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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잔류농약, UV 시스템으로 제거"국내 제약사가 한약재 잔류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 가빈제약(대표 박창남)은 최근 한약재 가공 때 가장 큰 과제로 꼽혔던 잔류농약 및 살균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UV 농약제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약재에 잔류하는 농약은 물로 씻을 경우 효과가 미미할 뿐만 아니라 2차 오염물질 배출로 수질만 오염시키는 부작용이 있고 오존수 세척법은 오존자체의 유독성 때문에 사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새로 개발된 UV 농약제거시스템은 자외선과 OH라디칼의 산화력을 이용해 농약제거 효과가 우수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실제로 회사가 공인기관에 의뢰해 시험한 결과 사과에 농약을 도포하고 UV 농약제거시스템을 가동한 결과 당초 11.15ppm 수준의 프로시미돈이 2ppm으로 82%가 제거됐고, 다이지아논은 0.65ppm에서 0.004ppm으로 99%가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또한 이 기술이 미국 FDA의 경구독성검사기준을 통과했으며 2차 오염물질 배출이 위험도 없다고 덧붙였다. 가빈제약 박창남 사장은 “뒤늦게 한약제조 및 유통업에 뛰어들었지만 항상 신뢰할 수 있는 한약재만을 공급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이제야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2006-08-24 15:55:17정현용 -
"이의신청기구 복지부 산하 설치"복지부가 한미FTA 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이의신청기구 설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24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약제등재 및 약가결정 과정에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이의신청기구를 복지부 산하에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열린우리당 윤호중 의원이 '독립적 이의신청기구 설립'에 대해 질의하자 "국내외 제약사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별도 기구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유 장관은 "의약품 등재 및 약가결정 과정에서 등재를 안해주거나 강제로 등재시키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별도의 기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어 "이같은 요구는 미국이 네거티브 시스템상에서도 요구해왔던 것"이라고 전제한 뒤 '독립적'이라는 의미에 대해서는 "보건의료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복지부 산하로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복지부 산하에 있는 심평원과 건보공단도 독립적"이라며 "따라서 복지부 산하에 두더라도 독립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독립적 이의신청기구 설립에 대해 "심평원과 공단과 마찬가지로 복지부 산하에 별도의 기구를 설립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2006-08-24 15:40:55홍대업 -
이달 의료급여비 미지급액 3000억 넘어서요양기관에 지급되지 않은 미지급 의료급여비가 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 의료급여비 미지급액은 3,714억원으로 전체 지급대상액의 10%를 초과했다. 이는 지급대상액은 2조9,778억원에 달하는 데 반해 국고(2조13억원)와 지방비(6,091억원) 등의 예탁금은 2조6,730억원에 불과하기 때문. 지역별로는 서울이 665억원으로 미지급액이 가장 많았고, 전남 411억원, 부산 395억원, 전북 360억원, 경기 313억원, 대구 309억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2006-08-24 15:11:2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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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약제비 적정화방안 포기 요구한 셈"한국정부가 싱가폴 별도협상에서 미국으로부터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사실상 포기하라는 요구를 받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은 24일 논평을 통해 “미국은 말로만 선별등재 방식을 수용한다고 했을 뿐, 내용상으로는 한국 정부의 약가정책을 무력화 하려 했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보건연은 “신약 혁신적 가치인정이나 연구개발비용 보상 등은 한국의 외국약품 가격을 선진 7개국 평균가격대로 책정하라는 것이고, 이의제기 기구 설치 요구는 선별등재 자체를 무력화하는 기도”라고 지적했다. 보건연은 이어 “약가폭등의 가장 큰 요인인 특허연장 요구를 협상 테이블에 꺼내놓지도 않은 상태에서 미국은 약가절감 방안을 폐기하는 것을 우선적인 협상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결국 FTA협상은 다국적 제약사에 우리의 건강을 저당 잡히는 것과 다름 아니다”고 강조했다. 보건연 관계자는 “정부는 선별등재방식 자체는 협상대상이 아니다는 식의 거짓말만 늘어놓지 말고, 협상을 중단라다”고 촉구했다.2006-08-24 14:53:2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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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아모디핀, 189명 대상 임상 '최대규모'한미약품은 2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칼슘차단제의 특징과 최신지견'을 주제로 임상좌담회 및 패널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서울대학교 등 국내 13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189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모디핀과 기존 암로디핀 제제와의 비교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아모디핀 임상은 2003년 9월부터 2004년 11월까지 국내 최대규모로 진행됐으며 올 12월 해외유명저널에도 게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김상현 교수는 "임상결과 아모디핀은 노바스크와 비교해 확장기 혈압강하, 수축기 혈압강하, 반응율 등에서 동등한 결과를 보였고 중요한 부작용 발현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좌장을 맡은 김효수 서울대병원 교수가 '아모디핀과 칼슘채널차단제 혹은 다른계열 약제와의 혈압강하비교(서울의대 김상현 교수)'를 발표했고 ▲칼슘채널차단제의 혈압강하 이외의 효과(고려의대 박창규 교수) ▲칼슘차단제가 특히 도움이 되는 심혈관계 질환(충북의대 김동운 교수) 등 주제가 이어졌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9월1일로 발매 2주년을 맞는 아모디핀은 올해로 누적처방건수가 1,000만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매일 40만명 고혈압 환자에게 투약된다"며 "국산 개량신약의 물꼬를 튼 아모디핀이 임상적 우수사례를 축적해 가며 새로운 염기를 가진 개량신약으로서의 행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06-08-24 13:30:09박찬하 -
일양, 통심락 발판 일반약 매출 15% 성장일양약품은 상반기 일반약 제품군 매출이 전년대비 15% 성장했으며 이중 심장병, 협심증, 심혈관치료제인 '통심락'이 빠른 성장을 보이며 두각을 드러냈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시판된 통심락은 중국 중의학인 풍병이론을 기초로 개발됐으며 동물생약 5종과 식물생약 3종이 함유된 심혈관 치료제로 심장 뇌혈관질환의 치료 및 예방효과를 가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고지혈증 및 동맥경화에 효과적이며 혈소판 합성을 억제해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개선시킨다고 덧붙였다. 일양은 통심락 세미나팀을 설치해 300여건 이상의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약사회 및 약대 동문회 등과 연계, 매월 2~3차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통심락은 식생활 패턴변화와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중독으로 인해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한 신개념 약물로 청심환을 진일보시킨 가정상비약"이라고 말했다. |문의| 02-570-38812006-08-24 13:18:38박찬하 -
한송약품, 산재 태백병원 자체 사용약 낙찰산재 태백중앙병원이 실시한 자체 사용의약품 입찰결과 한송약품이 낙찰자로 선정됐다. 24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태백병원은 ‘오르필시럽’ 등 19품목을 단가총액제 방식으로 23일 입찰에 붙였으며, 입찰결과 한송약품이 97% 낙찰율로 낙찰시켰다. 이번 입찰에는 백제에치칼과 여명약품, 강일약품 등 도매업체 4곳이 참여했다.2006-08-24 12:56:4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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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대웅 유통정책 문제점 6개 항목 지적도매업계가 대웅제약의 유통정책의 문제점으로 6개 항목을 지적하고 나섰다. 또 대웅의 33개 협력도매들이 도매협회에 위임장을 전달, “유통정책 개선에 협회가 직접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24일 유통가에 따르면 도매업계는 대웅제약 도매유통정책의 문제점으로 거래약정서 없는 영업, 영업지역 제한, 일반약 강매, 협력도매 확대필요, 마진개선, 유통정책 개선시 협력도매와 협의필요 등 6개 항목을 지적했다. 특히 대웅의 협력도매업체 33곳이 이 같은 유통정책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도매협회가 직접 협상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하는 위임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모든 협상을 협회에 위임, 협회에 힘을 실어주면서 동시에 협회가 나서 결정된 사안을 수용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2006-08-24 12:48:3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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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순천병원, '가나톤정' 등 26품목 입찰산재 순천병원이 자체 사용의약품 입찰을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 입찰품목은 ‘가나톤정’ 등 26종으로, 총액 최저비율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등록마감은 28일 오후 2시며, 입찰업체는 입찰금액의 5/100 이상의 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다.2006-08-24 12:37:3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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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조제약 배달요구 거부하자 처방전 '뚝'성형외과 밀집지역인 서울 강남구. 이곳의 한 성형외과가 약국에 약 배달을 요구해 물의를 빚고 있다. 24일 강남 압구정역 근처 Y약국에 따르면 인근 성형외과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환자 약을 조제해 의원까지 배달해 달라는 어처구니없는 주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약국이 조제약 배달을 거부하자 다른 약국에 요청을 하겠다고 맞섰고 이후 Y약국에는 해당 성형외과에서 간간히 오던 처방조제 환자도 약 배달 거부 후 뚝 끊긴 상태다. Y약국측은 의약품 배달은 담합 등 불법소지가 있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달했지만 의원 간호사는 "다른 지역의 약국들은 배달을 해줬는데 왜 안 되냐"며 되레 역정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Y약국의 약사는 "배달을 거부하자 약국에 오는 해당 성형외과 처방전은 자취를 감췄다"며 "두 달전에 들여놓은 해당 성형외과 의약품도 제약사에 모두 반품을 했다"고 말했다. 의약품 배달에 대한 복지부의 민원회신을 보면 병원 내 대기환자에게 의약품을 배달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약사법 위반이다. 즉 의약품의 조제·판매는 약국에서만 하는 것이 원칙으로 다만 환자가 보행이 불가능 한 경우와 같이 불가피하게 배달이 필요한 때는 해당약국 약사가 직접 배달하고 복약지도를 해야 하는 등 극히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인정된다는 것이다. 강남구보건소도 이같은 성형외과의 행태에 대해 환자 선택권을 박탈한 담합행위로 봐야 한다며 불법소지가 크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는 약국을 자유롭게 선택, 조제 및 복약지도를 받아야 한다"며 "의원이 약국에 약 배달을 요청했다면 환자 선택권의 박탈"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국가는 일부 성형외과들은 간호사가 약국에 직접 와서 조제약을 받아가는 경우는 있지만 약국에 약 배달을 요청한 것은 드문 경우라고 입을 모았다.2006-08-24 12:32:0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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