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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약사 임원약국 무자격자 고용 논란부산시약사회에서 활동 중인 현직 여약사 임원이 무자격자를 고용해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18일 부산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A여약사 임원이 무자격자 고용 등의 이유로 보건소 등에 민원이 제기됐지만 시정되지 않고 있다. A여약사 임원 약국에 고용된 무자격자는 현재 의약품 판매는 물론 조제까지 일삼고 있다는 것이 인근 약국 약사들의 증언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고 민원이 제기되면서 몇차례 보건소에서 실사를 나왔지만 여전히 무자격자는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의 한 약사는 "약사들이 단결하고 스스로 자정 노력을 해도 모자랄 판에 약사회 임원으로 활동 중인 약사가 떳떳하게 무자격자를 고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쉽고 답답할 뿐"이라며 "약사회 임원 등 사회적 지위로 인해 이 같은 잘못이 시정되지 않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부산 지역의 약사는 "A여약사 임원이 외부 활동이 많다 보니 다른 약사에게 약국을 맡기는 경우가 많고 그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약사회 임원이자 고령 약사로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지역 약사회도 인근 약국 등을 통해 사실은 인지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이다. 보건소 처벌 등을 통한 명확한 불법 여부가 판단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시정 조치를 취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해당 사실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있고 문제 의식도 갖고 있다"면서 "하지만 약사회 임원 여부와 상관없이 개인 약국 운영과 관련한 사안인 만큼 민감한 문제인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보건소 등을 통해 문제가 확실해지면 약사회에서도 나설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기는 힘들다"고 전했다.2014-09-18 06:14:51김지은 -
경희대치과병원, 치과 의료기관 인증 획득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은 16일 치과병원 지하1층 로비에서 보건복지부 치과 인증획득 기념식 및 인증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2010년부터 시행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은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부터 치과병원에 대해 자율신청을 받아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인증을 획득한 전문조사위원에게 현장조사를 받았다. 조사 결과 전체인증기준, 인증필수항목, 영역별기준에서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아 8월 7일자로 4년간 유효한 인증 등급을 획득했다. 박영국 치과병원장은 "인증기관에 걸 맞는 효율적이고 환자 편의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경희의료원은 경희대학교병원(2011년 1월), 경희대학교한방병원(2014년 4월)을 포함해 3개병원 모두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2014-09-17 15:21:3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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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왜 바뀌었나"…같은 약, 다른 포장 약국가 혼선동일한 약이 다른 포장으로 시중에 유통돼 약국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17일 약국가에 따르면 동성제약과 엠지는 패키지만 다르고 이름도, 성분과 용량도, 보험코드도 동일한 ' 메제트롤 현탁액 20ml'을 판매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제조원인 동성이 메제트롤 현탁액의 판매권 중 일부를 엠지에 넘기면서 빚어졌다. 엠지가 일부 판매대행을 진행하고 제품 패키지를 바꾸면서 포장만 다른 동일한 전문약 처방이 나오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사전 정보가 없었던 약사들은 어리둥절 할 수 밖에 없다는 반응이다. 패키지만 다른 두 개 제품이 약국에 유통되면서 기존과 다른 패키지 제품을 조제해 간 환자가 의문을 제기해도 이에 대한 적절한 응대를 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 동작구의 한 약사는 "암환자가 정기적으로 조제해 가는 경우가 많은 약인데 포장이 다르니 약국에서 약을 바꿔 줬다며 항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거래 도매 담당자도 이유를 몰라 처음에는 당황했다"고 말했다. 해당 약사는 또 "사전에 관련 내용에 대한 공지나 설명 없이 포장만 다른 같은 제품이 동시에 유통되고 있는 것은 약사, 환자에게 모두 혼란을 줄 수 밖에 없다"면서 "제약사들이 취급 의약품 정보 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메제트롤 현탁액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동성제약은 크게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엠지 측은 약국가 혼란을 반영해 일부 개선책을 고려해 보겠다고 밝혔다. 동성 관계자는 "두개 제품 모두 법적 기준에 맞춰 패키지에 제조사와 판매사를 표기하고 있다"면서 "다른 회사들의 경우도 공동판매의 경우 패키지가 다르게 제품을 유통하는 사례가 있다. 문제 될 것은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엠지의 관계자는 "동일 약이 유통되다 보니 매출 구분을 위해 다른 패키지로 제품을 출시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동성제약과 논의해 개선 사항 등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2014-09-17 12:24:53김지은 -
제약계도 프로바이오틱스 열풍…신제품 속속 출시제약업계도 프로바이오틱스 열풍이 불고 있다. 장(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후 소비자들의 유산균제제 구매 패턴이 늘면서 제약사들도 잇따라 특화된 신제품 발매를 통해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신제품을 발매한 일부 업체는 초도 물량 완판 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등 시장의 반응도 좋다는 평가다. 유통 채널도 다양하다, 일반 유통과 홈쇼핑, 약국과 함께 병의원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는 제약사들도 눈에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제품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당분간 제약업업계의 유산균제제 제품 발매는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로바이틱스를 포함한 유산균 시장이 매년 성장세를 보이면서 제약사들의 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이같은 흐름은 역시 소비자들의 유산균 제제에 대한 관심 증대에 기인한다. 실제로 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한해 가장 주목받았던 건기식 소재로는 프로바이오틱스(25%)로 조사된바 있다. 유산균 요구르트 인기와 맞물려 장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식습관 변화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증대 등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가 증가하면서 장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흐름에 맞춰 제약사들도 올 들어 신제품 러시가 이어졌다. 유산균제제 리딩국가인 스웨덴 수입품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약사는 동국제약, 세노비스, 동성제약 등이다. 동국제약은 지난 2월 스웨덴 판매 1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프로비마게(PROBI MAGE)'를 국내 출시한 이후 2주만에 1차 판매분 완판 기록을 세우는 등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 제품은 발매 1년만에 프로바이오틱스 북유럽 최대시장인 스웨덴 내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할 만큼 인지도와 제품력을 입증 받은 품목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동국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냉장이 아닌 상온에서도 유산균이 보존되며 만노스 결합이라는 특허를 통해 체내 흡수율이 크게 강화된 프로바이오틱스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세노비스도 지난 5월 발매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출시 한달만에 초도 물량 완판 기록을 세우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도 스웨덴 1위 프로바이오틱스 제조사인 프로비(Probi)에서 특허 받은 프리미엄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라타럼 299v'를 100억 마리 함유한 장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받는다. 동성제약은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병의원 시장을 타깃으로 삼았다. 동성제약은 스웨덴 바이오가이아사와 유산균제제인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 베이비 드롭, 바이오가이아 가스트러스 츄어블정 등 2개 품목에 대해 지난해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동성에 따르면 스웨덴 바이오가이아사는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루테리균)를 모유에서 추출하여 특허등록했으며, 20년 이상 유산균을 연구해온 프로바이오틱스의 세계적인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60개국에 유산균 제제를 공급하고 있다. 동성측은 바이오가이아 제품을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를 중심으로 한 병의원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으며, 근거중심 영양의학 품목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이같은 제약업계의 성공적인 유산균 제제 론칭이 이어지면서 중상위제약사들의 신제품 출시도 계속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8월 기존 락피더스를 업그레이드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락피더스New'와 '락피더스New 아이'를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대웅에 따르면 락피더스New와 락피더스New 아이는 장 속에 있는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식시켜 장 운동을 원활히 촉진시켜주는 제품으로 기존 락피더스에 비해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종이 5종 추가됐다. 9월 들어서도 신제품 열기는 식을줄 모르고 있다. 일양약품은 지난 15일 특허 받은 김치유산균 포함 총 12종의 생유산균에 식물성 장용코팅 기술을 적용, 유산균이 위에서 죽지 않고 장까지 도달할 수 있는 '일양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장용성 캡슐'을 출시했다. 일양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장용성 캡슐은 하루 1캡슐 섭취로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와 배변활동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며, 유산균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공기와 습기차단을 위한 유리병 밀폐용기에 담겨 포장 된 것이 특징이다. 유유제약도 이달 초 초 신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장(腸)안에 화제'를 발매했다. 유유 측에 따르면 '장(腸)안에 화제'는 프로바이오틱스에 프로바이오틱스 부원료(프락토올리고당)를 첨가해 대장 내 유익한 세균을 선택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분간 제약사들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발매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품목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마케팅과 다양한 유통채널의 효율적인 공략이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4-09-17 12:24:52가인호 -
위드팜, '약국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약국체인 위드팜이 약국 서비스에 대한 국민 인식을 업그레이드 시키자는 취지로 '약국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위드팜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약국전문 코디네이터’라는 직업을 만들고 업무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약업계 내 유일한 교육과정이다. 교육대상은 현재 약국 근무자를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며 약국 취업을 원하는 일반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20명 한정으로 모집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4기생 모집으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7~10시(3시간), 총 7주 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21만원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교육생들에게는 10월에 발간 예정이며 특별히 15년 조제전문 약국 위드팜체인의 약국운영노하우가 담긴 '약국매뉴얼' 책자가 무료로 증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드팜 홈페이지(www.withpharm.co.kr)에서 볼 수 있으며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팩스 또는 E-mail(rainbow@withpharm.co.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은 다음달 15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드팜 고객지원실(대표 6207-3300, 이정아 실장 직통 3016-7575, 이채현 실장 직통 3016-7576)로 문의하면 된다.2014-09-17 10:43:20김지은 -
"조제 몰입하다 잃어버린 약사 진짜 역할…""조제에 몰입하다가 약국의 동네사랑방 기능이 사라지고 있다. 약국이 시민의 건강관리센터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 건강서울 2014 '약사와 함께' 행사 D-5일.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은 행사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김 회장은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1일 12시부터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건강서울 2014행사에 대해 소개했다. 김 회장은 "시민의 건강을 약사들이 지켜내겠다는 각오를 보여줘야 한다"며 "약사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부각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분업 15년차를 맞아 약국이 조제에 몰입하면서 건강관련 국가정책에 배제되고 있다"며 "건강관리센터 역할을 하기에 약국이 최적의 장소아니냐"고 반문했다. 김 회장은 "21일 많은 시민과 만나 약사와 약국의 역할을 알려나가자"며 약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4 건강서울 행사의 달라진 점은 약사부스와 제약사 부스가 분리돼 운영되고 제약사 부스에도 약사가 파견돼 상담 업무를 하게된다는 것이다. 행사 프로그램을 보면 ▲약물 안전사용 교육 ▲오늘은 내가 약사 ▲일반약 가정내 응급처지 ▲제네릭 바로알기 ▲당뇨혈압관리 ▲금연 ▲동물의약품 ▲건기식 맞춤형 비타민 등의 약사 상담 부스가 설치된다. 또 ▲서약트리 ▲탱큐 약사님 ▲가정내 보관의약품 상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공식 개회식인 서울시민 건강관리자 다짐대회도 개획돼 있다. 건강서울 행사 이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1일 저녁 6시부터 서울시약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도 마련된다. 기념행사 하이라이트는 자랑스러운 약사 60인 시상식. 아울러 60주년 기념 화보도 공개된다. 시상식과 만찬 이후 여명808과 함께하는 서울약사가요제에는 예선을 통과한 약사 10명이 노래재능을 뽐내게 된다. 시약사회는 행사에는 서울지역 약사 500여명이 운영진으로 참여하며 서울시민 10만명이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추산했다.2014-09-17 06:14:51강신국 -
"의학한림원 법정단체로 위상 확고히"…입법 추진의학분야 권위있는 학술단체인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의 설립근거를 마련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임의단체에서 법정단체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개정안을 16일 대표발의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과학, 공학, 의학 등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관련 분야 전문인들이 모인 권위있는 학술단체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등 3곳이 있다. 이중 과학기술한림원은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법', 공학한림원은 '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를 두고 있는 법정단체다. 반면 의학한림원은 법적 근거가 없어 지속적인 의학발전과 선진화를 효과적으로 선도하는 데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고 문 의원은 지적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문 의원은 의료법에 의학한림원 설립근거와 사업범위, 정부 지원근거 등을 신설하는 개정입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는 김명연, 권성동, 안홍준, 이완영, 이만우, 류지영, 김성찬, 강기윤, 김진태, 박윤옥, 이인제, 하태경, 김춘진 의원 등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세부내용을 보면, 먼저 '의학 및 관련 전문분야 연구·진흥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한 의학인 등을 발굴·활용하기 위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을 둔다'는 설립근거를 신설한다. 또 한림원의 사업범위도 법률에 구체적으로 정한다. 의학연구진흥에 필요한 조사·연구 및 정책자문, 의학분야별 중장기 연구 기획 및 건의, 의학 및 관련 전문분야의 국내외 교류협력사업, 의학 및 국민건강과 관련된 사회문제에 관한 정책자문 및 홍보, 의학인의 명예를 기리고 보전하는 사업, 복지부장관이 의학발전을 위해 지정 또는 위탁하는 사업 등이 그것이다. 개정안은 또 복지부장관이 한림원의 사업수행에 필요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신설한다. 아울러 한림원이 아닌 자가 이 명칭이나 유사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2014-09-17 06:14:49최은택 -
"침수된 처방전 어쩌나"…약국들 발만 '동동'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경남지역 약국들이 여전히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약국들은 물에 젖은 처방전을 버리지도 못하고 발만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16일 지역 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수해로 피해를 본 부산과 경남지역 약국은 총 34곳이다. 침수와 집기 파손 등 피해액은 4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약국들은 현재 복구 작업에 한창이다. 약국에 들어온 물을 빼고 전기 배선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약국은 수해가 발생한 지 보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정상적으로 약국을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골치덩이 중 하나는 침수 된 처방전 처리 문제. 지하나 반지하 창고에 처방전을 보관했다가 물에 젖어 낭패를 본 약국들이 적지 않다. 부산시약사회는 일단 지역 보건소에 침수 처방전 조기 폐기 조치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부산시약사회 관계자는 "처방전 보관 의무기간 때문에 썩고 있는 처방전을 버리지도 못하고 있다"면서 "조기 폐기할 수 있도록 행정 조치해달라고 보건소에 의뢰했다"고 말했다. 피해 약국들은 이미 침수된 처방전 실물 사진과 문서작성, 폐기 계약서 등을 만들어 보건소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지역 보건소 측은 "처방전 보관은 건보법상의 문제다. 복지부에 피해 약국 처방전 조기 폐기 승인 요청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약사회 측은 피해약국과 약국별 재산피해액 집계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다음주 예정된 상임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약사회 관계자는 말했다.2014-09-16 12:25:15김지은 -
결핵협, 취약계층 지원 '나눔바자 & 건강캠페인'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서 '취약계층 결핵퇴치 지원을 위한 나눔바자 및 건강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취약계층 결핵퇴치 지원에 뜻을 모은 기업들의 후원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화장품·과일·주류·의류·패션·과자 업체들이 의류와 가방, 인기 과자류 등을 기증해 현장에서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결핵퇴치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관련 단체인 지구촌사랑나눔, 한국가톨릭결핵사업연합회, 미소꿈터, 사랑정원, 복십자부인봉사회, 예일애드, 씨앤씨정보통신, 동아오츠카 등이 함께한다. 바자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노숙인 결핵환자, 외국인 근로자 결핵퇴치, 결핵 시설 입소 환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2014-09-16 10:39:2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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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한약사, 업무범위 선긋기 공방 점입가경약사와 한약사들이 약사법 법조문에 따른 업무범위를 놓고 계속해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번엔 한약도매상 관리업무를 약사가 담당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한약사가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의뢰했다. 한약사가 문제 삼은 조항은 약사법 2조의 2호 정의 부분. 약사(藥師)는 그 정의에 따라 한약에 관한 사항 외의 약사(藥事)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약사법 제45조제5항에 따른 한약 도매상 업무 관리자가 될 수 없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법제처는 최근 법령 해석을 통해 약사(藥師)는 약사법 제45조제5항에 따라 한약 도매상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한약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약사법 45조 5항을 보면 약사, 한약사, 한약업사,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대학의 한약 관련 학과 졸업자는 한약도매상 관리업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했다. 법제처는 "법령 중에 쓰이고 있는 용어의 뜻을 명확하게 정하는 것이 정의 규정의 1차적 기능이고 이에 부수적으로 개별 규정이 불명확하거나 다의적으로 해석될 때 정의 규정은 해당 개별 규정의 해석지침의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법제처는 "약사법 45조 5항과 같이 개별 규정이 해석의 여지없이 명확한 경우에는 정의 규정이 해석지침으로서 우선 적용될 여지는 없다"고 못박았다. 법제처는 "입법 연혁적으로 약사에게 한약 도매상 업무 관리를 허용한 규정은 1994년 1월 7일 한약사제도 신설을 골자로 약사법을 개정하면서 신설됐다"고 전했다. 법제처는 "법 개정 이전에는 약사도 한약조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고 1994년 1월 7일 약사법 개정안 부칙 제4조에서 약사의 한약조제에 관한 경과조치를 두어 한약조제시험에 합격한 약사에게는 계속 한약조제를 허용했고, 1년 이상 한약을 조제해 온 약사에게는 한약조제를 2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법제처는 "약사법 45조 5항에서 한약 도매상 관리자의 범위를 한약사나 한약업사,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대학의 한약 관련 학과 졸업자로 한정하지 않고 약사도 포함한 것은 약사가 한약조제를 할 수 있었던 상황과 부칙 규정에서 약사에게 제한적(한약조제시험 합격자)이지만 한약조제를 계속 허용한 점도 고려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약사 민원인은 '약사도 한약제제에 관한 업무를 담당할 수 있어 약사법 제45조제5항에서 한약 도매상 업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라는 복지부 유권해석이 나오자 법제처에 직접 해석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2014-09-16 06:14:5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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