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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올해 의약품 정책 키워드는 '기간 단축'[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발표한 업무 추진 계획을 보면 신약, 혁신제품 등의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 정책이 눈에 띈다. 식약처가 21일 공개한 '2025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보면 다양한 제도를 활용해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뜻이 내포됐다. 첫 번째로 올해부터 전담 심사팀을 신설해 허가 단계별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약 허가 수수료가 4억1000만원으로 증가한 대신, 자료심사, GMP 실사 등을 우선 실시해 허가기간을 420일에서 295일로 단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대면상담 횟수를 확대(3→10회)하고 보완이 필요한 자료는 일부 보완되는 대로 먼저 검토하는 수시검토 절차를 신설한다. 의·약사 등 역량 높은 심사인력 비중을 지속 확대(31→70% 목표)하고, 최신기술 분야 교육프로그램 확충과 심사자의 경력단계별 맞춤형 교육(기본·핵심·심화)으로 심사인력의 전문성과 규제역량을 제고한다. 특히 신약 품목허가를 접수하기 이전 사전상담을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 2건의 사전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봉 의약품안전국장은 20일 열린 백프리핑에서 "오늘 현재까지 2건의 사전상담을 진행했다"며 "다만 따로 신약 허가 신청이 접수된 건수는 없다"고 했다. 김 국장은 "미국, 유럽 등 의약 선진국의 신약 평가 수준과 대등하다고 평가 받는 수준의 절차를 만들어 문서화 해서 공개했다"며 "공개된 프로세스를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심사관을 적절히 배정하고, 고역량 전문 인력 확충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중 혁신제품 개발연구를 선정해 규제 요건과 절차, 제품화 전략을 제공하는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유전자 진단 기술, 항체-약물 복합 치료제 등 신기술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허가 가이드를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임상·허가 등 규제 단계별 사전상담부터 신속심사까지 연계하는 '길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김 국장은 "사전상담 With-U, 임상검토, 신속심사 GIFT 등을 연계한 길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그동안에는 각각의 프로그램이 분절적으로 움직인다는 평가가 있어서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라고 했다. 길잡이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혁신제품의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김 국장은 "매우 크게 단축된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예측 가능하고 투명한 방향으로 간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안정적인 의료제품 공급망 구축도 올해 계획 중 하나다. 식약처는 오는 4월부터 신속한 의약품 수급 예측과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의약품 제조·수입업체의 제조·수입 등 공급 중단 사전보고 시점을 중단 전 180일로 앞당기고, 공급부족 시에도 보고하도록 의무화한다. 김 국장은 "정부는 국가필수약, 수급 불안정 대응 민관협의책, 위탁생산·주문제조 등 다양한 정책들의 상호 작용을 통해 기본적으로 안전망 구축의 인프라를 마련하고 있다"며 "공급 부족 보고일은 많은 정책 수단의 고도화 된 방안 중 하나"라고 했다. 김 국장은 "제약업계 입장에서는 또 다른 규제로 보일 수 있지만, 제도 취지는 공급 중단을 미리 예측해 각종 정책 수단이 작동할 수 있는 시간을 벌자는 것"이라며 "공급 중단을 사전에 예방하고, 기업 입장에서는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것"이라고 설명했다.2025-01-21 06:00:00이혜경 -
제40대 간협회장 선거, 신경림 vs 탁영란 맞대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신경림 현 간호법제정특별위원회 위원장(71, 이화여대)과 탁영란 현 회장(67, 한양대)이 출마한다. 기호 1번 신경림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박인숙 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 후보로 이태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기호 2번 탁영란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이승신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간호부원장, 제2부회장 후보로 장숙랑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학장과 러닝메이트가 됐다. 간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류말숙)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회장 후보로 신경림 현 간호법제정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탁영란 현 회장이 확정됐다고 1월 20일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사 후보 10명과 감사 후보 2명도 확정 발표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앞으로 2년(2025~2026년) 동안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과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된다. 선거는 오는 2월 26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간호협회 제94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된다. 임원선거에서 회장은 재적의원(임원 및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이사는 최고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당선자로 정하게 된다. 부회장의 경우 회장 후보로 확정된 사람이 제1부회장과 제2부회장 후보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해 선거에 나서게 된다. 당연직 부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정관에 의해 병원간호사회 회장이 확정됐다. 정관에 따르면 당연직 부회장은 간호협회 회원 수의 25% 이상이 회원으로 등록된 지부 및 산하단체의 장으로 하며, 부회장의 순서는 회원 수가 많은 순으로 정하도록 명시돼 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임원선거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공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창을 간호협회 홈페이지(https://www.koreanursing.or.kr)에 개설했다. 선관위 전용창은 임원 후보 명단, 후보자 프로필 및 공약사항, 선거일정, 선거운동 지침, 선거관리 규정, 공지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2025-01-20 20:31:35강신국 -
[대구 서구] "초심으로 한 번더"...황인석 회장 유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 서구약사회는 신임 회장에 황인석 현 회장(38, 영남대)을 재신임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17일 웨딩비엔나에서 44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집행부 구성을 확정했다. 황인석 현 회장 유임에 이어 총회의장과 부의장도 김태일 총회의장과 권혁자 부의장을 그대로 유임하기로 하고 감사에는 정현정 전임 부회장과 윤승관 회원을 새롭게 선출했다. 황인석 회장은 "지난 3년간 회원들이 약국 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부족하지만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 분회는 약사회 조직 중 회원들과 가장 밀접해 있는 조직으로 대한약사회 및 대구시약사회와 회원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실천이 약사회의 기반을 단단하게 하고, 약사 직능 보호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연임이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임회장과 같은 자세로 회원들께 나아가겠다. 약사회는 회장과 임원 몇몇이 일하는 단체가 아니다. 회원들도 약사 직능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참여하는 것이 진정한 약사회의 모습이라 생각한다"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태일 총회의장도 "좋은 일은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여의길상'의 의미처럼, 약사로서의 사명감과 열정이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회원들이 묵묵히 최선을 다할 때 긍정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약사회는 회무 및 감사보고, 세입세출결산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신임 집행부로 위임하고 초도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대내외 유공인사들에 대한 시상에 이어 서구약사회 장학회에서 마련한 장학증서를 박미영 보건소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총회에는 조용일 대구시약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각 구·군 분회장, 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장 당선자, 금병미 제17대 대구광역시약사회장 당선자, 박미영 보건소장, 김종일 대경제약협의회장, 백서기 대경의약품유통협회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대구시약회장 표창패 권원규(새솔약국) ▲대구시약회장 다제약물자문약사 감사패 이위재(기화팜), 차영아(한사랑약국) ▲서구청장 표창장 하종섭(보건약국), 윤기석(명일약국) ▲서구약사회장 감사장 장영일(지오영), 강수희(서구보건소) ▲서구약사회장 표창장 김기원(명문약국), 이지혜(행복약국)2025-01-20 20:20:57강신국 -
의협 "약사가 무분별한 처방...대체조제 입법 중단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대체조제 활성화 입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를 시작하자, 법안 철회와 논의 중단을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20일 성명을 내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한 대체조제, 성분명 처방이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인데 약사회가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는 성분명 처방과 대체조제 활성화는, 부실한 약제 생동성 시험을 거쳐 나온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을 약사가 무분별하게 처방 가능하도록 빗장을 여는 것으로, 환자와 국민들에게 심각한 위협을 끼칠 악법"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동일 성분을 가진 의약품이라도 제품에 따라 임상 효과나 부작용이 다르며, 환자에 따라서도 복약순응도에 차이가 발생한다"며 "이때 의사는 환자의 건강상태나 유전적·환경적 요소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의약품의 효능을 살피고 조절해가며 처방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의협은 "그러나 해당 제도가 시행된다면 이러한 고려 없이 약사가 환자의 의약품을 결정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환자는 최적의 약물효과를 기대하지 못하는 의약품을 처방받게 되는 것은 물론, 처방받은 의약품에 대해 부작용 관리와 약화사고 관리가 불가능하게 돼 그 부담을 전적으로 환자가 떠안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의협은 "환자의 건강에 근본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의료제도를 특정 단체의 요구에 의해 국회가 바뀔 때마다 개정안이 발의되고 국회에서 논의되는 현실에 깊은 유감"이라며 "특정 직역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로 한 의료정책의 논의는 앞으로도 없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덧붙여 "이같은 경고를 무시한 채 본 법안을 강행한다면 우리는 의약분업의 무효를 천명한 것으로 간주하고 이에 맞추어 강력히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복지위는 오는 21일 약사 대체조제 사후통보 대상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추가하는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에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다.2025-01-20 19:43:09강신국 -
[경기 화성] 이진형 회장 유임..."내실있는 회무 다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화성시약사회 28대 회장에 이진형 현 회장이 선출됐다. 시약사회는 지난 18일 시약사회관에서 제61회 정기총회 및 제28대 화성시약사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진형 회장 유임에 이어 공영애 총회의장, 임명운·부의장을 의장단으로 추대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올해 예산 1억6603만원을 원안대로 확정하고, 사업계획은 차기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진형 회장은 "회원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국민증진을 위해 함께 달려와 주신 27대 집행부에 감사함을 전하고, 지난 임기에 화성형 공공심야약국을 밤 10시부터 익일 8시까지 운영해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게돼 보람을 느낀다"며 "한번 더 기회를 얻은 만큼 28대 집행부에서는 내실있는 회무를 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영애 총회의장도 "지난해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된 이진형 회장과 올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지부 본부장으로 선임된 윤정화 본부장에게 축하와 응원의 인사말을 전한다"며 "화성시 회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만큼 이진형 회장을 비롯해 차기 집행부에서는 사업 예산이 늘어남에 따라 내실있는 회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총회 수상자]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조윤미(향남약국), 우상우(1등약국)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전차열(큰사랑온누리약국), 김종민(화성프라자약국), 이창용(광장약국), 윤정화(탑온누리약국), 조윤미(향남약국), 이지훈(우성약국), 강병길(가람약국), 김혜영(신동탄약국), 한영(삼성약국), 김미아(은혜약국), 조정원(소나무약국), 김소정(도토리약국), 김경현(동탄그린약국), 이한나(동탄약국), 장선향(센트럴아동병원), 송영운(발안남서약국), 우상우(1등약국), 오갑진(삼진제약), 황보영(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재숙(51보병사단 의무대) ◆화성시약사회장 감사패 이정석(조암약국), 송창수(대성약국), 공영애(회춘당약국), 임명운(한빛약국), 임형철(우리들약국), 김항만(드림약국) ◆화성시약사회장 표창패 장수진(안녕하세요약국)2025-01-20 19:27:56강신국 -
[서울 도봉강북] 김병욱 회장 연임..."후회 없는 3년으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강북약사회 김병욱 회장(54, 중앙대)이 지난 18일 덕성여대에서 열린 제51회 정기총회에서 연임을 확정했다. 어수정 총회의장은 개회사에서 "도봉강북구는 서울 유일의 두개 지역구를 대표하는 분회다. 다제약물관리사업 등 여러 대표적 사업이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회원 권익을 보호하고 약사 직능과 직역확대, 미래약사를 위해 회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욱 회장은 “지난 3년 편의점 의약품 확대 저지, 의약품 자판기 시범사업 확대 저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따른 약 배달을 막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또 코로나 이후 약 품절 사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에 대책 요구해왔고, 근본적 해결을 위해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간소화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새로운 대한약사회, 서울시약사회 집행부와 함께 우리의 목표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보내달라”면서 “회원 결정에 후회가 없도록 더욱 열심히 달리는 3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날 강북구 불우이웃돕기 성금, 도봉구 불우이웃돕기 성금(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덕성여대 약대생 장학증서 전달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외빈으로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을 대신해 오혜라 부회장이 참석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도봉강북구 2025년도 사업계획안에 따른 예산 1억8000만원이 의결됐다. [총회 수상자] ▲서울특별시약사회장 표창패:전상권, 조미라 ▲도봉구청장 표창장:곽경순 ▲강북구청장 표창장:김승환 ▲도봉강북구약사회장 표창패:조인호, 이아영, 김정연 ▲도봉강북구약사회장 감사패:강북보건소 추경미 도봉구보건소 김미남, 이남수2025-01-20 18:55:04정흥준 -
첫 삽 뜨는 군산전북대병원...문전약국 입지도 주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군산전북대병원이 2028년 개원을 목적으로 오는 3월 공사에 들어가면서 약국 부지 선점을 위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 조감도와 부지조성 계획만 있기 때문에 주출입구와 상가 조성 위치 등이 관건이다. 또 토지가격 상승을 예상해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그동안 진척되지 않고 있던 병원 건립 추진이 급물살을 타면서 토지 매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군산전북대병원은 내달 19일 기공식을 열고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500병상 규모로 종합병원이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은 지난 2009부터 논의되며 수차례 건립 추진 시도가 있었지만 환경파괴와 부지변경, 예산문제 등에 부딪혀 번번이 착공은 이뤄지지 않았다. 전북대병원이 10여년 만에 구체적인 착공과 개원 계획을 밝히면서 인근 부동산도 들썩이는 상황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병원이 들어온다는 얘기가 있었다. 건립 추진 얘기가 나올 때마다 찾아오는 사람도, 문의도 많아진다. 요즘에도 문의가 늘어났다”면서 “아무래도 약국은 주 출입구가 예상되는 위치에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문제는 아직 매물로 나온 토지가 없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지역에 이 정도 규모의 병원이 없기 때문에 이용자는 꽤 많을 것이다. 약국을 생각해서 10억 주고 식당 건물을 샀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거래가 이뤄졌는지는 모르겠다”면서 “시세라고 할 만한 것이 형성돼있지는 않지만 토지는 평당 약 200만원 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건립 부지 주변으로는 논밭이 자리 잡고 있고, 소방서와 체육관 등이 위치해있기 때문에 상가 입점 부지는 제한적이다. 지난 2020년 건립 계획에 따르면 병원은 총 3개의 출입구가 조성될 예정인데 외래진료과 건물 위치와 환자 동선 등에 따라 주 출입문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는 “주 출입문은 있겠지만 다른 출입문으로도 환자가 분산될 것이기 때문에 그쪽 상가 건물로도 약국 운영 문의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병원 건립에는 국비 996억을 포함해 총 사업비 3329억원이 투입된다. 지하 2층 지상 10층 5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로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스마트헬스케어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2025-01-20 18:32:19정흥준 -
[경기 부천] 박재성 신임회장 추대..."회원·지역사회와 동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천시약사회 제27대 회장으로 박재성 약사(55, 중앙대)가 선출됐다. 지난 18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약사회 제59회 정기총회가 열렸으며, 총회의장으로 윤선희 약사, 감사에는 임희원 약사와 원남숙 약사가 추대되었다. 신임 박재성 회장은 “그동안 시약사회를 위해 애써 온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회원과 약국, 지역사회나 국가와 동행하며 우리 약사사회가 공동체를 위해 어떤 일들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올해는 회원들이 준비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고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 회원 여러분과 함께 부천에서의 약국 생활과 약사로서의 삶이 유쾌하고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약사회를 꾸며보겠다”고 말했다. 이광민 총회의장은 개회사에서 “빛나는 문제 인식과 책임 의식으로 지난 3년간 시약사회를 이끌어 준 임희원 회장과 집행부 임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품절약 문제, 한약사 문제 등 좀처럼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 해소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문제들이지만 회원 모두가 함께 해법을 찾아 행동하고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희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이후 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3년간 시약사회를 이끌어 주신 상임이사진과 변함없는 열정으로 약사회를 지지해 주신 600여 약사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임 회장은 “조용익 부천시장께서 부족한 시 재정에도 불구하고 공공심야약국을 소사구에 추가로 늘려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롭게 선출된 도약사회와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단합된 지혜와 노력이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내외빈들도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을 대신해 이정근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이 격려사를 대독했다. 이 부회장은 “연제덕 당선자를 비롯해 새롭게 출범하는 제34대 집행부는 약사 직능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부천시약사대상 : 노재권(온누리현대약국) ▲근속공로 : 김비봉(종로사약국), 김유식(일죽약국), 이현서(조광약국)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 박화신(메디팜큰약국), 강창진(동아온누리약국), 유대형(로얄약국) ▲부천시장 표창 : 신현분(까치울약국), 김주혁(원중약국) ▲부천시의회의장 표창 : 백지숙(고릴라약국), 한병훈(햇빛약국) ▲국회의원 표창 : 이명진(유원센터약국), 최진혜(늘픔온누리약국), 김태훈(늘봄약국) ▲모범회원 : 남은호(큰마을약국), 남성원(상동제일약국), 김향미(약대큰약국), 박은영(약사랑약국), 이찬휘(파랑새약국), 박정미(메디팜비타민약국) ▲감사장 : 황인영(종근당), 김효진(중외제약)2025-01-20 17:07:10정흥준 -
펙소페나딘 보폭 넓히는 유유...전문약 급여등재[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항히스타민제 펙소페나딘 성분의 60mg 일반약을 개발한 유유제약이 내친김에 전문약 시장까지 넘본다. 현재 펙소페나딘 180mg은 오리지널 한독과 한미약품만 제품이 나와 있는데, 유유제약이 신제품으로 시장구도에 균열을 낼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유유제약 펙소원정180mg(펙소페나딘염산염)이 내달 1일 급여 등재된다. 상한금액은 정당 309원으로, 한독 알레그라정180mg(310원), 한미약품 펙소나딘정180mg(314원)보다 저렴하다. 동일성분 약제가 2개인데다 유유제약이 기준요건을 모두 충족했기 때문에 최고가인 314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유유는 이보다 가격을 낮춰 최저가인 309원에 가격을 책정했다. 펙소페나딘염산염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이다. 용량에 따라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나뉘는데, 60mg, 120mg은 일반약으로, 30mg, 180mg은 전문약으로 분류된다. 다만 유유는 최근 60mg 전문약도 허가받았다. 60mg은 그간 없던 용량인데, 유유가 개발했다. 120mg 제품의 경우 보통 잠자기 전 한 알을 복용하는데, 익일까지 효과가 유지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반면 60mg은 하루 두 알로 하루 종일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유가 60mg 일반약과 함께 전문약도 허가받으면서 펙소페나딘 60mg은 동시분류 의약품이 됐다. 유유는 이번에 급여 등재되는 펙소원정180mg과 함께 펙소페나딘 성분 4개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약인 펙소지엔정60mg, 전문약인 펙소원정60mg, 일반약인 알레스타정120mg 등 4개 품목이다. 이 가운데 펙소지엔정60mg과 펙소원정180mg가 급여 등재됐거나 예정이다. 유유가 이처럼 펙소페나딘 성분에 집중하는 건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올로파다딘과 베포타스틴 성분이 올해 급여 재평가를 진행하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들 성분 대안으로 펙소페나딘 개발에 나섰다는 것이다. 펙소페나딘 오리지널 성분 알레그라는 작년 한해 72억원의 원외처방액(유비스트)을 기록했다. 시장 판매가 꾸준하다는 장점이 있다. 유유의 펙소페나딘 확대 전략이 성공을 거둘지 주목된다.2025-01-20 17:02:46이탁순 -
[서울 노원] 류병권 회장 3선 연임...분회비 동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는 지난 18일 오후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류병권 회장(57, 성균관대)의 3선 연임을 확정했다. 조영인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사업실적을 확인해 보면 집행부의 노고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수고한 임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류병권 회장은 "부작용 보고와 환자안전사고 보고에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참여하고 있는 노원회원들이 자랑스럽다. 노원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것에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회원 곁에서 묵묵히 일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성심껏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다수의 분회 총회 일정이 겹친 관계로 영상 축사를 전달했다. 권 회장은 "지난 3년간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품절약, 성분명처방 등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되고 한약사 문제에 적극 대처했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다 "며 "회원들의 많은 참여가 있어야 이룰 수 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회무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 "고 말했다. 총 295명 회원 가운데 참석 81명, 위임 68명 성원으로 이어진 총회에서는 2024년도 위원회별 사업실적을 보고했다. 또 2025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1억 4071만원의 올해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올해 분회비는 동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시국 사정으로 국회의원 및 외빈 초대 없이 류병권 회장을 비롯해 조영인 총회의장, 이필상·정진혜 부의장, 김성지,정혜원 감사와 회원들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지부 표창패 : 박경진(빛소금온누리약국) 양승현(초록약국) ▲노원구청장 표창장 :김훈하(열방약국), 김예슬(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 ▲노원경찰서 감사장 : 윤은선(행복을주는약국) 성기현(이화약국) ▲공로패 : 안석헌(남북약국)2025-01-20 16:49:18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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