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무실한 대체조제…대국민홍보+사후통보 개선을"[데일리팜=정흥준 기자]2019년 기준 동일성분약 대체조제율 0.3%. 유명무실한 정부의 대체조제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어떤 대책들을 마련해야 할까.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는 25일 오후 구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제네릭 약가제도의 개선과 DUR을 통한 사후통보 간소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의사에서 약사로 리베이트가 이동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킬 대책 마련도 동반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외에도 최저가약 대체조제 의무화, 소비자 인식변화를 위한 국제일반명(INN) 추진, 정부의 대국민 홍보 필요성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이 모아졌다. 문민정 회장은 토론회에 앞서 "환자들은 처방약을 찾아 약국을 전전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하지만 까다로운 절차로 동일성분 대체조제는 극히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면서 "분업 20년동안 의사, 약사, 국민들이 모두 경험하고 있는 대체조제의 불편함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회는 서울시약사회 장보현 정책이사의 ‘대체조제 현황과 활성화 방안’ 주제 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강신국 데일리팜 약국경제팀 팀장,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상임고문, 허지웅 허지웅약국 대표,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 구영준 구약사회 약국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개선 방향성을 제시했다. "대체조제 활성화 당위성 충분...정부 정책 의지 중요" 먼저 장보현 이사는 대체조제 활성화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환자와 약국, 보험재정을 위해서라도 정부의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정부는 동일 성분군 내 약가 차액을 늘리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입찰제 등 가격 경쟁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의사별 상품명처방 비율을 15%로 제한하고 있는 그리스, 저가 제네릭 대체가 의무사항인 스웨덴 등의 해외사례를 예로 들며 성분명처방과 최저가약 대체조제 의무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장 이사는 "의약품 선택권이 약국과 소비자에게 일부 이전 됐을 때 불법 리베이트는 감소된다. 또 영업력보단 약가가 의약품 선택의 주요 요인이 돼야 한다"면서 "그렇게 되면 약국이 리베이트를 받게 될 수 있지 않냐는 우려도 있다. 따라서 약사 리베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정책 마련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저가약 대체조제의 경우 치료역이 좁은 약물은 제외하되, 특정 성분군을 정해 단계적 시행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제약사 선택을 개인이나 요양기관이 아닌 공적기관(구매자와 전문가 등)에서 합리적 방법으로 선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장 이사는 "구매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가격과 유통역량, 품질과 복용 용이성을 바탕으로 권역 또는 전국별로 처방의약품 목록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조제단계에서 최저가약 대체조제 추천 리스트를 제공하거나, 최저가약 조제로 절감되는 금액을 영수증에 표기하도록 하는 방식의 구체적 개선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제네릭 너무 많고 비싸...DUR 사후통보엔 찬성" 제네릭 약가와 개수에 대한 규제는 소비자단체에서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DUR 사후통보 방식에 대해선 공감대가 형성됐다.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상임고문은 "제네릭약이 140개씩 된다. 연구분석을 통해 적정한 개수를 정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또 소비자단체는 제네릭약이 비싸다고 매번 얘기를 하고 있다. 상한가가 높게 책정돼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 고문은 "DUR 사후통보는 이뤄져야 한다. 얼마나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소통이 될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도 "오로지 대체조제만을 강조해선 환자들에게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오리지널약과 제네릭의 가격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약제비 절감 효과가 미미하다"면서 "제네릭은 2, 3상이 생략됐음에도 장려하는 것은 저가 때문인데, 한국은 이 점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 약가정책을 해결하는 것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 위원은 "대체조제가 실효성을 가지기 위해선 상업적 의료체계가 개혁돼야 한다. 의사들이 대체조제 불가를 명시하는 것은 이익을 위한 것이다"라며 "주치의제가 있는 유럽의 경우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확립되고, 리베이트를 통한 약품 선택이 줄어든다. 의료체계의 공적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체조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선 무엇보다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대체조제를 동일성분조제로 명칭을 바꾸고, DUR 사후통보 추진을 위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서 통과되는 데에도 사회적 합의는 중요한 숙제라는 것이다. 강신국 데일리팜 약국경제팀장은 "국회에서 논의를 할 때에도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가가 중요하다. 자칫 의약사간 갈등으로 비춰질 경우 법안 심사가 소극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성분명과 대체조제가 활성화된 유럽의 경우 의약품 부작용과 경제 위기가 모멘텀으로 작동했다. 프랑스는 당뇨병치료제를 다이어트약으로 처방하며 의약품 부작용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불거졌고, 성분명처방과 제네릭 활성화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팀장은 "발사르탄, 라니티딘 사태가 있을 때 국제일반명이 공론화될 줄 알았지만 논의단계에 그쳐 흐지부지됐다. 결국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작 환자들은 모르는 대체조제...정부 대국민 홍보 힘 쏟아야" 대체조제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이 낮아 거부감이 나타나기 때문에 정부의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또 약국 약사들은 불편함을 감수해서라도 대체조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체적 노력도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강남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허지웅 약사(허지웅약국)는 "대체조제란 용어는 환자들도 거부감이 있어 동일성분약으로 용어를 바꿔야 한다. 구글트렌드로 살펴보면 분업이 자리잡아가는 20년의 과정에서 대체조제는 잊혀져 가고 있다"면서 "여전히 국민들은 모른다. 정부뿐만 아니라 약사회에서도 대국민 캠페인과 홍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약사는 "또한 대체조제 활성화에 책임이나 반성은 약사 스스로도 해야한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대체조제를 한다면 약을 찾아 돌아가는 환자의 시간도 절약하고,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제네릭을 오리지널로 대체조제 했을 때는 사후통보를 하지 않도록 예외조항을 만들자는 제안도 있었다. 대체조제에 대한 현장의 인식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였다. 구영준 강남구약사회 약국위원장은 "의약사 간 합의점을 찾기가 어렵고 환자들도 생동에 의심을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오리지널로 대체조제를 했을 때는 사후통보를 면제하는 예외조항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전국이 힘들다면 강남 등 지역적으로 시행해볼 수 있다. 궁극적으론 동일성분조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2020-11-25 20:57:30정흥준 -
대전시약 약업협의회 "내년엔 면대약국·일반인개국 척결"[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전광역시약업협의회(회장 박석환)는 24일 오후 5시 시약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를 열어 약업협의회 회칙 제정과 2021년도 사업계획안, 임원 선출 등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업협의회는 내년도 심의 안건으로 판매자 가격표시제 관리, 일반인 약국 개설 허용 반대 운동,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금지 운동 전개 홍보, 면허대여 약국과 도매상·병원 직영 약국 척결 등을 보고했다. 뒤이어 약업협의회 회장인 동아제약 박석환 중부호남광역장이 이번 총회를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유한양행 이대원 팀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석환 회장에게는 공로패가, 동국제약 배준범 팀장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박석환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추진 사업을 많이 진행하지 못했지만 내년 신임 집행부는 사업 추진에 더욱 애써달라"며 "그동안 약업협의회를 통해 공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용일 상임고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많은 회무를 진행하지 못해 아쉽다"며 "약사회와 약업협의회 상호 협력으로 상생 발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20-11-25 17:12:40김민건 -
은평구약, 지역 내 모범 학생 4명에 장학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박인순, 여약사위원장 윤희경)는 올해 장학 사업 일환으로 지난 16일 플랙스라운지에서 진행된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 고함제(학교밖 청소년 검정고시생 졸업식)행사에 참여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과 비대면 병용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우경아 회장은 이혜정, 정수경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경아 회장은 이날 졸업생들에게 축하 인사와& 160;함께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의 균형이 어렵겠지만 늘 설레는 꿈을 꾸며 도전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며 “약사회는 여러분의 건강한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우경아 회장은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또 구약사회는 은평경찰서, 서부경찰서부터 추천받은 권다혜, 박예지 학생에게& 160; 비대면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은 은평경찰서, 서부경찰서,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은 학생들로, 구약사회는 학생들에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총 2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2020-11-25 16:04:03김지은 -
간협 "자가격리자, 국시 응시자격 박탈은 가혹"[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사단체가 코로나 감염 여부가 불분명한 자가 격리자들까지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주지 않기로 한 보건 당국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4일 "코로나 유행이라는 미증유의 사태를 맞아 전 국민들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코로나 확산 방지라는 명분만 내세워 감염여부 조차 불분명한 자가격리자들까지 시험 볼 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라고 지적했다. 보건의료인 국가고시를 담당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약칭 국시원)은 최근 응시자들에게 '자가 격리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는 내용의 유의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환자, 의사환자, 감염병 의심자 등 방역당국으로부터 입원치료통지서(자가격리통지서)를 받아 격리중인 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며 시험장 출입을 금지 ▲시험일 직전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응시자는 감염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국시원으로 사전 신고하고, 응시를 자제해 달라는 내용이다. 국시원에서 예정된 시험은 12월 13일 물리치료사·임상병리사, 19일 방사선사·영양사 등 연말까지 15개 시험이다. 내년 1월에는 의사와 간호사, 약사가 연이어 국가시험을 치르게 된다.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은 통상 연간 1회 실시되고, 합격하면 받는 면허증을 통해 취업한다. 시험을 치를 기회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다시 1년을 공부하고 기다려야 하는 등 개인의 불이익이 크다는 점이다. 문제는 보건당국이 천재지변에 의한 급박한 상황에 시험을 치를 수 없는 상황도 아니고, 국가 시험일까지는 아직 대비할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점이다. 단지 각 시도에서 자가격리자들이 시험 치를 장소나 수험생 이동 수단 확보 등에 대한 행정력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협조를 거부했기 때문에 자가격리자의 응시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에 간협은 "코로나 유행 시기에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할 수도 있는데, 이것을 개인의 부주의나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려 시험 자격 박탈이라는 불이익을 줘서는 안된다"며 "개인의 인생을 좌우하는 취업의 관문에서 국가가 자의적으로 코로나 감염 불분명한 자가격리자까지 배제시키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만 앞세운 안일한 행정 만능주의"라고 지적했다. 특히 보건의료인 시험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응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자가격리자는 물론 확진자까지 별도의 시험 장소를 제공키로 한 것과 명백히 차별되는 조치라는 것이다. 간협은 "자칫 감염여부도 불분명한 자가 격리자를 시험에서 배제하게 되면 비록 소수의 인원에 불과하더라도 이들은 대학 4년 공부가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된다"며 "정부가 방관자적 자세에서 벗어나 보건의료인력 수급 차원에서 시급히 대책 마련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2020-11-24 22:56:03강신국 -
중랑구약, 상급회 감사 받아..."회원 불편해소 최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20일 구약사회관에서 서울시약사회 지도 감사를 수감했다. 감사에는 권영희 감사, 장은선 부회장, 유재경 부국장이 참석했다. 감사단은 2020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위원회별 사업실적 등 회무전반에 대하여 질의 및 답변 형식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김위학 회장은 “상임이사들과 함께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님들의 마음과 입장에 서서 회무를 진행하려고 노력했다. 아낌없는 지도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감사단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상임이사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특히 지자체와의 협력과 유대 속에 회원님들의 불편함을 최대한 덜어드리려 노력한 것 같다"며 "세이프약국, 공공야간약국 등 시민의 건강증진과 불편해소를 위한 사업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감사에는 김위학 회장, 손표민, 서은영, 유재목 부회장, 나영은, 장문선 위원장이 배석했다.2020-11-24 22:49:02강신국 -
병원약사회관 내달 18일 개관식..."4천회원 중심축 기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창립 40주년을 앞둔 한국병원약사회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출발을 앞두고 있다. 전문약사 법제화 등을 앞두고 한 단계 도약하는 병원약사회를 이끌어갈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케 하고 있다. 24일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서울 서초동에 건립 중인 병원약사회관 이전 업무를 오는 30일부터 시작해 내달 18일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건립 중인 병원약사회관은 4000여 병원약사 회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병원약사회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병원약사회관이 서울시 서초구 사임당로5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7층 건물이다. 지하철 2·3호선 교대역과 2호선 서초역, 3호선 남부터미널역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병원약사회는 건물 6층,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은 5층에 자리잡아 사무공간으로 사용한다. 7층은 50인 수용 규모의 대회의실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은숙 회장은 "병원약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회관 건립을 30년 만에 이루게 됐다"며 "선배 약사들의 열정과 헌신, 역대 집행부 노력, 무엇보다 병원약사 회원들의 참여와 협력 덕분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조직과 업무 확대에 따라 회의실, 사무공간, 자료보관 등의 공간 협소로 불편함이 있었는데, 회관 건립으로 병원약학교육연구원과 사무공간이 층별로 분리되고 7층 대회의실, 6층 중회의실 등 회의 공간이 늘어나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각 위원회별 회의와 각종 미팅, 간담회 등도 전보다 여유로운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지난 1990년부터 회관 마련 기금 적립을 시작해 30년 동안 적립해왔다. 지난 2016년 회장단, 총무이사, 재무이사를 포함한 병원약사회관 건립 TF팀을 구성해 회관 마련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현 이은숙 회장 취임 이후 회관 TF를 재정비함과 동시에 역대 회장단 자문, 전문가 컨설턴트 등을 진행해 건립 진척에 속도를 냈다. 작년 본격적으로 20여건의 매물을 검토, 10곳을 답사하여 현 사무소인 갑목빌딩 근처 서초동 소재 남도빌딩을 11월 매입했다. 올 상반기 리모델링 준비작업을 거쳐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내달 중순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2020-11-24 19:33:45김민건 -
부산시약, 수해·태풍 피해약국에 위로금 지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지난 여름 폭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약국 41곳에 약 38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시약사회는 지난 11일 서면 초도이사회 자료와 결의서를 발송하고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결의서를 접수받았다. 이사회에서는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 7월 부산지역에 내린 폭우로 약국 20곳이 총 1억 5207만 6185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들 약국에 대한약사회와 부산시약사회에서 각각 위로금 1430만원씩 총 2860만원을 피해 규모에 따라 지급하기로 했다. 또 9월 태풍 피해의 경우, 약국 21곳이 총 5677만 3000원의 피해를 입었다. 약사회와 시약사회가 각각 470만원씩 총 94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이사회에서는 불용재고반품사업, 찾아가는 사랑의약손사업, 올바른약물이용지원사업, 건강강좌,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 등 다양한 기관 및 업체와의 업무협약, 팜페어 및 약사연수교육 등 올해 회무에 관한 보고가 통과했다. 또 안건 심의에서는 ▲권경준 약국위원장의 홍보사이버위원장 겸직 사퇴로 인한 상임이사 인준에 관한 건 ▲2021년 신상신고비(부산시약분) 결정에 관한 건 ▲회관 신축기금 계정 상조금 차입금 일부 변제의 건 ▲2021년 회관 건물관리업체 용역 연장의 건 ▲부산지역 수해& 8231;태풍 피해약국 위로금 전달의 건 등 전체 안건이 과반수이상 찬성으로 가결됐다. 신상신고비의 경우 시약분은 동결됐으며, 상조금은 3만 3000원으로 결정됐다.2020-11-24 19:12:03정흥준
-
"복지부, 의약품 배송 허용...이제 약사회가 나서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로 인한 한시적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놓고 약사사회의 반발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대한약사회와 닥터가이드 측은 비대면 진료 환자의 조제약 전달 방식에 대한 복지부 공고를 놓고 제각각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결국 업체는 약사와 환자가 협의하면 택배 배송까지 가능하다며 서비스를 시작했고, 대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 강남구약사회 등은 여전히 불법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애매한 복지부 공고 내용을 근거로 배송 서비스가 급물살을 타자 현장 약사들도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일부 재야 약사단체들은 약사회가 나서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24일 실천하는약사회(이하 실천약)는 대한약사회가 복지부에 강력하게 의견을 전달해 조제약 배송을 막아야 한다는 취지의 논평을 발표했다. 실천약은 "업체 측 해석이 그럴듯하다. 약사와 협의해 수령방식을 선택하면 된다고 했고, 대리인의 직접수령만 가능하다는 언급이 없었기 때문이다”라며 “따라서 이대로 가다간 또 한약사 문제처럼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 그냥 둬서는 안된다. 약사직능이 좀먹히는 상황이 코앞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의약품 수령과 관련된 공고 내용에 대해선 복지부에 강력하게 목소리를 전달하고, 배송업체들이 끼어들지 않도록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구체적이지 않은 복지부 공고가 의약품 배송서비스로 이어졌고, 결국 약물오남용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열어놨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진과 재진, 배송금지 의약품 목록 등에 대한 보호장치가 마련돼있은 상태로의 한시적 허용은 결국 부작용을 낳게 된다는 의견이다. 서울 A약사는 "전주의 병원에 졸피뎀을 처방받겠다고 했더니 별다른 걸 묻지도 않고 한달치를 바로 처방받을 수 있었다"면서 "만약 비아그라가 필요하면 강원도에서 처방을 받아 동네에서 약을 받는다고 한다면 이로 인해 발생하는 약물오남용을 막을 수 있는 장치는 어디에도 없다. 굉장히 위험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A약사는 "한시적으로 허용된 조치이긴 하지만 너무 과잉돼 있다.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한 배송 문제도 심각하고, 이대로라면 국민들은 누구도 병원에 가려고 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2020-11-24 18:27:11정흥준 -
마포구약, 상임이사회 갖고 주요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는 오늘(24일) 오전 12시 구약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주요 안건으로 ▲2021년도 제60회 정기총회 개최 및 선구자의 상, 표창, 감사장 대상자 심의 ▲2020년도 선구자 송년회 개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구약사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선구자 송년회는 안내문(편지) 발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안혜란 회장을 비롯해 박일순, 남인혜 부회장, 이연경, 김혜자, 김신애, 박명희, 김소연, 김영진 상임위원장이 참석했다.2020-11-24 16:10:54김지은 -
대전시약, 저소득층 기금 지원으로 이웃사랑 실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전광역시약사회(회장 차용일)는 24일 유성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열린 행복누리재단 기금식에서 저소득층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참석했다. 기금 전달식에서 차용일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변화가 생겼다"며 "저소득 가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과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회원들의 이웃사랑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지역보건 취약 계층을 위한 다제약물 관리사업과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약사회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랑해 반창고'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2020-11-24 15:58:36김민건
오늘의 TOP 10
- 1같은 마포인데 이렇게 다르네…홍대-공덕 의원·약국 매출 분석
- 2출산지원금에 첫돌 선물 지원…제약바이오 '파격 복지' 경쟁
- 3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또 제동…"항서 실사 결과 원인"
- 4약가개편 회피 허가 품목 증가…최고가 노린 구강붕해정
- 5일본계 제약사, 국내 매출 '순항'…다이이찌·에자이 두각
- 6정우신약, 회생절차 개시…재무 정상화 착수
- 7외부 자본 낀 '창고형 약국' 꼼수 차단… 약사법 채비
- 8뇌 MRI의 역설…검사 23% 줄어도 질환 발견건수는 그대로
- 9"신약 이름도 전략 자산…상표·허가·안전성까지 검증"
- 10"변형된 주치의제"…의협, 일차의료 시범사업 중단 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