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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에서 도매로, 직능 업그레이드"최근 한정된 약국이라는 공간을 떠나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약사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제약사로 입사해 영업사원부터 출발하는 새내기 약사들의 모습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여기에 약사회장에서 도매업체 전무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 있다. 인영약품 이내흥 전무(50·중대약대)가 그 주인공. 기자가 만난 이 전무는 책상 한가득 서류를 쌓아놓고 업무파악에 열중하고 있었다. "지난 8일 첫 출근을 했습니다. 아직은 업무파악에 정신이 없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일이 많고 복잡하지만 주변 동료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어 잘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전무는 불과 1달 전까지만 해도 수원시약사회장으로 회무를 수행했으나 지난 6일 이세진 약사에게 회장직을 물려주고 인영약품에 입사했다. 50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은 그를 설레게 하지만 한편으론 어깨를 무겁게 한다. "선후배 약사님들이 많이 격려해 주고 응원해 주고 있어요. 약사에서 유통회사 임원으로 변신은 제가 처음이라 지켜보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제가 업무를 훌륭하게 소화해 낸다면 약사 직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기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 전무가 인영약품에 입사할 수 있었던 것은 진취적인 사고방식과 도전정신에서 비롯됐다. 회장으로서의 회무가 끝날 때 즈음 약사의 전문성은 살리되 약국이란 공간을 벗어나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인영약품으로부터 입사제의가 왔다. "인영약품에서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영업과 판매, 관리, 대외업무 등을 총괄하는 임무인데 저의 능력을 발휘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기회일 것 같다는 생각에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이 전무는 인영약품에서의 첫 해 역점 사업으로 영업력 강화를 꼽고 있다. 약의 구색을 맞추고 영업사원 디테일 능력을 강화하는 등 거래처 서비스 개선에 힘써 경기 중심의 영업망을 서울권으로 확대시키겠다는 것. 또 약사회장 출신의 경력을 살려 거래처 투어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변화하는 약업계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장, 위원장, 부회장, 회장을 거치며 쌓은 지난 23년간의 약사회 경험과 패기로 인영약품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말미에 회장직을 물려주면서 아쉬웠던 점을 묻는 질문에 그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며 수원시약사회가 회원약사들의 약국 경영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모습으로 나아가기를 바라고 또 지켜보겠다고 말했다.2007-01-31 12:00:59이현주 -
식약청 "의협 생동기관 4곳 실태조사"의협이 자체 생동 재검증을 통해 부적합으로 명시한 3품목 모두 지난해 생동조작사건 조사과정에서 컴퓨터 자료 미확보 품목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식약청은 의협의 자체 생동시험에 대한 신뢰성 차원에서 4개 시험기관 실태조사를 비롯해 시험 수행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작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31일 의협의 제네릭 약효시험 평가결과에 대해 "의협 제출자료 검토결과 상세한 시험방법, 시험기관 등에 대한 자료는 제출하지 않았다"며 신뢰성 검토에 착수할 뜻을 밝혔다. 또 이트라코나졸, 심바스타틴, 펠로디핀 등 의협이 부적합하다고 밝힌 3개 품목의 경우 모두 지난해 정밀조사 시 컴퓨터 자료 미확보 품목이었으며, 내년도 '생동성 재평가' 실시 예정품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식약청은 의협에서 상세 자료 입수후 시험결과의 신뢰성을 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이때 시험 디자인의 타당성은 의약계, 법조인,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생동성시험특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검토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특히 이번 시험을 수행한 4개 시험기관 실태조사, 기초자료 조사 등을 통해 시험 수행의 타당성도 검토할 방침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30분경 장동익 회장이 직접 민원실에서 해당 서류를 접수하고 갔다"며 "시험 타당성 문제는 이런 사례가 처음인만큼 구체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5개 복제약의 생동성 검증을 실시한 결과 3개 의약품의 약효가 기준치를 벗어났다고 밝히고 2품목은 기준 미달(5~35%, 63~86%), 1품목은 기준 초과(102~131%)라고 주장했다. 이때 생물학적동등성 판정기준은 오리지날약의 80~125%.2007-01-31 11:57:54정시욱 -
생명연, 바이오벤처 CEO와 협력관계 모색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31일 오전 11시 바이오벤처센터 회의실에서 'BVC 입주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열고 협력관계 구축을 모색했다. 이날 이상기 원장과 17개 BVC(Bio Venture Center) 입주기업 CEO들은 공동기술 개발 및 애로기술 지원 활성화를 통한 실질적 기술사업화 협력에 대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생명연 바이오벤처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모두 17개사로 기업 당 평균 매출액은 2005년 18억원, 2005년 29억원으로 연간 1.5배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007-01-31 11:53:4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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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노사, 무교섭 임금인상 원칙 합의한독약품 노사가 상생을 위한 동반자적 노사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한독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지난 29일 역삼동 본사에서 올해 임금교섭권을 경영진에 위임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공동 채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노사 양측은 ▲2007년 임금교섭권 대표이사에 위임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노력 ▲복지, 근로조건 향상 공동노력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 적극참여 등 5개항에 뜻을 같이 하고 결의문에 서명했다. 임영배 노조위원장은 "회사의 'Vision 2016' 전략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원활한 경영활동을 지원하고자 노조원 만장일치로 올해 협상교섭권을 대표이사에게 위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진 회장은 "'Vision 2016' 목표 달성 원년인 올해, 회사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준 노조에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노사협력을 통해 선진 기업문화는 물론 회사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2007-01-31 11:34:36이현주 -
글리벡 내성약 '스프라이셀' 식약청 허가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제 글리벡에 내성이 생긴 환자들도 치료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BMS(사장 박선동)는 지난 25일 글리벡 내성 환자에 처방하는 신제품 ' 스프라이셀(SPRYCEL)'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스프라이셀은 글리벡 저항성 및 불내약성을 가진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 및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Ph+ ALL) 환자에게 사용된다. BMS에 따르면 만성기 CML환자의 약 25%와 가속기 환자의 41%, 급성기 환자의 92%에서 글리벡 저항성이 나타나며 지금까지 이들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은 제한돼 있었다. 이에 따라 미국 FDA는 스프라이셀의 의학적 중요도를 고려해 우선심사약물로 지정, 신약접수 6개월 만인 지난해 6월 승인을 결정했다. 한국BMS 박선동 사장은 "스프라이셀은 기존 치료제에 대한 저항성과 불내약성이라는 중대한 문제에 직면한 CML과 Ph+ ALL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치료제"라며 "스프라이셀이 한국에서 승인됨에 따라 환자들은 저항성과 불내약성을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BMS는 스프라이셀의 식약청 허가전까지 환자들에게 무상공급한 바 있으며 자세한 처방내용은 본사 홈페이지(www.bm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2007-01-31 11:24:52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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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고재욱 전무, 아태임상책임자 승진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임상의학부 총괄 고재욱 전무(46)가 2월1일부로 노바티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임상의학부 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 Asia-Pacific)로 승진됐다고 31일 밝혔다. 고 전무는 앞으로 노바티스 아태지역 임상의학부문을 임상연구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각 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모든 치료 분야에 걸친 임상연구 발전에 힘쓰고 아태지역 글로벌 의학정책의 실행을 주도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 전무는 당분간 한국노바티스에서 근무하면서 한국, 대만, 호주를 비롯해 아태지역 총 11개국간의 조율을 통한 신제품 출시와 의학 관련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고 전무는 지난 2000년 한국노바티스 부임 후 임상의학부를 조직했으며 다국가 임상연구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86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노바티스 입사 전까지 국립의료원 소아과 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한국노바티스에는 고 전무 외에도 김명숙·김창숙·김은영씨 등 3명이 신흥성장시장지역(EGM) 마케팅팀 리더로 글로벌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2007-01-31 11:04:34정현용 -
광주식약청, 식의약품 안전관리단 운영광주지방식약청은 31일 관내 부정불량식품, 불법 무허가 의료기기 유통근절 방안의 일환으로 노인, 부녀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광주식약청 시도 연합 '식의약 안전관리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리단은 식품 의약품 팀장이하 각 분야 담당공무원과 시도 식의약품 관련 담당공무원 15명이 참석해 부정불량식품, 불법 무허가 의료기기 등에 의한 소비자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설립됐다. 안전관리단은 광주식약청 식품 의약품 감시원과 시도 담당공무원을 주축으로 일선 시군구 보건소 공무원과 식의약품 소비자감시원으로 구성됐다. 주요활동으로는 일명 '떴다방' 또는 무료체험방 등을 통한 무허가(신고)식품, 고가 의료기기 및 공산품(운동기구, 미용기구) 제품의 거짓과대광고를 이용한 판매행위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사례를 근절하기로 했다. 또 떴다방 또는 무료체험방에 대한 정보수집과 불법사례 단속을 실시해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의법조치하고 사전예방 차원에서 업소에 대한 상시점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2007-01-31 10:56:14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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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식 교수, 췌장소도세포 사멸기전 규명삼성서울병원 이명식 교수 연구팀이 NF-κB (Nuclear Factor Kappa B)가 당뇨병을 일으키는 췌장소도세포 사멸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30일 미국 UCSD의 마이클 카린(Michael Karin) 박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NF-κB가 췌장소도세포 사멸을 막는다는 것을 생체 외 및 유전자 결손 생쥐, 형질 전환 생쥐를 이용한 생체 내 동물실험에서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NF-κB 및 그 타겟인 XIAP(세포사멸조절단백질의 일종) 등을 이용해 췌장소도세포의 사멸을 억제시킬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당뇨병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논문은 미국시간으로 30일, 미국 국가과학아카데미 회보인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SA) 인터넷판에 게재될 예정이다.2007-01-31 10:50:11이현주 -
동성제약, 탈모치료제 POP 마케팅 전개동성제약은 최근 출시한 탈모치료제 '동성미녹시딜5%액'과 탈모방지 전문샴푸 '세븐에이트 모텍샴푸'의 판매 촉진을 위해 POP를 제작, 전 약국에 무상 제공하는 POP 마케팅을 전개한다. 31일 회사에 따르면 이 POP는 약국 매대 앞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사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검은 색 바탕에 금색 글씨를 조화롭게 배치함으로써 미관상의 멋을 살렸다. 회사 관계자는 "침체된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약국 매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회사 주력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이들 제품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2007-01-31 10:46:10이현주 -
을지대병원, 중부권 최초 간이식 수술 성공을지대학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팀장 이민구 교수)은 중부권에서 최초로 생체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술환자는 간경화를 앓고 있던 길모(여·48)씨로, 올케인 김모(여·33) 씨의 간을 떼 내 이식했다. 길 씨는 9시간여의 대수술을 받은 후 중환자실로 옮겨져 집중치료를 받았으며, 수술 당일 의식이 완전히 회복됐고 수술 후 5일 만에 간 기능이 정상에 가깝게 회복됐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 병원 관계자는 “이번 수술 성공으로 간 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서울이나 수도권 지역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된 것은 물론 지역 의료 수준을 몇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민구 교수는 “현재 수술을 받은 두 환자의 상태는 매우 좋다”면서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앞으로 큰 문제가 없으면 약 10일 후에는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07-01-31 10:45:0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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