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약대 "양·한방 결합 신약 꿈꾼다"[경희대 약학대학 약학관 탐방] 약대가 진화하고 있다. 6년제를 앞두고, 약대생들의 실습공간 확보가 최대 관건인 각 약학대학교들이 신축 약학관을 건립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희대학교 약학대학은 신축 약학관 건립 '계획'에 있어서는 타 약대들에 비해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학교측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가장 먼저 건립을 마무리한 케이스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이 신축 약학관을 건축 중에 있고, 중앙약대·부산약대 등이 약학관 신축을 준비하고 있다. 경희약대 약학관에는 총 270여억원의 공사비·기자재비가 투입됐다. 연면적 12,435㎡에 지상 5층·지하3층 규모로, 올해초 26개월의 공사를 마무리 짓고, 지난달 개관식을 진행했다. 실습·실험공간 풍성...세밀한 학생 배려 '눈길' 약학관의 특징은 무엇보다 풍성한 실습·실험 공간이다. 세밀하게 배려한 학생들의 공간 또한 눈길을 끈다. 약학관 전체를 한약학과와 약학과가 사용한다. 때문에 '통합약학'을 기치로 걸고 있는 경희약대의 목표대로, 상호간의 인적·교육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진다. 국내에서 유일하다는 경희약대 내 '한약박물관·약초원'이 그 대표적인 예다. 종류로는 700여종·원산지 등을 따진 분류로는 1,000여종에 이르는 한약재들이 전시돼 있다. 약학·한약학 학생들은 언제든지 이곳에 와서 다채로운 약초들을 공부할 수 있다. 양·한방의 장점만을 살려 획기적인 신약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인 경희대약대의 취지가 엿보인다. 실험·실습실은 국내 약대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경희약대 정진현 교수(유기화학)의 설명이다. 약학관 내에는 연구실험실이 14실, 학부연구실험실 7실, 14개 보조연구 준비실, 3개 공동기기실이 있다. 연구 실험실 내에는 개당 700여만원이르는 '후드'가 각 실마다 12개씩 설치됐다. 환기시설도 완벽해 실험실 내 공기는 매우 쾌적하다. 화학약품 냄새조차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다. 약대 내 '실습약국'은 아직까지 전문약 등은 구비가 되지 않았지만, 조제에 필요한 각종 도구, 일반약 등이 빼곡히 정리돼 있다. 이영주 교수(약제학)는 실습약국들을 설명하면서 "약대생들이 졸업 후, 가장 많이 진출하는 분야가 약국인만큼 실무를 충분히 숙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6년제 후, 경희약대가 더 주목받을 수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학생 복지를 위한 세밀한 배려는 약학관 내 곳곳에서 눈에 띈다. 일단, 약대 내 화장실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고, 한켠에는 샤워실도 마련됐다. 정진현 교수는 "학생들이 잠만 집에서 자고 대부분의 일과를 학교에서 보내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4학년 학생 전원은 국시실을 개인 도서관처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학생 한명당 한 자리씩 배정이 가능하고, 사물함이나 컴퓨터 시설도 완비돼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다. 교수들은 분필 가루의 악몽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칠판을 '물세척'하는 자동 설비가 설치됐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각 강의실마다 프로젝트가 완비됐고, 교수가 서는 강대상에는 24시간 인터넷을 사용할 수도 있다. 정 교수는 "6년제·한미 FTA를 대비한 약대생 교육에는 특정 학교의 '명성'보다, 실질적인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대학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신식 시설 뒤의 그림자...동문 참여는 아쉬워 아쉬운 점은 동문들의 참여다. 270억원에 이르는 공사비 중에 동문들이 지원한 액수는 2억원에 불과하다. 성균관약대가 동문들로부터 60억원, 중앙대약대가 40억원에 이르는 발전기금을 조성한 것에 비하면 초라하기까지한 성적이다. 약업계 안팎에서 '미래를 내다 본 경희대학교의 과감한 투자'라는 보랏빛 평가와 함께 '인색한 동문 참여'라는 혹평이 공존하는 이유다. 이에 대해 경희대약대 학장인 정세영 교수(위생약학)는 "각 지역 동문회가 활성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동문들의 학교 사랑은 그 어느 대학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교수는 "통합약학의 산실이라는 기치아래, 6년제를 대비한 최고의 인재를 배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2007-07-02 10:40:27한승우 -
"의료급여환자 본인부담금, 철회해야"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의료급여 대상자에 대한 본인부담금제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당장이라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상진 의원은 "의료급여환자의 병의원 이용이 많아 환자들의 병의원 이용을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의원은 "정부에서 마땅히 책임져야 할 의료급여환자에 대해 오히려 병원의 이용을 떨어뜨리고 제도에 필요한 부담을 환자에게 떠넘기려 한다"며 "주거환경이 나쁘고 영양상태가 나쁜 환자에게 진료 혜택마저 줄이는 것은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의료계와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국가인권위원회마저도 비판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현 정권의 독단적 행태를 다시금 보여주는 사안"이라며 "정부는 잘못된 의료정책의 폐해로 국민에게 버림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7월 1일부터 시행된 본인부담금제도는 그동안 무료로 병의원을 이용하던 1종 의료급여 수급대상자에게도 본인부담금 월 6,000원 이상에 대해서는 부담금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입원하지 않은 상태에서 CT나 MRI 장치를 이용하면 비용의 5%를 부담토록 하고 있다.2007-07-02 10:39:35류장훈
-
경기요양병원, 무료건강상담 의료봉사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병원장 이덕진) 봉사단 이웃사랑나눔회의 '간호봉사대'가 지난달 28일 관내 주곡 2리 경로당을 방문,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정기적인 무료건강상담 및 건강체크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의료봉사활동외에 기계와 시설을 점검 하는 등의 노력봉사도 펼쳤다. 병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간호봉사대의 의료봉사활등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철 쇠약해진 건강뿐 아니라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사랑의 인술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병원 2층 강당에서는 '환자 대화의 날'을 개최했는데,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요양환자들이 함께 자리해 요양에 필요한 사항을 전달하는 등 유익하고 건강한 요양생활을 위한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병원측은 "지속적으로 환자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 환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2007-07-02 10:34:51이현주 -
한국콜마 부사장에 윤규한씨...임원급 인사한국콜마가 2일자로 임원급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임원급] ▶부사장 윤규한(관리본부 전무이사) ▶ 전무이사 신언정(기획본부 상무이사) ▶상무이사 김신규(제약영업본부 이사) [실장급- 별급] ▶ 실장 장종호(경리총무팀 팀장) ▶ 실장 최철규(기획팀 팀장) ▶생산1팀 실장 홍이표(생산지원팀 팀장)2007-07-02 10:33:03가인호
-
제약협, 국제제약기업 연맹서 CP 등 소개한국제약협회가 국제제약기업연맹에서 불공정 거래 행위 근절과 관련한 한국 사례 등을 소개한다.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IFPMA(국제제약 기업연맹)에 참석하기 위해 2일 출국했다. 문부회장은 3일 한국의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한국제약협회의 CP(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 등 한국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제약협회는 지난 5월9일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을 선포하고, 5월 23일 △거래행위와 관련된 발전기금 명목등의 기부행위 △국내외 학회지원(본사, 지사 등 해외법인등을 통한 학회 참가 지원을 포함, 단 보건의료분야 공동자율규약에 준한 지원은 허용)을 우선 근절해야 할 불공정거래행위로 지정, 공정거래 관행을 확립에 나서고 있다.2007-07-02 10:26:38가인호
-
1세 심장질환 남아, 1억2천만원 급여 혜택‘심장질환’으로 지난해 234일 동안 입원진료를 받은 이모(남·1) 군은 입원 진료비 1억2,190만원을 전액 건강보험에서 지원 받았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6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입원진료비가 전액 면제된 결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하 공단)은 만6세 미만 환자의 입원진료비로 평균 83만원이 지급돼, 전년 대비 16만여원의 환자본인담 경감효과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의 급여비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세 미만 아동의 급여비는 총 1조4,080억원으로 입원비 3,838억원, 외래 6,031억원, 약국 4,210억원 등의 분포를 보였다. 이중 입원진료비는 전년 2,744억원 대비 39.84%p나 급증했는데, 이는 입원 진료비 20%를 본인 부담했던 것이 지난해부터 면제됐기 때문이다. 또 6세 미만 아동 1인당 평균 입원급여비는 83만,2430원으로, 본인부담금 면제정책으로 1인당 16만6,480원을 경감 받았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특히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이모(남·1) 군이 1억2,000여만원을 지급받은 것을 비롯해 1,000만원 이상 수급자가 2,616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단 측은 “6세 미만 아동에 대한 입원 본인부담 면제로 772억원의 급여비를 추가 지급했다”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 제도가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07-07-02 10:02:13최은택
-
보건의료 노사, 주말교섭 진전없이 마무리보건의료 노사가 지난 달 28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의 최종 교섭 결렬 이후 다시 실무교섭에 나섰지만 입장차를 재확인 한 채로 마무리됐다. 보건의료노조와 보건의료사용자협의회는 6월 30일, 7월 1일 한양대의료원 동관 4층 회의실에서 연달아 7,8차 실무교섭을 가졌으나 사측이 임금 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한 노조측의 요구안을 거부,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2일부터 각 지부별로 병원 로비 농성을 확대하는 한편 현장순회, 주 1회 집회, 병원장 항의 면담 투쟁 등 현장 투쟁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지부장 및 전임간부 결의대회가 열리는 3일에는 산별파업투쟁 세부전술과 집중타격병원을 선정,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사측이 협상타결을 위해 나왔다면서도 노조의 무조건적인 양보만 바라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특히 사립대병원은 정규직 임금은 억제하고 비정규직 정규직화는 문구화할 수 없다며 마지막 남은 교섭 여지마져 꺾어버렸다"고 강변했다. 이어 노조는 "사측이 중노위의 조정안을 수용하는 것만이 타결의 유일한 해답"이라고 전제하고 "조정안을 거부하는 사측에 대해 철저하게 분리 타격하는 파업전술을 구사할 것"이라며 사측의 조정안 수용을 촉구했다. 한편 사측은 이번 교섭에서 노조의 전국지부장회의가 열리는 3일 전까지 타결을 희망한다고 밝히고 있어 2일 교섭 결과가 주목된다.2007-07-02 09:15:36류장훈
-
정제·캡슐 등 건강기능식품 제형기준 폐지정제, 캅셀 등으로 구분돼 있던 건강기능식품 제형기준이 폐지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즉 건강기능식품의 제형구분을 없애고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 제조한 식품으로 건기식의 범위가 넓어진다. 현행 법에는 ‘건강기능식품이라 함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정제·캅셀·분말·과립·액상·환 등의 형태로 제조·가공한 식품’으로 규정돼 있다. 그러나 정부 개정안은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가공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한 식품’으로 규정, 범위를 확대한 게 특징. 또한 정부는 건기식 영업자 및 종업원에 대한 교육명령 요건을 구체화 했다. 국민건강상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보건복지부령으로 영업자 및 종업원에 대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정부의 생각이다.2007-07-02 09:07:23강신국
-
신신제약, 하이드로에이드 홈페이지 오픈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이 상처치료밴드 '하이드로에이드 밴드' 홈페이지(www.hydroaid.co.kr)오픈과 함께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신제약은 하이드로에이드 밴드의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정보 및 상처에 관한 상식을 알리는 동시에 경품과 하이드로에이드 샘플을 제공하는 퀴즈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지난달 27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하이드로에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신신 마케팅 관계자는 "하이드로에이드 밴드는 야외활동시 생기기 쉬운 상처를 보다 쉽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야외활동이 많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네이버, 다음 등 포털싸이트 검색뿐 아니라 자녀의 상처에 민감한 주부들의 커뮤니티 ‘아줌마닷컴’, 일간지, 여성잡지, 전문지를 통해 이벤트를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07-07-02 09:03:13이현주 -
오늘부터 의원·약국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오늘부터 의원, 약국 등 모든 상품을 파는 사업자을 대상으로 현금영수증 발행이 의무화된다. 2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수입금액이 2,400만원을 넘는 사업자는 모두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여기에 현금영수증 신고 포상금제도 도입됨에 따라 이른바 '세파라치'가 등장할 수도 있다.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하거나 할인 혜택 등을 앞세워 신용카드 대신 현금결제를 유도하는 사업자를 신고하면 건당 5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여기에 현금영수증 발급을 받지 못하거나 이중가격을 제시하는 사업자를 거래일로부터 15일 이내에 현금영수증 관련 불법거래를 입증할 거래증빙을 첨부, 세무관서에 신고하면 소비자에게는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사업자에게는 5%의 가산세 및 5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금영수증가맹점 가입 확대 및 발급이 더욱 활성화되고, 신용카드의 결제거부나 수수료 전가 등 불법행위가 사라져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07-07-02 08:46:16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약국 찾은 정은경 장관에 "20일 뒤 약포지 재고 바닥" 호소
- 2[단독] 하원제약, 완전자본잠식·의견거절…계속기업 의문
- 3원료약 업체, 실적 동반 악화…약가개편·고환율에 생존 기로
- 4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 임박
- 5삼성메디슨, 매출 6천억 시대 개막…매출 88% 해외서 벌어
- 6소송 이긴 실리마린은 왜 급여재평가를 다시 할까?
- 7'파드셉+키트루다' 급여 가시권…방광암 치료환경 변화 예고
- 8강서구약, 창고형 약국 개설 앞두고 제약사 간담회
- 9약포지·시럽병 대란…약사회 "장기처방, 원포장 조제 권고"
- 10유한양행, 식목일 맞아 노을공원 숲 가꾸기 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