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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녹용, 국내 유통시 3.5배 '뻥튀기'러시아산 녹용이 국내에 유통되면서 소비자들에게는 최고 3.5배 이상 부풀린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일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실에 따르면 러시아산 녹용(원용)은 kg당 국제시세가 최고 300달러에 이르지만, 세금과 한의원의 유통마진 등이 붙어 국내 소비자에게는 kg당 700∼900달러에 판매된다는 것. 특히 녹용에 부과되는 세율(43.9%)이 높은 만큼 관세청 수입신고시 약 180달러로 가격을 낮춰 신고하는 편법도 동원되고 있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더욱이 지난 2000년 12월 광록병(속칭 ‘사슴 광우병’) 때문에 수입이 전면 금지됐고, 회분함량 검사기준에 미달돼 녹용으로 인정되지 않는 북미산 엘크의 경우 러시아산으로 속이거나 러시아산 녹용과 혼합, 국내 시장에 유통시킬 경우 상당한 부당이득을 챙길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엘크의 국제시세는 kg당 70∼80달러에 불과하고, 실제로 박 의원실이 캐나다의 녹용수출입업자와 접촉한 결과 북미산 엘크가 중국으로 수출된 후 재포장돼 한국에 유입된다는 진술까지 확보했기 때문이다. 박 의원실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북미산 엘크 1kg을 러시아산 원용으로 둔갑시켰을 때 소비자의 피해액은 적어도 3.5배 정도에 이르며, 엘크를 수입해 유통시킬 경우 10배 이상의 부당이득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용 수입업자들이 수입가격을 낮춰 신고함에 따른 탈세액도 2005년의 경우 329만 달러(추정)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 의원은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녹용의 체계적인 관리와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자태그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녹용 검수를 마친 후 검사칠증과 고유번호를 부착한 소포장 박스 단위로 유통시킨다면 녹용의 수입 과정과 관리, 통제가 이뤄지고 밀수녹용의 사후 적발 및 추적도 용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06-09-03 12:02:4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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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 "2010년 1,500억, 2020년 1조 달성"안국약품이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1일 개최하고 3대 핵심가치인 정직·도전·일체감의 생활화를 다짐했다. 어준선 회장은 기념사에서 "자아실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스템과 사고로 경쟁력 있고 활기찬 조직을 만들자"며 "이를 바탕으로 2010년 1500억, 2020년 1조 목표를 달성하자"고 말했다. 또 "급속한 제약환경 변화를 이겨내기 위해 안국의 3대 핵심가치인 정직·도전·일체감을 생활화하고 잠재능력 개발에 혼신을 다하자"며 레보텐션을 푸로스판을 잇는 새로운 주력제품으로 키울 것으로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년 근속상에 도매사업부 박형래 부장, 10년 근속상에 기획실 한충희 차장 등 5명과 5년 근속상 6명 등 총 12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와함께 영업부 임후락 대리 등 4명에 대한 모범상 시상도 이어졌다.2006-09-03 07:18:35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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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가 박성득, 현대약품 주식 또 매입현대약품 주식을 집중 매입해 관심을 보았던 개인투자자 박성득씨가 8월 23일과 28일 양일간 2,400주를 추가 매입했다. 따라서 박씨는 현대약품 주식의 16.98%인 47만5,380주를 확보하게 됐다.2006-09-02 14:46:34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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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위십이지장궤양치료제 관련 유럽특허한미약품이 벤즈이미다졸유도체의 장용성제제 및 그 제조방법과 관련한 유럽특허를 취득했다. 한미는 현재 이 특허를 활용한 위십이지장궤양치료제인 란소졸 제품(2005년 판매 35억원)을 판매중에 있으며 올해 50여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미는 란소졸과 관련된 국내특허는 2001년 11월에, 일본특허는 2004년 6월에 각각 취득한 바 있다.2006-09-02 14:43:15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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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굿셀라이프와 암치료제 개발 제휴중외제약이 바이오벤처와 공동으로 생체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한 암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굿센의 자회사인 굿셀라이프(대표 김상현)와 자연살해세포(Nkcell) 기술을 이용한 암세포 치료제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연구에서 자가유래 암세포 치료제 및 제대혈로부터 줄기세포를 분화시킨 후 이를 다수의 암환자에게 주입하는 동종유래 암세포 치료제에 대한 임상을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암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 환자 자신의 말초혈액을 이용한 자가유래 방식의 세포치료법은 임상에서 활용하고 있지만, 타인의 제대혈을 이용해 다수 암환자를 치료하는 동종유래 방식은 세계에서 처음. 동종유래 방식을 통한 암세포치료제는 타인의 제대혈 및 골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활성화되고 증식능력이 뛰어난 자연살해세포(Nkcell) 항암제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굿셀라이프는 중외제약에 현재 전임상 중인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NK cell) 추출 및 배양기술을 제공하고, 중외제약은 이 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과 치료제 상용화를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향후 임상을 비롯한 연구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각각 50%씩 분배하기로 했다. 또 연구결과 향후 상용화가 이뤄지면 이를 중외제약이 독점 판매키로 합의했다.2006-09-02 14:33:41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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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문사 푸트남, 광동제약 주식 집중매각광동제약 주식을 5.13% 보유했던 미국계 투자자문사 '푸트남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Putnam Investment Management, LLC)가 지난 8월 한달간 보유지분을 집중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트남은 8월 한달간 총 7차례에 거쳐 보유주식을 매각해 지분율을 1.33% 낮춘 3.80%(199만여주)로 낮췄다.2006-09-02 14:27:39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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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출신 처방위조범 '컴백'지난 2004년 향정약을 구하기 위해 처방전을 위조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던 전직 간호조무사가 또 다시 같은 범행을 시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김동배)에 따르면 처방위조범은 향정약인 '할시온정 0.25mg' 60일치 가짜 처방전을 만든 뒤 K약국에서 조제를 시도하다 범행일체가 들통나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즉 처방전에 의심을 품은 K약국측이 해당의원에 확인하는 등 초동 조치에 나섰던 게 범인 조기검거의 이유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처방위조범은 2004년 때와 마찬가지로 '원금방' 이라는 명의를 도용해 가짜 처방전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범행 당시에도 위조범은 원금방, 이문순, 원유택 등 3명의 이름을 번갈아가며 도용해 경찰 수사망을 피해갔었다. 처방위조범은 지역의 한 내과의원에서 근무한 간호조무사 출신으로 처방위조와 약국에서의 조제 방법에 대한 지식을 자신의 범행에 이용해왔다는 게 지역약사회의 분석이다. 김동배 은평구약사회장은 "2004년 10월 경 경찰에 붙잡혀 던 위조범이 또 다시 활동을 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아마 심각한 향정 중독자인 듯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향정약 장기 처방전이 약국에 접수될 경우 항상 확인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2006-09-02 07:42:34강신국 -
도매직원 제보바탕 약국 부당청구 파헤친다도매업체 전직 영업사원의 제보로 촉발된 약국 ‘리베이트’ 실사는 거래약국이 이른바 ‘백마진’을 챙기고 부당청구를 했는지 여부가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 관계자는 “민원인의 제보를 근거로 약국이 싼 가격으로 의약품을 구입하고(백마진을 받고), 실제 청구는 보험상한가로 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제보자의 진술대로라면 5~7% 가량의 ‘백마진’이 존재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조사초기여서 속단할 수는 없지만, 사실이 확인되면 부당이득금은 환수조치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실거래가 위반에 따른 약가인하 요인으로 이를 반영할 지는 조사가 끝난 뒤 검토해봐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복지부 민원을 통해 제기됐으며, 부당청구 실사의 경우 심평원 급여조사부에서 실시해야 하지만, 의약품 거래부분에 한정된 사안이어서 약가관리부 약가 사후관리팀에 배정됐다. 이에 따라 심평원 약가 사후관리팀은 지난 28일부터 장부에 나타난 서울·경기지역 소재 80여개 약국을 대상으로 사실 확인에 착수했다. 도매거래원장 등 제보자가 제출한 자료는 지난 2002~2003년분 거래내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3년여의 시차가 존재하지만 약국이 거래내역을 5년간 보관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사실확인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게 심평원 측의 설명. 실사대상 약국에는 C약품이 직접 거래한 약국 외에도 다른 도매업체에 의약품이 없어서 대신 배송한 케이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테면 데일리팜이 C약품과 도도매한 것으로 보도한 H약품의 경우, 거래하는 약국에서 주문한 의약품을 H약품에서 취급하고 있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영업사원을 통해 C약품에 공급을 요청, 해당 의약품을 전달한 케이스다. 심평원은 H약품과 유사한 사례를 갖고 있는 도매업체가 3곳 정도 더 있다면서, 이들 도매업체는 이번 조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2006-09-02 07:41:06최은택 -
"횡령혐의 고발 앙심" vs "국민혈세 지키기"|도매 前영업사원 복지부 제보 왜 했나| C약품을 퇴사한 K씨가 복지부에 약국 백마진 제공내역을 제보, 당국이 실사에 나서면서 거래 약국은 물론이고 도매업체와 제약사 모두가 초긴장하고 있다. 데일리팜은 1일 오후 C약품 대표를 만나, 사건이 촉발된 배경을 취재했다. C약품 대표는 제보자 K씨가 횡령혐의로 자신을 형사고발한 데 대해 앙심을 품고 이번 사건을 터뜨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K씨는 C약품과 법적 다툼이 있었고 송사도 여전히 남아 있지만, 복지부 제보와 C약품과의 다툼은 별개라고 못 박았다. 그는 국민혈세가 불법·편법 거래를 통해 새나가는 것을 바로잡고자 제보를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당사자는 그동안 진행돼온 소송사건에 대해서도 전혀 상반된 주장을 내놓았다. C약품 “횡령에, 국세청, 이번에는 복지부까지” ◇C약품 주장=이 회사 K사장에 따르면 제보자 K씨는 회사와 고용계약을 맺었지만, 업무와 노무 등에 있어서 회사의 전반적인 관리를 받지 않고 공급받은 의약품에 대해 대금만 지불하면 되는 이른바 ‘소사장제’ 영업사원으로 2001년 1월부터 2003년 7월초까지 근무했다. C약품은 지난 2003년 7월초 제보자가 갑작스레 회사에 나타나지 않자, 거래약국에 확인한 결과 회사에 입금해야 할 대금보다 거래 약국의 잔고가 훨씬 적은 것을 확인하게 됐다. 약국에서 수금을 한 뒤 회사에 입금시키지 않고 중간에서 가로챘다는 것. C약품은 이에 K씨를 횡령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나, 대법원은 민사사건이지 형사문제로 취급할 사안이 아니다면서, 횡령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이 종결된 뒤, K씨는 형사고발에 앙심을 품고 세금탈루 혐의로 국세청에 고발했고, 이번에는 복지부에 거래내역을 제보하기까지 이르렀다는 게 K사장이 주장하는 이번 사건의 배경. K사장은 “K씨 사건을 계기로 C약품에서는 리베이트 형식이나 소사장제 형식의 영업사원 대신 회사에서 직접 관리·감독하는 직판영업사원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K씨 “사회정의 바로 세우려는 것...횡령 사실 없다” ◇제보자 K씨 주장=그는 C약품이 주장하는 횡령혐의를 일체 부인했다. 오히려 회사측이 잔고를 부풀려서 자신에게 더 많은 부담을 짓게 하려했다고 주장했다. 형사고발로 인해 대법원까지 갔지만, 무죄판결을 받은 것이 이를 입증한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에게 횡령혐의를 들씌운 데 대해 명예훼손혐의로 맞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이번 제보사건을 송사와 연계시켜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도매업체와 약국의 부적절한 거래로 새고 있는 국민혈세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공익적 발로라는 것. 그는 C약품이 주장하는 내용을 반박할 자료를 모두 갖고 있고, 이와 관련해서는 앞으로도 적절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보사건은 복지부 민원제기에 그치지 않고,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발본색원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사건의 발단과 양측 중 어느 쪽의 말이 진실인가를 차치하고서라도, 실제로 K씨가 시민단체 등을 끼고 약국 ‘백마진’ 문제를 전면에 걸고 나설 경우, 약업계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2006-09-02 07:33:5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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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아마릴정2mg, 1원 인하에 매출손실 1억|품목별 약가인하 영향분석(8월 고시)| 지난달 21일자로 고시된 412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조치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회사와 품목은 한독약품의 아마릴정2mg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이번 약가인하 대상 중 매출 20억원 이상 품목을 대상으로 2005년 원외처방 청구액을 대입해 손실액을 추정한 결과, 0.29% 인하된 아마릴정2mg이 1억2,200여만원의 매출손실을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 동아제약 동아니세틸정은 0.28% 인하돼 6,200여만원의 손실을, MSD의 코자정(코자플러스에프정 포함)은 3,600여만원의 손실을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GSK 발트렉스정500mg과 동아제약 화레스톤정40mg이 각각 3,500만원을, 한화제약 리비알정이 3,000여만원을, 노바티스 라미실정125mg(크림 포함)이 3,100여만원의 자연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정됐다. 회사별로는 발트렉스정500mg을 포함해 총 8개의 20억대 이상 제품이 약가인하된 GSK가 총 1억1,200여만원으로 한독약품의 뒤를 이었고 동아제약이 3품목에 1억200여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2006-09-02 07:32:32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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