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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마퇴, 유관기관과 마약류 오남용 예방 회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남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박정래)가 식약청, 교육청 등과 함께 마약류 오남용 예방 회의를 열었다. 충남마퇴는 18일 충남약사회관에서 '충청권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갖고, 마약류 중독상담전화 '1342' 홍보방안과 마약류 예방 교육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박정래 회장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사회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공유해야 한다"며 "충남마퇴가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박정래 충남마퇴본부장과 황원선·배지현 부본부장, 안영진 대전식약청장, 최승진 대전식약청 의료제품안전과장, 김용란·김현 충청남북도청 응급의약팀장·의약품관리팀장, 유재명 충청남북도교육청 보건교육센터장, 전희진·지혜경 장학사, 김형식·정정아·이선숙 주무관, 윤경해 충남마퇴 상담실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2024-04-18 17:35:31강혜경 -
경실련 "국회, 의대증원 구경말고 공공의대법 처리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국회에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촉구했다.경실련은 18일 "지역 필수의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던 의대 증원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담론을 잡아먹고 있다. 정부가 국무회의 대통령 모두 발언에서 의대 증원 추진 의지를 다시 밝힌 만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해 의료대란 장기화에 대한 국민 불안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야 하며, 정치권도 의정 대립 국면에 대한 비판만 쏟아낼 것이 아니라 지역의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입법과제를 수행해 진정한 의료개혁이 완성되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 가운데 국회는 적절한 지역과 진료과에 근무할 공공의사를 양성하는 '공공의대법', '지역의사제법'을 남은 회기 내 여야협치로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경실련은 공공의대법은 여야를 불문하고 19대부터 21대 국회까지 총 23개 발의된 단골 법안임을 강조했다.공공의대는 국가가 직접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책임지는 의료인을 선발부터 양성까지 관리하고 졸업 이후 지역에 일정기간 의무복무하도록 운영하는 새로운 의사양성체계로서, 수익추구형 민간의료체계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의료취약지 필수의료 공백 해소는 이미 오래된 과제로 공공의대 신설이 대안으로 제시됐다는 주장이다.실제 19대 국회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2015년),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2016년)이 공공의대법을 대표발의했고 임기만료 폐기됐으며, 20대 국회에서도 이정현·박홍근·기동민·이용호·김태년 의원이 각각 법안을 발의해 여야가 공공의사 양성방식을 통해 의료취약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입법을 시도했지만 성과 없이 끝이 났다는 것.코로나19와 함께 시작된 21대 국회에서도 응급실 뺑뺑이,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소아과 오픈런, 유령간호사 대리진료 및 수도권 원정진료 같이 해결되지 않은 필수의료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다수 법안이 발의됐으며, 특히 22대 국회에 입성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김원이·권칠승 의원, 국민의힘 김형동·성일종·최형두 의원 등을 포함한 여야 의원들은 18개의 공공의대법 및 지역의사제법을 발의하면서 지난 10년간 꾸준히 지역의 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약속했다는 설명이다.경실련은 "의료개혁을 외쳤던 양당이 진정 지역·필수·공공의료 위기에 공감한다면 더 이상 헛공약과 정치셈법으로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입법 숙제를 마쳐야 한다"며 "22대 총선 공약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한 번 '공공의대 신설과 지역의사제 도입'을, 국민의힘도 '지역의대 신설'을 통해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약속한 것처럼, 입법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공공의대 신설과 지역의대 신설을 양당이 약속한 만큼 법안 처리에 반대할 명분도, 다음 회기로 미룰 이유도 없다"며 "여야는 남은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즉시 법사위 상정 등을 합의해 공공의대법과 지역의사제법 제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2024-04-18 17:26:27강혜경 -
"약학연구 후속세대에 투자...산업계와 신약 꽃피울 것"왼쪽부터 나동희 학술위원장, 김형식 사무총장, 이미옥 약학회장, 차혁진 학술위원장, 이상길 홍보위원장.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학 연구 후속세대를 키워내기 위해 기금을 조성하고, 학술의 장에 참여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추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대한약학회(회장 이미옥)는 18일 춘계국제학술대회가 열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첨단신약을 꽃 피우기 위한 약학 후속세대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학술대회에는 제약산업과 정부, 약학 관계자 약 1500명이 몰렸다.특히 올해 학술대회는 학회 참가자들의 연령이 낮아지면서 학술대회 전반에 활기가 생겼다는 점이 특징이었다.약학회는 신진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웰컴 리셉션을 시도하고, 대학원생 등 학생들도 학술대회를 축제로서 즐길 수 있도록 4컷 사진도 준비했다.이미옥 약학회장.이미옥 약학회장은 “미래 약학 세대를 유입하고 이들이 더 즐겁게 활동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학술대회에 여러 시도를 했다”면서 “약학회는 미래약학연구기금을 만들어 학문 후속세대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미래약학연구회도 새로 구성했다. 새로 부임하는 신진 연구진들이 가입하고 있는데 이들이 약학계 대들보로 성장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약학 연구는 제약산업에서 꽃을 피우게 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과정을 담아보고 싶었고, 이를 위해서는 네트워크가 꼭 필요하다. 이 점에 초점을 두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R&D 예산 삭감 등 외부적인 악조건에서도 젊은 연구진들이 대거 학술대회를 찾았고, 이들을 위해 첨단기술과 연구의 접목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차혁진 학술위원장(서울대 약대)는 “교육 세션에서는 오믹스를 활용한 분석법, 챗GPT를 활용한 논문 작성법 등을 해서 관심을 받았다”면서 “또 ADC, 유전자치료제 등에 대해선 전문가들이 세션을 마련해줬다. 학술적인 최신 동향 뿐만 아니라 모달리티가 산업에서 어떻게 발전해나갈 것인지 볼 수 있는 좋은 시도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신약 개발 연구 관련 업체들이 자리잡은 부스와 포스터연구, 4컷 사진 등이 젊은 연구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나동희 학술위원장(중앙대 약대)도 “그동안 국산신약이 30여개 개발됐지만 혁신 신약이 개발돼야 할 시점이 왔다. 기초연구 학계와 산업이 제대로 협력해서 융합하는 시대를 열어가는 마음으로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나 위원장은 “혁신신약 개발 회사 중 기술이전 사례를 발표하는 세션도 있었고,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개발 관련 세션, 약물동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제약산업 중심으로 세션을 중점 구성했다”며 산학 연계 중요성을 강조했다.학술대회에서는 AI 첨단신약 개발 등 산업계가 맞이하고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했다.김형식 사무총장은 “신약개발까지 20~30년씩 걸린다. AI는 획기적으로 개발 과정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신약 개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에도 응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관련 세션들의 취지를 설명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북경대학교의 Hongkui Deng 교수가 차세대 재생의학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다. 약학회는 해외 연자를 늘리며 국제 학술대회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이미옥 약학회장은 “그동안 국제화는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었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에는 대만과 MOU를 체결했고 올해 가을 학회에는 일본에서 연자들이 많이 오기로 했다”면서 “더 많은 외국 저명 연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형식 사무총장(성균관대 약대)은 “학회가 점점 젊어지고 활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R&D 예산이 삭감되고 연구비가 적어지면서 걱정도 있었는데, 교수와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추계 학술대회는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릴 계획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2024-04-18 17:14:3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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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약, 연수교육·장학회 등 상반기 일정 확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약사장학회와 시네마데이 등 상반기 행사 일정을 확정했다.구약사회는 17일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4월 27일 제2차 약사연수교육과 5월 23일 제34회 강서약사장학회,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시네마데이 개최 일정을 논의했다. 약사연수교육은 NH서울타워에서, 강서약사장학회는 삼진제약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회원 약국 ATC 기계 및 에어컨 청소, 학술강사단 모집·강사단 교육, 관내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등에 대해 토의했다.김영진 회장은 "강서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요청한 중학생 대상 약사체험 프로그램이 5월 2일을 시작으로 총 11회 개최될 예정"이라며 "회원들의 지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연수교육과 구약사회의 오랜 전통인 장학행사 등을 올해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회의에는 김영진 회장과 전휴선·이완범·배훈·이신성 부회장, 정수연·최연주·김수정·이성혁·이선미·유수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4-04-18 16:32:21강혜경 -
여긴 되고, 저긴 안 되고…개봉 마약·향정약 반품 논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개봉한 마약, 향정약이요? 반품 가능해요"(서울 A약국 약사) "개봉 마약, 향정약은 당연히 반품 안되죠. 폐기해야 되요."(제주 B약국 약사)분명 같은 약인데, 약사 별로 다른 답이 나온다. 개봉한 향정약, 마약 낱알 반품을 두고 약국이 위치한 지역 별로 약사들이 다르게 인식하고 있는 건데, 관련 법령 내 오류가 이 같은 혼란을 야기 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 주목된다.15일 의약품 유통업계와 약국가에 따르면 지역이나 제약사 별로 개봉한 마약, 향정약을 반품하는 과정에서 다른 정책을 적용해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현재 마약류 의약품 관리의 기준이 되는 마약류관리법 중 반품 관련 규정은 9조, 12조에서 참고가 가능하다. 그런데 마약류관리법 9조, 12조에서 개봉된 마약, 향정약에 대한 반품 규정이 배치되면서 제조사인 제약사 별로 반품에 대한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실제 관련 규정을 보면 마약류관리법 9조 2항에는 마약류취급자(약국 포함)의 마약류 양도 가능 예외조항을 담고 있는데, 이 조항 2호에는 ‘소유 또는 관리하던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을 사용중단 등의 사유로 원소유자 등인 마약류취급자·마약류취급승인자 또는 외국의 원소유자 등에게 반품하려는 경우’가 포함돼 있다.이를 풀이하면 병원이나 약국 등 마약류취급자가 사용을 중단한 마약, 향정약을 원소유자인 제약사 등에 반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이미 개봉한 마약, 향정약의 경우 약국에서 사용을 중단한다면 반품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반면 12조(사고 마약류 등의 처리)에서는 이미 개봉하거나 사용된 마약류 반품에 대한 다른 해석을 유발하고 있다. 12조에는 사고 마약류로 ▲유효기간 또는 사용기한의 경과 ▲유효기간 또는 사용기한이 지나지 않아도 재고 관리 또는 보관을 하기에 곤란한 사유를 들고 있는데, 이 경우는 마약류 취급자 혹은 취급 승인자가 제품을 폐기하도록 하고 있다.이 같은 법 조항 배치로 인해 일부 지역, 또는 일부 제약사는 개봉한 마약, 향정약의 반품을 용인하는 반면, 이를 허용하지 않는 제약사, 유통사도 적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의약품 유통사 한 관계자는 “해석에 따라 9조는 사용할 수 있는 마약의 반품이 가능하고, 12조는 폐기하도록 하고 있다. 법이 배치된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라며 “제약사에서 어느 조항을 적용하냐에 따라 반품에 차이가 있다 보니 도매업체들로서도 약국의 반품 요청에 대한 응대를 하기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그래서 식약처에 9조와 12조를 명확하게 정리를 해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답이 돌아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의약품 반품, 특히 마약, 향정약에 대한 반품은 명확한 규정에 따라 동일하게 진행될 필요가 있다”면서 “같은 법인데 다른 해석이 나와 지역 보건소 별로, 업체 별로 다른 해석을 하고 규정을 적용하는 건 분명 문제가 있다. 법을 바꿀 수 없다면 식약처 차원에서 따로 지침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사용중단 마약, 폐기가 답”…반품 혼란에 불법 유통 가능성도이 같은 개봉약의 반품 규정 혼란이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관련 의약품이 마약, 향정이라는 데서 기인된다. 이런 혼란이 자칫 마약류 의약품 관리의 허점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서울, 경기권은 물론이고 지방의 일부 도매업체에서는 유효기간이 남아있을 경우 개봉된 마약, 향정약의 반품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렇게 반품된 약이 제대로 폐기처리 되고 있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는 상황에서 자칫 불법적을 유통될 가능성 등도 배제할 수 없다.제약, 도매업계는 물론이고 약국가에서도 마약, 향정약에 한해서는 개봉된 낱알 약에 대해서는 약국에서 폐기처분하는 쪽으로 지침을 일원화하는게 안전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마약, 향정약의 경우 낱알은 폐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일부 지역 약국 등에서 반품이 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국가에서 마약 관리를 강화하는 시점에 마약, 향정 낱알을 반품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닥 본다. 약국의 불편을 넘어 이 부분은 정부에서 명확한 지침을 내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약업계 한 관계자도 “개봉 마약 반품을 허용하는 업체의 경우 마약류관리법 9조의 ‘사용중단 등의 사유’를 근거로 들고 있는데, 사용중단 등의 사유를 어떤 기준으로 할 것인지도 모호하다”면서 “일반적인 전문약도 낱알 반품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마약, 향정 낱알 반품이 허용된다는 건 문제가 있어 보인다. 반품의 경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도 적용되지 않을텐데 이 부분이 마약 관리에 허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2024-04-18 15:55:37김지은 -
약사회, 이대 개국동문회 신임 집행부와 협력 약속[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오늘(18일) 이화여대 약대 개국동문회 신민경 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진의 내방을 받고 약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최광훈 회장은 “이화여대 약대 개국 동문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신민경 회장과 신임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여러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약계 현안 해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이에 신민경 회장은 “이대약대 개국동문회는 우리 사회 속 신뢰받는 약사,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대한약사회와 함께 약계 현안 대응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답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화여대 약대 개국동문회 김은준·이명숙 부회장, 김은선 총무, 약사회 최미영 부회장과 최두주 사무총장이 배석했다.2024-04-18 15:15:23김지은 -
간협, 의료공백 해소...가칭 전담간호사 양성 박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보건복지부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칭)전담간호사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 시작됐다.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는 18일 협회 서울연수원에서 (가칭)전담간호사 업무경력 5년 이상 또는 전담간호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를 대상 전담간호 강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전담간호사들은 의료현장에서 의사업무 일부를 관행적으로 수행해 왔지만, 업무의 합법성을 인정받지 못해 불법과 합법을 오가는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 교육은 전담간호사 업무 합법화에 대한 근간을 제시한 의료법의 상위법률인 보건의료기본법 제44조에 근거해 시범사업에서 정한 진료지원행위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간협은 이날 전담간호사 강사양성교육에 이어 오는 20일 전담간호사로 신규 배치 예정 또는 전담 경력 1년 미만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전담간호 공통이론교육을 진행하고 25일과 26일 양일간 전담간호술기 공통워크숍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을 운영 중인 협회 간호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전담간호사 교육에 대한 간호사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 신청자 모집 하루 만에 모집정원이 마감됐다"며 "협회로 교육에 대한 문의와 교육 횟수, 모집 정원 확대 등을 요청하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간협은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담간호사의 역량강화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환자안전을 위한 전담간호사의 업무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2024-04-18 14:18:40강신국 -
신설 혁신신약학과 한양대 유력...교육부 이달 발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교육부가 이달 혁신신약학과 신설 대학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양대학교 선발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약학계에 따르면 신청서를 제출한 일부 대학이 교육부로부터 선정 결과에 대한 연락을 받고 있다.선정 시 2025학년도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배정 인원은 순증된다. 성균관대, 동국대 등이 신청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추가 선정 대학은 예정대로 이달 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두 곳 모두 아직까지는 연락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 선발 여부를 놓고 관심이 모이고 있다.성균관대, 동국대 등이 신청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추가 선정 대학은 예정대로 이달 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작년에는 서울대와 가천대, 경북대 3곳이 선발됐고, 계명대가 학내 인원 조정을 통해 학과를 신설하면서 총 4곳의 혁신신약학과(학부)가 신설됐다.입학 후 전공을 결정하게 되는 서울대에서 약 40~50명이 혁신신약을 전공할 것이라고 감안하면 1년에 약 200명의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내년부터는 한양대 포함 최소 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올해는 작년 대비 신청 대학이 적었으며, 대부분 학과가 아닌 학부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교육부가 첨단 분야 융합 인재라는 키워드를 대학 관계자들에 전달했기 때문이다. 앞서 교육부 관계자는 “심사를 거쳐 4월 중에는 선정 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다. 혁신신약학과를 몇 개 대학에 신설할 것인지 미리 정해두고 있진 않다. 대학들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봐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혁신신약학과 신설에 대해서는 약학계에서도 여전히 찬반이 있다. 모 약대 교수는 “혁신신약학과 커리큘럼을 그대로 약대에 옮겨놔도 될 정도로 약대 교육과정과 유사하다. 마치 기존에 없던 것처럼 새로운 학과를 만들어 신설하고 있다”며 회의감을 내비치기도 했다.학과를 신설한 서울대와 가천대 등에서는 약대 재학생들로부터 우려 의견이 나와 교수와 학생 간 면담이 진행되기도 했다.2024-04-18 11:44:40정흥준 -
"약국 주문 플랫폼 정보품질 따라 만족도 달라진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품 주문 플랫폼을 이용하는 약사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가장 큰 요인은 정보 품질로 나타났다.플랫폼의 인터페이스나 기능적 요인보다 정보에 관심이 높으며, 이는 업무 효율성과 관련이 있었다.또 플랫폼이 제공하는 혜택이 지나칠 경우 심리적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정보만 전달하는 것이 중요했다.숙명여대 특수대학원 실버비즈니스학과 이충우 교수.숙명여대 특수대학원 실버비즈니스학과 이충우 교수는 오늘(18일)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의약품 주문 플랫폼 이용약사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는 작년 10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의약품 주문 플랫폼 이용경험이 있는 약사 3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의약품 주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정보 품질 ▲플랫폼 인터페이스의 심미적 품질 ▲플랫폼을 사용할 때 느끼는 시스템 기능과 품질에 대한 만족 등을 변화 요인으로 놓고 분석했다.이 품질들이 달라지면 ▲업무 효율성 향상에 유용하다고 생각하는지 ▲이용하기 쉽고 편리하다고 느끼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연구 결과 정보와 인터페이스, 시스템 품질은 모두 약사들이 느끼는 유용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그중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보 품질이었다.이 교수는 “정보 품질이 유용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품절 알림, 의약품 재고나 가격 비교 등의 정보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정보 품질은 약사가 느끼는 편의성과는 무관하게 나타났다. 주문 플랫폼이 많아질수록 정보 탐색 업무가 늘어나는 이유로 분석했다.또 플랫폼이 지나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할 경우 오히려 만족도와 충성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이 교수는 “의약품 플랫폼은 혜택만을 주려고 한다. 하지만 약사 입장에서 혜택이 지나치게 되면 부담이 된다. 오히려 이러한 심리적 비용을 낮출수록 관계에 있어 충성적인 관계가 형성된다. 꼭 필요한 정보만을 전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2024-04-18 11:02:16정흥준 -
지하철약국 도전해볼까…잠실새내·군자역 등 9곳 입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잠실새내역 등 지하철 역사 내 약국 9곳의 임대차 입찰이 오늘(18일)부터 시작됐다.잠실새내역과 군자역, 동묘역, 숭실대입구역, 효창공원앞역, 상수역, 당산역, 공덕역, 강동구청역 등 9곳이다.서울교통공사는 9개 역사 내 약국 개별상가 임대차 입찰사항을 공고했다. 면적은 ▲잠실새내역 19.44㎡(5.9평) ▲공덕역 22.00㎡(6.7평) ▲숭실대입구역 30.00㎡(9.1평) ▲상수·효창공원앞역 33.00㎡(10평) ▲당산역 34.00㎡(10.3평) ▲강동구청역 37.45㎡(11.3평) ▲군자역 55.00㎡(16.7평) ▲동묘앞역 56.00㎡(17.0평) 등이다.5년 임대료 기초금액은 효창공원앞역이 5583만6000원으로 월 93만원 수준이며, 동묘앞역 8916만6000원으로 월 143만원 선이다.기초금액이 가장 높은 곳은 당산역(2억4004만원)과 군자역(2억2216만원)으로 월 400만원, 월 370만원으로 책정됐다.서울교통공사는 입찰이 이뤄지는 9곳은 약국 지정업종으로 업종변경이 불가능하며,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른 갱신계약체결 후에도 변경이 불가하다고 안내했다.입찰은 2인 이상 유효한 입찰로, 예정가격 이상 입찰자 가운데 최고가격으로 결정된다.임대차기간은 5년(60개월)이며 추가 5년 계약갱신이 가능하다.입찰가격은 5년 임대기간 동안의 임대료 총액(부가세 포함)이며, 임대료 납부는 월납으로 계산된다. 임대보증금은 계약금액의 30%다.다만 이번 입찰 공고가 난 9곳 가운데는 의원과 함께 메디컬존으로 구성되는 역사는 없다.서울교통공사는 "9개소 중 1개소에만 응찰해야 하며, 입찰공고일 현재 약사법에 의한 약사 또는 한약사 면허증을 갖춘 자(개인)만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약사법 제21조 제1항에 따라 약사 또는 한약사 1개의 약국만 개설할 수 있으므로, 1개소에만 입찰에 참여해야 하며 2개소 이상 입찰 참가 또는 낙찰 받은 경우 모두 무효처리 된다. 입찰 기간은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이며, 개찰은 26일 오전 10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데일리팜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서울지역 지하철약국은 32곳으로 2023년 2월 26곳 대비 6곳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2024-04-18 10:21:0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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