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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눈엣가시' 공단 약가협상권 힘빼기 총력[이슈추적] 미국의 약값 최하한가 설정요구 속셈 미국이 눈엣가시인 건강보험공단의 약가협상력 약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FTA 의약품 분야 추가협상에서 신약에 대해 OECD국가 수준의 최하한가를 선정하고, 공단의 약가협상지침안을 이미 규개위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반영해줄 것을 요구한 것. 현재 공단의 약가협상지침(안)에는 신약 약가협상시 OECD가입 국가 및 한국과 경제력·약가제도 등이 유사한 국가의 보험상환금액, 공장도 출하가를 평균한 금액에 부가세와 유통거래폭을 가산한 금액 등을 협상참조가격으로 산정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 한미FTA 협상기간 동안 이번에 처음으로 제기한 내용은 신약에 대해 OECD국가 수준의 최하한가를 설정, 미 제약사의 국내 진출이 보다 용이하도록 '안정된 시스템'(?)을 갖춰달라는 것. 지금의 약가협상지침처럼 공단의 자율적 판단에 맡길 경우 국내 시장에 미국의 신약이 진출하는 것이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미국이 이번 추가협상에서 공단이 심평원의 경제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약가협상에서 나서는 것이 차별적 요소가 내재돼 있다며, 거듭 불편한 심기를 내비친 것도 같은 맥락. 즉, 공단이 건강보험재정 악화될 경우 고가의 신약을 배제한 채 약가협상에 나설 가능성도 있는 만큼 공단의 협상지침안을 시행규칙 등 법률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공단의 약가협상지침이 시행되기도 전에 가격의 범위(하한가)를 정해, 보상하는 시스템을 갖춰달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말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미국은 신약 가격의 협상에서 일정가격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일종의 안전장치를 요구했지만, 우리로서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규개위 심의중에 있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이같은 하한선을 설정해 법률로 규정해달라고 했지만, 역시 고개를 가로저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지난달 13일 국정감사에서 제4차 FTA협상 결과를 보고하면서 "11월 중순 이후 한미 협상에서 합의된 내용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반영할 수 있다"고 밝혀, 추후 협상에서 공단의 약가협상권에 대한 논란이 심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2006-11-16 06:06:34홍대업·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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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넥스정 200mg 등 122품목 급여 신설소화기관 혁신신약인 레바넥스정200mg 등 122품목이 새로 급여목록에 등재되고, 목시클정625mg 등 20품목이 '미생산'에서 '생산'으로 변경된다. 복지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약제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를 개정, 고시하고,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의 고시에 따르면 급여신설 품목(122개)에는 특히 유한양행의 레바넥스정200mg(1,036원) 등 소화성궤양용제 5품목이 포함됐다. 또, 신일제약의 신일슈도에페드린정(20원) 등 진해거담제 5품목, 뉴젠팜의 로사플러스정(566원)과 영일제약의 아테론에스정25mg(142원) 등 혈압강하제 36품목 등도 급여목록에 등재됐다. 우울증치료제인 자낙스정0.5mg(한국화이자)은 파마시아코리아와의 인수·합병에 따라 급여목록에서 삭제되는 동시에 다시 화이자의 이름으로 급여목록에 신설됐다. 상한가는 205원으로 변동이 없다. 반면 파마시아코리아의 자낙스정0.5mg과 SK케미컬의 페라돌정(573원) 등 89품목과 식약청의 허가취소처분에 따라 구미제약의 구미헥시크린5%액(8원)과 구미히비크린4%액(8원) 2품목 등 총 91품목은 급여목록에서 삭제됐다. 이와 함께 그동안 급여목록에만 등재돼 있던 13개 제약사의 미생산품목 20개은 ‘생산’으로 전환됐다. 생산으로 전환된 품목을 살펴보면, 목시클정625mg(909원) 등 대웅제약이 4품목, 이파마이신주(5,763원) 등 동화약품이 2품목, 삼천당제약의 클리점안액(142원) 1품목, 투본캅셀50mg(363원) 등 아주약품 2품목, 중외신약의 에스로반연고 1품목, 무스타진정(104원) 등 코오롱제약 2품목, 한국프라임의 세라치올정(30원) 등이다. 아울러 동광제약의 큐텐비타캡슐 등 6품목은 비급여목록에 신설됐으며, 삼아약품의 프로돈정 등 91품목은 비급여목록에서 삭제됐다. 다만 비급여목록중 삼진제약의 웰큐텐연질캡슐은 웰타민연질캡슐로 제품명을 변경했다. 한편 복지부는 건정심 의결사항중 가바피나정600mg은 식약청장이 품목자진취하함에 따라 급여목록에서 제외키로 했다.2006-11-16 06:02:3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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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제약분야 고유영역 찾아 나설때"제약유통 분야에서 약사가 자기만의 영역을 확보하지 못해 갈수록 그 입지가 줄고 있다는 뼈있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약사회 엄태훈 기획실장은 7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15일 열린 약의 날 오후 심포지엄에서 "약사의 전문 직능 향상, 약사만이 할 수 있는 일, 약사만의 고유범주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원칙"이라며 제약유통 분야 약사들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이 원칙을 기초로 대한약사회는 모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명확한 전제를 수호하고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의를 들은 김성진 약사는 "약사만이 할 수 있는 분야를 스스로 찾지 못해 더더욱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공감이 가는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의약품의 신뢰 확보'를 주제로 한 올해 '약의 날' 행사는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한 약사사회의 현실을 반영, 참가자들이 민감한 현안에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었다. 실제로 오전·오후에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한미 FTA 고찰, 제약산업의 발전 전략, 어린이안전용기보호 등의 주제를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조선혜 약사회 제약유통위원장은 "약의 날에 열리는 세미나는 단순히 학술적 목적을 초월해 약사사회의 큰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닥칠 여러 어려움들이 있다면 함께 협력해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저녁에 열린 기념식에는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보건복지위원회 김태홍 위원장, 문창진 식약청장, 복지부 장관 대리 노현홍 보건의료정책 팀장을 비롯, 약계를 대표하는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 이 자리에서 정부 측 인사들은 한결같이 '약업계가 앞으로 닥쳐올 어려움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해 약업계가 처한 현재의 모습을 읽을 수 있었다. 김태홍 위원장은 축사에서 "한·미 FTA 등 약업계가 넘어야 할 일이 산적해 있지만 현재의 약업계는 이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창진 식약청장도 "위기는 곧 기회"라며 "이 기회를 통해 약업계가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약의 날'기념 보건복지부 장관과 식약청장의 표창이 이어졌다. 복지부장관 표창에는 대한약사회 민병림 대외협력이사 등 9명이, 식약청장 표창은 경상남도약학회 윤성미 부회장을 비롯한 16명이 수상했다. 행사장 밖에서는 700여명이 모인 회원들을 의식, 선거를 준비하는 각 진영 후보들이 출동해 표심잡기에 혈안이었다. 대한약사회 재선에 도전하는 원희목 후보는 이날 제조근무약사 연수교육을 겸한 오후 행사부터 행사가 끝날때까지 남아 일일이 악수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상대후보인 전영구씨는 회원들에게 '발로 뛴다'는 이미지를 심어주려는 의도인지 양복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행사장 여기저기를 누벼 큰 관심을 끌었다. 권태정 후보 측은 선거도우미를 행사장 곳곳에 배치, 자신의 저서 '다시 태어나도 약사이고 싶다'를 전 회원에게 무료로 배포하며 권태정 알리기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 서울시약사회장 후보에 나선 이은동씨는 자신의 프로필과 공약이 담긴 홍보물을 일일이 회원들에게 나눠주며 "열심히 하겠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 경쟁자인 조찬휘 서울시약회장 후보는 홍보물 배포와 함께 각계 인사들을 직접 문 앞에서 마중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수상자 명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이세진(대한약사회 약국이사) ▲민병림(대한약사회 대외협력이사) ▲차태선(한국제약협회 부장) ▲ 정윤택(건일제약 차장) ▲신인철(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조광래(세광약품 대표이사) ▲우석민(명문제약 부사장) ▲연태준(글락소스미스클라인 법률고문) ▲박광준(서울대학교병원 근무약사) ▲배기환(충남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 윤성미(경상남도약학회 부회장) ▲김영식(서울 성동구약사회 회장) ▲최정우(동아제약 차장) ▲이재원(글락소스미스클라인 차장) ▲이윤재(바이엘코리아 이사) ▲양규식(동화약품공업 실장) ▲김태서(한미약품 상무이사) ▲김정환(대웅제약 차장) ▲김승은(지이헬스케어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성관호(월성약품 대표이사) ▲이소영(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 차장) ▲엄태웅(복산약품 대표이사) ▲이재수(동현신약 대표이사) ▲이재수(동현신약 대표이사) ▲지동현(한국애보트 전무이사) ▲최인화(한국로슈 이사) ▲도원(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이사) ▲송영천(한국병원약사회 총무위원회 부위원장)2006-11-16 06:00:54한승우 -
"장애우 찾아가는 봉사활동 큰 보람이죠"기업은 모름지기 사회에서 거둬들인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가치를 발한다고 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사회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가에 따라 '좋은 기업'의 서열이 매겨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영업사원들의 사관학교로 불리는 한국얀센은 높은 실적 못지 않게 정신장애우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명성을 드높였다. 그런 의미에서 일까. 한국얀센에는 정신질환자들에게 '천사'로 불리는 숨은 일꾼들이 많다. 한국얀센 CNS마케팅팀 이종섭 팀장(37, 서울약대)은 그 천사들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인물이다. 독실한 크리스천이기도 한 그는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정신장애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메신저로서의 활동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케팅팀에서 일하다보면 의례 업무에 쫓겨 주말도 개인시간을 내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는 주말만 되면 가족들을 이끌고 시설에서 기거하는 정신장애우부터 찾는다. 그의 바램은 하나.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정신장애우들이 사회에서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사회활동에 동참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첫마디는 남달랐다. "개인적으로 저는 마케터면서 복음의 전달자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조직속에서 성장하고 승진하고, 또 더 나은 봉급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위한 업계에서 근무한다면 이상적인 봉사정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순히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케터가 우리사회에 꼭 필요합니다" 그는 지난 96년 입사후 CNS사업부 영업팀을 거쳐 마케팅팀까지 10여년간 숨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 회사에서 더 넓고 큰 역할을 맡고 싶은 마음으로 한 부서의 팀장에 오르기까지 그는 업무와 사회봉사 성과 두가지를 모두 일궈내 사내에서 명망이 높다. 지난 2002년부터 진행된 정신장애우 사회복귀프로그램 피스인마인드(Peace in Mind)와 2004년말 시작된 정신장애우 가족 교육프로그램 패밀리링크(Family Link)가 그의 주무대. 특히 그는 미국의 정신장애우들의 가족모임에서 출발한 패밀리링크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 그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패밀리링크는 전문교육을 받은 정신장애우 가족들이 다시 다른 정신장애우 가족들을 교육시키는 패밀리투패밀리(Family to Family) 방식으로, 핵분열식 사회봉사활동으로 불린다. 그는 단순히 의사에게 의존하는 전국의 정신장애우 가족들이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역할을 맡았다. "젊은 여성분이 패밀리링크에 참여해서 증세가 호전된 오빠 이야기를 하면서 우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더라구요. 의사가 하라는대로, 시키는대로 하다가 주도적으로 가족을 보살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된 것이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보람을 느끼고 자부심을 느낍니다" 그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부분은 패밀리링크지만 피스인마인드도 빠짐없이 참여한다. 그는 주로 사회복귀시설인 제기동 서울복지센터와 영등포 복지센터 등에서 400여명의 정신장애우들과 만나 사회복귀를 위한 주말 이벤트행사를 갖는다. 나름대로 모기업인 존슨앤드존슨의 취지와 그의 생각이 맞아 떨어지긴 했지만 사내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그의 작은 바램이다. 회사가 사회에 대한 의무를 강조하고 있지만 그는 어디까지나 자발적인 봉사를 원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또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개선도 그의 몫이다. 정신장애우들이 곁에 있으면 피하기에 급급한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의 인식개선에 이바지하기로 오늘도 굳게 마음을 먹는다. "어느 회사보다 사회에 대한 의무를 강조하고 있는 회사에서 활동하고 있어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낙인'이 아직 만연해 있기 때문에 그들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사회계몽 활동을 통해 단순히 치료제를 판매하는 회사가 아닌 고객들에게 필요한 무엇인가를 해줄 수 있는 그런 회사를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인터뷰 말미에도 그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꺼내기보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정신장애우들을 사회로 복귀시킬 수 있는지 방법을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사회복귀를 위한 사회적 지원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행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는 그의 모습에서 '아름답다'고 느낀 사람은 기자만이 아니었을 것이다.2006-11-16 06:00:13정현용 -
내년도 수가 자율계약 끝내 불발...건정심행내년도 수가 자율계약이 무산돼 결국 건정심에 넘겨지게 됐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과 요양급여비용협의회(회장 안성모, 치협회장)는 16일 오전 12시41분까지 협상을 벌였지만,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이날 협상은 단체장들이 모두 모이지 않아 당초 약속시간보다 40여 분 늦은 밤 9시40분께 개시됐다. 양측은 밤 11시께부터 균열을 나타내다가 막판 타결조짐을 보이는 듯 했으나, 유형별 계약이라는 대원칙에 합의하지 못해 협상을 중단했다. 의약단체는 ‘단일환산지수-유형계약’을 전제로 단일환산지수와 유형분류안을 제시하라고 제안했고, 공단 측은 유형별 계약에 대한 대원칙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과 단일환산지수 불수용 입장을 고수했다. 의약단체는 특히 밤 11시가 넘은 시각 11시30분께 협상결렬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배수진을 치면서 공단 측을 압박했다. 하지만 공단 측은 재정운영위원회가 유형별 계약과 이에 따른 차등환산지수 원칙을 완강히 고수해 추가협상의 여지를 얻지 못했다. 건강보험공단과 요양급여비용협의회는 협상결렬 직후 차례로 기자회견을 열고, 계약이 무산된 책임을 상대방의 책임으로 몰아세웠다. 한편 건정심에 참여하는 가입자단체들이 유형별 계약이 좌초돼 건정심으로 넘겨질 경우 의약단체에 매우 불리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2006-11-16 01:01:41최은택 -
소아기에 콩 많이 먹으면 유방암 예방된다소아기에 콩을 많이 섭취한 여아는 성인이 되어서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래리사 코데 박사와 하와이 대학의 연구진은 유방암에 걸린 약 6백명의 동양계 미국인과 유방암이 없는 약 1천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소아기 시절의 식생활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5-11세에 두부나 된장(미소) 등 콩에 기초한 음식을 많이 먹은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58%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소아기 콩 섭취는 유방암 위험과 관련이 있었으며 콩 섭취하는 시점이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콩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기전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나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isoflavone)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최근 암에 식생활이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속속 나오고 있으며 암전문가들은 발암 원인의 2/3 가량은 흡연, 식생활, 운동부족 등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2006-11-16 00:24:5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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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약 '휴미라' 신적응증 FDA 승인애보트는 미국 FDA가 휴미라(Humira)의 새로운 적응증으로 건선성 관절염 환자의 구조적 관절손상 억제 및 신체기능 개선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생물학적 제제인 휴미라의 성분은 어댈리무맵(adalimumab).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적응증은 작년 10월 승인됐으며 이외에도 류마티스 관절염,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에 사용하도록 승인되어있다. 이번 승인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에 반응하지 않는 313명의 중등증 이상의 건선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ADEPT 연구에 근거한 것으로 이 연구에서 휴미라는 격주로 40mg씩 투여됐다. 미국 전국건선증재단의 게일 지머먼은 "건선증은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질환"이라면서 "휴미라의 새로운 적응증 추가는 환영할만한 소식"이라고 평가했다.2006-11-16 00:16:3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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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항생제 '케텍' 시장철수 여부 심사키로미국 FDA는 사노피-아벤티스의 항생제 '케텍(Ketek)'를 계속 시판하도록 할지에 대해 결정하기 위해 내달 중순 자문위원회를 소집한 것으로 보도됐다. 텔리스로마이신(telithromycin)을 성분으로 하는 케텍은 현재 만성 기관지염의 급성 악화, 급성 세균성 부비동염, 지역감염성 폐렴에 사용하도록 승인된 제품. 올해 초 케텍 사용과 관련하여 간부전 및 사망이 보고됐고 지난 6월 4건의 사망을 포함한 12건의 간부전이 보고되자 FDA는 새로운 경고를 추가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케텍은 안전성 자료 문제로 두번이나 승인이 거부되었다가 2004년 승인됐는데 미국 상원재정위원회는 케텍의 승인과 자료 오류 문제를 놓고 FDA를 조사 중. 한편 사노피-아벤티스는 현재의 자료로서는 지시사항대로만 사용한다면 효과가 위험을 상위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하면서 추가적인 논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006-11-16 00:03:4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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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10명 중 8명 "당화혈색소 몰라"' 당화혈색소'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당뇨환자가 10명 중 2명에도 못미치는 등 혈당관리 지식이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이달 13~19일 당뇨병 주간을 맞아 서울·경기지역 7개 대학병원에서 정기검진차 내원한 249명의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조사결과 249명의 당뇨환자 중 당화혈색소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환자는 전체의 18%(45명)에 그쳤다. 또 정확한 관리수치를 알고 있는 환자는 8.4%(21명)에 불과했다. 당화혈색소를 인지하고 있는 당뇨환자도 당화혈색소 권장 관리수치가 6.5 미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는 전체의 절반에 못미치는 48% 수준이었다. 당뇨환자의 치료 의존도는 경구용 약물치료가 75.1%로 가장 높았고 인슐린(29.7%), 식사 및 운동요법(23.3%)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 환자들이 당뇨병으로 가장 걱정하는 것은 '합병증'(72.7%)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장기간 약물복용(17.1%), 생활습관 개선(9.4%) 등의 순이었다. 당화혈색소 인지도를 기준으로 비교분석한 결과에서는 당화혈색소를 인지하는 환자군(77.8%)이 인지하지 못한 환자군(71%)보다 합병증에 대한 우려가 높았고 장기간 약물복용은 비인지군(19.5%)이 인지군(6.7%)보다 높았다. 대한당뇨병학회 손호영 이사장은 "당뇨환자의 평생 근심인 합병증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선 당화혈색소 수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하지만 실제 당뇨환자 조차 인지도가 낮아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실행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2006-11-15 20:32:51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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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죽상혈전증 바로알기 캠페인 성료한국BMS(대표 박선동)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전국 5개 종합병원에서 ' 죽상혈전증 바로 알기 홍보캠페인'을 가졌다. 이번에 캠페인이 진행된 병원은 고대구로병원, 원주기독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5곳이다. 회사는 심혈관계질환, 뇌혈관질환 및 말초동맥질환의 주요 원인인 '죽상혈전증'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자가진단 설문 테스트'와 병원별 '죽상혈전증 특별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BMS 이재호 이사는 "요즘같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에 특히 죽상혈전증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각종 심혈관계 질환 및 뇌졸중의 원인질환인 죽상혈전증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06-11-15 20:15:09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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