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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가론·액시마정·훼로바유 균등공급…25일부터 접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장기 품절의 대표 품목인 부광약품 액시마정, 훼로바유서방정, 레가론캡슐에 대한 균등공급이 시행된다. 대한약사회(회장 직무대행 한갑현)는 22일 부광약품에서 생산하는 의약품 중 수급 불안정이 심각한 3개 품목에 대해 균등공급을 시행한다. 약사회는 지난 9월에도 부광약품 일부 품목에 대한 균등공급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균등공급 대상 품목과 배정 수량은 ▲레가론캡슐140-100캡슐 1병, 30캡슐 2병 ▲액시마정& 8211;200정 1병, 30정 2병 ▲훼로바유서방정& 8211;200정 2병이다.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부터 26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신청 약국은 3개 품목 중 공급을 희망하는 품목에 체크를, 공급을 원치 않는 품목에 대해서는 ‘신청하지 않습니다’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균등공급 신청은 2024년 약사회 회원 신고를 완료한 개국 약사에 한해 가능하며 균등공급 신청 기간에 약국이 선택한 거래 도매상을 통해 오는 12월 6일부터 품목 별로 공급될 예정이다. 약사회는 지난 9월 부광약품 5개 수급 불안정 품목에 대한 균등공급을 진행한 바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수급 불안정 현상이 개선되지 않아 부광약품, 의약품유통협회 협조를 얻어 이번 추가 균등공급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필기 부회장은 "균등공급 품목의 신속한 약국 전달을 위해 시간 연장이 불가한 만큼 신청 시간을 엄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거래 관계가 없는 도매상을 선택하거나 신청 후 제출 버튼을 누르지 않아 공급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반드시 신청 완료 후 다시 로그인 해 신청한 내역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 부회장은 “균등공급 품목의 경우 도매상에서 반품 불가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모든 품목을 주문할 필요 없는 만큼 3개 품목 중 필요한 품목만 신청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번 균등공급 신청은 대한약사회가 25일 오전 전송하는 회원 안내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 또는 균등공급 신청 사이트(http://of.kpanet.or.kr)에 접속해 진행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 중에는 언제든 신청 내역 확인과 수정이 가능하다.2024-11-21 18:58:23김지은 -
[전북] 차기 회장에 전용근 단독 입후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차기 전라북도약사회장에 전용근 전주시약사회장(56·우석대)이 내정됐다. 지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후보자 등록신청 연장에서 전 후보가 단독 입후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유의 후보자 동반 사퇴를 겪었던 차기 전북약사회장 선출 과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단독 입후보한 전용근 후보가 정기총회를 거쳐 추대되는 것이다. 전 후보는 전주시약사회장과 전라북도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우석대 약대 겸임교수와 전주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맡았다.2024-11-21 18:18:13강혜경 -
오성석 산업약사회장 연임 "산업계 약사들 주축되겠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성석 한국산업약사회장(삼오제약 사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산업약사회는 21일 오후 5시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오 회장의 연임을 확정지었다. 당초 산업약사회는 3대 회장의 입후보 등록 등을 진행했지만, 입후보자가 없어 선관위원회 규정에 따라 총회에서 선출을 진행했다. 이영희 부회장의 추천과 동의를 얻어 2대에 이어 3대 회장을 연임하게 된 오 회장은 "더 이상 직책을 맡지 않으려 했으나, 한 번 더 중요한 입무를 맡게 됐다. 추대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며 다시 한 번 열심히 일 해 보겠다"는 각오로 인사말을 갈음했다. 다만 오 회장은 "산업약사회가 사람으로 치면 아직은 아기 같은 존재다. 자립 기회 등을 마련해 산업계 약사들을 대표하는 주축이 되고, 산업약사들의 권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수 수석부회장의 연임도 확정됐다. 정 부회장은 "오성석 회장님이 중심이 돼 산업약사회의 위상을 높여 가야 한다는 생각에 연임을 부탁드렸다. 산업약사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회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상훈·권영이 감사도 연임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재적회원 213명 중 위임 107명, 참석 25명, 온라인 참석 1명으로 성원됐다.2024-11-21 18:09:26강혜경 -
희귀약 트리세녹스, 약가 조정대상 아닌데도 자진인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희귀의약품 트리세녹스주(삼산화비소, 리퓨어헬스케어)가 사용범위 확대 약제 상한금액 조정 대상이 아님에도 이번에 급여확대가 되면서 약가를 자진인하했다. 이에따라 건강보험 재정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트리세녹스주는 다음달부터 37만3000원에서 35만9572원으로 상한금액이 인하된다. 제약사의 자진 신청에 따른 상한금액 조정이다. 트리세녹스주는 다음달부터 '새롭게 진단된 저위험(백혈구수수≤10×109/L) 급성전골수구성백혈 성인 환자에서 트레티노인을 병용하는 곤해유도 및 공고요법'에 급여가 확대된다. 급성전골수구성백혈병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의 하위 유형으로 염색체 15와 17의 전자로 인해 발생된다. 범혈구감소증과 파종성 혈관내응고가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트리세녹스는 기존에는 성인 불응성 또는 재발성 급성전골수구성백혈병환자의 관해유도 및 공고요법에 사용돼 왔다. 이번 급여 확대로 약 146명이 혜택을 받아 약 55억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트리세녹스는 아이큐비아 기준 2023년 판매액이 11억원에 불과했다. 이번 급여확대로 연매출이 5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급여확대는 회사 측의 자진인하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트리세녹스의 급여확대 방안은 지난 5월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당시 암질심은 3상 연구에서 대체약제와 비교한 결고 2년 무사건 생존률(EFS)과 2년 생존률(OS) 개선을 보인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회사 측이 자진 약가 인하서를 제출해 공단 협상 단계도 수월하게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이 약은 희귀의약품이기 때문에 사용범위 확대 약제의 상한금액 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자진 약가 인하서를 제출하면서 1년1개월만에 급여확대가 이뤄지게 됐다. 급여확대 신청서는 작년 11월에 제출됐다.2024-11-21 17:53:02이탁순 -
약대 일반편입 30곳 이상...필기 없이 면접 선발 대학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학대학 자퇴생 증가로 올해 일반편입 모집 대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필기시험 없이 편입생을 선발하는 대학들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공인영어와 전적대 성적, 면접 등이 기준이기 때문에 화학·생물 등 필기시험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이 대거 지원할 전망이다. 작년 일반편입 모집을 하지 않았던 대학들도 잇달아 선발계획을 공개하고 있다. 2025학년도부터 모집전형을 신설하는 곳은 가톨릭대·동국대·연세대 약대 등이다. 2024학년도에 26개 약대가 모집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는 30개 약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자퇴생까지 늘어난 상황이기 때문에 연말 모집요강 발표 때까지 신설 대학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일반편입 모집인원이 늘어나면서 수능 외 약대 진학을 위한 또 다른 방법이라는 인식도 더욱 확산되고 있다. 학원가에서도 편입 수요 증가를 고려해 12월 중 박람회를 개최하고 의·약대 편입을 위한 강의를 예고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모집이기 때문에 필기시험과 면접 유형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공략하고 있다. 일반편입은 크게 필기시험 유무로 나뉘고 있다. 모집계획을 발표한 대학 중 필기 없이 선발하는 대학은 이화여대·숙명여대·고려대·부산대·인제대 등이다. 아직 구체적인 모집계획을 밝히지 않은 대학들은 12월 모집요강 발표까지 순차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시험에서 26개 대학 중 9개 대학이 필기시험을 보지 않았지만 올해 모집요강에서 변동될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새롭게 일반편입을 선발하는 동국대·연세대는 필기시험이 있고, 가톨릭대는 아직 구체적인 모집 방법을 밝히지 않았다. 2024학년도 편입에서도 필기 없는 약대들의 경쟁률이 대체로 높았다. 성균관대 123대 1, 부산대 115대 1, 이화여대 79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일반편입이기 때문에 정량·정성평가를 고려한 전략적인 지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2단계로 모집을 하는 대학들은 1단계에서 5배수에서 20배수까지 선발하고 있다. 필기시험을 보는 대학들도 반영 점수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편입생의 성적에 따라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하다.2024-11-21 17:49:43정흥준 -
동물병원 전문약 규제법, 찬반 여전…법사위가 관건[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약국에서 동물병원으로 유통·판매되는 인체용 전문의약품 관리규제를 강화해 전문약 오·남용 가능성을 축소하는 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법안은 약사와 수의사 간 찬반 입장차이가 첨예한 입법으로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법제사법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임기만료 폐기된 바 있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복지위 통과 법안은 동물병원 개설자(수의사)에게 판매된 의약품 유통정보 파악을 위해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전산망과 수의사법에 따른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을 연계하도록 규정했다. 약국개설자(약사)는 동물병원 개설자(수의사)에게 전문약을 판매할 때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동물병원 명칭, 연락처, 의약품 명칭, 수량, 판매일 등 내역을 상세히 기재해야 한다. 전문약 판매 내역을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 제출하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다. 약사 찬성, 수의사는 반대…입법 영향 법안 목표는 동물병원에서 쓰이는 인체용 전문약 유통망을 투명히 하고 오·남용을 막기 위함이지만, 직능 간 입장차이가 커 입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입법에 적극 찬성하는 약사 직능은 인체용약을 불법으로 사용하는 문제와 현행 약사법이 금지하는 의약품 택배 배송 문제를 해당 법안으로 근절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실제 최근에는 사법부가 동물병원에서 인체용 의약품을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판매한 행위를 불법으로 판결하면서 약사사회의 법안 필요성 주장에 힘을 더한 상태다. 반면 수의사회는 약국에 인체용 전문약 판매 내역 제출 의무를 부과하면 동물병원으로 판매를 거부하는 사유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특히 수의사회는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위해 쓰는 인체용 전문약은 의약품 도매상으로부터 직접 공급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주장도 하고 있다. 결국 약사와 수의사가 직능갈등을 보이고 있는 해당 약사법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 여부가 입법 성공을 좌우하게 된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이 법안은 복지위를 통과했지만 법사위 계류 상태로 임기만료 폐기된 바 있다. 특히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수의사 직능의 입법 반대 의견을 법안 심사 과정에서 어필할 만한 상황이 사실상 없는 만큼 수의사 반대 의견은 법제사법위에서 개진될 가능성이 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들이 수의사 의견을 수용해 과도한 입법으로 규정할 경우 법제사법위에서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얘기다. 국회 관계자는 "직능 간 이견이 있는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갈등 직능 간 협의 절차를 거쳐 조율 후 통과시킬 필요성을 제기할 가능성이 큰 게 사실"이라면서 "다만 동물병원에서 인체용 전문약을 불법 판매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인 데다 일부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만큼 입법 타당성은 큰 분위기"라고 귀띔했다.2024-11-21 17:17:20이정환 -
대구경북첨단진흥재단이 일반약 허가 받은 이유는?[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이 의약품 위탁 개발 및 생산 지원을 위해 일반약 품목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케이메디허브의 '케이메디원정'을 허가했다. 케이메디원은 아세트아미노펜을 주 성분으로 하는 감기약 일반의약품이다. 이번 품목허가와 관련 케이메디허브 관계자는 "일반약 허가는 판매용이 아닌, GMP 증명서 발급을 위한 것"이라며 "판매용 의약품이 아닌 경우 5년 마다 유효기간 만료가 이뤄져, 다시 허가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GMP 증명서 발급을 하려면 품목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케이메디허브가 품목허가를 받고, 내용고형제 생산하는 기업의 GMP를 지원하려는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케이메디허브는 앞서 내용고형제(정제), 특수제제(세포독성항암제제(주사제, 분말주사제)) 등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에 대한 GMP 적합판정서를 발급 받았는데, 해당 판정서의 유효기간 2025년 2월 24일까지다. 이번에 내용고형제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GMP 실사를 새롭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메디허브는 의약생산센터를 보유하고 독자적인 의약품 생산시설의 구축·운용이 어려운 제약기업이나 연구기관 등에 의약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의약생산센터는 임상용 의약품 개발에 특화해 개발 초기단계부터 제제연구, 시험법 개발을 수행하고, 나아가 의약품을 GMP 시설에서 대량 생산해 임상시험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uality by Design, QbD)를 적용한 시생산 규모 의약품 정제 생산 기술도 보유하고 있으며, QbD 관련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2024년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 사업 2단계에 선정돼 푸로세미드 의약품 생산기술을 개발 중이다. 푸로세미드는 심부전, 간경변, 신장병으로 인한 부종 및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이뇨제로 정제 및 주사제로 판매되며, 푸로세미드 주사제는 세계보건기구(WHO) 필수의약품 목록에 등재돼 있다. 국내의 경우 국가필수의약품, 퇴장방지의약품 및 제조수입공급중단 보고 대상 의약품에 해당되지만 원료의약품의 중국, 인도 등 해외 수입의존도가 높아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신약 개발을 위한 공정 및 제제개발, 기준 및 시험방법 개발, 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등 의약품 개발 전 과정에 대한 기술서비스 경험을 활용해 자급화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국가필수의약품 생산 기술의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서 케이메디허브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국가필수약 안정공급 1단계 사업을 통해 통해 케토코나졸 원료의약품과 아미오다론염산염 완제의약품(정제) 생산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2024-11-21 17:13:48이혜경 -
한미사이언스, '지분 8%' 두 재단에 "중립 지켜야" 압박[데일리팜=차지현 기자] 한미사이언스 지분 8.09%를 보유한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두고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신동국·송영숙·임주현 3인 연합 측을 압박했다. 21일 한미사이언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두 공익재단이 임시주주총회에서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자료는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주도로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현문화재단은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에서 5.02%(343만885주)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임성기재단이 보유한 의결권은 3.07%(210만1191주)에 달한다. 경영권 갈등 중인 양 측의 차이를 감안할 때 두 재단의 가세 여부는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형제 측은 두 재단이 3인 연합 측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의결권을 행사해왔다고 주장을 펼치고 있다. 실제 두 재단은 3자연합 측 우호지분으로 분류되며, 송영숙 회장의 특별관계자로 공시돼 있다. 지난 3월 정기주총 때는 송영숙·임주현 모녀에 우호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했다. 이에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두 재단에 공문을 보내고 임시주총에서 중립을 요구했다. 또한 두 재단의 확약이 있을 때까지 기부금 지급을 보류하겠다고 통보했다. 한미사이언스는 "두 재단에 보낸 공문 내용은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에서 공익법인법 및 민법상 이사의 선관주의 의무를 준수하라는 당연한 요구"라며 "재단의 주식 취득 경위를 고려할 때 주요 주주들 사이에 이해관계가 대립될 수 있는 안건에 대해서는 중립을 지키는 것이 신의칙에 부합한다"고 했다. 이어 "두 재단이 기본 재산인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한미사이언스의 경영진을 공격하는 목적으로 유용한다면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두 재단의 설립 취지에 반한다"면서 "또 고 임성기 회장 사후, 유족인 송영숙·임주현·임종윤·임종훈이 두 재단에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각자의 상속 비율대로 공동출연한 취지에도 반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미사이언스는 두 재단의 의결권 행사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임성기재단과 가현문화재단은 22일과 25일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 이사회에선 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에서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이사회에서 중립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가처분신청을 통해 의결권을 원천 봉쇄한다는 게 형제 측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임시 주총에서 두 재단의 의결권 행사와 관련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재단의 의결권 행사는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총에서도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임종윤 사장 측은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의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기도 했다.2024-11-21 16:39:36차지현 -
서울 강서구약, 보건소와 한약사 전문약 취급 등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보건소와 간담회를 갖고 한약사 개설약국 문제 등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15일 열린 간담회에서 한약사 개설 약국의 전문의약품 불법 취급 문제와 품절약으로 인한 고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2025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계획과 폐의약품 수거 처리 등에 대해서도 의논했다. 김영진 회장은 "한약사 약국의 전문의약품 불법 취급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조치를 당부한다"며 "또한 품절약과 효과적인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위해서도 함께 소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보건소 역시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2024-11-21 16:13:16강혜경 -
서울 강동구약, 3회차 가을 한방강좌 마무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3회차 가을 한방강좌를 마무리했다. 구약사회 한약 건강·기능식위원회(부회장 백지원, 위원장 박노정)는 '강동구약사회와 함께하는 김남주 박사의 2024년 가을 한방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1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강동구약사회관에서 열린 강좌는 ▲1회차 '근골격계 질환 응용 한약제제' ▲2회차 '소화기 질환 응용 한약제제' ▲3회차 '불면 응용 한약제제'를 주제로 한방 상담학, 질환별 응용, 건강기능식품 병용요법 등 순서로 진행됐다. 강좌를 진행한 김남주 박사는 "AI 시대로 약사들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약국 옆에 새로운 약국이 치고 들어오면서 한정된 처방전 파이를 나눠먹기가 되는 현실에서 그나마 살아남을 방법 가운데 하나는 약국 전용으로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이론을 습득해 경쟁력 있는 상담 기술을 가진 '상담 전문약사'가 되는 것"이라며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시행될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 소분사업'에 대한 약국 대비 역시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의 후반에는 1~2명의 수강자를 선택해 성별·나이·키·체중·좌우 혈압·맥박수·코골이·가래·대소변 상태 등 증상을 파악해 상담하는 즉석 시연까지 선보여졌다. 한편 구약사회는 다양한 건강·기능식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통해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는 약국 경영 다각화에 일조하고자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 학술강좌'를 자체적으로 개설해 2022년 셀메드, 2023년 자연치유약학회, 2024년 김남주바이오를 선정해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2024-11-21 16:07:33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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