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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전쟁 벌인 문전약국들 "신사협정 맺자"고질적인 호객 행위 경쟁으로 볼썽사나운 고발전까지 벌였던 한양대병원 문전약국들이 신사협정을 맺기로 했습니다. 이들 문전약국은 지역약사회와 보건소가 제2, 제3의 행정처분을 예고하자 더 이상의 호객 경쟁을 벌이지 않기로 약속 했습니다.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성동구보건소는 대한약사회가 호객 행위가 심각하다며 처벌을 요청한 A약국을 고발할 예정입니다. 보건소는 "민원을 제기한 A약국에 대해 조사한 결과, 소비자 및 환자유치를 위해 호객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되어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대한약사회에 알려 왔습니다. 보건소는 아울러 A약국이 똑같은 호객 행위를 한다고 지목해 민원을 제기한 B약국에 대해서도 조만간 행정처분을 통보할 계획입니다. 성동구약사회도 호객 행위를 계속할 경우 약사회가 직접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양호 회장/성동구약사회] "계속해서 호객하면 약사회 차원에서 계속적으로 보건소에 고발하겠습니다." 이들 약국은 약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호객 행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약사회는 급기야 지난 11일 현장으로 직원을 보내 증거자료 확보에 나섰지만 호객 행위는 요지부동입니다. '약'이라는 글자가 적힌 옷을 입은 약국 직원들이 차량과 환자를 향해 손짓하며 자기 약국으로 유인합니다. 약사회 직원이 호객 행위 장면을 카메라에 담자 약국 직원이 거칠게 항의합니다.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에게도 민감하게 반응 했습니다. [현장 녹취 : A약국 직원] "왜 찍어요? 왜 우리 약국만 찍냐구?" 취재가 계속되자 호객 경쟁을 벌였던 양측 약국의 대표약사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습니다. [현장 녹취 : A약국과 B약국 약사 대화] B약국 약사 "(약국이)들어오고 나서 그 전과 후에 (호객 행위가)어떻게 됐냐구요?" A약국 약사 "과거 얘기하지 말고 그건 그거고. 앞으로 편하게 잘 지냅시다. 편하게 만나서 소주 한잔 할 수도 있는거고" 1분50초부터 양측은 호객 행위를 중지하자고 제안했지만 그 동안 쌓인 앙금은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현장 녹취 : A약국과 B약국 약사 대화] B약국 약사 "믿어도 되냐구요? 몇 번씩 서로 이것 좀 고치자 얘기를 했었고 지금까지 계속 (호객행위를)해 왔잖아요" A약국 약사 "그러니까 제가 제시를 하잖아요. 그렇게 하자고" B약국 약사 "믿어도 된다는 말이에요? 지금" A약국 약사 "나도 선생님 믿을테니까 선생님께서도 저를 좀 믿어주시고" 약사들이 수습에 나서면서 호객 행위는 중단 됐습니다. 입었던 약 글자 조끼도 벗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6-13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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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 글로벌진출 후원자 '美 한인제약인'[재미한인제약인협회 춘계 심포지엄] 미국 내 신약개발 동향과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 방향성을 모색한 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이 집중됩니다. 재미한인제약인협회(회장 한용해)는 지난 7·8일(현지시간) 양일에 걸쳐 2013 춘계 심포지엄을 뉴저지 에디슨 쉐라톤호텔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미한인제약인협회원과 안국약품 어진 사장, 유한양행 박명용 이사, JW중외홀딩스 방한성 미국 지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재미한인제약인협회 한용해 회장은 "심포지엄의 목적은 신약개발 분야의 새로운 이슈와 트렌드를 집중 조망함은 물론 회원과 국내 제약기업 간 정보 네트워킹을 형성하는데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양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차세대 항암제 개발-노바티스 김선규 연구원 ▲바이오마커 스크리닝-헥켄삭대 서 스테판 박사 ▲바이오시밀러 동향-박스터 김민규 박사 ▲난용성 약물의 제제설계-로슈 최덕순 박사 ▲임상개발 전략-노바티스 송동원 박사 ▲CRO 선택 기준- 렉산 파마슈티컬 김덕중 박사 ▲FDA 심사업무-FDA 강길종 박사 등 12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펼쳤습니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CRO' 분야가 주목받았습니다.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노바티스 김선규 연구원은 '2D 관점'이 아닌 '3D 접근법'에 주목했습니다. 항암제 개발에 있어 3D 접근법은 지금까지의 정보와 기술에 제약사의 연구개발 사명감이 접목된 연구기법입니다. 김 연구원은 "기존의 항암제 개발이 암을 치료하는 약물 개발에 편중됐다면 노바티스의 차세대 항암제 개발은 암의 근본 발병 원인을 연구하고 사전에 차단하는 연구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바티스의 이 같은 노력은 하버드와 MIT와의 산학연구와 셀라인 '재조합' 기술개발 분야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바이오시밀러의 잠재적 성장가능성을 역설한 박스터 김민규 박사의 발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김 박사는 "현재 200조원 외형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향후 10년 내 30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시장형성은 오리지널과 시밀러, 베타 등으로 확실한 '삼두마차' 체제로 나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 박사는 또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내 성공적 안착 가격은 오리지널 대비 3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직 FDA의 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은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정부 차원의 규제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현재 버지니아주는 약사의 바이오시밀러 대체조제 불가 입법안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렉산 파마 김덕중 박사는 CRO의 선정 기준과 관리 방안에 대해 명쾌한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김 박사가 제시한 CRO 선정·관리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정기준 -3개 이상의 CRO에서 '비용·시간·기간'에 대한 예상 견적서를 받아라 -선정할 CRO들의 기존 이력사항을 검토하라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Intellectual Property Right를 독점하라 -사고 발생시 비용지불을 일단 중지하라 -반드시 오프라인으로 만나라 *관리기준 -프로젝트 타임라인을 계약서에 명시하라 -Regular Telecomconference를 활용하라 -이메일 프로파일링을 하라. -동물실험 그룹디자인은 2그룹 이상 진행하라(약물사고 또는 안정성의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 심포지엄에 참석한 국내 제약 관계자들의 반응도 좋았습니다. 2년째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있는 안국약품 어진 사장은 "글로벌 제약 트렌드와 다양한 학술·마케팅·연구동향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정보의 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유한양행 박명용 이사도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둔 제약사라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확보와 정보 교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1년 창립된 재미한인제약인협회는 신약개발·임상·바이오·FDA 등 미국 내 제약 관련 업종 종사 전문인력 8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한양행·한미약품·대웅제약·녹십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국내 10여개 제약사와 공공기관이 행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저지에서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6-12 06:35:00영상뉴스팀 -
꿈의 신약 'EPO'…국내 선두주자 어디?만성신부전증·암환자 등의 빈혈치료제로 쓰이는 EPO(Erythropoietin). EPO는 1g당 6억원을 호가해 '꿈의 신약' 또는 '다이아몬드 보다 비싼 약물'이라는 별칭을 가진 바이오의약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EPO 1g으로 만들 수 있는 제품은 약 100만시린지 정도입니다. 특히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또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미래전략을 구상 중인 제약사라면 반드시 정복해야 할 분야라는 것이 업계 시각입니다. [인터뷰] 명문제약 이송일 연구원: "EPO는 일단은 바이오하는 기업에서는 기본적으로 대부분 하거든요. 이것을 기반으로 해서 2세대 EPO를 개발하면 몇년 후면 특허가 만료되기 때문에 그 시기를 맞춰서 나오면 시장성이 있죠." 글로벌 EPO 시장 규모는 13조원에 달하며, 이중 암젠이 1/2 가량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CJ제일제당 '에포카인주'가 리딩품목입니다. 1998년 출시된 에포카인주는 순수 국내기술력으로 개발된 EPO제제로, 마케팅 타겟지역은 베트남·베네수엘라 등 동남아·남미 12개국입니다. 연간 수출실적은 70억원 상당이며, 국내 마케팅 포지션은 200~300억원대에 달합니다. LG생명과학 '에스포젠주'는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27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에스포젠주의 최근 3년 간 수출실적은 94억(2010년)·83억(2011년)·128억원입니다. 국내 평균 매출은 83억원 정도입니다. 동아제약 '에포론주'는 '7(국내):3(수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에포론주의 2010·2011·2012년도 실적은 41억·35억·35억원입니다. 한편 1000억원대 외형의 국내 EPO시장에서는 암젠·CJ·LG생명과학 등 6개 제약사가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명문제약도 조만간 천연형 EPO를 시장에 내 놓을 계획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6-11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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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 저성장기 진입…"중국에 밀렸다"국내 제약산업이 저성장 국면에 돌입했음을 나타내는 경제지표들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데일리팜은 보건산업정보통계센터 '국가별 제약기업 경영성과'를 토대로 제약 선진국과 파머징마켓 매출 증가추이를 살펴봤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매출액 증가율은 2.8%로 2010년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간 주요 국가별 제약기업 매출액 증가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 7.4%(2010년)→5.1%(2011년)→2.8%(2012년) 중국: 21.9%(2010년)→-3.7%(2011년)→4.7%(2012년) 미국: 22.6%(2010년)→6.5%(2011년)→-1.8%(2012년) 유럽: 12.6%(2010년)→5.1%(2011년)→3.4%(2012년) 이스라엘: 14.8%(2010년)→14.4%(2011년)→10.7%(2012년)」 이스라엘의 매출액 증가율은 10.4%로 분석대상국 중 가장 높았으며 이는 제네릭 소비증가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이스라엘 1위 제약기업 테바의 신규 제네릭 28개 제품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 런칭된 점도 매출액 증가원인입니다. 수익성의 지표 '영업이익률'도 최하위권입니다. 2012년도 주요국 영업이익률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8.6%, 이스라엘 14.5%, 중국 21.2%, 유럽 21.9, 미국 26.1%입니다.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률로 본다면 선진국·파머징마켓 모두 성장성은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익성을 거두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영업이익률은 선진국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며, 2010년 이후 매년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영업이익률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은 선진국 대비 높은 매출원가율에 있습니다. 한국 제약기업의 최근 3년 간 매출원가율은 54.6%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매출 원가율이 가장 낮은 중국과는 2배 이상의 차이가 납니다. 한편 인도·중국 등 파머징국가들은 미국 등 선진제약시장에 대한 전략적 제네릭 육성으로 틈새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6-10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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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사보조원, 제도권 진입 현실화 되나박근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이 구체화 되면서 보건의료분야 직능의 분화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고용율 70% 달성'이라는 지상과제 수행을 위해 약사보조원(PT, Pharmacy Technicians), 의사보조사(PA, Physician Assistants)를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큰 직종에 포함시켜 규제를 완화할 계획입니다. 이 같은 정책 방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작성한 '일자리 창출 가능 해외 직업 연구'라는 보고서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보고서는 일자리 창출 가능 직업으로 약사보조원과 의사보조사를 제시했습니다. 보고서는 미국의 경우 약사보조원은 약사의 감독 아래 조제 보조, 환자정보 기록, 보험청구, 약품 재고 및 관리 등의 업무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약사보조원은 2010년 기준으로 33만4000명으로 연봉은 2만8940달러(2011년 기준)를 받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약사보조원은 미국에서 규모가 큰 직업"이라며 2020년까지 16만6300개의 일자리를 창출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 했습니다. 국내 현황과 관련해서 보고서는 "공식적으로 없는 직업이지만 일부 대형약국이나 종합병원에서는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했습니다. 의사보조사도 일자리 창출이 큰 직업으로 제시 됐습니다. 해외에서 의사보조사는 의사에게 업무를 위임 받아 진단, 치료, 예방보건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8만4000명(2010년 기준)이 이 직업을 갖고 있으며 연봉으로 8만8660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향후 10년간 미국에서 이 직업이 4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 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국내에서도 1000명 가까이 의사보조사가 활동하고 있다"고 언급 했습니다. 보고서는 두 직업을 규제완화를 통한 정부지원형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국무회의를 통해 고용노동부 주도로 새로운 직업 발굴 TF를 운영하며 미래 유망직업 500개를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의료계와 약사회의 강한 반발과 논란이 예상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6-07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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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당할 순 없다"…약국끼리 호객 고발대형병원 앞 약국들이 서로 고발전을 벌이며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환자 호객행위로 처벌 위기에 처한 문전약국이 인근 약국의 호객 행위를 문제 삼으며 보건소에 처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근 대한약사회가 호객 행위를 직접 조사해 관할 보건소에 협조공문까지 보내 처벌을 요청한 약국이 '나만 당할 순 없다'며 맞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해당 약국은 데일리팜에 자신들이 찍은 호객 영상까지 보내왔습니다. 영상에는 한 약국의 주차 직원들이 차량을 유도하는 모습과 환자에게 접근해 약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해당 약국은 상대 약국이 고발한 주체라며 단정적인 주장까지 폈습니다. [녹취 : 고발 영상을 찍은 약국 관계자] "자꾸 이런식으로 저기서(고발)하면. 다른 약국에서 했다면 저희도 (고발)안 하려고 했어요. 근데 우리 (호객행위)꺼만 찍어 놨어요." 고발 당한 약국은 황당하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 고발 당한 약국 약사] "제대로 (약사회와 보건소가)단속을 했었으면 지금 이런 상황까지 안 온단 말이에요. OO약국이 계속 했으니까 우리는 계속 당하는 입장이잖아요." 이 지역 호객행위가 극심해진 이유는 복합적입니다. 2년전 도매업체 부지에 약국이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처방전 쟁탈전이 벌어졌습니다. 최근에는 한 약국이 재건축 문제로 경쟁구도에서 빠지자 나머지 약국들이 처방전 확보에 나선 것입니다. 지역약사회는 한양대병원 문전약국에 고발 엄포까지 놓으며 중재에 나섰지만 호객행위는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성동구약사회 관계자는 "문전약국이 호객 경쟁을 멈추지 않으면 약사회 차원에서 직접 고발할 계획"이라며 사태 흐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역시 고발이 접수된 약국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약사법 위반 소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6-04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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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공부하는 '을', 영업사원이 되어본 하루요즘 세상에 갑을 논쟁이 한창입니다. 밀어넣기, 실적압박 이런 이야기는 이미 제약업계에선 오래된 래퍼토리죠. 의사와 약사 앞에선 '을'이 될 수 밖에 없는 영업사원의 일상을 영상뉴스팀 노병철 기자가 체험해 봤습니다. [영상뉴스팀]2013-06-03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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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더운 친구 '데팜'아 생일 축하해[오프닝 멘트] "창간 축하합니다. 창간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데일리팜, 창간 축하합니다." 데일리팜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데일리팜이 창간 14돌을 맞아 애독자 여러분들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달 받았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데일리팜의 이미지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 함께 보실까요? [내레이션] 먼저 의약사 독자분들이 보내 온 메시지부터 살펴볼까요? 충청남도의사회 송후빈 회장은 "데일리팜은 좌우가 있는 언론이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정론을 지키니까."라고 표현을 해주셨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이준 약사는 "데일리팜은 중독이다. 매일 아침 보고도 1시간에 한번 또 들어가게 만드니까."라고 적어 주셨내요, 고양시 자연과건강약국 이지현 약사는 "데일리팜은 '센스'다. 센스있게 정보도 잘 주고 기사도 잘 쓰니까."라는 카톡 메시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다음은 제약사와 도매업체에서 보내 온 카톡 메시지입니다. 대웅제약 주연정 주임은 애니팡을 즐겨하시는 것 같아요. "데일리팜은 애니팡이다. 속보가 콤보로 팡팡 터지니까."라며 데일리팜을 애니팡으로 표현해 주셨내요. 유유제약 유원상 상무는 "데일리팜은 나의 제약 슈퍼데이터베이스다. 다양한 빅데이터들이 많이 있으니까."라는 카톡 문자를 추성욱 삼원약품 대표는 "데일리팜은 '모닝커피'다. 이른 아침 나의 모닝커피와 항상 함께하는 약업계 정보통이니까."라고 표현해 주셨습니다. BMS 대외협력부 배명수 전무는 "데일리팜은 필수의약품이다. 환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의약품과 같이, 데일리팜도 제약업계 종사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매체이기 때문이다."라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식약청을 비롯한 우리 공무원 독자들의 카톡 메시지도 기대되는 데요, 보건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 맹호영 과장은 "데일리팜은 다락방이다. 필요한 자료를 쌓아놓는 공간이니까."라는 카톡을 건보공단 김영응 부장과 식약처 안만호 부대변인은 데일리팜을 애인으로 표현해 주신점이 이색적인데요, 김영응 부장은 "데일리팜은 애인이다. 늘 그 속을 궁금하게 만드니까."라는 표현을 안만호 부대변인은 "데일리팜은 옛 애인이다. 궁금해서 들여다보고 싶다."라고 카톡 문자를 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소리죠. 심평원 이병일 실장은 "데일리팜은 설날 까치다. 새롭고 좋은 소식을 주니까."라며 데일리팜을 굿 뉴스 전도사로 비유해 주셨습니다. [클로징 멘트] 네, 지금까지 애독자 여러분이 보내 주신 카톡 메시지를 종합해 보면 "데일리팜은 미더운 친구다. 왜냐하면 언제나 다양한 정보로 독자들의 니즈를 채워주니까"로 함축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독자 여러분들이 보내 주신 카톡 성원만큼 데일리팜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애독자 카카오톡 메시지] 충청남도의사회 송후빈 회장: 데일리팜은 좌우가 있는 언론이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정론을 지키니까.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이준 약사: 데일리팜은 중독이다. 매일 아침 보고도 1시간에 한번 또 들어가게 만드니까. 이지현 약사: 데일리팜은 센스다. 센스있게 정보도 잘 주고 기사도 잘 쓰니까. 뚝도시장약국 김지은 근무약사: 데일리팜은 쉼터다. 약사들이 편하게 들어가 정보도 얻고 휴식의 시간을 주니까.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이찬욱 부회장: 데일리팜은 소화제다. 묵은 체증을 뻥 뚫어주니까. 대한병원협회 홍보실 김완배 실장: 데일리팜은 수도꼭지다. 호수를 틀면 물이 콸콸 쏟아져 나오듯 데일리팜을 접속하면 정보가 쏟아져 나오니까. 서울시약사회 윤승천 홍보이사: 데일리팜은 출근길이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맨 먼저 데일리팜 기사를 보니까. 서울시약사회 홍성광 제약유통이사: 데일리팜은 박카스다. 안보면 피곤하니까. 제주 메디칼약국 오원식 약사: 데일리팜은 무지개다. 광고성 기사나 자극성 소재도 없지 않지만 약사공론이나 약업신문, 약국신문 등에서 다루지 못하는 기사들도 데일리팜에서 잘 집어 내니까. 분당서울대병원 박근태 간호사: 데일리팜은 SNS다. 새로운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해준다. 대웅제약 주연정 주임: 데일리팜은 애니팡이다. 속보가 콤보로 팡팡 터지니까. 유유제약 유원상 상무: 데일리팜은 나의 제약 슈퍼데이터베이스다. 다양한 빅데이터들이 많이 있으니까. 추성욱 삼원약품 대표: 데일리팜은 모닝커피다. 이른 아침 나의 모닝커피와 항상 함께하는 약업계 정보통이니까. BMS 대외협력부 배명수 전무: 데일리팜은 필수의약품이다. 환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의약품과 같이, 데일리팜도 제약업계 종사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매체이기 때문이다. JW중외제약 김미화 사원 : 데일리팜은 김밥에 단무지다. 김밥에 단무지가 빠지면 김밥이 아니듯 제약업계에 데일리팜이 빠질수는 없기 때문에. 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즈 박인앙 부장 : 데일리팜은 개척자다. 항상 도전하며 새로움을 추구하니까. 안소영국제특허법률사무소 안소영 변리사 : 데일리팜은 LTE다. 가장 빠르니까. 아스트라제네카 RA팀 한주연 팀장 : 데일리팜은 약업계의 메신저다. 모든 뉴스가 신속하고, 정확하며, 그리고 끌리니까. 바이엘 마켓액세스 박판열: 데일리팜은 제약업계의 교과서다. 항상 보고 참고하고 공부하게 된다. 애보트 의약품사업부 황세은 이사: 데일리팜은 아침시간의 터닝포인트이다. 왜냐하면 모닝 커피를 즐기며 데일리팜의 기사를 읽는 아침의 여유가, 데일리팜 사이트를 닫는 순간 밀려드는 일상의 업무로 전쟁이 시작되니까. 아스텔라스 장준희 차장 : 데일리팜은 냉수다. 아침 세수처럼 정신을 깨워준다. 보건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 맹호영 과장: 데일리팜은 다락방이다. 필요한 자료를 쌓아놓는 공간이니까. 김영응 건강보험공단 부장: 데일리팜은 애인이다. 늘 그 속을 궁금하게 만드니까. 이병일 심사평가원 실장: 데일리팜은 설날 까치다. 새롭고 좋은 소식을 주니까. 식약처 안만호 부대변인 : 데일리팜은 옛 애인이다. 궁금해서 들여다보고 싶다. 보건복지부 모두순 사무관 : 데일리팜은 모닝콜이다. 아침에 눈 뜨면 제일 먼저 보는 신문이니까. 송재동 심사평가원 실장 : 데일리팜은 약방의 감초다. 약에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언론이니까. 김훈택 건강보험공단 약가관리부장: 데일리팜은 친구다. 늘 가까이 있으니까. 국회 정인옥 비서관 : 데일리팜은 티슈다. 보건의료분야를 청결한 마음으로 밝게 해줄 수 있는 매체니까. 국가검정센터 유태무 센터장 : 데일리팜은 백신이다. 백신처럼 정책에 대한 선제대응을 한다.2013-06-01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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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부동산은 돈줄" 억 단위 권리금 장사취재 과정에서 알게 된 부동산 컨설팅 관계자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녹취 : 부동산컨설팅 관계자] "혹시 병원쪽에 개원하려고 아시는 분 좀 없으세요?" 수도권의 한 대형병원 앞 약국 자리가 계약 됐는데 의원 유치가 필요하다는 요지였습니다. 그는 은밀한 제안도 했습니다. [녹취 : 부동산컨설팅 관계자] "내과나 이비인후과는 약국에서 월세를 지원해줘요. (의원은)보증금 정도만 가지고 들어오시면 돼요. (월세가)440만원 정도 되는데 내과 같은 경우에는 월세 다 지원해준다고 하니까…." 의료기관 임대료를 약국에게 대납 시키는 관행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 된 지 오래입니다. 일부 의료기관은 처방전 수에 따라 일정 비율의 리베이트를 약국에 요구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부동산업계가 약국을 돈줄로 보는 인식이 팽배해 있습니다. 최근 아산병원 셔틀버스 운행으로 '처방전 몰아주기' 논란이 된 잠실나루역 인근 상가입니다. 이 상가 점포는 약국자리로 동이 났습니다. 6평짜리 1칸 기준으로 권리금이 2억원을 호가 했는데 최근에는 2억 5000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이 상가는 3칸짜리, 2칸짜리 점포가 약국자리가 계약되더니 최근에는 2칸이 더 계약 됐습니다. 권리금만 15억원을 쏟아 부은 겁니다. 최근 약국자리로 매매한 경험이 있는 중개업소는 기자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놓습니다. [녹취 : 상가부동산 관계자] "여기는 (약국자리로)나갔어요. 내가 다른 걸 또 소개해 줄테니까…." 상가의 한 업주는 "일부 점포는 권리금이 수천만원에 불과했지만 약국자리로 주목 받으면서 몇 배나 더 많은 권리금을 챙겼다"고 말했습니다. 권리금 거품은 약국의 과도한 경쟁과 부동산업자의 상술이 뒤섞여 만든 결과라는 지적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5-31 05:49: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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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호객 극성 약국 처벌해 달라"호객 행위를 한 약국을 대한약사회가 처벌해 달라고 관할 보건소에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일선 약국의 호객 문제에 직접적으로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취재했습니다. 도매업체의 약국 부지 매입으로 논란이 됐던 한양대학교 병원 후문 약국가입니다. 건물주인 보덕메디팜과 약사가 임대차계약을 맺고 새 약국이 들어선 것은 지난 2011년 말. 문제는 이 약국이 들어서면서 호객 행위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성동구보건소와 지역약사회의 계도 요청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지역의 한 약사가 이 문제를 대한약사회에 진정하면서 약사회 차원의 조사가 진행 됐습니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이 약국의 호객 행위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사회는 영상 증거 자료를 확보해 성동구보건소에 제출했습니다. [녹취 : 대한약사회 관계자] "(호객 행위가)약사법 위반으로 사료되는바 조사해 주고 조사 결과에 따른 처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죠." 취재팀이 보건소에 제출한 영상 자료를 확보 했습니다. 약국의 직원이 병원에서 내려오는 차량을 향해 수신호를 보내며 자기 약국으로 유도합니다. 셔틀버스에서 내리는 환자들에게 말을 걸거나 호객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성동구보건소는 약사법 위반 여부를 검토해 처분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 성동구보건소 관계자] "저희도 (조사를)나가보고 했거든요. (약국에)얘기를 했었어요. (대한약사회에서 공문이)왔으니까 검토해봐서 처리를 해야죠." 지역약사회도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벌여 호객 행위 근절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5-29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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