감과 발열 및 두통이 있어 의료기관에 내원했고, 21일 신종플루 검사의뢰와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이뤄졌다. 22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고, 26일 오전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다. 이 여성은 입원당시 간농양과 폐렴 소견이 있었으며 평소 당뇨병을 앓아왔다. 영남권 73세 여성은 지난 16일 음식섭취가 어렵고 오한이 있어 한 의료기관에 입원한뒤, 23일 신종플루 검사 의뢰됐다.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이뤄졌으나 26일 사망했다. 한편 지난 20일 계절독감 예방접종을 받은 69세 남성도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평소 고혈압 유증상을 보인 이 남성은 지난 20일 오후 영남권 소재 한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후 21일 오전과 22일 오전에 구토와 복통 증상을 보인 뒤 22일 오전 10시에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내원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예방접종 이상반응 대책협의회는 26일 "임상경과와 부검결과를 바탕으로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으로 잠정결론을 내리고 백신과의 인과성은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2009-10-26 18:36:00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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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병원, 고위험군만 감기약 원내조제 허용원내조제 동반확대를 예상치 못하고 타미플루 급여기준을 확대한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가 실수를 인정하고 수정 지침을 내리겠다고 26일 밝혔다. 지침에 따라 거점병원에서의 해열제 등 5개 약제의 원내조제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고위험군에만 적용된다는 설명이다. 즉 거점병원을 찾은 환자가 급성 열성 호흡기질환(감기)인 경우, 새로운 급여기준에 따라 타미플루 투여는 인정된다. 다만 수정 지침에 따라 해열제 등 5개 약제의 원내조제는 인정되지 않는다. 또 고령이나 임산부, 기저질환 보유자 등 '고위험군' 환자에 대해서는 타미플루 및 5개 약제의 원내조제가 종전과 마찬가지로 인정된다는 것이다. 물론 거점병원이 아닌 일반 의료기관에서의 원내조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금지되고, 타미플루 처방 시 거점약국에서 조제가 이뤄진다. 이러한 혼선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가 부내 협의를 충분히 거치지 않고,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 주력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급여기준 확대에 따른 원내조제 동반확대를 예방하기 위해, 이전과 마찬가지로 거점병원에서 고위험군만을 대상으로 원내조제를 실시하도록 수정 지침을 내릴 예정이다"고 말했다.2009-10-26 18:13:11박철민 -
"건보재정운영 부실, 사회안전망 구실 취약"시민사회단체가 건강보험 재정 운영 건실화와 보장성 강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28개 노동, 농민, 보건의료,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건강연대는 29일 오전 10시 30분 건강보험공단 10층 사회보험지부 회의실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건정심 대응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조경애 건강연대 운영위원장이 회견 취지를 발표하고, 조은숙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이 급여확대 요구안을, 이재훈 민주노총 정책부장이 재정운영 평가에 대한 입장을, 김창보 건강세상네트워크 정책부위원장이 건강보험 제도개선 요구안을 발표한다. 건강연대는 "경제위기로 가계파탄 등 민생문제가 주요하게 제기되는 현실에서 실질적 보장성 강화를 이루어내 사회안전망으로서 건강보험제도의 역할을 견고히 해야 한다"고 회견 취지를 밝혔다.2009-10-26 17:19:45허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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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거주 9세·11세 아동 신종플루 사망복지부는 26일 사망한 충청권 거주 9세 남아와 11세 여아에 대해 역학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신종플루 확진환자인 9세 남아는 뇌성마비 장애 1급의 고위험군으로서 A복지관에서 보호중이었다. 평소 거동 불가능 상태였어 남아는 지난 22일 증상이 발생돼 24일 폐렴으로 입원했다. 같은 날 패혈증으로 신종플루 검사가 의뢰됐고 항바이러스제가 투여됐으나, 26일 호흡곤란과 상태악화로 사망했다. 11세 여아는 네이거증후군(안면두개기형 증후군)으로 고위험군으로서 B복지관에서 보호중이었다. 지난 23일 발열증상이 시작돼 25일 응급실 입원과 신종플루 의심으로 항바이러스제가 투여됐다. 하지만 26일 사망했고, 이후 신종플루 확진판정으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대책본부는 "2건의 사망사례와 관련, A복지관에서는 교사 1명, 사망사례 포함 환자 2명이 확진됐고 B복지관은 26일부터 폐쇄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2009-10-26 17:12:36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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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약사회, DUR 등 추진현안 의견 교환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26일 대한약사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의약품처방조제 지원시스템(DUR) 등 현안을 설명했다. 이날 양측 만남은 심평원이 도입한 고객만족경영 간담회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심평원은 이날 고양시 의약품 처방& 8228;조제지원(DUR)시스템 시범사업과 함께 11월 시행 예정인 제주도 시범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이외 약제비 청구 관련 기준 개선 등 직접적 업무 절차도 소개했다. 대한약사회 이형철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심평원과 약국 간의 의견차를 조정하고 복지부, 공단 등 주변고객과의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심평원의 업무파트너로서 윈윈할 수 있는 상생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평원 고객지원실 김남수 실장은 이에 “약제비청구관련 기준개선, 업무협조 등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상세히 파악하고 시정해 나갈 예정”이라며 “사이버자문위원으로서 약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요양기관, 시민·소비자단체, 정부 등으로 구성된 사이버 자문단을 운영하면서, ‘고객만족경영혁신자문단’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자문의견을 수렴하고 있다.2009-10-26 17:12:17허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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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신경차단술 등 4항목 신의료기술에지속적 대퇴신경차단술 등 4개 항목이 신의료기술에 포함될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결과 개정안'을 오는 11월8일까지 의견조회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편 슬관절전치환술 후 적절한 통증관리 및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지속적 대퇴신경차단술'(Continuous Femoral Nerve Block)이 부작용의 발생 빈도가 유사하거나 적은 안전한 기술로 평가받았다. 또 하인두 부위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수면장애개선에 쓰이는 '설골 갑상연골 고정술'은 합병증률이 3.2~26.7%이고, 흡인과 창상감염 및 연하곤란 등 대부분 경미한 수준으로서 휴유증 없이 호전되는 비교적 안전한 시술로 평가됐다. 설골 갑상연골 고정술은 단독시술시 수면장애지표에 있어 개선을 보이고, 수술성공률은 기존의 폐쇄성수면무호흡증치료(구개수구개인두성형술)의 치료성공률과 유사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압력철선을 이용한 관상동맥내 압력 및 혈류 측정술'도 신의료기술로 평가받았다. 혈류 측정술은 관상동맥 질환 환자에서 혈관조영술상 협착정도가 허혈을 유발하는 수준인지의 여부가 불분명한 중등도 협착병변(40-70%)의 환자에게 심근허혈 유발여부를 판단하고 병변에 대한 적절한 중재시술 수행여부를 결정하는데 사용된다. 이러한 혈류 측정술은 약물관련부작용은 자연 치료됐고 흉통 및 심장박리 등의 시술관련 합병증이 보고가 있었으나 증상이 일시적이거나 또는 다른 시술을 요하지 않는 안전한 검사로 평가됐다. '코블레이션을 이용한 편도선적출술 및 아데노이드절제술'은 기존시술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수술 후 출혈량이 감소되거나 동등하고 부작용 또한 유사한 수준으로서 안전하다고 평가됐다. 또한 기존시술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통증이나 진통제 사용정도, 조직손상이 감소 등에 있어 동등한 수준으로서 유효한 것으로 결정됐다.2009-10-26 16:36:08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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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병원, 타미플루·감기약 원내조제 확대타미플루 급여기준이 사실상 모든 급성 열성 호흡기질환자로 확대됨에 따라 원내조제 대상환자도 동반 확대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26일 위험군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급성 열성 호흡기질환자에게 의사 판단 하에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셋째 주 ILI(Influenza-Like Illness: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자수)가 9.27로, 전주 대비 62.9% 증가하는 등 신종플루 발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당초 신종플루 의심·확진환자를 대상으로 원내조제가 허용되던 것에서 결과적으로 의심·확진환자를 포함해, 타미플루가 투여되는 감기환자까지 대상이 늘어나게 됐다. 즉 거점병원에서 급성 열성 호흡기질환자에게 타미플루가 투여되는 경우, 의사 판단에 따라 ▲해열제 ▲진해제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거담제를 5일분 이내에서 직접조제할 수 있는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대상자 확대에 따라 거점병원에서의 원내조제 대상이 일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모든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바이러스제를 감기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책본부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내원하는 신종플루 의심환자를 치료거점병원으로 전원하지 말고 적극 진료토록 권고했다. 대책본부는 위험군 여부에 관계없이, 신종플루가 의심되면 검사없이 적극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할 것과 신속항원진단검사법은 신종플루 진단과정에서 권고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대책본부는 "현재 신종플루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의사 판단에 따라서 신종플루 의심환자에게 투약되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서는 심사삭감과 실사 등 어떠한 불이익도 없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어 "이달 중 복지부 국장급 이상 간부들과 시도 의사회장단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사항을 강조할 것이다"고 덧붙였다.2009-10-26 15:53:09박철민 -
의약 유형별 특성 무시…협상원칙 '도마위'건강보험공단이 수가협상 과정에서 의약단체에 제시한 수가인상률이 자체 환산지수 연구결과를 일부 벗어나 유형별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공단의 환산지수 연구 결과는 유형별 수가계약 전환 이후 공급자 유형간 수가 격차를 가늠하는 결정적 근거로 작용해 왔다는 점에서, 연구 결과와 협상 결과의 연관고리가 불명확할 경우 신뢰성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건강보험공단은 올해 지수모형과 SGR모형으로 공급자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를 진행, 내년도 보험수가계약을 위한 협상에 활용했다. 공단과 의약단체의 자체 환산지수 연구결과는 매년 평균 수가 인하안(공단)과 인상안(의약단체)으로 맞서면서 상당한 격차를 반복했지만, 종별 격차에서는 공단의 연구결과를 원칙적으로 준용해 왔다. 그러나 공단이 이번 협상에 활용한 SGR모형 결과값과 의약단체에 최종 제시한 수가인상률을 비교해 보면 종별 격차를 일부 무시한 정황이 포착된다. SGR모형에 따른 종별 격차는 치과, 의원, 한방, 약국, 병원 순. 하지만 공단이 최종협상에서 의약단체에 공식, 비공식으로 제시한 수가 인상률은 의협과 치협 2.9%, 한방과 약국 1.9%, 병원 1.2%로 유형별 상대적 격차가 불분명하다. 또 전년도 협상 근거로 활용된 지수모형을 적용하면 종별 격차는 의원, 약국, 치과, 병원, 한방 순으로 확연하게 달라진다. 주요 공급자 유형의 수가 격차가 점점 확대되는 점도 특징적이다. 최근 3년간 의원과 약국의 수가 격차는 0.56%, 0.3% 수준에서 1%까지 벌어졌으며, 수가보전률이 가장 높은 유형과 가장 낮은 유형간 격차도 1.4%에서 1.7%로 확대됐다. 공단이 올 협상에서 의원측에 2.7% 수가인상을 공식 제시했다고 밝혔지만, 비공식적으로는 2.9%까지 제의해 타 유형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 공단측은 이와관련 "장기적으로 목표 진료비와 실제 진료비 차이를 활용한 SGR 모형에 따르면 환산지수 연구결과와 실제 협상에 따른 종별 격차가 크가 다르지 않다"면서 "앞으로 공급자 유형별 격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진료비 대비 실제진료비의 차이를 수가조정률에 반영할 경우, 목표진료비를 벗어난 유형의 다음해 수가를 확실히 낮춤으로써 총액계약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한편 환산지수 연구에 활용한 두 가지 모형이 도출해낸 종별 편차가 크다는 점에서, 공단이 갑작스럽게 SGR모형을 전용한 데 따른 논란도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약단체 관계자는 "그간 지수모형을 토대로 종별 격차를 조정했으며, 복수 모형과의 평균치를 반영하는 등 연구결과를 적절히 활용해 왔다"면서 "두 가지 모두 일정한 불완전성이 존재하는 만큼, 적용 모형을 변경하는 데 따른 합의 절차가 마땅히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단과 의약단체의 연구결과에 매년 상당한 격차가 존재했지만, 공단 연구를 토대로 한 종별 격차 산정에는 공감대가 이뤄져 왔다"면서 "공단의 이번 협상에 무리수가 없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또 환산지수 연구결과를 재정운영위원회에도 한 차례밖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불만을 사기도 했다. 재정운영위원회 관계자는 "공단 환산지수 연구결과는 공급자 유형별 수가격차를 결정하는 잣대로 준용되어 왔다"면서 "협상결과와 연구결과가 불일치할 경우 협상력이나 연구의 신뢰성에 논란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경계했다. 그러나 "공단이 올해 협상 과정에서 재정운영위원회에 연구결과를 단 한번 보고하고 회의자료도 회수했다"면서 "수가협상 결과를 최종 승인하는 과정에서 연구결과와의 연관성을 제대로 점검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말해, 소통상의 허점을 드러냈다. 일부 가입자단체는 건정심을 겨냥, 올해 수가계약의 문제점을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쟁점이 촉발될 지 주목된다.2009-10-26 06:47:14허현아 -
전재희 "쥴릭 불공정 여부 조사하겠다"복지부가 쥴릭의 독점과 끼워팔기 등 불공정거래 의혹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종합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전혜숙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전혜숙 의원은 "쥴릭은 선진적 물류를 보이겠다고 했지만 IMF 때부터 우리나라의 도매유통을 점령하기 위해 들어왔다"며 "도매들에게 도도매의 형태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이어 "의약품 거래 독점으로 비싼 가격으로 공급돼, 공단에서 저렴한 약을 구매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공단에도 고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쥴릭은 물류비용도 들지 않아 고가약을 취급하는데, 일반 도매상은 1000원짜리 물약 을 배송하지만 물류비용도 나지 않고 있어 위급 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의협과 병협 및 약사회가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전 의원은 독점 및 공정거래 위반에 대한 복지부의 조사를 요구했다. 전재희 장관은 "조사해보겠다"고 답했고, 전 의원이 끼워팔기와 거래약정서의 불공정성을 추가로 지적하며 "필요한 경우 공정위에 고발해달라"고 요구하자, 전재희 장관은 "예,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장관이 직접 쥴릭에 대한 조사 계획을 다짐한 만큼, 전혜숙 의원이 지적한 독점 및 불공정행위에 대해 조만간 복지부 차원의 조사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2009-10-23 19:31:56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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