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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AI, 병원·약국 이동 어려운 환자 위한 동행서비스 시작[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팜프렌즈(회장 양덕숙) 부설연구소인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KPAI)는 18일 한국동행서비스협회(회장 이상헌)와 홀로 병원 진료, 약국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동행서비스 협약식을 가졌다. 동행서비스는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포함해 의료와 건강, 사회 관계 형성 등 일상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돌봄이 필요한 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이용자와 가족이 일상 행복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돌봄과 이동을 융합한 서비스이다. 서비스 내용에는 병원, 약국, 일상 생활, 여가 활동 동행 등 혼자 이동이 힘든 경우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덕숙 회장은 약사, 가족, 고객 모두 동행서비스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한국동행서비스협회와 준비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동행 매니저로 활동할 수 있는 동행 매니저 자격증 취득 과정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한국동행서비스협회 회장은 “향후 반려동물을 위한 동행서비스(예방접종, 미용, 목욕, 훈련, 산책 등)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양덕숙 팜프렌즈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국이 고령화 사회에서 소외된 약자를 돕는 보건의료 사업의 일원으로 한단계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2024-12-19 10:50:35김지은 -
HK이노엔, 당뇨어린이·장기기증자 자녀에 장학금 지원[데일리팜=차지현 기자] HK이노엔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통해 당뇨병 어린이와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당뇨병 어린이와 장기기증자 자녀의 교육 지원에 사용된다. HK이노엔은 지난달 1일부터 한 달간 사랑의 열매를 포함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기이식의료기관과 함께 7번째 걸음엔 이노엔을 진행했다. 이로써 HK이노엔은 당뇨병 어린이, 비만 아동 총 179명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걸음엔 이노엔 시즌7에는 HK이노엔 임직원과 일반인을 포함 총 1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목표 걸음인 5억 걸음에서 237% 초과한 총 11억9000만 걸음을 달성, 소나무를 최대 1만6000천 그루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절감 효과도 얻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걸음 기부를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HK이노엔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최고등급인 레벨5를 획득했다. 또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해 비대면 진료를 지원하는 비대면 섬닥터 사업과 제주 지역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 회복을 위한 다제약물 복용자 통합 돌봄 체계 구축 사업에 착수, 제약업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2024-12-19 10:32:56차지현 -
조규홍 "의료개혁, 미룰 수 없어…2차병원 육성 추진"[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의대정원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 논의를 이어가며 과제를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중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2차병원 육성 등 지역·필수의료 강화 대책을 이어간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안 가결 이후 의료개혁 추진 동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이후 다시 의료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9일 조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의료개혁은 국민 건강·생명에 직결된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의료개혁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이미 발표한 지역·필수의료 강화 대책들을 국민과의 약속에 따라 착실히 추진하되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키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구체적으로 지난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과 함께 환자들이 믿고 찾아갈 수 있는 2차병원 육성, 필수진료 역량의 전문병원 육성, 통합적·지속적 건강관리를 위한 일차의료 혁신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달 말 지역 2차병원 활성화 정책 토론회를 시작으로 개혁과제들에 대한 의료계 의견을 수렴하고 추후 의료개혁 특위 논의 등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조 장관은 "이외에도 의료이용 왜곡 해결을 위한 비급여·실손보험 개혁, 환자와 의료인 모두를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의 과제도 구체화해 나가겠다"며 "병원계를 포함한 의료계에서도 지역·필수의료 현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의료개혁특위 논의에 다시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촉구했다. 당초 정부는 의료개혁특위 논의 후 연말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하지만 비상계엄 이후 의료계가 참석을 거부하면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발표 일정은 연기됐다. 다만 정책 토론회를 시작으로 다시 의료개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행 중인 내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은 지원율이 낮지만 모집 과정을 철저히 진행한다. 조 장관은 "일부 수련병원에서 레지던트 1년차 모집 지원자에게 지원 철회를 안내했다는 민원이 제기되는 등 의료현장에서 전공의의 지원 의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정부는 모든 지원자가 균등한 선발기회를 제공받고, 부당한 사유로 불합격하는 사례가 없도록 모집과정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상진료체계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정부는 겨울철 응급실 내원환자 증가에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전체 중증응급환자 치료역량을 높이기 위해 거점지역응급센터 9개소를 추가로 지정, 1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응급실 과밀화 방지와 경증환자를 위한 '발열 클리닉'도 운영한다. 115개소의 의료기관으로부터 운영 접수를 받았으며 이달 내 지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응급의료를 비롯한 비상진료체계는 어려움은 있으나 현장 의료진과 구급대의 노력으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증증·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도 당부했다. 조 장관은 "현재 19일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률은 코로나19 46.2%, 인플루엔자는 79.1%"라며 "금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임산부,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이 계시는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대상 예방접종을 집중 독려 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2024-12-19 10:30:34이정환 -
한미약품 주총 표대결 시작…오너 일가 전원 불참[데일리팜=차지현 기자] 19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열린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주총 현장은 경영권 분쟁이 발발한 올해 초보다는 열기가 다소 식은 모습이었다. 취재진과 주주로 붐볐던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총과 상반된 분위기다. 최근 정부의 비상계엄 사태로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에 이어 한 달 간격으로 핵심 계열사 임시 주총이 열리면서 주주 사이에서 피로감이 커진 영향도 있는 걸로 보인다. 이번 임시 주총에서는 ▲신동국·박재현 이사 해임의 건 ▲박준석·장영길 이사 선임의 건 등이 다뤄진다. 이번 안건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의 주주제안으로 상정됐다. 형제 측은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와 박재현 사내이사를 해임하고 여기에 박준석·장영길 이사를 선임해 한미약품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미약품 이사회는 신동국·송영숙·임주현·킬링턴 4인 연합 측과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7대 3 전열을 이루고 있다. 이사 해임안이 통과되고 형제 측이 추천한 이사 2인이 선임되면 한미약품 이사회는 동수로 재편된다. 이날 주총장에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만 참석했다. 박재현 대표는 임시 주총이 예정된 오전 10시를 20분 앞둔 오전 9시 40분께 현장에 나타났다. 박재현 대표는 덤덤하게 입장했다. 취재진 앞에 별다른 얘기를 전하지 않은 채 주총장으로 빠르게 들어갔다.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 중 유일하게 두 번의 주총에 모두 참석했던 임종훈 대표는 이번 주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 등도 모두 주총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박재현 대표는 임시 주총에 참여한 주주를 대상으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오늘 임시 주총은 한미약품이 글로벌을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하느냐, 아니면 과거로 회귀하느냐를 놓고 주주의 엄중한 선택을 받게 되는 자리"라며 "이 자리를 빌어, 한미약품의 모든 경영진은 '한미약품이 잘 할 수 있고 한미약품만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주주에게 전한다"고 했다. 이어 박재현 대표는 "앞으로도 한미약품은 대내외적인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주주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존중하며 오직 한미약품 가치 제고만을 생각하겠다"고 했다. 앞서 표대결이 이뤄진 두 번의 주총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주총 역시 의결권 집계와 위임장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3월 열린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총은 당초 예정됐던 오전 9시를 세 시간가량 넘긴 오후 12시 24분께 시작됐다. 지난달 개최한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도 예정 시작 시각이었던 10시보다 두 시간 이상 늦게 시작됐다. 한편 임종윤 사장은 이날까지 4인 연합과 직접 접촉하거나 대화를 하진 않은 걸로 파악된다. 신동국 회장은 임종윤 사장으로부터 최근 연락을 받거나 화해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임종윤 사장은 한미약품 임시 주총을 일주일 앞둔 지난 13일 주총 철회를 공식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임종윤 사장은 "경영권 분쟁의 장기화를 방지하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 대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주와의 책임 있는 논의가 시급하다"면서 임시 주총 철회 제안 등의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배포했다. 최근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등에 대화를 제안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진다. 주주명부 폐쇄일인 지난달 12일 기준 양 측이 확보한 지분율은 형제 측 41.42%(530만6121주) 대 4인 연합 19.16%(245만4662주)다. 법원이 임시 주총 개최를 이틀 앞두고 임종훈 대표 1인 의사에 따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형제 측이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태다. 다만 이번에 상정된 이사 해임 안건은 특별결의 요건에 해당한다. 출석한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과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 찬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통과시킬 수 있다. 사실상 소액주주가 어느 한 쪽에 몰표를 던질 가능성이 희박한 만큼 형제 측의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9월 말 기준 소액주주 지분은 39.14%다.2024-12-19 10:18:40차지현 -
동성제약, 차별화된 K-염색약으로 미국 시장 공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의 대표 염색약 브랜드 ‘이지엔’과 ‘허브’가 미국 아마존을 통해 북미 헤어 케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아마존 전문 광고 에이전시인 클릭티브(Clicktive)와 손잡고 지난 7월 새치 염색약 ‘허브’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헤어 제품 수출에 집중한 결과 5개월 만인 지난 11월에는 이지엔과 허브 매출이 790% 성장했으며, ROAS(광고비 대비 수익률) 1200%를 달성했다.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은 기존 염색약과 차별화된 탱탱한 푸딩 제형으로 비비드한 컬러와 발색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이지엔의 ‘슈퍼리치 크림 헤어 블리치’ 제품은 베스트셀러 헤어 블리치 부문 TOP 30 안에 진입하며 제품이 품절되기도 했다. 내년에는 아마존 일본, 독일, 인도에도 론칭 예정으로 추가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비건 새치 염색약 ‘허브’의 경우 두피에 순한 염색약으로 포지셔닝 되면서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연 1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민감한 수염 염색에 애용한다는 리뷰에 착안해 개발한 ‘허브 포맨’ 수염 염색약을 출시해 글로벌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글로벌 천연염색 10조 시장을 겨냥해 추후 허브 염색약 라인은 천연 염색, 헤나 염색이 주목받고 있는 유럽과 인도 지역에도 수출을 계획 중이다.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경제 성장 둔화로 글로벌 셀프 염모제 시장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당사의 더모 코스메틱 제품도 아마존 출격을 준비중이다. 앞으로 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하고 매출을 상승 견인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2024-12-19 09:59:19이석준 -
왓치맨 플렉스, 경구 항응고제 대비 우월한 효과 확인[데일리팜=황병우 기자] 보스톤사이언티픽은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LAAC) 장치 '왓치맨 플렉스(WATCHMAN FLX)’가 경구 항응고제 대비 우월한 출혈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효과를 확인한 연구는 옵션(OPTION) 임상으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심방세동 절제술 이후의 뇌졸중 위험 감소에 대해 왓치맨 플렉스를 와파린(5%)을 포함한 1차 치료 요법인 경구용 항응고제(OAC)와 직접 비교한 연구다. 미국, 유럽, 호주의 114개 기관에서 16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왓치맨 시술 환자군(803명)의 약 60%는 절제술을 받은 이후 90~180일 이내에 왓치맨 플렉스 시술을 받았고, 약 40%는 두 시술을 동시에 받았다. 연구 결과 왓치맨 플렉스는 36개월 시점에서 시술과 관련 없는 주요 출혈 또는 임상적으로 관련된 비주요 출혈에 대한 1차 안전성 평가변수를 충족하며 경구용 항응고제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다(8.5% vs 18.1%). 또 36개월 시점에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뇌졸중, 또는 전신 색전증에 대한 1차 유효성 평가변수에서 경구용 항응고제 대비 비열등성을 확인했으며(5.3% vs. 5.8%), 시술 및 비시술적 주요 출혈을 평가한 2차 평가변수에서도 경구용 항응고제 대비 비열등성을 보였다(3.9% vs. 5.0%). 박희남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옵션 연구는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이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경구 항응고제보다 출혈 부작용에 있어 더 안전함을 보여줬다"며 "강화된 임상 근거로 국내 보험급여 여건이 개선되고, 미국, 일본에 비해 시술 개인 부담률이 큰 우리나라 환자들에게도 최적의 치료 혜택이 주어지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애리 보스톤사이언티픽 한국 총괄 대표는 "옵션 연구를 통해 왓치맨 플렉스의 뇌졸중 예방 효과와 출혈 위험 감소에 대한 확고한 임상 근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유용한 치료 옵션으로서 왓치맨 기술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2024 미국심장협회 사이언티픽 세션(American Heart Association 2024)의 최신 임상 세션에서 발표되었으며,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됐다. 보스톤사이언티픽 왓치맨 플렉스는 2020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초 허가를 받았고,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은 2017년 건강보험 선별 급여로 등재돼 환자 본인 부담률은 80%로 적용되고 있다.2024-12-19 09:36:07황병우 -
일양약품, 숙취해소 드링크 '풀리나' 론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이 밀크씨슬 함유 헛개나무 숙취해소 드링크 ‘풀리나’를 출시했다. 헛개나무열매는 간 기능 개선을 도와 숙취해소 뿐만 아니라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원료로 알려져 있으며, 간질환 치료에 보조적 역할로 자주 쓰이는 밀크시슬은 간세포 손상을 막고 단백질 합성을 통해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한다. 풀리나는 헛개나무열매농축액 1,200mg이 함유되어 숙취 및 갈증제거에 도움을 주며, 밀크씨슬주줄분말 200mg까지 더해 음주 전후에 센스있고 간편히 음용할 수 있는 숙취해소 드링크다. 이와 함께, 타우린300mg과 비타민C 및 B군(B1,B2,B6)을 포함하고 있어 숙취로 인한 피로감 회복에 도움을 줘 음주 후와 활력이 필요한 직장인, 피로감에 지친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음용하기 좋다. 일양약품 측은 "사과농축액이 가미된 풀리나는 연말/연시 깔끔하고 아쉬움 없는 술자리를 원하시는 분과 숙취해소와 비타민을 한 번에 음용하고 싶은 분, 숙취 없는 아침과 활력을 UP시키고 싶으신 분들에게 필요한 숙취해소 드링크로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2024-12-19 09:29:19노병철 -
약국 전자처방전 건보공단에 보관...규제특례 허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이 종이처방전 대신 전자처방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관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18일 제38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자처방전 보관 서비스 등 총 5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했다. 건보공단은 '공익적 전자처방전 시범사업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인전자문서센터 지정'을 신청했는데 심의위원회에서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내용을 보면 환자가 공단 앱을 설치해 마이데이터 활용에 동의하면 요양기관은 처방정보를 공단에 연계 전송하고, 약국은 이를 확인하고 조제정보를 다시 공단에 전달해 생성된 처방전을 조회 및 저장(공인전자문서센터)하는 방식이다. 전자문서법에 따라 공인전자문서센터로 지정을 받을 수 있는 자는 법인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국가기관 등(우정사업조직)으로 한정돼 있어 공단이 공인전자문서센터로 지정받을 수 있는 자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불분명했기 때문에 규제샌드박스로 들어온 것이다. 공단은 의료기관 종이처방전의 발행·보관·폐기 비용 절감, 처방전 위·변조 및 개인·건강정보 유출 예방 등 안전한 전자 처방 전달체계 마련, 처방데이터 구축을 통한 다제약물 관리, 중복처방 예방 등 적정의료 이용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기정통부도 "종이처방전을 발급& 8231;보관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함& 8231;비용이 줄고 언제든지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처방전 조회가 가능해 질 것"이라며 "약국이 종이처방전을 보관하지 않고 건보공단에 2년간(약사법) 전자처방전 형태로 보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2024-12-19 09:28:30강신국 -
한국다케다제약 피라지르, 처방 당 최대 4회분까지 급여[데일리팜=황병우 기자] 한국다케다제약은 유전성 혈관부종(HAE) 급성 부종(acute attacks) 증상 치료제 '피라지르(성분명 이카티반트아세테이트)'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범위가 12월부터 처방 당 최대 4회분으로 확대 적용됐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안에 따라 피라지르의 급여 인정 기준이 처방당 기존 2회분에서 최대 4회분으로 확대됐다. 개정된 기준에 따르면, 이전에 누적 3회 이상 자가 투여 경험이 있는 환자 중 최근 3개월간 ▲월 1회 이상 급성 부종 증상을 경험하거나 ▲한 번 이상의 추가 투여가 필요했던 급성 부종 증상을 겪은 환자에서 1회 처방 시 최대 4회분까지 급여가 적용된다. 피라지르는 2014년 6월 국내 허가 이후, 2018년 9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1회분 급여가 적용됐으며, 이어 2019년 7월에는 만 2세 이상의 소아까지 사용 연령을 확대해 다양한 연령대에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21년 3월부터는 처방당 2회분까지 급여가 시행되면서 추가적인 급성 부종 증상에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번 급여 확대는 발생 시점과 중증도를 예측하기 어려운 급성 부종의 특성상, 처방당 최대 2회분 급여 인정의 한계와 국내 HAE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다. HAE 환자들은 첫 급성 부종 증상 발생 시 잔여 보유 중인 치료제 부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초기 증상에도 약물 사용을 주저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이는 국제 치료 지침의 '급성 부종 증상 발생 초기에 신속히 치료해야 한다'라는 권고사항과 상충하며, 환자와 의료진은 유전성 혈관부종 질환 관리의 적시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지속 제기했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교과서, 임상진료지침,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잦은 급성 부종 증상을 경험했거나 추가 투여가 필요했던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지르의 급여를 처방당 4회분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기존 처방당 최대 2회분 급여 시행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이뤄진 조치로, 국내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한국다케다제약의 지속적인 노력이 담긴 결과로 평가된다. 김나경 한국다케다제약 희귀질환 사업부 총괄은 "피라지르 급여 확대는 국내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에게 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제 치료 가이드라인의 권고사항을 실현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급성 부종 증상으로 인해 불안과 위험 속에서 살아가는 환자들에게 더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2024-12-19 09:21:30황병우 -
식약처, 임상시험대상자 모집 공고문 작성 원칙 마련[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병원 등 임상시험실시기관 등에서 의약품 임상시험대상자를 적정하게 모집할 수 있도록 모집 공고문 작성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는 '임상시험대상자 모집 가이드라인'을 19일 제정·발간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임상시험대상자 모집 공고문 작성 기준 ▲매체별(인쇄물·전자전송 매체) 모집 공고문 활용 예시 ▲모집 공고문에 대한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심의 등 절차 안내 ▲모집 업무 위탁 시 수탁업체 관리 절차 등이다. 임상시험심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는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권리·안전·복지를 위해 시험기관 또는 임상시험안전지원기관에 독립적으로 설치한 상설위원회를 말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애플리케이션,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 임상시험대상자 모집 수단이 다양해지고 있어 이를 고려해 매체별 임상시험대상자 모집 시 공고문 작성·활용 예시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임상시험 모집 절차에 대하여 명확하게 안내하여 업계를 지원하는 동시에 임상시험대상자가 합리적으로 임상시험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와 지속 소통하며 임상시험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식약처 대표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법령정보→ 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12-19 09:01:3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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