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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부터 잡아라"...외자사 후원경쟁 불꽃다국적제약사들이 저마다 학회후원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전략에 집중하면서 올해부터 치열한 후원경쟁이 전개될 조짐이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신약 진입이 시작된 B형 간염치료제, 항암제, 자궁경부암 백신 분야에 대한 후원경쟁이 열기를 띄고 있다. 현재 가장 치열한 후원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자궁경부암 백신 부문. 전통적으로 산부인과학회는 불임치료제 등과 관련된 일부 품목에 한해 관련 업체의 후원이 이뤄졌지만 자궁경부암 백신이라는 혁신신약이 등장함으로써 최근 대형 다국적사의 주도권 경쟁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서바릭스'를 개발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가다실'을 개발한 MSD가 주도권을 잡기위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GSK가 먼저 산부인과학회에서 진행하는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후원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내년에는 MSD가 먼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양사의 주도권 경쟁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대한간학회 후원도 대표적인 B형간염치료제 '제픽스'와 '헵세라'를 보유한 GSK가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했지만 내년에는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라크루드'를 내놓는 BMS가 후원경쟁에 나설 계획이고 국내사인 부광약품도 '레보비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주도권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을 보유한 노바티스도 대한혈액학회, 소아혈액종양학회 등 관련 혈액분야 학회 후원에 앞장섰지만 조만간 BMS가 차세대 제품인 '스프라이셀'을 국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어서 경쟁관계가 도래할 전망이다. 종양학회에 대한 대형 다국적사의 후원경쟁도 관심사다. 우선 최초로 항암제 품목을 보유하게 된 바이엘과 캠푸토에 이어 두 번째 항암제를 보유하게 된 화이자가 종양분야 후원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들 회사는 올해 대한암학회 춘·추계 연례학술대회에서 각각 표적 항암제 '넥사바'와 '수텐'을 내놓고 본격적인 후원경쟁을 벌였다. GSK도 현재는 3상임상 중인 '라파티닙(lapatinib)'과 '파조파닙(pazopanib)' 등 2종의 표적항암제를 개발중이어서 내년이나 내후년부터 본격적으로 종양 관련 학회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점유하기 위한 후원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전통적으로 항암분야에 강한 릴리, 로슈 등의 제약사와 새로 시장에 진입하는 제약사와의 경쟁구도가 형성되면서 제약사간 후원경쟁 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2006-11-23 11:22:41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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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 식물 엽록체 형질전환 기술 개발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 식물유전체연구센터 유장렬, 정원중 박사팀은 새로운 유전자 운반체를 이용해 식물 엽록체에 외래 유전자를 용이하게 도입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장렬 박사는 “이번 성과로 엽록체 형질전환의 기술을 독점하고 있는 선진국과 기술사용에 대한 크로스 라이센싱이 가능케 됐다”며 “국내에서도 엽록체 형질전환을 이용하여 고가의 치료용 단백질을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유전자 운반체 기술에 대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하여 (주)유진텍과 기술이전실시계약(기술료 3억원·경상실시료 순매출액 3.5%)을 체결했다.2006-11-23 10:57:5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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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구 후보, "의협 슈퍼판매 의도 분쇄해야"의료계의 일반약 슈퍼판매 추진에 대해 전영구 대한약사회장후보가 "의약분업 틀을 깨자는 의도로 이를 분쇄해야 한다"고 약사회 대응을 촉구했다. 전영구 후보는 23일 '의사회의 일반약 슈퍼판매 추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자료를 내고 "의약분업의 대원칙이 훼손되려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 후보는 "의사회가 편의점협회와 협의를 하면서 복지위 국회의원을 움직이는 등의 일련의 행태를 보이는 것은 분업의 틀을 깨자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전 후보는 "의사회의 전방위적인 노력이 꾸준히 진행되었지만 약사회는 아무런 가시적인 대응도 못하고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의사회의 아런 행태를 분쇄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전 후보는 "노무현 정권과 이념적으로 상통하는 대약집행부는 무조건 복종하고 말 것인가"라며 "약사법을 개정하려는 대기업과 결탁한 의협의 황당한 의도를 분쇄하라"고 촉구했다.2006-11-23 10:49:08정웅종 -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환자에게 음악선물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은 22일 환자와 환자가족, 인근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동병원에서 열었다. 120여명의 관람객이 모인 이번 음악회에는 두레교회 코이노이아 합창단(단장 김규환)이 출연해 합창, 톱 연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신영민 원장은 "이번 공연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고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행사를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향후 다양한 행사를 만들어 친근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2006-11-23 10:44:59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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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약, 봉사약국 통해 노인 270명 돌봐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전원)는 21일 강동구민회관 내 문화관람실에서 64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투약 자원봉사약국'을 운영했다. 총 270여명의 노인들이 무료투약 혜택을 받게 된 이날 행사에는 권준한·정인돈·이선우·김성희·김윤자·이혜영 약사가 봉사자로 나섰다. 구약사회는 내달 19일 오후 3시 올해 마지막 무료투약 봉사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다.2006-11-23 10:30:27한승우 -
바이엘, 드림펀드 프로젝트 시상식 성료바이엘 당뇨사업부는 22일 당뇨환자의 꿈을 접수받아 이를 실현시켜주는 '바이엘 드림펀드 프로젝트'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프로젝트에 선발돼 꿈을 실현한 허소정(31, 여)씨와 박재완(56, 남)씨 등 공동우승자 외에 2·3위 수상자와 가족 40여명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당뇨환자와 가족으로부터 희망사연을 받아 100명을 1차로 선발, 한국당뇨협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바이엘헬스케어 소속회원 30명의 최종 심사와 인터넷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중 2때부터 앓아온 소아당뇨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허소정씨는 백두산 천지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6년간 당뇨와 싸워온 박재완씨는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600여명의 고려인들에게 영정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꿈을 이뤘다. 이들에게는 각각 2,000만원의 꿈실현 지원금이 제공됐고 당뇨전문 간호사, 의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들의 도움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허소정씨는 "갑자기 저혈당이 생겨 고비도 있었고 춥고 힘들었지만 백두산 천지에서의 결혼식은 인생에 결코 지워지지 않는 추억이 될 것"이라며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공동 수상자인 박재완 씨 역시 "평소 영정사진 한 장 없이 장례식을 치르는 연해주 고려인들에게 바이엘 드림펀드를 통한 봉사활동이 고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고 행복감을 줬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며 꾸준한 봉사를 다짐했다. 한국바이엘헬스케어 마누엘 플로레스 사장은 "내년에도 바이엘 드림펀드를 통해 더 많은 당뇨인들이 당뇨로 이루지 못한 꿈을 실현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06-11-23 10:14:02정현용 -
병원약사회, 일본 FAPA서 포스터 발표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21차 FAPA(아시아약학연맹)대회에 병원약사 12명이 참가,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병원약사회는 이번 FAPA에서 'Hospital and Clinical Pharmacy Section'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3편, 부산대병원 1편, 서울아산병원 1편, 서울대학교병원 2편을 포함해 총 7편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번 21차 FAPA에는 일본, 대만, 싱가포르, 인도 등에서 참가한 약사, 약학자 1,000여명과 한국 약학관련 종사자 12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2006-11-23 10:09:36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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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전문약 판매한 약사·카운터 붙잡혀분업예외 지역에서 무자격자 조제와 의약품 택배을 통해 전문약을 판매한 약국이 된서리를 맞았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예외지역 밖에 거주하는 환자에게 처방전 없이 전문약을 판매한 혐의로 약사 L(6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분업 예외지역인 부산 강서구 녹산동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환자들에게 택배로 의약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L씨는 부산, 경남, 전남 지역의 환자들에게 전화 주문을 받은 뒤 소염진통제 '디클로페낙'을 처방전 없이 조제한 뒤 모두 8차례에 걸쳐 택배로 의약품을 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같은 약국에서 약사 면허 없이 의약품을 조제, 판매한 약국보조원 K씨도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는 처방전 없이 약사가 약을 조제할 수 있으나 해당지역 주민에게만 약을 판매할 수 있다"며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2006-11-23 10:04:3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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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약품, 서울 서부-경기지역 영업망 확충송암약품(대표 김성규)이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두번째 영업지점을 22일 개소, 서울 서부지역과 경기지역에 대한 영업망을 확충했다. 새로 문을 연 강서지점은 대지 300평 규모에, 2층짜리 건물로 1층에는 물류창고가 2층에는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송암 측은 강서지점에 지점장 1명을 필두로 영업인력 28명을 배치, 서울 서부권과 경기 일원에 대한 영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송암은 본사를 중심으로 2개 영업지점과 서울 제기동(2곳), 강북, 성수 등 4곳에 물류센터를 구축해 서울 및 경기지역에 대한 전망위 영업망을 확충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에는 서울 서부지역과 경기 일원에 영업력이 약했지만 지점 개점을 통해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송암약품은 이날 강서지점 개점을 기념해 도매업계 기독교인들의 모임인 도약선교회 회원들을 불러 축하 예배와 간단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2006-11-23 10:04:06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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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약사 "아무탈 없이 돌아왔으면···"실종 50여일만에 결국 납치된 것으로 밝혀진 익산의 황윤정(41) 약사의 납치용의자 얼굴이 잡힌 CCTV사진이 공개됐다. 전북경찰청 수사과는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황 약사가 실종 당일 신용카드를 이용해 돈을 인출하는 장면이 은행 CCTV에 찍혔다"며 "단순 실종이 아닌 납치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실종 당일인 지난 9월28일 밤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용의자가 익산시 K은행 영등동지점에서 황씨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70만원씩 4차례에 걸쳐 모두 280만원을 인출했다"고 덧붙였다. 황씨가 타고 나갔다 사라진 BMW 차량도 여러 사람에 의해 목격된 것으로 새롭게 밝혀졌다. 평소 외제승용차에 관심이 많은 한 중학생이 완주군 삼례읍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동일한 차량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지난 10월18일 경찰에 신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초등수사부터 비공개수사로 실종 두달째를 맞도록 수사진척을 보이지 못한 경찰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경찰은 "납치사건이라는 특성 때문에 황씨의 생명이 위태롭지 않도록 비공개수사를 해왔다"며 "공개수사로 전환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익산시 약국가는 황 약사가 결국 납치된 소식이 알려지면서 침울한 분위기다. 김창영 익산시약사회장은 "동료약사들이 만나면 황약사 얘기가 오르내린다"며 "아무탈 없이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황약사 사건은 익산지역에서 발생한 3건의 실종사건에 대한 전면재수사 탄원을 경찰이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2006-11-23 10:03:51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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