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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도 CT도 MRI도 없는 도시는 어디?행정수도 세종시의 의료기반시설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13 의료자원 통계'에 나타난 세종시 의료기관 종별 기관 수는 병원급-1, 의원급-52, 약국-51, 한의원·치과가 각각 21·20개 입니다. 병상규모별 기관 수를 보면 '병상없는 의원'이 36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30미만 병상'은 16곳, '30~99병상'을 갖춘 병원은 1곳, '100병상 이상'은 1곳도 없습니다. 병실 종류별 병상 수는 사실상 '제로'에 가까워 심각한 의료사각지대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병실 종류별 병상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응급실-0, 중환자실-0, 신생아실-1개실, 분만실-2개실, 수술실-10개실」 정밀진단장비인 CT와 MRI는 단 1대도 없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전국 최하위권인 의성군(CT-3.7, MRI-0)과 칠곡군(CT-2, MRI-0)보다도 장비보유율 면에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시·군·구 CT·MRI 평균 보유율은 각각 3.6·2.2대 입니다. 인구 1000명 당 의사수와 간호사 수도 전국 최하위권인 진안·의성·칠곡군과 비슷합니다. 「*세종시-의사 수(0.5), 간호사 수(0.1) *진안군-의사 수(0.5), 간호사 수(0.1) *의성군-의사 수(0.5), 간호사 수(0.3) *칠곡군-의사 수(0.6), 간호사 수(0.5)」 지역 의료기관 이용률을 나타내는 RI(지역친화도) 역시 3.17%로 전국 최하위입니다. 광역시·도별 RI가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광역시로 87%, 가장 낮은 지역은 충남으로 3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3-05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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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로봇 25년…조제시스템, 첨단의 끝은?1980년대만 하더라도 화상전화는 머나먼 미래로만 느껴졌다. 더욱이 로봇이 '약을 조제하는 것'은 그야말로 SF영화에서나 가능한 일로 치부됐다. 하지만 십수년 안에 이 모든 일은 현실이 됐다. 조제는 생명과 직결된다. 때문에 0.001%의 오차범위를 넘어 100% 완벽해야 한다. 특히 항암조제 분야에서는 더욱 그렇다. 엄격한 조제업무가 불과 25년만에 조제로봇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한국은 아직 머뭇거리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그렇다. 지난달 26일, 조제로봇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이탈리아 '헬스로보틱스' 가스빠르 데 비에드마 수석부사장이 서울 아산병원을 찾았다. "미국·캐나다·유럽·중동 등을 포함한 (항암)조제로봇 시스템 도입 병원은 약 350여 곳에 달합니다. 조제로봇의 최대 장점은 항암조제 약사들의 근무환경(능률·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창립 8년차인 헬스로보틱스가 단기간에 글로벌 NO.1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첨단기술력에 있다. 이에 대해 가스빠르 수석 부사장은 "조제로봇의 핵심은 '메카트로닉스'로 표현될 수 있다. 즉 정밀측정 저울을 포함한 75개 부품을 하나의 통합장비로 구현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가스빠르 데 비에드마 수석부사장과의 일문일답. -한국 방문 목적은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한국 방문의 목적은 파트너사인 동방헬스다인과 함께 한국의 조제로봇 시장 조사를 위한 것이다. -헬스로보틱스에 대한 소개 =Health Robotics는 2006년에 설립 된 회사이며, 마케팅이 아닌 엔지니어링 회사로써 매출의 20%를 연구 개발에 재투자하고 있다. 약 75명의 직원이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약 500여명의 고객들이 있다. -헬스로보틱스의 경쟁력은 =우리의 가장 큰 경쟁력은 현재 조제로봇 시장의 약 90%를 점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약 10여개의 경쟁사가 있지만 그들이 이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10% 미만이다. 왜냐하면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본사만이 완전하게 통합된 조제로봇 시스템과 조제 업무 흐름 관리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쟁력이 시장 점유율 90%를 가능하게 했다. -조제로봇의 핵심 기술과 개발기간은 =Health Robotics 시스템을 가장 적절하게 설명하자면 Mechatronics라고 할 수 있다. Mechatronics는 여러 개의 전자 기계식 장비들을 연결시켜 또는 통합해 하나의 장비처럼 작동하게 하는 것이다. Health Robotics 시스템에는 약 75개의 주요 부품들이 있다. Denso의 로봇 암, Mettler Toledo의 저울, 세계 여러 제조사들의 광학 시스템 등이 있으며, 한국에서 구매한 전자 부품도 포함돼 있다. 본사의 핵심 기술은 이러한 75개의 부품들을 한 개의 장비로 통합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글로벌 조제로봇 시장 외형은 =로봇조제 시장은 비교적 신규 분야이기 때문에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1989년에 시작되었고 본사는 2006년에 사업을 시작했다. 2013년 기준 본사의 시장 점유율은 90%며, 전체 시장은 약 2500만 달러에 달한다. -국가별 조제로봇 도입 현황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를 합쳐 약 200여 곳, 유럽에 75곳,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10~12곳, 그리고 중동 지역에는 약 15곳에 설치돼 있다. 이탈리아의 로봇조제 설치병원은 45곳이다. -글로벌 조제로봇 빅3 업체는 =캐나다의 Intelligent Hospital Systems가 통합적인 제조로봇 시스템을 제공하는 유일한 경쟁사라고 볼 수 있다. 이 회사는 1989년에 창립됐다. 조제로봇의 다른 제조사들로는 일본에 Yuyama, Yasukawa등 3~4개의 회사들이 있고, 스페인의 Kiro, 독일의 Fresenius Kabi, 이탈리아에 3곳 등이 있어서 총 12개 정도의 경쟁사가 전세계적으로 있다. -한국의 조제로봇 시장, 블루오션으로 보는가 =한국의 시장은 아직 개발이 되지 않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병원들을 살펴보는 것이 이번 방문 목적이었다. 각 나라마다 병원에서의 업무 방식이 매우 다르다. 한국 병원들이 이미 다른 유형의 로봇 시스템에 투자를 시작했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 Health Robotics 제품도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의료용 로봇시스템은 식약처의 등록이 우선 필요하다. 한국 시장의 진출은 식약처 등록 진행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겠지만 약 1년 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식약처 허가가 완료되면 본사의 기술이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채택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들의 조제로봇 도입 현황은 =중국에는 북경대학 인민 병원 및 군 병원에 2대가 설치돼 있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의 대학병원에 1대, 그리고 호주 멜번의 Peter MacCallum 암 센터에 1대가 설치돼 있다. -헬스로보틱스의 미래비전은 =본사의 비전은 정맥 내 주사 약물 조제에 있어 환자의 안전과 병원 인력의 안전한 약물 조제 환경 구축에 있다. 본사의 목표는 조제 오류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고, 독성의 항암 약물로부터 병원 업무자를 보호하는 것이다. 독성 약물은 환자의 치료에 필요 시 되지만, 작업자가 흡입 또는 접촉 시 위험 할 수 있다. 본사의 목표는 환자와 작업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것이다.2014-03-04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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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신약 주인은 누구?…한의원 유통 뚫렸다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은 천연물신약이 A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전국 한의원에 공급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데일리팜이 단독 확보한 영상을 살펴보면 A온라인쇼핑몰에는 동아제약-스티렌과 모티리톤, 녹십자-신바로, sk케미칼-조인스, 안국약품-시네츄라, 피엠지제약-레일라, 구주제약-아피톡신 등 천연물신약으로 허가받은 7가지 전제품이 런칭돼 있습니다. 런칭 시점은 2011년 말부터 신바로와 아피톡신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천연물신약을 구매·유통시켜왔습니다. 제조업체들은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반응입니다. 제약사 7곳에 확인한 결과, '천연물신약은 모두 도매를 통해 출하되기 때문에 A온라인쇼핑몰과의 직거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화 멘트 : 동아제약 관계자] "도매상이 제약사에게 어디 어디에 공급했다고 보고하는 것이 의무는 아니고요, 도매상은 또 의약품 공급내역을 심평원에 공급하게 돼 있습니다. 도도매 현실이 많아서 정확하게 의약품 공급내역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 제품이 A온라인쇼핑몰에 공급됐는지)확인이 안되는 상황이고요. 저희는 전혀 몰랐죠." [전화 멘트 : 피엠지제약 관계자] "저희 제품은 유통 일원화시켜서 종합도매로만 출하시키고 있습니다. 전국 120개 도매업체와 거래를 하고 있고요, 저희도 지금 어제 (취재)연락받고 알았거든요. 저희 도매상 리스트에는 A온라인쇼핑몰은 아예 없어요. 저희도 지금 어느 쪽에서 공급됐는지 루트를 찾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천연물신약은 어떻게 A온라인쇼핑몰로 공급되는 걸까? 제조업체와 A온라인쇼핑몰 관계자의 말을 종합해 보면 '도매 또는 도도매'를 통한 유통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와 A온라인쇼핑몰은 현재 이 문제를 놓고 대치 중 입니다. 의협은 지난 2012년 11월 약사법 44조 1항을 근거로 '한의사는 일반약과 전문약을 판매·처방할 수 없다'며 중앙지검에 A온라인쇼핑몰을 고발한 상태입니다. [전화 멘트 : 대한의사협회 관계자] "(천연물신약)그것이 (한의원 쪽으로 계속)유통된다면 저희 의료계 쪽에서는 천연물신약 전면 거부로 갈 수 있어요. 그것은 저희들이 차후에 (제약사들과)협의해서 개선이 되지 않으면…. 그런 약물은 실제로 안 써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국가에서 하도 많은 돈을 들여 개발해서 만든 약이라고 그러니까 '의사들이 조금 써 보자' 그런 식이지. 그거 안 쓴다고 무슨 영향이 있겠습니까?" 반면 A온라인쇼핑몰은 한의사의 천연물신약 처방은 문제의 소지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A온라인쇼핑몰의 한 관계자는 "약사법상 한약과 양약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천연물신약은 한약제제이기 때문에 한의사는 천연물신약을 처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1500~2000여 한의원은 A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천연물신약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처방되는 천연물신약은 비급여지만 병의원 보험가격과 대등한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천연물신약으로 한의원 매출을 성장시키겠다는 전략보다는 진료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의사와 한의사 간 천연물신약 주권 논란이 장기전 국면을 맞고 있지만 보건당국은 '논의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전화 멘트 : 보건복지부 관계자] "(A온라인쇼핑몰)여기에서 천연물신약을 공급하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느냐를 판단하려면 우선은 천연물신약이 어떤 것이며, 이것이 어느 직능에서 관계가 되는 거냐를 먼저 결정이 돼야 되는 거잖아요. 근데 그 건에 대해서는 아시다시피 계속 논의 중인 상황이고…. 지금으로서는 논의를 더 해봐야 결론이 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천연물신약에 대한 보건당국의 늑장 유권해석과 한약제제 분류 장기화 속에서 제약사는 제약사대로 유통 이정표를 찾지 못함은 물론 의사와 한의사도 처방권 다툼이라는 소모전만 치르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3-03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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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약국 손가락질에 약사 아버지 "보복할테야"[장면1 서울의 한 불고기집] 이달 초 서울의 한 불고기집. 지역의 한 약사회 반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5반은 대학병원 앞 약국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한 약사의 아버지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모임 참석자 코멘트] "가루약 정량을 속였다 돈 몇 백원 더 받았다. 이게 뭐냐? 진짜 창피해서 못 살겠다. 회장님이 수고스럽겠지만 거기서 회장님도 이렇게 얘기한 거죠. 그 아버지가 (이웃 약사의 출신)학교가 어디다 정량을 속인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한 거고 어떻게 딱 약사법 법규를 위반했다고 할 수 없으니까. (5반 약사들이)더 거품을 물면서 회장님이 그렇게 얘기하시면 안된다고 우리는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고 기분이 너무 나쁘다. 어찌됐던 약사회에서 주의를 주고 그런 행동을 멈추게 해달라 이렇게 된 거예요." 약사의 아버지가 이웃 약국에 대해 비방하고 나쁜 소문을 낸데 대해 당시 반회 모임에 참석한 주변 약사들이 문제를 제기 한 것입니다. [모임 참석자 코멘트] "거기가 하루 문을 닫았대요. 어머 옆에 약국 문 닫아서 왔다고 (환자가)그랬더니 아 우리약국이 약도 잘 짓고 학교도 좋은 학교 나와가지고 저 약국보다 약 잘 지으니까 우리 약국 오세요 그랬다는 거예요. 이 약사님이 뭐라고 했냐면 아니 난 동덕여대 나오고 (거기는)숙대 나왔는데 그게 뭐 이랬는데 내가 서울대였으면 말을 안한다고 회장님한테 광분하면서 이야기 한거죠. 다른 약사님들이 막 웃고." [기자] "병원 셔틀버스 운전기사에게 돈 주는거는 확실해요?" [모임 참석자 코멘트] "루트를 통해서 들은 바로는 회식도 시켜주고 운전기사들에게 돈과 이런 선물로 매수하고 이래서 'OO약국입니다. 내리십시오'라고 멘트를 한다는 거죠." [장면2 지역약사회 사무실] 반회가 끝나고 1주일 후 약사회 사무실. 약사회 회장이 문제 약국으로 지목된 약사의 아버지를 직접 불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회장 코멘트] "제가 생각해서 한 게 아니라 반원들이 문제 제기를 해서 하는 거니까. 아버님한테 정리를 하시라고 말씀 드리는 거예요." [약사 아버지 코멘트] "뭘 어떻게, 어떤 얘기를 하는 겁니까?" [회장 코멘트] "따님이 여기 약국 개설한지 햇수로 됐잖아요. 언제까지 아버님이 약국을 도아줄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솔직한 얘기로. 혼자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랄까." [약사 아버지 코멘트] "우리 집안 일을 다른 약사들이 왜 걱정을 해줘요? 걱정할 건 안하고." [회장 코멘트] "이게 그렇게 얘기할 것이 아니라. 아버님 아시잖아요? 제가 직접적인 표현은 안하지만." [약사 아버지 코멘트] "얘기하세요. (제가)저희 약국 나오는 게 뭐 잘못 됐어요?" [회장 코멘트] "직접적으로 부모님이 나와서 약도 주고 팔고 한다는 건 약사법 위반 아니냐 (주변 약국들이)저한테 문제 제기를 했어요." [약사 아버지 코멘트] "박카스로 혼나서 약 안해줘 내가." [회장 코멘트] "그러니까 그걸 문제 제기 하셨다니까요. 복약지도도 어머니가 다 하시고 조제는 따님이 하시고. 약사분은 따님 혼자잖아요." [약사 아버지 코멘트] "(다른)약국들이 입만 꽉 다무시면 되겠네 이제. 벌거 다 시비하네." [회장 코멘트] "하여튼 그런 얘기를 하시니까. 저는 그렇게 얘기하기보다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어차피 따님이 성인이고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시니까 따님이 (약국)경영할 수 있게끔 아버님이 생각하시라는 그 말씀이죠. 막말로 O약사하고 따님이 싸워야지 아버님이 싸울 문제는 아니잖아요." [약사 아버지 코멘트] "우리 애는 결혼하면 약국 안할 것 같아. 허허" [회장 코멘트] "지겹겠죠?" [약사 아버지 코멘트] "하도 험한, 뭐 이런 험한데가 있냐고(그래요)." [회장 코멘트] "여기만 그런 것이 아니라 대학병원 앞에는 다 그래요. 제가 아버님 마음 알아요. 이런 데서 당신께서 지켜주셔야지 우리 딸. 그런 마음은 아는데." [약사 아버지 코멘트] "애가 (약사법 위반으로)벌금까지 내고 저러고 있는데. 이제는 막가파야. 가만 안둬! 그렇게 청렴하게 대한민국에서 제일 청렴하게 장사하고 OO약국 도둑놈 이렇게 얘기하더라니까. 하도 어이가 없어가지고. 이제 내가 가만 안둬. 어느 약국이든간에. 내가 오기 밖에 안 남더라고." [회장 코멘트] "다른 데 문제 있는 것은 다 알고 있어요." [약사 아버지 코멘트] "야구방망이로 OOO을 부셔서라도 보복할테니까." [회장 코멘트] "설득할 부분은 설득하고 안되는 부분은 안되는 거잖아요. 처벌 할 수 밖에 없는 거니까." [약사 아버지 코멘트] "벌금 몇 천 만원 내고나니까 처벌이 한 개도 안 두려워. 지난번에도 버스를 세운다고 (다른 약국에서 말한 것을)분명히 얘기 들었어요. 횡단보도에 걸릴 때 문 열어준 것을 왜 시비하냐고?"2014-02-28 06:14:58영상뉴스팀 -
"조찬휘 회장, 법인약국 강경투쟁 의지 있나?"제60회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 화두는 '법인약국' 문제였다. 이날 총회의 첫 포문은 서울지부 고원규 대의원이 열었다. 고원규 대의원은 법인약국 용역 진행과정과 결과에 대한 집행부의 투명한 설명을 요구했다. 대한약사회 서영준 약국위원장은 "이 문제는 '비대위'와 '투쟁전략팀'간 정보 공유가 이뤄졌고, 구체적 대안에 대해서는 전략상 공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강원도 김준수 대의원도 집행부의 법인약국 투쟁의지에 대해 십자포화를 날렸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동네약국이 법인약국에 대해 자생력이 생길 때 까지'라는 표현은 복지부와의 토론의 장을 유도하기 위한 '방편적인 단어'였을 뿐 법인약국 저지 의지는 변함없다"고 말했다. 서면복약지도도 이슈화됐다. 대한약사회 이영민 부회장은 "서면복약지도 문제는 이번년도 수가협상 시, 약사회원들에게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건당국에 요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용 재고약 반품 문제와 근무약사 신상신고 유도(서울지부 전웅철 대의원), 약사정책발전위원회의 구성안과 대책(서울지부 최창엽 대의원), 시도지부 홈페이지 구축 유료화 문제(서울지부 박승현 대의원) 등도 이번 총회에서 주목받았다.2014-02-23 21:53:2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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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아내겠다'는 국회의원, '추진한다'는 정부여야 구분 없이 국회의원들이 법인약국 추진을 막아내겠다고 장담 했지만 정작 정부는 추진의사를 재확인하며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3일) 오후 서초동 약사회관에서 열린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 현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 다수의 정치인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축사 시간은 법인약국 발언으로 채워졌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오제세 의원은 법인약국 추진은 재벌에게 독점권을 주는 것이라며 이를 막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 녹취 :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 민주당]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양극화, 재벌의 독점입니다. 그나마 보존되고 있는 보건의료분야만은 양극화를 더 줄이고 균형발전 그리고 재벌의 독점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막아야 된다."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목희 의원도 법인약국 추진을 저지하겠다고 힘을 보탰습니다. [현장 녹취 : 이목희 의원 / 민주당] "법인약국만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거 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파리바게트약국이 생기는 거죠. 삼성약국이 생기는 겁니다. 이게. 삼성약국이 생기면 동네약국은 거의 망하겠죠. 아마 그렇게 될 겁니다. 그래서 안된다는 겁니다." 법인약국 반대에는 여야 구분이 없었습니다. [현장 녹취 : 유재중 의원 / 새누리당] "제가 막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법인약국 허용 이거. 저는 부산에 유영진 회장과 김정숙 (여약사담당)회장 그 분들 말만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제가 꼼짝을 못합니다." 이날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끈 안철수 의원은 동네빵집과 체인점을 예로 들며 법인약국 반대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현장 녹취 : 안철수 의원 / 무소속] "일례로 동네빵집이 프렌차이즈가 많이 늘어났다고 해서 빵값이 떨어지지 않았잖습니까? 그것만 봐도 이미 (약값이 싸진다는 주장은 허구인 게)증명이 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런 일들이 약국에서도 반복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된다고 믿습니다." 정치권의 반대 목소리에 불구하고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을 대신해 축사에 나선 이영찬 차관은 소통과 대화를 강조하면서도 법인약국 추진 의사에는 변함이 없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현장 녹취 : 이영찬 차관 / 보건복지부] "법인약국 추진에 대해서 우려가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약사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함께 추진 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제안한 약사정책발전위원회를 통해 법인약국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현장 녹취 : 이영찬 차관 / 보건복지부] "대한약사회와 정부는 지난 수십년간 보건의료의 지난한 과제를 접할 때마다 효과적으로 소통해 온 경험을 공유하고 있음을 잘 아실 것입니다. 금번 약사정책발전위원회를 통해서 좋은 미래상과 효율적인 방안이 도출 되기를 기대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2-23 18:40:5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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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싶은 일동, 뺏고싶은 먼디…메디폼 향방은200억 블록버스터 습윤(드레싱)밴드-메디폼의 판권은 누가 거머쥘까요? 원개발사인 제네웰(구 바이오폴)과 일동제약이 맺은 메디폼 독점 판권계약이 오는 5월 31일 전격 만료됩니다. 지난 2002년 출시된 메디폼은 일동제약 사운과 함께 성장하며 습윤밴드 시장의 왕좌를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계약만료 시점 3개월여를 남겨놓고 한국먼디파마라는 복병을 만났습니다. 그동안 먼디파마는 '프로젝트 M' 전략을 가동하며 메디폼 판권계약에 힘써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익명을 요한 먼디파마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먼디파마는 최근 메디폼 판매를 담당할 조직을 구성 중에 있습니다. 메디폼 병의원 런칭 공략은 진통패치제 노스판패치를 담당하고 있는 ETC팀에서 컨트롤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ETC팀은 추가로 인력을 보충할 계획입니다. 메디폼 약국 런칭을 담당할 조직은 여성청결제 지노베타딘을 관장하고 있는 팀이 맡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OTC팀 인력은 약 20명 내외로 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전반의 상황에 대해 일동제약은 말을 아꼈습니다. [전화멘트] 일동제약 관계자: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이고, 결론 난 게 없다'가 정확합니다." 키를 쥐고 있는 원개발사도 공식 입장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전화멘트] 제네웰 관계자: "(기자: 일동제약과 재계약 하실 예정인가요?) 그 부분은 저희가 아직까지 오픈할 수가 없어요. 나중에 3월달 쯤에 다시 한번 연락을 주시면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재로서는 답변을 드릴 수가 없어요. (기자: 혹시 다른 업체와 판권계약을 하신 건 아닌가요?) 그 부분도 저희가 말씀드릴 수가 없어요." 1000억 외형을 둘러싼 습윤밴드 춘추전국시대 속에서 메디폼 판권 향방 카운트다운은 시작됐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2-21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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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조절항암제 리딩…5천억 매출 가시권"면역조절항암제(Immune Checkpoint Blockade)가 항암제 시장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들은 향후 10년 내 항암제 시장 60%의 비중을 면역조절항암제가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외형으로 따지면 35조에 달하는 규모다. 이 분야 선두주자는 BMS, A/Z, 로슈, MERK 등이 있다. 국내 바이오제약으로는 에스티큐브(STcube·대표 정현진)가 美 MD 앤더슨 암센터와 손잡고 글로벌 빅파마들과 경쟁하고 있다. 에스티큐브의 주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은 ▲방사선 병합 표적항암제(후보물질A) ▲면역조절항암제(후보물질B·후보물질C) 등으로 나뉠 수 있다. 에스티큐브 정현진 대표는 "높은 반응률과 지속적 약효, 부작용과 내성이 최소화된 면역조절항암제 후보물질 개발을 통해 향후 3년 내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면역조절항암제는 면역세포인 T-cell이 암세포를 감지해 공격하는 과정을 방해하는 Checkpoint를 Block하는 기술로 말 그대로 인체의 면역기능을 활성화해 암을 치료한다. 인체의 면역기능을 통한 치료인 만큼 부작용이 적고 약효가 오래 간다는 장점이 있다. 세계 최초의 면역조절항암제는 BMS '예보이'로 2013년 기준, 매출 10억달러(1조)를 기록했다. 에스티큐브는 이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면역학+방사선 종양학'을 접목시켜 시장을 리딩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연구개발 과정은 MD 앤더슨의 방대한 데이터 및 인적, 물적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이루어지고 있다. 에스티큐브의 신약후보물질 개발 스케줄은 면역조절항암제(후보물질B·후보물질C)-Lead Discovery(2015. 3 예정)·Target Discovery 완료, 방사선 병합 표적항암제(후보물질A)-Lead Discovery(2014. 6 예정) 등으로 대별된다. 정현진 대표는 "에스티큐브의 신약후보물질들이 글로벌 상업화에 성공해 더 이상 암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 아니라 '만성질환' 정도로 쉽게 관리될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열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은 정현진 대표와의 일문일답. -에스티큐브의 연구개발 인력 장점은 =저희 에스티큐브는 아시다시피 미국의 MD Anderson 암 센터와 공동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 10여명의 박사급 인력이 투입된 공동연구팀이 연구를 진행 중 입니다. 이들을 항암신약개발에 정통한 과학자와 폐암전문의인 임상전문의사가 투 톱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두 연구원들은 뛰어난 방사선 종양학자 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인력 구성은 크게 두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신약물질 스크리닝 단계에서 임상시험까지 아우르는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팀이 미리 치밀하게 프로토콜을 짜고, 이를 바탕으로 목표가 뚜렷하고, 속도가 빠른 R&D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로는 약물치료에 사용할 항암신약을 개발하면서 방사선 치료와의 시너지효과를 염두에 두거나, 방사선 기술을 활용한 R&D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바이오 기업과는 항암제 연구개발 방법이나 연구목적이 차별화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항암제 개발 관련, MD 앤더슨센터와의 관계십은 =지난해 9월말에 3년간의 공동연구를 시작했습니다. MD Anderson과의 공동연구는 에스티큐브가 3백만불의 투자로 미국 최고의 암 연구기관의 인프라와 데이터, 인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었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한국의 신생 바이오 기업으로서 수백억원을 쏟아 부어도 만들기 힘든 연구 환경입니다. 에스티큐브가 세계시장에 내놓을 만한 연구결과를 만들어갈 절호의 기회를 얻은 셈입니다. MD Anderson이 에스티큐브의 기술력이 가진 가능성을 인정하고 공동연구를 시작했다는 점 또한 의미가 있습니다. 에스티큐브와 MD Anderson은 지난 11월 항암신약개발을 더욱 가속화 하기 위한 추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공동연구팀의 성과물을 학계와 시장에 빠르게 내놓는 것이 올 한해 에스티큐브의 목표입니다. -면역조절항암제의 장점과 이 분야 선두주자, 시장규모는 =면역조절항암제는 분명히 항암제 시장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iti Group의 Andrew Baum이라는 애널리스트가 'The Beginning of the End for Cancer'이라는 표현을 써서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는 향후 10년안에 항암제 시장의 60%, 약 350억 달러의 매출을 면역조절항암제, 영어로는 Immune Checkpoint Blockade가 차지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실제로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면역조절항암제의 R&D에 이미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붇고 있습니다. 저는 최근 면역조절항암제의 임상시험 결과들을 보면서 지난해 6월에 내놓은 Baum의 예상보다 훨씬 높은 시장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면역조절항암제는 면역세포인 T-cell이 암세포를 감지하여 공격하는 과정을 방해하는 Checkpoint를 Block하는 기술입니다. 사람이 본디 가지고 있는 면역기능을 그대로 이용하여 암을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지요. 인체의 면역기능을 통한 치료인 만큼 부작용이 적고 약효가 오래 간다는 커다란 장점이 있습니다. BMS사가 최초로 면역조절항암제 '예보이'를 내놓아 2013년 기준으로 1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 약이 면역조절항암제의 시대를 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표적항암제의 시장 전망은 =현재 항암제 시장은 표적항암제가 주인공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블록버스터급 표적항암제가 좀처럼 등장하지 못한 체로, 신약을 내놓는데 드는 R&D 비용만 치솟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신약 하나를 개발하는데 50억 달러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10억달러 정도의 비용이 든다는 것이 통설이었는데, 이것을 뒤엎는 분석이 나온 것입니다. 개발비용은 막대한데 비해 기존의 약을 뛰어넘는 약효를 보이는 약을 나오지 않은 것이 표적항암제 개발의 문제점입니다. 제약업계로서는 당연히 표적항암제 개발에 있어 전혀 새로운 방법론을 내놓던가 아니면 표적항암제와는 다른 개념의 새로운 항암제 개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표적항암제는 항암치료에 있어서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하겠지만, 그 주인공 자리를 계속 지켜나가기가 힘들 것이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 -면역조절항암제 개발 로드맵은 =에스티큐브의 면역조절항암제 개발은 면역학과 방사선 종양학의 접목에서 시작됩니다. 방사선에 의해 활성화된 T-cell이 스스로 암세포를 찾아 파괴하는 현상을 통해, 면역조절항암제의 표적인자, Immune Check Point를 찾아서 이를 Block하는 약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연구개발 과정은 MD 앤더슨의 방대한 데이터 및 인적, 물적 인프라를 십분 활용하여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사실 MD Anderson에는 아까 소개해드린 면역조절항암제 예보이의 개발을 가능하게 했던 세계적인 면역학자 제임스 앨리슨 박사가 있습니다. 그분도 저희 공동연구팀과 교류를 하는 학자 가운데 하나인데, 저희의 연구접근방법을 듣고 크게 관심을 보인 바 있습니다. 그분이 면역학적인 개념으로 면역조절항암제에 접근했다면 우리는 방사선 종양학을 접목한 접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병합 표적항암제 개발 로드맵은 =방사선 병합시에 크게 시너지 효과가 나는 표적항암제를 개발하는 것 또한 저희 개발 계획입니다. 방사선과 결합했을 때 어떠한 약물이 민감도가 높은지 가려내어 처음부터 방사선 치료와 병행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하는 것입니다. -에스티큐브의 방사선 병합 표적항암제는 다른 개념 인가 =네, 맞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암환자의 60%가 시도하는 굉장히 Major한 치료방법입니다. 다만 저희가 목표로 하는 약은 방사선 치료의 효과가 2, 약물의 효과가 2인데 병항치료시 4가 아니라 10의 효과를 내는 그런 약물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향후 의약품 부문에서의 예상 매출은 =라이선스 아웃 딜이라는 것이 워낙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구체적인 숫자를 말씀 드리기는 힘듭니다. 다만 면역조절항암제 같은 경우 전임상단계에서 딜 전체 규모를 기준으로 4~5000억원 정도에 거래되는 사례가 최근 몇 개 있었습니다. 표적항암제 같은 경우는 그보다는 조금 낮에 딜이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3000억원 정도입니다. 저희가 내놓는 신약물질이 얼마나 우수한지에 따라 이러한 금액보다 덜 받거나 더 받거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금액이 한꺼번에 들어 오는 것은 아닙니다. Upfront라고 해서 먼저 일정금액을 받고 각 임상단계를 거칠 때 마다 Milestone 을 받습니다. -에스티큐브의 캐쉬 카우는 =네, 에스티큐브는 로봇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사업부문에서 라이선스 아웃을 통한 수익을 창출하기 전까지는 사실 사업손실이 계속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에스티큐브는 현재 매출이 일어나고 있는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LG 로봇 청소기에 들어가는 비전보드를 납품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더욱 크게 매출을 신장 시키기 위해서 다각적인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 성공 가능성은 =최근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다국적 제약회사에 라이선스 아웃 딜을 성공 시키는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같은 바이오 기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반갑고 또 이러한 사례들이 앞으로도 계속 늘어가기를 바랍니다. 거대자본이 물려있는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해서 후보물질을 '라이선스 인' 하는 빈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바이오 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바이오 기업들에게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 마케팅/연구개발/임상시험 거점기지 확보 전략은 =에스티큐브의 R&D거점은 미국입니다. 미국에는 버지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고, MD Anderson과의 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텍사스 주에도 오피스를 두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향후 중국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홍콩법인을 설립한 바 있습니다. -에스티큐브 공동 연구팀이 4월 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 참여해서 항암제 개발방법론에 대한 발표를 한다. 어떤 의미가 있나 =에스티큐브 공동연구팀은 방사선과 병합하여 투여하는 경우 항암신약물질의 효과를 정확히 측정해 낼 수 있는 스크리닝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에스티큐브 공동연구팀만이 가진 기술력으로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방사선 병합시 시너지 효과가 나는 약물을 잡아내는 연구방법입니다. 저희는 올해부터 AACR과 같은 국제학회나 학술전문지 등을 통해 저희가 가진 연구 방법론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에스티큐브의 기술력과 신약물질에 대해 알려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번 AACR의 참여는 그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향후 비전은 =에스티큐브를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에스티큐브가 라이선스 아웃한 신약물질들이 글로벌 상업화에 성공하고, 이러한 트랙 레코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서, 에스티큐브의 신약이라면 믿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엄청난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는 항암제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그 수명을 연장시키는 약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렇게 해서 암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 아니라 '만성질환' 정도로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항암신약을 개발해내는 플랫폼으로 에스티큐브를 키워나가고자 합니다.2014-02-20 06:14:58영상뉴스팀 -
"2만원 피임제를 9만원에"…A사 가격정책 논란A다국적 제약사의 피임제가 '재판매가격 유지행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개원 산부인과업계에 따르면 A다국적 제약사는 영업현장에서 산부인과 원장들에게 일정 수준의 판매가격 유지를 권유했습니다. [현장녹취] B산부인과 원장(서울시 00산부인과): "7·8·9만원 중에서 나한테 선택하라고 했어요. 000제약사에서…." 데일리팜 취재팀이 입수한 이 피임제의 거래내역서입니다. 거래내역서에 나타난 피임제의 산부인과 공급단가는 2만 7000원 상당입니다. 당해 피임제가 비급여 임을 감안하더라도 최소 2배에서 최대 3배가량 마진 거품이 껴있습니다. B산부인과 원장은 "산부인과 불경기 타개책으로 A다국적 제약사 피임제를 5만원 수준에 환자에게 처방하고 싶어도 주변 산부인과 눈치로 그럴 수도 없는 입장"이라고 토로했습니다. 해당 다국적 제약사는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A다국적 제약사는 "영업팀에 확인한 결과, 영업현장에서 당해 제품과 관련한 어떠한 부적절한 커뮤니케이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공정거래법에서는 재판매가격 유지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 "공정거래법 29조에 재판매가격 유지행위는 제한됩니다. '사업자는 재판매가격 유지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그러하지 아니하다'라고 규정돼 있습니다. 29조를 위반하게 되면 공정거래법 31조에 시정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돼 있고요, 31조의 2를 보면 그 행위가 중대할 경우에는 과징금까지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재판매 유지행위를 한 상품의 (위반기간 동안)매출액의 총 2%까지(총한도)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급여 의약품에 대한 재판매가격 유지행위는 왜 일어나고 있을까요? [전화인터뷰] C제약사 관계자: "(일반적으로 영업사원들이)여기저기 A·B·C 요양기관 다니면서 제품을 그 정도 가격에 팔라고 (원장들에게)얘기를 하죠. 왜? 가격 차이가 나게 되면, 여기저기 불만이 나게 되면, 가격 차이 때문에 환자들이 불만이 생겨서 의원에 안 오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에 영업사원들이 '비슷한 가격대를 책정해서' 원장들에 얘기를 하죠." 비급여 의약품에 대한 재판매가격 유지행위가 만연한 현시점에서 과연 진정으로 환자를 위한 가격정책이 무엇인지 다시금 고민할 때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2-19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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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손자병법', 고국에서 완성할 것"DMPK(신약후보물질평가)분야 전문가 한용해(53) 박사가 지난 1월 귀국했다. 귀국 후 보직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단 상임컨설턴트다. 제약산업단은 국내 제약 글로벌 진출과 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꾸려진 조직이다. 美 NIH와 BMS에서 배양한 신약개발 노하우 그리고 前 재미한인제약인협회장 역임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고국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절호의 기회다. "글로벌 제약사에서 일하며 신약개발에 매진하는 것도 의미 있겠죠. 하지만 더 늦기 전에 고국으로 돌아와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연구에 일조한다면 더욱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약산업단은 제약산업지원팀, 제약전략기획팀, 제약정보팀 등 3팀으로 구성돼 있다. 제약산업지원팀에 소속된 한용해 상임컨설턴트의 주요 임무이자 역할은 말 그대로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진출과 신약개발 자문'이다. "현재 제약산업단에는 5명의 상임컨설턴트가 상주해 있습니다. 자문 분야는 R&D 기획, 라이센싱 딜, 마케팅, CMC, B/D(Business Development) 등입니다. 모든 컨설팅은 100% 무료로 진행되고, 상담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신약개발 전문가인 한용해 상임컨설턴트가 바라 본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현주소는 어떨까. 그는 "아직 세밀하게 다듬어야할 부분이 있지만 신약강국이 되기 위한 기초체력은 충분하다"고 힘 주어 말한다. 선진화된 신약개발 시스템과 노하우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로 가득찬 그의 '손자병법-제 1막 1장'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지 사뭇 궁금하다. 다음은 한용해 상임컨설턴트와의 일문일답. -그동안 경력사항에 대한 설명은 =서울대 약대에서 학사, 석사 및 박사를 마치고 일본에서 연구생활을 시작했다. 동경대 약대에서 포스트닥을 하면서 어떻게 그들이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리보다 앞서게 되었는지 알게 됐다. 그 후 미국으로 건너와 NIH에서 Visiting Fellow로서 연구생활을 이어갔고, UNC에서 연구교수로도 활동했다. 이후 신약연구에 이바지 하고 싶어서 美 BMS에 들어가 11년간 신약개발에 참여했다. BMS 재직동안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의 임원으로 활동을 겸하였으며 2011년부터 2년간 회장직을 수행했다. -진흥원 제약산업단에 입사한 특별한 이유는 =KASBP의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제약산업에 대해 보다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 기회가 될 때마다 한국의 제약사들을 직접 방문해 제약사 임원이나 연구원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한국의 제약산업 현장에서 어느 때보다 신약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격차도 실감하게 되었다. 그런 걸 보면서 글로벌 제약사에서의 신약연구도 의미 있지만 더 늦기 전에 친정집 대한민국의 제약업계에 합류해 신약연구에 일조한다면 더욱 보람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좀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한국의 신약개발에 구체적으로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진흥원 제약사업단 제약산업지원팀의 역할은 =진흥원 제약산업단에는 3개의 팀(제약전략기획팀, 제약산업지원팀, 제약정보팀)이 있는데 제약산업지원팀 상임컨설턴트의 역할을 맡고 있다. 작년 7월부터 팀이 만들어졌고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 13명이 한국제약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고하고 계시다. 구체적으로는 저처럼 한국에 상주하면서 컨설팅을 해줄 수 있는 해외제약전문가들을 국내로 유치하는 일을 하고 세계 곳곳에 계시는 제약전문가들을 발굴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그분들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전문가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해 국내 제약산업과 연계해 주는 업무도 하고 있다. 그 결과로 5명의 상주컨설턴트를 확보해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자문하고 있다. 작년에 2번의 신약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해 글로벌기업에서 이루어지는 신약개발의 실제 모습을 국내에 소개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또 해외 제약전문가 83명을 선발해 데이터베이스화해 현재 기업들이 컨설팅 서비스를 받고 있다. -한용해 박사님의 업무 포지션은 =크게 두 가지다. 제 전공분야는 ADME & PK 분야다. 약효가 있어 보이는 신약후보물질을 생체에 투여하였을 때 체내로 어떻게 흡수되고 몸 안 어디에서 어떻게 있다가 빠져나가는지를 추적하는 것이다. 이는 신약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 한국의 제약사에는 이런 분야의 전공자들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한국의 제약사들이 이 분야에서 겪는 이슈들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두번째는 네트워킹이다. 그동안 재미한인제약인협회 활동을 통해 얻게 된 전문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여 국내의 기업들과 연계해 주는 일을 하게 된다. 해외의 전문가들을 국내로 초청, 심포지엄이나 워크샵을 개최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들을 기획하는 일에 참여한다. -컨설팅 서비스는 어떻게 받을 수 있나 =이 컨설팅 서비스는 100% 무료다. 비용에 대한 제약사들의 부담이 없는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제약기업 또는 연구기관(대학 포함)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5명의 상임컨설턴트들에게 업무가 분장된다. 온라인 접수뿐만 아니라 진흥원 제약산업단으로 직접 전화를 하거나 내방해도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5명의 상임컨설턴트들이 직접 제약사로 컨설팅을 나가기도 한다. 언제든지 환영이니 많은 참여와 활용 당부 드린다. 컨설팅 분야는 R&D 기획, 라이센싱 딜, 마케팅, CMC업무, B/D업무(Business Development) 등이다. -그동안의 업무소감은 =친정집에 돌아온 것 같아 너무 마음이 편하다. 한국에서 교육받고 성장한 연구자로서 국내의 신약개발을 위해 돌아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처럼 한국의 신약개발을 위해 일할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나 기쁘다. 진흥원이나 정부기관에 속해 있는 분들 나로서는 연구생활의 새로운 장이 열린 셈이니 보람있는 일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동료 컨설턴트는 물론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가며 제약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많이 해보고 싶다. -해외의 경우도 제약산업단과 같은 기관이 있나 =일본과 중국의 경우에는 그 나라의 제약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처럼 직접 전문가들을 유치하여 기업들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그것도 무료로 제공하는 일은 아직 없다. 보건복지부나 진흥원으로서는 획기적이고 특색있는 시도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기업들에게 구체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은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을 하곤 한다. 그리고 많이들 회의적인 시각으로 한국의 제약산업을 평가하고 있다. 한국 제약사들의 연구원들은 근면하고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다. 글로벌 기업에 비해 연구비 규모나 연구원 수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소수정예로 전문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적으로 매달린다면 얼마든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실제로 이미 많은 제약사들이 성과를 올리고 착실히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머지않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제약기업들의 기초체력 배양을 위한 민관합동 전략은 =포괄적으로 말씀드리겠다. 정부차원에서 제약기업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예산 지원을 통해 해외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저희 같은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분들을 유치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업들은 정부의 정책지원을 잘 활용하여 각 기업들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연구력을 집중하면서 투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 과정에서 신속하게 글로벌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며 관련된 정보들을 빨리 확보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향후 계획과 포부 그리고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로드맵은 =이미 동료 컨설턴트 분들이 열심히 활동하면서 구체적으로 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저 역시 기업의 연구자들을 열심히 만나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접해보고 도움을 줄 방안을 많이 찾아볼 생각이다. 필요할 경우 경영진들을 만나 건의를 드리는 일도 적극적으로 해보고 싶다. 한국의 큰 회사들 벌써부터 기업에 계신 분들로부터 만나자고 연락이 많이 오고 있다. 기대감이 큰 것 같아 부담스럽긴 하지만 배운다는 자세로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들어가며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 그동안 해외에서 연구하며 경험한 것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하고 국내의 기업들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국내 제약사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이를 빨리 충족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하면 관련된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일도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그동안 해외에서 연구하며 경험한 것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하고 국내의 기업들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국내 제약사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이를 빨리 충족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하면 관련된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일도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앞으로 더 많은 해외전문가들이 귀국하여 국내에서의 신약개발에 헌신하는 사례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2014-02-18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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