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매상 1곳당 금융이자 2억3천만원 부담도매업계가 지난해 부담한 이자비용은 매출액 대비 평균 0.4%로, 1곳당 2억3,1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데일리팜이 금감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99개 도매상의 이자비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이 부담한 이자비용은 총 229억4,500만원으로 전체 매출액 대비 0.4%를 차지했다. 도매상 1곳당 평균 2억3,100만원의 이자를 부담한 셈이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이자비용은 20억6,900만원이 증가했지만, 금융비용부담비율은 0.42%에서 0.40%로 0.02% 감소했다. 매출액 증가율(15.8%)이 이자비용 증가율(9.9%)을 훨씬 앞질렀기 때문. 업체별로는 그린메디칼이 매출액 대비 이자비용(금융비용 부담비율)이 2.22%로 가장 높았고, 대주약품 2.14%, 여명약품 1.84%, 신영약품 1.76%, 우정약품 1.54% 등을 뒤를 이었다. 강산(1.45%), 제신(1.4%), 신영약업(1.29%), 영남(1.22%), 리드팜(1.17%), 동우약품(1.14%), 서웅약품(1.12%), 씨에라팜(1.08%), 세신(1.03%) 등 9곳도 1%를 넘어섰다. 이에 반해 보령·경일·수창·진주동원·선우·원일·신덕·부림·보나에스·신화 등은 차입금이 없거나 100만원 이하로 이자지출이 거의 없었다. 이와 함께 매출액순이액률은 전년 1.39%에서 1.71%로 0.32%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그린메디칼이 13.22%로 매출액순이익률이 가장 높았으며, 유니온팜 11.97%, 원풍 8.43%, 소화 8.11%, 보나에스 5.1%, 경일 4.65% 등으로 다른 도매상에 비해 비교적 이익률이 좋았다. 한편 금융비용부담율은 매출액 대비 이자비용을 나타낸 것으로 기업분석 시 보통 3% 이하면 양호, 8% 이상이면 불량한 것으로 평가된다. 도매상들의 경우 모두 3% 이하로 금융비용부담율이 양호하다고 평가할 수 있지만 매출액순이익률이 평균 1.71%인 점을 고려하면 0.4%의 이자부담이 결코 적다고는 볼 수 없다.2006-04-14 06:52:56최은택
-
'약국경영' 생각을 바꾸자데일리팜은 지난달 7일부터 ‘나는 이렇게 약국을 운영한다’를 통해 서울에서부터 멀리 대구 지역까지 총 10곳의 약국을 소개했다. 처방 없이도 충분히 약국경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자는 취지였다. 이들 약국들의 공통점은 첫째 완벽한 약력관리가 이뤄지고 있었다. 환자기록부, 복약지도 수첩, 약력정보 카드 등을 이용하며 환자를 관리했다. POS를 이용, 경영지표를 수치화 해 이를 약국경영에 응용하는 곳도 있었다. 또 약국들은 일반약, 한방과립제, 건강기능식품, 한약, 화장품을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알았다. 여기에는 철저한 학습과 교육이 뒷받침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 약국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환자를 가족으로 생각하고 관리한다는 점이었다. 환자들도 복약지도에서 식이요법, 운동요령까지 모든 것을 챙겨주는 약국이 있는데 이를 마다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분업 이후 약국 성공의 바로미터는 ‘입지’였다. 즉 병의원에 더 가깝게 위치해야 성공개국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같은 공식을 무너트리며 철저한 약력관리와 상담만으로 처방없이도 성공경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들 약국들은 보여줬다. “약국경영이요? 뭐 별거 있나요. 그냥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면 되지요.” 쉬운 말이지만 실천은 너무 어려워 보인다.2006-04-14 06:29:31강신국
-
약국 판매정보 악용 도마위에▶약국 판매정보 줬더니 직거래 확대하는 데 이용하더라. 일부 제약사 농간(?)에 도매상들 발끈, 약국도 불쾌... ▶제약사들 대부분이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적 없다고 주장하는 데 ▶어떤 제약사는 판매정보 안준다고 했더니 의약품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까지 했다고. ▶판매정보 제공을 거부할 수도 덮어놓고 주기만 할 수도 없는 도매상과 개인 정보가 샌다고 불쾌한 약국, 영업실적 평가 위해 꼭 필요하다는 제약...3자가 머리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해봐야 하지 않을까.2006-04-14 06:18:51최은택
-
미국, 바슈롬 보존액 속속 자진 판매중단미국 최대의 체인약국인 월그린,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인 월마트에 이어 씨어즈, 케이마트 등의 미국 유명 소매업체도 바슈롬 보존액 제품을 자진 판매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월그린의 경우 소비자의 혼란을 막기 위해 각막염 위험 증가로 문제가 된 바슈롬의 '리뉴 모이스처 록'뿐 아니라 바슈롬 보존액 전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반면 월마트, 씨어즈, 케이마트 등은 문제가 된 '리뉴 모이스처 록' 제품만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서 진균 감염증이 먼저 보고되어(데일리팜 4월 2일자 참조) 미국까지 파문이 확산된 '리뉴 모이스처 록'에 대해 (데일리팜 4월 12일자 참조) 바슈롬은 홍콩에서는 시판 중단, 미국에서는 배송이 중단된 상태로 미국 FDA, CDC 및 제조사인 바슈롬도 그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2006-04-14 02:46:30윤의경
-
지넨테크, '아바스틴' 등 항암제로 큰폭 이익세계 제2의 바이오테크 회사인 지넨테크(Genentech)의 올해 1사분기 이익이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과 허셉틴(Herceptin)에 힘입어 큰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고됐다. 올해 1사분기 지넨테크의 순익은 4.21억불(약 4150억원), 전년도에 비하면 48%나 상승해 지넨테크는 올해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그러나 비호지킨 임파종약인 리툭산(Rituxan)이 최근 류마티스 관절염에 사용되도록 승인됐음에도 전년도 동일기간에 비해 매출이 감소한 것은 미국증권가에서 약간 우려됐다. 미국에서 결장암약 아바스틴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2배 상승한 3.98억불이었는데 다른 암에도 승인되는 경우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바스틴과 허셉틴은 승인된 용법 이외에 다른 암에 오프라벨 용법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오프라벨 용법이 정식 승인되면 보험급여 및 판촉 등의 문제가 해결되어 매출이 보다 증가할 수 있다. 지넨테크의 최대주주는 스위스 제약회사인 로슈. 로슈는 미국을 제외한 유럽과 한국 등의 국가에서 허셉틴, 아바스틴 등의 항암제를 시판하고 있다. 로슈는 한동안 부진하다가 지넨테크 덕분에 활기를 띄게 됐는데 유럽 제약회사들은 로슈의 사례 이후 유망 바이오텍 회사 인수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2006-04-14 02:36:31윤의경
-
골다공증약 '에비스타' 유방암 위험도 낮춰일라이 릴리는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Evista)가 고위험 폐경여성에서 심장발작 등 관상질환, 유방암 위험을 낮춘다는 RUTH(Raloxifene Use for The Heart trial) 연구의 예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에비스타의 용량은 60mg. 26개국에서 관상질환이나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은 약 1만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최대 7년간 추적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에비스타는 이런 위험을 유의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랄록시펜을 성분으로 하는 에비스타는 현재 골다공증 치료제로만 승인되어 있는데 일라이 릴리는 이번 임상의 최종 결과가 나오는대로 FDA와 논의하여 이런 내용을 라벨에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 릴리는 아직까지는 에비스타의 심장보호효과와 유방암 예방효과는 완전히 입증된 것은 아니라면서 에비스타 처방시 기존의 권고대로 여러요인을 고려해 처방해야한다고 주의를 요했다.2006-04-14 01:56:11윤의경
-
"정부는 의료사고 구제법 즉각 제정하라"우측 폐암 환자의 좌측 폐 수술, 갑상선 환자의 위 절제, 위암환자의 갑상선 제거, 조직검사도 하지 않은 채 간암판정, 개복 후 암이 없어 그냥 봉합. 매일 일반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병원현장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의 몇몇 예이다. 이러한 의료사고에 대한 책임과 보상 절차를 마련해야 할 입법안이 국회에서 방치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제정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의시연)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 YMCA 앞에서 거리 캠페인을 열고 "국회는 의료사고를 당한 국민의 아픔과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즉각 의료사고 피해자 구제법을 제정하라" 촉구했다. 의시연은 "의료사고는 누군가에게 일어난 남의 일이 아니며 평생 병원을 가지 않을 수 없는 시민 모두에게 언제든 닥칠 수 있는 문제"라며 "하루빨리 법적 해결방법이 마련돼야만 더 이상의 분쟁과 고통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의료사고 발생시 구체적인 법적 근거가 없다보니 ▲책임소재를 분별하고 입증하기 어렵고 ▲의료기관이 제시한 일방적인 합의조건에 따를 수밖에 없으며 ▲지지부진한 소송과정까지 당사자들은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의시연은 "지난해 12월 2일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입법 청원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무관심 속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민생을 뒤로 하고 정치공방에 여념이 없는 무책임성으로 이 법안이 방치되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국회를 비판했다. 이어 "더이상 의료사고가 당사자 간의 문제로 미뤄져 제2, 제3의 피해와 고통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며 국회의 관심과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국회의 무관심으로 표류되고 있는 법안과 방관적인 국회의원을 패러디하는 내용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2006-04-13 23:39:42신화준 -
"급증하는 다국가 임상, 양보다 질 챙겨야"국내에서 시행되는 다국가 임상은 매년 급격하게 늘고 있지만 앞으로는 질 향상을 위해 후기임상보다 초기임상에 더 치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임상의학부 고재욱 전무는 지난 13일 프레스 호텔에서 열린 ‘노바티스 다국가 임상총괄책임자 임명식’에서 “국내 다국가 임상이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질보다는 양에 치중돼 있어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경험만으로는 초기 다국가 임상에 참여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4상 임상이나 추가 3상 임상부터 참여할 것이 권유된다”며 “그런 이유로 지난 2000년까지는 국내에서 다국가 임상이 단 한 건도 시행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임상전문가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이유는 국내 다국가 임상이 대부분 추가 적응증 입증이나 PMS(시판 후 조사)에 사용되는 임상 4상(phase 4)이나 추가 3상 임상(phase 3b) 등 ‘후기임상’에 치중돼 있기 때문. 이런 형태의 임상은 신물질 발굴을 위해 필수적인 1~2상 임상이나 신약의 최종 승인을 위해 사용되는 3상 임상(phase 3a)에 비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노하우가 적다. 결국 더 가치있는 다국가 임상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초기 임상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을 늘리고 보다 내실있게 관련 인프라를 갖춰나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고 전무는 “우리나라가 다국가 임상지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신뢰할 수 있는 임상 인력과 세밀한 기준을 갖춰 지금보다 초기 임상을 더 많이 유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도 이같은 상황을 인식해 인력양성 등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10년간 300억원을 지원해 임상시험 전문인력을 5000명 이상 양성한다는 목표다. 복지부 보건산업정책팀 김성수 사무관은 “임상 1~2상은 건강한 임상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별도의 시설이 필요하고 더 많은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국내에는 일부 대학병원을 제외하고 임상 인프라가 구축돼 있지 않아 환자를 대상으로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3~4상 임상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민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국가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기 때문에 민간의 (인프라) 문제에 관여할 수는 없다”며 “다만 국가가 해야 하는 인력양성이나 인프라 구축은 책임지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승인된 다국가 임상시험은 지난 2000년 5건에서 2002년 17건, 2004년 62건, 2005년 95건으로 5년새 20배 가까이 증가했다. 순수 국내 임상은 지난 2003년 97건으로 가장 많았다가 2004년 75건, 2005년 90건으로 증가세가 둔화됐다.2006-04-13 23:35:49정현용 -
비타민하우스, "관절염 치료 신소재 개발"건강기능식품 소재 및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국내 전문기업에서 관절염을 치료하는 신소재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있다. 비타민하우스R&BT(대표 김성규)는 산학연 컨소시엄과제로 서울대학병원 이상훈 교수팀과 공동 개발한 관절염 치료 신소재 연구결과를 ‘관절염 이제 극복할 수 있다’는 주제로 도쿄 인터내셔널 포럼에서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의 발표로 일본내 제약회사 및 식품관련회사 관계자들의 질문공세가 쏟아지는 관절염 치료 신소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신소재 우지추출분말(BTE mixture)은 지방산복합추출물이 주성분인 소재로서 2003년도에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팀에서 80명을 대상으로 인체 시험을 완료하였으며 통증이 단기간에 개선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비타민하우스R&BT는 일본 회사인 리갈갤러리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는 성과를 얻었고 이미 자체개발한 목이버섯제품인 엔조이모닝은 일본에 수출 큰 호평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2006-04-13 23:13:13신화준
-
美약사, 평균연봉 8840만원...좋은직업 9위미국 약사의 평균연봉은 9만1,998달러(8,84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약사는 성장률에서도 24.57%를 기록, 미국에서 가장 좋은 직업 9위에 랭크됐다. 미 CNN머니는 머니매거진과 샐러리닷컴의 조사결과를 인용, 미국 216개 직종에 대한 연봉, 성장률 등을 종합 집계한 직업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자치했다. 평균연봉은 8만427달러에 성장률은 46.07%를 기록했다. 이어 대학교수, 재정상담가, 인사관리 매니저가 상위권에 올랐고 의료보조인(Physician assistant)이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의료보조인은 성장률 49.65%에 연봉도 7만5,117달러에 달했다. 한편 의사는 10권에 진입에 실패했지만 연봉 기준으로만 보면 내과·외과의사가 24만7536달러로 전체 2위, 구강외과의사가 21만1766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2006-04-13 22:49:37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삼천당제약, 전략기획실 직속 'IR·언론 대응 전담팀' 신설
- 2"건기식 50박스 주문할게요"…약국에 걸려오는 '수상한 전화'
- 3비대면 진료 처방·조제건수 제한두나...하위규정 마련에 이목
- 4한미약품 오너 일가 연대 공식화…지분 매입 경쟁 펼쳐질까
- 5후반기 국회 복지위원장에 국민의힘 3선 김정재 의원 물망
- 6유한양행, 프로젠에 추가 투자…이전상장 힘 싣는다
- 7대장암 보조요법 면역항암제 시대 성큼…'티쎈트릭' 도전장
- 8"K뷰티, 이제는 약학이 뒷받침할 때"…약국화장품학회 첫 발
- 9산정률 하락 전 등재 막차...상반기 제네릭 진입 24%↑
- 10필적에서 갈근탕까지…홍성광아카데미 4기 강의 순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