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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자등 항암제 23품목, 폐독성 경고문 추가항암제로 허가받은 젬자주 등 20여 품목의 경우 암환자에게 투여할 때 폐독성 등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경고항이 추가돼, 일선 병원에서의 주의가 당부된다. 식약청은 22일 한국릴리의 재심사대상 의약품인 '젬자주200mg, 1g(성분명: 염산젬시타빈)'의 재심사 결과에 따라 "염산젬시타빈 주사제제" 23품목에 대해 경고사항 등 허가사항 변경을 지시했다. 허가변경 대상 품목은 이들 2품목과 함께 유한양행 젬시빈주1g, 200mg, 종근당 젬탄주1g, 200mg, 중외제약 중외염산젬시타빈주1g, 200mg, 건일제약 젬토바주1g, 200mg, 광동제약 제시타빈주, 제시타빈주200mg 등이다. 또 동아제약 젬시트주, 1g, 보령제약 보령염산젬시타빈주1g, 200mg, 삼진제약 젠타빈주, 1g, 신풍제약 제로암주, 이연제약 겜신주, 유나이티드제약 젬타빈주, 200mg, 한미약품 겜빈주 등도 포함됐다. 특히 경고사항에 "투여 시간의 연장과 투여 횟수의 증가에 따라 독성이 증가된다"며 "정맥내 주입시간이 60분 이상 걸리거나, 주 1회 이상 투여시 독성이 증가된다"고 밝혔다. 또 이 약의 사용으로 인한 폐독성이 보고된 바 있다면서, 중증의 폐독성이 나타나는 경우 투여를 즉시 중단하고 적절한 보조 치료법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와 함께 젬자주 등의 의약품과 이 약의 구성성분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환자에게는 투여를 금지토록 하는 항목도 새롭게 추가했다. 식약청은 국내에서 6년 동안 비소세포성 폐암 및 방광암 환자 4,6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조사결과 이상반응의 발현빈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47.6%(2,210례, 6,101건/4,643례)로 보고됐다고 전했다. 이중 시판전 임상시험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주요 이상반응은 백혈구증가증(2건), 위염(38건), 딸꾹질(23건), 점막염(28건), 치은비후(3건), 구갈(2건), 객담증가(32건), 객혈(17건), 흉막유출(4건), 천식(2건) 등이었다. 또 혈전성정맥염(11건), 뇌혈관장애(2건), 흉부동통(49건), 안면홍조(4건), 홍반(11건), 피부건조(2건), 봉소염(2건), 신경병증(85건), 언어장해(3), 관절통(21건), 요통(14건), 관절증(10건), 골격동통(9건), 악성종양(15건), 인후통(8건) 등도 조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 약을 고령자에게 투여시 "성별도 청소율에 영향을 미치지만 여성에서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는 증거는 없다"며 "일반적으로는 특히 고령의 여성이 이 약 투여후 3,4등급의 호중구성 백혈구감소증과 혈소판감소증이 발생해 다음 주기의 치료를 시행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더 컸다"고 덧붙였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미 유통중인 제품설명서에 대해서는 병의원, 약국, 도매 등 해당 품목의 공급업소에 변경내용에 대한 정보를 통보하고 이를 해당업소 홈페이지에 게재할 것"을 지시했다.2006-11-23 06:35:23정시욱 -
부동층 표심 1주일여 남았다대한약사회장 및 16개 시·도지부장 직접선거전이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후보들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진 것은 물론 표심을 잡기 위한 각종 공약들이 잇따라 쏟아져 나오고 있는 중이다. 약사회원들에게는 즐거운 비명을 지를 만한 분위기다. 그 모든 공약들이 제대로만 이뤄진다면 아쉬울 게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전히 의문인 것은 두터운 부동층이다. 대한약사회장 3인 후보들에 대한 전국 회원들의 지지여론을 보면 아직까지 지지자를 결정하지 않은 분위기가 대세다. 후보들이 촌각을 다투며 그렇게 뛰고 있음에도 그런 분위기다. 선거 중반전의 표심은 솔직히 오리무중이다. 앞서가는 후보, ?아가는 후보가 어느 정도 가려지기는 했지만 옴짝달싹 하지 않는 부동층의 향배는 그 무엇도 분명한 예측을 못하게 한다. 아직 선거운동 기간이 많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달 말이면 종반전의 문턱에 들어간다는 점에서 후보들이 실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은 그리 많지 않다. 내달 2일까지 투표용지가 발송되면 표심의 향배는 대충 가려진다. 따라서 부동층의 움직임은 금주나 내주 정도에 어느 정도 가려질 가능성이 짙고 그것도 아니면 부동층이 많은 상황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이제 후보들은 지지후보 보다는 부동층 공략에 역량을 집중하지 않으면 안될 시기다. 우리는 중반전의 상황에서 부동층이 많은 상황이 안타깝다. 축제의 장이 돼야 할 선거에서 부동층이 많으면 직전제의 의미를 살리기 어려운 탓이다. 부동층을 최소화 하고 투표율을 높이는 것은 누가 승리하든 약사회 직접선거 그 자체의 승리다. 선거를 하니 대충 찍고 보자는 식의 충성도가 낮은 표심은 설사 투표를 했다고 해도 부동층이나 다름이 없다. 그런 표가 많다면 그것은 엄밀히 사표(死票)에 다름 아니다. 지도자를 잘못 뽑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층은 직접선거의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좌표다. 그 좌표가 서서히 보여야 할 시점임에도 오리무중이니 걱정이 앞선다. 후보들의 선거운동이나 여론 분위기가 잘못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약사회원들이 분명한 지지후보 없이 투표에 임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후보들이 부동층 공략에 다양한 방식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밑바닥 여론을 더욱 예리하게 판단하고 실천 가능한 공약들을 매우 구체적으로 내놓지 않으면 안 될 중요한 때다. 그럼에도 공약들을 보면 두루뭉술한 것이 많고 실천성이 결여된 후속 약속들이 나오고 있다. 누구나 제시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말만 바꿔 내세워지는 것들이 여전하다. 해당후보만이 해낼 개성있고 눈에 띠는 공약들이 별로 없다. 그러다보니 후보들은 서로의 공약을 공격하기가 바쁘고 심지어 개인 인신공격으로 상대 후보를 깎아 내리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렇게 되면 부동층은 깨지지 않을 것이고 직접선거의 의미는 퇴색되고 만다. 일선 약사들이 지금까지는 선거에 관심이 적다는 정황이 여러 징후로 감지되고 있다. 선거캠프가 아닌 곳에서 조사를 해보면 확인된다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설사 투표율이 높고 특정 후보가 승리한다고 해도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을까. 후보들이 하루에 수십곳 또는 수백 곳의 약국을 일일이 돈다고 해도 일선 약사들의 속내가 무관심 그것이라면 선거는 무의미하다. 우리는 그래서 시기적으로 12월1일에 있을 데일리팜 주최의 ‘대한약사회장 후보 정책토론회’가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후보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는 고심의 흔적들이 묻어 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부동층이 움직이게끔 해야 한다. 부동층을 최소화 하는 것이 선거축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일이고, 그래야만 패자가 승자에게 인정도 하고 마음으로 축하를 보낸다. 부동층이 많을수록 유리하다고 또는 부동층을 건드리면 별 이득이 없다는 판단을 하는 후보는 약사사회에 대한 배신행위다.2006-11-23 06:30:53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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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서 쌓인 스트레스 와인으로 훌훌""답답한 약국을 벗어나 와인 한잔 음미해 보세요. 삶이 더 풍요로워 집니다." 전인수 약사(메디팜경약국·53)는 자타가 공인하는 와인전문가다. 약국과 같은 건물에 있는 전 약사의 자택에는 수많은 와인과 1,000만원을 호가하는 와인잔, 수백개의 코르크 마개가 가지런히 정리돼 있다. 전 약사가 생각하는 와인은 무엇일까? 전 약사는 와인을 술로 보지 않는다. 와인은 음식이라는 게 전 약사의 지론이다. "서양음식에는 우리나라 음식처럼 국물이 없어요. 우리나라 식탁의 동치미 같은 역할을 와인이 하는 거죠." 전 약사는 약대 재학시절 산악부 활동을 했다. 산악부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음식, 즉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요리에 대한 관심이 와인으로 이어졌다. 이 때 전 약사는 음식과 와인의 궁합에 서양요리의 정수가 숨어있다는 것을 간파했다고 한다. "음식과 함께 와인 한잔을 맛보면 식욕이 상승합니다. 또 소하를 도와주고, 와인을 통해 상대방과 공유하는 시간이 더 황홀해 지죠. 장점이 많습니다." 전 약사는 선후배 및 동료약사들에게 와인에 심취해 볼 것을 적극 추천했다. 전 약사가 제안한 초심자들의 와인선택법을 보면 먼저 전문가들이 좋다고 평한 와인은 초심자들에겐 별 의미가 없다고 한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와인부터 시작하면 된다는 것이다. 비싸다고 절대 좋은 게 아니라고. 또한 가능하면 전문 지식을 갖춘 와인매장에 가면 도움이 된다. 여기에 주말 무료시음회나 1~2만원 대 유료시음회에 참석하면 와인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 약사는 와인 외에도 스킨스쿠버에도 관심이 많다. 김재농 약사가 회장으로 있는 약사스쿠버다이버 클럽에서 다이빙 대장도 역임했다. 전 약사는 와인부터 스킨스쿠버까지 약국을 벗어나 다양한 취미 활동으로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와인으로 약국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 보세요. 동료들과는 바다로 나가 스킨스쿠버도 배워 보고요. 멋지지 않나요?" 전 약사는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누나(약사)와 함께 30년째 약국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와인협회 학술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와인 선택 단계를 취할 때에는 와인의 다음 단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와인의 맛을 음미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 1 단계 : 달콤한 화이트 와인(예를 들면 독일 모젤지방의 리슬링 와인종류)으로 시작하면 향기로운 과일 향에 매료 되면서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보 2 단계: 약간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 (예:캘리포니아산 샤도네 혹은 호주산 샤도네)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단맛을 싫어할 경우 이 와인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초보 3 단계 : 떫지 않은 가벼운 레드 와인 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프랑스 버건디 지역특히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이나 이태리 와인들이 좋습니다. 즉, 보졸레 누보, 끼안띠 등) 초보 4 단계 : 부드럽고 약간 진하면서도 과일향이 풍부한 레드 와인을 시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 호주산 쉬라즈나 까베르네 소비뇽, 미국산 진판델이나 멜로종류 혹은 멜로 포도품종이 많이 들어간 프랑스의 쌩떼밀리용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 정도가 시도할 만 합니다.) 초보 5 단계 : 마지막으로 짜임새가 있으면서도 묵직한 느낌의 탄닌 맛이 강한 와인들이 좋은데 프랑스 보르도 와인이나 까베르네 소비뇽과 같은 포도품종이 많이 사용된 와인들을 선택합니다.이런 종류의 와인에 익숙해지면 자신도 모르게 다른 와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끊임 없는 와인 세계로빠져들 게 됩니다.2006-11-23 06:27:38강신국 -
당뇨병약 '바이에타' 유럽도 시판승인일라이 릴리와 아밀린 제약회사는 유럽위원회가 '바이에타(Byetta)'를 2형 당뇨병에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에타의 성분은 엑서나타이드(exenatide). 인크레틴(incretin) 모방체인 바이에타는 메트폴민이나 설포닐우레아로 혈당통제가 안되거나 이들 약물을 견디지 못하는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승인됐다. 유럽에서 바이에타는 내년 초에 본격 발매될 예정.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머크의 DPP-IV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약 '재누비아(Januvia)'가 시판직후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어 바이에타의 매출성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에서 바이에타는 2005년 4월에 이미 승인됐으며 시판 직후 카트리지 공급부족으로 공급난을 겪다가 이후에 공급난이 해결된 바 있다.2006-11-23 02:15:5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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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피임제, 자궁내막암 장기간 예방한다경구용 피임제와 자궁내기구(IUD)가 장기간 자궁내막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발표됐다. 미국 밴더빌트 대학의 지아오 우 슈 박사와 연구진은 중국 상하이에서 자궁내막암에 걸린 여성 1,204명과 암에 걸리지 않은 건강한 여성 1,212명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대상자 중 경구피임제를 사용했다고 보고한 비율은 자궁내막암 환자의 18.5%, 건강한 대조군의 24.9%였다. 자궁내막암의 위험요인 및 예방요인에 대해 고려한 결과 경구피임제 사용은 자궁내막암 위험을 2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위험은 장기간 사용할수록 더 감소해 72개월 후 자궁내막암 위험은 50% 감소했다. 경구피임제의 예방효과는 지속적이어서 사용을 중단한지 25년이 지나도 계속 유지됐다. 한편 자궁내기구도 자궁내막암 위험을 47% 낮췄고 사용기간과 연령이 이런 관련성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연구진은 경구피임제의 자궁내막암 예방하는 이유는 경구피임제에 함유된 프로제스틴(progestin)이 자궁내막에서 세포의 과다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일 것으로 제안했다. 반면 자궁내기구의 예방 효과는 비정상적, 암 전단계의 세포를 제거하는 염증작용으로 비정상적 세포 성장이 감소하고 에스트로젠 수용체 농도가 줄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2006-11-23 02:05:1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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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링푸라우 "레미케이드, 관절질환 효과적"쉐링프라우의 레미케이드가 류머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여러 관절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쉐링프라우는 22일 미디어브리핑을 통해 TNF-알파 제제인 레미케이드가 류머티스성 관절염,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성, 궤양성 대장염 등의 효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레미케이드를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 투여시 관절손상을 억제하고 류머티스성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ACCENT I 및 ACCENT II 임상결과 크론병에 대한 유지요법 제제로서의 약효 또한 인정됐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레미케이드가 57%이상의 환자 중 강직성 척추염 증세를 절반 이상 호전시켜 줬으며 타 질병에 대해서도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을 입증받은 것. 쉐링프라우 관계자는 “레미케이드는 현재 시판 중인 TNF-알파 제제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치료제제로 안전성과 약효는 지난 10년 간 행해진 임상시험과 전세계 80만여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기록 등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브리핑자리에는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 김호연 교수와 대한장연구학회 부회장 김원호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강직성 척추염과 크론병의 발병원인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또 네덜란드 라이덴 국립대학 르네 알라트 교수가 참석, 유럽과 미국 등에서 레미케이드 처방현황에 대해 설명했다.2006-11-23 00:27:08이현주 -
방문간호기관 개설권, 모든 의료인에 부여방문간호기관의 개설권을 놓고 의료계와 간호사협회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회가 간호사의 손을 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2일 오후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노인수발보험법안(정부)과 국민요양보장법안(한나라당 안명옥 의원) 등 6개의 장기요양보장법안을 심의한 결과 방문간호기관의 개설권을 의사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인에게 부여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된 것. 현재 정부의 법안에서는 방문간호기관 개설권과 관련 정부는 치과의사 및 조산사를 제외한 ‘의사’에게만 허용하고 있고, 현애자 의원의 법안에서는 간호사 가운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에게, 장향숙 의원의 법안에는 의료인 모두에게 개설권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법안심사소위에서는 의료계와 간호사협회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모든 의료인’에게 개설권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진행키로 하고, 복지부에게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강기정 법안소위위원장(열린우리당)은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의 노인수발법은 의사만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당초 취지인 ‘돌봄’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면서 “방문간호기관을 ‘방문수발기관’으로 명칭을 바꾸거나 아예 모든 직역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위 위원인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도 강 위원장과 같은 입장을 밝혀, 간호사에게도 개설권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추후 논의가 진행될 것이 확실시 된다.2006-11-22 21:46:2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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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의약품 업무 복지부 이관 반대"독립적 조직 유지...인력-예산 확충해야 시민사회단체가 식약분리에 따른 후속조치로 의약품 업무를 복지부로 이관한다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시민사회단체가 의약품 업무 복지부 이관에 대한 입장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 보건의료단체연합 등 보건의료계 10개 시민사회단체는 22일 성명을 통해 “식약청을 없애고 의약품 업무를 복지부내로 편입하는 것은 의약품의 안전관리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는 “복지부는 지난 2004년 PPA 파동 이후 의약품 정보원 신설 등 관리조직을 강화하고 전담인력을 확충하는 등 의약품 안전성 대책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 진행된 것은 거의 없다”면서 “복지부의 말을 신뢰할 수 없다”고 천명했다. 이들 단체는 이어 “복지부가 의약품 안전성에 관한 의지가 있다면 제도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먼저 실행에 옮겨야 한다”면서 “식품안전처 설립을 핑계로 의약품 업무를 흡수하는 것은 편의주의적 발상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의약품은 빈도수는 적지만 치명적인 위험성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식약청에게 독립적 지위를 부여했던 것”이라며 “현재의 청 체제를 유지하면서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인력과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의약품 업무를 복지부의 일개 부서 형태로 개편하는 것에 결단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2006-11-22 21:14:4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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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 "의료급여비 지연에 약국가 울상"부천시약사회는 22일 부천시장, 부천시의회의장,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등에게 의료급여비 지급 지연에 따른 고충을 토로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시약사회는 공문을 통해 "현재 각 시도에서 기탁하는 예탁금이 예산부족 등으로 제때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입금되지 않아 의료급여 환자의 약제비의 지급이 지연되어 일선의 관내 다수의 약국들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6월분부터 지급이 지연되기 시작한 의료급여비 청구액이 지난달부터는 2개월분이 지급 지연됨으로써 의료보호비 청구액이 많은 회원약국의 경우에는 각종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아 경영을 이어가는 등 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약사회 측은 회원 약국의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보호 환자들에게 조제를 기피하는 현상마저 일어날 가능성 등 우려를 표하며 협조와 조처를 당부했다.2006-11-22 21:05:1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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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료 성과 연구 연구협의체' 구성 필요암 환자들 보건 향상을 위해 국가단위 암 진료 성과에 대한 연구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 '암 진료 성과 연구협의체'가 구성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립암센터가 개최한 '한국에서의 암 진료 성과 연구' 심포지엄에서 암센터 원장 유근영 등 참석자들은 암 환자들이 받는 진료의 질을 보장하고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진료 성과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이같은 연구 결과가 제한된 보건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암 진료 정책 우선순위 선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데 뜻을 같이 했다. 암센터 암관리정책연구부 윤영호 부장은 "모든 암 환자들이 최상의 진료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진료의 질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국가단위의 자료가 부족하다"며 "기존 암 진료의 질 모니터링은 물론 향상을 위한 국가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기술평가사업단 이상무 단장 역시 "건강보험, 의료급여 자료 활용은 물론 특정 질환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결과를 평가하고 환류 시키는 기전을 갖게 된다면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재정 합리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허대석 암센터소장은 "특정 연구자나 제약회사의 일방적인 주장이 아닌 객관적인 자료에 바탕을 둔 합리적인 의료행위가 현장에서 이뤄지기 위해서는 암 환자 진료의 질을 평가하여 향상시키는 제도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은 암 진료 성과 연구 및 감시(Cancer Care Outcomes Research and Surveillance), 미국암등록자료(SEER)-메디케어 데이터베이스 구축, 암연구네트워크(Cancer Research Network) 등이 암센터로부터 제공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연구 협의체를 우선 구성하고, 정부·의료계·보험자·소비자 순으로 참여해 제도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2006-11-22 20:37:1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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