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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유도제 신속도입 외면하는 식약처, 책임져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저는 지난 6월 식약처에 유산유도제 필수의약품 지정과 신속도입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송부한 의사 59명 중 한 명입니다. 저희는 세계 90여개국에서 안전하게 처방·복용되고 있는 유산유도제를 한국에서도 쓰게 해달라는 요구를 했을 뿐인데, 이같은 요구에 식약처가 내놓은 답변은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미 낙태죄는 효력을 잃었고 임신중지는 더 이상 범죄가 아니게 됐음에도 유산유도제를 사용하는 것만은 법적으로 가로막혀 있는 꼴입니다. 임신중지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을 위협하는 것은 유산유도제가 아닌 식약처입니다." -이서영 의사 "의사 59명과 약사 172명, 시민 1856명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식약처에 민원을 넣은 결과 저희는 '전문의 진단에 따른 처방전이나 긴급도입이 필요한 사유 등 타당한 근거가 요구된다. 이해 당사자 간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답변만 들어야 했습니다. 저희는 사회적 합의가 불충분하다는 식약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이미 WHO는 안전한 임신중지가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고, 그 가운데 하나가 미프진 성분의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입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일본, 캐나다 등이 모두 도입한 미프진을 우리만 고려하지 않을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회적 합의라는 말에 숨어 미프진 도입을 지연시키는 기만을 멈춰주세요." -서은솔 약사 의사와 약사, 시민단체가 유산유도제의 필수의약품 지정과 신속도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6일 열었다. 이들은 지난 5월 4일과 6월 21일, 6월 26일에 거쳐 접수한 진정에 대해 식약처가 지정 요청을 반려하며, 순차적으로 '복붙'이나 다름없는 답변으로 일관했다며 '탁상공론식 답변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유관부서간 협의'와 '이해 당사자간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답변하며 지정을 반려했지만, 임신 중지 권리에 있어 최전선의 당사자들은 바로 여성들이라는 것. 이미 유산유도제 도입은 2017년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23만명 이상이 요구한 바 있으며,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른 낙태죄의 법적 실효도 이미 존재하지 않는 상태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임신중지 최전선의 핵심 이해 당사자의 목소리를 배제한 합의는 탁상공론일 뿐이며, 협의가 미비하니 민원을 반려하겠다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식약처가 유산유도제 미비로 인한 건강권 공백 상태에 대해 어떠한 답도 내놓지 않고 있는 데 대해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WHO는 2005년부터 유산유도제를 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해 각국이 확보하고 접근성을 보장할 것을 권고하고 있고, WHO 역시 12주 미만의 임신중지에서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의 병합요법은 1순위로 권고되는 가이드라는 것. 이들은 "유산유도제 도입 지연으로 한국 여성들은 여전히 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고 온라인에서 약을 구하거나, 병원에서도 효과가 더 좋은 약을 사용하지 못해 대체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불법 의약품 근절 프레임으로 일관할 뿐 정작 책임을 방기하며, 유산유도제를 어떻게 공급할지에 대한 계획이 전무한 상황"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유산유도제 도입에 있어 국가 책임을 실현할 경로로써 유산유도제에 대한 국가필수의약품 지정과 신속 도입을 다시 한 번 촉구하며, 제대로 된 답변을 요구한다. 비범죄화 3년째 중언부언을 반복하는 답변은 우리에게 백지나 다름없다"며 "계속해 복지부와 식약처에 인권과 건강, 과학적 이해에 기반해 책임있는 답변과 행동을 요구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덧붙였다.2023-07-26 16:23:36강혜경 -
강남구약, 지자체와 치매안심약국 확대 업무협약 체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는 25일 구약사회관에서 강남구에서 운영 중인 강남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서상원)와 치매안심약국 확대·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안심약국 네트워크를 구축해 치매 조기 발견, 치료, 치매 인식 개선 등의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치매안심약국은 약사가 약국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의 변화와 이상 징후를 관찰하고, 치매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병도 회장은 이 자리에서 “강남구 수서, 세곡동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따라 해당 구역인 수서반회에 적극 홍보와 이 외에도 강남구내 많은 약국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독려를 아끼지 않겠다”며 “약사가 지역 주민 건강지킴이로서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치매친화적 지역 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리에는 강남구약사회 김형지 부회장, 김다영 사무국장이 참석했다.2023-07-26 16:04:22김지은 -
용산구약 감사단, 학부모 대상 약물 안전교육 치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상반기 자체 감사를 수감했다. 정연송·김기방 감사는 25일 상반기 자체감사를 갖고, 상반기 회무·재정 전반을 점검했다. 또 자체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용산구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부모 대상 약물안전교육을 치하했다. 아울러 상임이사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를 격려하고 칭찬했다.2023-07-26 15:46:29강혜경 -
“공공심야약국으로 본 약사 가치”…약정원, 팜리뷰서 소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26일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에서 공공심야약국 서비스를 통한 약사 직능 가치 고찰을 주제로 한 내용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팜리뷰는 정현철 약정원 학술위원(대한약사회 부회장)의 기고 글로, 공공심야약국의 시작으로 이어진 의약품 사용 환경과 보건의료제도의 변화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정 위원은 이번 글에서 “공공심야약국은 심야·공휴일 등에 처방전 조제 및 셀프케어를 위해 방문한 환자에게 약사 전문성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약 시간대에 1차 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 형태 서비스는 취약시간대 의약품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08년 대구광역시약사회 시범사업으로 시도된 이후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고, 올해 3월 국회 본회의에서 공공심야약국 설치·운영에 대한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돼 오는 2024년 4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 위원은 “약물검토 및 중재 역할이 약사 전문성을 나타내는 가치라는 공통된 인식을 약사 스스로 가져야 한다”면서 “공공심야약국은 약사의 정체성으로서 약물검토와 중재 역할을 사회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공적인 공공심야약국 제도의 정착 및 운영을 위해서 표준화된 서비스 모듈 개발 및 지역 편차를 고려한 실제적인 운영방안과 지원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팜리뷰의 자세한 내용은 약학정보원 홈페이지 (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및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7-26 12:03:11김지은 -
"비대면진료 2건 중 1건 비급여 처방"…응급 피임약이 60%[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6일 회원 약국 대상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원칙을 벗어난 비대면 진료에 따른 보험재정 낭비와 약물 오남용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 두번째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약국 전체 비대면진료 처방전의 32.4%가 대리 처방에 해당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중에는 병·의원에서 환자 가족이 직접 가져오던 처방전을 시범사업 이후 비대면 진료를 받은 후 처방전으로 가져오는 사례가 72.9%로 가장 많았다는게 시약사회 설명이다. 또 시약사회는 의원 직원이 비대면 진료 처방전을 약국에 대리로 가져오거나(15.7%), 요양원에서 직원이 처방전을 가져오다 비대면 진료 처방전으로 팩스를 보내는 경우(5.7%)도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시약사회는 “현행 의료법에서는 환자 거동이 현저히 불편한 경우 대리 처방과 수령의 범위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고, 대리 처방 진료비는 재진 진료비의 50%”라며 “이번 조사에서 대리 처방을 비대면진료 처방으로 발행해 재진 진료비 100%와 더불어 시범사업 관리료(재진진료비 30%)를 청구함으로써 재진 진료비의 50%가 아닌 130%가 청구돼 불필요한 보험재정이 지출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조사에서는 시범사업 대상이 재진 환자로 제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진료를 통해 전달되는 처방전의 80%가 초진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약사회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에 위배되는 처방전의 80.5%가 초진 환자였고, ‘규정에 위배되는 재진환자’가 18.2%,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발행’하는 건수가 5.2%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대상이 아닌 환자에도 비대면 진료가 이뤄지면서 추가적인 보험재정이 낭비되고 있는 것이라는게 시약사회 지적이다. 이번 조사 대상 비대면 진료 처방전 중 리필(동일약 반복처방)에 해당하는 처방전이 전체 처방전의 33.8%를 차지했으며, 이중에는 만성질환(혈압, 당뇨, 고지혈증, 골다공증 등)이 63%로 가장 많았고, 피부 미용약(탈모, 여드름, 비만 등)이 17.8%, 급성질환(감기,위·식도·장염,근골격 등) 6.8% 등의 순이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시약사회는 “처방전 리필은 의사의 진료 없이 리필이 가능한 약과 횟수를 정해 조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영국, 미국 덴마크 등에서는 이미 시행 중”이라며 “처방전 리필제를 도입하면 간단히 해결될 것을 복잡한 비대면진료를 끼워넣어 보험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설문결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욱이 이번 조사에서 응답 약국의 전체 비대면 진료 처방전 중 절반 이상(50.5%)이 비급여 처방이었으며, 이중에는 ‘응급피임약’이 61.5%로 가장 많았고, 여드름 45.9%, 탈모 28.4%, 비만약 7.3% 등이 뒤를 이었다. 시약사회는 이 같은 결과는 약물 오남용 문제와 더불어 불법적 의약품 유통의 우려를 유발하고 있다며, 비대면 진료 비급여 처방 금지 약물 리스트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권영희 회장은 “이번 설문에서 충분한 검증과 논의 없이 일단 해보자는 식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강행한 결과 오히려 국민건강은 위협받고 설상가상으로 보험재정만 축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졸속적인 시범사업을 중단하고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권 회장은 “비대면진료 대상이 아닌 초진환자의 비대면처방과 약배달, 비급여 처방 남발 등 보건의료시스템을 무법천지로 만들고 있다”며 “고의적으로 시범사업 지침을 위반한 비대면진료를 중개하는 사설플랫폼들을 강력하게 규제하고 응당한 처분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받은 비대면 진료 처방에 대해 7월 15일 온라인 방식의 대회원 설문을 실시했으며, 응답자는 총 571명이었다고 밝혔다.2023-07-26 09:34:46김지은 -
서대문구약,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과 ‘비대면진료’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11일 구약사회관에서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권영희 회장은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해 처방전 전송에 따른 대처, 위반 사례, 민간 플랫폼의 불법 사례에 대한 대응 방안, 성분명처방 도입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더불어 약국에서의 대체조제에 따른 사후 통보 간소화 필요성을 비롯해 현재 운영 중인 대한약사회 공적전자처방전달시스템(PPDS)의 독려, 회원 약사들이 궁금해할 만큼 부분들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 장은숙 부회장, 서대문구약사회 상임이사, 16개 반회 반장들이 참석했다.2023-07-25 17:48:34김지은 -
"편의점약 확대 대항마로"…공공심야약국 실적 조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단체가 공공심야약국 법제화와 맞물려 현행 시범사업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편의점 상비약 확대 여론에 대한 대항마로 대한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을 전면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약사회는 지난 20일 열린 제7차 상임이사회에서 ‘2023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판매실적 분석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 용역 계약 체결’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안건은 올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시범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의 승인에 진행된다. 약사회는 이번 조사를 위해 공개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했으며, 현재 관련 용역 계약 체결의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달 중 최종적으로 용역 업체와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6개월여 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는게 약사회 설명이다. 박상용 홍보이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 추후 공공심야약국 확장 필요성을 강조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일부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상비약 자판기 등 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요구하는 여론이 확대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이번 조사 결과는 약사사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식 용역을 통해 전국 단위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1년 간 이용 실적과 평가 결과가 발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민필기 약국이사는 “지역별로 공공심야약국이 많이 늘고 있고, 일부 지자체는 시민 대상 홍보를 강화하는 데다가, 코로나가 풀리면서 이용률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약사를 통한 심야시간 의약품 접근성이 강화되는 데다가, 법제 된 상황에서 공공심야약국은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여론의 당위성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이 자리잡고 활성화되면 사실 편의점 약을 확대할 이유나 명분은 사라지는 것”이라며 “국민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하는 게 정부의 정책 방향성이기 때문이다. 공공심야약국의 활성화가 국민 편의와 안전성 모두를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라고 본다”고 했다. 한편 약사회는 이번 조사와 관련한 용역 계약 체결 건과 더불어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고, 4건의 보고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안건에는 ▲처방전달시스템 연동 추인에 관한 건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활동 추진 건 ▲약국 실습가이드 제작 및 배포 건 ▲흡입제·자가주사제 교육 동영상 탑재 및 임상강좌 구성에 관한 건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사업 설문조사 수행 및 결과분석 용역계약 체결 건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학술 심포지엄 개최 건 등이 포함됐다.2023-07-24 17:45:36김지은 -
서울시약 감사단 "약국 반품사업 정산 점검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8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 이날 하충열·오수영·정영기 감사는 상반기 주요 회무 및 위원회별 사업, 회계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또 비대면진료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일상회무도 꼼꼼히 챙긴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했다. 감사단은 ▲성분명처방, 비대면진료 현안에 대응하여 회원 권익이 침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 관련 조속한 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줄 것 등을 당부했다. 권영희 회장은 “집행부가 회원을 위해 회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감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한약사문제, 공적전자처방전 등 약사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사단은 총평을 통해 “회원 권익과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해 매주 회의를 열고 비대면진료와 성분명처방 등 중요 현안에 적극 대응하면서 많은 일들을 해왔다”며 “하반기에도 원활한 회무와 사업이 수행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감사에는 권영희 회장, 유성호·이은경·신성주·황미경·황금석·장은숙·오혜라·김경우·우경아 부회장, 김선영 본부장, 노수진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2023-07-24 17:39:46정흥준 -
서울시약, 노인약료→통합약료 전문가과정 개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노인약료과정을 통합약료 전문가과정으로 개편해 지난 19일 개강했다. 학술위원회(부회장 황미경, 위원장 최미경·구현지)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수강신청자 194명과 함께 8주 동안 통합약료 전문가과정 교육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개국약사를 대상으로 전문약사 시험과목 내 통합약물관리 과목이 신설됨에 따라 8년간 진행해온 노인약료전문가 과정을 이번부터 노인약료를 포함해 ‘통합약료 전문가과정’으로 개편하게 됐다. 또 이 과정을 수료하는 약사들의 학업 결과물을 약국 현장에 접목해 발표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를 대비하면서 통계, 포스터 작성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권영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통합약료 전문가과정은 4년 뒤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대비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약사의 전문성과 지식을 확장하고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통합약료 전문가과정은 매우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약료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8주 교육과정은 ▲임상 연구 수행과 학술 포스터 작성법(이윤정 교수-단국대) ▲이상지질혈증(정지은 교수-한양대) ▲순환기계 질환(강지훈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대장항문 질환의 증상과 치료(백정흠 교수-가천대 길병원 대장항문외과) ▲아토피 피부염과 건선(정경혜 교수-중앙대) ▲안과질환(박운철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산부인과질환(김란희 교수-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산부인과) ▲통계(배승진 교수-이화여대) 등이다.2023-07-24 17:35:52정흥준 -
한의협,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통해 K-Medicine 교육 나선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재미한국학교협의회를 통해 K-Medicine에 대한 교육에 나선다. 한의협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어포트 하야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추성희·이하 NAKS) 주최 '2023 제41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미국 및 세계 학생들에게 한의약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NAKS(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는 미주 한인 학교 교사들의 협의체로 차세대 한인들에게 올바른 정체성과 긍지를 심어주고자 1981년 창립됐으며 산하에 14개 지역협의회를 두고 8000여명의 소속 교사가 8만여명의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사 교육 과정 개발과 정책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의협과 NAKS는 '미국 및 세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한의약 교육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미국 및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한의약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재미 한국 학생들과 교사들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고취 등을 함양한다는 계획이다. 또 ▲미국 국·공립 및 사립학교 학생들에게 한의약 기초 교양 교육과 ▲재미한국 학생들의 한국 정체성 교육에 필요한 콘텐츠 공유 ▲재미 한국학교 교사들의 연구에 필요한 자료 공유 등을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만기 부회장은 "한의약은 이제 한국 현대의학으로써의 가치를 넘어 세계 의학으로써 각광받고 있다"며 "그동안 교의사업 등을 통해 축적된 교육 노하우를 가감없이 펼쳐 세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한의약의 위상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등을 통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한의약의 역사와 원리, 적용 질환 등이 효율적으로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의협은 '대한민국 한의약의 세계화'를 통해 우리나라 교민들의 자긍심을 넓히고 한의약의 저변을 넓혀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AKS 추성희 총회장은 "최근 한의계의 국제 활동을 통해 어느 때보다도 활발히 글로벌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향후 한의협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시하게 될 본 교육은 세계적으로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재미 한인 후세들의 올바른 정체성 및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 선봉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1세기 차세대 교육의 지향점-한인 이민사와 함께하는 한국학교의 역할과 새로운 지향점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황만기 부회장과 이승환 소아청소년위원회 부위원장은 ▲한의약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동의보감과 허준 선생님을 중심으로 ▲전통한의약과 현대한의학 ▲현대과학적 논문 근거를 갖춘 총명 클리닉과 성장클리닉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2023-07-24 16:52:27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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