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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대뉴스⑤]원료합성약 약가 반토막의약품 원료의 국내 합성시 최고가를 적용해 주는 제도를 악용, 부당하게 약가를 유지했던 90개 품목 약가가 11월15일자로 반토막이 났다. 국제약품의 '오페란정'은 306원에서 37원으로 87.9%나 인하됐고 일동제약 의 '큐란75mg'도 229원에서 34원으로 하원제약의 '싸이클러캅셀250mg'은 719원에서 112원으로 상한가가 조정됐다. 원료 합성약 약가인하로 업계 피해액만 100억원 대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이에 일동제약, 건일제약, 신풍제약, 아남제약, 한국비엠아이제약 등 5개사는 복지부 약가 인하 조치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진행했지만 줄줄이 기각돼 업체들은 고개를 떨궜다. 약가인하 조치가 내려지자 일선약국들도 차액보상을 받기 위해 재고 파악을 하느라 주판알을 튕기기 바빴다. 하지만 복지부는 1995~1999년 등록된 원료합성약 84품목과 약전제제 73품목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는 등 원료합성약의 부당한 약가산정 색출에 나섰다. 또한 복지부는 허가사항 변경시 신고를 의무화하고 원료합성으로 최고가를 인정받은 의약품이 원료 제조방법을 변경할 경우 이를 복지부에 반드시 알리도록 법 개정이 할 방침이다.2007-12-17 10:37:33강신국 -
[2007년 10대뉴스④]첫 유형별 수가협상10월 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가 환산지수 자율계약을 시행한 이후 최초로 유형별로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이미 지난 2005년 공단과 의약계의 합의사항이었던 유형별 수가계약이 마침내 시작된 것. 협상이 시작되기 전부터 지난해 공단의 환산지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고평가된 약국 수가가 유형별 수가계약으로 인하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공단 역시 유형별 수가협상을 통해 과거 단일수가의 폐단을 극복하겠다는 점을 공식화했다. 하지만 막상 협상이 시작되면서 과거 단일수가 체제에서 저평가됐던 의원 수가를 상당부분 인상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의사협회와 요양병원 증가 등으로 인해 급격한 급여비 상승을 보였던 병원협회가 공단과 충돌하면서 약사회가 어부지리를 얻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공단이 유형별 수가협상이 최초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계약 성사에 주안점을 두고 각 유형별 수가 인상폭의 급격한 조정을 피하는 등 각 협회와의 계약 자체에 상당한 공을 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공단의 2.5% 수가인상 제안을 수용하지 않은 의협이 계약 만료일인 10월 17일 협상 결렬을 선언하자 약사회는 기다렸다는 듯이 공단과 최종 협상을 진행해 내년도 수가를 1.7%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병협의 경우 이미 공단이 계약 결렬을 염두해 두고 있었지만 만약 의협과 2.5%에서 수가 인상 합의가 이뤄졌다면 약사회가 1.7% 인상이라는 숫자를 가져갈 수 없었다는 점은 협상에 참여한 당사자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우여곡절 끝에 최초 유형별 수가협상은 약사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와 공단 간의 자율계약으로 마무리됐지만 건강보험 진료비 재정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협, 병협과의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하면서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기도 했다. 의료계가 요양기관 강제지정제 하에서 수가계약에 대한 거부권이 없는 현재의 상황을 비판하며 수가계약 저항권을 거론하고 나서면서 유형별 수가계약으로 촉발된 다양한 논란은 차기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과제 가운데 가장 큰 파괴력을 가진 숙제로 남을 전망이다.2007-12-17 10:36:30박동준 -
[2007년 10대뉴스③]1500원 정액제 역사속으로경증질환 소액진료 환자에 대한 정액본인부담제가 지난 8월1일자로 폐지됐다. 제도시행 후 21년 만에 ‘감기할인제’라는 오명을 쓰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이다. 이 제도는 당초 경증환자의 외래이용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당시 평균진료비가 4251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000원의 외래 정액본인부담금은 47.1%에 달하는 큰 금액이었다. 하지만 평균진료비가 지난 2005년 기준 1만4101원으로 오르는 동안 정액부담금은 21.3% 수준인 3000원으로 인상되는 데 그쳐, ‘감기할인제’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이는 저소득층 환자의 의료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는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반대 목소리를 ‘묵살’(?)하는 중요한 근거가 됐다. 정률제 전환 후 개원가와 개국가에서는 저가약 대체처방과 처방품목수·처방일수 감소 징후가 하나 둘씩 포착됐다. 부산시약사회가 지난 9월2일 회원약사 3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3%는 이 같은 의료기관의 처방패턴 변화를 확인했다고 응답했다. 경기도약사회 한동원 이사도 “정률제 실시 후 경기도에서만 70억원의 약제비 절감효과가 있었다”면서, 제도변화가 재정절감효과와 일반약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일반약 활성화 징후는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다. 또 재정절감 효과가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나타날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증환자 본인부담금 정률제 전환이 의사의 처방패턴을 바꾸고 이 것이 건강보험 재정지출 절감으로 이어졌는지, 아니면 절감된 재정만큼 환자들의 부담금만 늘어났는지는 정부가 추후 입증해야 할 몫이다.2007-12-17 10:36:27최은택 -
[2007년 10대뉴스②]공정위 리베이트 조사지난해부터 시작된 공정거래위원회 불공정행위 조사는 올 한해 동안 업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기에 충분했다. 17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공정위 조사는 결국 한미약품 50억원, 동아제약 45억원 등을 기록한 가운데 총 과징금 규모가 약 200억원에 달했다. 여기에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중외제약 등 5개사는 검찰 고발 한다고 발표하며 후폭풍을 남겨놓고 있다. 이와함께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의료법, 약사법,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여부), 국세청(세금탈루여부) 등에 조사를 의뢰하면서 업계의 긴장감은 더했다. 적발된 부당고객유인행위(리베이트 제공)의 유형의 경우 신규랜딩과 처방에 대한 대가로 병원 및 의료인 등에 현금, 상품권을 지원했으며, 의약품 처방증대를 위해 병원 의국 운영비 및 회식비용 지원 및 병의원 등에 공연관람권 등을 지원했다. 이와함께 골프접대, 여행 경비 등 지원 및 TV, 컴퓨터, 의료기기 등 각종 물품 제공도 지원했으며, 약사법상 시행의무가 없는 PMS를 처방증대 위한 판촉수단으로 시행한 경우도 불법사례로 지목됐다. 특히 공정위 발표이후 「의약품 유통구조개선 T/F」가 구성되고, 공정위에 리베이트 전담부서가 마련되는 등 제약사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정책들이 발표되기도 했다. 공정위 발표와 관련 제약업계는 과당경쟁으로 인해 불공정행위 수위가 높아진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앞으로 제약사에서 프로모션이 위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정상적인 판촉활동과 불공정행위에 대항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 및 양벌규정 적용 등 정부의 다양한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2007-12-17 10:35:56가인호 -
[2007년 10대뉴스①]성분명처방 시범사업9월17일 의약사의 눈은 국립의료원 처방전에 모두 모아졌다. 국립의료원에서 20개 성분 32품목을 대상으로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이 전격 시행됐다. 의약분업 시행 7년 만에 시작된 의미 있는 행보였다. 약사들은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시행에 내심 쾌재를 불렀고 약사회도 공식적인 논평없이 표정관리 하기에 바빴다. 하지만 의사협회 임원들은 머리에 띠를 두르고 국립의료원으로 달려 나갔고 일선 개원의들은 집단휴진 투쟁을 벌이는 등 정부 시범사업에 강하게 저항했다. 반면 복지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놓고 의약계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계획대로 밀어붙였다. 12월 현재 NMC의 성분명 처방율은 35%. 복지부는 성분명 시범사업 1단계 평가를 위한 연구 사업에 착수한 상황이다. 결국 성분명 처방의 차기 정부의 손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의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집권할 경우 성분명 처방에 어떤 대책을 내 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07-12-17 10:34:56강신국 -
국제유리, 주사용제 바이알 680만개 수출주사제용 바이알 및 앰플 전문생산업체인 국제유리(대표 강신종)가 미국에 바이알 680만개(약 66만불)를 수출키로 최종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28일자로 국내 업체중 최초로 미국 FDA에 DMF 등록을 완료한 국제유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게 됨에 따라 본격적인 대미 수출에 탄력이 전망된다. 국제유리 관계자는 "일본제품의 국내수입을 저지하기 위해 수입대체목적으로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에 나선이래 수입대체는 물론 그동안 제한적으로 수출해 오던 해외수출이 이제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확정된 계약분 외에 현재 협의 중인 발주물량을 감안하면 2008년에는 년간 100만불 정도의 수출은 무난할 것"이라며 "해외시장 확대도 중요하지만 중국, 동남아 등에서 값싼 바이알이 수입돼 국내 생산업체의시장이 축소되는 것 이 더 큰 문제"라면서 무분별한 저가 바이알 수입을 우려했다. 한미 FTA 타결에 따라 의약품 시장의 미국시장 진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완제의약품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1차 포장재의 경우에도 DMF 등록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번 국제유리의 FDA DMF 등록에 이은 미국시장에 대량 수출확정은 완제의약품 생산업계에 고무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2007-12-17 10:17:30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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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약품 김승관 부회장, 도덕상 대상 수상백제약품 김승관 부회장이 이사장으로 재직중인 양은숙복지재단이 올해 도덕상 대상을 수상했다. 백제약품은 한국도덕운동협회 주관으로 지난 12일 도덕인의 날에 열린 도덕상 시상식에서 양은숙복지재단(이사장 김승관·백제약품 부회장)이 올해 도덕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덕운동협회 주관 도덕상은 이기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사회의 도덕성 회복운동과 따뜻한 가정교육 실천을 위해 효행, 선행, 봉사정신으로 도덕인의 자부심과 위상을 높인 이들에게 수상된다. 백제에 따르면 이 단체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사업 수행, 무의탁 노인 생계비 지원 및 불우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등 인근 지역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외에 진행된 교육문화상은 한국도덕운동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최인섭 회장과 한국기능선수대회 대전유성구지부 정하석 지부장이 수상했으며 봉사상은 늘푸른 사랑회 김영수 대표와 내화축산 손석찬 대표, 대구청구로 새마을금고 권영기 이사장이 수상했다. 또한 상지여고 이운주 양이 선행상을, 구미시청 도시과 이윤석씨와 대구 수성구청 이영호 총무과장이 모범공무원상을 받았다.2007-12-17 10:08:29이현주 -
항궤양신약 일라프라졸, 중국 시판허가일양약품의 블록버스터 항궤양신약이 드디어 중국에서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일양약품(사장 유태숙)은 자체 개발한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Ilaprazole)’이 중국 FDA 당국에서 신약허가를 획득하고 시판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일라프라졸의 중국 출시는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넥시움(Nexium)과 TAP사의 프레바시드(Prevacid)가 양분하고 있는 항궤양제 시장에 새로운 판도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는 것이 일양약품의 설명. 일양약품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 시장은 매년 30%이상의 고도 성장속에, H2 수용체 및 PPI시장만도 연간 약 7000억원 시장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 중국 라이센싱 체결사인 립죤(Livzon)사는 전세계 최초 출시에 맞춰 최신의 합성공장 시설을 모두 완비하고 일라프라졸의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립존사는 일라프라졸의 중국시판 예측을 동시장의 30%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정제(tablet)이외에도 주사제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번 신약 승인은 일라프라졸의 약효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계기 일뿐 만 아니라 현재 미국 TAP사에서 준비중인 임상 3상과 인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국가의 다국적 3상 임상 진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09년 특허가 만료되는 프레바시드(Prevacid)를 대체하기 위해 일라프라졸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선정, 임상2상을 3개월 가량 앞당겨 완료한 TAP사는 이번 중국 신약 승인으로 인해 현재 준비중인 임상 3상과 향후 미국FDA 신약승인 및 발매에 이르기 까지 진행속도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일라프라졸이 더욱 까다롭고 엄격해진 중국의 신약승인 획득을 통해 약효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 일라프라졸의 중국 최초 발매는 한국 제약사 역사의 새로운 획을 긋는 쾌거이며, 향후 국내 제품 출시(2007.10 신약 허가신청 완료)와 TAP사의 전세계 제품 발매를 통한 로열티 수익으로 일양약품은 명실공히 글로벌 제약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2007-12-17 09:21:23가인호 -
약 슈퍼판매, DY·MB '유보'-이회창 '찬성'건강보험 수가계약제도 개선 방안 중 수가인상과 의료공급자 및 공단의 실질적 계약에 대해 정동영·이명박·이인제 후보는 의료행위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등의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회창 후보는 지나친 의료비 상승이 초래되지 않도록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조건부 찬성 입장을, 권영길 후보는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허용에 대해서는 이인제·이회창 후보가 국민 편의 제고를 위해 찬성했으며, 권영길 후보는 이해당사자 간의 충분한 공론화를 통한 조건부 찬성, 정동영·이명박 후보는 유보 입장을 표명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제17대 대선 후보에게 보건의료정책과 관련한 서면질의에 통해 보건의료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모든 의료인이 투표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답변을 16일 공개했다. 정책질의서는 ▲보험 ▲ 법제도 ▲의약분업 ▲의료산업 활성화 방안 ▲기타 현안 등 여섯 가지 큰 틀로 구분했으며, 세부 주요 제도 및 정책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와 자율단체계약제로의 전환에 대해 이명박·이인제 후보는 자율단체계약제로의 전환 등의 새로운 제도의 틀을 모색하는데 찬성의 뜻을, 정동영·이회창 후보는 문제점을 인정하고 검토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국민 선택권 제한, 의료비 부담 가중 등의 이유로 유보 입장을 나타냈다. 권영길 후보는 의료의 공공적 성격을 이유로 반대했다. 건강보험 재정확충 방안에 대해서는 정동영·이명박·이인제 후보는 보험료 인상 등 재정확충에 찬성 입장을, 권영길·이회창 후보는 조건부 찬성 입장을 밝혔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개선 부문에는 이명박·권영길·이인제·이회창 후보는 재원 확보 없는 선심성 정책은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정동영 후보만 보장성 강화 원칙에는 동의하나, 우선순위에 있어서 신중해야 한다는 중립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법제도와 관련, 현재 계류 중인 의료법 전면 개정안에 대한 입장과 향후 개정 방안에 대한 입장으로, 이명박·이회창 후보는 충분한 의견 수렴 및 조정 과정이 필요하다며 반대했다. 권영길 후보는 민간의료기관이 공공적 기능을 수행하도록 개정해야 한다는 다른 측면에서 반대의 뜻을 보였으며, 정동영·이인제 후보는 사회적 합의도출 전제 등의 조건부 반대했다. 정부의 의약분업제도 강행에 대해 이명박·이인제·이회창 후보는 절차적 정당성 결여, 효과 미미 등의 이유로 반대를, 정동영·권영길 후보는 찬성했다. 건보재정 악화, 국민불편 등 현행 의약분업제도 부작용에 대해 정동영 후보는 건보재정 악화 등의 부작용은 의약분업과 상관관계가 없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명박 후보는 객관적이고 엄밀한 평가를 통해 개선 및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견을, 권영길 후보는 행위별 수가제 등이 재정악화의 원인이라고 답했다. 이인제 후보는 제도가 정착단계이므로 문제점에 대한 고찰을 하자는 의견을, 이회창 후보는 의약분업에 대한 정책평가를 시행하고 부작용을 개선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국민조제선택제도 시범사업 실시 등에 대한 입장으로, 정동영·이명박·이인제·이회창 후보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신중한 의견을 제시하여 유보를, 권영길 후보만 국민에게 선택권을 준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성분명처방제도 도입에 대한 입장과 전망에 대해 정동영·이명박·이인제 후보는 유보 입장을 보였으며, 권영길 후보는 조건부 찬성, 이회창 후보는 국민건강에 위험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반대했다. 의료산업활성화방안과 관련해 보건의료산업 육성 대책 및 중소병의원 육성 대책에 대한 입장으로 정동영 후보는 불필요한 규제 개혁 등의 의견을, 이명박 후보는 각종 규제를 철폐하여 보건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권영길 후보는 의료의 공공성을 약화시키고 질 저하를 우려했으며, 이인제 후보는 가격 경쟁을 통한 가격 효율화 유도, 이회창 후보는 규제완화를 통한 보건의료산업 육성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이밖에 현안으로 진료비 연말정산 간소화 문제와 관련해 이명박·이인제 후보는 반대했으며, 이회창 후보는 찬성, 정동영·권영길 후보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2007-12-17 09:02:04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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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S제약, 업계 최초로 개성공단 진출KMS제약이 업계 최초로 개성공단에 진출한다. KMS제약은 개성공단 내 1단계 7-3BL 지역 8990㎡ 부지에 전문·일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 을 생산하는 제조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약 1500만 달러를 투자해 년간 5570만 달러어치의 제품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내년중에 북측 인원 174명 채용할 계획이며 이들 중 약 50여명은 북측 의과대학 및 약학대학을 졸업한 우수 인재를 채용해 연구개발에 집중투입 할 예정이다. 또 이들 연구원을 통해 신약개발 및 개량신약 그리고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 을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같은 계획을 두고 남북경협과 북측의 저렴한 인건비 및 양질의 우수인력이 결합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KMS 관계자는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국내는 물론 향후 중국 등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확실한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이라며 "우수한 제품과 저렴한 원가구조, 양질의 인력 등을 고려할 때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르면 내년 10월 입주가 예정된 KMS제약은, 이미 진행하고 있는 국내 제천 바이오밸리 내 1만2000평의 cGMP 공장신축과 함께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제적인 제약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2007-12-17 08:51:35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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