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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지명자 'A7약가제' 책임 공방[국회, 29~30일 총리지명자 인사청문회 특위] 한덕수 총리지명자의 인사청문회에서 8년 전에 도입된 ‘A7약가제’가 가장 큰 복병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시민단체가 한 총리지명자가 미국의 압력에 굴복, 이른바 ‘혁신적 신약’ 약가를 선진 7개국의 평균가격으로 산정하는 ‘A7약가제’ 도입을 사전 합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키로 했기 때문. 26일 참여연대에 따르면 한 총리지명자는 통상교섭본부장 시절인 지난 99년 4월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 앞으로 보낸 서신에서 ‘신약에 대한 한국의 약가결정방식을 선진 7개국 평균가로 하겠다고 약속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는 복지부가 약가신규검토기준개정실무작업팀을 구성했던 같은 해 8월보다 앞선 시점이며, 관련 규정은 다음 해인 2000년 3월에야 의료보험약가심의위에서 개정, 의결됐다. 의혹이 사실일 경우 정부에서 내부검토를 시작하기 4개월 전, 관련 규정이 확정되기 11개월 전에 통상교섭본부장이 새 약가제도를 사전 합의한 셈이다. 참여연대는 이 같은 의혹을 바탕으로 미국의 통상압력에 굴복해 비싼 약가산정이 가능하도록 길을 열러준 책임을 물어 총리인준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28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 국회에서도 열린우리당 강기정(보건복지위) 의원과 같은 당 홍미영(행자위) 의원이 사전합의 의혹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30일에는 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가 출석해, 비싼 약값 때문에 ‘글리벡’을 제때 복용하지 못하고 사망했던 환자들의 사례를 증언한다. 이에 앞서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이달 초 성명을 통해 ‘한덕수 씨가 총리가 돼서는 안되는 4가지 이유’ 중 하나로 ‘A7약가제 사전합의 의혹’을 제기했었다. 한편 국회는 한덕수 총리지명자 인사청문회 특위를 구성하고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갖은 뒤,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여부를 표결에 붙인다.2007-03-27 07:15:1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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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의원, 복지위 갈까 말까 '장고'지난해 8월 17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당시 보건복지위행을 희망했던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환경노동위)이 최근 깊은 장고에 빠졌다. 바로 지난 20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의원들로 인해 각 상임위 위원수 비율을 재조정키로 하고, 내달 2일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기 때문.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수는 위원수 비율 재조정에 따라 기존 8명에서 9명으로 1명이 늘어난다. 결국 한 자리를 놓고 한나라당 의원들이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역시 가장 유력한 인물은 신 의원. 그러나, 신 의원으로서는 고민이 적지 않다. 4월 임시국회부터 보건복지위에 발을 담궈 정부의 의료법 개정 강행방침에 대해 쓴소리를 뱉고 싶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정치일정과 지역구 상황이 맞물려 있는 탓이다. 보건복지위에서 제 목소리를 내는 것도 부담이다. 내년 4월 총선을 의식, 지역구 관리차원에서도 의료법 개정반대 입장을 강하게 피력할 경우 성남 중원지역의 약사들을 자극할 수 있다. 여기에 향후 정권이 바뀔 경우 복지부장관으로의 입성까지도 염두에 둔 상황이어서 더욱 그렇다. 보건복지위원회를 복지부장관으로 가는 디딤돌로 삼을 수도 있겠지만, 자칫 특정직능의 입장만을 대변한다는 비판이 제기될 경우 적지 않은 부담을 떠안게 될 수 있다. 굳이 복지위를 거치지 않더라도 전직 의사협회장 출신이라는 이력만으로도 장관직의 물망에 오르기에는 부족하지 않다는 말이다. 내부적으로 지역구 관리를 위해 보좌진들이 대거 성남 중원에 투입된 상황이고, 상임위를 옮겨 새로운 분야에 보좌진이 제역할을 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도 신 의원의 고민 중 하나다. 이런 복잡한 정치상황을 놓고 고심하다 보니 지난해 “물구나무를 서서라도 복지위에 입성하겠다”는 입장에도 다소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 신 의원측 관계자의 전언이다. 하지만, 신 의원이 복지위행을 거부하지 않는 한 아직도 여전히 신 의원의 복지위행은 유력한 것이 사실이다. 한편 한나라당은 1석이, 중도개혁통합신당추진모임은 2석이 각각 늘어나는 대신 열린우리당은 2명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비교섭단체는 1명이 줄어들게 된다.2007-03-27 07:04:23홍대업 -
"산재요율, 의원보다 약국이 왜 높나" 불만산재보험요율이 병의원보다 약국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약사회가 이에 대한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노동부 사업분류표상 2004년부터 병원, 의원, 기타의료업 등 의료사업 및 수의업 등은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으로 별도의 분류항목이 신설되어 의료의 특수성을 반영한 보험요율을 적용받고 있다. 하지만 약국은 종전 '기타의 각종사업'내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수리업으로 분류돼 2004년 이후에도 의료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산재보험요율을 적용받아 보험료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약국의 연도별 요율변화 추이를 보면, 2004년 1000분의 5에서 2007년 1000분의 8로 상승했다. 반면 병의원은 같은 기간 1000분의 4에서 1000분의 6으로 올랐다. 산재보험 대상 약국은 약사 1인의 나홀로 약국을 제외한 1인 이상 고용 약국으로 전체 2만여곳 중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일선 약국의 불만은 의료기관보다 약국의 산재발생율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요율은 높게 책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세무도우미 김응일 약사는 "산재사고 발생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그 동안 약국에 산재보험급여가 지급된 예도 거의 없음에도 약국업무의 특수성을 반영한 별도의 분류항목이 없다는 이유로 높은 요율을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도 이 같은 산재보험요율 산출의 문제점을 인식, 개선작업에 나선 상태다. 약사회 관계자는 "별도로 약국의 산업분류항목을 만들거나 의료업에 포함하는 쪽으로 요율을 인하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이에 대한 자료수집을 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산재적용 사례를 수집해 노동부 산하 보험요율심의위원회에 개선 의견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2007-03-27 06:30:20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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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하루한번 복용 신제형 심장약 美시판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미국에서 하루에 한번만 복용하는 신제형 '코레그(Coreg) CR'을 미국에서 본격 시판했다. 고혈압, 심근경색후 좌심실 기능부전, 심부전에 사용하도록 FDA 승인된 코레그 CR의 성분은 코레그와 동일한 카베다일롤(carvedilol). 코레그는 1일 2회 복용해야하는 반면 코레그 CR은 1일 1회 복용하는 것이 장점으로 임상시험에서 코레그와 코레그 CR은 생물학적으로 동등한 효과를 보였다. 미국 뉴욕주립대학 다운스테이트 의대의 마이클 웨버 박사는 "하루 한번 사용하는 코레그 CR은 심질환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베타 차단제에 대한 여러 연구에서 복약순응률이 75% 미만인 심장발작 생존자는 복약순응자에 비해 사망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2007-03-26 23:01:0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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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학회, '클로렐라 기능성' 밝힌다사단법인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이철호)는 내달 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디톡스 클로렐라'를 주제로 국제 클로렐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대학 연구진을 비롯 학계& 8729;의학계& 8729;업계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이 심포지엄에는 그동안 해외발표자료에 의존해 온 클로렐라에 대한 효능연구를 국내 연구를 통해 밝혀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식품과학회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되는 모든 연구결과는 지난 1~2년 동안 인체 및 동물 임상실험 과정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다이옥신 배출효과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엄애선 교수(한양대 식품영양학과), '클로렐라의 중금속 배출효과' ▲신혜승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정경원 교수(美 오클라오마대), '클로렐라의 다이옥신 해독 및 배출효과'에 대해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김헌 교수(충북대 예방의학과), '클로렐라의 면역증진 기능' ▲미야자와 테루오교수(日 동북대 농학연구과), '클로렐라의 새로운 기능성 및 식품응용' ▲김용호 교수(인제대 임상병리학과), '클로렐라 추출물이 간장의 손상방어 및 해독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문 의: 02-539-87772007-03-26 18:42:30한승우 -
동부분회, 관리약사 정보교류 자리 마련서울시도매협회 산하 동부분회(회장 김성규)가 3월 월례회를 개최, 도매 관리약사들간의 정보를 교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성규 회장은 이날 "KGSP사후관리는 관리약사들의 역할이 크다"며 "관리약사들이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동부분회 30여개 도매업체의 관리약사들은 서울식약청 KGSP업무 담당 방수영 서기관으로부터 올해 KGSP사후관리 점검 방향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방수영 서기관은 "지난 설명회때 밝힌것처럼 KGSP 사후관리는 적발보다는 업계의 계도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지정의약품 취급시 보관, 온도, 저장시설 등에 대해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작년에 많이 적발된 의약품 냉소보관에 대해서도 정확한 보관 여부를 철저하게 따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도매업체 약사 상근 여부와 도매업체들의 자본금 유지에 대해 점검할 것인만큼 회사 대차대조표를 준비해달라"고 말했다.2007-03-26 18:40:54이현주 -
"우울증, 이제 숨기지 말고 치료 받으세요"고려대 안암병원 우울증센터(센터장 이민수 교수)가 ‘SEBoD Korea 우울증 탈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23일 ‘우울증이란 무엇인가’ 무료강좌를 개최했다. ‘SEBoD Korea’는 우울증이라는 질환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우울증 교육을 통해 환자들이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단체. 이날 무료강좌에서는 우울증 치료의 사회적, 문화적 장벽을 줄이기 위한 특강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정신과 이민수 교수는 “우울증은 병으로 알지 못하고 올바른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다”면서 “이제 기지 말고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2007-03-26 18:38:2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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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올해 매출 650억·중견기업 목표"대화제약(대표 김수지·김운장)은 23일 오전 10시 강원도 횡성 공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올해 매출목표 650억원을 달성해 중견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회사는 지난해 전년대비 10.8% 증가한 3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경상이익은 42억2,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4% 성장했다. 또 순이익은 30억5,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 영업이익은 44억4,900만원으로 전년대비 9.2% 증가했다. 대화제약은 "경구용 항암제 DHP107의 상업화 및 기술 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이로써 주주들에게 보답하는 대화제약이 되겠다"고 강조했다.2007-03-26 18:24:32정현용 -
신풍 "순환기계 기반 올해 1700억 달성"신풍제약이 올해 순환기계 의약품을 주력제품으로 성장시켜 1,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결의했다. 신풍제약은 지난 23일 경기도 안산공장 강당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회사는 주총에서 연간 1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록소펜정'과 페니실린계 의약품인 '크라목신'의 성장세를 지속시켜나갈 방침임을 시사했다. 또 고혈압치료제 '카베날정'과 '레르디핀정', 신제품 '하이탑핀정' 등 순환기계 의약품을 주력제품으로 성장시키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1,500억원, 해외 200억원 등 총 1,70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현택 사장은 "전통적인 제네릭 강자로써 입지를 더 굳건히 지켜나갈 뿐만 아니라 순환기계 의약품을 주력제품으로 성장시켜 현 의약품 시장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총은 우선주 12%와 보통주 9%, 현금배당 등을 승인했으며 영업보고서와 이사 선임건,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건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2007-03-26 18:17:13정현용 -
"유통일원화 유예 달라" vs "아무 의미없다"[의약품 유통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국회토론회] 유통일원화제도 존폐 여부를 놓고 제약업계와 도매업계간 설전이 벌어졌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약품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토론회를 마련, 의약품 유통일원화 제도를 공개토론에 붙였다. 도매협회 유통일원화대책위 박정관(위드팜 대표) 위원장은 이날 "의약품 유통과정에서의 투명성이 확보될 때까지 유통일원화제도는 유예(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문제를 지나치게 시장경제논리로만 접근하니까 왜곡현상이 발생된다"면서 "제약도 요양기관과 직거래를 하면 과당경쟁으로 수익률이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제약협회 갈원일 상무는 "한미 FTA 협상과 포지티브 리스트제 등 제약산업을 둘러싼 일련의 변화된 상황이 의약품 유통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런 시점에서 유예기간은 의미가 없다"고 반박했다. 갈 상무는 특히 "이 제도는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시장경쟁 원리나 영업의 자유에 어긋난다"고 전제한 뒤, "도매업계가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비용의 안전하고 신속한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다면 유통일원화는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김재욱 교수도 "유예기간을 주면 도매업계의 자정노력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제약업계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김 교수는 이어 "도매도 하루빨리 경쟁력을 갖춘 (자체) 대안을 내놔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산업진흥원 염용권 단장은 “유통일원화제도가 폐지되고 직거래로 인해 거래질서가 문란해진다면 제약과 유통 모두 발전하지 못할 것”이라며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중립적인 태도를 고수했다. 한편 이날 지정토론자로 참석한 배병준 의약품정책팀장은 일정한 유예기간을 둔 뒤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의 약사법 시행규칙을 내달 초 입법예고하겠다고 밝혔다.2007-03-26 17:53:40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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