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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약, 보건소와 세이프약국 사업·개선 방향 모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가 보건소와 세이프약국 관련 간담회를 갖고 올해년도 사업방향 등을 논의했다. 중구약사회는 지난 19일 중구보건소와 간담회를 열고 작년 세이프약국 운영실적 및 올해 사업, 개선방향 등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윤영덕 보건소장은 "사업에 동참해 지역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약사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양원실 보건소 약무팀장은 보건소, 약국간 소통을 위해 간담회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금연지지와 정신건강 모니터링 관련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약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인혜 회장도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간담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 다만 한시적 비대면 진료 공고가 배달앱, 배달전문약국 등으로 이어지는 데 대해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 이런 상황일 수록 세이프약국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면서 "만성질환자의 지킴이로서 세이프약국 활동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혜 회장과 세이프약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10개 약국장, 윤영덕 보건소장, 김미경 의약과장, 약무팀 등이 참석했다.2022-05-24 14:03:20강혜경 -
경기도약 분회장협의회, 워크숍서 약 배달 저지방안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도약사회 분회장협의회(회장 변영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더K호텔서울에서 워크숍을 열고 비대면 약배달 저지 방안을 논의했다. 또 대한약사회와의 소통개선 방안, GPP약국 추진 로드맵 방안 등 다양한 이슈를 놓고 토론했다. 변영태 협의회장은 "코로나로 그동안 만나지 못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돼 기쁘다. 분회장들의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는 분회장협의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달 경기도약 회장과 연제덕 부회장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의 말을 건넸다. 워크숍에는 박정일 변호사의 ‘약국개설분쟁’ 특강과 한덕희 안산시약사회장의 ‘디지털시대와 약사의 정신’ 특강이 있었다. 이날 토론에서 변 회장은 올해 추진 중점과제로 약사법 양벌규정에 대한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만장일치로 경기도약과 대약에 해당 사업을 건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후 새벽까지 이어지는 열띤 토론으로 대한약사회와의 소통개선 방안, GPP약국 추진 로드맵 방안, 비대면 약배달 저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22일에는 약준모 주최 약배달 저지 용산 집회에 참가해 약 배달 반대를 촉구했다. 이번 워크숍엔 경기 지역 분회장 20명이 참여했다.2022-05-24 13:20:31정흥준 -
병협 윤동섭 집행부 회무 스타트…임원 152명 확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호가 첫 상임이사회를 열고 본격 회무를 시작했다. 41대 회장에 취임한 윤동섭 회장은 24일 오전 7시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지하 1층 알레그로룸에서 제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향후 2년간 함께 할 임원진 15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회무 운영을 자문할 상임고문단은 총 28명으로 이송 서울성심병원장이 단장을, 이혜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부단장에 위촉됐다. 감사에는 최호순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영진 강남병원장이 임명됐다. 또 부회장 13명, 부회장 겸직 5명을 포함한 상설위원장 19명과 무임소 위원장 12명이 선임됐으며 40명의 상설부위원장, 30명의 상임이사, 5명의 시도병원회장을 포함한 39명의 이사, 사무총장 등 임원 인선이 마무리됐다. 윤 회장은 "여러분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코로나19가 점차 안정화되면서 첫 상임이사회를 대면으로 진행하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임원구성에 있어 지난 40대 정영호 회장 집행부와의 회무 연속성을 고려했으며, 전국병원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하고자 흔쾌히 승낙해 준 임원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년 동안 정부 정책을 선도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도 면밀히 모니터링해 회원병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회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경기 화홍병원과 누네안과병원, 위례바이오요양병원과 인천 바로병원 등을 신규 회원으로 입회키로 했다. 한편 윤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4년 4월 30일까지다.2022-05-24 11:11:47강혜경 -
식약처, 마퇴본부 대수술 예고...비약사 이사장도 검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식약처가 체질 개선을 위해 마약퇴치운동본부의 대대적 수술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운영 방식으로는 공적 유관단체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식약처는 지난 4월 마퇴본부 측에 충남, 충북, 대전, 경남 4개 지부 국고보조금 지급 중단을 통보했다. 3분기가 시작되는 오는 7월부터 국고보조 예산 지원이 중단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마퇴본부 지부들은 ‘갑작스러운 통보’라며 반발하고 나섰지만, 식약처는 지부들의 이 같은 반응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말부터 식약처와 마퇴본부, 지부들 간 현재 운영 방식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마련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이런 상황을 감안해 본부가 자체 감사를 진행했는가 하면, 올해 1월 자체적으로 그간의 운영 실태를 평가하고 자체 혁신을 하겠다는 목적으로 ‘운영 개선 TF’를 구성해 관련 논의도 진행돼 왔다. 이 과정에서 원장 중심의 직제 개편, 일부 지부의 국고보조금 지급 중단, 지부 통폐합 등 개선안이 제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에 따르면 각 지부 별로 1년 단위 실적 평가를 진행하겠다는 안도 포함됐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도 별다른 개선이 없자 식약처는 이전 본부 차원의 개선안 중 하나였던 일부 지부 국고보조금 지원 중단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마퇴본부 운영 개선을 추진해 왔다. 정체된 조직을 더 활성화하고 키워보자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면서 “하지만 현재 구조에서는 본부와 13개 지부가 따로 운영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일부 지부는 지역 약사회와 혼재돼 있는 등 전반적인 조직 운영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부들의 경우 운영 자료 제출 요구에 거부 반응을 보이는 등 문제가 적지 않았다”면서 “이번 4개 지부 국고보조금 지급 중단 방침은 본부가 내놓은 자체 개선 방안 중 하나였다. 이제 와서 식약처가 일방적으로 갑작스러운 통보를 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달 말로 임기가 마무리 되는 장재인 이사장 거취를 두고 약사회 내부에서 뒷말이 무성한 데 대해서도 식약처는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현재 약사가 아닌 비약사 출신 이사장 선임을 검토하고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에 식약처가 진행한 마퇴본부 종합감사 결과 보고서 조치 사항 중에는 ‘감사 지적을 받고도 조치할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현 이사장이 앞으로 위 본부의 이사장으로 재차 임명되는 일이 없도록 인사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기도 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전부터 마퇴본부 이사장, 사무총장에게 조직 개편, 운영 개선 등을 재차 요구했지만 이것이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감사 결과에서도 현 이사장 연임은 불가하다는 판단이 나온 만큼 현 이사장의 연임은 절대 불가하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비약사 출신 이사장 선임을 검토하고 있지만 약사 출신 임명도 가능한 부분”이라며 “출신을 떠나 현재 어려운 시기에 놓여있는 마퇴본부를 개선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 이사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전에 한 차례 약사가 아닌 법학자 출신(이경희 이사장)이 마퇴본부를 이끌었던 적이 있다.2022-05-24 11:04:10김지은 -
삼육약대 동문회, 3년만에 등산대회 열고 친목 도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보현)가 코로나로 인해 3년여만에 대면 행사를 열고 반가운 얼굴을 마주했다. 삼육약대 총동문회는 지난 22일 불암산을 등반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김보현 회장은 "근 3년여만에 진행된 대면 행사로 더 반갑고 의미있는 만남이었다. 모처럼 학창시절을 추억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이었다"면서 "그간 진행됐던 동문회 행사와 재학생 지원사업 등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문의 친목과 단합, 모교 지원 등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등반대회는 이남수 기획이사, 김준호 기수대표 총괄이사가 중심이 돼 진행했으며 1회부터 36회까지 동문 47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강진양 약학대학장을 비롯해 삼육대 약대 교수들과 이상민 전 동문회장, 손효환 전 광진구약사회, 최명숙 성북구약사회장, 임성호 대한약사회 정책이사가 함께 했다.2022-05-24 09:48:34강혜경 -
성남시약, 23일부터 2주간 온라인 자선기금 모금 행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가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대면 자선다과회를 대신해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꿈과 사랑이 함께하는 제29회 온라인 자선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한동원 회장은 "코로나19 지속으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힐 수 있도록 회원과 외빈 모든 분들의 전폭적인 격려와 후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정호은 여약사 담당 부회장은 "29회째를 맞은 이번 모금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따뜻한 약손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며 "온라인 모금을 위해 성남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내빈의 인사말과 축사, 역대자선다과회 영상 등을 게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금행사는 여약사위원회가 주관하며,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의약품지원, 장학사업, 노숙인지원, 불우환자돕기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성금은 우체국 104869-02-292951 계좌로 후원하면 된다.2022-05-24 09:46:17강신국 -
수원시약, '꽃들에게 희망을'...아토박스 지원사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는 지난 20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올해 첫 성금을 통한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장애 가정 25곳(아동39명)에 밑반찬, 간편식, 아동운동화, 영양제를 지원했다. 시약사회의 '꽃들에게 희망을~ 아토박스지원'은 지난해 진행된 미혼모부 지원사업과 장애가정 밑반찬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코로나와 높은 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가정에 총 18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아토(선물)박스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원세대는 송원중학교, 화서2동, 율천동, 구운동, 우만동,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사례전문가에 의해 추천됐고 성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별에 주의를 기울였다는 게 시약사의 설명이다. 물품은 신지연 부회장과 임현정 여약사위원장, 백경아 여약사부위원장이 세대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으며, 아동 운동화는 아동들이 선호하는 색상 등을 파악, 구매했다. 전달식에는 김호진 회장, 신지연 부회장, 임현정 여약사위원장이 참석했고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임숙자 센터장, 화서2동 동장, 송원종학교 교감 등 추천 기관별 관계자가 배석했다.2022-05-24 09:06:14강신국 -
DUR 아닌 정부 서버로...약사회, 전자처방전 전략 수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 주도로 전자처방전 전달 시스템 구축이 집중적으로 논의 중인 가운데 정부와 약사회, 병협, 의협 등 관계 기관들의 미묘한 입장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정부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이하 보발협) 산하 전자처방 관련 분과협의체를 통해 전자처방전 사업 방향과 운영 계획 등을 논의 중에 있다. 킥오프, 1차 회의까지 2번의 논의가 진행됐고, 오는 25일 2차 회의를 앞둔 상황이다. 현재 협의체에는 약사회와 의협, 병원협회 등 의약계를 비롯해 복지부와 심평원, 공단, 보건의료정보원 등 정부 기관, 환자단체, 관련 민간 업체 등이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약사회는 이 자리에서 우선 전자처방 관련 데이터가 모이는 중앙 서버를 정부가 제작, 관리하는 모델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DUR 또는 PHR(개인건강기록)을 활용한 전자처방전달 시스템 구축 방침을 고수했던 점을 감안하면, 일정 부분 ‘공적’ 전자처방 시스템의 개념을 광범위하게 잡은 것이다. 대한약사회 정일영 정책이사는 23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공적 전자처방전 개념에 대한 혼란이 있는데, 약사회는 전자처방 관련 데이터가 모이는 중앙 서버가 공적, 즉 정부에 의해 관리돼야 한다는 점을 기준에 두고 있다”며 “이를 중개할 앱은 공적 영역, 혹은 민간 영역에서 관리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표준화 방식을 통해 누구나 범용이 가능해야 한다는 조건”이라고 말했다. 정 이사는 또 “정부의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을 보면 오픈 뱅크를 시중 은행들이 하나처럼 사용하게 하고 있다”면서 “전자처방전 전달 시스템이 구축된 후 약국에서는 그에 따른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말아야 하고, 의원이나 약국 모두 특정 업체에 종속되는 구조는 안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약사회가 이야기하는 전자처방전 표준화 방식에 대해선 정부도 일정 부분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정부가 중앙 서버를 직접 운영, 관리할 지 여부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미지수다. 정 이사는 “현재까지 전자처방전의 표준화가 필요하다는데는 정부와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정부가 의지를 갖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DUR 등의 사업 경험이 있는 만큼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사협회는 정보 유출이나 시스템 오류 시 의료서비스 혼란 등을 이유로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차 전자처방 분과협의체 회의에 일정 상의 이유를 들어 불참하기도 했다. 실질적인 전자처방 발행 주최인 의사들의 입장 전환 여부도 이번 사업 시행 여부에 관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발협 산하 전자처방 관련 협의체는 오는 7월까지 세부 안건 등을 논의한 후 8월 중 운영 결과 보고와 관련 과제에 대한 용역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2022-05-23 18:52:11김지은 -
흔들리는 마퇴본부…식약처는 왜 예산지급 중단했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를 전신으로 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위기를 맞았다. 식약처가 최근 마약퇴치운동본부 일부 지부에 국고보조금 지급 중단을 결정한 데 대해 뒷말이 무성하다. 마퇴본부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19일 올해 3분기부터 충남, 충북, 대전, 경남 4개 지부에 국고보조금 지급 중단을 통보했다. 식약처의 이번 조치에 마퇴본부 13개 지부는 공동 성명을 통해 “타당성을 논외로 하더라도 연간 사업을 계획하고 집행하는 기관으로 식약처가 시행 한 달여를 앞두고 명확한 근거 없이 국가 예산 지원 중단을 통보한 것은 무책임한 행위”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식약처는 근거도 불분명하고 형평성에 맞지 않는 갑작스러운 보조금 지급 중단 예고를 즉시 철회하고 안정적 마약 퇴치 사업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4개 지부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급 중단 결정은 지난 4월 실시한 마약퇴치운동본부 차원의 정기종합감사 결과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이번 감사에서 ▲국고보조금 사업 ▲지방보조금 및 용역수주 사업 ▲후원금 사업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 결과 식약처는 ▲마약퇴치기금 미설치 및 운용기준 부재로 집행의 투명성 미흡 ▲후원금 수입 등을 누락한 예산서·사업계획서 제출 및 지도·감독 미흡 ▲후원금과 국고보조금의 혼용 집행으로 국고보조사업 혼선 초래 ▲지부의 판공비, 복리후생비 부당 지급 및 내부통제 부실 등을 지적했다. 종합감사 진행 이전부터 마퇴본부와 각 지부 운영 개선 필요성에 대한 식약처의 시그널은 지속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이런 상황을 감안해 마퇴본부는 올해 1월 자체적으로 그간의 운영 실태를 평가하고 자체 혁신을 위해 ‘운영 개선 TF’를 구성해 관련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내부적으로 지부 축소나 통폐합 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해 3월 각 지부의 본부장이 변경되는 등 조직에 변화가 진행되면서 지부 통폐합은 불가능하다는 쪽으로 최종 의견을 모았고, 이런 부분이 식약처의 4개 지부 국고보조금 지급 중단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문제는 마퇴본부 차원의 별다른 혁신이나 운영 개선이 없을 경우 이번 결정을 시작으로 식약처의 추가 조치가 있을 수 있지 않겠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마퇴본부 지부 관계자는 “이번 국고보조금 지급 중단은 사실상 해당 지부에 사업을 중단하라는 말이나 다름 없다”면서 “현재 상황이면 이번 4개 지부 국고보조금이 식약처 조치의 시작일 수 있다. 이번 결정을 시작으로 추가로 다른 지부들의 보조금 지급 중단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여러 측면에서 본부 차원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분명히 있다”면서 “우선 이번 식약처 통보가 일방적 부분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해선 지부들이 강력하게 항의하고 대응하지만, 본부의 자성도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2-05-23 18:23:27김지은 -
약사회, 플랫폼 제휴약국 조사 "자율지도 등으로 대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윤리위 회부, 고발' 등을 경고했던 약사회가 플랫폼 제휴 약국 현황 파악에 돌입했다. 대한약사회는 23일 시도약사회를 통해 제휴 약국에 대한 현황 조사에 돌입했다. 약사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 이후 약 배달 앱이 난립해 경쟁적으로 회원약국 모집에 나선 결과 일부 약국이 해당 약 배달 앱에 가입해 참여하고 있으며, 방역국면이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상적 약국 기능을 배제한 채 약배달만을 위한 기형적 약국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국민건강을 훼손하고 약사직능을 침해하는 약배달 앱에 적극 가담해 있는 약국을 파악해 자율지도 등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면투약 원칙 수호에 협조를 지속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약사회는 "대한약사회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공고 중단 및 대면투약 원칙 사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대면판매 원칙이 준수되고 플랫폼 서비스 업체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요청했다.2022-05-23 18:13:34강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