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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약 제픽스, '임상적 내성' 주의사항 신설B형간염치료제 '제픽스' 등 라미부딘 성분약제 허가사항에 투약 시 '임상적 내성' 주의사항이 새로 추가된다. 적용 품목은 같은 성분의 정제·시럽제 등 총 12품목이다. 만성B형간염환자의 라미부딘 등 치료제 내성 발현은 의학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나, 국외 안전정보 변경에 따라 국내 허가사항도 변경된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미부딘 성분의 유럽 집행위원회(EC) 안전성 정보를 검토해 이 같이 반영한다고 밝혔다. 허가사항 변경지시 예정일은 오는 2월 1일이다. 최근 유럽 B형간염 치료가이드라인 변경으로 임상적 내성 주의사항이 추가된 것을 국내에도 적용했다는 게 식약처 설명이다. 이로써 라미부딘 단일제 용법·용량 허가사항에는 'HBeAg 양성 또는 음성인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YMDD 돌연변이 HBV의 발생은 라미부딘에 대한 치료 반응 감소(이전보다 HBV DNA, ALT의 상승)를 유발할 수 있다. 라미부딘 투여 환자 중 24주 치료 후에도 혈정 HBV DNA가 검출되면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라 라미부딘 교차 내성이 없는 대체약으로 변경하거나 약물 추가를 고려해야 한다'는 문구가 신설된다.2017-01-17 12:14:48이정환 -
CJ헬스케어, '공정거래와 CP' 특강 진행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17일 CJ제일제당센터에서 공정경쟁연합회 이원기 기획조정실장을 초청해 '공정거래와 CP'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강석희 대표가 자율준수관리자로 공동 선임된 이후 열린 첫 CP위원회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공정경쟁연합회 이원기 기획조정실장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원기 실장은 이날 강연에서 CJ헬스케어를 포함한 각 제약사들의 CP운영 현황 비교를 통해 산업 내 확산돼 있는 CP 문화를 설명하고 앞으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조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회사는 그룹 철학, 준법 의식과 정직의 가치를 바탕으로 윤리적인 기업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앞으로도 정도영업을 기반으로 CJ헬스케어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CJ는 2014년 4월 출범 이후 같은 해 6월 CP강화를 선포하고 전 임직원들이 준법의식을 체화하도록 교육 및 모니터링, CP DAY, 인사제재, 인센티브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략지원실 김기호 실장에 이어 강석희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공동 선임하고 최고 경영진의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강화했다.2017-01-17 09:17:21어윤호 -
보령바이오, 기형아 선별검사 '더맘 스캐닝' 실시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가 엠지메드와 자체 개발한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NIPT, Non Invasive Prenatal Test)인 '더맘 스캐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는 임신부 혈액으로 태아의 DNA를 분석해 아기를 출산하기 전에 태아에게 나타날 수 있는 염색체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사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선별검사와 긴바늘을 사용해 산모에게 무리를 주는 양수검사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태아의 유전자 분석방법으로 '차세대 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이용해 검사의 안정성과 정확도를 향상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분석의 정확도를 좌우하는 산모 혈중의 태아 유전자 농도에 자체적으로 'MG-score'라는 경계값을 도입해 기존 검사의 정확도를 99.9% 이상 향상시켜 더욱 정밀한 수치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판편 보령바이오파마는 2009년부터 엠지메드와 공동으로 A-스캐닝, G-스캐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스캐닝 검사는 최첨단 생명공학기술인 DNA칩(마이크로어레이)를 이용해 우리 몸 전체 염색체의 광범위한 유전체 부위를 골고루 스캔, 분석하는 스크리닝(screening) 검사법이다. 이 검사법은 2016년 9월 국내 최초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심의를 완료했으며 신의료기술로 공식 인정 받았다.2017-01-17 09:11:30어윤호 -
현대약품, 이재혁 기획관리본부 전무 영입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이 기획관리본부 전무에 이재혁 전무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재혁 신임 전무는 미국 애크런주립대에서 행정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워싱턴DC의 조지타운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아더앤더슨컨설팅, 딜로이트컨설팅 등 주요 외국계 컨설팅 회사의 전략 컨설턴트를 거쳐 삼정KPMG의 기업금융본부 헬스케어 이사로 재직하면서 이 분야의 전략과 M&A를 총괄했다. 또 지난 2010년부터는 동화약품에 입사해 전략기획실 상무를 역임하는 등 약 14년 간 제약, 헬스케어 분야에서 근무한 베테랑이다.2017-01-17 09:00:52어윤호 -
제네릭 신뢰 향상 VS 건당 3천만원 추가부담 고민오는 4월말부터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과 임상시험이 통합 관리된다. 제네릭 신뢰도 격상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지만 건당 3000만원에 이르는 추가비용은 제약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특히 비용부담에 따라 제도 시행일 이전에 생동성시험을 마무리하려는 제약사들이 늘면서 생동시험 수요도 덩달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생동성시험을 임상시험 기준에 따라 실시하는 내용의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오는 4월 29일부터 생동성시험이 임상수준으로 관리된다. 따라서 오는 4월 29일 이전 생동성시험이 완료되는 경우 기존 규정에 따라 시험을 진행하고, 이후 진행 중인 생동성시험은 시험대상자 보호 및 신뢰성 보증 강화 등을 위해 개정된 규정을 준수해야한다. 이번 통합관리 시행으로 제약사들은 제네릭에 대한 의료진 신뢰도 확보 등 다양한 순기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제네릭이 임상수준으로 관리되면서 해외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건당 3000만원에 이르는 비용부담은 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어 현재 생동시험 평균 비용이 1억원이라면 통합관리 시행 이후인 5월 부터는 적어도 1억 3000만원 정도가 생동(임상)에 투입된다는 지적이다. 업계는 4월 29일 이전까지 채혈을 마무리 할 경우 종전 생동시험 기준을 적용받을 것이라는 유권해석에 따라 예년보다 생동시험 의뢰건수도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5월부터 임상수준으로 통합관리 된다는 점에서 최근 생동시험 건수가 대폭 늘었다"며 "체감적으로 예년에 비해 2배정도 늘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너도나도 생동시험 일정을 앞당겨 진행하면서 제약사들은 채혈 일정 잡기도 어려워 졌다는 의견이다. 업계 관계자는 "CRO는 한정돼 있고 생동시험을 의뢰하는 제약사들이 크게 늘면서 채혈일정은 물론 제제 연구 일정도 잡기 쉽지 않다"며 "제도시행일인 5월 이전에 기존 생동시험을 종료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최근 제약사들은 CRO와 생동계약 시 견적을 2개 받고 있다. 4월 29일 이전 생동시험이 종료되는 것을 고려한 일정과, 5월로 넘어갈 경우를 대비한 일정이 포함된다. 이에앞서 업계는 생동시험계획서(변경 포함) 신청과 접수 일정과 무관하게 최종 관찰 종료 보고 시점이 2017년 4월 29일 이전이라면 기존 규정에 따라 시험을 진행하고, 2017년 4월 29일 부터는 신규 규정에 따라 시험 진행을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 건의했지만 정부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기존 진행하고 있는 생동성시험이 5월로 넘어갈 경우 비용부담이 엄청나다는 점에서 업계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생동성시험을 임상시험 기준으로 관리되는 부문이 국내 제네릭 의약품 신뢰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제약사들이 제도시행에 속히 적응해야 한다는 의견이다.2017-01-17 06:15:00가인호 -
JW중외, 도리페넴 후발약물로 프리페넴 신화 잇는다JW중외제약이 올해 하반기 광범위 항생제 '도리페넴'(브랜드명 피니박스)의 퍼스트제네릭 단독 출시를 노린다. 같은 페넴계 항생제인 '프리페넴(성분명 : 이미페넴)'을 후발주자임에도 블록버스터로 육성한 JW중외는 도리페넴 퍼스트제네릭에도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도리페넴 퍼스트제네릭 '(가칭)피니페넴'의 국내 허가절차를 밟고 있다. 회사 측은 식약처 승인을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제제의 오리지널 제품은 '피니박스'로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사로부터 도입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국내 누적 매출은 19억원(기준 : IMS)으로 판매실적이 높지 않은 편이다. 이에 JW중외는 내수시장보다 해외판매에 더 기대를 걸고 있다. 프리페넴도 중국 등 아시아 실적이 내수매출을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페넴의 3분기 매출액은 187억원인데, 이 중 159억원이 수출로 획득했다. 2013년에는 중국 천진그린파인제약과 5년간 3780만불 규모 수출계약도 맺었다. JW중외는 4년간 180억원을 투자해 2005년 이미페넴 합성에 성공, 페넴계 항생제 강자로 우뚝 섰다. 특히 시화공장과 당진공장에 각각 원료와 완제품 전용공장을 갖추고 품질과 제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작업자의 안전문제로 페넴계 항생제 공장 분리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JW중외 전용공장은 국내외적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피니페넴은 프리페넴의 성공신화를 잇는 차세대 주자다. 이미 2015년 12월 오리지널약물인 피니박스 결정형특허를 회피하며 제네릭 출시 장애물도 걷어낸 상황. 현재까지 피니박스 특허를 회피한 제약사는 JW중외제약이 유일하다. 회사는 오리지널 성분의 결정수(수화물) 형태를 바꿔 특허도전에 성공했다. 비씨월드제약도 무효심판을 통해 특허도전을 진행하고 있으나 지난해 11월 1심서 패소하면서 현재로서는 JW중외제약만 후발품목 조기출시 자격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의 '피니페넴'이 최종 허가를 받는다면 제네릭사로는 단독으로 시장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국내 시장 조기 승인은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2017-01-17 06:14:57이탁순 -
'임금인상 15%' 둘러싼 다케다의 진실 공방6조원대 규모의 대형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제약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다케다제약. 정작 한국에선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노사갈등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말 노조에서 밝힌 임금인상률은 15%로 회사측(4%)과 상당한 입장차를 보였다. 첫 번째 임금단체협약이 결렬된 이후 조정신청 과정에서 확인된 마지막 수치는 13.5%와 4%였는데, 1월 중순이 지나도록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모양새다. 물론 임금협상 과정에서 벌어지는 마찰이 특별한 일은 아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노사간 수차례 교섭을 진행한 다음, 접점을 찾아가게 마련. 그런데 다케다 노조원들의 주장도 예사롭진 않다.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당시 사측에서 임금인상률 4.5%와 자동차보험료 75만원 지급을 제안했지만 노조측 거부로 중지된 상태라고 한다. 일본 제약업계 1위 다케다제약사 내부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걸까. ◆노조, "15% 인상도 부족해"=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다케다제약 사옥 앞에서 3시간가량 집회를 강행했던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다케다지부는 11일부터 매일 오전 2시간씩 3~4인 규모의 피켓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20일까지 예정된 본사의 내부감사 일정에 맞춰 한국법인 직원들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그들이 임금인상률 15%를 요구하게 된 가장 큰 배경은 내근직과 영업직에 대한 차별대우인 듯 했다. 영업부서에 불리하게 작용하게끔 만들어진 인센티브 지급방식이 대표적으로, 매년 15~20% 수준의 인센티브를 수령하고 있는 내근직과 달리 영업사원들은 개인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인센티브를 지급받지 못한다는 주장. 매년 영업목표가 50%씩 상향조정 되고 있으며, 1년에 가져갈 수 있는 인센티브 금액도 100만원 선으로 제한된다는 것이다. 민주제약노조 다케다지부의 김영북 위원장은 "개인실적 달성이 80%, 정성평가가 20% 비중을 차지하는데, 정성평가의 30%가 식사 등 의료진 접대항목으로 채워진다"며, "김영란법 시행 이후 영업사원들과 식사자리를 기피하는 업계 분위기와 동 떨어진 정책이다. 외부에는 일하기 좋은 회사라고 자료를 내지만 정작 야근수당이 지급되기 시작한 것도 얼마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기본적으로 세일즈 부서를 우대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일본 본사와 다른 기조라는 설명이었다. 김 위원장은 "늦은 시간까지 회사에 남아있으면 다른 약속을 가기 전에 시간을 때운다거나 할 일이 있으면 집에 가서 하라는 식의 대우를 받을 때도 있다. 머슴처럼 부린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며 "나이들면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며 영업직을 대놓고 폄하하는 경영진들의 태도에 울분이 터진다"고 분노했다. 시작은 임금협상이지만 노조원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진정한 소통이라는 얘기. 1월 한달 동안 오전 10시~오후 12시까지 2시간씩 교대로 시위를 벌이는 한편, 회사에서 진행하는 킥오프나 POA(전체영업회의) 등 행사에도 불참해 노조원들의 의사를 적극 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부비리에 대한 의혹들도 정황이 파악되는 즉시 낱낱이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업계 평균 인상률 4~5%대…과도한 요구?= 이번 사태와 관련해 회사 측의 공식입장을 취재하는 데는 많은 한계가 따랐다. 임금인상률에 대해서는 국내 법규를 준수하는 선에서 지속적으로 조율해 나갈 용의가 있지만, 나머지 사안들에 관해서는 대응할 수 없다는 게 회사 측의 공식입장. 본사 감사는 오는 20일까지 본 일정과 같이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된다. 노조 측에서는 불투명한 인사와 평가시스템, 재무구조 등에 관한 각종 비리 의혹을 밝히겠다고 엄포를 놨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진 못하고 있다. 다수 직원들에게 돌아가야 할 정당한 혜택이 소수 임원진에게 편향되고 있다든지, 괌에서 진행된 해외 연수비용을 과도하게 책정한 뒤 페이백을 받았다는 의혹들도 털어놨지만 어디까지나 의혹일 뿐 확인된 사항은 없다. 다른 회사들의 임금 인상폭이 평균 4~5%대임을 고려해 볼 때 다케다 노조 측의 요구도가 다소 높은 것도 사실이긴 하다. 때문에 "회사 비리를 빌미삼아 임금을 높게 책정 받으려는 꼼수"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종종 눈에 띈다. 지금까지 파악된 주요 다국적 제약사들의 임금인상률은 화이자가 4.0%, 베링거인겔하임이 4.6%, BMS와 알보젠, 얀센이 5.0%이고, 노바티스(5.3%)와 애보트(5.5%)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9일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은 바이엘도 평균 4% 선에서 협상을 타결한 것으로 확인됐다.2017-01-17 06:14:56안경진 -
미르타자핀 단일제 17품목 허가사항 통일조정 추진레메론정과 미르탁스정 등 미르타자핀 단일제의 허가사항이 통일 조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고 오는 31일까지 업계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 등을 근거로 미르타자핀 단일제 정제와 구강붕해정의 사용상 주의사항을 통일 조정하기로 했다. 세부내용을 보면, 일반적 주의사항에 54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위약과 목시플록사신 대조 임상시험에서 노출 반응 분석을 통해 미르타자핀의 QTc 간격에 대한 영향을 평가한 결과, 용량 45mg과 75mg은 QTc 간격에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문구가 신설, 삽입된다. 이 외도 일부 문구가 조정된다. 대상 품목은 총 17개 품목이다. 이 중 정제의 경우 한국MSD 레메론정15mg과 30mg, 한국산도스 미르탁스정 15mg과 30mg, 현대약품 멀타핀정 7.5mg과 15mg, 30mg 함량, 명인제약 밀타정15mg과 30mg, 파마사이언스코리아 피엠에스미르타자핀정15mg이다. 구강붕해정 품목은 한국MSD 레메론솔탭정15mg과 30mg, 한국노바티스 레믹실오디티정15mg과 30mg, 한국산도스 미르탁스오디티정15mg과 30mg, 한독테바 테바미르타자핀오디티정15mg과 30mg, 명인제약 밀타오디정7.5mg과 15mg 30mg이 대상이다. 식약처는 통일 조정된 대상품목 보유업체 등 업계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의견조회를 진행 후 추진할 계획이다.2017-01-17 06:14:54김정주 -
"작년 매출 17% 성장… M&A에도 긍정적"치열해지는 경쟁과 줄어드는 유통 마진으로 유통업계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다. 2017년 신년을 맞아 주요 유통업체에 올해 유통업계 전망과 계획을 물었다.[편집자주] ①백제약품 김동구 회장 백제약품은 2016년 매출 17.3% 성장을 달성했다. 매출 1조2015억원이다. 백제 내 분위기는 해냈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이 가득하다. 김동구 회장(74)은 백제약품이 올해 전산시스템과 영남권 물류센터와 같은 하드웨어 구축은 물론 신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소프웨어 구축에도 매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높은 매출 성장률에 대해 김 회장은 "전 임직원이 '할 수 있다'는 구호 아래 일심단결했고, 고객 니즈에 맞춰 만족도를 높이려고 노력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내년 주력 사업인 전산과 영남권 물류센터 구축에 대해 이 회장은 각각 예산 30~40억 이상이 드는 큰 사업이라고 밝혔다. -북부 물류센터를 완공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물류센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인가. 도매 화두는 구색, 재고, 반품이다. 영남물류센터를 오는 5월 개장할 예정이다. 대지 7600㎡(2300평), 건축면적 1만2231㎡(3700평) 규모다. 위치는 김해시 소재 진례역 주변으로, 창원과 부산 물류를 모두 감당하고, 장기적으로는 대구권 물류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전산 시스템 구축도 같은 맥락인가. 그렇다. 백제약품 전산 시스템은 오랜 기간 그때그때 필요한 기능을 덧붙여 만들어온 탓에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예산 30억~40억원, 어쩌면 그 이상 필요한 대규모 사업이다. 전산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면 약국이 유통업체를 이용하며 겪는 불편, 예를 들어 재고 관리와 주문, 반품 등에서 어떤 불편이 있는 지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약국 서비스 향상의 여지가 생기는 것이다. 약사 입장에서는 들어오는 수입에 비해 약국 관리를 위한 매입, 관리에 노력과 비용이 많이 든다. 이 불편을 덜어줄 방법을 찾겠다. 일차적으로는 백제 내부의 전산 시스템 구축이지만, 이를 통해 약국이라는 고객 만족과 크게는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약국 경영 컨실팅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매 수익구조가 악화되고 있다고들 말한다. 연달아 큰 사업에 투자할 만큼 백제의 영업이익률이 좋은 것인지? 그렇지만은 않다. 모든 업체가 비슷하겠지만 백제도 순이익이 1%가 채 되지 않는 0.5~0.7% 수준이다. 이것을 1%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특히 저마진 정책을 유지하는 다국적사 제품 비중이 과거 20% 수준에서 이제는 50% 이상까지 늘어났다. 유통업체 경영 악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 제약사는 또 이미 도매화되어 자회사 제품이 아닌 다른 회사 약을 갖다 파는 데에서 매출의 40% 이상을 확보하는 데도 있다. 생산보다 도매업을 더 많이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이익이 줄고 이걸 도매 마진을 줄이려 한다. 그러나 누군가는 도매 역할을 해야 한다. 제약사가 직접 전국 약국에 약을 유통할 수는 없다. 이걸 인정하고 적정 마진을 보장해줘야 한다. -정부 주도 일련번호 사업에 다른 도매들은 큰 자본이 추가로 필요한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있는데. 그렇다. 제약사가 아직도 완전한 준비를 못한 상태에서 그대로 도매에 넘어오니 도매가 이걸 보완하느라 더 많은 자본과 시간, 노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문제는 복지부가 강조하는 만큼 제약사들이 제도 필요성을 못느끼는 듯 하다. 원인은 복지부의 소통 부족과 많은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아직도 제약사가 바코드와 RFID 표준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건 큰 문제다. 정부가 대안과 함께 지원책을 제시해야 한다. 한편으로는 이 제도의 취지를 이해하면서도, 불확실한 문제가 일어났을 때를 대비한 정보 축적이라 하기엔 이 많은 데이터를 확인, 보고하는 게 비용 대비 효과적인지에 대한 의문은 든다. -반품 문제도 여전히 약국과 도매를 괴롭히고 있다. 이제는 하나의 오리지널이 특허 만료되면 30~60가지 제네릭이 쏟아져 나온다. 이중 처방이 안 나와도, 몇달 후 사장돼더라도 약국과 도매는 대부분 품목을 다 갖다놔야 한다. 과거엔 제약이 약국 방문이 많아 제약 영업사원을 통해 반품할 수 있었으나, 점차 영업사원의 약국 발길이 줄어든다. 도매가 약국 반품을 받아야 한다. 이걸 다 받으려다 보니 도매가 반품땜에 어려워졌다. 백제는 약품 반품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도매 역할이기 때문이다. 국가의 방침이나 기준이 없어 힘들다. -최근 제약사들이 우후죽순 온라인몰 사업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몰? 걱정하지 않는다. 이건 앞서 도매 역할을 얘기한 대로, 제약들이 약국과 직거래를 하겠다는 얘기다. 약사 입장에선 답답해진다. 한 제약사 품목 주문하러 각각 사이트에 접속, 주문, 결제해야 한다.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상태에서 별도 사이트에 각각 주문할 약국이 얼마나 있겠나. 지금은 유행처럼 번지지만, 약업계에 근본적인 변화는 되지 못할 것으로 본다. 왜냐면 모든 시장은 기본적으로 분산이 아닌 집중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각 제약사가 온라인몰을 여는 '분산'이 아니라 한 곳에서 한 번에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중앙 '집중'적인 시스템이 필요한 때다. 지금 온라인몰이 우후죽순 생기는 것은 효율성이 너무 낮다. -백제가 검토하는 올해 또 다른 신사업이 있다면. 현재 초당약품은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고 적지 않은 투자를 하고 있다. 백제약품 역시 찾고 있다. 헬스케어, 부외품 등 의약품과 건강에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보고 있다. 그 일환으로 M&A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규모의 적정화가 필요한 때이기 때문이다. 최소비용으로 약을 유통해달라는 제약사, 국민 요구가 높다. 도매 규모가 얼마가 적정한가? 개인적으로는 30여개 도매에 리딩 기업 3~5개 수준이 적정하지 않나 싶다. 최근에는 모든 도매가 영업권과 재고 확보 두개를 동시에 가질 필요 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유통과 물류를 구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수지는 안맞고, 업무량과 리스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길게 보면 시장은 규모의 적정화, 유통의 중앙 집중화 모두 효율성을 높이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또 백제약품도 OEM 생산, 조직 개편 등 다양한 방안 모색하고 있으나 결정된 바는 아직 없다. 신사업을 언제나 고민하고 있다. 쉽지 않다.2017-01-17 06:14:54정혜진 -
테리본, 골다골증 2차치료 급여…포스테오 교체 불허신규 등재되는 테리파라타이드 주사제가 진행성 골다공증치료 2차 약제로 급여기준이 신설된다. 또 그동안 수면(진정)에 비급여로 사용돼 왔던 전신마취제들의 급여범위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안을 16일 행정예고하고, 오는 26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특별한 이견이 없는 경우 내달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테리파라타이드 아세테이트 주사제=신규 등재 예정인 테리본피하주사는 진행성 골다공증 치료 2차 약제로 급여 기준이 신설된다. 단, 기등재돼 있는 포스테오주와 교체투여의 경우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급여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맞춰 테리파라타이드 주사제(포스테오주) 급여기준에도 테리파라타이드 아세테이트 주사제와 교체 투여는 급여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신설된다. ◆염산케타민 주사제=휴온스염산케타민주 등은 생후 3개월에서 18세의 내시경 검사 및 시술에도 급여 인정한다. 단, 진정 내시경 환자관리료(나-799) 급여기준 급여인정 범위에 한정한다. 구체적으로 검사인 경우 산정특례대상자, 시술은 전체 질환자가 대상이다. ◆프로포폴 주사제=포폴주 등은 전신마취 유도 및 유지, 수술 및 진단 시 의식하 진정(1%만 해당) 등에도 급여 인정한다. 단, 진정 내시경 환자관리료(나-799) 급여기준 급여인정 범위에 한한다. ◆골리무맙 주사제=심포니프리필드시린지주50mg 등은 급여기준 상 궤양성 대장염의 평가방법 시점을 '6주 투약 후'에서 '4회 투약 후(12~14주내) 평가'로 변경한다. ◆시로리무스 경구제=라파뮨정은 허가사항에 추가된 림프관평활근종증(Lymphangioleiomyomatosis)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FEV1 값이 예상 정상치의 70% 이하인 경우에도 급여 인정한다. ◆데스모프레씬 아세테이트 경구제=미니린정 등은 교과서와 가이드라인 등에 일차성 야뇨증에 1차 약제로 명시돼 있는 점을 감안해 급여범위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종전 급여기준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약제(이미프라민정)에 효과가 적거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만 인정' 문구를 삭제한다. ◆플루마제닐 주사제=아넥세이트주 등은 내시경 검사 및 시술 시 진정에 사용한 벤조디아제핌계 약물의 역전이 필요한 경우 급여 인정한다. 단 빠른 회복 목적으로 사용 시 인정하지 않는다. 여기서 역전이 필요한 경우는 ▲산소를 공급함에도 지속적으로 산소포화도(O2 saturation)를 90% 이상 유지할 수 없는 때 ▲시술을 지속할 수 없는 정도의 모순적 반응(paradoxical reaction)이 발생한 때 등을 말하는 데, 대상자는 진정내시경 환자관리료 급여기준 대상자여야 한다. ◆펜타닐 시트레이트 주사제=구연산페타닐주 등은 내시경 검사·치료시 의식 하 진정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급여 인정한다. 단, 진정 내시경 환자관리료 급여기준의 급여인정 범위에 한 한다.2017-01-17 06:14:5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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