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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약국·약사사칭 쇼핑몰 왜 그냥 놔두나"대한약사회가 건강기능식품 쇼핑몰 상호에 약사를 사칭한 사건에 대한 후속조치 마련에 착수했다. 약사회 약사지도위원회(부회장 옥태석, 위원장 양경인)는 약사 사칭 건기식 쇼핑몰 사건에 대해 16일 관할 보건소를 방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조속한 후속조치를 요청했다. 이번 사안은 약사가 아닌 A씨가 그동안 건강기능식품 인터넷 쇼핑몰 상호에 '약사'를 사칭해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은 약사에 의해 건강상담이 진행되는 것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어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관할 보건소는 해당 쇼핑몰에 대해 경찰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양경인 약사지도위원장과 조서연 부위원장은 보건소 담당부서를 방문해 이번 사건에 대한 경위를 파악하고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검색사이트에서 여전히 '000약사'로 검색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약사 사칭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양경인 위원장은 "개설약국이라도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약국 또는 유사명칭을 사용할 수 없도록 법에서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며 "특히 약사가 아니면서 약사 또는 약국을 사칭해 의약품을 불법판매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있는지를 점검해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적극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6-06-17 13:00:58강신국 -
"우리동네 면대약국 조사해 줘요" 약사들 관심 폭발"우리동네 면대약국도 조사받게 만드는 방법 없을까요?" 최근 면대약국 업주와 면대 약사들이 잇따라 적발되자 일선 약사들이 면대약국 적발을 위한 행동에 나설 조짐이 보이고 있다. 그동안 면대약국은 약사 사회에서도 암묵적인 고질병이었다. 면허를 빌려준 약사가 얽혀있어 면대업주 구속과 함께 약사의 부끄러운 현실을 드러내야 했기 때문. 그러나 최근 인천, 대구 서울 등에서 잇따라 면대약국이 대거 적발되면서 약사들 사이에 범죄는 도려내자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적발된 인천의 약국 세 곳과 대구 약국 한 곳이 장기간동안 막대한 조제료를 수수했다는 점에서도 '더 이상 범죄자가 조제료를 받도록 두어서는 안된다'는 인식이 힘을 얻고 있다. 경기도의 한 약사도 최근 지역약사회와 관련 기관에 면대 의혹 약국을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했다. 같은 지역에 위치한 한 약국을 오랜 기간 봐온 결과 면대약국이라는 의심이 굳어져서다. 이 약사는 "약사들끼리는 다 알고 있지만 '어쩌겠느냐'며 그간 못본척 해왔다"며 "그러나 몇 군데가 적발되는 걸 보며 이곳도 조사해 적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적발된 곳들이 어떤 방법으로 조사가 시작됐고, 어떤 증거가 유효했는지 등 정보를 모으고 있다"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약사의 민원 한두개로는 면대약국이 꼼짝도 안하더라"고 지적했다. 지역의 약사회들도 탄력을 받고 있다. 그간 '면대약국 척결'이라는 구호만 외치던 곳들이 적발된 면대약국 내막을 수소문하고 있다. 실제 인천지역 면대약국은 수사기관인 검찰에 접수된 약사와 일반인의 '면대약국을 조사해달라'는 민원이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면대업주의 악의적인 경영 행태가 주변 약국에도 알려지면서 조사 과정에서 결정적인 증언들이 약국 내외에서 포착됐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요즘은 면대약국도 날로 교묘해져 자금 거래 상 증거가 남지 않도록 장부와 통장을 깔끔히 관리해 적발하기 쉽지 않다"며 "지역약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유관기관과 협의하지 않으면 증거를 잡기 쉽지 않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도 "문전약국 중 약국장의 연령, 성별, 분위기만 봐도 면대 약사인지 아닌지 대부분은 알 수 있다"며 "지역약사회와 주변 약국들이 면대약국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증인인 만큼, 약사들이 나서는 것이 면대약국 적발에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06-17 12:15:56정혜진 -
굿피플, 연세대치대병원과 사회 공헌 협약식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과 연세치대 및 치과대학병원과 16일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인 어려움 및 인식 부족 등을 이유로 치과적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적절한 진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치과진료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국내외 의료 소외 지역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치과 기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 공급하는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도 매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과 섬김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굿피플 진중섭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치료를 전하는 일에 동참해주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을 통해 단 한 사람도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없도록 굿피플도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1999년부터 실시해 온 ‘사랑의 의료봉사’를 통해 국내 의료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산간벽지의 독거노인과 조손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장애인, 노숙인들을 방문하여 매주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굿피플은 앞으로도 국내외 소외 이웃들을 위해 말라리아센터 운영& 8231;무료 백내장 수술& 8231;병원 건립 및 운영 등 전 세계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2016-06-17 10:37:2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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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창고서 훈련용 폭탄 발견돼 군부대 출동약국 창고에서 훈련용 모의폭탄이 발견돼 군 부대가 긴급 출동하는 등 일대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경 서울 종로구 원남동의 한 약국 창고에서 길이 60cm, 지름 10cm 크기의 폭탄이 발견됐다. 이 폭탄은 약국 창고에서 청소를 하던 K씨가 발견했고 약국에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 약 50여명과 군부대가 투입돼 조사를 벌였고 조사 결과 폭탄은 공군에서 쓰이는 '훈련용 모의탄'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측은 모의탄이 약국 창고에 있게 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으로 작업자와 약사 등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2016-06-16 23:11:5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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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구하는데 300만원, 면허만 빌리는데 200만원"월급 300만원이면 약사는 쉽게 구한다. 면허만 빌리는데 200만원이면 충분하다." 업주가 고령의 약사나 개업할 자금이 없는 젊은약사를 고용한 면대약국이 잇달아 적발되고 있다. 서울과 대구에서 면대약국 2곳이 적발됐는데 연루된 약사만 8명이나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도 약국 한 곳에서 고령의 약사로만 약국 개설자가 계속 변경되자 약국을 예의주시하는 등 면대약국 적발 방법도 정교해지고 있다. 경찰이 적발한 면대약국 2곳의 특징은 고령약사 고용, 10년이 넘는 운영기간, 2~3년 주기로 면대약사 교체를 하며 법망을 교묘히 빠져 나갔다. 서울 서부경찰에 적발된 C씨는 2006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년 동안 서울 종로구에서 약사 5명의 면허를 빌려 개설자를 바꿔가며 약국을 운영해 요양급여비 명목으로 57억원을 받아 챙겼다. 일반약 등 일반 매출까지 감안하면 C씨가 올린 총 매출액은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경찰은 추산했다. C씨는 돈이 없거나 건강 문제로 약국을 운영하기 어려운 젊은약사나 고령 약사들의 면허를 빌려 1인당 월 350만원을 지급했다. 대구 서부경찰서에 적발된 면대업주 A씨는 대구 반월당 사거리에서 2003년부터 면대약국 운영을 시작했다. 고령약사를 구해 약국을 개설하고 실질적인 약국 주인으로 행세했다. 이후 A씨는 두번 째 면허대여 약사를 만나 개설자를 바꾼 뒤 면대약국을 다시 운영했고, 2014년 면허대여 약사를 다시 변경하고 새롭게 면대약국 운영을 하다 결국 고령의 약사로 개설약사를 계속 바꾸는 것을 의심한 경찰에 적발됐다. 특히 고령약사의 면대약국 유입은 약사면허신고제 도입을 앞 당기는 명분이 되고 있다. 경기광역수사대가 지난 3월 적발한 면대약국 9곳의 실태를 보면 치매가 있는 약사, 사망한 약사 명의 등이 면대 약국개설에 이용됐다.2016-06-16 12:15:00강신국 -
권석형 건기식협회장, 방송서 건기식 지식 안내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이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건기식 관련 지식을 전한다. 건기식협회는 권 회장이 소비자TV '열열소비담'에 18일 출연한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건강기능식품, 제대로 알고 먹자'는 주제로 소비자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개념과 구매 및 섭취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또 현재 개정 중인 식품표시법 제정(안)에 대한 의견을 펼칠 예정이다. 올 2월 제12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으로 취임한 권 협회장은 30여년 간 약학·건강기능식품 업계에 종사해왔다. 취임 이후 '2016 국제건강산업박람회'를 개최, 건강기능식품 광고 모니터링 사업 시행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2016-06-16 09:21:0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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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잡힌 면대약국…업주1명·면대약사 5명 입건명의 대여 개설약사를 수차례 바꿔가며 면대약국을 운영한 업자가 구속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약사들을 고용해 2개의 약국을 운영하면서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 C씨(67)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또 C씨에게 면허를 빌려준 K씨 등 약사 5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2006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년 동안 서울 종로구에서 약사 5명의 면허를 빌려 개설자를 바꿔가며 약국을 운영, 요양급여비 명목으로 57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일반약 등 일반 매출까지 감안하면 C씨가 올린 총 매출액은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경찰은 추산했다. C씨는 돈이 없거나 건강 문제로 약국을 운영하기 어려운 젊은약사나 고령 약사들의 면허를 빌려 1인당 월 35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C씨는 공단에서 '약제비 부당청구' 실사를 받자 약국 한 곳을 폐업하고 다른 약국을 버젓이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57억원의 부당청구액이 환수될 수 있도록 공단에 수사결과를 통보했다.2016-06-16 08:59:5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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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유니세프에 콜레라 백신 공급국내 백신 제조업체인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일 UNICEF(유엔아동기금)과 경구용 콜레라 예방백신인 '유비콜'을 대량 공급하는 장기계약(LTA : Long Term Arrangement)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체결일부터 3년간이며, 2016년 330만 도스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1,030만 도스의 콜레라 백신을 공급하게 된다. 2013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는 콜레라 예방을 위해 비축물량 프로그램(Stockpile Program)을 시작하였으며, 동시에 국제백신면역연합(GAVI)는 2018년까지 1억1500만 달러(약 1338억원)를 경구용 콜레라백신을 구입하는데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WHO는 현재까지 약 800만 달러규모의 백신을 인도의 제조사로부터 구매하여 다수의 국가에서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었으나, 그간 제품의 공급 부족으로 콜레라 방역캠페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번 유바이오로직스의 유니세프와의 장기공급계약은 그 동안의 공급부족 문제를 해결해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2016년 6월 GAVI 이사회에서 경구용 콜레라백신의 보급시 소요되는 비용을 기 승인된 구입예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함에 따라 UNICEF를 통해 공급하는 물량은 2017년부터는 연간 천만도스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확보한 의미가 크며, 아울러 현재 등록을 진행하고 있는 도미니카공화국, 이집트, 파키스탄, 필리핀, 일본 등 국가로의 수출에도 긍정적 효과로 이어져 비공공시장에서의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도화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0년 국제백신연구소(IVI)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유비콜'을 공동 개발, 국내 수출용 허가를 획득하고 이어서 지난 12월 WHO로부터 사전적격성평가(PQ)인증을 받았다. 'WHO PQ'인증은 개발도상국가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백신의 품질, 안정성, 유효성, 안전관리 역량 등을 평가하는 절차로서 유바이오로직스는 스웨덴, 인도의 회사들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콜레라백신에 대한 해당 인증을 받은 것이다. 백영옥 대표는 "이번 계약은 그동안 열심히 함께 일한 전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결실로서,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뿐 만 아니라 등록국가 확대를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2016-06-16 08:28:32가인호 -
PDRN® 제네릭 잇단 가세…원료·기술력이 관건조직재생물질로 알려진 PDRN® (Poly Deoxy Ribo Nucleotide)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PDRN®은 연어 정액으로부터 추출한 DNA로, 생체 내 존재하는 재생활성물질로 알려져 있다. 허가사항에는 피부이식으로 인한 상처의 치료 및 조직수복에 사용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일부 조직재생이나 염증치료에도 의료진 판단에 따라 사용되고 있다. PDRN®은 피부재생 신호전달체인 A2 수용체를 자극해 각종 성장인자 분비촉진, VEGF(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에 의한 모세혈관의 생성, 혈액순환 개선, 항 염증 작용 및 모세혈관 누출 방지 기능을 하는 성분으로 인식된다. 상처 치료 단축 및 정상조직화는 물론 퇴행성관절의 연골재생, 여드름 흉터, 사고 흉터, 튼살 개선, 피부위축, 잔주름 개선, 탈모 및 혈액순환 개선 등 다양한 기능으로 폭넓은 영역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PDRN®을 원료로 한 품목은 국내 중견기업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첫 개발에 성공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2009년 KIST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동해안으로 회귀하는 연어에서 특이 활성물질을 추출 분리 정제하는 기술을 확립해 강원도 강릉시 과학산업단지내에 GMP 공장을 설립하고 상업화에 성공했다. 이탈리아에서 원료를 수급받아 국산 원료 생산에 성공했으며 지난 2009년 첫 허가를 받고 지금까지 시장을 주도해왔다. 이 시장은 주사제 실적만 현재 연간 15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실제 주력품목인 근골격계 치료질환 치료제 플라센텍스는 꾸준한 매출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주사제 외에도 리쥬란, 리쥬비넥스 등 필러를 기반으로 한 미용분야와 최근에는 점안액 리안 발매 등 OTC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관절강주사제, 재생 및 주름개선 화장품 등에 대한 발매계획을 잡고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파마리서치는 국내 유력 중견기업과도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으며 다양한 사업군으로 발을 넓혀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 시장은 오리지널(플라센텍스주)가 지난 2014년 PMS기간이 만료되면서 경쟁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제네릭 발매는 최근에야 이뤄졌다. 원료확보와 기술력 등이 동시에 요구된다는 점에서 제네릭사 품목 허가 까지는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첫 제네릭은 중소제약 한국비엠아이다. 비엠아이는 허가 과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중국에서 원료 수급에 성공하며 지난 2월에 PDRN® 두번째 제품인 하이디알주를 시판 허가받았다. 국내 출시는 4월부터 이뤄졌다. 비엠아이는 2013년부터 연어 어정에서 PDRN®을 추출하는 원료를 자사 제주 공장에서 자체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비엠아이는 대한뉴팜, 영진약품, 한화제약 등과 공동컨소시엄을 통해 제네릭 허가는 총 4개 품목으로 늘었다. 따라서 PDRN® 시장은 현재 제약사 5곳 10개 품목이 시장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비엠아이측은 PDRN® 원료를 사용한 제품의 조직재생분야의 적응증을 확대하고, 점안제의 개발 등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PDRN® 제조기술을 활용해 유사 DNA 제제인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원료와 피부 미용 분야의 신제품 개발도 추진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향후 PDRN® 시장은 더 커질 것이 유력하다. 최근 중견제약그룹을 리드하고 있는 휴온스가 관계사인 휴메딕스를 통해 PDRN® 응용 기술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연어에서 추출하는 PDRN®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개발을 진행중이어서 조만간 국내 시장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결국 특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는 PDRN® 시장은 향후 제약사 간 치열한 경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하지만 원료수급 문제 해결과 PDRN®을 활용한 제품 기술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에서 시장이 과열양상으로 번지지는 않을 것으로 업계는 진단한다. 특히 원료가 핵심포인트인 PDRN® 시장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세밀한 허가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PDRN 같은 물질은 원료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고, PDRN은 원료자체가 Keta, 정액으로 분명히 명시돼 있다"며 "정액, 정소 무엇을 써도 문제없다는 허가기관의 해석은 녹용이나 녹각이 차이가 없다는 논리로 생약제제 근간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결국 원료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PDRN® 시장 정착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보다 명확한 품질-허가 관리 시스템 마련과 제약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된다.2016-06-16 06:14:59가인호 -
약사·약국 사칭 온라인몰 급증…진짜약사들이 나섰다'건강'과 '전문성·신뢰'를 단번에 확보할 수 있는 단어, '약국'과 '약사'다. 그래서 헬스케어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에게 약국과 약사는 언제까지나 탐나는 소재다. 최근 들어 이 탐나는 소재를 약사법을 무시한 채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다. 홍보와 입소문이 용이하고 택배를 활용한 판매 루트도 간단하기 때문. 약사과 약국 사칭, 온라인 의약품 판매가 불법이라는 사실조차 인지하는 못하는 이들에게 약사들이 나서서 '불법'임을 주지시키고 있다. 최근 '약국' 명칭 이용이나 '약사' 사칭, 온라인 의약품 판매를 고발한 것은 모두 약사들이다. 얼마전 식물을 판매하는 온라인몰이 '파마시'라는 이름을 활용, 이를 발견한 약사가 해당 보건소에 민원을 제기해 행정처분을 받았다.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의약품을 소개·상담하고 온라인으로 판매한 'B약국' 역시 약사들 항의로 문을 닫았다. 이 페이지를 발견한 한 약사가 오원식 약사가 운영하는 탐라국불로 커뮤니티에 사실을 알렸고, 커뮤니티 약사들이 항의하면서 사이트는 하루만에 문을 닫았다. 가장 최근 문제시 된 외국 약대 출신자가 온라인으로 의약품·건기식을 상담하고 판매한 경우도 그렇다. 약사 커뮤니티에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약사들이 대거 항의했고, 경찰에 수사 요청까지 이뤄졌다. 약사들이 약사면허와 자격에 대해 끈질기게 파헤치며 사건은 아직 진행 중이다. 무분별하게 약국과 약사를 '활용'하는 것은 불법이며, 행정처분되는 것은 당연지사. 그러나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불안감을 가진 약사들에게 더욱 민감하게 다가온다. 약국 명칭을 사용해 일반의약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한 'B' 온라인몰 문제를 공론화시킨 오원식 약사는 "불법행위를 고발하고 조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최근들어 약국과 약사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약사들이 민원을 넣을 일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지역의 한 약사도 "불법 온라인몰에 대해 약사들이 조직적으로 사실을 전파하며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며 "온라인몰을 감시하고 행동에 나서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의약품 거래' 가능성에 대한 약사들의 위기감도 동시에 작동하고 있다. 정부의 보건의료 규제완화, 외국의 의약품 온라인 거래 소식을 접하며 국내의 불법적인 온라인 거래 행태가 자칫 물꼬를 틀 수 있기 때문. 오원식 약사는 "지금도 온라인 뉴스매체에 '광고' 명목의 불법 발기부전치료제 판매처를 흔하게 볼 수 있다"며 "약사 사칭, 약국명칭 도용, 온라인 거래 뿐 아니라 불법 의약품 거래에 대해서도 약사들이 대대적으로 나서서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6-06-16 06:14:5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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