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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56% "가정산소치료 처방기간 늘려야"복지부가 지난해 11월부터 가정산소치료 급여비를 환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대상자의 56%가 현행 3개월의 처방기간이 지나치게 짧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COPD) 등에게 필수적인 산소치료는 입원치료의 경우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 지난해 11월부터는 가정산소치료 환자에게도 공단이 매달 9만6,000원을 지급하고 이 금액을 환자가 산소치료기 업체 등에 주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27일 건강보험공단이 지난 5월 가정산소치료 급여비 지급대상자 6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56.3%인 361명이 현행 3개월로 된 처방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처방기간이 적당하다고 응답한 환자는 251명으로 39.1%에 불과했으며 기타 의견이 4.5%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적합한 처방기간으로 6개월을 꼽은 응답자가 241명으로 66.7%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으며 12개월도 82명으로 22.7%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처방전 발행의사가 호흡기전문의로 한정돼 종합병원 이상급에 환자가 집중되면서 3개월 마다 병원을 찾는데 따른 불편함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인된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 641명 가운데 260명이 종합전문병원을, 361명이 종합병원을 이용하는 등 전체의 96.8%가 3달마다 처방전을 받기 위해 종합병원 이상급을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는 19명으로 2.9%에 그쳤으며 인근 의원에서 처방전을 받는다는 환자는 1명에 불과한 것으로 환자 편의를 위한 처방전 발급 가능의사의 범위를 넓히는 방안이 고려돼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2007-07-27 17:17:14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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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약, 소년·소녀가장에 위로금 전달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이병준)는 지난 27일 관내 한 레스토랑에서 임원 모임을 갖고, 소년·소녀 가장에게 매달 5만원씩 일년간 지원키로 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이날 모임에 소년·소녀 가장들을 함께 초청, 점심식사를 나누며 위로금을 전달했다. 정희선 부회장은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지금 어렵고 힘든 역경을 이겨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생활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이병준 회장을 비롯, 정희선·김선자 부회장, 김미숙 여약사위원 및 관내 사회복지사,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2007-07-27 15:49:56한승우 -
SK케미칼 "특정 제약사와 M&A추진 안해"SK케미칼이 3,000억대 제약사와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SK케미칼은 27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국내 제약회사 인수추진 보도와 관련 특정회사와 협상중이거나 진행중인 사항이 없다"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번 답변은 금융감독원이 조회 공시요구에 따라 이뤄졌다. 그러나 지난 26일 신승권 대표가 직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3,000억대 제약사와 M&A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인수합병과 관련한 사실 진위 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SK케미칼 신승권 대표는 26일 연매출 3,000억대 규모의 제약사와 M&A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이 문제가 업계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2007-07-27 14:37:4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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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제, 가난한 이들의 건강권 위협"보건의료단체연합 등 1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의료급여개혁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지난 6월26일 공개질의한 내용에 대한 복지부의 회신(7월20일)과 관련 "궁색한 변명일 뿐"이라고 맹비판했다. 공동행동은 27일 의료급여 재정증가의 주 원인으로 의료급여환자의 '도덕적 해이'만을 강조한데 대해 복지부가 "수급자와 공급자, 정부의 관리시스템에 모두 문제가 있다"고 답변했지만, "주요 원인은 공급자와 정부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공동행동은 또 공급자의 직간접적인 과다한 의료이용 유발행위에 대해 복지부가 진료비 및 현지조사, 자격관리시스템을 통한 관리를 제시했지만, 이 역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공동행동은 "건강보험 환자와 마찬가지로 의료급여 환자도 행위별수가제 하에서 벌어지는 공급자간 과다한 시장경쟁 때문"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가체계의 개선과 주치의 제도 등 1차 의료 강화 방안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료급여 본인부담 신설로 인해 필수적인 의료이용 억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복지부가 "본인부담상한제와 보상급제, 선택병의원제, 사례관리 등을 통해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지만, "이는 너무 안일하게 판단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공동행동은 "파스를 실질적으로 전면 비급화한 정책의 보완책에 대해 정부에서는 파스를 전면 비급여화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실상은 전면 비급화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의료급여제도 개정이 실제로 가난한 이들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만성질환자의 의료접근권 강화 방안으로 정부는 취약계층의 의료접근권을 제고하기 위해 도시형 보건지소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맞춤형 방문 보건사업을 확대해 직접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지만, 도시형 보건지소 확충계획의 포기와 보건지소의 서비스 질 제고 정책도 정체 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공동행동은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정부의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면서 "결국 상황을 호전시키는 것은 우리의 투쟁임을 다시 절실히 느낀다"고 역설했다.2007-07-27 14:35:1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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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월간 전자소식지 첫 발간부산식약청(청장 김영찬)은 8월부터 전자 월간 종합소식지 'Food & Drug Focus'를 발간한다. 소식지는 2~3쪽 분량으로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발간되며 8월 첫 호는 30일 전자메일로 발송될 예정이다. 소식지에는 각종 워크숍, 민원설명회, 캠페인 등 부서별 주요행사 뿐만 아니라 시사성 있는 식·의약품 정보가 선별 수록된다. 소식지 구독을 원하는 업체나 개인은 운영지원팀에 신청하면 전자메일로 매월 소식지를 받아 볼 수 있다.2007-07-27 13:53:48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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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대 서영거 교수, 22대 학장 정식취임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22대 학장에 서영거 교수가 정식 취임했다. 서울약대는 27일 약대 대강당에서 '학장 이·취임식'을 열고, 전임 학장인 이승기 교수의 임기를 마무리 짓는 한편, 서영거 교수의 임기 시작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취임한 서영거 교수는 "학장 취임이 개인적으로는 영광일 수 있지만, 시기적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내 약계 전반에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들을 육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사한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한·미 FTA, 약대 6년제 등 서울약대가 주도해야 할 부분이 산적해 있다"며 "교육과 연구라는 두가지 큰 명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취임식에는 이혜식 서울약대 총동문회 명예회장을 비롯, 서울약대 교수·약대생 100여명이 참석했다.2007-07-27 13:34:55한승우 -
'노바스크-디오반' 복합제, 특허등록 거부'노바스크'와 '디오반' 복합제인 ‘ 엑스포지’의 특허등록이 또 다시 거부됐다. 특허법원 5부(재판장 이기택 부장판사)는 노바티스가 제기한 특허등록 거절결정 취소청구 소송에 대해 “진보성이 없다”면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발사르탄’과 ‘암로디핀’에 대한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비교연구 논문인 비교대상 발명과 비교, “현저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할 수 없다”면서 “출원발명 전부에 대해 특허등록이 거절돼야 하고, (특허심판원의) 심결은 적법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출원인이 제출한 출원이후의 실험자료에 의하더라도 청구범위의 예상 가능한 모든 조성비에서 비교대상발명에 비해 현저한 효과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노바티스는 특허심판원이 지난 2005년 6월 ‘발사르탄 및 칼슘채널차단제의 항고혈압 병용제제’(엑스포지)의 특허등록을 거절하자, 지난해 12월 심결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특허법원에 제기했었다.2007-07-27 12:29:17최은택 -
내과·신경정신과 처방 1포에 조제해도 될까동일인이 가져온 내과와 신경정신과 의원의 처방전을 약 1포에 함께 조제할 수 있을까. 답은 '먼저 의사에 문의하라'이다.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 J약국에서는 한 환자가 이같은 요구를 해와 당황했다. 26일 J약국 C약사에 따르면, 60대 후반의 여성환자가 최근 내과와 신경정신과 의원의 처방전을 가져와, 복용이 번거롭다며 한 봉지에 알약을 합쳐서 조제해달라고 요구했다는 것. 내과에서 받아온 처방전에는 협압약과 당뇨약이, 신경정신과의 처방전에는 리스페달과 시프람 등 항우울제 성분의 향정약이었다. C약사는 병용금기 약물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지만, 일단 각각의 처방전대로 조제를 해서 환자를 돌려보냈다. 그러나, 곧이어 담석수술을 받은 다른 환자도 내과와 외과의 처방전을 들고 와 한 개의 약포지에 섞어서 조제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유사한 사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C약사는 동일인이 가져온 2개 이상의 처방전을 한꺼번에 조제할 수 있는지 궁금해 대한약사회 등에 질의를 했다. 복지부는 이에 대해 의심처방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환자의 안전과 약화사고시 약사의 책임을 면하기 위해서도 처방을 한 각각의 의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사가 병용해도 괜찮다는 답변이 필요하고, 제제학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한다”면서 “자칫 약물간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고, 알약의 첨가제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사법상 복수처방에 대해 한꺼번에 조제할 경우 적용되는 명확한 규정은 없지만, 제26조 제2항에는 의심나는 점을 확인하지 않고는 조제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어 이를 준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복지부 관계자는 덧붙였다.2007-07-27 12:28:4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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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딥', 협심증 환자에 신중 투여해야연매출 400억원대 블록버스터인 LG생명과학의 고혈압약 ' 자니딥정(성분 염산레르카니디핀)'의 허가사항에 협심증 병력이 있는 환자에 대한 신중투여 항이 추가됐다. 식약청은 자니딥 주성분인 염산레르카니디핀에 대한 의약품 재심사 결과를 근거로 협심증 병력이 있는 환자에 대한 신중투여항을 추가하는 등 허가사항을 변경했다.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협심증 병력이 있는 경우 흉통이 발생할 수 있고 협심증의 중증도와 빈도·지속시간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신중투여할 것을 지시했다. 또 항고혈압 약물의 혈관확장 기능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는 알코올 섭취 환자와 Lapp 유당분해효소 부족, 갈락토오스혈증,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 증후군 환자 등에 대한 신중투여도 명시됐다. 이와함께 자니딥을 1회 이상 투여받은 환자 4,884명과 6개월 이상 복용한 2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후 조사결과(PMS)도 반영된다. PMS 결과, 시판전 임상시험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새로운 이상반응으로 몸떨림, 불면증, 구강건조, 손저림, 기침, 복부팽만감, 발기부전, 부정맥, 식은땀, 피부따끔거림, 조기수축, 혀의 경직, 심실조기박동(VPB) 증가가 보고됐다. 자니딥정 재심사결과에 따른 허가사항 변경 조치로 작년 2분기부터 발매되기 시작한 경보제약 '카테리핀정' 등 제네릭 70품목의 허가사항도 동일한 동일한 변경대상에 포함됐다.2007-07-27 12:27:52박찬하 -
지역약사회, 당번약국 운영준비에 '구슬땀'8월부터 실시되는 당번약국 의무화 지침에 따라 각 지역 약사회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다. 26일 각 지역 약사회에서는 회원 약국들로 당번약국을 알리는 홍보스티커를 배부하는 한편, 층약국 등 물리적으로 당번약국 운영이 어려운 약국들과의 형평성을 맞추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대구시약사회(회장 구본호)는 당번약국 참여가 어려운 약국들에 대해 5만원의 '당번약국 운영비'를 걷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조성된 운영비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각 구약사회가 필요에 따라 이를 집행할 권리를 갖는다. 구본호 회장은 "당번약국 불참자에 대한 '벌금' 개념이 결코 아니다"라며 "전체 약국들간의 형평성을 맞추고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시약사회(회장 김순례)는 당번약국 '시민홍보'에 초점을 맞췄다. 시약사회는 휴무일 근무약국을 전화 한통으로 알려주는 1339 안내 서비스 홍보스티커를 제작해 전 회원에게 배포했다. 시약사회의 이러한 서비스는 지난달 '응급의료정보센터'와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센터는 성남지역 당번약국 안내 문의가 있을 경우, 환자위치를 파악해 가장 가까운 약국을 안내해 준다. 송파구약사회(회장 진희억)는 당번약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포인트' 지점을 선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진희억 회장은 "좁은 지역에 당번약국을 두세개씩 지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중요 당번약국 거점을 정한 뒤 형평성을 고려해 지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초구약사회(회장 김정수) 역시 시장성과 자율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당번약국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정수 회장은 "회원 화합을 깨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각 지역 약사회에서는 당번약국 의무 지정에 따른 약국간 '형평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익명을 요구한 약사회 관계자는 "층약국에 대한 입장 정리는 물론, 공휴일에 약국을 운영하며 수지타산을 맞춰왔던 동네 영세약국들의 입장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원간의 형평성 뿐아니라, 각 지역간의 차이도 고려돼야 한다"며 "예컨데, 회원수가 1,000여명에 육박하는 구약사회와 200여명 정도인 구약사회는 당번 지정에 차이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2007-07-27 12:27:46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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