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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잘해 봅시다"…계사년 힘찬 출발임채민 복지부 장관 축사로 시작된 2013년도 의료계 신년교례회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 됐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서울시의사회 공동 주최로 3일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열린 신년교례회는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의협 노환규 회장은 "정부와 보건의료계가 불신을 걷어내고 함께 고민하면서 길을 찾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정부와 보건의료계가 합심해 나가는 길을 정치인들이 닦아 준다면 보건 산업이 크게 발전하는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병협 김윤수 회장은 지난해 병원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올해는 기쁜일만 있는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김 회장은 "영상수가 재인하, 포괄수가제, 카드수수료율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문제들이 때로는 해풍이나 해일이 되어 밀려올 것이지만, 의료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임한다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일 의료계 신년교례회는 여·야 국회의원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최초의 여성대통령 탄생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면서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부담도 크지만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의료계에 대한 마음을 비우고 국민의 보건의료를 위해서 일을 한다는 초심을 갖고 일을 추진하면 큰 성과를 이룰 것으로 본다"며 "의료계의 자율성을 높여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오해는 갖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 또한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건의료정책을 재정비할 때라고 강조했다. 류 의원은 "의사들의 사회 참여로 민초 속으로 녹아 들어가는 것은 근본적 변화로 인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올바른 인식이 확산돼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원으로서 관련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통합당 김용익 위원은 야당 의원으로서 의료인의 고충을 해결하고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정책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노력하는 의료인 여러분께 국민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새누리당 공약 중 부족한 면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잘 보충해서 좋은 성과를 이뤄달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길정우 의원은 의사 부인과 약사 모친을 두고 생활하면서 겪었던 의약분업 에피소드 등을 털어놔 분위기를 이끌었다. 길 의원은 "어머니가 17년 동안 약국을 운영했기 때문에 수 년전 의약분업 문제를 보고 개인적으로 가슴 아파했다"며 "의사, 약사, 간호사들이 뜻을 합치지 못하면 소비자들이 가슴 아파 한다"고 말하면서 화합을 당부했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대선 공약이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문 의원은 "환자와 국민 모두 대선을 치르면서 보장성 강화를 요구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탄생한 만큼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한 보장성 강화 방안이 법적·제도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지난해 10월 의사협회의 '착한손캠페인'에 감동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신 의원은 "의료계에 산적한 일들은 새 정부가 들어서면 과거보다 성숙한 방법으로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정비되는게 바람"이라며 "의료인들은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날 약사 출신의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도 참석했다. 김 의원은 모든 보건의료인이 합심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목소리를 냈다. 김 의원은 "국민건강보험제도가 전체 국민에게 해당되는 것은 장점이지만 부족한 점도 많다"며 "부족한 점은 의사 선생님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교수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요한 부위원장은 "과거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서 한국의 의료보험제도가 성공한 이유는 의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며 "의사들에게 듣기 좋으라고 한 소리가 아니라 정상적인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의미에서 이야기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 부위원장은 "많은 환자를 짧은 시간에 보는 의사들과 변질된 의학을 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는 개원의사들이 많다"며 "정상적인 의학을 정상적인 시각을 갖고 진단과 처방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인 부위원장은 "인수위에서 하는 역할은 남북관계 화합, 동서화합, 다문화 가정 돌보기 등이기 때문에 의료계 관련 일은 하지 않을 수 있다"며 "하지만 신의진 의원이 뛸 때 밑거름이 되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참석명단=새누리당 신의진 의원, 새누리당 안명옥 전 의원,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 의협 노환규 회장, 병협 김윤수 회장,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 의협 변영우 의장, 경원대 이길여 총장, 국군의무사령부 박동언 사령관, 치협 김세영 회장, 간협 성명숙 회장,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이동수 회장, 간무협 강순심 회장, 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 치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 국시원 정명현 원장, 인증원 김건상 원장, 한림원 조승열 회장, 건강관리협 조한익 회장, 의학원 김문식 이사장, 의협 김재정 명예회장, 병협 한두진 명예회장, 병협 김광태 명예회장, 병협 유태전 명예회장, 의학회 김동익 회장, 시도의사회장협의회 황인방 회장, 병원의사협회 정영기 회장,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한독약품 김영진 사장 *무순2013-01-03 12:03:03이혜경 -
병원 해외진출 봇물 서울대·세브란스 '리딩'국내 대형병원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출방식은 ▲현지 건강검진센터 설립 ▲의료정보시스템 수출 ▲의료관광 MOU 체결 등입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례는 '90건(16개국)'으로 2011년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국가별 진출 현황을 살펴보면 중국(30건)-미국(23)-베트남(9)-카자흐스탄(4)-AUE(3)-몽골(7)-대만(4)-러시아(2)-캐나다(1)-일본(1) 등의 순입니다. 해외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대형병원은 서울대·연세의료원·서울성모병원을 들 수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2008·2012년 미국 LA와 뉴욕에 행정사무국을 개소했습니다. 현지 행정사무국을 통해 유치한 외국인(교민 포함) 환자 수는 약 4000명입니다. 아울러 2011년도에는 중국 연길시 중의병원에 '건강검진시스템'을 수출 한바 있습니다. 연세의료원도 중국·러시아·베트남 등과 함께 활발한 '의료정보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연세의료원은 지난해 중국 이싱 실버타운에 '이싱 세브란스 VIP검진센터' 착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완공시점은 2014년도로 예상됩니다. 베트남 정부와 체결한 '의료정보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MOU'도 관심이 집중됩니다. 이번 MOU는 '의료정보시스템, 처방전달시스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등의 병원 소프트웨어 기술 수출'입니다. 서울성모병원도 2011년 중국 길림대학교와 진료협약을 맺고 한중성형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밖에도 AUE와 의료관광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중견병원으로는 샘병원과 선병원이 해외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샘병원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 베트남 현지에 '코디네이터 오피스'를 개소했습니다. 샘병원은 또 러시아 환자 유치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샘병원을 다녀간 러시아 환자는 약 250명입니다. 선병원도 의료 수출 일환으로 베트남 '섬유병원'에 '이동형건강검진버스' 공급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국내 의료기관들의 해외진출로 인한 수입발생은 아직까지 미미한 상태지만 의료기술 수출과 의료관광 외형 확장 측면에서는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1-03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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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영약(靈藥) 짓는 계사년 되어라"[오프닝] '민족의 미의식과 정감이 표현된 겨레의 그림' '인간의 길흉화복·벽사진경의 염원을 담은 전통회화'. 바로 민화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민화작품으로는 '까치·호랑이' '일월오봉도' '십장생도' 등이 있습니다. 특히 민화의 5방색(검정·백색·파랑·노랑·빨강)은 '주역-오행(木火土金水)'을 함축, 우리네 조상들 삶 깊숙이 자리하며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문성 교수(경희대 교육대학원 민간화과): "민화는 17·18세기 당시 최고의 '르네상스'를 꽃피웠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의 민족문화말살정책에 의해 민화는 쇄퇴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근자에 들어 많은 민화 작가들의 민화부흥운동에 힘입어 민화는 재평가되어 서민들에게 희망·사랑·소망을 담은 전통그림으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습니다." 그저 백지(白紙)에 불과했던 화선지는 작가의 붓놀림과 혼이 투영될 때 비로소 민화로 탄생된다고 말하는 민화작가 김혜경 약사(61·부천시 삼성약국). 그가 말하는 '민화 인생론'을 들어 봅니다. [내레이션] 경기도 부천에 자리하고 있는 한 화실. 민화작가 데뷔 4년차인 김혜경 약사에게 이곳 '화실과 민화'는 말 그대로 '상상공작소'입니다. 우리 속담에 '작은 고추가 맵다'라고 했던가요? 김 약사 역시 '데뷔 연차는 짧지만 작품 수와 수상경력은 중견 민화작가에 버금갈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김 약사의 대표작은 천문지리와 음양오행의 진수를 표현한 '3원 28수(180cm×147cm)'와 부천시를 상징하는 복숭아와 호랑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복사골 호안도(80cm×55cm)' 등을 포함해 30여점에 달합니다. [인터뷰] 김혜경 약사/민화작가(부천시 삼성약국): "지난 2009년도에 가톨릭대학교 '민화교육 팜플렛'을 접하고 민화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지금의 제 '민화스승'이신 이문성 교수님과의 운명적 만남도 그때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저는 음양오행에 기반을 둔 '체질방한약'을 연구하고 있는데, 민화와 상당 부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민화작품 활동을 하면서 체질방과 민화를 결합해 약국을 찾은 환자들에게 그림요법 임상을 시도해 봤는데 효과가 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오행 중 목(木)이 부족한 환자에게는 '나무 그림'을 수(水)가 부족한 환자는 '물고기 혹은 시냇가 그림'을 집이나 직장에 걸어 두면 부족한 기운을 채워 넣어 효과를 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약사로서 더욱 민화에 관심을 갖게 됐고, 작품 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얼핏 민화는 붓가는 대로 그려진 서민회화로 오해하기 쉬우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는 우리의 대표민화 '까치·호랑이'의 작품 완성 순서를 통해 알아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먼저 ' 초안 세필작업'이라는 일종의 스케치를 거친 후 '아교포습' 작업을 진행합니다. 아교포습은 물감이 번지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며 물과 아교의 비율은 6:4가 이상적입니다. 포습 후 약 6시간 정도 건조 과정을 거치고 다림질을 합니다. 이후 1차 채색이 들어가고 색마감이 끝나면 색감을 정밀하게 덧입히는 2차 채색과정을 거치면 비로소 작품이 완성됩니다. 때문에 김 약사는 "이렇듯 간단하면서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민화는 예로부터 작품활동 이전에 마음을 다스리는 수련이자 취미생활로 널리 전해져 왔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혜경 약사/민화작가(부천시 삼성약국): "민화는 제 삶의 아름다운 노래이며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는 순간입니다. 말로써 표현하기보다 답답한 약국공간에서 머리가 아프다든지 잡념이 있을 때 붓을 잡으면 나만의 세계가 펼쳐지며 생활의 활력소가 샘솟습니다." 김 약사에 있어 민화는 분명 삶의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 역시 생활인 깊숙한 곳의 고충은 가장 넘기 힘든 벽이었습니다. [인터뷰] 김혜경 약사/민화작가(부천시 삼성약국): "밤새워 완성한 작품을 공모전 응모해서 수상의 영광을 안을 때 한없이 기쁩니다. 가장 어려운 점은 약사로서 시의원으로서 민화작가로서 1인 3역을 하면서 시간을 쪼개어 민화작품 활동을 하는 점입니다. 하지만 항상 음으로 양으로 아낌없는 배려를 해주고 있는 남편이 있기에 힘들었던 순간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도전할 수는 있지만 모두가 성공할 수는 없다는 말처럼 이루고야 말겠다는 김 약사의 집념과 의지는 명실공히 그녀를 '대가(大家)'의 반열에 올렸습니다. '전국민화공모전 우수상' '영월전국민화공모전 특선'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장려상' 등의 수식어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문성 교수(경희대 교육대학원 민간화과): "민화의 매력에 심취돼 있는 김혜경 작가는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익혀온 민화실력으로 서민에게 다가가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 약사는 창작 민화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우선 그의 대표작 '3원 28수'는 황제를 상징하는 황룡을 중심으로 동(東)으로는 청룡, 서(西)로는 백호, 북(北)으로는 현무, 남(南)으로는 주작 그리고 사방 곳곳에 28개 별자리를 표현한 천문지리도입니다. 여기에 더해 '신비의 영약(靈藥)을 짓는 토끼'도 수작으로 뽑힙니다. 이 민화의 작품세계를 펼쳐보면 토끼는 풍요를 염원하는 의약인을 상징하며, 절구는 신약개발 연구소를, 밤하늘의 별은 이상과 목표를, 계수나무는 번영을 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혜경 약사/민화작가(부천시 삼성약국): "토끼는 건강·장수·풍요·다산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계사년 새해를 맞아 '신비의 영약을 짓는 토끼'를 주제로 민화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이 민화작품의 기(氣)를 받아 제약계는 신약개발에 신바람을 불어넣고 약업계는 날로 승승장구하길 기원합니다." 작가의 무한한 상상의 나래와 열정 속에서 생명력을 얻는 민화작품을 통해 계사년 새해 의약인들의 이정표를 다시한번 가늠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1-02 06:4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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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고 예쁜 아이 낳고 진급하고 싶어라"2013년 계사년을 맞아 의약계, 제약업계에 종사하는 10명의 사람들을 만나 새해 소망을 들어 봤습니다. '살을 빼고 싶다', '이쁜 아기를 낳고 싶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등 소소하고 진솔한 소망들이 많았습니다. 아울러 업계의 발전을 바라는 소망의 목소리도 담았습니다. [영상뉴스팀]2013-01-01 06:45:00영상뉴스팀 -
외형만 4조원대…"의료기시장 급성장"'외형 4조 3000억원. 관련 업체 수 1958곳. 5년 간 평균 성장률 7%.' 우리나라 의료기기 시장 '3대 지표'입니다. 고령화 시대와 U-헬스케어 저변확대로 의료기기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타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서울대·삼성서울병원 등 빅5 병원과 산업체가 연결된 의료기기 개발·삼성전자의 이 분야 사업 진출은 국내 의료기기 시장 성장을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4조 3064억원으로 2010년(3조 9027억원) 대비 10.34% 증가 했습니다. 2010·2011년도 생산실적은 각각 3조 3665·2조 9644억원으로 13.56% 성장했습니다. 생산액기준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 빅5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 의료기기업체: 삼성메디슨(2347억원)-오스템임플란트(918억원)-한국지이초음파(800억원)-누가의료기(680억원)-지에스메디칼(610억원) 다국적 의료기기업체: J&J메디칼(1330억원)-지멘스(1320억원)-메드트로닉코리아(910억원)-필립스전자(870억원)-코비디엔코리아(840억원)」 생산실적 10위권 내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도 큰 폭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국적 의료기기 업체는 2~5%의 고른 포지션을 나타낸 반면 국내 의료기기 업체는 1~7%대의 포지셔닝 격차를 나타냈습니다.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 수는 1958곳입니다. 이중 50억원 이상·10억원 미만인 곳은 각각 '143(7.3%)·1523(77.8%)개 업체'입니다. 생산실적 상위 품목은 초음파영상진단장치(3800억원)-임플란트(2490억원)-치과용귀금속합금(2310억원)-안경렌즈(1770억원)-콘택트렌즈(990억원) 순입니다. 수입 상위 품목은 스텐트(1000억원)-콘택트렌즈(940억원)-전산화단층엑스선촬영장치(860억원)-자기공명전산화단층촬영장치(810억원)-인공무릎관절(730억원) 순입니다. 한편 350조원대 외형을 형성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우리나라는 1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생산량 상위 국가는 미국 120조(1위·39%)·일본 35조(2위·10.3%)·독일 25조원(3위·8.1%) 순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12-28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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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로봇조제 시대' 선도한다"'로봇조제 시대'가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막을 올릴 것으로 관측됩니다. 그동안 조제로봇 사안은 대형병원 약사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습니다. 아산병원의 조제자동화시스템 파일럿 운용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국내 대형병원들의 조제자동화 시스템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됩니다. 일명 조제로봇은 '조제자동화시스템(ADMS)'과 '항암조제로봇'으로 대별됩니다. 조제자동화시스템은 ▲전자동 정제 분류 포장 시스템 ▲자동 조제 롤링기 ▲자동 약품 검수시스템 ▲자동 조제분류 및 와인딩시스템 ▲자동 약품 이동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항암조제로봇은 말 그대로 주사제 등의 항암제 조제를 로봇이 대신하는 시스템입니다. 이중 아산병원이 파일럿 운용한 시스템 부분은 '전자동 정제 분류 포장·자동 조제 롤링'입니다. 아산병원은 파일럿 운용 시스템 부분과 항암조제로봇은 내년부터 즉시 도입하고, 나머지 시스템은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6개월여에 진행된 파일럿 운용도 성공적이었다는 평입니다. 시스템 운용인력은 약사 2명으로 약 500 병상규모의 조제업무를 커버했습니다. 아산병원 관계자가 평가한 조제자동화시스템 최대 장점은 '조제 안전성 담보' '낱알 조제약에 따른 반납 용이' '인력 절감' 등입니다. 조제자동화시스템 도입에 따른 약사인력 재배치 또는 감축 여부도 최대 관심사항이지만 아산병원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한편 조제자동화시스템과 항암조제로봇의 대당 가격은 각각 '30~100억' '15억원'을 호가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12-27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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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네릭 "기준 높이고 규제는 푼다"[미래포럼=제네릭 의약품 신뢰성 향상과 글로벌 전략] 국내 제약산업의 근간이 돼 왔던 제네릭 의약품이 흔들리고 있다. 공세는 내외부에서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과 위탁 생동 증가, 글로벌 제네릭 전문기업의 한국 진출이 그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국산 제네릭의 품질 신뢰도 향상이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21일 데일리팜 주최로 열린 '제약산업 미래포럼'에서 정부는 국산 제네릭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품질 향상 기준을 제시했다. 식약청은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 글로벌 기준을 준수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겠다고 밝혔다.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과 김성호 과장은 "향후 제네릭 허가 신청시 CTD 제출 의무화 추진, PIC/S 가입, GMP 상호인증 추진 등을 통해 국제적 신뢰를 높일 수 이를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기준들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만약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업체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페널티'를 가할 뜻도 내비쳤다. 특히, 생동성, 비교용출자료 등 효능 및 안전성과 관련한 자료에 문제가 있을 경우 허가를 취소하는 등 법률을 엄격히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생동품목 관리를 위해 제조단계 GMP 변경관리를 강화해 중요공정을 허가사항으로 명시할 예정이다. 이렇게 신뢰성 기준은 높이는 대신 다른 정책들은 지원방안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우선 고변동성약물 생동성 평가 기준, 일부 성분 생동의약품 목록 제외 등 개발 규제를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대조약에 대한 시험약의 비교평가 항목이 80~125% 이내일 때 동등성을 인정했지만 교차반복시험을 통해 고변동성 약물임을 입증할 경우 개체내 변동계수에 따라 최대 69.84~143.19%까지 범위를 확대한다는 것. 또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이 불가능한 일부 성분에 대해서는 생동의약품 목록에서 제외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원칙적으로 생동시험이 불가했던 천연물의약품에 대해서도 향후 생동시험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FDA나 EMA의 경우 천연물의약품 생동인정 기준을 갖추고 있다. 생약제제과 김세은 연구관은 "천연물의약품은 기본적으로 비교임상 시험을, 생동시험을 고려할 수 있는 경우는 단계적으로 생동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식약청 관계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제네릭 신뢰감 향상을 위한 규제는 강화하고, 대신 개발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다각화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휴버트바이오와 경기RIS사업단이 후원했으며 국내 제약업계 및 CRO업체, 학계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2012-12-22 06:45:00최봉영 -
새누리당 집권, 약사회 '한파' 의료계 '훈풍'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종전 보건의료정책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 의약 단체의 힘 균형이 회복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특히 양측은 대체조제 활성화와 성분명처방, 의약분업 제도 개선을 놓고 갈등을 빚어 왔는데, 이 문제는 여전히 의약 갈등의 불씨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와 일반약 약국외 판매 문제로 갈등을 겪었던 약사사회는 새누리당 재집권으로 큰 정책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처지가 됐습니다. 대한약사회는 발빠르게 논평을 내고 박 당선인에게 성분명처방을 주문했습니다. 약사회는 논평에서 "과도한 약제비 증가로 인한 보건의료서비스의 왜곡을 막기 위해 성분명 처방을 포함한 다양한 대안들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분명처방 추진을 거론한 배경에는 수가협상의 부대조건으로 대체조제 활성화 정책이 무르익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브레이크가 걸려서는 안된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약사회는 지난 10월 전국여약사대회에서 박 당선인이 약속 했던 의약분업, 일반인 약국개설, 대체조제 활성화 등 '3원칙'에 그나마 기대를 거는 모습입니다. [전국여약사대회 발언 / 당시 박근혜 후보] "약국을 개설하고 약을 취급하는 제도도 약사의 전문성이 훼손되지 않도록..."(일반인 약국개설 언급) "질 좋고 저렴한 의약품을 제공하고 건강보험 재정도 안정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개선방안을 찾아 나가겠습니다."(대체조제 활성화) 반면 박 당선인에게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나타냈던 의료계는 자신에게 불리한 정책 수정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입니다. 의사협회는 대체조제 활성화가 성분명처방으로 가는 정책 신호로 보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 새 정권에 적극적인 정책 주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원내조제 서명운동을 벌였던 병원협회도 의약분업 제도 개선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복지와 건강보험 보장성이 중요이슈로 부상해 왔기 때문에 보건의료정책은 구체성을 띠지 않았습니다. 차기 정부 5년의 의약정책 방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구성되면 곧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의약계 어느 쪽이 새 정권과의 지근거리를 좁혀 나가는가가 중요한 과제로 다가 왔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2-12-21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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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를 울린 뉴스, 몰카·먹튀·가짜면허시청자 여러분! 한 해 마무리 잘 하고 계십니까? 올 한 해 동안 데일리팜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지난 1년은 행복한 뉴스보다 암울한 뉴스가 많았습니다. 내년에는 보다 밝고 희망찬 뉴스를 전해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의약계 최고의 영상을 자랑하는 데일리팜이 1년 동안 시청자가 주목한 '영상뉴스 베스트 5'를 선정했습니다. 베스트 5의 첫번째 뉴스는 '약국 돈 훔친 여약사 알고보니 가짜면허'(6월13일 보도)입니다. 36살 이 모씨가 수년째 가짜약사 행세를 해 오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씨는 과거 약국에 근무하면서 알게 된 여약사의 면허증을 몰래 복사해 마치 자신이 약사인 것처럼 약국에 취업했습니다. 그의 사기 행각은 결국 손님의 지갑에 손을 대다가 이를 발견한 약사의 신고로 끝이 났습니다. 베스트 4는 '신종 약값 먹튀..."카드 안 가져왔는데"'(8월24일 보도)입니다. 지난 1년간 약국에서 벌어진 황당 사건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약국의 사기 피해가 여전했는데요. 그 수법도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는 뉴스였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약국이 당한 사기 피해 내용입니다. 중년 여성이 영양제 등을 구입한 후 신용카드를 안 가져왔다며 약값을 떼어 먹고 도망 쳤습니다. 피해를 입은 곳은 약국만이 아니었습니다. 빵집, 슈퍼마켓 등 주변의 여러 상점이 똑같은 수법에 속았습니다. 베스트 3는 약국을 몰카 공포로 몰아 넣었던 팜파라치 파동의 주인공인 경찰에 붙잡혔다는 '약사아들 팜파라치 공갈 혐의로 현장체포'(9월21일 보도) 기사입니다. 전국 약국의 불법 내용을 몰래 카메라에 담아 고발전을 폈던 약사 아들 팜파라치는 대구의 한 약국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당시 경찰은 '수백만원의 돈을 달라고 협박했다'며 그를 공갈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했습니다. 베스트 2 뉴스는 지난 4월17일 보도한 '면대약국 운영 충격...치매약사 고용' 기사입니다. 경기도지방경찰청이 수개월에 걸친 수사 결과로 드러난 면대약국의 진상이 공개 됐습니다. 면대업주들이 장애인 약사 7명을 고용해 약국을 개설하고 가짜약 과 향정신성의약품 판매, 허위부당청구를 일삼아 오다가 적발 됐습니다. 이들은 암호 형태로 매출액을 기록하고 개설 약사를 인근 고시원이나 여관에 머물게 하는 등 치밀하게 단속에 대비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지막 시청자가 가장 많이 본 영상입니다. 바로 '약국에 리베이트 요구하는 의원들...왜?'(5월29일 보도)입니다. 정부의 리베이트 단속이 강화되자 새로운 수익 벌충을 위해 의료기관이 약국에게 돈을 요구하는 기현상을 보도했습니다. 이른바 '명목 리베이트'로 불리는 이 같은 행태는 처방전에 목을 매는 약사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했는데요. 약국들은 처방전 1장당 500원 또는 월세나 병의원 사무용품 교체 등 부당한 의사의 요구에 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영상뉴스팀]2012-12-20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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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당선인 "변화·개혁 이제부터 시작"대한약사회장 선거 조찬휘 당선인은 "회원약사들의 변화와 개혁에 대한 열망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당선 포부를 밝혔다. 조 당선인은 18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 당선 축하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당선인은 "오늘 행사는 회원 축하연"이라며 "마음으로는 6만 회원이 대약 4층 강당을 꽉 채운 것으로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시작이 반이다. 변화와 개혁도 이제 시작"이라며 "오늘 축하연은 제2의 출정식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원 마음을 아프게 하는 약사회를 만들지 않겠다"며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 방방곡곡의 회원약사들의 사랑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 당선인은 "행복하지만 한편으로는 두렵다"면서 "회원을 받들라는 명을 명심하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약사들의 과분한 사랑을 염치 없이 받았다"며 "변화와 개혁에 대한 열망이 심판론에 힘을 실어줬다. 승자는 모두를 끌어안아 대화합 대통합의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축하연에는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 전혜숙 전의원, 김명섭 명예회장, 한석원 총회의장, 문재빈-전영구 서울시약 자문위원, 권태정 전 심평원 감사, 서국진 중대동문회장과 전일수(충남), 한형국(경북), 김종환(서울), 조석현(인천), 유재신(광주), 이재경(울산), 함삼균(경기), 유호진(충북), 이태식(전남) 지부장 당선자 등이 참석했다. 또 대선을 앞두고 여야 대선 후보들의 축전도 소개됐다. 강효숙 과천시약사회장은 박근혜 후보의 축전을,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은 문재인 후보의 축전을 각각 대독했다.2012-12-18 23:00: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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