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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일반약 슈퍼판매로 성분명처방 방어국정감사를 통해 공공의료기관부터 성분명 처방을 이행하겠다는 유시민 장관의 발언 이후 의료계가 일반약 슈퍼판매라는 카드로 약사들의 주장에 맞불을 놓고 있다. 광주광역시의사회는 3일 "일반의약품의 수퍼판매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최근 약사회가 성분명 처방을 주장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약사들만의 편의를 위해 국민건강을 실험하는 지극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밝혔다. 성명에서는 특히 "공공의료기관부터 성분명 처방을 추진하겠다는 발상은 약품의 생동성실험이 조작되고 신뢰할 수 없는 현실에서 공공의료기관을 이용해 국민의 건강을 실험하겠다는 무서운 주장"이라며 "약사들의 안이한 주장이 너무도 위험해 간과할 수 없음을 밝힌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사 처방전을 그대로 조제하지 않고 본인 약국에 있는 약으로 마음대로 짓는다는 뜻의 성분명 처방 주장은 의약분업의 근간을 훼손하는 주장으로 일본과 같이 환자가 원할 경우 병원에서 안전하게 약을 지을 수 있는 선택분업이 한결 좋은 제도"라고 강조했다. 광주시의사회는 "의약분업을 시행하고 있는 모든 선진국에서 안전성이 확보된 소화제, 해열제, 감기약 등과 같은 일반약은 수퍼에서 판매, 국민의 편의를 돕고 건강보험재정 부담도 경감시키고 있다"며 수퍼판매를 강력 촉구했다. 또 "국민들은 야간이나 주말에 진통제나 해열제 등 비교적 간단한 의약품을 구하지 못해 병원 응급실을 찾는 등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 바, 정부는 일반약 수퍼 판매를 허용해 국민들의 편의를 개선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2006-11-03 10:51:3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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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가장 존경받는 제약사 1위 등극제약 비즈니스 월간지 메드에드뉴스가 '2006년 가장 존경받는 제약사'로 노바티스를 선정했다. 메드에드뉴스 10월호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5년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켰던 화이자는 노바티스에게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으며 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J&J에게 돌아갔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2단계 상승한 4위, 아스트라제네카도 1단계 상승한 6위를 차지했으며 암젠은 8위에서 7위로 로슈는 10위에서 9위로 각각 올라섰다. 반면 제넨테크는 1단계 하락한 5위, 릴리는 3단계 하락한 8위, 머크는 1단계 하락한 10위에 랭크됐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메드애드뉴스의 '가장 존경 받는 회사' 발표는 매년 잡지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장 존경 받는 제약회사, 가장 존경 받는 바이오기업, 가장 존경 받는 전문의약부문 회사 등의 3개 분야로 구성된다.2006-11-03 10:50:19정현용 -
의협 원로들, 장동익 상대 소송취하 촉구의사협회 명예회장과 고문단이 의협 장동익 회장을 상대로 제기된 민형사 고소고발 건들에 대해 취하를 당부하며 의사들의 신뢰 회복을 촉구했다. 의협 명예회장, 고문단 일동은 3일 호소문을 통해 "그간 일련의 사태에 관한 장동익 회장의 유감을 받아들이고 오직 회무의 투명성과 도덕성을 회복하고 초인적인 노력을 통한 업적 달성으로 신뢰를 회복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미 대의원총회의 결정이 끝난 상태에서 고소고발은 8만 전체의사의 자존심을 손상시키고 있음을 감안, 회원 서로를 아끼는 관대한 마음으로 이를 원상으로 복귀시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까지 제기된 일체의 민형사 소송을 전부 취하함으로써 다시 단결하는 모습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는 것이 우리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사회적인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모든 제도적인 문제점과 지도자의 잘못을 빠르게 개선하고 일치단결해 의협의 창립목적을 향해 전진하기를 바란다며 새 의협의 구조와 조직을 개편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2006-11-03 10:45:38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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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한두진 전회장 평양고보 동문회장 추대한두진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이 평양고보 제14대 동문회장으로 추대됐다. 한 회장은 최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평양고보 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회장으로 선임됐다. 취임사에서 한 회장은 "남북 분단으로 후배가 없는만큼 선배 동문들과 친목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2006-11-03 10:34:45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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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약품 허가심사 관련 심포지움 진행식약청 생물의약품본부는 오는 7일(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06년 대한약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Current issues in the Regulation of Biopharmaceuticals(생물의약품 허가 및 심사에 있어서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물의약품본부가 현재 수행중인 전반적인 사항과 최근 논의가 되고 있는 혼합백신에 대한 평가, 항체의약품에 대한 평가 시 고려사항, 세포치료제의 개발에서부터 허가까지의 과정, DNA칩 개발의 최근 동향 등에 대해 민홍기 생물의약품본부장 외 5인이 발표할 예정이다. 심포지움에서는 관련 학회의 회원, 대학 등 연구기관의 연구원 및 특히 바이오벤처 등 생물의약품 개발자들에게 생물의약품본부의 업무 추진 방향을 홍보할 방침이다. 또 해당 제품군의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산업화하기 위한 과정에서 불필요한 투자를 방지하고 업계의 체계적인 자료준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2006-11-03 10:25:2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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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29.4%-권태정 11%-전영구 5.7%오는 12월 12일 치러지는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예비주자들의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예상후보 지지도에서 원희목씨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파워리서치에 의뢰, 10월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사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예상후보 지지도에서 원희목 현 대한약사회장 29.4%, 권태정 현 서울시약사회장 11.0%, 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 5.7%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한 유권자가 과반수를 넘은 53.9%로 나타나 후보등록이후 부동표를 잡기위한 후보간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원희목씨가 16개시도 지역에서 단 한곳도 1위를 내주지 않았으며, 서울지역에서만 원희목씨(20.9%)가 권태정씨(17.6%)에 박빙의 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영구씨는 9.1%. 이번 선거에서의 예상 당선자에 대한 물음에서도 35.4%가 원희목이라고 대답했고, 권태정 8.6% 전영구 4.4%에 머물렀다. 무응답 51.6%를 제외한 484명중 전체응답자의 73.1%가 원희목씨를 꼽은 셈이다. 지지후보 결정에 있어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평소 판단’ 48.2%, 공약(홍보물, 홈페이지) 40.1%, 동문관계 2.2%, 주변권유 1.8%순으로 이번 직선제가 동문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투표 여부에 대해서는 전체응답자의 85.4%가 ‘투표할 것이다’고 하였으며, 4.7% ‘투표하지 않을 것이다’, 9.9% ‘아직 잘 모르겠다’고 응답해 80%이상의 높은 투표율이 예상된다. 원희목 현회장의 회무평가에서는 전체응답자의 64.1%가 ‘잘한 편’이라고 응답했고, 9.1%가 ‘잘못한 편’, 5.2%가 ‘보통’, 8.4%가 ‘매우 잘함’, 1.3%가 ‘매우 잘못함’이라고 평가했다. 선거실시에 대한 물음에서는 ‘잘 알고 있다’가 79.8%였으나, ‘전혀 모르고 있다’도 11.1%로 나타나 10명중 1명은 선거에 무관심한 것으로 조사됐다.2006-11-03 07:48:05데일리팜 -
적립포인트 받고 약 판매하면 '불법'약국에서 환자의 적립포인트 등으로 의약품의 가격을 할인해주거나 판매하는 행위는 약사법 위반이라는 복지부의 유권해석이 나왔다. 최근 일부 카드사가 약국 방문자의 의약품 구입실적에 따른 마일리지를 의약품 구입이나 할인에 이용하는데 대해 복지부가 제동을 건 것이어서 주목된다. 복지부는 최근 "약국 방문자의 의약품 구입실적에 따라 해당 카드의 사용실적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행위는 그 자체로서는 환자의 유인행위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약국개설자가 이와 같이 적립된 마일리지 등으로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할인하여 주는 행위는 약사법 제38조 및 동법시행규칙 제57조1항6호를 위반해 의약품의 건전한 판매질서에 저촉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번 유권해석은 '약국에서의 포인트 적입 및 마일리지 운영의 적법성'을 묻는 민원이 복지부에 다수 접수된데 따른 것이다. 복지부는 대한약사회에 이 같은 내용의 회신을 보내와 일선 약국에 안내를 요청하고 주의를 당부했다.2006-11-03 07:47:38정웅종 -
부동표 잡기 당락 좌우...8천득표 당선권데일리팜이 파워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한 유권자가 절반이 넘는 53.9%에 달해,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후보등록이후 후보간 부동표잡기가 최대 승부수로 떠올랐다. 약사회원 유권자를 2만5천명(신상신고 필한자)으로 추산할 경우, 80%(2만명)가 투표에 참여한다고 가정했을때 당선안정권 득표율은 40%, 8천표를 득표해야 한다. 하지만 1위를 달리고 있는 원희목씨도 30% 지지에 못미치고 있기 때문에 공식 선거기간동안 뒤집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형국이다. 더구나 약사회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는 최종투표 결과치와 상이하게 나타난다는 것도 눈여겨볼만한 대목이다. 2003년 대약선거당시 데일리팜이 등록직전인 11월초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후보로 나선 3명주자중 원희목 41%, 문재빈 17%, 전영구 9%로 조사됐으나, 투표결과는 원희목 53.31%, 문재빈 40.44%로 두 후보간 13%차이에 머물렀었다.(당시 문재빈씨와 전영구씨 후보단일화) 특히, 이번선거는 20대 연령층이 어느정도 투표에 참여하느냐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0대의 경우 ‘선거실시를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수가 무려 28.8%에 달했고, ‘투표하지 않을 것이다’는 대답도 15.4%에 이르렀고 4명중 1명인 25%는 ‘아직 잘모르겠다’고 했다. 지지후보 결정에서 ‘동문’을 꼽은 유권자가 2.2%에 그치고 있으나, 약사회선거 관례상 동문간 연대가 계속 이어질 경우 지지도의 큰 변화도 점쳐진다. 특히,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지역 지부장선거에서 이은동씨(서울대)와 조찬휘씨(중앙대)간 양자대결이 펼쳐질 경우 동문간 연대가 불가피해, 조찬휘씨와 손잡을 가능성이 확실시되는 권태정씨가 더 많은 득표를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영구씨의 경우 지난번 선거에서 성대-중대간 후보단일화 합의에 따라 약속이행을 낙관하며 필승을 불태우고 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원희목 현회장의 회무평가에 대해 권태정-전영구 예비후보의 파상공세도 관심거리. 특히, 지난 2003년 선거당시 막판 중대-성대 후보간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단일화를 이끌어낸 사례가 있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도 후보자간 단일화가 이뤄져 3자대결이 아닌 양자대결구도가 잡힐 경우 투표함을 열어봐야 결과를 알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병원약사, 산업약사, 공직약사의 표를 어느 후보가 가장 많이 확보하는가도 관심사로 작용할 전망이다. “선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말처럼, 어느 선거보다도 알수 없는게 약사회 선거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투표결과에 약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006-11-03 07:46:49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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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돌발행동에 수가협상 새 국면 전환의협 ‘조건부 수용’ 발표...공단 ‘반색’ vs 네 단체 ‘침울’ 의사협회가 ‘조건부 유형별 계약 수용’ 방침을 2일 저녁 전격 발표하면서 내년도 수가협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다른 단체들도 ‘선 공동연구, 후 유형별 계약’ 방침을 고수하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의사협회는 2일 저녁 언론에 성명서를 배포, 수가현실화-계약범위 확대-의과·치과·한방·약국별 계약 등 세 가지 요구조건이 수용될 경우 유형별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 의사협회는 직능별 수가계약은 지난 77년부터 줄곧 주장해왔던 것이고, 지난해 수가계약에서 유형별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는 점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회원들 원한다면 입장 바꿀 수 있는 것 아니냐” 의협 측은 이에 앞서 유형별 계약을 위한 공동연구가 시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 이를 추진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데는 공감하지만, 회원들이 원한다면 바꿀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건강보험공단은 일단 의약단체의 공조틀에 파열구가 생겼다는 점에서 유형별 계약 성사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데 대해 안도의 한 숨을 내쉰 반면, 다른 의약단체들은 아연실색한 반응을 감추지 않았다. 건강보험공단은 줄곧 작년도 부속합의 이행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선 의과·치과·한방·약국간 직능별 수가계약을 추진하자고 제안해 왔다. 또 계약성사가 무산되도 이 같은 안은 그대로 건정심에서 논의될 것이기 때문에 계약 당사자간 진전된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계약 성사 안되도 건정심서 유형별 계약 될 수밖에” 하지만 최근까지도 공단과 의약단체간에는 공식적으로 진전된 논의가 한 치도 발전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의약단체는 의사협회의 돌출행동에 대해 “의약단체간 잠정 합의를 깬 무모한 행동”이라고 비판하면서도, 난감한 심정은 숨기지 않았다. 의사협회가 조건부지만 유형별 계약 수용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종전 입장을 계속 고수해 나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의약계 단체 한 관계자는 “탄핵위기에서 기사회생한 장동익 회장이 수가계약에서 마저 성과를 내지 못하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 같다”고 풀이했다. “탄핵위기서 기사회생한 장 회장의 위기위식 발로” 다른 관계자는 “의협이 단체장들간 잠정합의를 깬 것은 몰상식한 행동"이라면서 "3일 있을 회동에서 무언가 해법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형별 계약을 반대하는 종전 입장을 계속 고수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2차 회동에서 다른 단체들도 유형별 계약을 수용하기로 입장을 선회한다면, 남은 10여 일 동안은 직능별로 전개될 전투소식에 의약계가 한바탕 소동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정된 재정 범위 내에서 더 많은 포션을 얻기 위한 폭로전도 과열될 수 있다. 반면 의사협회 외에 다른 단체들이 종전의 방침을 고수한다면, 건정심으로 넘겨지는 것은 당연수순이 될 것이다. 의과 단독계약 추진 불가...네 단체 수용안하면 건정심行 현행법상 의과만 단독으로 수가계약을 체결할 수 없기 때문. 건강보험공단 측은 이에 대해 건정심에 넘겨지면 단독으로 연구를 수행한 유형분류안(의과·치과·한방·약국)과 직능별 적정 환산지수 내용을 그대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 측은 특히 건점심에 소속된 가입자단체들은 사용자단체나 시민사회단체 할 것 없이 부속합의를 이행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의약단체에 불리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면서, 부속합의는 국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법률 자문결과 논란의 소지는 있지만 건정심에서 유형별 계약으로 결론을 내려도 법률상 하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2006-11-03 07:44:4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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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위기 H약품 회생절차 수용 내주 판가름미도래 어음 180억-어음 담보 150억 규모 부도위기에 직면한 김해 H약품에 대한 채권 제약사들의 회생절차 수용여부가 내주 중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제약사 채권 담당자들의 모임인 제신회와 제우회, 다국적제약여신담당자모임 등은 오는 6일 각기 모임을 갖고, H약품이 요청한 의약품 공급과 회생절차 수용여부 등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이들 단체들은 당초 공동 모임을 갖고 H약품에 대한 처리방안을 모색할 예정이었으나, 관련 회원사가 너무 많은 데다 각 업체별로도 이해관계가 상이해 성사되지 못했다. 신용보증기금을 확보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나 부동산 등 회수가 용이한 담보를 갖고 있는 제약사들은 H사의 회생 가능성을 낮게 보고 채권 조기회수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데 반해 회수가 쉽지않은 담보를 갖고 있는 제약사들은 채권이 휴지조각이 되는 것을 우려 회생쪽에 한가닥 희망을 걸고 있기 때문. H약품에 약품대금 등으로 미수채권을 갖고 있는 제약사는 채권액수가 10억을 넘어서는 S, H, K사 등 9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H약품의 실질적인 오너인 L씨의 증언에 따르면 H약품이 직접 발행한 미도래 어음은 대략 180억원, 제약사에 담보로 제공한 병원어음은 150억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H약품이 회생하지 못하고 도산한다면 실질적인 부도외형은 180억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H약품은 이에 앞서 지난달 18일 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을 접수했으며, 법원이 재산보전처분 명령을 내려 미도래 어음의 움직임은 일시 정지됐다. 이어 실질 오너인 L씨는 같은 달 25일께 채권 제약사를 상대로 경영위기의 원인을 설명하고, 회생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과 의약품을 종전처럼 공급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하지만 채권 제약사들은 H약품의 회생 가능성을 반신반의해 여전히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에는 계열사로 알려진 D약품도 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를 냈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H약품이 회생절차를 밟게 되면 채권을 회수하는 데 수년이 걸릴 수도 있는 상황에서 회수가 손쉬운 채권을 갖고 있는 제약사들이 회생수용에 동의할 지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H약품은 김해 J병원, 장유 J병원, 함양 J병원, 대남의료재단 산하 2개 병원, 동인병원 등 지역 내 주요 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하면서 성장세를 탔지만, 대구H심병원, J병원, M병원 등의 부도로 여파로 경영 위기에 빠졌다. 또 거래병원의 부도여파가 H약품의 경영위기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제약사들이 견제에 나선 것도 경영상태를 악화시키는 데 일조한 것으로 전해졌다.2006-11-03 07:43:1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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