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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잇다장터' 노숙인 재배작물 판매 자활 지원[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3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원주 본원에서 '잇다장터(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장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강원도 사회적기업과 지역 생산품 판매자 약 3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심평원 중점 사회공헌 사업인 노숙인 자활프로그램 '도시농부 아카데미하우스' 스마트팜을 통해 재배된 새싹보리도 함께 시범 판매했다.도시농부 아카데미하우스는 지역 노숙인 자립& 8231;자활 지원을 위해 심평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및 원주시노숙인센터 등이 협업해 추진한 사업이다.올해 7월 18일 개장식 이후 쌈채소, 부추 등 작물 시험재배와 인근 스마트팜 벤치마킹 등을 통해 최근 새싹보리 재배에 성공했으며, 심사평가원 직거래 장터 판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판로 개척을 추진 중이다.2019-11-13 15:55:31이혜경 -
심평원, 소아당뇨 환아 인슐린 펌프 전달[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원주 본원에서 소아당뇨로 투병 중인 환아에게 인슐린펌프 전달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소아당뇨 환아가 안정적으로 혈당을 관리하고, 인슐린 직접 주입으로 인한 위생 문제 등을 해소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심평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전국 공공의료원, 상급종합병원 사회사업실 등을 통해 선정된 6명의 환아들에게는 연속 혈당 측정, 인슐린 자동 주입 기능이 포함된 인슐린펌프가 지원하기로 했다.백영재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아당뇨 환아들이 좀 더 안정적이고 편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에 충실한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심평원은 매년 희귀난치병 환우와 가족이 함께 하는 '건강+행복 캠프'를 개최하고,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비 후원, 공공의료원 어린이 도서관 지원, 환우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보건의료 소외계층 건강 증진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9-11-13 15:48:37이혜경 -
김용익 이사장,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오늘(13일)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오래전부터 생을 마무리할 때 회복의 가능성이 없는데 연명의료를 계속 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죽는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작성 동기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이 대부분 임종 직전에 이뤄지기 때문에 그 때는 본인이 의식이 없거나 의사표현을 못할 수도 있다"며 "건강할 때 미리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남겨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의 사람이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으로, 건보공단은 지난해년 2월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과 더불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전국 지사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전국 135곳으로, 전체 등록자 42만명의 63.7%에 해당하는 약 27만명(2019년 10월 31일 기준)이 공단에서 등록을 마쳤다.2019-11-13 13:52:3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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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지로이드정' 퇴방약 추가…11월 기준 총 649품목[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이번달 퇴장방지의약품이 총 649품목으로 집계됐다.생산원가보전으로 그린제약의 '그린헥시딘가글액'과 부광약품의 '씬지로이드정 0.0375mg' 등 2품목이 퇴방약으로 당연지정 되면서, 전월 대비 2품목 추가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1월 기준 퇴방약 목록과 신규 추가·변경 품목을 최근 공개했다.퇴방약은 필요한 약제임에도 생산원가 등 채산성을 이유로 제약기업이 시장철수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의약품으로 사용장려 및 생산원가보전, 생산원가 보전, 사용장려비용 지급 등으로 분류된다.이번에 추가된 2품목은 생산원가보전으로 그린헥시딘가글액과 씬지로이드정이 포함됐다.또한 지난달 25일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 일부개정'을 기존 퇴방약 가운데 13품목의 상한금액이 인상됐다.상한금액 인상 품목을 보면, 지엘파마의 '지엘아세트아미노펜정 300mg'과 '지엘아세트아미노펜정', 삼익제약의 '삼익아세트아미노펜정 500mg'은 사용장려 및 생산원가보전으로 상한금액이 각각 9→19원, 13→24원, 13→32원으로 변경된다.나머지 9품목은 생산원가보전으로 상한금액이 인상됐는데, 부광약품의 '헥사메딘액0.12% 0.6ml(800→910원)', '헥사메딘액 0.12% 1.5ml(1100→1200원)', 일양약품의 '보나링에이정(19→24원)', 씨제이헬스케어의 '사일레노정 6mg(98→110원)', 셀트리온제약의 '셀트리온옥시메톨론정 50mg(525→588원)', 한국호넥스의 '에프디카인(320→405원)', 씨제이헬스케어의 '씨제이5%포도당생리식염주사액(!585→1708원)', '씨제이하트만액(1638→1675원)', '씨제이하트만-디액(1666→1800원), 비씨월드제약 튜비스정(269→394원) 등이 포함됐다.2019-11-13 11:38:06이혜경 -
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 지역 상생발전 공동 추진[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강원원주혁신도시 13개 이전 공공기관과 강원도, 원주시는 12일 건강보험공단 건강홀에서 강원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가치 프로그램 '행복가득, 가치충만, 미래발전 강원(이하 행가래)'을 선포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MOU 업무협약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으며, 13개 공공기관 협의회 회장인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 등 13개 공공기관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이택구 지원국장, 원창묵 원주시장, 정대화 상지대학교 총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등이 참석했다.행가래는 그동안 각 기관에서 개별 사업별로 진행되던 업무협약과, 지역사회 협력사업을 하나로 묶어 13개 공공기관의 공동사업으로 발전시키고,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들 기관은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지역사회 상생& 8228;발전을 위한 공동기금 조성 운영, 산불, 태풍 등 지역 내 재해 시 합동지원 프로그램 가동, 구 도심과의 교류 협력사업 등의 계획을 담고 있다.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 구성과 정기적인 추진상황 공유 등을 협약서에 담고 있다.부대행사 '생생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주 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와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 지역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이 강원도 지역사회 활성화, 지역경제 공헌,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를 선도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2019-11-13 07:48:5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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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병, '투약일수 61일 이상' 장기처방 비중 43%[건보공단-심평원 2018년도 건강보험통계연보][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해 원외처방전 발행 시 3일치 단기 처방은 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61일 이상 장기처방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점유율이 높았다.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동 발간한 '2018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은 지난해 처방일수별 요양기관 종별 원외처방 다빈도 점유율을 집계했다.처방일수별 요양기관 종별 원외처방횟수 12일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77조 9141억원으로 전년대비 11.9% 증가했다. 종별 심사 진료비는 의료기관 61조4504억원, 약국 16조4637억원으로 각각 전체 심사 진료비의 78.9%, 21.1%를 점유& 54720;다.의료기관 진료비 중 의원 진료비는 15조 1291억원, 상급종합병원은 14조669억원으로 나타났다.2018년 처방일수별 원외처방횟수는 5억2350만회로 전년대비(2017년 5억1000만회) 1.7% 증가했다.종별 원외처방횟수 점유율은 의원 78%, 병원8%, 종합병원7%, 상급종합병원 3% 순으로 나타났다. 의원은 처방일수가 3일인 원외처방전을 1억4000만건 발행했고,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은 61일 이상 처방전을 1억5000만건 발행했다. 외래 투약일수 종별 빈도 점유율 비교를 위해 전체 외래 원외처방횟수를 종별로 살펴본 결과, 상급종합병원은 투약일수 61일 이상의 처방전이 약 43.11% 비중을 차지했다. 응급실을 거쳐 하루 치 처방을 받는 환자들이 많은 탓인지 1일 치 처방전 비율이 6.35%를 차지하는 경향을 보였다.종합병원도 역시 중증환자로 인해 61일 이상이 19.3%로 가장 많았지만, 7일 치 12.76%, 30일치 10.79%의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경증환자가 많은 병·의원은 3일 치 단기처방이 가장 많았다. 병원과 의원에서 각각 24.92%, 33.85%의 점유율이 3일치에서 나타났다.이어 병원은 7일 치 15.48%, 의원은 30일 치 11.57%로 처방빈도가 높았다. 의원의 경우 만성질환자의 방문으로 한 달 이상의 장기처방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노인 만성질환자 이용률이 높은 보건소는 기관의 특성으로 30일치, 60일치, 61일치 이상의 처방 점유율을 합치면 75.37%로 장기처방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2019-11-12 19:14:20이혜경 -
겨울철 주로 앓는 '폐렴' 환자 134만명…10대 미만↑[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주로 11월부터 1월 겨울철이나 4~5월 봄철에 발생하는 폐렴으로 지난해 요양기관을 찾은 환자는 134만명에 달했다.특히 폐렴 환자의 41.9%인 56만명이 10대 미만 환자라 겨울철 부모들의 아이들 위생관리 등 주의가 각별해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세계 폐렴의 날’(12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날(16일)', '세계 폐암의 날(17일)'을 맞아 진료비통계자료를 활용, 폐질환 현황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진료비통계자료를 보면, 폐렴은 계절성 질환으로 겨울, 봄에 주로 발생한다.10대 미만의 환자수가 제일 많고, 70대 이상 환자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폐렴으로 진료 받은 환자수는 134만183명(연평균 0.7% 증가), 진료비는 9366억원(연평균 10.3% 증가)으로 나타났다.입원 환자수는 35만8268명(연평균 5.1% 증가), 외래 환자수는 117만576명(연평균 0.3% 증가)으로 입원 환자의 증가율이 높았다.연간 1인당 내원일수는 입원 11.3일, 외래 2.6일이며, 내원일당 진료비는 입원 21만원, 외래 2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폐렴 월별 환자수는 겨울(11~1월), 봄(4~5월)에 많았고, 그중 12월 환자수가 24만4267명으로 가장 많았다.폐렴 환자수는 10대 미만, 60대 이상에서 월별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0대 미만에서 56만1349명으로 가장 많았다. 80대 이상 환자수의 지난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11.9%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COPD는 남성 환자수가 여성의 3배이며, 70대 환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COPD로 진료 받은 환자수는 22만3403명(연평균 1.4% 감소), 진료비는 1329억원(연평균 4.8% 증가)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수는 2만4002명, 외래 환자수는 21만4265명이며, 입원, 외래 환자수 모두 감소했다.연간 1인당 내원일수는 입원 26.3일, 외래 3.7일이며, 내원일당 진료비는 입원 16만원, 외래 4만원으로 나타났다.지난해 COPD 환자수는 50대부터 크게 증가하여 70대 이상에서 12만 5,28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성 환자수는 16만7664명으로 여성 환자수 5만5739명의 3배 차이를 보였다.COPD 입원 환자는 하기도증기흡입치료와 산소흡입 치료를 많이 받았으며, 지난해 입원 환자수는 각각 1만5460명, 1만3034명이다.폐암은 남성 환자수가 여성 환자수의 1.7배 이며, 70대 환자수가 가장 많았다.지난해 폐암으로 진료 받은 환자수는 9만1384명(연평균 6.9% 증가)로 남성 환자수는 5만7673명으로 여성 환자수 3만3711명의 1.7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는 7634억원(연평균 9.2% 증가)으로 파악됐다.입원 환자수는 4만5740명(연평균 5.0% 증가), 외래 환자수는 8만5361명(연평균 7.2% 증가)으로 외래 환자의 증가율이 높았다. 폐암 환자의 약제비는 3524억원(연평균 8.8% 증가)로 나타났다. 원외처방약제비는 1560억원(연평균 21.3% 증가), 원내 약품비는 1964억원(연평균 4.1% 증가)으로 집계됐다.폐암 입원 환자는 폐암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많이 받았으며, 2018년 입원 환자수는 각각 9621명, 5691명으로 나타났다.김현표 빅데이터실장은 "심사평가원이 세계 폐렴의 날을 맞아 분석한 폐질환 진료현황을 참고하여 폐질환에 취약한 소아·노인들의 폐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폐 관련 질병으로 병원을 방문할 때에는 심평원 평가결과를 참고해 의료기관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2019-11-11 12:00:15이혜경 -
상을 돈내고 산 공공기관?…"공단 4억원 최다 지출"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공기관 수상 내역을 구입하는데 4억여원을 지출, 가장 많은 돈을 썼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상을 사는데 1억5000여만원을 지출, 6위에 랭크됐다.부처별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13억여원을 지출해 지출 금액 1위, 보건복지부가 9억여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1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돈 주고 상받는 실태 전수조사, 공공기관 편' 실태조사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경실련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 동안 공공기관이 언론사와 민간단체에 받은 상과 지출한 돈을 분석했다. 공공기관이 상을 받고 쓴 돈은 5년 간 43억8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비용은 광고비, 홍보비, 심사비 등 명목으로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공공기관 별로는 건보공단이 총 수상 건수 60건 중 35건을 돈으로 구입해 가장 많은 돈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지출액은 4억1400여만원이다.2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로 총 28건중 28건 모두를 돈으로 상을 샀다. 3억5600만원이 쓰였다.3위에는 국민연금공단이 이름을 올렸다. 68건 중 36건의 상을 사는데 2억7900여만원을 썼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위에 올랐다. 48건의 수상 건수 중 16건을 사는데 1억5000여만원을 지출했다. 정부 부처별로는 산자부 산하 공공기관이 가장 많은 상을 받는데 돈을 썼다.산자부 산하 공공기관 39곳 중 수상에 돈을 쓴 공공기관은 24곳였다. 121건의 수상에 13억2100여만원을 썼다.복지부는 산자부 다음으로 수상 목적 지출금이 많았다.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18곳 중 8곳이 103건의 수상에 9억1300여만원을 썼다.경실련은 공공기관이 경영악화나 막대한 부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필요한 지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건보공단은 재정악화로 건보료 인상, 국민연금공단은 연금 고갈로 인한 수령액 인하와 수령 시기를 늦추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취지다.경실련은 "공공기관 예산을 고려할 때 몇 억원의 돈이 적을 수도 있지만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기관장 성과나 치적을 위해 예산을 낭비하는 것은 방만 운영"이라며 "지자체와 달리 공공기관은 실태 점검이나 관리감독도 제대로 받지 않아 문제"라고 꼬집었다.경실련은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이 돈벌이에 이용당하고 들러리를 서고 있다. 정보공개 거부나 거짓 정보공개 문제도 심각했다"며 "경실련은 공공기관이나 지자체가 돈을 주고 상을 사는 문제 근절을 위한 법, 제도 마련을 촉구하고 감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19-11-11 11:50:29이정환 -
심평원, 국가통계통합DB 업무 우수기관 선정[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7일 통계청이 주관한 2019년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통합DB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통계청에서는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38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정기관 등)의 1216종(2019년 9월 말 기준)을 대상으로 매년 국가통계통합DB 운영실적을 평가했다.심평원은 ▲건강보험통계 ▲급여의약품 청구현황 ▲의료기관별 급여적정성평가현황 ▲의료급여통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통계 ▲자동차보험진료비통계를 국가승인통계로 관리하며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총 6종의 국가승인통계를 관리하면서, 보건의료 제도변화를 시의성 있게 반영하고, 이용자의 정확한 통계 해석을 위해 지속적으로 통계제공 항목을 정비하고 있으며, 보건의료 통계정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통계정보 제공 등 국가통계통합DB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심평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http://opendata.hira.or.kr)을 통해 진료비 통계 및 국민관심질병& 8228;행위통계 등 다양한 보건의료 통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김현표 빅데이터실장은 "심평원은 신뢰성 있는 통계 제공 및 국가통계통합DB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활에 밀접한 보건의료 통계정보를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2019-11-11 11:22:03이혜경 -
건보공단·해남군,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조례 제정[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전라남도 해남군과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11일 밝혔다.지자체와 협업해 조례 제정한 사례는 이번이 두번?다. 건보공단은 지난달 전라남도 무안군과 '장기요양기관 프로그램 교재 도구 구입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이번 조례 제정으로 해남군은 2020년부터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방안을 지워한다.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을 돌보는 요양보호사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은 결국 어르신의 만족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건보공단은 서울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종합계획 사례와 같이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지에 따라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에게 실질적인 처우개선뿐만 아니라 어르신 서비스 질 함양을 위한 지원이 가능함을 확인, 지난 8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MOU 체결 등을 통한 지자체 조례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건보공단은 향후 전국 250개 전 지자체로 조례제정이 확대돼 지역여건에 맞는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처우개선의 기회가 계속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19-11-11 10:10:5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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