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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향정약 중독자도 의·약사 될 수 있다?복지부가 마약이나 대마, 향정약 중독자가 의사 결격사유에서 삭제시키는 의료법 개정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복지부와 의사협회 등 관련단체가 최근 개최한 제9차 의료법 개정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가 마련한 개정시안에 따르면 기존과는 달리 의료인의 결격사유에 정신보건법(제3조)에 따른 ‘정신질환자’ 가운데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의료인의 자격을 부여할 수 없는 자로 규정했다. 또,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과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료관련 법령을 위반해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의 집행이 끝나지 않았거나 집행으로 받지 않기로 확정되지 않은 자에 대해서도 의사면허를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현행 의료법에서 규정된 마약 및 대마, 향정약중독자의 규정이 동시에 삭제됐다. 현재 국회에도 경미한 정신질환자나 향정약 중독자에게는 의·약사 면허를 인정하자는 내용의 의료법 및 약사법 개정안(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계류돼 있는 상태. 그러나, 찬반논란이 심해 상임위 차원에서 전혀 논의되고 있지 않다. 마약 및 향정약중독자에게 면허를 부여하는 것과 관련 복지부 유시민 장관은 지난해 9월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에서 “의사가 마약중독자라고 하면, 국민을 위해 매스를 들도록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정부가 이 법안에 대해 선뜻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도 당시 “정신질환자나 마약 중독자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인정하는 것은 불가하다”면서 “국민에게 직접적인 분야까지 확대하는 것은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복지부는 현재 의료인의 결격사유에서 ‘정신질환자’ 규정을 대통령을 통해 구체화하기로 했을 뿐 마약 및 향정약중독자에 대해서는 유 장관의 입장과는 정면 배치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장관의 ‘말 바꾸기’ 논란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의료법 개정시안대로 법 개정이 이뤄질 경우 향후 약사법 개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고, 결국 마약 및 향정약중독자가 의사는 물론 약사 면허까지 취득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한편 복지부는 20일 의료법 개정시안을 놓고 의료계와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며, 23일에는 최종 시안에 대해 유 장관과 의료계의 면담이 예정돼 있다.2007-01-20 07:43:3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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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신경통증약 둘록세틴, 혈당 악화 위험당뇨병성 신경통증에 사용되는 둘록세틴(duloxetine)이 혈당통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Diabetes Care지에 실렸다. 일라이 릴리의 토마스 하디 박사와 연구진은 둘록세틴으로 당뇨병성 신경통증을 치료한 환자에서 체중, 혈당, 콜레스테롤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3건의 임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둘록세틴은 단기간 공복혈당을 높였으나 당화 헤모글로빈(HbA1c) 농도는 높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시 HbA1c도 역시 증가해 혈당통제에 영향을 줬다. 둘록세틴 투여로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이 약간 상승하기는 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적이지는 않았고 체중은 단기간 감소하다가 장기간 사용시에는 약간 증가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당뇨병성 신경통증 치료에 대한 위험과 혜택을 알려 의사들의 결정에 도움을 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2007-01-20 02:30:2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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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수텐트' 중증 신장암 사용승인유럽위원회는 항암제 '수텐트(Sutent)'를 중증 신장암에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유럽에서 수텐트는 다른 신체기관으로 암이 전이되거나 진행단계에 있는 신장세포종양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승인에 근거한 연구는 7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텐트 또는 인터페론 알파를 투여해 비교한 임상결과. 암진행이 없는 생존기간은 수텐트 투여군은 11개월, 인터페론 투여군은 5개월로 수텐트 투여군에서 더 우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치료반응률도 더 높고 부작용으로 인한 치료중단율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007-01-20 02:24:5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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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코트, 단독요법보다 나을 것 없어"아스트라제네카의 혼합천식약 '심비코트(Symbicort)'가 각개 약물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비해 나을 것이 없다는 독일약물평가연구소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비코트는 아스트라에게 9번째 거대품목으로 2006년 첫 9개월 동안 약 8.61억불의 매출을 올린 제품. 아스트라는 독일 연구결과에 대해 평가방법이 구시대적이며 심비코트 신제형이 아닌 구제형을 이용했기 때문에 그 결과를 결론지을 수 없다고 말했다. 독일약물평가연구소의 임상결과에 대해 제약회사들은 4주간 소명기간이 주어지며 이후 최종결과는 독일건강보험위원회로 넘겨지게 된다. 독일건강보험위원회는 이 결과를 보험급여수준 결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2007-01-20 02:11:1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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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약, 본인부담금 할인 척결 팔걷어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김성지)가 본인부담금 할인 척결에 팔을 걷어붙인다. 구약사회는 지난 13일 정기총회 때 채택한 성명서를 근거로 구약사회 전회원의 중지를 모아 본인부담금 할인 약국의 실명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겠다고 경고했다. 구약사회는 관내 약국 중 처방조제와 비급여 부분의 조제료를 할인하는 약사가 있습다며 이는 의약분업의 본질을 훼손하는 행위로 간주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성지 집행부의 첫 사업이 될 본인부담금 할인 추방운동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007-01-19 23:56:4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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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약사회 김동근 집행부 출범서울 중구약사회장에 김동근 씨(44, 경희대)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중구약사회는 19일 저녁 7시부터 중구구민회관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동근 부회장을 새 회장에 선출했다. 구약사회는 또한 총회의장에는 구본원 씨를, 감사에는 이은동 직전회장과 정영숙 직전 부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김동근 회장은 "회원들을 대표하는 당당한 회장이 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회장은 "반회활성화, 약국경영지원, 동호회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회무 활성화를 위해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열린 1부 행사에서 이은동 회장은 "6년간 중구약사회를 이끌어오는 동안 회원들의 성원에 너무 감사했다"며 "지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의 후원도 잊지 못할 것"이라고 퇴임사를 대신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1억1,600여 만원의 2007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은 새 집행부가 구성되는 초도이사회에 위임키로 했다. 한편 정기총회에는 정동일 구청장, 박성범 국회의원 등이 참석 김동근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이은아(서소문약국) *국회의원 감사패 박도규(명문약국)·정영숙(인우약국) *중구청장 감사패 조영미(설악약국)·윤여국(유진약국) *구의장 감사장 민옥진(동화약국)·안영습(방약국) *중구약사회 감사장 박양숙(중구보건소)·김형철(일동제약) *중구약사회 표창장 이성주(제일약국)·이인수(하얀약국)·이진복(양지약국)·김미경(수정약국)2007-01-19 23:38:00강신국 -
약제평가위원, 의협 5명-약사회 4명 추천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 추천 단체에 병원협회와 병원약사회가 추가되고, 약사회 추천위원이 3명에서 4명으로 1명이 늘어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운영규정을 이 같이 개정, 19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 위원회 위원 수도 종전 15명 이내에서 18명 이내로 3명이 추가됐다. 개정 규정에 따르면 심평원장은 의사협회장과 약사회장, 병원협회장, 병원약사회장, 보건경제정책학회장, 소비자단체협의회장, 식약청장이 추천한 위원과 심평원 임직원 중 2인을 포함해 총 18인을 임명 또는 위촉해 약제급여평가위를 구성한다. 각 단체별 추천위원 수를 보면, 의사협회장이 내과, 외과, 소아과 계열 임상전문가 각 1인과 약리학전문가 및 약물역할 전문가 각 1인 등 총 5명을 추천한다. 약사회장은 약제학 및 약물학 전문가 각 1인과 임상약학 전문가 2인 등 총 4명을 추천토록해 의사협회장에 이어 추천위원 수가 두 번째로 많다. 개정 전에는 약물학 전문가가 포함이 안돼 3명만을 추천할 수 있었다. 또 병원협회장과 병원약사회장이 추천권자로 새로 추가돼 각각 1명의 위원을 추천하고, 보건경제정책학회장이 보건경제학 전문가 1명을, 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장이 보건의료기술 평가전문가 1명을 각각 추천한다. 아울러 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보건의료전문가 2명, 식약청장은 신약허가 담당 공무원 1명을 각각 추천할 수 있다.2007-01-19 22:01:3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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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영양표시 '1회분량 기준량' 설정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일 기존 100g(100ml) 또는 1포장당 표시하던 영양성분을 '1회분량' 기준으로 통일 표시하기 위해 영양성분 의무표시 대상식품 등의 '1회분량 기준량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회 분량 기준량이 마련될 경우 소비자가 실제 섭취하는 양을 기준으로 영양표시돼 이해하기 쉬운 영양표시가 되고, 최근 이슈화된 트랜스지방을 0으로 표시할 수 있는 양을 1회 분량기준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23일 오후 2시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에서 산업체, 학계, 소비자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2월중 입안예고 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영양표시 정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관련업체, 단체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07-01-19 19:42:56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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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 "의사국시 60점 과락요건 철회를"의대 학생들과 대학원생 들이 의사국시 합격자 발표가 있은 후 현행 의사국시에 문제점이 내포돼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전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은 19일 성명을 발표하고 의사국시의 60점 과락의 당락 요건 철회를 촉구했다. 전의련 측은 "일정 점수 이하인 학생을 과락시킴으로써 의사 배출이 적게 되면 의사수급에 어려움을 줄 수도 있다"며 "과락이 존재하는 당락요건은 출제자와 응시자 모두에게 고통을 주고 결국 시험문제의 질적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국시출제 교수들의 열의에 찬 연구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이상의 합격률을 위해 시험문제는 기존의 시험문제를 답습하는 시험문제의 질적 저하를 벗어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전의련은 또 기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외 별도의 독립된 기구에서 국시를 주관해야 한다며 의료계나 의과대학 중심의 기관에서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2007-01-19 19:36:57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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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의약품 물밑협상 진전없이 끝났다한미FTA 의약품 분야 협상이 별 진전없이 끝났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한미FTA 제6차 협상에서 양측 수석대표간 비공식 회의를 진행했지만, 의약품 분야에서는 뚜렷한 족적을 남기는 못했다. 특히 무역구제와 자동차·의약품의 빅딜설과 관련 미국의 법 개정까지 해서 한국의 입장을 수용하지는 않겠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양측간 빅딜 가능성도 커 보이지는 않는다. 여기에 한국 정부는 의약품 허가 및 특허의 연계, 유사의약품에 대한 자료독점권 인정 등에 대해 수용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더욱 그렇다. 다만, 의·약사 등 전문직 자격 상호인정분야와 관련 양측은 FTA 발효 직후 공동작업반을 설치, 구체적 내용을 1년 동안 논의한 뒤 그 결과를 FTA 발표 2년내 한미FTA 공동위원회에 보고하는데 의견접근을 이뤘다. 그러나, 이 역시 의·약사의 상호 자격인정에 대해서는 미국이 쉽게 양보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양측의 이익이 맞아떨어지는 간호사 정도만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한의사와 미국 침술사의 자격 상호인정에 대해서는 한국측이 강한 거부의사를 밝힌 바 있어 향후 미국의 입장이 주목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민감한 사안에 대해 미국은 양보를 하지 않는데, 우리만 양보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미국이 무역구제에 대해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우리도 의약품 특허 및 허가연계 등에 대해 기존 입장을 고수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FTA 제7차 협상은 내달 11일부터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 과정에 본격적인 빅딜이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2007-01-19 18:56:3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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