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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팍스로비드 품귀 이유있었네...1주새 처방 1.5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재택치료 환자가 190만명을 넘어서면서 팍스로비드 처방이 급증하고 있다. 27일 질병청에 따르면 팍스로비드 투약이 시작된 1월 14일부터 이달 24일 오후 6시 30분까지 11만 3783건이 처방됐다. 이는 전주(3월 17일) 7만 4514건에서 52.7%(3만 9269건) 늘어난 것이다. 팍스로비드 처방 증가는 전담약국 재고 부족으로 이어진 상황이다. 치료 유형 별로는 전체 처방량의 79.6%인 9만 662명분은 재택치료자에게 투약됐다. 2만 883명분(18.3%)은 감염병 전담병원, 나머지 1195명분(1%)는 생활치료센터 환자에 처방됐다. 지역별 누적사용량은 ▲경기 2만 4529명 ▲서울 2만 26명 ▲부산 1만 2455명 ▲대구 7067명 ▲인천 6738명 ▲경남 6617명 ▲전남 5401명 ▲전북 5250명 ▲경북 5245명 ▲충북 3851명 ▲강원 3765명 ▲충남 3641명 ▲대전 2889명 ▲광주 2227명 ▲울산 1765명 ▲제주 879명 ▲세종 410명 순이다. 국내에 남아 있는 팍스로비드는 4만 8947명분인데 25일 4만 4000명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아울러 이번주부터 라게브리오 처방도 시작될 것으로 보이지만, 팍스로비드 처방량에는 못미칠 것이라는 게 약사들의 분석이다.2022-03-27 23:03:28강신국 -
전북 완주군약, 코로나 업무 폭주 지역보건소 격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 완주군약사회(회장 양미연)가 지역 보건소에 약손사랑을 전했다. 군약사회는 24일 완주군보건소를 찾아 코로나 관련 보건소 업무폭주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보건소 근무인원 200명분의 피로 회복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미연 회장과 김선화 총무, 유미경 완주군보건소장, 이재연 보건관리과장, 임민우 재택치료TF팀장, 김영수 의약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2022-03-27 21:50:28강신국 -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 "공공심야약국 도입 약속"[데일리팜=강신국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공공심야약국 도입이 이슈가 될 전망이다. 유창희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61·전 전북도의회 부의장)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27일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이 어려운 시민들의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겠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약국들의 여건과 시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밝혔다. 유 예비후보에 따르면 3월 현재 공공심야약국을 운영 중인 자치단체는 서울 등 19개다. 하지만 전북지역의 경우 아직 운영하지 않고 있다.2022-03-27 21:38:41강신국 -
"걸핏하면 불순물 파동에 품절"…교품 합법화가 대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이번 감기약 품절 사태뿐 아니라 그간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됐던 의약품 불순물 파동, 품절 약 대란도 약국 간 교품 필요성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의약품 유통사도 ‘울며 겨자 먹기’로 낱알 반품을 강화하는 추세지만, 걸핏하면 불거지는 불순물 파동과 품절 의약품은 중소 약국들에는 적지 않은 손해를 발생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약사회도, 정부도 이 같은 상황을 인지하고 최근 약국 간 교품 허용에 관한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단 약국 간 의약품 거래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다는 전제 조건 아래서 말이다. 약국 간 교품, 이제는 수면 위로 올리자 일선 약국이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 암암리 교품을 진행하는 이유의 대부분은 불용 재고약을 최대한 만들지 않기 위해서다. 최근에는 연이은 의약품 불순물 파동과 특정 약 품절 대란이 잦아지면서 교품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크게 늘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더불어 의약품 소포장 생산이 현행 규정에 맞춰 10%대에 머물러 있는 점 역시 약국들이 교품을 요구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약사들은 정부가 의약품 품질 규정을 더욱 깐깐하게 적용하는 추세인 데다, 잦은 약 품절에 대한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최소한 장치로 약국 간 교품이라도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약국 체인 관계자는 “GMP 규정이 까다로워지면서 대대적인 불순물 사태가 계속 터진 데다 의약품 품귀로 약 수급이 원활치 않은 빈도도 높아졌다”면서 “정부가 약국 간 거래를 수용하는 대신 공급 내역을 보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일 수 있다. 안전성만 담보된다면 약국도 불필요한 손해를 보지 않고, 불용 재고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교품몰 운영 허용을“…약사회도 정부에 의견 전달 전임 대한약사회 집행부도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감기약 대란 이전부터 정부에 합법적인 약국 간 교품 허용을 요구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회는 혹시 모를 부작용을 감안해 제한적 범위에서 허용을 요구했고, 상당 부분 진척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약사회가 정부에 교품 허용을 요구한 데는 잦은 품절 의약품 발생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약국들은 잦은 품절 의약품 발생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런 상황을 고려해 정부에 약국 간 거래가 가능한 교품몰 운영 허용을 요구했고, 상당 부분 대화의 진척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선은 처방의약품에 한정하고, 이전에 교품몰을 운영하던 신협, 의약품 온라인몰 등을 통로로 제한적 범위 안에서 교품 허용을 요구했다”면서 “허용 범위가 넓어질 경우 우려되는 부작용도 적지 않다. 따라서 꼭 필요한 범위 안에서 허용에 대한 안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새 집행부와 논의할 것”…정부, 교품 필요성 인정 정부도 우선 약국 간 교품 필요성은 인정하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불용 재고약 방지 차원에서 약국 간 교품이 필요하다는 데는 약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것이다. 단 의약품 교품이 허용될 경우 우려되는 안전성 문제는 선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했다. 약국 간 의약품 거래는 현재의 데이터마이닝 시스템 상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게 되고, 정부의 직·간적접 추적과 관리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대한약사회 새 집행부와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친 후 교품을 합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임 대한약사회 집행부와 교품몰 합법화 필요성에 대해선 일정 부분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맞다”면서 “장기 품절 의약품과 불용 재고약 해결 등이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심화되고 약사회도 집행부가 바뀌면서 관련 논의가 중단된 상태”라며 “새 집행부가 들어선 만큼 향후 이 부분에 대해 더 논의를 확장시킬 것”이라고 했다.2022-03-27 17:55:41김지은 -
감기약 대란에 주목받는 교품...합법과 불법의 줄타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콜대원 재고 있으신분 있나요. 은교산과 맞교환 가능합니다.” 감기약 품절 대란 속 약국 간 의약품 교품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특정 상황을 제외하고 약국 간 교품이 불법으로 규정돼 있다 보니 약사들은 단체 카카오톡방이나 특정 커뮤니티에서 의약품을 맞교환하거나 거래하고 있다. 급기야 익명이 보장된 오픈 채팅방에서 약을 거래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해당 채팅방에는 약사가 아닌 일반인 출입에 제한이 없고, 이에 따른 우려도 제기됐다. 이번 현상과 맞물려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던 약국 간 교품을 본격적으로 공론화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감기약 대란에 약사 모인 채팅방선 연일 “약 교환해요” 최근 약사가 모인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의약품을 교환하거나 판매, 주문하는 등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요즘 약사가 다수 모인 SNS나 커뮤니티는 품절 약에 대한 주문 가능 여부나 교환 관련 글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말까지 나온다. 이마저도 부족하자 최근에는 약국 간 특정 의약품을 맞교환하거나 일정 금액을 제시하며 거래하는 오픈 채팅방도 등장했다. 서로 상대를 모르는 상태에서 특정 주제를 매개로 모여 콘텐츠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오픈 채팅방에는 하루 수십여명이 신규 가입하는가 하면 수천건 게시글이 게재돼 약사들의 절박한 심정을 대변하기도 했다. 부산의 한 약사는 “약사가 여러 명 모인 카톡방이나 커뮤니티는 요즘 거의 약이 없다, 약을 구한다, 어떤 약 있는데 교환할 생각있냐는 내용의 글”이라며 “사실상 교품인데, 처방약이 없어 교품을 하는 상황이다 보니 약사법 상 문제될 것은 없지만, 향후 청구불일치나 세금 처리 등에 우려가 드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현재 약국이 교품을 할 합법적 공간이 없다 보니 약사들이 모인 커뮤니티나 나아가 익명의 채팅방까지 등장하는 것”이라며 “항상 의약품 품절이나 품귀 상황에서는 상대적으로 소형 약국들이 차별을 받는 게 사실이다. 그렇다 보니 소형 약국들은 이렇게라도 약을 구할 방법을 찾게 되는 것 아니겠냐”고 했다. 약국 간 교품,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약국은 '현재진행형' 그렇다면, 약국 간 교품은 언제부터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 서게 됐을까. 과거 공개적인 통로를 통해 진행되던 교품은 지난 2013년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지적되면서 불법적인 행위로 인식되기 시작됐고, 급기야 지난 2014년 5월 약국 간 교품은 전면 중지됐다. 현행 약사법 상으로도 약국 간 의약품 거래, 즉 교품은 특정 상황을 제외하고는 엄연히 불법으로 규정돼 있다. 지난 2015년 12월에 개정된 약사법 제47조 제1항의 제3호를 보면 ‘의약품 도매상 또는 약국등의 개설자는 다음 각 목의 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면서 ‘의약품공급자가 아닌 자로부터 의약품을 구입하지 아니할 것. 다만, 폐업하는 약국등의 개설자로부터 의약품을 구입하거나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처방한 의약품이 없어 약국개설자가 다른 약국개설자로부터 해당 의약품을 긴급하게 구입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라고 돼 있다. 즉, 현재로서는 약국을 양도, 양수하는 과정이나 처방전에 나온 약이 약국에 없어 급히 다른 약국과 해당 약을 거래하는 이외 약국 간 교품은 불법인 것이다. 최근 감기약 품절로 약국들이 약사 커뮤니티나 단체 카카오톡 등을 통해 진행 중인 교품은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처방한 의약품이 없어 약사가 긴급하게 구입하는 경우’에 해당, 예외로 적용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불법으로 규정된 교품은 이전에도 지역 약사회가 운영하는 단체 카카오톡이나 약사들이 모인 각종 커뮤니티에서 암암리 진행돼 오고 있었다. 무엇보다 의약품 유통이나 반품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는 중·소형 약국이 주를 이루는데, 이들 약국에는 약국 간 교품은 필수적인 부분일 수밖에 없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한 약국체인 관계자는 “도매상들이 낱알 반품을 최대한 받아주는 쪽으로 변하기는 했지만, 이 역시 약국의 거래 규모에 따라 차등이 발생하는 건 사실”이라며 “거래가 큰 소위 우량 고객에 비해 거래가 많지 않은 중, 소형 약국은 약 주문은 물론이고 반품에 있어서도 소외되는 게 사실이다. 그렇다 보니 약국이 교품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필요는하지만”…청구불일치부터 안전성 문제까지 의약분업 이후 끊임 없이 제기되는 불용 재고약의 개선을 위해서라도 약국 간 교품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일각에서는 우선 해결돼야 할 과제도 있다고 지적한다. 우선 약국은 교품이 허용된다 해도 당장 청구불일치나 세금 문제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의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시스템 상에서 약국 간 약을 거래하는 교품이 대대적으로 진행될 경우 청구불일치 등 행정적 문제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불어 전문약뿐만 아니라 일반약까지 교품이 허용된다면, 부가가치세 책정 등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안전성 측면은 교품 허용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약국 간에 진행되는 의약품 거래에서 투명성과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관건이라는 것이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약사사회는 물론이고 정부에서도 불용 재고약 해결 차원에서 약국 간 교품 허용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은 갖고 있다”면서 “하지만 약국 간 의약품 거래가 허용될 시 발생할 수 있는 의약품 안전성 문제는 정부도, 약사사회도 고려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개별 약국들은 거래 과정에서 세금 문제 등도 불거질 수 있고, 거래 규모가 커졌을 때는 청구불일치 등 문제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를 위한 안전 장치 마련이 선결 과제로 보인다”고 덧붙였다.2022-03-27 17:53:30김지은 -
서초에듀팜 개강…질환별 임상약학·복약상담 주제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 약학부회장 김예지, 위원장 이혜정 정은숙)는 지난 22일 저녁 8시 서초에듀팜 22기 ‘약국에서 바로 활용하는 질환별 임상약학과 복약상담’ 첫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첫 강의는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이관용 교수가 ‘심혈관 질환1’을 주제로 심부전 환자 약물치료의 치료목표, 용량, 치료효과와 부작용 등 심혈관 약제에 대해 강의했다. 또 질환별로 중첩되는 주요 심장약물에 대한 설명과 심부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심부전의 진단과 분류, 심부전의 예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강의에 앞서 강미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약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작한 서초에듀팜이 벌써 10년을 맞이했다”며 “서초에듀팜 22기는 약국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의사의 치료 목표를 이해하고 복약상담을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300여명 수강생이 ‘서초에듀팜’이란 이름을 믿고 강의 신청을 해주신 만큼 시대에 발맞춰 수강생들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서초에듀팜 22기는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29일 2회차 강의는 삼육대학교 양재욱 교수가 ‘심혈관 질환2’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2022-03-27 15:53:45김지은 -
2개입 키트 유통 시작…47일간의 소분 전쟁 끝난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달 13일부터 시행돼 온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소분 장정이 47일만에 종료된다.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판매개수 제한이 해제되면서, 오늘(28일)부터는 2개입, 5개입 키트가 유통될 전망이다. 판매 개수 제한을 해제하고 소포장 생산을 허용하는 등 일부 완화된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 조치가 시행되는 것으로, 약국의 소분포장 등의 부담은 사라지게 된다. 27일 약국가는 2개입, 5개입과 같은 소포장 키트가 유통되는 데 대해 수고로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2월 13일부터 키트 소분 판매가 시행되면서, 약국들은 1개입, 2개입, 5개입 등 약국에서 테스터기, 검체채취용 도구(면봉), 검체추출액, 점적용 필터마개, 사용설명서 등을 일일이 포장해 판매했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이 상대적으로 많이 투입될 수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갯수가 맞지 않거나 모든 구성품들이 한 데 뒤섞여 배송되는 등의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왔기 때문이다. A약사는 "제약사로부터 28일부터 소포장 제품이 들어올 거라는 언질을 받았다"며 "약국의 부담은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판매가격을 개당 6000원으로 지정한 데 대해서는 불만이라고 밝혔다. 종전에는 소분 판매 제품에 한해 6000원으로 지정했지만, 소포장 제품에 대해서도 정부가 가격을 지정하는 것은 달갑지 않다는 것이다. B약사도 "온라인이나 대형마트 등으로 한 번에 확대되지 않은 데 대해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정부가 다시 한 번 판매가격을 정한 데는 불만"이라고 설명했다. 설 연휴 당시 2개입 1만3000원이라는 도매발 가격 권고에 이어, 일부 도매의 경우 5개입 3만5000원이라는 권고가 제시하기도 했기 때문에 '소분 제품만 6000원이 적용된다'고 소비자를 응대했던 일부 약국의 경우 불만이 제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약국들은 정부 조치에 앞서 주문량을 조정하는 등 조치에 나서기도 했다. A약국은 "2월 하순경부터는 키트를 찾는 수요가 확 줄었고, 병의원의 신속항원검사가 시행된 이후로는 그보다도 판매가 더 줄었다"며 "더 이상 추가 주문은 넣지 않고 약국에 남아있던 것들을 판매해 왔기 때문에 재고가 딱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약국도 "신속항원검사 등으로 수요 자체가 줄었고, 공급 도매·제약사가 늘어나면서 대다수 약국들이 비교적 넉넉하게 주문을 해놨을 것"이라며 "있는 재고부터 소진한 뒤 소포장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다만 판매가 예전 같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판매가격(6000원) 지정 ▲판매처 제한(약국·편의점만 판매, 온라인 판매금지) 등 현행 조치와 기간에 대해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변경·해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22-03-27 10:51:58강혜경 -
키트 판매 '1인 5개' 제한 해제...약국·편의점만 유통[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7일부터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판매개수 제한이 해제된다. 아울러 4월 1일부터 소포장 제품이 공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7일부터 판매 개수 제한을 해제하고 소포장 생산을 허용하는 등 일부 완화된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가검사키트 유통·공급이 안정화되고 있어 일부 제한을 해제해 자가검사키트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변경 내용은 ▲1명당 1회 판매 개수 제한 해제 ▲5개 이하의 소포장 생산·판매 허용 등이다. 판매처는 기존과 동일하게 약국과 편의점만 가능하다. 이번 조치로 27일부터 국민이 원하는 만큼 키트를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가 대용량 포장 단위 제품만 생산하던 것을 5개 이하의 소포장 제품도 제조할 수 있도록 해 판매자가 대용량 포장을 낱개로 나눠 판매하는 불편함도 해소될 전망이다. 소포장 제품은 4월 1일부터 약국·편의점에 순차적으로 공급되며, 판매가격은 기존에 지정된 6000원(개당)이 적용된다. 식약처는 이번 변경사항 외에도 ▲판매가격(6000원) 지정 ▲판매처 제한(약국·편의점만 판매, 온라인 판매금지) 등 현행 조치와 기간에 대해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변경·해제를 검토할 계획이다.2022-03-26 23:00:38강신국 -
라게브리오 약국 속속 도착...복약설명서·조제 준비 완료[데일리팜=정흥준 기자]머크 코로나 치료제 라게브리오가 26일 오전 거점약국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치료제를 받은 약사들은 복약설명서를 출력해 조제 준비에 나섰다. 유통을 맡은 유한양행은 오는 29일까지 764곳의 거점약국에 순차적으로 라게브리오를 공급한다. 지역별로 공급 시간에 차이가 있어 일부 약국은 아직 수령하지 못했다. 다만 상당수의 거점약국은 이번 주말 도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약이 도착한 거점약국들은 대한약사회에서 제작한 복약설명서를 출력하고, 재고관리시스템 입력 주의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머크사에서도 환자용과 의료기관용 안내서를 제작 배포해 필요시 참고할 수 있다. 아직까지 병의원에서 처방이 나오지는 않고 있다. 라게브리오는 1일 2회 12시간 간격, 1회 4캡슐을 5일간 복용하며 증상발현 후 5일 이내 투약을 시작해야 한다. 팍스로비드와 마찬가지로 약 복용을 잊었다고 한 번에 두 배 용량을 복용해선 안된다. 서울 A거점약국은 “20개가 도착했다. 모든 거점약국에 도착하고 있는 거 같다. 복약설명서를 따로 출력해 준비중이고, 처방이 나오진 않고 있다”고 전했다.2022-03-26 12:42:30정흥준 -
라게브리오, 26~29일 전담약국 764곳에 순차 공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머크앤드컴퍼니(MSD)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누피라비르)가 감염병전담병원, 전담약국 등 현장에 본격 투입된다. 식약처 긴급 승인을 받은 두번째 먹는 코로나치료제인 라게브리오는 캡슐 형태의 먹는 치료제인데 팍스로비드를 복용하기 힘든 환자들에게 처방될 전망이다. 라게브리오는 26~29일 전담약국 764곳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아울러 라게브리오는 기존 팍스로비드와 동일하게 유한양행이 담당약국에 공급한다. 이미 유한양행 충북 오창 물류센터에 입고됐다. 라게브리오도 심평원 재고관리시스템 (http://hcr.hira.or.kr)을 통해 입고량과 사용량을 입력해야 한다 재고관리시스템에 보고 시 사용량은 캡슐의 낱알 단위가 아닌 '병 포장' 단위로 입력해야 하며 '경구용치료제-라게브리오(40정)' 탭을 선택해 팍스로비드와 중복 및 오입력되지 않도록 구분해 재고 관리를 해야 한다. 복약지도 내용도 중요한데, 중대본이 정리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중대본은 "팍스로비드와 유통, 재고관리 방법이 같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며 "환자에게 약이 조기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은 임부와 소아·청소년에게 처방되지 않도록 DUR 시스템 등록 등 여러 관련 준비를 철저게 완료했다며 의료기관과 약국에 치료제 사용과 관련 안내서 및 지침도을 송부했다고 설명해했다.2022-03-26 02:01:2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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