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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2000 어떻게 되나요?"…불안감에 휩싸인 약사들약학정보원과 IMS 사건이 약정원 전현직 임직원의 문제를 떠나 전체 약사 사회의 문제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바로 약국청구 SW PM2000 때문인데 보건복지부가 청구 SW인증 취소를 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어 PM2000을 사용하는 약국 1만여곳이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 대한약사회도 긴장하기는 마찬가지다. 약사회는 27일부터 예고된 정부 현장점검에 대처하고 PM2000 사용 중단을 막아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 이미 복지부 대관을 담당하는 이영민 부회장은 다양한 채널을 가동해 사태의 진위파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정부 의중을 파악해야 후속 대책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부장들도 긴급 지부장회의를 소집해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A지부장은 "회원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대약이 지부장 회의를 소집해 사태에 대해 설명하고 대응책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여기에 임시총회를 소집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전직 지부장 출신 약사회 임원은 "조찬휘 회장이나 김대업 전원장 만의 문제가 아닌 약사사회 전체의 문제로 비화됐다"며 "임시총회를 통해 약사들이 먼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임원은 "PM2000은 분업 초창기 약사들의 애환이 담겨 있는 약사들의 자산"이라며 "왜 의사들이 PM2000에 반감을 갖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민초약사들도 걱정하기는 마찬가지다. 강남의 K약사는 "일간지, 방송할 것 없이 약학정보원과 PM2000이 불법 단체에 범죄 도구로 보도되고 있다"며 "사회문제로 비화된 만큼 PM2000의 장래가 너무 걱정된다"고 말했다. 대구의 P약사도 "왜 이렇게 PM2000과 관련된 문제가 왜 이렇게 계속되는지 모르겠다"며 "유료 프로그램으로 갈아 타자는 짜증섞인 이야기를 하는 약사도 많다"고 언급했다. 결국 약사회는 당장 27일부터 시작될 약정원 현장점검에 대비하고 PM2000 사태로 걱정을 하는 약사들을 위해 대응책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15-07-24 12:15:00강신국 -
약국 개인정보보호 관리 준비해야 할 점은?정부가 환자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관련 기관 자율점검을 강화할 것으로 보여 약국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석현) 정보통신위원회는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강화 관련 약국 주의사항 등을 공지했다. 시약사회는 정부 차원에서 약국 방문 고객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준비 사항 등을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청구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환자의 개인정보 관리 상태다. 환자의 정보를 취급 중인 PC 내 PM2000, 유팜 등 청구프로그램의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이 규정하는 절차에 따라 암호로 변경해 둬야 한다는 것이다. 시약사회는 "청구프로그램 상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환자 정보는 암호로 반드시 변경해 저장해야 한다"며 "비밀번호 변경 방법을 숙지해 업무 처리에 임하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시약사회는 약국 내 비치해야 할 게재 문서 등도 함께 전달했다.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약국 내 게재해야 할 문서는 CCTV 설치 안내 문구와 개인정보 처리방침 안내문 등이 다. 또 약국 직원 개인정보보호 교육 이수 확인서를 만들고 직원들에게 사전에 보안각서를 받아놓을 필요가 있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약국 내 개인정보보화와 관련해선 지속적으로 안내가 되고 있었다"며 "이번에 정부가 강화 방침을 밝힌 만큼 다시 한번 점검의 기회로 삼고 필요한 부분은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8월 중 각 의료인 단체 등과 협의해 일선 의료기관·약국이 환자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자율적으로 점검·보완토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율점검에 참여하지 않는 의료기관·약국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보완을 요청하겠단 계획도 밝혔다.2015-07-24 12:14:52김지은 -
새정연 "약정원·SK텔레콤 사건 그냥 지나칠 일 아냐"야당이 환자 개인정보유출사건에 징벌적 과징금 부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국민의 90%에 해당하는 4400만명의 개인 진료정보가 불법 수집되고 유통됐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라며 "특히 비영리 재단법인인 약학정보원과 국내 1위 이동통신 업체인 SK텔레콤 등이 불법수집과 유통에 연루됐다는 것은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새정연은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세우는 것에만 급급하고 정보 보안 대책을 소홀히 한 것도 이번 진료정보 불법 수집과 유통에 일조했다는 점에서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며 "본인 의 없이 진료정보를 다루는 행위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는 명백한 위법행위"라고 밝혔다. 새정연은 "지난해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사고 때문에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은 어디로 사라졌냐"며 "복지부가 외주 전산업체 등록제를 도입하고, (가칭)건강정보보호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한 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고 밝혔다. 새정연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며 "반복되는 개인정보 불법유출 사건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부당 이득의 수십 배에 달하는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해서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불법 정보수집 행위를 차단해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2015-07-24 11:18:5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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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체외진단기기 연구 개발 앞장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개발·중개임상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가 최근 체외진단기기 제작업체인 휴마시(대표이사 차정학),녹십자MS(대표이사 길원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체외진단기기 연구 및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일 휴마시스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체외진단기기 개발과 임상시험을 통한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하는데 합의했다. 두 기관은 ▲의료기기제조업체, 벤처기업, 대학연구소 등 개발 의료기기의 국내임상시험 및 다국가 임상시험실시 ▲외국 수입의료기기의 국내 임상시험실시 ▲新개발 의료기기의 MFDS, FDA, SDA, EMEA 등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국제규격인정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등에 있어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22일녹십자MS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기개발-중개임상지원센터는 체외진단기기 관련 연구 및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 하는데 합의했다. 양 기관은 ▲체외진단용의료기기의 공동개발과 의료기기의 국내 임상시험 및 다국가임상시험 실시 ▲외국 수입의료기기의 국내 임상시험실시 ▲신개발의료기기의 MFDS, FDA, EMEA, CFDA 등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신개발의료기기의 유럽공동체 인증(CE), 미국 보험협회시험소 인증(UL), 국제표준화기구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9001) 등 국제규격 인정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흥만 센터장은 "체외진단기기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두 기관과 협력한다면 기기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5-07-24 10:45:4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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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중국시장, 국내사 '필러'는 블루오션"기회의 땅 중국에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필러는 확실한 블루오션이 되고 있다." 중국시장에 필러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국내제약사 '필러 중국 진출기'가 주목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휴온스와 LG생명과학 등이 중국에서 정식 필러 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중국시장 공략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뷰티시장이 매년 2배 이상 커지고 있는 등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 하다는 관측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시장의 경우 필러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정식 허가를 받고 마케팅을 진행중인 품목은 국내사를 제외하면 갈더마 '레스틸렌', 엘러간 '쥬비덤' 등 2개 품목에 불과하다. 그 외에는 블랙마켓을 통해 필러 유통과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중국 허가를 받고 다국적사 품목과 시장 경쟁 중인 국내제약사 필러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휴온스는 자체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딥 라인 플러스'가 모노패직 타입 필러로는 처음으로 지난 4월 중국 허가를 받고 20만개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공략이 올해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매출 기준으로는 약 40억원 규모라는 게 휴온스의 설명.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이 이뤄졌지만 성장률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엘라비에는 내년이후 중국시장에서 상당한 매출이 예상된다. 올해는 20만개 제품을 수출하지만 계속 물량을 늘려나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휴온스는 중국 현지 업체인 북경인터림스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북경인터림스는 외자의료기기 GSP 회사로 북경, 중경지역에 엘라비를 직접 마케팅·판매하고, 그 외 지역은 Sino zhongru, livzon pharm, Sino Pharm, Xiuzheng Pharm 등 중국 내 메이저 제약회사와 협력을 통해 판매한다. 휴온스 관계자는 "엘라비에의 경우 중국에서 처음으로 수입된 모노패직 필러이기 때문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시장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국 내 21개 지점을 갖고 있는 오라클피부과(원장 노영우)와 중국메이라이(중국최대 성형병원그룹)를 통해서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LG생명과학은 2013년 국산 미용성형 필러로는 처음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LG는 지난해부터 자체기술로 개발한 히알우론산 필러 '이브아르 클래식'과 '이브아르 볼륨' 등 2개 품목을 론칭,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5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예상 실적은 국내 기준으로 약 100억 원대로 추정된다. LG의 경우 중국 화동닝보사와 장기공급 계약을 맺고 '이브아르'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LG는 3년 내 관련 시장에서 20%까지 시장점유율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 필러시장에 휴온스 등 국내사들의 필러 마케팅 성공여부는 국내 제약업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2015-07-24 06:14:59가인호 -
휴온스, 안구건조증 신약 글로벌 시장 판권 획득휴온스가 안구건조증 치료용 바이오 신약에 대한 기술이전과 전세계(중국 제외) 독점판권을 획득해, 글로벌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중국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업체인 베이징노스랜드(Beijing Northland Biotech)와 안구건조증 치료용 바이오 신약인 티모신베타4(Thymosin beta 4) 유도체에 대한 기술이전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독점판권 획득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2011년 국내 판권을 획득 후 지난 5월 기술 전용 실시권 계약을 체결하고, 23일 최종계약에 서명했다. 티모신베타4는 사람 몸에 존재하는 내인성 단백질로서 43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포의 성장, 이동과 분화를 조절해서 상처치료, 항염 등의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티모신베타4는 복잡한 합성공정을 거쳐서 제조됐으나, 노스랜드가 세계 최초로 유전자 재조합에 의하여 티모신베타4 유도체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또 기존의 합성 티모신베타4보다 100배 이상 높은 효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휴온스의 설명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염증으로 인한 눈물분비 억제와 눈의 뮤신층의 붕괴로 눈물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질환. 티모신베타4는 이 두가지 원인을 동시에 해결해 주는 유일한 치료제로 기대되며 발모에도 효과가 있어 대머리 치료제의 개발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휴온스는 강조했다. 전 세계 안구건조증 환자는 2012년 기준 약 2억명에 달하며 연평균 2.7%의 증가율을 보이고, 2022년에는 2억 5천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수는 2011년 기준 약 220만명에 달하며, 증가율도 11.4%로 급증 추세다. 휴온스 전재갑 사장은 "이번 계약은 유망 바이오 신약후보의 기술이전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생산 및 독점 판매권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현재 자체개발 중인 욕창치료제와 지난해 생산라인을 확보한 보톡스 시밀러 등 휴온스가 확보한 바이오의약품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노스랜드는 안구건조증 외에도 심근경색, 혈소판감소증, 혈우병, 상처치료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용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2015-07-23 14:07:11가인호 -
신용불량 약사 고용 면대약국 운영자 구속고령의 신용불량 약사와 한의사를 고용해 면대약국·한의원을 운영해 온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22일 인천 삼산경찰서(서장 배영철)는 신용불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70대 한의사와 약사를 고용해 한의원을 운영한 A씨(54)를 의료법·약사법위반 및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A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한의사 B(71)씨와 약사 C(74·여)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인터넷 구인광고를 통해 한의사를 고용, 한의원을 운영하는 동시에 약사까지 고용해 같은 장소에서 면대 약국을 운영하며 건강요양급여 10억1000만원을 부당하게 수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랜 기간 한약도매상을 운영하며 사무장 한의원과 약국 상황을 잘 알고 있던 중 도매상 운영이 어려워지자 면대 한의원·약국을 운영하기 위해 의료인 구인 사이트에 광고를 했다. 고령, 신용불량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의사 B씨와 약사 C씨는 월 급여 520만원, 25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면대 한의원과 약국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3년간 52회에 걸쳐 건강요양급여금 10억1000만원 상당을 부당하게 수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C씨와의 고용계약을 숨기고자 가게 전전대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함은 물론 한의원과 약국을 용이하게 관리 감시하기 위해서 한의원과 약국 사이를 왕래할 수 있는 문을 설치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2015-07-23 12:14:4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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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림후코이단, 카드사와 손잡고 중국 진출해림후코이단이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인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한국산 후코이단을중국에 판매한다. 해림후코이단은 최근 유니온페이가 운영하는 전문 쇼핑몰 샵더월드(Shop The World)와 공급계약을 맺고 정식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계약을 통해 제품 판매는 물론, 한국산 해조류와 후코이단의 우수성이 중국에 홍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림은 ▲최근 중국 내 해조류에 대한 관심 고조 ▲암환자 증가로 후코이단의 중국 수요 증가 ▲한국산 제품 신뢰도 상승 등을 고려했다. 해림후코이단 이정식 사장은 "해림후코이단이 완도군, 전라남도, 해양수산부 등 한국정부기관의 프로젝트로 설립되었다는 점이 높은 점수로 작용했다"며 "우리 해조류로 만든 후코이단이 품질면에서 세계적으로 월등한 만큼 대한민국 국가대표 후코이단이라는 자부심으로 후코이단의 중국보급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코이단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에 미량 함유된 성분으로 암세포를 자살로 유도하는 아포토시스 유도기능이 밝혀져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물질이다. 우리나라 역시 2005년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완도군이 공동 프로젝트로 후코이단 전문 생산업체인 해림후코이단을 설립하여 국제 후코이단 시장에서 활발히 경쟁하고 있다. 유니온페이는 중국 은행카드 공동 브랜드로 중국내에서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중국 내 카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2015-07-22 17:45:3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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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약사 독점욕에 무너져 내리는 약국 건기식 가격'약국에만 판매한다'는 유통정책을 내놓은 건기식 업체들이 일부 약사들의 저가판매에 애를 먹고 있다. 업체들은 약국 유통을 고집하는 만큼, 제품이 어느 약국에서나 일정 가격대에 판매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쇼핑이 활성화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할인 판매를 시도하는 약국이 건기식 가격선을 흔들고 있다. 최근 A업체는 약국을 통해 자사 제품이 온라인 상에서 판매되는 것을 보고 급히 수소문해 관리에 나섰다. 온라인이 아닌 약국을 통한 약사 대면판매를 기조로 하던 터였다. 한 약사가 업체 제품을 약국으로 받아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음을 파악한 업체는 약사에게 온라인제품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약사는 웬만해선 뜻을 굽히지 않았다. 기어코 온라인을 통한 전국유통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었다. A업체는 기조를 흔들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제품 공급을 중단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그제서야 인터넷에서 제품을 내리고 약국 판매를 약속했다. 이러한 사례는 다른 비타민 업체도 겪었다. 한동안 판촉행사로 기존보다 2000~3000원 가량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한 B업체는 약국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약국공급가에 판매되는 자사 제품을 보고 수습에 나섰다. 한 약국이 마진을 포기하고 약국 공급가가 할인된 만큼 낮은 가격에 소비자가격을 선정해놓은 것이다. 업체의 조치로 상황은 시정됐다. B업체 관계자는 "약국 마진을 많이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난매가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사례도 있다. 한 약사는 건기식 업체 C사가 공급하는 POP를 정가가 할인된 가격인 것처럼 기재해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예컨대 2만원인 제품을 '3만원(x)->2만원'으로 표시해달라는 것이다. C사는 결국 요구를 거절했다. 약국에 와서도 스마트폰으로 바로 온라인 등 다른 판매처의 가격을 체크하는 소비자들에게 '눈가리고 아웅' 식 가격 표기는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약사를 설득했다. 일부 약국의 이러한 시도는 결국 업체와 약국 모두에게 독이 될 수밖에 없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동일 브랜드 제품이 마트와 홈쇼핑, 온라인몰, 심지어 다른 약국에서 저렴한 수준에 판매되기 시작하면 대다수 약사의 판매의욕은 저하될 수 밖에 없다. 가격이 조금만 차이 나도 소비자 항의가 잇따르고, 약사는 건기식 판매에 지치기 때문이다. 한 건기식 업체 관계자는 "일반약과 마찬가지로 건기식도 아무리 제품력이 좋아도 일정 가격선이 무너지면 약국에서 사장되는 건 시간문제"라며 "약국 마진을 충분히 두는 것은 그 가격을 지켜 판매해달라는 것인데, 약국끼리 경쟁이 과열되며 마진폭이 오히려 가격선 유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업체가 웬만큼 강한 의지를 가지고 관리 하지 않고선 가격선을 지키기 쉽지 않다"며 "몇몇 약사들 때문에 약국 전체가 건기식 시장 전체를 잃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건기식 업체가 약국 유통을 고집하기 위해 가격질서를 흔드는 일부 약사들과 끊임 없이 다퉈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2015-07-22 12:15:00정혜진 -
"병원도 안갔는데" 재진환자 약 택배 논란"A병원 재진 대행해 드립니다. 전국에 약 택배배송도 가능합니다." 광주광역시 한 병원과 인근 약국의 행보에 대해 지역 약사회와 보건 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22일 지역 약사들에 따르면 광주에 위치한 A병원이 다이어트 진료로 유명세를 타면서 전국에서 환자가 몰려오고 있다. 해당 병원은 현재 다이어트 진료 대기 시간만 평균 1~2시간을 넘어서고, 외래로 나오는 관련 처방전이 하루 평균 800~1000여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인근에 위치한 5개 약국도 대부분 A병원에서 나오는 비급여 다이어트약 처방전 조제에 집중하고 있다. 문제는 인근 약국을 중심으로 불법적 행태가 속속 발견되고 있는 점이다.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A병원 다이어트약 처방전을 인근 약국들이 택배배송하고 있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더 나아가 일부 약국은 특정 택배사와 연계해 전국의 환자에 배송하는가 하면, 한 약국은 대행업체를 통해 진료를 대행하는가 하면 약 배송까지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진 환자에 한해 진료 대행을 요청하면 업체 직원이 환자 정보를 접수 받아 A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환자가 원하는 기간만큼 약을 조제해 택배로 발송하는 방식이다. 이중 한 약국은 지난해 말 의약품 택배배송 관련 민원이 제기돼 현재까지도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 약사회도 해당 내용을 인지하고 A병원 인근 약사들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진행했다. 의약품 택배 배송과 더불어 면대 약국이 불법 행위임을 알리고 약 배송을 중단할 것을 당부하는 등의 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역 약사회장은 "해당 병원과 약국에 대한 문제가 지역 안에서도 제기되면서 약사회도 그냥 있을 수 만은 없었다"며 "약사회가 사법권이 있어 강제성을 띄지는 못하지만 최대한 약사들에게 의약품 택배 배송의 심각성을 알리고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만약으로 비급여이다보니 적발되도 환수처분 등을 피할 수 있는 것을 염두한 부분도 없지 않을 것"이라며 "특정 약국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지역 약사회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 보건소도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해당 병원과 인근 약국들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면서 수시로 점검을 진행하고 관련 약국에는 처분도 내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점검에서도 A병원 측에서 재진, 의약품 택배 대행 등의 불법성을 인지하고 주변 약국에 주의를 줬다고 들었다"며 "지난해 말까지 민원이 접수돼 인근 약국들에 수시로 택배 배송 관련 점검을 하고 문제가 된 약국은 검찰 고발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지역에서도 해당 병원과 인근 약국은 워낙 관심 대상인 만큼 지속적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의약품 택배 배송은 불법인 만큼 관련 내용이 발견되면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5-07-22 12:14:5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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