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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 구강 관리…약국 상담받으세요"[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 이슈와 사건사고를 카드로 정리해 보는 카드뉴스입니다. 오늘은 '약국전용' 치약을 담당하는 5명의 PM/AM/CM들을 만나보고, 제품별 장점과 마케팅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1번 카드] 인사덴트 닥터(동국제약 박혁 부장): 「외품으로 분류된 인사덴트 닥터는 올해 1월 첫선을 보였습니다. 150g 대용량 단일제품이고요. 현재 전국 직거래 약국 6000여 곳에 제품이 런칭돼 있습니다. 본격적인 매출은 하반기부터 발생될 예정입니다. 옥수수불검화추출물, 후박추출물, 몰약, 비타민B/E의 이상적 배합으로 다양한 잇몸질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글, 치실, 칫솔 등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6월 중으로 런칭할 계획입니다. 인사덴트 닥터는 약국전용 프리미엄 구강케어 브랜드로 잇몸 질환의 예방과 관리 그리고 일반 치약 대용의 포지셔닝을 띄고 있습니다. 가격은 9천원에서 1만원선 입니다. 셀프메디케이션 시대에 약국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구강케어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번 카드] 잇치(동화약품 박희범 차장): 「잇몸질환 치료 일반의약품 잇치는 2011년 출시 첫해 37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출시 3년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도 역시 100억원대 외형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100여명의 영업사원과 도매를 통해 약 1만 5000곳의 약국에 제품을 런칭했습니다. 치과 디테일 영업사원도 5명이나 됩니다. 잇치는 양치를 통한 복약순응도를 높인 것이 장점입니다. 자매품인 잇치액솔루션(가글)은 원개발사인 독일 마다우스사와 일본 사토제약사의 기술제휴로 만들어진 제품이기도 하지요. 잇치액솔루션은 2011년 이세탁스 리뉴얼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잇치의 일본 제품명은 아세스입니다. 생산은 한국콜마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격은 8천원에서 1만원 정도입니다.」 [3번 카드] 부광탁스 프리미엄(부광약품 최창호 과장): 「외품인 부광탁스 프리미엄은 약국전용 치약으로 출시 1년을 맞고 있습니다. 전국 3500개 거래처 약국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직거래로만 약국으로 유통되고 있고요. 가격은 1만원에서 1만 2000원선입니다. 가칭 '부광덴트'라는 제품명으로 치과 포지셔닝 브랜드도 구상 중에 있고요. 현재 4명의 전담 PM외에도 2명 정도의 인력을 보강해 마케팅 외연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부광탁스 프리미엄의 가장 큰 장점은 화학 보존제와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 생약성분 베이스 약물로 구성된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출시 1년 만에 10억 매출을 달성했고, 내년도 목표 외형은 20억원입니다. 부광탁스라는 브랜드는 마트와 인터넷몰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제품은 프리미엄에 비해 2000원 정도 저렴합니다.」 [4번 카드] 덴큐헬스페이스트(일동제약 장동현 대리):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토코페롤아세테이트 , 에녹솔론 성분이 함유된 이 치약은 일반약으로 허가 받은 제품입니다. 올해 2월 출시됐으며, 현재 전국 3000여개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유통은 일동제약 150여명의 일반약 영업사원들이 발로 뛰고 있고, 장기적으로 도매 유통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1만원입니다. 올해는 기반을 닦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상 매출은 10억원, 2년차부터는 30억원까지 외형을 확장한다는 목표입니다.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이 제품력을 인정, 현재 약국에서 꾸준히 재주문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라인업 강화와 리뉴얼 동시 진행으로 디자인과 성분을 추가해 제품력 향상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입니다. 치과 디테일도 적극 고려 중 입니다. 아직까지는 cf 등을 통한 마케팅 활동 보다는 약국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에 무게중심이 있습니다.」 [5번 카드] 광동제약 파로돈탁스: 「잇몸질환 치료 일반약 파로돈탁스는 원래 독일 마다우스사가 개발한 치약으로 한국과 일본에서만 일반의약품으로 등록돼 있고 기타 국가에서는 외품입니다. 부광약품에서 판권을 받은 지는 약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4년 7월까지 부광약품에서 제조/유통을 담당해 오다 이후 광동제약이 판매/유통하고 있습니다. 매출은 30~40억원 정도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부광약품이 판권을 가지고 있을 당시 약국 런칭 수는 1만개 정도입니다. 치과에서는 판매되지 않지만 꾸준한 디테일을 진행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점입니다. 잇치는 식소다 성분이 빠져 있는 반면 파로돈탁스는 식소다가 함유돼 있습니다. 라타니아틴크, 몰약틴크, 카모밀레틴크 성분은 잇몸붓기와 염증, 출혈 등의 증상을 치료합니다. 2014년 12월까지만 부광약품에서 파로돈탁스를 생산하고 이후부터는 다른 생산업체에서 제조될 예정입니다.」2016-05-30 06:14:58영상뉴스팀 -
암 진단율 95%…인공지능과 함께할 미래는암 진단율 95%…인공지능과 함께할 미래는 [현장] 제약회사 CEO 초청 특별세미나 데일리팜 창간 17주년 기념 '제약회사 CEO 초청 특별세미나'가 어제(26일) 오전 7시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비바체룸에서 열렸습니다. '인공지능(AI)이 제약산업과 보건의료에 몰고 올 변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정석 데일리팜/메디칼타임즈 대표, 유무영 식약처 차장, 이행명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을 비롯해 업계 최고경영자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인공지능의 학습알고리즘을 활용한 질병 진단과 치료방법, 임상시험, 신약개발 등 헬스케어 전분야의 혁신사례를 알아보고, 미래가치를 분석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현장멘트] 이정석 대표(데일리팜/메디칼타임즈): "올해는 이세돌과 알파고로 상징되는 인공지능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바둑이야기를 넘어 우리 모두는 인공지능이 제약산업과 보건의료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무척 궁금합니다. 오늘 이 같은 궁금증에 대해 IBM 왓슨 이강윤 상무님께서 그 변화의 실마리를 보여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데일리팜은 제약회사 대표님들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성장하고 있으며, 저희 역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세미나가 CEO님들께 많은 영감을 불러일으키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강윤 한국IBM 왓슨 상무는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로 지식의 묘사와 표현, 패턴학습, 자연어 해독, 계획 수립 등을 들었습니다. 이는 관찰-이해-평가-결정의 방식으로 작동됩니다. [현장멘트] 이강윤 상무(한국IBM 왓슨): "과거의 경험, 패턴분석을 가지고 새로운 사실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 평가하는 거죠." 인공지능의 응용은 사실상 전분야를 망라합니다. [현장멘트] 이강윤 상무(한국IBM 왓슨): "헬스케어 분야에도 인공지능 활용도가 높습니다. 헬스케어는 가장 많은 정보를 만들어 내는 산업이고 이러한 부분들을 IT가 어떻게 이해하고 정보를 잘 전달할 거냐라고 하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여러 가지 다른 산업에서도 인공지능이 활용될 수 있고요. 정부 도메인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싱가포르에서는 세금 부분에, 호주에서는 관세 부분에 대해서 서비스를 하고 있고요. 세금과 관세를 어떻게 처리하고 절세해야 하는지 등 궁금하고 복잡한 일들을 인공지능이 답 해주는 서비스를 이미 시작하고 있어요." 헬스케어 영역에서도 임상과 신약개발 전과정, 진단과 처방, 수술 영역까지도 커버할 수 있습니다. [현장멘트] 이강윤 상무(한국IBM 왓슨): "어떤 환자가 가지고 있는 질병이 무엇이다라고 진단하고, 어떤 약을 처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인지를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거죠. 전세계 IT 시장이 4.5조. 디씨전 서포트시장은 앞으로도 엄청나게 늘어 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확도 역시 인간을 뛰어 넘는 수준입니다. [현장멘트] 이강윤 상무(한국IBM 왓슨): "페이스북의 사람 인식 구분은 97%. 사람이 사진을 보고 이해하는 것보다 높죠. 앞으로 이런 영상이미지를 분석하는 것은 인공지능이 더 잘 할 수 있죠. 여기다 환자의 이력과 증상 정보를 같이 보고, 지금 증상들을 판단하고, 정확도도 높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오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질문] 이경호 회장(한국제약협회): "인공지능 응용사례 현황은 어떻습니까?" [답변] 이강윤 상무(한국IBM 왓슨): "몇 가지 솔루션들이 많이 나와 있긴 하지만 이런 클리니컬 디시젼까지 만들어 진 사례는 왓슨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어요. " [질문] 최인석 대표(유유제약): "인공지능에 특정 알고리즘을 심으면 크리티컬할 수 있을까요?" [답변] 이강윤 상무(한국IBM 왓슨): "현재 기술력으로서는 인공지능에 크리티컬을 넣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질문] 배경은 대표(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IBM 왓슨의 한국에서의 인공지능 사례와 계획은 무엇인지요?" [답변] 이강윤 상무(한국IBM 왓슨): "현재는 논문만 학습하고 있는 과정이고, 논문만 가지고 하는 학습은 크리티컬하지는 않고요. 많은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봐요. 가르치는 의사의 시간이 많이 투자돼야 하죠. 올해 1~2개 프로젝트는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데일리팜 CEO초청 세미나는 제약업계 최고경영자들의 인적/정보 교류와 소통 아이콘으로 자리메김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6-05-27 06:14:58영상뉴스팀 -
100처방 일몰도래…"처방 확대·내역 개선 기대"한약사와 한약조제약사들의 숙원사업인 100처방 규정이 연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복지부는 최근 100처방 규정(한약처방의 종류 및 조제방법에 관한 규정)이 일몰 도래함에 따라 연관 직능단체에 규제 존속과 일몰 존속 여부에 대한 의견 청취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복지부는 이달 중으로 의견 수렴 후 내달 한약조제지침서운영위원회(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약사회, 대한한약협회, 한국한약유통협회)를 소집할 계획입니다. 위원회 논의 핵심은 100처방 확대(200~250처방), 처방 내역 개선 등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100처방의 가장 큰 문제와 논란의 중심은 실효성입니다. 일본 약사의 경우 현재 약 276방까지 조제할 수 있고, 상시 한약위원회가 있어 필요에 따라 매년 처방 수를 확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이렇다 할 논의 자체가 전무했던 게 현실입니다. 기존 100처방의 처방 내역 오류 개선도 시급합니다. 일선 한약 처방조제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본 처방 기준서는 동의보감과 방약합편 등이 주류입니다. 문제는 100처방의 기준이 되는 한약조제지침서의 처방내역과 화제국방 등 10개 출전서의 내역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원인은 20년 전 지침서를 만들 당시 원전이 아닌 의역본 등으로 일정한 규칙없이 혼재돼 만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례로 곽향정기산과 대금음자, 삼소음, 안중산 등의 처방내역이 한약조제지침서와 원전인 화제국방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곽향정기산의 한약조제지침서상 원전인 화제국방과 비교할 때 조제지침서에는 원전과 달리 길경, 감초, 곽향이 추가 되어 있고, 구성약재의 용량은 원전인 화제국방에서는 모두 동량이나, 조제지침서에는 소엽이 3g, 곽향이 4.5g이고 다른 약재는 1.5g으로 되어 있어 용량구성도 다름. *대금음자의 한약조제지침서상 원전인 화제국방과 비교할 때 조제지침서에는 원전과 구성약재는 같으나, 용량은 원전인 화제국방에서는 모두 동량이나, 조제지침서에는 진피 9g, 후박, 창출, 감초는 2.1g으로 용량구성이 서로 다름. *삼소음의 한약조제지침서상 원전인 화제국방과 비교할 때 조제지침서에는 원전에는 없는 복령, 길경, 진피, 지각, 감초가 추가되어 있으며, 구성약재의 용량은 원전인 화제국방에서는 모두 동량이나, 조제지침서에는 목향, 길경, 진피, 지각, 감초가 15g, 기타 구성약재는 0.9g으로 용량상 비율에서도 현격한 차이가 있음. *안중산의 한약조제지침서상 원전인 화제국방과 비교할 때 구성약재는 동일하나, 용량에서 원전은 현호색, 양강, 건강, 회향, 육계는 5냥(150g), 모려, 감초는 4냥(120g)이나, 조제지침서는 감초가 300g으로 과량되어 있음.」 이처럼 한약조제지침서와 원전의 처방내역이 다를 경우, 안전성과 유효성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수정/보완 작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고시 발효 이후 20년 만에 열리는 정부 차원의 의견 청취와 수렴 의지가 분명한 만큼 한약사와 한약조제약사들은 환영의 뜻을 비추고 있습니다. 대한한약사회 배재형 사무총장은 "100처방과 관련한 복지부의 의견청취는 이 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직능 단체 간 얽힌 문제 해결 차원도 크지만 고령화시대 국민 한약 접근성 향상과 한방산업 성장 동력 확보 의지와 노력으로 판단된다. 100방의 확대 처방과 오류가 많은 한약조제지침서 개선으로 보다 안전한 한약을 국민에게 공급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약조제약사회 이성영 회장은 "100처방 확대와 처방내역 수정보완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아울러 같은 한약재라도 대한약전에 수록되면 의약품으로, 식품공전에 실려 있으면 농산물(식품)인 부분은 교통정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이 문제를 바로 잡는다면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100처방 확대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6-05-18 12:14:58영상뉴스팀 -
환자의 말 경청하는 것도 치료의 첫걸음[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 사건사고와 핫이슈를 카드로 정리해 보는 카드뉴스입니다. 오늘은 5명의 약사들이 전하는 복약지도 포인트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쉬운 듯 어렵고, 복잡하면서도 간단한 복약지도에 대한 이모저모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1번 카드] 정강희 약사(서울 대치필리아약국): "일반약 복약지도 핵심은 스토리텔링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복약지도 스토리텔링 완성 조건은 환자의 말을 잘 들어 주고, 환자에게 집중하고, 제약사가 제공하는 제품 정보책자를 숙지하는 데 있습니다. 만약 감기약 환자가 하루 분량의 감기약 구입을 원했는데, 약사가 3일분을 권한다면 신뢰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비타민제나 건기식도 브랜드를 고집합니다. PB제품 같은 경우 마진이 좋을 수 있지만 재고가 쌓일 시, 무리하게 역매할 수 있기 때문이죠. 환자의 의중을 충분히 살핀 후 점진적으로 서로 간 신뢰를 쌓는 것이 복약지도의 첫걸음이라고 봐요." [2번 카드] 김혜경 약사(팜아카데미 강사/개국약사): "어떤 증상에 대한 즉각적인 치료보다는 병이 발생한 근원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눈이 항상 충혈돼 있는 환자는 눈병 보다는 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기침을 자주하고 콧소리를 내는 사람은 폐가 약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환자가 수용하는 범위 내에서의 간단한 문진도 중요하죠. '식사는 잘 하는 편인지' '대소변은 잘 보는지' '잠은 잘 이루고 있는지' 등. 이렇게 환자의 기저질환 등을 파악한 후 수기로 상담노트에 문진과 체질, 증상 등을 기록하고 병력을 관리합니다. 병리학적 관점에서 모든 증상을 바라보고 일반약 양한방제제로 병을 다스리는 게 저의 복약지도 포인트입니다." [3번 카드] 최미영 약사(서울 사랑의 약국): "전문의약품 같은 경우 당뇨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고혈압치료제 등 다빈도 처방의약품에 대한 각종 연구자료와 논문 등을 요약정리 후 제품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숙지하고 있습니다. 약물이 가지는 효능효과와 부작용 그리고 병용금기, 금기해야할 음식 등에 대한 모든 정보를 완전히 파악해야 환자에게 제한된 시간 안에 복약지도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약국 현실상 복약지도는 3~10분 정도 내에 끝내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복약지도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 부분이고요. 환자가 원치 않는데도 불구하고 장황한 학술기반 복약지도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이죠. 아울러 약물과 관련한 기사나 제품 정보자료를 꼼꼼히 읽는 것도 최신 지견을 넓히는 좋은 참고자료입니다." [4번 카드] 황은경 약사(부산 오거리약국): "환자의 요구사항을 잘 들어주고 응대해 주는 자세가 복약지도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환자가 콜대원 주세요' '토비콤 주세요'라며 제품을 지명했는데도 불구하고 자의 판단으로 다른 제품을 권장하면 약사와 환자 간 신뢰에 금이 생길 수 있거든요. 일반약 복약지도 상담은 주로 카운터(매대)에서 진행되잖아요. 때문에 매대 주변에 너무 많은 일반약/건기식 제품 광고홍보물을 나열하면 집중도가 떨어 질 수 있습니다. 약물 정보 즉 효능효과와 부작용을 설명해 주는 것은 이제 기본적인 복약지도라고 봐요. 그 외에도 약물 복용 시 함께 섭취하면 좋은 음식과 차 등에 대해 환자에게 팁을 주면 믿고 다시 찾아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를테면 감기 환자에게 '잠을 충분히 자고, 꿀물이나 따뜻한 생강차를 자주 마시고,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쾌유에 도움이 된다'는 식의 말을 전하는 방식이죠." [5번 카드] 김의순 약사(동두천 푸른약국): "복약지도의 왕도와 교과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일방적인 권매입니다. A제품 영양제와 B건기식을 함께 복용하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식의 '복합권매' 다시 말해 약을 팔기 위한 복약지도가 아닌 치료 목적의 상담이 중요하죠. 이 같은 방법은 단기간에 약국 매출을 올릴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단골 환자를 잃을 소지가 크다는 것이 제 경험적 입장입니다. 특히 만성질환 환자들은 장기간 동안 고정화된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기 때문에 약물 스트레스가 높고, 약국 체류시간이 짧기 때문에 빠르고 핵심적인 복약지도가 효과적입니다. 흔히 복약지도는 약사가 말을 많이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말을 주의 깊게 경청해 주는 것도 복약지도라고 봅니다. 환자의 말을 잘 들어 주고, (콧물, 몸살, 피로, 설사 등)환자 증상에 맞게 약을 선택해 주는 게 복약지도의 첫걸음이라고 봐요."2016-05-18 06:14:58영상뉴스팀 -
살아서 장(腸)까지…유산균제 최적의 보관 법[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브리핑뉴스입니다. 오늘은 프로바이오틱스제제 콜드체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콜드체인은 생산-유통-보관-복용까지 전단계에 걸친 냉장시스템을 말합니다. 특히 백신과 혈액제제는 콜드체인이 의무화일 만큼 철저히 지켜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살아있는 유산균제제인 생(生)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일반화되면서 콜드체인 구축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팅] 먼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콜드체인 시스템 확보를 주장하는 쪽의 입장입니다. [인터뷰] 최00 개국약사: "의약품 배송차량이 일반차량이면 여름에는 화물칸 내부 온도가 올라가잖아요. 사실 그러면 안 될 것 같은데. 여름에는 약국에서도 냉장고에 넣어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에어컨이 켜져 있기는 하지만 야간에는 솔직히 열대야 때문에 온도가 많이 올라가잖아요. 여름에는 실온보다 올라가잖아요. 실온 이상으로 올라가면 보관상태가 좋진 않을 거니까요. 꼭 직사광선에 노출 안 되더라도 냉장보관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프로바이오틱스는 냉장 보관해야 하는 것이 있긴 한데. 유산균시장이 커지면서 약국에서도 좀 깨우치고 냉장보관하고 있긴 한데요. 예전에는 냉장보관에 신경 많이 안 썼죠. 어쨌든 18도씨~20도씨 밑으로 보관해야 된다고 봐요. 상온은 유지해야죠. 유산균은 특히 더." 다시 말해 약국 내 온도 변화가 상대적으로 덜한 봄, 가을은 크게 문제될 게 없지만 급격한 온도 차를 보이는 여름과 겨울이 문제입니다. 여름과 겨울은 습도와 온도 변화에 노출되기 쉬워 콜드체인 확보가 더욱 필요합니다. 통상의 실온상태(21~23도씨=294~296켈빈)보다 온도변화 진폭 구간이 커 균주가 사멸될 조건을 형성할 수 있다는 거죠. [인터뷰] 윤00 개국약사: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여름에는. 겨울에도 그렇겠네요. 겨울에 보통 약국 실내가 24도씨고요. 퇴근하면 온도가 더 떨어지니까. 온도 변화가 있죠." [인터뷰] 최00 개국약사: "잘 보관했을 때 더 없이 좋은 거고. 아무리 비싸고 좋은 것도 보관을 잘못하면 사균체나 효모가 더 나을 수 있고." 약국 별 차이는 있지만 보통 5~10개 정도의 프로바이오틱스제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00 개국약사: "우리 약국에서 취급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6~7가지 정도요." [인터뷰] 윤00 개국약사: "가만있어보자 우리 약국에는 하나, 둘, 셋, 넷, 다섯. 대웅 1개, 일양 1개, 일동 1개, 듀오락 등이 있네요. 다 실온보관하고요." 현재 콜드체인 시스템을 실행하고 있는 제조/수입판매업체는 3곳 정도로 파악됩니다. 비타민하우스가 자사 유산균제 보관용으로 약국에 무료 설치해 주고 있는 냉장고 대당 가격은 15만원 선입니다. [인터뷰] 최00 개국약사: "비타민하우스나 VSL 3는 냉장고에 반드시 보관하라고 권장하죠. 포로 된 건데 균주가 굉장히 많은 제품이고요. 냉장고에 박스채 넣고, 디스플레이용은 빈박스 놔두고요." 냉장 유통-보관 시, 얻을 수 있는 약국 메리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터뷰] 양00 개국약사: "람로서스 지지 샅은 균주는 실온보관 안전성이 있죠. 완전히 100% 상태로 유지 되지는 않지만요. DDS-1 포함 제품 보면 실온에서 1년 동안 노출시켜도 7% 밖에 균이 감소되지 않고요. 객관적인 데이터를 갖춘 제품이라면 냉장보관이 필요없다고 보는 게 맞는데. 저는 약국에서 일하다보면 냉장 보관한다는 것이 강점이 될 수 있죠. 환자에게 상담할 때 보여주는 부분도 있고. 뭔가 특별히 관리되고 있는 느낌적인 부분도 있고. 저는 사실 모든 유산균제품 냉장보관해요. 왜냐면 실온보관해서 적정균주가 유지된다고 하는 회사들 보면 1년 정도 보관하면 미세하게 감소하고, 약효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니지만. 어쨌든 최선의 상태로 보관했다가 프로바이오틱스 복용하게 해주는 것도 약국만의 차별점이기 때문에 저는 다 냉장보관해요." 실온 유통-보관을 하더라도 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쪽의 의견도 근거와 타당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인터뷰] A제약사 관계자: "냉장보관 상태에서 균주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일정시간의 활성온도를 필요로 해요. 그렇지만 균이 손실되지 않는 어쨌든 만약 균이 100마리라고 판단했을 때 냉장보관해서 100개다 라고 판단하는 온도 자체 즉 검출하는 온도가 37도씨에서 배양해서 개수를 세거든요. 그러니까 냉장해서 하는 것은 투입균수생존율에 자신이 없는 방증일 수 있죠. 분석결과도 37도씨에서 하지 4도씨에 놓고 분석하지 않거든요. 그 온도를 항상 측정해서 하는데 보통 사람 체온에 맞춰서 보관하는 게 맞을 수 있죠. 생체이용률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상온에서 보관하는 게 맞고요. 어쨌든 사람과의 온도 갭이 발생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먹으면 약효가 나오고요. 2~10도씨 냉장 했을 때는 균주가 움츠려 있는 상태거든요. 최적 활성온도가 인체 온도랑 비승해서 37도씨 정도야지 활발하게 부착도 되고 증식도 되는데. 실제 콜드쇼크라고 이야기 하거든요. 활성온도가 이렇게 되는데 냉장보관하다보면 움츠려 있는 균주가 펴지지 않을 수 있죠. 결국 복용을 했는데 활성화되려면 일정 시간이 필요한데 그냥 바로 장으로 패스돼서 흡수가 안 될 수 있죠." [인터뷰] 양00 개국약사: "상온 20도씨에서 1년 간 보관했을 때 생존율이 얼마인지에 대한 제약사들의 데이터가 있긴 해요. 데이터가 있으니까 믿고 냉장보관 안하고 실온 유통할 수도 있죠. 냉장보관 안하면 한달 안에 균이 아예 사라지는 것도 있고. 어디서 기원했는지에 따라서 좀 다르거든요. 균주 특성에 따라서 실온보관에 대한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한 제품은 실온보관 해도 상관은 없겠죠." [인터뷰] 최00 개국약사: "냉장보관하면 오히려 더 안 좋은 균주가 있어요. 유산균 자체는 실온에서 보관하라고 하는데. 요새 이게 냉장보관이 마케팅적으로 활용되는 부분이 있어요. 학회에서 하는 말은 환자들이 좋아하면 냉장고에서 꺼내 줄 수도 있는데 자기 내 창고에서는 실온보관이다. 오히려 냉장고 가면 파괴되는 균주도 있다. 그 균주가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생(生)이라고 해서 모두 냉장보관 하는 것은 아니고. 냉장보관하면 좋겠지만 생 중에서도 특별히 온도에 예민해서 파괴되는 것은 냉장보관하고, 실온에서도 견디는 균주는 실온보관 해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생산-유통-판매-복약까지 전과정 콜드체인 시스템 확보는 투입 균주 생존율을 높인다는 부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인터뷰] A제약사 관계자: "냉장보관이 가장 좋죠. 가장 그게 좋은 겁니다.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 하십시오 라고 말씀드리는 게 일단 개봉을 하면 수분을 5% 이하로 유지해야 하는데 습기가 10% 이렇게 되면 자연사하는 균주가 생기고요. 수분이 있다는 것은 산소도 유입된다는 건데 산소에 약한 균주도 있으니까요. 유통기간 중 미개봉 상태에서도 방습제가 있어서 괜찮지만 한번 개봉되면 냉장보관에 신경을 써야 되죠. 균주가 100마리라고 했을 때 감소되는 슬로프가 냉장보관이든 상온보관이든 계단식으로 점진적으로 내려가는 것은 같은데. 내려가는 폭이 냉장보관에서 상온보다 완만하죠." [클로징멘트]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면역 조절과 배변활동, 유해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들이 말하는 프로바이오틱스 핵심기술은 코팅, 균주 배합비율, 보장균수 등입니다. 최근 이 시장은 일반약과 건기식을 합해 약 2000억원 규모로 외형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유산균제는 백신만큼 강도 높은 콜드체인을 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살아있는 균주가 들어 있기에 최적의 컨디션 상태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은 제조사와 판매자 모두가 가져야할 책임과 의무는 아닐까요. 뉴스마칩니다.2016-05-16 06:14:58영상뉴스팀 -
한약제제 보험급여…약사 참여 가능여부는한약사 한약제제 건강보험 급여가 현실화 됐을 경우 약사(한약조제약사 포함)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 법적 해석입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 급여체계는 요양기관과 한방요양기관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약국과 한약국(개설에 관한 복지부 유권해석)은 요양기관으로 한의원과 한방병원, 보건소 한의원은 한방요양기관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1인 1종별 원칙, 즉 요양기관에 속해 있는 약국은 급여 목록에 포함된 단미혼합제(기준처방 56종+제형 현대화 품목 7가지 포함)를 보험청구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됐을 때 약국은 한약제제 보험청구를 위해 한방요양기관으로 편입할지 기존 요양기관의 지위를 유지하고 한약제제 보험급여를 포기할지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한약제제는 한약조제약사 뿐 아니라 모든 약사의 당연한 권한이다. 때문에 (한의사·약사·한약사)직능을 떠나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아울러 약국을 찾는 환자들에게도 비급여로 묶여 있는 부분을 풀어 건보 보장성을 평등화시킬 필요가 있다. 또 현재 급여체계에 문제가 있다면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반해 한약국은 한약제제 보험급여 적용을 위해 한방요양기관으로 편입될 공산이 높아 보입니다. 현재 단미혼합제(단미엑스제)는 68종이며, 이중 기준처방(보험급여 대상)은 56종입니다. 심평원 EDI 기준 한방요양기관 단미혼합제 연간 보험급여액은 300억원 정도입니다. 대표처방은 오적산, 구미강활탕, 궁하탕, 이진탕, 삼소음 등이며 급여액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험급여 혜택을 받지 않는 일반한약제제는 3000억원 규모로 파악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6-05-12 12:14:58영상뉴스팀 -
한약사, 단미혼합제 건보 적용 논의 잰걸음한약사 한방제제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 간담회를 열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 한약제제발전협의체 구성 후 추진키로 협의했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한약사회가 의견에 합의하면 이르면 연내 복지부 고시를 통해 한약사도 한약제제 건강보험 급여를 받게 됩니다. 한약제제 건강보험은 기존 단미혼합제와 지난달 급여 적용된 제형 현대화 품목 7가지[(연조엑스 4품목(정우반하사심탕, 함소아보중익기탕, 한풍오적산, 한풍평위산), 정제 3품목(정우이진탕, 정우황련해독탕, 함소아생맥산)]입니다. 양 단체 간, 의견 합일과 조율이라는 과제가 있긴 하지만 고시 발효를 위한 법적 근거와 토대는 충분해 보입니다. [멘트] 이재규 부회장(대한한약사회): "한약사는 약사법 제2조 및 23조 1항을 통해서 한약제제를 조제할 수 있습니다. 한의사의 처방에 의해 조제해야 한다는 한약과는 다르게 한약제제는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조제해야 한다는 명시적 조항이 없으므로 한약사는 한의사의 처방에 의하지 않고 한약제제를 조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의사 역시 마찬가지로 한약제제를 처방할 수 있다는 조항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칙에 따라 치료용으로 한약제제를 조제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한약제제 건강보험에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한약사의 한약제제 건강보험 참여는 법적으로 분명히 타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약사회는 직능 창립 20년 만에 맞는 보험급여 참여 가능성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멘트] 이재규 부회장(대한한약사회): "한약사회는 한약사 한약제제 건강보험 참여와 더불어 한약제제 건강보험 외연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방시장은 규모가 작지만 결코 그 시장성은 양방보험에 비해 작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뿐만 아니라 한약사의 근무영역이 확대됨으로서 한약사들의 위상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계 부처인 보건복지부도 한방시장 외형 확장에 고무적인 뜻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약사 한약제제 건강보험 적용은 과립·탕약 제형현대화 작업과 연동된 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또 한약 전문가인 한약사를 국민 한방의료서비스 영역에 적극 참여시킴으로서 고령화시대 노인환자 건강관리 접근성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엿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 고위관계자는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에 따라서 표준진료지침을 만들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화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환자에 대한 한방서비스 접근성 확대에 의미와 목적을 두고 심도 있고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전체 한방제제 보험급여는 350억원 정도며, 정부는 한방제제(과립·탕제)의 제형현대화 작업으로 이 시장 외형을 일본 수준인 1조 5000억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6-05-11 06:14:58영상뉴스팀 -
A제약의 끝나지 않은 상품권 리베이트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단속과 수사에도 불구하고 영업현장에서는 여전히 음성적 리베이트가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데일리팜 취재 결과 A제약사는 상품권, 영업 예산 전용 등을 통해 현금성 리베이트를 만들어 운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A제약사 관계자: "00제약 같은 경우 오리지널 품목은 15% 예산이 발생되고, 제네릭은 20% 예산이 발생됐거든요. (기자: 여기서 말하는 예산은 리베이트죠?) 회사가 리베이트 주라고 만들어 놓은 예산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 회사는 모른다고 발뺌할 겁니다. 지금은 오리지널과 제네릭 불문하고 모두 15%로 내려왔고요. 예산이 발생되면 그것을 리베이트화 시키는 것은 영업사원(지점장 포함) 역량이죠." 리베이트 자금 확보 방법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A제약사 관계자: "그 예산으로 리베이트를 만들어 내는 것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죠. 상품권(법인카드 포함)으로 깡을 치던가 제품설명회 같은 소규모 지역 세미나를 열어서 식당에서 현금화시키던가 아니면 물건을 사서 그것을 중고장터에 되팔아서 현금화시키던가." 이 제약사의 현금 융통은 주로 상품권 교환을 통해 진행됐던 것으로 보여 집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와 관련한 정부의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되면서 상품권 교환 방법은 주춤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A제약사 관계자: "상품권 거래소 관계자가 00제약 오너의 오른팔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정 거래소가 몇 군데 있죠. 제가 옆에서 본 결과, 00제약은 지점장들이 상품권을 세탁하는 데가 있죠. 경기도 00지역에도 있고요. 지점장이 상품권을 한다발 들고 가요. 그때 한번에 1000만원 바꾸는 거 봤어요. 5만원권이 한다발이였으니까. 되게 신기한데 그 상품권을 여러 루트로 구매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안 걸리게. (기자: 그러면 지점장이 1년에 가용할 수 있는 상품권 포함된 예산 금액이 최소 5억원쯤 된다고 봐야하나요?) 그 정도 되겠죠. 그래야 예산이 굴러 가니까요." 대형 거래처 리베이트 집행은 말단 영업사원보다는 지점장급이 맡고 있습니다. [인터뷰] A제약사 관계자: "00제약 예산집행은 대부분 지점장이 하죠. 또 그 예산 집행은 오래 근무한 영업사원이 있으면 그 사람을 믿고 집행시키고요. 근데 00제약은 연차 안되는 영업사원이 많기 때문에 대형 거래처 집행은 지점장이 직접 리베이트 챙기고요. 연차 오래된 사람이나 차석에게는 믿고 맡기고요." 리베이트 관리 품목은 제네릭 보다는 오리지널 제품에 맞춰져 있습니다. [인터뷰] A제약사 관계자: "00질환 000제품하고, 000 정신과약이 있습니다. 00제약은 아무래도 클리닉이 강하죠." A제약 관계자는 또 '리베이트 관행은 유착관계가 깊고, 매출과 직접 연관돼 있다 보니 쉽게 근절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A제약사 관계자: "이 바닥이 그렇지 않습니까. 뭔가 원래 우리나라 제약영업 문화가 리베이트가 없이 이뤄질 수가 없잖아요. 아무래도 리베이트가 없이는 안되기 때문에 그것을 만들어 내야 되는데 갈수록 CP 규정도 강화되고 김영란법도 통과되고 그렇기 때문에. 또 삼진아웃제도 시행됐고, 그래서 회사에서는 영업사원이 리베이트 만들어 놓고 회사와는 무관한 일이다는 형태로. 전반적인 국내사 시스템이 뭐 다 그렇죠." 한편 A제약사는 현재 CP규정에 부합한 마케팅을 권장·유도하고 있으며, 이 같은 전반의 내용은 회사의 공식 영업정책과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6-05-10 06:14:58영상뉴스팀 -
황금열쇠 30돈에 하와이까지…"우리 회사 최고"[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 이슈와 사건·사고를 카드로 정리해 보는 카드뉴스입니다. 오늘은 제약사별 장기근속 포상제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0·20·30년 동안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 회사는 어떤 방식으로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을까요? 지금 만나보시죠. [1번 카드] 종근당은 10년 근속자에게 금 10돈을 지급합니다. 20·30년 차 직원에게는 각각 금 15·20돈과 유급휴가 3일·여행경비를 포상으로 줍니다. [2번 카드] 삼천당제약은 10년 근속 직원에게 금 5돈과 은 5돈이 결합된 회사 로고 메달과 상패를 수여합니다. 20년 근속자에게는 돈수가 늘어난(금은 각각 10돈) 같은 형태의 메달을 주고 있습니다. [3번 카드] 유한양행은 10년 차 직원에게 주식 10주, 이틀간의 휴가, 보너스 100%, 금 5돈을 지급합니다. 20년 근속자에게는 금 10돈과 보너스 150%, 30년 차에게는 금 15돈과 보너스 200%가 지급됩니다. [4번 카드] JW중외제약의 장기 근속 포상은 휴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게 특징입니다. 10/20/30년 차 직원들에게 주어진는 특전은 각각 '금 5돈+해외여행상품권(부부동반)' '금 10돈+해외여행상품권(부부동반)' '금 20돈+해외여행상품권(부부동반)' 입니다. [5번 카드] 조아제약의 장기근속자 포상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10년: 금반지 3돈+휴가(7일/유급), 15년: 금메달 5돈+휴가(15일/유급), 20년: 크리스탈 상패+금메달 1냥+휴가(20일/유급), 정년: 1개월 휴가(유급)」 [6번 카드] 한독은 장기 근속자에게 금메달과 약연탑(한독 트로피)을 수여합니다. 연차별로 지급되는 부상은 10년 차 금메달 7돈, 20년 차 금메달 15돈, 30년 차 황금열쇠 30돈입니다. 창립 60주년인 2014년에는 김영진 회장도 30주년 상패를 받았습니다. 대리급 이하로 20년 간 생산직에 몸담은 직원에게는 3박 4일 국내외 여행권을 포상으로 지급합니다. [7번 카드] 안국약품 사규에 명시된 장기근속자 예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5년 근속(여성직원만 해당): 상장+금 2돈, 10년 근속: 크리스탈 상패+황금열쇠 5돈, 20년 근속: 크리스탈 상패+황금열쇠 10돈, 30년 근속: 크리스탈 상패+황금열쇠 15돈」 [8번 카드] 일동제약은 5년 주기로 포상을 진행하고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5년: 금반지 3돈+상패, 10년: 금메달 7돈+상패, 15년: 금메달 8돈+상패, 20년: 금메달 12돈+상패, 25년: 금메달 15돈+해외여행(유급/4박 6일 화와이급 지역/부부동반), 30년: 금메달 20돈+휴가(3일)」 [9번 카드] 보령제약은 심플한 점이 매력입니다. 보령제약은 10·20·30년차 직원 포상으로 각각 금 10·20·30돈을 주고 있습니다. [10번 카드] 대화제약은 매년 1월 시무식에 맞춰 장기근속 포상식을 진행합니다. 10·20·30년 차 직원에게는 각각 황금열쇠 7·15·20돈과 상패가 지급됩니다. [11번 카드] 제일약품은 장기 근속자에게 황금열쇠를 지급했던 전통을 상품권으로 바꿨습니다. 10·20·30년 차 직원에 대한 포상은 창립기념일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2016-05-10 06:14:58영상뉴스팀 -
오스틴제약 기사회생…"4년 내 채무 변제"[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브리핑뉴스입니다. 오늘은 지난 2013년 유통기간 조작 내부고발로 부도위기까지 몰렸다 최근 기사회생된 오스틴제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사건의 풀스토리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팅] 오스틴제약의 원래 사명은 한국웨일즈제약으로 유통기간 조작 사건 이후 몇 개월 지나 CI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한국웨일즈제약은 유통기간이 지나 반품된 의약품에 다시 기한을 연장하는 불법 라벨 작업으로 10년 간 60억 상당의 의약품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한국웨일즈제약은 2013년 9월 한국제약협회로부터 제명되기까지 했습니다. 사실상 전품목군이 급여정지된 상태까지 갔지만 2014년 7월 복지부는 150개 품목에 대한 보험급여를 회복시켜 극단의 사태는 막습니다. 이후 오스틴제약은 2015년 3월 수원지방법원에 법정관리 신청을 내고, 6월 한영회계법인 회계감사를 받습니다. 9월 법원은 회생 승인보다 매각이 본사와 채권단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해 매각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다음 달 인수합병 입찰 공고 당시 모 기업이 우선협상자(140억원 제시)로 선정돼 M&A 급물살을 타기도 했습니다. 2016년 1월 법원은 채권자에 대한 47.5% 보증 고시를 냈고, 3월 채권단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채권단 67%가 매각을 승인하면 절차대로 진행되는데 찬성이 불과 13.2%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법원도 채권단도 모두 현 경영진에 의한 자체 운영에 무게를 실어 준 겁니다. 현재 오스틴제약이 갚아야 할 채권액은 25억 정도며, 이달까지 1/3을 변재하고, 나머지는 4년 간 연단위로 분할 지급됩니다. 지난 한 달여 간 오스틴제약 매출은 약 11억원입니다. 이 부분이 바로 회생이 조심스레 점쳐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스틴제약의 전반적인 생산 능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산/관리직 인원: 사건 이전 110명, 사건 후 80명, 현재 85명 *영업 인력: 사건 이전 50명, 사건 후 40명, 현재 50명」 사건 이후에도 직원 급여는 정상적으로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급여는 정상지급. 사건 후 상여금 400%를 200%로 낮췄다 현재 미지급 상여금은 분할 지급되고 있음」 그렇다면 현재 오스틴제약에 대한 업계 시선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의견은 분분할 수 있지만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은 법적 절차에 의해 모두 진행됐기 때문에 시장에서의 회생 기회는 주는 게 맞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입니다. 다시 말해 끝까지 채무를 변제하고 자체운영으로 회사를 일으켜 세우려는 노력은 인정해 줘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D제약사 이사: "오스틴제약 같은 경우는 괜찮게 보고 있어요. 회생하려고 직원들 월급부터 시작해서 모든 걸 새로 노력한다는 점 말이죠. 스스로 일어나려고 한다는 것은 참 좋게 판단합니다. 많은 제약사 경영자들이 본받을 만하죠. 저희도 채권이 있는데 저희가 그쪽 의견을 수렴한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고 회생가능성이 있어 보이니까 그런 거죠. 가급적이면 동참하는 것이 맞고,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는 거 아닙니까. 설마 또 두 번 실수를 범하지 않을까. 그렇지는 안다고 보거든요. 오히려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것은 참 귀감이 되는 일이죠. 저는 경영주 마인드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공장장님도 잘 알고 있는데 다들 굉장히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라 의기투합하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봐요." [인터뷰] C제약사 대표: "그 회사가 부도나 마찬가지로 넘어 갔었죠. 그 회사 사장님이 채권단을 직접 방문하면서 승인합의서를 받아서 자체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법원에서 인정해 준거죠. 그래서 그런 경우는 본인이 직접 경영하겠다는 의지도 있지만 거래처 입장에서도 자체경영이 좋긴 좋거든요. 왜냐면 부도나고 당장 넘어가면 인수합병 이후 직원승계는 되지만 2년 안에 거의 그만 두거든요. 자체경영으로 되면 채권자들도 채권액 회수가 좀 늦더라도 거래를 계속할 수 있고요. 이런 점으로 봤을 때 상당히 고무적인 사례죠. 사실 어떻게 보면 서로가 좋은 거죠. 회생가능성이 있으니까 다들 동의를 했겠죠. 회사를 살리려면 업계가 도와줘야죠. 그 회사의 기업윤리 마인드가 나쁘진 않으니까요." 오스틴제약 경영진의 자구 노력과 책임감도 법원과 채권단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사실입니다. [인터뷰] 오스틴제약 최고경영자: "채권단이 사실은 우리를 상당히 믿었던 겁니다. 채무를 갚기 위해서 우선 아파트를 매각해서 자금을 융통했고요. 그래야지 회생이 되지요. 경영하는 사람이 자기 것 챙기기 바쁘면 회사가 무너집니다. 그 사건 이후에 아파트를 매각하고, 오피스텔 두 채도 팔아서 자금을 넣었죠. 이런 모습을 볼 때 채권단도 '자기 것만 챙겨서 도망가는 것이 아니고 회사를 살리려고 백방으로 노력을 하는 구나'라는 분위기가 되니까 신임이 간 거죠. 그동안 안그래도 신뢰가 참 좋았는데 이런 사태가 났을 때도 있는 힘 다 회사에 넣어서 직원들 급여 안 밀리려고 상당히 노력한 흔적이 나타나니까 업계에서는 회생시켜서 채무를 천천히 갚더라도 다 받을 수 있겠다고 판단한 거죠." [클로징멘트] 당시 오스틴제약 사건은 업계를 넘어 사회전반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의약품과 식품은 사람의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어떠한 불법행위에도 성역과 면죄부가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법의 형량 안에서 모든 책임을 지고, 무엇보다 반성과 참회의 마음으로 새롭게 태어날 의지를 보인다면 그 역시 보듬고 함께 가야할 책임과 의무 또한 우리 사회의 몫이 아닐까요. 그것이 개인이건 기업이건 말이죠. 뉴스마칩니다.2016-05-09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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