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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안된 서울약사 걷기대회22일 청계천변에서 열린 서울약사가족 걷기대회는 한마디로 사전준비가 부족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행사 일정이 9월에서 10월로 바뀌고 선거용이라는 일각의 곱지 않은 시선 때문에 가뜩이나 뒷말이 무성한 행사였기에 아쉬움이 많았다. 이날 날씨는 비가 예상됐었다. 때문에 서울시약사회에서도 "우천시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우비를 지급할 테니 많이 참석해달라"고 보도자료까지 냈다. 하지만 행사 진행은 여러가지로 미숙했다. 서울약사가족 걷기대회 입구장부터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의 운동원으로 보이는 이들이 특정후보의 명함을 나눠줘 행사 이미지를 퇴색시켰다. 주최측인 서울시약은 이를 제지하지 않았을 뿐아니라 오히려 배려해준 듯한 인상까지 줬다. 걷기대회 출발지인 고산자교에서 10시 30분에 출발할 때만해도 비는 오지 않았지만 이날 비올 확률이 높았기 때문에 우비 지급이 필요했다. 하지만 우비는 지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비가 내렸고 12시가 넘어 서울숲에 도착해서야 우비가 지급됐다. 우천시 야외행사를 진행하면서 이에 대한 준비도 철저하지 못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곧바로 점심식사에 들어갔지만 마땅히 비를 피할 곳을 못찾아 우왕좌왕했다. 참가자들은 겨우 자전거 보관소 옆, 비좁은 건물 처마 밑에 자리를 펴고 식사를 했다. 아예 이를 포기하고 나무 밑에서 비를 맞아가며 도시락을 먹는 사람도 있었다. 같은 장소에서 함께 행사를 진행했던 광진구약사회는 미리 천막 10여개를 준비해 회원들의 비 맞는 고통을 덜어준 것과 큰 대조를 이뤘다. 야외무대에 대형 천막을 설치했거나 광진구약사회처럼 천막을 미리 준비 했어야 했다. 이날 300여명의 천막대여 비용은 대략 기백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 일간지에 낸 행사 광고비만 아꼈어도 참가자들 비는 맞지 않았을 것이다.2006-10-23 06:32:59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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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 효과가 복약지도 인식 바꾼다"약국 한 켠에 복약설명서를 곧바로 인쇄할 수 있는 프린터기를 놓아두고 특별한 경우를 위해 영상자료를 보여줄 수 있는 모니터기를 갖춘다?. 조제환자가 번호표를 들고 줄을 서 있는 대형병원 문전약국이나 처방환자가 많지 않은 동네약국에서는 불필요하거나 비현실적으로 보일지 모르는 얘기다. 그러나 복용횟수나 복용시기 위주의 30초 설명을 넘어서 약사직능의 고유한 특성으로서의 복약지도를 재설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약사들이라면 무슨 얘기인지 귀가 솔깃할 것 같다. 얘기인 즉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면 환자의 순응도와 이해도를 훨씬 배가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것. 대전 평화약국 김진영(38·건약 회원) 약사는 “복약상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지가 있는 약사들에게 현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복약상담 도구, 시스템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복약지도는 분업 이후 약사직능의 꽃으로 칭할 만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약국 현장에서 이 같은 믿음은 제대로 실현되지 않고 있다. 시간에 쫓기거나 환자가 거부하거나, 복약지도를 할 만큼 제대로 정보를 알지 못하는 등 이유도 가지가지다. 메디케이션 에러의 80%를 복약지도 과정에서 걸러낼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요한 영역임에도 여전히 용법·용량 설명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 복약지도는 특히 중복투약으로 인한 약물부작용과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다. 김 약사는 최근 대전지역 다른 약국과 함께 연령대별 중복투약 비율을 자체 조사한 바 있다. 조사결과 60~70대 환자 중 50% 이상이 중복투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약사는 “단골약국이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약물 오남용과 약물간의 상호작용에 의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복약지도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제도적으로는 심평원이 환자들의 약력정보를 의·약사에게 통보, 중복투약 여부를 처방·조제전에 알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김 약사가 복약상담 내용물을 조회하거나 출력할 수 있는 컴퓨터, 프린터기 등을 구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이 같은 내용들을 약사가 아무리 잘 인지하고 있어도 환자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순응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김 약사는 10분 이상 충분한 시간을 갖고 상담내용을 출력한 인쇄물을 통해 환자들에게 복약지도를 시도해 보았다고 한다. 그는 이 과정에서 환자들이 시간이 없어서 복약지도를 싫어한다는 것은 사실과 동떨어진 핑계라고 결론지었다. 환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특히 제대로 된 복약지도는 중복투약의 경우처럼 환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얻어냄으로써 가능해진다. 김 약사는 따라서 약사가 환자에게 시혜를 베푼다는 인상을 주는 '복약지도'라는 용어보다, 환자의 정당한 권리이자, 약사와 환자의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복약상담' 또는 '복약설명'이라는 용어가 더 타당하다고 판단한다. 그는 “철저한 복약상담은 의·약사와 환자 사이의 이중 안전벨트”라면서 “약사는 약을 조제만 하는 노동인력이 아니라 올바른 복약을 책임지는 전문인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2006-10-23 06:31:09최은택 -
불성실한 국정감사 피감기관들▶올해도 어김없이 국정감사 피감기관들의 불성실한 태도가 도마 위에 올라 눈살. ▶가장 비근한 것이 국회의 자료제출 요구를 잘못 이해해 엉뚱한 자료를 제출하거나 차일피일 자료제출 시한을 끌고 있는 사례들. ▶최근에는 건강보험공단이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가 잘못됐다는 지적을 받았고,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된 ‘성분명처방’과 관련 복지부의 통계자료가 역시 잘못 집계된 경우도 발생. ▶대부분 정부 및 정부 산하기관들이 껄끄러워 하는 대목에서 자료제출이 지연되거나 잘못된 자료가 제출되는 경우가 많다고. ▶국회의 한 보좌관은 복지부 및 산하기관들의 불성실한 국감자료 제출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흥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보여주기식 국감을 진행하는 일부 국회의원도 문제지만, 국회와 국민을 우습게 보는 행정부의 태도 또한 비판의 화살을 피해가기는 어려울 듯.2006-10-23 06:30:3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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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솔 제형 천식약 '세레타이드' 美시판에어로솔 제형의 '애드베어(Advair, 한국 제품명 세레타이드)'가 미국에서 본격 시판된다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발표했다. 새로운 제형의 '애드베어 HFA 흡입 에어로솔'의 성분은 '애드베어 디스커스'와 동일한 플루티카손(fluticasone)과 살메테롤(salmeterol). 애드베어 디스커스는 건조분말인 반면 이번 신제품은 흡입용 에어로솔이다. 애드베어 HFA 흡입 에어로솔은 환경친화적인 HFA를 추진제로 포함하고 있는데 미터용량 흡입기(MDI)로 12세 이상에서 장기간 1일 2회 천식 유지요법에 사용하도록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이번 애드베어 HFA 흡입 에어로솔 임상을 주도한 콜로라도 대학의 로버트 네이쓴 박사는 "대체적인 약물전달이 필요한 환자에게 애드베어 HFA 흡입 에어로솔은 애드베어 디스커스와 동등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2006-10-23 02:20:5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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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항우울제 '심발타' 3사분기 91% 성장일라이 릴리의 3사분기 이익이 항정신병약 자이프렉사(Zyprexa), 항우울제 심발타(Cymbalta)에 힘입어 전년도 동일기간 7.94억불에서 8.74억불(8390억원)로 상승했다. 3사분기 매출은 7% 성장한 38.6억불(3.71조원)이었다. 릴리의 이익상승에 기여한 제품은 자이프렉사와 심발타로 각각 5% 성장한 10.9억불(약 1조원), 91% 성장한 3.49억불을 기록했다. 항암제 젬자(Gemzar)의 3사분기 매출액은 6% 성장한 3.55억불이었다. 릴리는 2006년 주당 순이익을 3.07-3.18불 정도를 예상하면서 작년에 비해 올해 매출액이 7-9%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릴리는 지난 화요일 발기부전증약 시알리스(Cialis)를 공동판매하던 아이코스를 21억불에 매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2006-10-23 02:11:3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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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베나, 엔브렐 힘입어 와이어스 이익증가소아 폐렴구균 백신인 프리베나(미국 제품명 프리브나)에 힘입어 와이어스의 3사분기 이익이 전년도 동일기간에 비해 33%나 성장한 11.6억불(약 1.1조원)을 기록했다. 프리베나의 3사분기 매출은 30% 상승한 5.1억불, 3사분기 총 매출은 9% 증가한 51.4억불(약 4.9조원)인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미국과 캐나다 이외의 지역에서의 엔브렐(Enbrel) 매출은 37% 증가한 3.78억불, 항우울제 이팩사(Effexor)의 매출은 7% 증가한 9.24억불이었다.2006-10-23 02:00:3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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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이멜즈정 등 독감치료제 47건 사용"지난 1월 사용중지 권고조치가 이뤄진 A형 독감치료제인 피케이멜즈정과 파킨드렐캅셀의 사용량이 3만5,000여건이 아니라 47건인 것으로 재집계됐다.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은 22일 식약청 국정감사 보도자료에서 당초 약효가 없는 A형 독감치료제가 병원과 약국에서 여전히 처방.조제되고 있다며, 통계자료를 제시했다. 그러나, 올해 1월16일 식약청의 사용자제 통보 이후 집계된 심평원의 자료집계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 이날 오후 늦게 다시 정정자료를 배포했다. 정정된 자료에 따르면 A형 독감치료제로 사용된 피케이멜즈정 2004년 12건, 2005년 108건, 올해 1월 39건, 2월 4건, 4월 2건, 파킨트렐캅셀은 올해 1월 2건이었다. 한편 장 의원측과 심평원은 이날 오전 데일리팜의 보도 이후 자료상의 오류를 발견, 논의를 거친 뒤 재집계 결과를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2006-10-22 22:50:1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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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자임큐텐, 의약품부터 수건·베개까지코엔자임큐텐을 함유한 수건, 베게, 껌 등 다양한 제품이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본 고베대학 제약과학과 타다시 오카모토 교수는 22일 '국제 코엔자임큐텐과 항산화제 심포지움'에서 일본의 코엔자임큐텐 제품은 의약품에서 수건, 치약, 베개 등생활용품까지 200여개에 달하며 제조회사가 150곳이 넘는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코엔자임큐텐은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도와주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웰빙을 추구하는 사람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 교수는 "코엔자임큐텐은 약리 효과를 증명한 논문이 지속적으로 발표돼 부작용이 없고 안전한 효소임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001년부터 코엔자임큐텐을 식품 첨가 성분으로 허가 해 이를 함유한 건기식이 판매됐으며 뒤 이어 화장품과 생필품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졌다. 오 교수는 "코엔자임큐텐은 건강에는 물론 미용에도 효과있는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제제며 일본에는 매니아층까지 형성돼 있다"고 덧붙였다.2006-10-22 22:07:59이현주 -
가야약품, 서울의료원 3개 그룹 낙찰시켜서울의료원이 실시한 연간소요의약품 3차 입찰에서 가야약품 등 4개 업체가 대부분의 그룹군을 낙찰시켰다. 22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이번 입찰에는 ‘dalbepoietin-α50mg’ 외 7그룹 133종 및 4품목이 그룹별 단가총액 및 품목별 단가입찰에 붙여졌다. 입찰결과 가야약품이 3·8·22그룹과 1품목을, 두루약품은 25그룹을 각각 낙찰시켰다. 비급여 백신그룹인 66그룹은 그린위드에 돌아갔다. 보청메디칼도 품목별단가 입찰에서 1품목을 낙찰시켰다. 그러나 16그룹과 비급여 그룹인 62그룹, 품목별단가 1품목은 유찰됐다.2006-10-22 22:01:2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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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약물학회, 임상전문가 국제 워크샵한국응용약물학회는 내달 20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임상시험 전문가 훈련을 위한 국제 워크샵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학회는 산·학·연·관의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약,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분야의 임상·개발·검사·등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에게 '국제워크샵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샵에는 미국 FDA의 고위전문가를 비롯해 EU, 일본 및 국내 정부, 연구기관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조화에 적응할 수 있는 실체적인 경험들이 분야별로 발표될 예정이다. 학회는 "산업별로 적용되는 임상시험의 본질과 차별화를 비교·평가함으로서 전문능력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통해 유익한 기술훈련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2006-10-22 21:11:58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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