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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항생제 처방 병의원 2차 공개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주사제와 항생제를 처방한 의료기관 명단과 처방률을 6일 전격 공개했다. 이번 공개대상은 올해 1분기 동안 주사제와 감기에 항생제를 처방한 병·의원으로 주사제 처방 기관 수는 2만2,391곳, 감기환자에 대한 항생제 처방기관은 1만3,144곳이 해당된다. 심평원 평가결과에 따르면 감기환자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은 의원이 62.4%로 가장 높고, 종합병원 54.26%, 병원 53.43%, 종합전문병원 52.72% 등으로 뒤를 이었다. 평가초기인 지난 2002년 1분기와 비교해서는 병원이 63.77%에서 53.43%로 10.34% 포인트가 줄었고, 의원도 같은 기간 72.14%에서 62.4%로 9.74% 포인트 감소했다. 주사제 처방률에서도 의원은 27.84%로 병원 25.27%, 종합병원 9.81%, 종합전문 3.57%보다 처방률이 높았다. 평가초기와 비교해서는 의원이 42.32%에서 27.84%로 14.48%나 급감한 반면, 상대적으로 처방률이 낮은 종합전문과 종합병원은 3.57%, 9.81% 등으로 각각 0.91%, 1.5% 포인트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병원은 30.93%에서 25.27%로 5.66% 포인트 줄었다. 각 지역별 주사제 및 항생제 처방기관 명단 및 처방률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조회 가능하다.2006-11-07 07:00:38최은택 -
의원 처방당 4.32품목...6품목이상도 20%1분기 처방당 약품목수 평균 4.32품목 의원급 의료기관의 처방당 약품목수는 평균 4.32품목이지만, 5건당 1건 꼴로 6품목을 이상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다빈도 상병중에서는 ‘만성하기도 질환’의 6품목 이상 처방비율이 47.72%로 가장 높았다. 6일 심평원의 1분기 약제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기관의 원외처방전당 평균 약품목수는 4.21품목으로, 이중 의원이 4.32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또 병원·종합병원 각 3.97품목, 종합전문 3.32품목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1분기 평가부터 새로 도입된 처방전당 6품목 이상 처방 발생비율은 21.05%로 전체 요양기관 외래처방전 5건 중 1건 꼴로 다제병용처방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종별로는 의원 22.06%, 종합병원 21.18%, 병원 18.07%, 종합전문 14.62% 등으로 분석됐다. 의원과 종합병원이 병원과 종합전문에 비해 처방당 의약품 사용량이 월등히 많은 것. 의원급 의료기관의 상병별 다빈도 10순위에서는 ‘만성하기도질환’이 47.72%로 6품목 이상 처방비율이 가장 높았고, ‘기타급성하기도감염’ 39.52%, ‘급성상기도감염’ 26.56%, ‘당뇨병’ 26.5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성질환’(21.95%)과 ‘상기도의 기타질환’(23.71%), ‘식도, 위 및 십이지장의 질환’(23.22%) 등에서도 5건당 1건 이상에서 다제병용처방이 발생했다. 고가약 처방비중 종합전문 56.32%로 최다 한편 항생제 처방률은 의원이 35.64%로 지난 2002년 1분기 대비 9.99% 포인트 감소한 반면, 다른 종별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다. 고가약 처방비중은 종합전문 56.32%, 종합병원 44.05%, 병원 24.24%, 요양병원 23.04%, 의원 19.11% 등으로 규모가 클수록 높았고 평가초기와 비교해서도 모든 종별에서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호흡기계질환에 대한 스테로이드(부신피질호르몬제) 사용량은 ‘만성하기도감염’에서 가장 많은 감소세를 보였으며, 골관절염상병에 대한 엔사이드(NSAIDs) 중복처방비율은 지난 2005년 1분기 대비 6.2%, 스테로이트제는 16.3% 각각 줄어들었다. 심평원은 이와 관련 “공개정보 활용정도, 처방에 대한 인식변환 정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결과와 청구자료 분석 등을 통해 향후 기관명단 공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6-11-07 06:58:3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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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스타 CEO, 코리안 파워 이끈다아시아 지역 다국적제약사에서 한국인 CEO들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코리안 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바이엘, 얀센,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등 유명 다국적사들이 아시아 지사 사령탑으로 한국인을 선정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국가 위상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바이엘-쉐링 대만 지사장으로 임명된 바이엘코리아 강한구 전무를 비롯해 홍콩BMS 사장을 맡다가 다시 한국BMS 사장으로 복귀한 박선동 사장, 홍콩얀센에 진출한 김상진 사장, 바이엘차이나 이희열 사장 등이 그 대표적 인물. 주로 유럽과 미국계 지사장이 밀집한 다국적제약사에서 한국인 CEO의 해외진출은 더욱 돗보일 수 밖에 없다. 세계를 누비며 맹활약 중인 한국인 CEO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홍콩얀센 김상진 사장(41)=김상진 사장은 지난 89년 서울대약대를 졸업하고 91년 한국얀센에 입사했다. 99년과 2000년 벨기에에 위치한 얀센 본사 근무기간을 제외하고 13년간 국내에서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00년 CNS(중추신경계 약물)사업부 팀장을 맡은 이래 시장성장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그는 실적을 발판으로 단 6년만에 팀장에서 상무로 발탁됐으며 올해는 40대 초반의 나이로 홍콩얀센 사장에 임명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벨기에 얀센 본사에서 국제적 감각을 익혔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 고유의 리더십을 십분 발휘해 CEO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13년간 존슨앤드존슨 아태지역 제약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장정훈 국제 부사장과 지난해까지 5년간 필리핀얀센 사장으로 재직하다 올해 한국얀센으로 복귀한 최태홍 부사장을 이을 '재목'으로 지목되고 있다. 바이엘-쉐링 아태지역 총괄 이희열 사장(41)=미국 애리조나대와 국제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머크 입사 3년만인 지난 93년 20대 후반의 나이로 최연소 극동아시아 지역 이사에 올라 화제를 뿌렸다. 지난 97년 한국BMS 사장 부임 이후에는 BMS 지사 중 5년 연속 매출 성장률 1위, 1인당 생산성 1위 등 각종 신화를 창출했다. 특히 98년부터 2002년까지 회사 매출을 10배 성장시켜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올렸다. 지난 2003년 홍콩BMS 사장을 겸임했고 이후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오세아니아 지역 총괄사장(GM)으로 연속 승진했다. 지난해에는 바이엘차이나 사장으로 옮겼다가 최근에는 합병된 바이엘-쉐링 아태지역 총괄책임자로 승진, 또 한번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해외에서 생활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어 오는 12일부터 1,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인 바이엘차이나 컨퍼런스(BHC)의 제주 유치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한국BMS 박선동 사장(45)=고려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2001년 한국BMS에서 마케팅 이사로 입사한 후 2003년 순환기 및 항생제 사업부 영업·마케팅 상무로 승진하는 등 핵심부서에서 활동해왔다. 지난해 한국BMS 임원 중 최초로 해외지사인 홍콩BMS 사장으로 승진, 명성을 높였다. 최근에는 시장규모가 큰 한국BMS로 승진 발령됐다. 재직기간 중 플라빅스 마케팅에 공을 세웠으며 리더로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국GSK 김진호 사장(56)=97년부터 글락소웰컴 사장으로 재직했으며 2000년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탄생 후부터 현재까지 6년간 한국GSK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2년 11월 한국지사 외에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 5개국 총괄 책임자로 임명돼 글로벌 CEO로 부상했다. 한국GSK 재직 기간 동안 회사 매출규모를 10배 늘려 업계 17위에서 2위로 끌어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실적 향상에 대한 공로로 2000년 본사에서 제정한 경영혁신상, 2004년에는 리더십상을 수상하는 등 GSK에서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로 꼽힌다. 바이엘-쉐링 대만지사 강한구 사장(50)=홍콩얀센 김상진 사장과 함께 두각을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약사 출신 CEO. 강한구 사장은 지난 79년 중앙대약대를 졸업, 현대약품 영업부 생활을 거쳤고 83년 바이엘코리아에 입사해 PM으로 활동했다. 2002년부터 의약품사업부 마케팅 이사와 영업담당 상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4년부터는 의약품사업부 총괄 전무이사를 담당했다. 국내외 업체에서 20여년간 영업마케팅 업무를 담당해 연륜과 능력을 모두 겸비한 인재로 꼽힌다. 지난 1일 바이엘-쉐링 대만지사장에 내정돼 바이엘코리아 사상 최초로 해외지사장에 임명된 사례로 기록됐다.2006-11-07 06:56:27정현용 -
약국판매가 60만원 강요, 병원엔 반값 제공제약 영업사원이 약국에 판매가 60만원을 꼭 지키라고 강요하면서 병원에는 반값에 약을 공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서울 A약국의 B약사는 최근 황당한 일을 당했다. 지난 30일 이 약국은 인근 의원 상담실장으로부터 A사 영양제를 좀 싸게 팔수 없느냐는 문의를 받았다. B약사는 평소 판매가 60만원을 꼭 지켜야하고 이를 안지킬 경우 약을 공급할 수 없다는 담당 영업사원의 말 때문에 싸게 팔 수 없다고 답했다. 다음날 B약사는 그 병원 실장으로부터 다른 영업사원을 통해 30만원에 구입했다는 말을 듣게 됐다. B약사는 담당 영업사원에게 "어떻게 그럴수 있느냐"며 항의했지만 영업사원은 "그런 사람이 없다"고 답변했다는 것. B약사는 해당제약에 전화해 결국 반값에 판매한 영업사원을 찾게됐고 이를 항의했지만 사과 한마디 들을 수 없었다. B약사는 "약국에는 협박까지 하면서 판매가를 지키라고 하면서 병원 직원에는 반값에 파는 게 말이 되느냐"며 "소비자들이 볼 때 부도덕 약국 이미지를 달게 됐다"고 말했다. B약사는 "그 영업사원이 5박스 이상 사면 박스당 18만원까지 가격을 조정해준다는 말까지 들었다"며 "병원에 거래명세서도 없이 임의로 판매하는 것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회사측은 "그런 일이 있었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다"며 "만약 그런 사실이 있다면 해당 사원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2006-11-07 06:43:42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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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삼성제약에 경영진 3~4명 파견"수도약품이 3명의 경영진을 파견, 삼성제약 경영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수도약품은 6일 투자업체인 씨앤케이베스트와 함께 삼성제약 유상증자에 참여, 보통주 100만주씩을 각 50억원에 인수했다. 따라서 수도약품은 삼성제약 지분 13.2%를 확보, 김원규 삼성 회장에 이어 2대 주주로 부상했다. 수도약품과 씨앤케이베스트의 유상증자 참여로 김 회장의 지분율은 43.3%에서 31.9%로 낮아졌지만 1대 주주 자격은 유지했다. 하지만 사실상 연대성격을 띤 씨앤케이베스트 지분을 감안할 경우 26.4%에 달해 향후 삼성제약 경영권에 변화가 생길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실제 수도약품측은 투자금 납입이 완료되는 8일 이후 삼성에 3~4명의 경영진을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투자가 양사간 단순 제휴가 아니라 인수합병의 전초단계 성격을 띤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적극적인 인수합병 의사를 밝혀왔던 수도약품측은 당초 삼성제약의 구주를 인수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왔으나 김 회장측과의 협의를 통해 우선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비인후과와 소아과 등 로컬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는 수도약품 입장에서는 삼성제약이 보유한 주사제(종합병원)와 드링크 라인에 상당부분 매력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수도약품 관계자는 "연매출 500억원대인 회사가 현재의 약업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휴를 하든 인수합병을 하든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침체돼 있지만 종병급에서 잠재력을 가진 삼성제약에 대한 투자는 이같은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영진이 파견되면 6개월~1년여간 삼성의 성장방향을 잡아 이 잠재력을 끌어내는 작업을 하게될 것"이라며 "제휴관계에 있느냐, 합병을 할 것이냐는 추후에 결정될 문제"라고 말했다. 하지만 수도약품측이 유상증자에 그치지 않고 인수합병 과정을 추가로 밟아나갈 경우 오너인 김 회장측 뿐만 아니라 기존 직원들의 조직적 반발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지배적인 분석이다.2006-11-07 06:40:44박찬하 -
의약사 환자정보 공유·진료시 수가책정 먼저[건강정보보호법안 입법공청회] 의·약사가 환자기록을 서로 공유, 의료 및 약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먼저 수가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약계 관계자는 6일 오후 서울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건강정보보호 및 관리·운영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 “법안의 기본 취지에는 동감하지만, 수가보상 등의 문제가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의약단체 "환자정보 활용, 진료시 수가보전 필요" 약사회 장동헌 정보통신이사는 "비용측면에 대한 접근이 부족해 일선 약국들을 납득시키기 어렵다"고 운을 뗐다. 장 이사는 "이 법안에는 (의약사의)의무와 최소한의 권리만 있다"라며 "수가보상에 대한 세밀한 조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플로어에 있던 치과의사회 김영현 건강보호자문위원도 “과거병력이나 치료법 등이 기록된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것은 환자 입장에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도 “의사가 환자의 과거 데이터를 토대로 진료를 했을 경우 그에 따른 판독수가는 어떻게 책정되느냐”고 반문했다. 김 위원은 이어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을 추진하려면 의사에 대한 당근정책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사협회 김주한 정보통신이사는 "의사간 환자의 진료 데이터를 공유한다는 것은 현행 의료법 중 '진료정보 비밀누설 금지 원칙'에 상충되는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이 법안은 현행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 전면개정'을 먼저 논의한 뒤 입법을 추진하는 것이 순서"라고 역설했다. 병협 "정보화는 동의, 비용이 문제"...녹소연, 사생활침해 방지 촉구 병원협회는 시스템 구축 등 병원이 떠안아야 할 비용부담에 대한 해법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병협 강흥식 정보통신이사는 "병원들은 정보화의 필요성에는 동의하지만, 막대한 비용지출에 대한 부담과 이에 대한 보상 방안이 없기 때문에 꺼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이사는 이어 "현 시점에서 입법예고안을 밀어붙이기보다는 우리나라 약 1,500개 병원 중 5%에 해당하는 70여개의 병원부터 제대로 된 전자의무기록을 도입해 사용할 때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와는 달리 녹색소비자연대 전응휘 상임위원은 “법안자체에는 찬성하지만, 현재의 입법예고안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기에는 허술한 측면이 있다”며 우려를 표명한 뒤 법안의 수정·보완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김소윤 서기관은 "입법예고까지 했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느낀다"면서 "각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보다 경쟁력 있는 국민보건의료정책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06-11-07 06:37:55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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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조이는 벨트, 식도암 위험과 관련없다벨트를 꽉 조이게 매면 식도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이전의 연구결과를 뒤집는 새로운 분석결과가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지에 발표됐다. 식도암은 주로 남성, 과체중, 위산역류질환이 있는 경우 위험이 높아지는데 최근 연구에서 특히 과체중 남성의 경우 벨트를 꽉 조이면 위를 압박하고 위산을 역류시켜 식도암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지면서 벨트 대신 멜빵을 사용할 것이 권고되어왔다. 스웨덴의 캐롤린스카 연구소의 제스퍼 래거그렌 박사와 캘트리나 잰슨 박사는 식도암과 위암 환자 618명을 대상으로 허리를 조이는 벨트나 기타 의류를 3시간 이상 착용하는지 조사하고 820명의 건강한 대조군과 비교했다. 그 결과 조사대상자의 10%가 꽉 조이는 벨트를 착용했는데 꽉 조이는 벨트를 착용하는 것은 식도암 위험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이전 연구 결과와 상반된 것이라면서 최근 식도암이 증가하는 추세를 설명할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2006-11-07 04:49:3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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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링-푸라우, "페닐에프린 효과없다" 주장쉐링-푸라우는 코막힘에 사용되는 페닐에프린이 실제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페닐에프린은 최근 슈도에페드린 판매에 대한 제한이 가해지자 슈도에페드린을 대체한 종합감기약의 성분. 슈도에페드린을 이용한 불법적 각성제 제조를 막기 위해 9월 30일부터 미국에서 발효된 법안에 의하면 슈도에페드린을 함유한 약물은 OTC라도 약국 안쪽에 비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런 규정이 발효되자 종합감기약 매출저하를 우려한 미국의 여러 제약회사들은 슈도에페드린을 페닐에프린으로 교체한 것. 반면 쉐링-푸라우는 페닐에프린 대체 추세에도 불구하고 슈도에페드린이 함유된 '클라리틴-D'의 제형을 바꾸지 않았다. 쉐링-푸라우는 유럽에서 3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에서 페닐에프린은 슈도에페드린에 비해 비충혈 감소효과가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런 결과는 FDA 및 하원정부개혁위원회의 유명 하원의원인 헨리 왁스먼에게 전하고 의학전문지에도 제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존슨앤존슨 등 슈도에페드린을 페닐에프린으로 대체한 회사들은 페닐에프린이나 슈도에페드린이나 모두 효과적이라는 입장이다. FDA는 1976년 페닐에프린과 슈도에페드린이 모두 효과적이라고 결론지었으며 이후 재검토된 적은 없다. 미국 유력 시민단체인 퍼블릭 시티즌은 제약회사들이 페닐에프린으로 대체하자 페닐에프린은 위약보다 효과가 나을 것이 없다면서 FDA가 페닐에프린의 효과를 재검토할 것을 주장해왔다.2006-11-07 04:28:1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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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해고된 CEO, 연금으로 91억원 받아회계조작, '플라빅스' 특허분쟁으로 해고된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의 전직 최고경영자인 피터 돌랜이 해고수당으로 월급의 1년치인 124만불(12억원)과 함께 연금으로 950만불(약 91억원, 현재가치)을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피터 돌랜은 BMS 주식 약 3백만주에 대한 스톡옵션이 있기는 하나 5년간 재임기간 중 주가가 하락하여 2005년 말 기준으로 5만2천불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실적 부진 및 주가하락으로 물러나게 된 다국적 대형제약회사의 최고경영자가 회사의 상황과 관계없이 거액의 퇴직금 및 연금을 거머쥐는 것은 미국 제약업계에서 빈번한 사례. 일례로 지난 6월 퇴직기한보다 18개월 먼저 물러나게 된 화이자의 최고경영자 행크 맥키넬의 경우 맥키넬이 재직하던 5년간 회사의 주가는 40%나 하락했음에도 퇴직금으로 8300만불(약 800억원)을 일시에 수령하거나 평생 매년 650만불(62억원)씩 연금으로 받는 것 중 택일하도록 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관절염약 '바이옥스'의 시장철수 및 매출하락으로 2005년 5월 사임한 머크의 레이몬드 길마틴 회장도 스톡옵션을 실행하면서 3500만불(336억원)을 받고 물러났었다. 한편 회사의 실적부진으로 물러남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퇴직금을 손에 넣는 미국 최고경영자의 퇴직 관행은 투자자들의 분노를 사왔다.2006-11-07 04:05:1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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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비 비중 24% 달성시 5조7천억 절감복지부의 계획대로 포지티브 시스템 도입으로 약제비 비중이 향후 5년내 24%로 감소할 경우 총 5조7,000여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절감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숙대 임상약학대학원 이의경 교수는 6일 오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한미FTA와 의약품 정책’이라는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내용의 추계자료를 발표했다. 이 교수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포지티브 시스템을 도입, 현재 29.2%에 달하는 약제비 비중이 2007년부터 매해 1%p씩 낮아져 2011년까지 24%로 줄어들 경우 총 5조7,646억원의 약제비 절감효과를 본다는 것. 매년 약제비와 그 비중을 살펴보면 2007년은 약제비 비중 28%로 총 약제비는 8조1,917억원, 2008년은 비중이 27%로 8조5,800억원, 2009년에는 26%로 8조9,745억원, 2010년에는 25%로 9조3,731억원, 2011년 24%로 9조7,739억원으로 각각 추계됐다. 여기에 약제비 절감액은 2007년 3,372억원, 2008년 6,840억원, 2009년 1조882억원, 2010년 1조5,569억원, 2011년 2조983억원 등으로 총 5조7,646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포지티브 리스트가 도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약제비 비중이 2005년 수준인 29.2%로 고정된다고 가정하면, 2011년 추정 약제비는 11조8,72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 제도 도입시의 절감액인 2조983억원을 고스란히 부담해야 한다고 이 교수는 설명했다. 포지티브 미도입시 매해 총 약제비는 2007년 8조5,289억원, 2008년 9조2,641억원, 2009년 10조626억원, 2010년 10조9,300억원 등으로 절감액만큼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교수는 이날 발표를 통해 “선별등재제도가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파급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제도도입을 강력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교수는 “보험급여 대상 의약품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절차의 투명성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한미FTA협상에서도 이에 대한 관리기준의 제·개정 과정을 공지하고 등재결정 과정에서 청문 및 자료제출의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뜻을 미측에 전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2006-11-06 21:55:4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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