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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협정문 23∼25일 발표, 신통상정책탓?한미FTA 협정문 발표가 당초 21일에서 23∼25일로 연기됐다. 정부는 당초 5월 중순 이후 협정문을 공개키로 했다가 내부적으로 지난 21일로 확정했으나, 또다시 23일 또는 25일로 연기된 것. 정부 관계자는 22일 "한미FTA 협정문 발표가 23일이나 25일경 이뤄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이날 '한미FTA 협정문 공개 왜 미루나?'라는 논평을 내고 "만에 하나 정부가 미국의 신통상정책에 따른 재협상 요구 때문에 지연시키고 있는 것이라면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 단체는 또 "4월 임시국회에서 일부 알려진 협상결과가 치명적이라며 재협상을 요구하는 국회의원들에도 정부는 재협상이건, 추가협상이건, 협정문에 추가하는 형식이건 '더 이상의 협상은 없다'며 외면했었다"면서 "그런데 미국의 요구에 따라 협정문도 공개하지 않은 채로 자구수정을 빙자한 사실상의 재협상을 한다면 이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국민 기만행위"라고 비판했다. 따라서 이 단체는 "정부는 즉각 협정문을 공개해야 한다"면서 "미국과의 밀실재협상을 중단하고 먼저 협상결과에 대한 국민의 검증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2007-05-22 10:56:3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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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약, 여약사 임원 공개모집 나서동대문구약사회(회장 김형근)가 여약사부회장과 여약사위원장을 공개모집하고 나섰다. 구약사회는 22일 "회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임원을 공식 모집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달말까지로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약사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2007-05-22 09:32:32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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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표준화 등 허가규정 대대적 '손질'의약품 허가 신고 업무, 의약품 표준화, CTD(국제공통서식) 세부 운영기준, KiFDA(의약품정보화시스템) 등을 비롯한 의약품 허가규정이 대대적으로 손질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허가 신고 업무와 관련 그동안 업무지침, 질의회신 등으로 운영하고 있는 검토기준을 관련법규에 반영하기 위해 다음달 중 허가지침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허가규정 개정은 허가 신고업무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식약청이 올초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이번 허가규정 개정에서는제형코드 등 의약품표준화 규정, 2010년부터 시행되는 CTD(국제공통서식)규정, 의약품정보화시스템(KiFDA) 활성화 등 새로운 인허가 환경변화에 따른 요구사항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식약청은 '의약품, 의약외품의 제조 수입 품목 허가신청서 검토에 관한 규정'개정을 위해 23일까지 제약업계 및 관련협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07-05-22 09:31:13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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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 총동문회, 모교 교수 초청 행사 진행덕성약대총동문회(회장 고숙희)는 최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올해 첫 초도이사회 및 스승의 날 행사를 갖고, 친목의 시간을 보냈다. 덕성약대총동문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내달 8일부터 9일까지 강원 철원 그래미연수원에서 전지이사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정춘식 학장을 비롯, 모교 교수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날 고숙희 회장은 동문회관 건립과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춘식 학장을 비롯해 정기화·신승원·박명숙 교수, 박명숙 덕성여대총동창회장, 김성순덕성약대서울동문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2007-05-22 09:15:17한승우 -
비씨월드 "2010년 매출 500억 달성" 다짐비씨월드제약(대표이사 홍성한)은 지난 18일 경기도 일성남한강콘도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춘계집체교육 및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홍성한 사장은 '비씨월드제약의 미래' 주제발표에서 2010년 매출 500억원 달성과 코스닥 상장이라는 'VISION 2010'을 선포했다. 이어 서혜란 개발마케팅본부장은 2007년 하반기 신제품 발매계획과 세계의약품 시장 동향에 따른 중앙연구소의 중장기 개발전략 등을 발표했다. 춘계집체교육은 신제품 교육과 영업지점장들의 판매사례 발표, 외부 초빙강사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CJ QA팀장 이도연 박사의 문서관리체계확립 교육은 현장사례중심의 열정적인 강의로 큰 호응을 받았으며 메가스터디 김성오 대표이사의 '성공하고 싶다면'에서 성공한 기업인의 인생 체험을 털어놔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9일에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세종대왕릉 관광에 이어 비씨월드제약 기업이념인 열정, 명예, 공헌 3개조로 나눠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와 관련, 서태식 영업본부장은 "비씨월드제약으로 사명을 바꾸고 실시한 첫 집체교육으로 교육의 질과 양적인 면에서 큰 발전을 이룬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2007-05-22 09:02:30박찬하 -
일동 "매출 3,100억, 이익 450억 달성 목표"일동제약은 올해 매출 3,100억원 달성과 경상이익 45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다음은 일동제약의 세부 경영전략이다. |경영목표| 경영지표를 '창조적 혁신과 도전'으로 정하고 ▲혁신과 도전정신의 생활화 ▲혁신적 고객가치 창조 ▲혁신적 커뮤니케이션과 정보활동 ▲부문별 경쟁우위 확보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 '5대 경영방침'을 선정했다. |매출목표| 당기 매출목표는 3,100억원이며 경상이익은 450억원이다. |영업-마케팅 전략| 일반의약품의 경우 시장 공략을 위한 4가지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 "넘버원 브랜드 육성" 아로나민골드, 아로나민씨플러스, 비오비타, 메디폼 등 파워 브랜드에 대한 효율적 광고활동과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 또 동인우황청심환비와 나트라케어를 핵심품목으로 선정하고 대중광고와 프로모션 강화는 물론 지점 내 PM을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신사업 적극 모색" 건강식품, 기능성화장품 등 시장성 있는 사업영역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또 비급여 전환된 일반약인 캐롤에프, 속시나제, 파스류 등을 다시 포지셔닝해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간관리자 육성" 신입사원이 약국유통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중간관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지점 OJT교육 및 순회교육, 소장 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중간관리자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해 안정된 약국영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내·외부 교육 참석 및 정보교류 활성화" 정보가 마케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외부교육, 전시회, 박람회 참여 등 정보활동을 적극 권장한다. 특히 분기별 팀-워크숍을 개최해 시장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그에 따른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문의약품도 4가지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만성질환품목 집중화" 기존 PM팀을 내분비팀, 순환기팀, 소화기MD팀, 항암-항생제팀으로 특화하고 자문위원으로 전문의를 초빙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넘버원 브랜드 육성" 한 명의 PM이 1∼2개의 제품을 담당하도록 해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도모한다. 사미온, 큐란, 후루마린 등 기존 100억원대 전문약 브랜드에 더해 파스틱과 후로목스를 새롭게 100억대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제네릭 품목 육성" 계열별 PM이 제네릭 품목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고 품목별 인센티브, 다양한 판촉툴 개발, 교육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자체 임상, 프리마케팅 등 다양한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인원과 조직에 대한 효율적 운용" OJT, 외부위탁교육 등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영업사원 사기 진작하기 위한 포상도 추진한다. |투자계획| 최첨단 연구인프라를 갖춘 중앙연구소 신축을 위해 투자와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영업사원을 위한 SFA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며 SFA팀도 별도 신설한다. 이와함께 안성공장에 별동 공장증축을 추진하며 증설공장은 세파제동과 항암제동으로 구분된다. 공사는 올 하반기 중 시작된다. |신제품| 해열진통소염제 파노스펜시럽, 안구건조증치료제 콘디아이점안액, 정신분열증치료제 큐티핀정 등 전문의약품과 청소년을 위한 비타민제를 새롭게 아로나민시리즈로 발매할 계획이다. 이밖에 약국용 메디폼의 후속 브랜드를 개발하고 초유 등 식품개발도 검토할 예정이다. |주요품목 전략| ▲일반의약품=아로나민과 비오비타 마케팅에 주력한다. 아로나민시리즈 중 특히 아로나민씨플러스가 매년 20% 이상 성장하는 만큼 올해도 아로나민씨플러스의 마켓셰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비오비타는 출산율 저하로 시장이 위축됐으나 아기 건강을 위해 평상시에도 복용하는 영양제로 다시 포지셔닝 할 계획이다. ▲전문의약품=사미온은 뇌·말초순환장애 개선제로 노인질환, 만성질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집중 육성품목으로 지정하고 각종 학회, 세미나 등 학술활동을 통해 제품의 특장점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사미온30mg은 퇴행성치매 치료제로서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당뇨병치료제 파스틱은 100억 돌파를 목표로 국내 임상을 추진, 제품의 신뢰를 높인다. 큐란은 작년 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올드드럭(old drug)이라는 이미지 쇄신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구용 항생제 후로목스는 일본 시오노기가 개발한 신약으로 발매 첫해 7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국내임상, 학회참여, 학술세미나 개최 등 활동을 통해 올해 1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약국용 제품이 후속으로 출시되는 메디폼과 로하스 매니아층을 확보한 나트라케어의 마케팅에도 집중할 방침이다.2007-05-22 08:16:53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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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약 김창영 회장, 경찰 감사장 수여전라북도 익산시약사회 김창영 회장이 21일 익산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익산경찰서는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했으며 특히 청소년 선도 활동으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2007-05-22 08:11:21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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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재단, 이종욱 총장 서거 1주기 행사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22일 이종욱 WHO 사무총장 서거 1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추모행사에는 권이혁 명예총재, 박종화 총재, 노광을 사무총장 등 재단 관계자와 김태홍 국회보건복지위원장, 김호영 외교통상부차관과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등 정부관계자, 김정수 제약협회장 등 보건의료단체관계자 및 학계인사, 이종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등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레스호텔에서의 조찬추모모임과 대전 국립현충원 국가유공자묘역에서의 참배 및 묘비 제막식으로 이어졌다. 조찬추모모임에서는 고(故) 이종욱 총장의 추모영상물 상영과 권이혁 총재 등의 추모사, 이종욱 회고록 '옳다고 생각하면 행동하라'의 저자인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장의 보고, 이종오 이사장의 유가족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2007-05-22 08:06:43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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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 오메가-3 '오마코' IgA신병증 임상건일제약은 심근경색 2차 예방 및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인 '오마코'에 대한 가 IgA 신병증 관련 3상 임상시험을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4개 병원에서 실시한다. IgA 신병증(IgA Nephropathy)은 면역 글로부린 A(IgA)가 신장 사구체에 침착 되는 사구체신염으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사구체 신염이다. 오마코는 지난 2004년 미국 FDA에서 고중성지방혈증 치료 약물로 승인받은 전문의약품으로 국내에서는 건일제약이 2005년 승인 받은 오메가-3 지방산 성분의 약물이다. 건일측은 이번 임상을 통해 사구체와 간질염, 혈관간 수축, 혈소판 응집, 신장손상에 응한 혈관수축 감소 작용과 단핵세포에 의해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인 IL-1과 TNF 생성을 저해하는 작용에 대한 증명을 동물연구와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건일은 1990년대 미국에서 이미 실시돼 그 효과가 일부 입증된 IgA 신병증 환자에 대한 오메가-3 지방산 투여 임상의 미비점을 보완해 진행할 계획. 혈청 크레아티닌 증가에 대한 완화 및 예방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IgA 신병증으로 인한 신기능 악화 완화를 확인하며 사구체여과율 및 뇨 중 단백질/크레아티닌 비율,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도 함께 조사한다. 건일은 올해 9월부터 2011년까지 4년간의 3상임상을 거쳐 IgA 신병증에 대한 적응증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07-05-22 07:52:08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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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률제, 저가약처방·대체조제 활성화 촉진복지부가 확정 고시 하지는 않았지만, 소액환자 본인부담금 정률제 전환은 예정대로 8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탁상행정을 비판하는 의료계도 이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복지부의 예측대로 정률제 시행은 경증질환자의 의료이용 감소를 가져 올 것이라는 데 이론이 없다. 문제는 환자수 감소가 건강보험재정 절감과 단기적인 현상을 넘어 장기적인 의료이용행태의 변화로 굳어질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의료계는 이와 관련 정부 정책의 실효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제도변화에 따른 일부 처방패턴의 변화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약사회는 정률제가 가져올 긍정적 영향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정률제 전환으로 예상되는 가장 눈에 띠는 변화는 환자 수 감소다. 의사협회가 정부의 정률제 전환방침에 반발했던 핵심이유도 여기에 있다. 의료계는 그러나 환자수 감소가 일시적인 현상에 머무를 뿐 장기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환자 수 6개월 이면 회복...감소효과 일시적" 서울시의사회 좌훈정 이사는 “의료서비스는 임의적으로 소비를 줄이고 늘리는 일반상품과 다르다”면서 “제도시행 초기에 일시 감소할 수 있지만 6개월이면 원래대로 되돌아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사에 대한 환자들의 신뢰가 절대적이고 국민들의 의료이용 행태가 부담금이 몇 천원 더 는다고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의사협회 최종욱(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 회장) 보험이사도 이 점을 들어 일시적으로 환자수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정부의 기대는 실효성을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이사는 특히 “경증환자 중 본인부담금 부담이 늘지 않는 재진환자의 가수요가 큰 변수가 될 수 있다”면서 “장기적인 측면에서 환자 수 증감을 예측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정부의 기대는 국민정서나 진료문화를 제대로 읽지 못한 탁상행정의 산물”이라며 “의료이용 감소 없이 국민들의 부담만 늘리고, 특히 가난한 환자들의 의료이용을 가로막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률제, 저가약 대체처방-품목수 축소 가능 의료계 일각에서는 그러나 정률제 전환이 환자 수 변화와 함께 처방행태의 변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료비 할인경쟁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지적도 나왔다. 환자들이 의사의 처방내역 때문에 부담금이 늘어난다고 불평하면, 오리지널이나 고가약 대신 저가약으로 대체처방하거나 처방품목 수를 줄이는 쪽으로 처방패턴이 바뀔 수 있다는 것. 의사협회 전 임원인 한 개원의사는 “의사들은 환자들의 불평·불만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면서 “환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거나 처방내역이 환자가 의원을 선택하는 근거로 활용된다면 민감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점에서 좌훈정 이사도 “환자 반발 때문에 지금도 야간시간대 진찰료 가산을 적용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100원 단위나 진찰료 중 일정금액을 할인해 주는 현상이 촉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률제, 동네약국 살림개선...층약국 1층으로" 약국은 정률제 전환으로 일반약 판매 확대와 대체조제 활성화, 재고부담 해소 등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약사회는 정률제 전환으로 의료이용패턴이 바뀔 경우 경증환자 동선이 ‘로컬의원→로컬문전약국’에서, ‘동네약국’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것이 사실로 나타날 경우 분업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동네약국의 경영상태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문전약국은 별다른 영향이 없겠지만, 로컬의원 인근 문전약국의 조제수입은 일부 축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럴 경우 시내중심가 약국들이 2~3층으로 올라갔던 이른바 ‘층약국’ 개설열풍이 한풀 꺾일 수 있다. 약사회는 또 정률제가 대체조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는 대체조제시 환자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없어 거부감이 크지만, 앞으로는 대체조제로 환자의 부담금이 줄어들 수 있어서 이를 반감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환자 부담금 감소...대체조제 활성화에도 한 몫 이럴 경우 약국의 골칫거리 사안 중 하나인 재고약 문제도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제도가 시행돼 봐야 알겠지만, 정률제 전환은 실보다 득이 훨씬 많다”고 밝혔다. 약사회의 이 같은 장밋빛 청사진과는 달리 개국가의 반응은 신통치 않다. 분업이후 일반약 판매가 바닥을 기고 있는 상황에서 정률제 전환이 이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하는 데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것. 반면 정률제 전환으로 빈발할 환자들과의 마찰과 늘어날 행정비용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는 매우 높은 실정이다. 서울의 한 개국 약사는 “정률제 전환으로 환자들과 실랑이 할 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갑갑하기만 하다”면서 “정부와 의약계가 협력해 대대적인 정책홍보를 실시, 불필요한 마찰을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른 개국 약사는 “동네약국의 경우 환자마다 일일이 부담률을 계산하려면 노동강도가 지금보다 훨씬 강화될 수밖에 없다”면서 “적절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2차원 바코드, 약국 행정부담 줄이는 데 일익 약사회 박인춘 이사는 이와 관련 “PM2000 등 청구소프트웨어에 ‘간편약가계산’ 프로그램을 탑재하고 있어 부담금 계산에 큰 불편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이사는 그러나 “제도변화로 행정비용 추가부담은 어떤 경우든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면서 “약사회도 이 점을 고려해 2차원 바코드 활성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2007-05-22 07:21:0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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