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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약, 일본서 전지워크숍 갖고 분회 발전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알펜루트에서 ‘회원 해외 전지워크숍'을 갖고 화합과 분회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명숙 회장은 이 자리에서 “참석해주신 회원 약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약사회가 발전하려면 무엇보다 회원간의 소통과 단합이 제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약국 근무와 회무로 생긴 스트레스를 날리고 더 단합된 모습으로 정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명숙 회장을 비롯해 박정인, 정청자, 이종순 지도위원, 김동엽 감사, 박흥순 이사, 신경 부회장, 이현희, 서은아 위원장 등 30여명의 약사가 참여했다.2023-10-13 16:03:08김지은 -
은평구약, 세무서장과 간담회 갖고 협력 방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는 지난 11일 은평세무서장실에서 김태성 세무서장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김태성 세무서장은 은평구 내 약국 현황과 세금 관련 불편사항 등을 문의했다. 이에 우경아 회장은 약사회가 회원 권익과& 160;직능을 위한 사업 외에도& 160;국민건강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160;지역사회 약물교육, 다제약물 관리사업, 공공심야약국 운영, 소외계층을 위한 인보사업, 사회 공헌 사업 등을 설명했다. 우 회장은 또& 160;“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전문의약품 비용이 면세인 조제 매출 총약제비의 큰 비중을 차지해 약국 전체 매출 외형을 높여& 160;소득세율이 높게 적용되고 있어 약국 세금부담이 과중하다는 약국 현장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명 처방으로 나날이 쌓여가는 낱알& 160;재고의약품의 반품이 원활하지 않고 최근 의약품 품절이 지속돼 다빈도약 재고 확보,& 160;결제부담 과중, 손실 등의 약국& 160;경영의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은평세무서 측은 약사회에 '2023 중소사업자, 근로자 영세납세자를 위한 세금절약가이드, 최고경영자가 알아야 할 세무관리, 영세납세자를 위한 슬기로운 세무생활' 3종의 세무 관련 도서를& 160;전달하며 약사회 회원의& 160;세금 관련 문의사항, 건의사항에 대해 성심껏 응대하겠다고& 160;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히에는 우경아 회장, 김태성 은평세무서장, 홍혁기 소득세 과장, 김지원 납보실장이 참석했다.2023-10-13 15:56:59김지은 -
중대 약대 부산동문회, 원로 선배들과 추억여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부산동문회(회장 배성진)는 지난 7일 70세 이상 원로회원을 대상으로 1박 2일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일정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마당창극을 관람하고, 변산반도 내소사를 시작으로 곰소염전 채석강을 거쳐 마이산에서 일정을 마쳤다. 총 33명이 참가한 이번 여행은 ‘인생의 봄은 70대이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남기탁 자문위원의 총괄기획으로 회원 간의 건강증진과 우의를 다지는 여행으로 진행됐다.2023-10-13 15:43:2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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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약사, 15일 약사학술제서 약국경영 노하우 소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체인이자 약사플랫폼 기업인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오는 15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약사학술제 및 팜엑스포에 참가한다. 앞서 경기, 부산, 울산 등을 거치며 약국 체인 사업과 팜-딥테크(Pharm-Deep tech) 서비스를 꾸준히 소개한 참약사는 이번 행사에서도 노하우를 총망라할 예정이다. 또 약사전문도서 ‘참약사PharmWay’ 부스 공동 운영을 통해 약업계 베스트셀러와 신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참약사는 이번 약사학술제에 참여해 ‘미래 약료 서비스와 변화하는 약사 역할’에 중점을 둔 참약사 가치와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약국 체인에서 추진 중인 팜-딥테크(Pharm-Deep tech) 기반 서비스를 알아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약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개국 상담 및 매출 고민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상권분석에서부터 법무 지원, 인-익스테리어 컨설팅, 오픈 운영지원 등 개국 전 과정에 걸친 참약사 주요 서비스 및 현장가입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증거중심(evidence-based) 약국경영과 VMD와 연계한 약국매출 올리는 비법, POS를 통한 환자 데이터 연계 매출 상승 비법 등 참약사만의 노하우를 설명한다. 국내 최대 약학전문서적 온라인몰인 팜웨이(pharmway.co.kr)를 운영하는 참약사는 학술제에 참여한 약사들의 전문 지식을 배가하는 여러 약학전문도서도 준비했다. 약국에서 써 본 약 이야기 1~5권, 내 몸을 살리는 영양과 건강 이야기 1~3권 등 시리즈 도서들을 특별 현장가로 프로모션할 예정이다. 그 외 맞춤 OTC 선택가이드, 약사들이 답하는 스포츠 영양 Q&A, 미국 국민 약사 ‘수지 코헨’의 24시 약사(당뇨, 두통, 피부염, 갑상선) 등 다양한 전문 도서들을 할인 판매한다. ‘참약사PharmWay’ 부스는 코엑스 1층 Hall B1 내에 위치해있다. 부스 방문 QR설문 이벤트를 통해 전용 쇼핑백과 간식 기념품, 약국 환자상담시 활용도가 높은 ‘의약품비교콘텐츠’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상담 약사 대상으로는 풍성한 혜택이 담긴 룰렛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2023-10-13 15:29:59정흥준 -
'한약사 한약·한약제제만' 서정숙 의원에 한약사회 "유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가 한약과 한약제제 관련 업무만 담당하도록 해결해 달라'는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의 국감 질의를 놓고 한약사단체가 반발했다. 서 의원이 12일 국감에서 '한약사만 근무하는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나 경구피임약을 포함한 일반의약품의 판매는 한약사의 면허 범위에 포함됐다고 보기 어렵다. 일반의약품을 면허 범위에 맞게 판매할 수 있도록 구분이 필요하다', '복지부가 약사, 한약사 문제를 미룰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서 한약사가 한약과 한약제제 약사 업무만 담당하도록 해결해 달라' 등의 발언을 한 데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나선 것이다. 13일 대한한약사회는 "약사법에 한약을 한방원리에 따라 배합해 제조한 '의약품'이라고만 정의된 한약제제는 약사법에 어떤 품목이 한약제제인지 명시되지 않았고, 한방원리가 무엇인지도 정의되지 않았다. 그 결과 현재 한약사의 업무범위를 벗어난 의약품이 무엇인지는 복지부도, 식약처도 대답할 수 없다"며 "이에 따라 한약사가 면허 범위 외에서 의약품을 조제했다고 약사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사건이 여러차례 있었지만, 혐의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반문했다. 이어 "일반의약품은 그 취지에 따라 약국개설자가 의사 처방전 없이 판매할 수 있는 것이며, 한약사는 약사법에 따라 약국개설자가 될 수 있고, 학부에서 이미 충분한 교육과정을 거쳐 국가고시를 통해 면허를 취득한 자"라며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부 전문위원실에서 작성한 검토보고서에도 '현행법상 한약사가 약사와 동등하게 모든 일반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다'고 분명히 언급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임채윤 회장은 "서 의원이 약사 출신 국회의원임에도 불구하고 한약사 제도와 약사법을 오해하는 부분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항히스타민제를 비롯한 경구피임약은 한약사의 면허 범위에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약사·한약사 면허범위는) 오래된 문제고 또 정확히 구분하기 애매한 의약품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식약처, 관련 단체와 진전있는 방안을 만들겠다'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 발언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임 회장은 "복지부는 한의약분업을 하겠다고 하며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무릅쓰로 한약사제도를 만들어 놓고는 30여년간 그대로 방치해 두고 있다"며 "여기서 더 나아가 복지부의 장인 장관이 정당한 한약사의 법적 권한마저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데 대해 3500여 한약사들은 자신들이 마치 범법자 취급을 당한 듯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정부에 대한 심한 배신감에 몸서리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약사회는 "한약제제 분류에 대해 약사, 한약사 뿐만 아니라 의사, 한의사간 직역 다툼이 예상되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결코 한약사를 배제한 채 어느 한 직능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결정될 수 없다"며 "만약 한약제제를 현대 과학에 맞게 제대로 분류하기 위해서는 정제된 생약(생물, 광물을 포함한 한약재, 본초, 천연물질 등)으로 제조한 의약품은 모두 한약제제로 분류해야 하며, 정제된 생약과 합성의약품이 섞여 있는 의약품은 함량 기준에 따라 한약제제와 한약제제가 아닌 의약품으로 분류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이렇게 분류가 이뤄질 경우 약사들이 주장하는 소청룡탕, 갈근탕 등 좁은 범위의 한약제제가 아니라 센시아, 마데카솔 등 일반의약품과 쉬정, 다이트정 등 의사가 처방내리는 조제용 일반약, 움카민시럽, 레이본 등도 모두 한약제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2023-10-13 15:19:02강혜경 -
의료연대본부 "서울대 파업 지지…공공의료 퇴행 멈춰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이 파업 돌입 3일차를 맞은 가운데 의료연대본부가 지지선언에 나섰다.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와 의료영리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 건강세상네트워크,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간호인력인권법제정을위한연대체, 너머서울,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생명안전시민넷, 의료연대본부는 13일 "의료연대본부 파업 투쟁이 3일차를 맞고 있지만 정부와 사측은 생명을 살리기 위한 공공의료를 만들자는 노동자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이 파업에 돌입한 것은 공공의료 인력과 예산을 삭감한 윤석열 정부와 그에 적극 협조하는 국립대병원 경영진 때문이라는 것. 이들은 "한국의료는 부끄러울 정도로 영리화됐고, 코로나 시기 헌신했던 공공의료기관들은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공공의료를 살리고자 병원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선 것"이라며 "시민사회단체는 모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공공의료, 공공의료를 살리는 의료연대본부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시민사회단체가 촉구한 내용은 ▲의사 성과급제 폐기와 ▲서울대·경북대병원의 인력 충원 약속 이행 ▲어린이병원 병상 축소 시도 중단 등이다. 이들은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469명의 의사들에게 '진료기여수당'이라고 이름 붙인 성과급으로 435억원을, '진료수당'이라는 이름으로 271억원을 책정했다. 의사 성과급제는 환자를 돈벌이 대상으로만 보게 한다"며 "더 많은 검사와 수술 건수를 통해 경제적 보상을 지급하는 성과급은 과잉의료를 조장해 환자들의 건강과 생계비를 약탈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인력 충원과 관련해서도 "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사측은 지난해 11월 파업 당시 인력충원을 약속했지만 아직도 그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병원 측은 기재부 가이드라인 핑계를 대며 인력충원 요구를 뭉개고 있지만 병원 현장에서 인력 부족은 노동자 뿐만 아니라 환자의 안전 모두를 위협한다"며 "고혈을 짜내는 노동 탓에 2년 내에 퇴사하는 신규 간호사가 10명 중 6명에 달하며, 높은 이직률은 간호노동의 숙련도를 떨어뜨리고 간호사들이 더욱 소진돼 현장을 떠나도록 만들고, 다시 인력 부족을 낳는 악순환을 만든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간호사들이 화장실을 가고,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일하는 현실이 방치되고 있으며 병원들 역시 이에 대한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윤석열 정부는 공공 보건의료인력을 확충하고 간호인력기준을 법제화해 돌봄노동자 처우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상 축소 시도에 대해서는 "서울대 어린이병원은 중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대표 병원 중 하나로, 소아과 폐과 사태, 응급진료 거부로 인한 뺑뺑이 사태 등 시민들의 마음을 무너져 내리게 만드는 참혹한 상황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서울대병원 소아병동은 그나마 아이들을 지켜주는 보루와 같은 곳"이라며 "서울대병원장은 필수 진료에 해당하는 소아 중증환자들이 거리를 헤매는 와중에 국립대병원장으로서 소아 아동 병상을 줄이는 선택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법인세·양도세 인하로 인해 발생한 세수 펑크 40조원 가량을 복지재정 축소와 공공부문 민영화, 임금삭감으로 메우려 하지만 기후위기와 감염병 위기, 불평등으로 인한 폭력적인 현실 앞에서 시민들의 최후의 보루여야 할 공공의료를 계속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생명을 살리는 공공의료의 붕괴는 모든 이들의 삶의 위기로 이어질 위험"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파업투쟁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공공의료, 공공의료를 살리는 의료연대본부 노동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노동자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함께 투쟁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2023-10-13 13:10:00강혜경 -
"소아시럽제도 없다"...약국 궁여지책 가루 조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해열진통제시럽 품절 사태로 소아과 인근 약국들은 궁여지책 가루약 조제를 하는 상황까지 왔다며 정부의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동절기로 접어들며 소아 감기 환자가 늘어나게 되면 약국들은 연쇄 품절로 대안이 없는 시럽제 사태에 더욱 몸살을 앓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서울시약사회가 187개 수급불균형 의약품 조사에서도 해열진통제 시럽 부족의 심각성이 드러났다. 타이레놀현탁액, 세토펜현탁액, 부루펜시럽, 맥시부펜시럽 등은 동일성분 제품군이 모두 품절돼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외에도 아세트아미노펜서방정, 슈다페드정, 천식치료제 등이 있지만 특히 소아용 의약품에 대한 문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소아과 인근 약국가에서는 그나마 보유하고 있던 시럽제까지 전부 바닥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라 가루약 조제를 준비하고 있었다. 한윤성 시약사회 약국이사는 “약사들이 시럽제가 다 떨어져 가고 있기 때문에 최근엔 파우더를 얘기하고 있다. 궁여지책으로 정제를 갈아서 주려고 하는 것”이라며 “일반약 시럽이 있긴 하지만 처방이 없어서 일반약을 사먹으라고 하는 것도 맞지 않는 얘기”라고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 이사는 “소아 시럽제는 2~3배씩 높은 가격으로 약국 간 거래로 구하려고 해도 이제는 파는 약사가 없다”면서 “규모가 있는 약국들도 월 2~3개씩 들어오고 있다. 사용량의 4분의 1, 5분의 1밖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규모가 작은 약국들은 더욱 조제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체할 수 있는 약들이 있는 제품들은 약국에서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지만 소아시럽제는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 것. 한 이사는 “소아용 해열진통제 시럽은 몇 개 되지도 않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있다. 또 산제를 하다보면 연령제한 약을 주의해야 하고, 갈았을 때에 냄새가 나는 경우들이 있어서 환자들이 복용할 때에도 불편이 있다”고 했다. 한 이사는 “대부분의 약국들이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한약사회는 정부에 강력히 의견을 전달하고, 정부에서도 더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 앞선 아세트아미노펜 정제처럼 대책 마련을 시급히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대한약사회와 복지부에 187개 품목에 대한 자료를 전달했다. 또 시약사회는 빈번한 품절에 따라 대체조제 사후통보 폐지와 생산중단된 품목에 대한 요양급여코드 삭제 등을 주장했다.2023-10-13 11:44:40정흥준 -
'약 배송' 포함된 비대면 진료 실증특례 사업 개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 배송이 포함된 비대면 진료 실증특례 사업이 시작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고려대학교 의료원, 이센과 함께 '뇌질환자 비대면 진료보조 시스템' 실증특례 사업이 퇴원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8일부터 시작됐다고 13일 밝혔다. 실증특례 사업에 참여하는 환자는 비대면 진료를 통해 대면 진료와 그 다음 대면 진료 사이에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된다. 평소 환자가 기록한 식사 및 복약 여부, 문진 및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사용한 신체기능 데이터는 의료진에게 실시간 공유되어 모니터링 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은 개인별 맞춤 처방을 통해 환자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다. 비대면 진료가 가능해질 경우 상대적으로 대면 진료 부담이 큰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한 번이라도 더 의사를 만나 이상 증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실증특례 사업은 3개의 큰 법적 규제에 특례가 적용된다. 과기부와 복지부가 의료법과 약사법 특례를 부여하는 대신 내건 부가조건을 보면 조건부 실증특례 부여 대상은 ▲비대면 진료 및 원격 모니터링 ▲약 수령 방식 관련 등이다. 처방전 전달은 환자가 선택하는 약국에 요건을 갖춰 현행법 상 허용되는 형태·방식으로 적법한 전자처방전 등을 전송하고, 의약품 광고 등과 관련해서는 약사법령을 준수해야 한다. 앱에는 환자 거주지 중심으로 방문 가능한 거리의 '모든 약국'을 등록해야 하며, 환자가 비대면 의약품 전달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 약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표기해야 한다. 약 수령 방식은 단순 배송 외에 본인 또는 대리인이 근처 약국 직접 방문 방식도 가능함을 안내하고, 약사의 직접 약 배달과 방문 복약지도 모델 마련도 검토하라고 권고했다. 규제특례의 핵심은 비대면 화상진료 병원과 약국과 담합방지, 전자 서명이 들어간 전자처방전 활용, 환자의 약국 선택권 보장 등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한성민 KIST 바이오닉스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뇌 손상으로 운동 기능이 저하되거나 장애가 생긴 환자는 초기에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실증특례 사업을 통해 뇌질환자 비대면 진료 보조시스템이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이 진행되는 홍릉강소특구사업단의 임환 단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실증특례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홍릉강소특구가 보유한 병원, 대학, 연구소 등의 인프라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는 KIST와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초격차 기업 육성, 글로벌 진출 지원, 창업학교 운영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2023-10-13 11:22:51강신국 -
독감유행 꺾였지만 이번엔 '아데노'...약국도 준비 태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소아와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을 보이던 독감이 한 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치원과 학교, 학원 단위 소규모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고열을 동반하는 아데노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약국에서도 해열제와 마스크 수요가 증가하면서 준비 태세에 나섰다. 먼저 10월 첫 주 독감환자는 전 주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1~7일 의사환자분율은 20.8명에서 14.6명으로 감소했다.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6.5명 대비 2.2배 많은 수치지만, 전 주 대비 6.2명 줄어들었다. 특히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에서 감소를 보였는데, 0세의 경우 6.3→4.0%, 1~6세 22.9→14.8%, 7~12세 53.8→32.1%, 13~18세 31.8→22.7%의 감소를 보였다. 약국은 독감처방이 다소 줄기는 했지만 감기 유행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아과 인근 A약사는 "플루처방이 다소 줄기는 했지만 감기가 유행하고 있다. 특히 고열을 동반한 감기가 유행하고 있어 해열진통제 수요가 크게 늘었고, KF마스크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병청이 발표한 신규 검출된 주요 호흡기 바이러스 비중은 아데노바이러스가 28.3%로 가장 많았으며 독감 17.3%, 리노바이러스 14.2%, 코로나19 11% 등 순이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도 지난 9월 실시한 호흡기 질환 검체에서 아데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가 각각 54%, 17%, 14% 검출돼 전월 대비 높은 수치를 보였다며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아과 인근 B약사도 "흔히 눈꼽감기라고도 불리는 아데노바이러스는 고열을 동반하고, 쉬이 열이 내리지 않아 교차복용 해열제나 열패취 등 수요가 많다"며 "감염력이 강한만큼 약국에서도 다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호흡기 질환 유행도 유행이지만 품절약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시럽제나 항생제, 패취류가 사실상 전멸이다 보니 그날 그날 재고가 있는 의약품 리스트를 의원에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C약사 역시 "플루처방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해 플루현탁액을 추가로 주문했다"며 "소아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성인환자의 마스크, 비염·감기약 구입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2023-10-13 11:09:35강혜경 -
지샘병원, 항암영양식단 전시회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지샘병원이 지난 10월 11일 지샘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항암영양식단 전시회’를 개최했다. 암환자의 영양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암에 도움이 되는 슈퍼푸드 소개 △암환우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메뉴와 식단 제시 △암환우의 영양관리 및 항암요리 레시피를 담은 홍보 자료 제공 △경구섭취가 부족한 환우들을 위한 영양음료와 영양제 소개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항암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전시회에 참관하는 내원객 및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양사가 직접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샘병원의 항암영양식단과 웰빙식단을 소개하면서 사용한 식재, 조리법, 항암 중 환우들이 선호하는 메뉴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영양음료의 종류별 특징과 효과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항암식을 집에서 조리하기 어려운 경우 TLC 헬스케어의 ‘MTM(Medically Tailored Meals)’이라는 의학적 맞춤형 식사를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알려주며, 암환우의 영양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상담을 제공하기도 했다. 지샘병원 조재선 영양팀장은 “암환자들은 질병과 치료과정 중 부작용으로 영양불량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는 면역력 감소와 약물대사에 영향을 주어 치료효과를 감소시키고 치료기간도 길어져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암환자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경구섭취 증가 및 영양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항암영양식단 전시회를 꾸준히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2023-10-13 10:11:5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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