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애씨, 일반인 대상 살빼기 캠페인 홍보한미약품의 살빼기 캠페인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희애씨가 일반인 대상 홍보활동에 나섰다. 김희애씨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성인병박람회 첫날 행사에 한미약품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 박람회를 찾은 일반인들에게 살빼기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미약품 로고와 ‘살빼기 캠페인 홍보대사’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활동을 펼친 김희애씨는 행사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 참석을 시작으로 비만관을 찾는 일반인들에게 체중감량과 대사질환 예방과의 상관관계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김희애씨는 “비만환자일수록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며 “체중관리는 단순히 미용 차원이 아니라 건강한 삶을 살기위한 필수요건이라는 점을 알리는데 일조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의대 서울백병원과 연계해 비만전시관을 단독 운영하는 한미는 행사기간 중 매일 1시간씩 무료 BMI 측정과 필라테스 시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인제의대 강재헌 교수를 초빙, ‘안전하고 건강한 체중감량을 위한 길라잡이’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2007-10-26 08:27:00가인호 -
복지부-심평원, 일자별 차등수가 '엇박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차등수가제 적용을 일자별로 전환하는 방식을 복지부에 건의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복지부가 차등수가 적용방식 변화에 대한 검토는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지난 6월 심평원은 의원급의 일자별 명세서 작성 및 주단위 청구시행을 앞두고 의료계를 대상으로 차등수가 적용방식 변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산정방식을 일자별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복지부에 전달한 사실이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25일 복지부와 심평원은 차등수가 산정방식을 일자별로 전환하는 방안과 관련해 검토되지 않고 있다는 종전의 입장을 재확인하며 의약계에서 일고 있는 수가 산정방식 변동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또한 의원급 일자별 명세서 작성 시행 전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산정방식 변화는 없다는 정부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개선 건의가 전달된 점에 대해 복지부는 심평원의 건의까지 막을 이유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복지부 보험급여팀 이중규 보건사무관은 "현재 차등수가제 적용을 일자별로 변환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는 전혀 없다"며 "개선을 건의했다는 것은 정화원 의원의 주장이지 모든 건의가 다 검토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심평원이 정책건의를 하는 것까지 복지부가 나서서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며 "심평원이 건의를 한 것은 맞지만 차등수가 적용 방식은 현행과 동일하게 월 단위로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심평원 역시 차등수가 적용방식 건의는 인정하면서도 의원급 요양기관의 청구방식 변화에 따른 정책안내 차원이었을 뿐 실제 적용방식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창엽 원장 역시 국정감사를 통해 정화원 의원의 차등수가제 개선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지금까지 차등수가제는 월 단위 평균을 적용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평원 수가기준부 송재동 부장은 "차등수가 일자별 산정방식은 청구 방식 변화와 관련된 정책 소개 차원에서 복지부에 전달한 것"이라며 "실제 개선을 요구하거나 복지부와 논의를 진행한 것은 아니다"고 못박았다. 송 부장은 "제도의 변화가 있을 경우 복지부 등에 정책건의를 하는 것이 심평원의 역할이 아니냐"며 "청구명세서 일자별 작성을 추진한 부서와 수가기준부가 나름대로의 역할을 한 것일 뿐"고 강조했다.2007-10-26 07:45:29박동준 -
"처방전과 다르게 조제한 약국을 찾아라"의료기관 처방내역과 약국 조제내역이 다른 경우를 찾아내기 위한 공단·심평원의 실태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약국가에 상당한 파문을 몰고 올 전망이다. 건강보험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공단 급여관리실은 지난해 3월 3380만개의 청구건 중 의료기관 처방과 약국 조제내역이 일치하지 않는 160만건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단은 불일치되는 160만건 중 ▲일부 품목 누락 ▲코드오류 ▲일(총)투 오류 등 부당청구가 확실시되는 병의원 중 상위 416곳을 선정 처방내역과 조제내역에 대한 대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조사대상은 종합병원급 이상 266곳, 병원급 50곳, 의원급 100개 기관이다. 공단은 조사대상 기관 당 처방전이 집중된 각 3개 약국에서 처방전을 요구한 뒤 1차 확인 과정을 거쳐 필요시 병·의원 직접 확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공단은 처방내역과 조제내역이 다른 처방이 160만건이라는 데 주목하고 약국이 왜 처방내역과 다른 조제를 했는지를 집중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이달 중으로 조사를 마무리 한 뒤 이를 언론에 공개하고 약 1개월간 약국 부당청구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조사 실시 후 결과분석 등을 통해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를 위한 법적근거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1차적인 조사는 마무리를 했다"며 "조만간 결과물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07-10-26 07:45:11강신국
-
국내제약 '디트루시톨' 제네릭 공략 박차화이자가 요실금치료제 디트루시톨에 대한 특허침해 금지 소송을 취하함에 따라 국내 제네릭업체들의 제네릭 공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LG생명과학을 비롯한 국내 제약사 3곳이 화이자의 '디트루시톨' 제네릭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제품 시판을 준비하면서 특허분쟁이 시작됐다. 제네릭 공략을 막기위해 '디트루시톨SR캡슐'을 보유한 한국화이자가 제네릭 허가를 받은 LG생명과학, 안국약품(공동생동 업체 포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3개사를 상대로 특허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한 것. 디트루시톨 성분인 '톨터로딘' 물질특허는 이미 만료된 상태이고, 한국화이자는 제제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에 화이자는 올 4월과 5월에 김&장 법률사무소를 소송대리인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안국약품(공동생동 업체 포함) 및 LG생명과학에 각각 소송을 제기 했으며, 피소를 당한 국내 업체들은 소송 대리인을 선임하고 원고측에 답변서를 제출하여 소송에 대응했다. 그러나 최초 변론기일을 앞두고 국내 업체들에게 제기 되었던 소송을 모두 취하 하면서, 디트루시톨 특허분쟁이 국내제약의 완승으로 끝났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특허소송을 준비했던 제약업계 관계자는 "디트루시톨 분쟁은 처음부터 특허 소송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사안을 화이자에서 의미없는 소송을 제기한 대표적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렇듯 화이자의 소취하로 앞으로 디트루시톨과 제네릭간 치열한 시장 다툼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엘주석산톨터로딘SR캡슐 제네릭 제품으로 가장 먼저 허가를 받은 LG생명과학의 '톨테로스SR캡슐'은 제제개발 전문업체인 지엘팜텍과 LG생명과학이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주목받는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이 품목은 매질 비투과 층을 제거하고 하고 유사방출효과를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서 생산공정의 단축과 부작용 감소 측면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디트로딘에스알캡슐4mg'도 제네릭 시장에 본격 가세했다. 이 품목은 수불용성 중합체인 밀봉막층을 사용하지 않고 특정의 서방형 중합체를 두개의 층에 걸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약물함유층인 1차 코팅층에도 방출조절용 (서방형) 중합체를 사용하고, 2차 코팅층에도 역시 동일한 방출조절용 중합체를 사용하되 그 농도를 달리 사용한 것.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디트로딘에스알캡슐은 매트릭스 타입(약물함유층)의 방출 조절과, 막제어타입(2차 코팅층)의 방출조절을 한 제형에 동시 사용함으로써 부작용이 감소되고 장시간 지속되는 강점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안국약품이 공동생동을 진행한 제네릭 품목들도 시장경쟁에 참여하면서 디트루시톨 시장은 한껏 달아오를 전망이다. 한편 국내 제약사의 제네릭이 붐을 이루면서, 다국적 제약사의 특허관련 소송이 이어지고 있으나 최근들어 대체로 국내업체들이 승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제약업체들이 다국적 제약회사의 특허에 대한 무효화 소송을 제기하는 등 특허에 대해 공격적인 대응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2007-10-26 07:40:11가인호
-
"드링크를 무료 제공할 수 없습니다"[단박인터뷰]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 앞장선 강동구약 전원 회장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전원) 5개 약국이 최근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을 위해 자비로 1m가 넘는 대형 플래카드를 자체 제작해 내걸고 캠페인을 전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캠페인의 선두에 선 약국은 보훈병원 앞에 위치한 위드팜만보약국, 정문약국, 보운약국, 무지개약국, 한우리유공약국으로 환자들의 이해와 호응을 효과적으로 얻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캠페인이 시행된 지 보름여가 지난 지금, 이들 약국은 완전히 정착한 무상제공 근절로 경비절감은 물론 약국 분위기 쇄신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이러한 약국들의 노력과 호평에 힘을 실어준 강동구약사회 전원 회장은 “경비절감, 카운터 주변 청결, 드링크 매출 증가 등을 종합하면 ‘일석삼조’였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 캠페인과 관련한 강동구약 전원 회장과의 일문일답. -드링크 무상제공을 위해 대형 플래카드를 자비로 제작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시행한 계기가 무엇인가. =사실, 이를 구상한 시기는 지난 7월이었다. 숙고를 거쳐 9월에 시행을 계획했지만 모두들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전약국의 참여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시다시피 대형병원 인근의 약국들은 노인 환자가 많기 때문에 드링크를 주면 안된다고 설득한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약국에 오면 심지어 “나는 OOO를 달라”며 제품을 골라서 달라고까지 하는 현실에서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었다. 따라서 처음에는 드링크 무상제공이 목적이었지만 “무상제공 전면 금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인접 약국 5개가 함께 참여해 10월 초에 실시해 성과를 얻어냈다. -노인이 많은 문전약국에서 시행한다는 것이 여러 면에서 쉽지만은 않았을텐데…. =물론이다. 노인 환자를 설득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비를 들여 1m가 넘는 대형 플래카드를 만든 이유도 여기에 있다. 눈에 확 띄고 주목성을 높여야 설득과 양해를 구하는 것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시행한 지 보름여가 지났는데 과정을 설명해 달라. =시행 2~3일 동안은 순탄치 않았다고들 한다. 환자들을 설득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노인들에게 무턱대고 주지 않을 수도 없었다. 약국들은 떼를 쓰는 노인 환자들에게 “이번에는 드리지만 다음에는 정말 안됩니다”하고 플래카드를 보여줬다. 이러한 환자들이 다음에 올 때는 플래카드를 보고 기억을 해내고는 아예 요구를 하지 않게 됐다. 소기의 성과를 낸 셈이다. 보름여가 지난 지금은 완전히 정착했다. -얻은 효과는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얻은 효과는 물론 많다. 가장 피부로 느끼는 것은 당연히 경비절감이다. 이는 단순히 드링크 값이 ‘세이브’됐다는 의미가 아니다. 문전약국은 서비스로 소요되는 드링크가 하루 최고 400병까지 나온다. 단가가 최하 180원에서 200원 사이라고 봐도 한달이면 엄청난 액수다. 바꿔 말하면, 바쁜 약국의 전산직원을 한명 더 고용할 수 있는 금액이 절약된다는 의미다. 이는 매우 고무적인 수치다. 가장 의미 있는 것은 무엇보다 드링크 매출이 늘었다는 것이다. 플래카드를 보고 무상 드링크 요구를 못한다고 느낀 환자들이 드링크를 돈 주고 사서 마시게 됐다. 또 청결문제는 말할 것도 없다. 평상시 빈 드링크병 수거 통 주변을 수시로 쓸고 닦고 치우고 해야 했지만, 이제 그런 번거로움이 많이 줄었다. -강동구약 회원들에게 회 차원에서 확산시킬 수도 있겠다. =구약 차원에서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 캠페인은 항상 해오고 있었지만, 사실 30~50cm 정도인 포스터는 효과가 별로 없었다. 문전약국은 얼마나 힘들었겠나. 1m 이상으로 크게 붙여서 주목성을 높이니 환자 계도도 수월하고 약국 이미지도 달라졌다. 제작비가 크게 드는 것도 아니고, 이를 모델삼아 각 회원들에게 참여를 유도하고 여건이 가능하다면 회에서 일정부분 지원할 용의도 있다. 효과가 그만큼 크다고 느낀다. -일선 약국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조언을 해준다면. =마음만 먹는다고, 혹은 ‘내 약국만이라도’하는 생각으로 접근한다는 게 어려울 것이다. 인근 약국도 함께 동참을 해야 성과를 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약국 간 서로 마음을 열고 허심탄회하게 문제를 논의해야한다. 특히 4거리 건물에 밀집된 약국들이나 매우 인접한 약국들은 단합할 필요가 있다. 단, 호응을 두려워하거나 ‘혹시’ 하는 생각이 있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서로를 이해하고 설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2007-10-26 07:35:38김정주 -
근화제약 '딜테란캅셀' 약가소송 각하 판결근화제약이 고혈압치료제 ‘딜테란캅셀’의 약가인하 처분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다가 법원으로부터 각하처분을 받았다. ‘각하’는 소송요건의 흠결이나 부적법 등을 이유로 법원이 본안심리를 거절하는 것으로 ‘물리침’으로도 쓴다. 서울행정법원은 24일 약가재평가 기준이 불합리해 이를 근거로 ‘딜테란캅셀’의 약가를 깎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근화제약이 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약가인하처분 취소소송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지난 2005년 약가재평가를 실시, 다음해인 지난해 3월 1일자로 ‘딜테란서방캅셀90mg'의 보험상한가를 427원에서 343원으로 19.6% 인하시켰다. 근화제약은 이에 반발해 복지부에 조정신청을 냈다가 거부 당하자, 곧바로 약가조정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또 올해 3월에는 약가인하처분 취소소송까지 추가했다. 법원은 그러나 선행소송에서 복지부의 손을 들어줘 약가조정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은 내달 고등법원에서 선고를 앞두고 있다. 근화제약 관계자는 “고등법원의 판결여부에 따라 약가인하처분 취소소송을 계속 이어갈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7-10-26 07:24:10최은택
-
이명박 건보료 체납논란에 '막말국감' 변질[공단-심평원 국정감사 스케치]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정감사가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의 건강보험료 탈루 의혹 규명으로 도배되면서 정책감사가 실종된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공단과 공동으로 감사를 받은 심평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의 공세에서 비껴서면서 이 후보의 보험료 탈루 의혹으로 반사효과를 본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시정잡배',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막말 국감 25일 공단과 심평원의 공동 국정감사는 시작부터 정책 관련 질의보다는 이명박 후보의 건보료 탈루·축소 의혹을 제기하는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지면서 정치국감으로 변질됐다. 민주신당 의원들의 연이은 의혹 제기에 대해 한나라당 의원들 역시 과거 유시민 장관의 국민연금 미납 등을 언급하며 방어에 나서는 등 의원들이 질의 상당부분을 정치적 공방에 소비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이 서로의 입장에서 이 후보 보험료 탈루 의혹에 대한 공단 이재용 이사장의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자 이 이사장은 ‘판단하기 어렵다’는 등 즉답을 회피하며 곤혹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이 후보의 의혹 규명에 대한 열기가 과열되면서 민주신당과 한나라당 의원들 간에는 고성과 '시정잡배',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등의 막말이 오가면서 감사가 일시 중단되는 등 파행을 거듭했다.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이 "감사 질의를 진실되게 하라", "국감을 선전장으로 만들지 말라"라는 등의 발언을 하자 질의를 진행 중이던 강기정 의원은 "상대방 의원의 질의를 방해하지 마라", "정동영 후보의 도덕성을 물으면 될 것이 아니냐"고 맞받아 쳤다. 또한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의혹을 제기하는 여당 의원들에 대해 "시정잡배보다 더 못한 짓을 하고 있어서 한말 하겠다. 어디서 배워먹은 짓들 이냐"등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심평원 원장, 첫 답변 5시간만에 두 번째 답변 이처럼 국정감사가 이명박 후보 검증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공동 피감 기관 심평원은 관련 업무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를 거의 받지 않는 등 예년에 비해 손쉽게 감사를 마무리하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실제로 심평원 김창엽 원장은 감사 초반 건보료 체납 요양기관의 급여비 지급과 관련한 짤막한 대답을 한 후 무려 5시간 후인 3시 30분경 민노당 현애자 의원의 진료비확인신청제도와 관련한 두 번째 질의를 받는 웃지 못할 상황도 연출됐다. 공단 역시 자격징수 관련 부서는 이명박 후보 의혹에 대한 해명을 위해 상임이사, 실장에 이어 부장까지 답변에 나섰지만 타 부서 임직원의 경우 감사장을 지키는 수준에 그쳤다. 이로 인해 공단, 심평원 실무진들 사이에서는 '질의가 나오지도 않을 감사 준비를 너무 열심히 한 것이 아니냐'는 등 자조적인 말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감사가 이 후보의 건강보험료 탈루 의혹 규명에 집중되면서 여야 의원들의 정책질의는 건강보험료 부과·징수 체계의 문제점 등에 집중됐으며 일부 의원들은 추가질의 시간에 들어가서야 준비한 기타 질의를 서둘러 마치는 모습을 보였다.2007-10-26 07:18:52박동준 -
아반디아, 심장발작 블랙박스까지 추가될 수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의 라벨에 이번에는 심장발작과 관련한 블랙박스 경고가 추가될 수 있다는 전망이 월스트리트저널에 보도됐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취재원에 의하면 FDA가 아반디아의 심장발작 블랙박스 경고를 추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 아반디아는 이미 심부전과 관련한 블랙박스 경고를 표시하고 있는데 심장발작과 관련한 블랙박스 경고까지 추가된다면 또 한번의 상당한 타격이 될 전망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매출순위 2위의 아반디아는 지난 5월 심장발작 위험을 43% 증가시킨다는 분석결과가 나온 이래 매출이 급감해왔다. 지난 주 유럽에서는 아반디아의 라벨 강화가 권고됐으나 아반디아의 효과가 위험을 상위한다고 결론지어진 바 있다. 작년 아반디아의 전세계 매출은 32.4억불이었다. 일부 증권분석가는 지난 7월 FDA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아반디아가 논의된 분위기를 고려하면 심장발작과 관련한 블랙박스 경고가 추가된다고 해도 놀랄만한 일은 아니라는 평가다.2007-10-26 06:51:26윤의경
-
세계 제2의 처방약 ‘넥시움’ 유럽특허 위협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거대품목 위궤양약 '넥시움(Nexium)'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가 수정된 형태로 2015년까지 인정됐다. 그러나 증권분석가들은 이번 제조방법 특허 수정이 향후 제네릭 제품의 시장진입을 막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다. 연간매출 기준으로 세계 제2의의 처방약인 넥시움의 작년 전세계 매출액은 52억불. 이중 12억불이 유럽에서 발생했다. 지난 12월 유럽에서 핵심적인 넥시움의 조성물질에 대한 특허가 무효라고 판정, 넥시움이 특허가 아스트라의 계획대로 보호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자료독점법에 의해 넥시움의 특허는 일단 2010년까지 보호될 것으로 보이나 제조방법에 대해 수정된 특허를 침해하지 않고 넥시움 제네릭 제품이 가능하다면 2010년 이후 즉각적으로 제네릭 제품이 시판될 가능성도 있다. 미국에서도 넥시움의 특허가 도전받고 있는데 특허재판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007-10-26 06:49:22윤의경
-
미국면역자문위, 비내독감백신 만 2세도 권고미국 면역관행 자문위원회는 코에 뿌리는 독감백신인 '플루미스트(FluMist)'를 만 2-5세의 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면역관행 자문위원회는 독감주사보다 우선하여 플루미스트를 사용할 것을 추천하지는 않았으나 주사바늘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플루미스트가 선택적 예방접종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천식이나 쌔근거림(wheezing)이 있는 경우에는 독감주사를 사용해야하며 독감예방접종은 여전히 생후 6개월에서 만 5세, 만 50세 이상이거나 독감 합병증 고위험군에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면역관행 자문위원회는 정부지원 건강보험 프로그램이 만 2-5세의 소아에게 플루미스트를 사용할 경우 보험급여하는 것에도 찬성, 미국 건강보험업계의 급여정책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미국 보건당국은 면역관행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대개 따른다. 플루미스트는 원래 2003년 만 5-49세의 연령대에서만 사용하도록 승인됐었으나 지난 9월 만 2-5세까지 사용가능 연령대가 확대 승인됐다.2007-10-26 06:35:13윤의경
오늘의 TOP 10
- 1"약국 계산대 뒤에 진열된 일반약 소비자 앞으로"
- 2저가구매 장려금 비율 35% 상향땐 제약 6천억 손실 쇼크
- 3"사고 나면 약국 책임?"…약사회, 약물운전 논란 팩트체크
- 4임원 30% 교체·이사회 개편…동화약품, 4세 경영 새판짜기
- 5공모액 부족했나…상장 새내기 바이오, 자금조달 여력 확대
- 6한미약품 낙소졸, 국내 첫 요통 적응증 획득
- 7에토미데이트 등 전문약 불법·유통 일당 검거…총책 구속
- 81천평 규모 청량리 약국+H&B 스토어 내달 오픈
- 9[기자의 눈] 돌봄통합 시대 개막, 약사는 어디에 서 있나
- 10"10억달러 신약 제약사 만든다"…손 잡은 복지부·중기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