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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해석 믿고 약국개설 포기했다가 낭패"약국 등록장소 제한과 관련된 복지부의 유권해석을 믿고 개설을 포기했던 한 약사가 낭패를 봤다며 또 다시 민원을 제기했다. 지난해 11월 민원을 제기했던 K약사는 "의료기관과 동일층에 ‘씽크빅’(학습지) 사무실이 있더라도 회사 직원만 사용할 경우 다중이용시설로 볼 수 없어 약국 개설이 어렵다"는 복지부의 답변을 받았다. 이에 따라 K약사는 건물 2층에 약국을 개설하려고 체결했던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고 결국 약국개설을 포기했다. 그러나, 며칠 후 전문브로커가 개입, 약국으로 계약한 공간(30평)에 벽을 허물가면서까지 인위적인 구조변경으로 문을 만들고, ‘책사랑’(도서대여점)이라는 위장점포를 시설하는 등 개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 K약사는 “누가 봐도 무늬만 다중이용시설을 갖추려는 위장점포라고 생각된다”면서 “그런데도 법적인 관점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이 있으니까 약국이 허가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꼬집었다. 이 약사는 “위장점포를 만들 때 제일 만만한 것이 만화방이나 책여점인 만큼 편법으로 약국개설을 하는 것을 방치하는 것이 말이나 되느냐”고 반문한 뒤 보건소에서 위장점포로 판단해 허가를 내주지 않을 수는 없느냐고 복지부에 재질의했다. 그는 이어 “지자체에 따라 허가를 내주는 곳도 있고 위장점포로 간주하고 허가를 내주지 않는 곳도 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K약사는 “담합소지 때문에 층약국이나 쪽방약국 개설시 복지부에서도 정상적인 다중이용시설 점포가 있을 때만 신중히 개설허가를 내줘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개설하는 약사는 허가를 못 받았는데 편법을 동원해 위장점포를 꾸미고 개업하려는 사람에게 허가를 내주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약국등록 장소를 제한(약사법 제16조 제5항)하는 것은 의약간 담합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한 뒤 “동일건물 혹은 동일층에 의료기관과 약국만이 개설돼 있지 않도록 할 목적으로 타업종을 일시 개업하는 것은 법 취지에 맞지 않아 약국 개설등록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다만 “약국개설등록 가능여부나 개설 후 주위상황의 일시적 변화로 개설등록 제한사유가 발생할 경우 약국의 폐쇄사유 해당여부를 해당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각 시군구(보건소)에서 구체적 사실관계에 따라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고 공을 넘겼다.2007-01-12 12:51:39홍대업 -
문전-동네, 단골약국제 '시각차' 극명|현장|문전-동네, 단골약국제 이렇게 본다 대한약사회가 단골약국을 제도화 시키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소위 ‘대형문전약국’과 ‘동네약국’간의 시각차이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단골약국이 제도화 됐을 경우, 상대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대형문전약국들은 시장원리에 위배된다는 전제하에 환자들의 '선택권' 침해라는 주장을 펴고 있는 반면, 동네약국들은 약국간의 양극화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두둔하고 있다. 문전약국 “처방전 분산은 시장원리에 위배”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문전에서 명성약국을 경영하는 문동철 약사는 "동일한 조건에서 단골 인센티브를 준다면, 오히려 문전약국의 단골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 약사는 이어 "그렇다고 환자의 거주지 위주로 단골약국을 강제하는 것은 환자의 '약국 선택권'의 침해"라면서, "결국 쓸데없는 소모전으로 이어져 약사들간에 이익권을 두고 분쟁이 난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다른 약국인 중앙메디칼약국의 김광덕 약사는 "무슨 수를 써도 결국 환자들은 편리한 곳으로 간다"면서 "시장원리에 맡기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정부가 부동산값 잡는다고 노력했지만 결국 잡았느냐"고 반문한 뒤, "의약분업이란 현실 속에서 가능한 일이 있고, 불가능한 일이 있는 것이다. 공약성 멘트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광장구 건국대학교병원 문전약국 약국장들도 "단골약국을 바라보는 문전약국의 시선이 싸늘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렇다고 문전약국들이 거리로 나와 데모라도 해야 하느냐. 약국들이 다 같이 잘되는 것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조금 어려울 것"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동네약국 “현실성 없지만 시행된다면 대환영” 한 지역에서 수십년간 약국을 지켜온 약국장들은 공통적으로 단골약국 제도화 논의에 일단 환영을 뜻을 보였지만, 현실성이 없다는 데에는 문전약국들과 입장을 같이 했다. 합정동에서 30년간 한 곳에서 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한 약국장은 “단골을 제도적으로 강제한다는 사실도 모순이지만, 약사회측에서 이러한 노력을 보인다는 것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도시행의 전제가 되는 성분명 처방이나 대체조제, 의·약사간 담합, 재고약 문제 등에 대한 해법을 약사회가 어떻게 내 놓을지에 주목 하겠다”고 강조했다. 흑석동 한 자리에서 30년간 보생당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왕수련 약사도 “현재 시스템은 병용금기약 처방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양산하고 있다”면서 “단골약국제가 현실화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이런 부분에는 분명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약사들이 점점 더 처방전의 노예가 되어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예전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던 약국의 모습이 그립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골약국 제도화를 바라보는 문전약국과 동네약국간의 시각차의 간극은 상당히 크다. 하지만 지난 선거운동 기간 중에 끊임없이 단골약국 제도화를 주장해 온 원희목 회장 집행부로서는 3년의 임기동안 어떠한 형태로든 단골약국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아야 할 처지다. 단골약국제가 그 본질적인 취지처럼 약국의 양극화를 극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빛 좋은 개살구'식의 공약으로만 남을지에 약국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07-01-12 12:37:42한승우 -
국내 약국화장품 업체, 외자사에 밀려 고전독특한 원료로 10여년간 약국 화장품 시장을 주도해온 국내 화장품업체가 최근 브랜드를 앞세운 외자사 화장품의 공세에 밀려 약국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J사는 작년부터 전국 약국에서 유통되던 물량을 대폭 줄이고, 총판을 통한 방문판매 쪽으로 마케팅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J사 홍보담당자는 최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10여년간 유통을 약국으로만 한정하는 등 폐쇄적인 경영을 해 온 것이 사실”이라고 전제하고, “약국용이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 브랜드를 개발, 신제품을 출시해 방판 및 시판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명 브랜드 화장품에 자리를 내주고 사실상 약국 시장에서 ‘퇴출’ 위기에 봉착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1년전까지 이 업체 제품을 취급하다 최근 외자 브랜드인 A 화장품으로 선회한 강남구의 H약국 관계자는 “이 제품은 소비층이 얇고 유통기한도 짧다는 단점이 있다”면서 “무엇보다 물건이 잘 나가지 않아 거래를 끊었다”고 말했다. 화장품 업계의 한 지인은 “J사는 나름대로의 블루오션을 갖고 있기 때문에 ‘퇴출’이란 표현은 맞지 않을 수 있지만, 현재 약국 시장에서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는 최근 한 일간지에 ‘즉시 2억 투자 가능한 분만 읽으세요’란 제목의 광고를 게재하는 등 새로운 판로개척에 고심하고 있다. 광고에는 “J사는 다단계가 아니며, 전업주부·직장인·사회초년생 누구나 부업이 가능하다. 15년의 약업계 경력이 있고, 현재 5,000여곳의 약국과 거래하고 있다”며 투자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업체측은 “약국 유통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향후 10년간 약국에만 유통하기로 했던 자금 출자자들과의 계약이 만료된 것일 뿐”이라며 “방문판매 마케팅 활성화로 회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국내 약국화장품 L사는 “약국 시장이 전반적으로 힘들다"면서 "이 업체가 약국쪽 유통을 포기하고 점차 철수하고 있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브랜드를 앞세운 대기업 공세의 틈에서 다각적인 유통망을 개척하려는 업체의 노력은 높이 사야할 것”이라고 밝혔다.2007-01-12 12:35:09한승우 -
"약가협상, 수요독점보다 공급독점 더 우려"약가협상을 통한 단일보험자의 의약품 수요독점보다는 제약사들이 낮은 약가에 반발해 공급을 거부하는 공급독점이 더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약가협상 과정에 대한 비밀유지조항에 대해서는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과 협상당사자 이외의 제3자의 개입을 제어해야 한다는 입장이 맞섰다. 이 같은 지적은 건강보험공단(이시장 이재용)이 11일 오후에 실시한 약가협상지침 간담회에서 표출됐다. 12일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제약관련 단체와 제약사 관계자, 복지부, 심평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공단은 이 자리에서 약가협상지침 내용과 협상방침 등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이에 앞서 제약업계에 지침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하면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날 간담회에서도 별다른 안을 내놓지 않았다. 제약계는 다만, ▲적응증이 새로 추가된 의약품이 재협상 대상이 돼야 하는가 ▲사용량을 적응증별로 관리할 것인가 등에 대해서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시민단체를 대표해 참석한 건강세상네트워크 측은 제약사의 공급독점에 대한 대책과 함께 비밀유지 조항의 문제점 등에 대해 적극 질의했다. 강주성 대표는 “필수의약품의 경우 협상이 성사되지 않아도 직권 등재한다고 했지만 글리벡 사례처럼 제약사가 공급을 거부하면 속수무책이 될 수 밖에 없다”면서, 이에 대한 보완대책을 추궁했다. 복지부 양준호 사무관과 공단 윤형종 약가협상부장 등은 이와 관련 법률적으로는 강제실시 등의 보완책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 특단의 대책은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대표는 또 협상과정에 대한 비밀준수를 의무화했는데, 가입자 입장에서는 협상과정이 공개되기를 원한다면서 전과정을 비밀에 붙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단 측은 관련 단체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한 근거규정이 있는 만큼 논란소지가 있거나 중요한 약제에 대해서는 협상과정에서 의견을 듣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내내 침묵하고 있던 다국적 제약사 측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제3자가 약가결정 승인여부에 개입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와 관련 “약가협상지침은 공단 내규이기 때문에 수용 가능한 개선안이 나오면 적극 반영할 것”이라면서 “제약업계가 건설적인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측은 약가협상을 포함해 새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위한 설명회를 제약업계에서 개최해 복지부와 공단, 심평원 쪽의 입장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2007-01-12 12:33:4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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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 안도 마사토시 교수 초청 특강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 린)은 미국 인디아나대학교 치과대학의 안도 마사토시 교수를 초청해 충치 진단의 최신지견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도 마사토시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QLF와 micro-CT를 이용해 충치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신기술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충치의 초기단계인 치아 미네랄층 손상을 15초 이내에 진단할 수 있어 치과 예방학적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 안도 마사토시 교수는 특강 후에는 신상원 치과대학원장을 비롯해 치과 교수진 및 대학원생, BK21 대학원생, 한곡인공장기센터 연구진들과 함께 신기술 및 향후 공동연구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한국인공장기센터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마사토시 교수는 충치 조기진단의 선구적인 연구자로 국제학회에서 인정받고 있다.2007-01-12 12:06:38최은택 -
태영약품, 산재병원 수액 등 2개 그룹 낙찰산재관리의료원이 실시한 연간 소요의약품 재입찰에서 태영약품이 2개 그룹을 낙찰시켰다. 12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산재병원은 1차 입찰에서 유찰된 4개 그룹을 재입찰했으며, '유니메톤현탁' 등 54종으로 구성된 5그룹과 '씨제이 0.45% 생리식염 주사액 1L' 등 62종이 포함된 11그룹 등 2개 그룹이 태영약품에 낙찰됐다. 반면 1그룹(바렙톨서방정 등 63종), 13그룹(아락실과립(8g/포) 등 2종)은 예가초가로 유찰됐다. 이에 앞서 산재의료원은 지난 5일 산하 9개 병원이 원내에서 사용할 연간 소요의약품 669종을 13개 그룹으로 나눠 입찰에 붙였다. 입찰결과 개성약품과 여명약품에 각각 4개 그룹, 태경메디칼에 1개 그룹이 돌아갔다.2007-01-12 12:04:41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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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약사회 감사단, 회무-회계업무 점검경북약사회 감사단은 10일 자체감사를 통해 약사회 회무 및 회계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감사단은 모든 서류는 규정에 의해 잘 정리되어 있다며 회원들의 늘어나는 욕구에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감경전 감사는 "광고비 미수금에 대해 해당사에 종용해 가급적 회기 내에 처리 될 수 있도록 당해 임원은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유진 감사는 "이택관 회장의 재신임을 축하한다"며 "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임기에도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감사에는 이유진·감경전·이명혜 감사와 이택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07-01-12 11:40:25강신국 -
진단용 X선촬영장치도 전자의료기기 추가식약청은 12일 의료기기법 규정에 의한 '전자의료기기 기준규격' 개정 고시를 통해 의료기기법의 시행에 따른 전자의료기기 기준규격의 정비와 국제 규격과의 조화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번 고시에서는 전자의료기기기준규격 52개 품목에 진단용엑스선촬영장치 및 이미지인텐시화이어엑스선 투시촬영장치의 기준규격 2개 품목을 추가했다. 고시에 따르면 국제규격(IEC 및 ISO)과의 조화에 따라 일부 개정 또는 폐지된 한국산업규격(KS)을 수정 보완했고, X선 조사조건의 허용차시험의 기준을 한국산업규격(KS) 및 미연방규정(21CFR)과 일치시켰다. 또 X선관장치의 열화 및 파괴시험으로 인한 제조 및 수입업소의 경제적인 비용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고전압회로의 내전압시험, XTV Monitor의 비산물시험, 이미지인텐시화이어의 성능 차폐시험은 제조공장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규정으로 정비했다. 특히 X-ray를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민원인은 품목허가 전에 반드시 처음부터 거쳐가야 할 기술문서심사를 위해 의료용엑스선장치에 대한 12개 품목군 중 평균 년 500여건 접수되는 품목인 “진단용엑스선촬영장치 및 이미지인텐시화이어엑스선투시촬영장치” 2개 품목에 대해 “진단촬영장치 및 투시촬영장치”로 구분했다. 이에 기준규격을 각각 제정 고시, 민원인이 보다 쉽게 기술문서를 작성하게 해 실질적으로 허가처리기간을 단축시켜 민원편의를 증진시키기로 했다.2007-01-12 11:38:3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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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사바, 신장암 무진행 생존기간 2배 연장경구용 신장암 치료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진행성 신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무진행 생존기간을 2배로 향상시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바이엘헬스케어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3상 임상시험 TARGET 연구결과가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실렸다고 발표했다. TARGET 연구는 전신적 치료요법에 실패한 900명 이상의 진행성 신장 세포암 환자들을 1일 2회 400mg의 넥사바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전체 생존률(overall survival), 무진행생존률(progression free survival), 전반적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안전성 등을 비교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무진행 생존은 환자의 종양성장이 정지되거나 환자가 사망하지 않고 얼마나 오래 생존하는가에 대한 지표로 임상결과 넥사바 복용군이 평균 5.5개월, 위약군이 2.8개월로 2배가량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자들이 넥사바를 복용했을 때 위약에 비해 신장암 진행위험이 56% 감소한다는 의미다. 이외에 임상에 참여한 모든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나이, 경과, 위험 그룹, 인터루킨·인터페론 투약여부에 관계없이 넥사바 복용이 이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동 연구자이자 미국 클리브랜드 암치료센터 연구소장인 로널드 부코스키(Ronald Bukowski) 박사는 "진행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절실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효과, 내약성 그리고 임상적 장점 등이 증명됨으로써 넥사바가 효과적인 신장암 치료제임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넥사바는 TARGET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난 2005년 12월 진행성 신장세포암 1차 치료제로 미국 FDA로부터 신약허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6월 식약청에 승인됐다.2007-01-12 11:38:01정현용 -
삼성서울, 급성흉통환자 처치시간 107분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3월 급성흉통센터를 통해 급성흉통환자에 대한 초기대응 및 진단, 처치까지 걸리는 시간을 평균 107분으로 단축시켰다. 이 수치는 2004년 126분보다 20여분 단축된 것으로 병원 급성흉통센터 권현철·최진호 교수팀이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급성흉통 내원환자 823명을 분석한 결과다. 이러한 결과를 얻기 위해 급성흉통센터팀은 응급실에 심장내과 전문의 상주, 핫라인 전화설치, 전용병상(2개) 확보, 의료진의 주기적 교육, 메뉴얼 휴대 등의 개선사항을 실천했다. 급성흉통센터장 권현철 교수는 "급성흉통 환자를 위한 전용 센터의 마련이 시간을 다투는 환자들에게 큰 효과를 거두고 있어 다른 대형병원으로 전파되면 소중한 생명을 더 많이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병원에 이 같은 시설과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고 밝혔다.2007-01-12 11:33:5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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