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약] 최광훈 "장기처방 증가, 분할처방 제도 도입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70, 중앙대)는 12일 의정갈등에 따른 장기 처방 증가와 의약품 부족 사태 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분할처방 제도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후보는 “약사회장 재임 중 의료공백 최소화와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 보장을 위해 '반복(분할)처방전 제도'를 제안해 왔다”며 “이 제도는 환자의 증상이 안정된 경우 동일한 처방을 최대 3회까지 재사용할 수 있는 반복처방과 환자 요청에 따라 약사가 총 처방일수 내에서 의약품을 나눠 조제하는 '분할조제' 방식을 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복처방은 재진 환자에 한해 적용되고 1회 처방 당 30일 이상 투약기간에 대해 최대 3회까지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약사는 환자 복약 상황과 부작용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의사에게 정보를 제공해 안전한 투약을 보장해야 한다. 환자 상태가 불안정하거나 처방이 부적절하다 판단되는 경우는 진료를 권고하고 처방 의사에 즉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또 “분할조제의 경우 환자가 요청하면 약사 판단 하에 총 처방 일수 내 3회까지 나눠 조제 받을 수 있는 것”이라며 “이는 장기처방으로 인한 의약품 낭비를 방지하고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 단, 마약류나 투약량 제한이 있는 약 등은 반복처방이나 분할조제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후보는 “대한약사회장으로 재임 중 관련 제도 도입을 위해 입법·행정적 건의를 지속해 왔다”면서 “반복(분할)처방 제도가 도입되면 의료기관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의약품의 효율적 사용을 도모할 수 있다.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이 향상되고 약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복약지도가 강화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의료체계 안정화를 위해 약사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반복(분할)처방전 제도의 원활한 도입과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최 후보는 오늘(12일) 오전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후보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 본 후보 등록 기간은 12일부터 14일까지다.2024-11-12 15:22:37김지은 -
"능력있는 신입·경력약사 모집"...분당서울대병원 20명 채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12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정규직과 주말 근무약사를 채용한다. 대학생 자녀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종합검진과 리프레시 휴가 등의 복리후생이 준비돼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이달 30일 자정까지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야간전담 약사를 모집한다. 종합병원 경력자를 우대하며, 1년 계약기간을 마친 후 재개약 가능하다. 회당 55만원을 지급하며 월 평균 10~12회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17일까지 가능하다.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은 주간 계약직 약사 1명, 육아휴직 대체약사 1명을 채용한다. 대체 근무자는 내년 7월 7일까지 근무하는 조건이다. 주말 또는 공휴일 당직이 있다. 원서는 이메일로 채용 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순천향대학교부속서울병원은 정규직과 휴직 대체 근무자를 채용한다. 대체 고용은 2026년 1월 7일까지 근무하는 조건이다. 정규직 임용 예정은 11월 16일이며, 원서는 채용 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경력직 약사 10명, 신입 직원 10명을 채용한다. 경력자 요건은 종합병원 근무경력이 1년 이상 또는 레지던트약사 1년을 수료했거나 수료 예정인 약사다. 원서접수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기한은 이달 18일까지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정규직 신규와 경력 약사를 모집한다. 원서 접수 시 정규직과 계약직 여부를 표시해 제출하면 된다. 원서는 이달 20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서울특별시서남병원은 병상 증가로 12월부터 근무할 약사를 채용한다. 월, 수, 금요일 주간 약사와 화요일, 목요일 근무약사를 모집한다. 종합병원 경력자를 우대한다. 시간당 급여는 3만5000원이다. 원서접수는 이달 18일까지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정규직 6명과 무기계약직 단기 2명을 모집한다. 계약직은 야간 또는 휴일 전담이다. 내년 약사면허 취득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21일 11시까지다. 인천광역시의료원은 항생제 적정사용관리 시범사업 담당약사를 채용한다. 근무기간은 내년 12월까지고, 평가에 따라 2027년 12월까지 연장 근무 가능하다. 채용 시까지 원서접수 가능하다. 일송학원(한림대학교의료원)은 정규직 약사와 임시직 주말, 평일 약사를 각각 모집한다. 주말 약사는 주 1회 근무하며, 정규직은 내년 면허 취득 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초임 기준 연봉은 6700만원 이상이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4-11-12 14:30:13정흥준 -
[경기] 한일권 "현장에 답이 있다...공약 꼭 실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56, 중앙대)는 12일 공약과 공약이행 방식을 설명했다. 한일권 예비후보는 "현재 대약과 각 지부가 선거 기간이라 각종 공약이 넘쳐나고 있다. 현실적으로 지부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며 "제가 약속하는 공약들은 선관위 공식 홍보물 8페이지에 자세히 수록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예비후보는 "최근까지 경기도약사회가 보여준 스텐스는 일선 회원 민생보다 중앙 무대에만 몰두한 형국이었다"며 "대약은 대약의 역할이 있고 지부는 지부의 역할이 있다. 대약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대약과 힘과 지혜를 합쳐야만 한다. 대약은 대약 다워야 하고 지부는 지부 다워야 힘의 낭비가 없다. 이것이 기본"이라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이어 "작년 동아제약 챔프시럽이 부적합 판정으로 갑작스런 회수 명령이 떨어졌을 때 일선 회원들에겐 엄청 곤혹스럽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었다"며 "회수 명령 초기에 동아제약은 약국에서 약을 회수하고 제약회사에 반품하면 정산해주겠다는 아주 파렴치한 형태를 보여줬다. 일선 약국에선 난리가 났다. 손님들한테 온갖 불평 불만을 고스란히 다받는 건 물론이고 다른 약국에서 구입한 시럽도 교환해줘야 하는 이중 삼중의 고통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렇게 목소리 높이던 경기도약사회 임원들 중 누구 하나 나서는 사람이 없더라. 그때 제가 저에게 할당된 일이 아님에도 동아제약 고위 임원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회수 및 정산액 역시 사입가가 아닌 판매가로 책정할 것을 강력 요청했다. 처음엔 어려움을 표시하던 동아제약도 저의 계속된 강력한 항의에 결국 굴복하고 사태 해결을 봤다"고 언급했다. 그는 "민생중심 회원 우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심혈을 기울인 공약들을 발표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전의 경기도약사회처럼 구호만 외치는 탁상 회무가 아닌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 소신대로 회원의 눈높이에서 경기도약사회를 이끌어 나갈 생각"이라며 "한 번 두드려서 안 되면 다시 두드리고, 나만의 독선이 아닌 다재다능한 인재들을 등용해 함께 힘을 합쳐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편에서 경기도약사회의 적자라고 떠드는 대신 계승할 건 계승하되 타파할 건 강력 타파해 혁신의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며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늘 회원중심에 서서 늘 회원우선으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사심없이 3년간 봉사하고 명예롭게 퇴진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2024-11-12 14:25:42강신국 -
의료 서비스 만족도 보니...보건소 1등, 약국 최하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서비스 만족도가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6개 요양기관 중 최하위를 기록해 국민 친화적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12일 2024년 가족, 교육, 건강 등 2024년 사회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년 마다 진행하며 전국 약 1만9000표본 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의료서비스 만족도는 보건소(67.9%)가 가장 높았고 이어 병원(65.4%), 치과 병의원(62.8%), 한방 병의원(62.2%), 의원(60.9%), 한·약국(55.4%)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의 서비스 만족도는 2년 전보다 모두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도시 지역에서는 병원(65.3%), 농어촌 지역에서는 보건소(75.9%)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약국은 도시(56.9%)에서의 만족도가 농어촌(47.3%)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 불만족 이유는 긴 대기시간(26.4%), 비싼 의료비(19.2%), 치료 결과 미흡(16.5%), 불친절(10.4%) 순이었고 도시 지역에서는 농어촌 지역에 비해 긴 대기시간, 비싼 의료비, 치료결과 미흡, 불친절, 불필요한 검사에 대한 불만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2024-11-12 14:15:57강신국 -
카이노스 "연내 200억 유치...임상중단 신약 개발 재개"[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카이노스메드가 간염증 부작용으로 임상을 중단한 다계통위축증(MSA) 파이프라인 개발을 지속한다. 연내 2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해 새롭게 임상 2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카이노스메드는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MSA 치료제 후보물질 'KM-819' 국내 임상 2상 이중맹검 해제 결과를 공개했다. KM-819은 FAF1 단백질의 과발현을 억제함으로써, 도파민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파킨슨병의 주요 인자인 알파-시누클레인의 축적을 억제하는 기전의 MSA·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FAF1 단백질은 파킨슨병 환자의 뇌조직인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 신경세포에서 정상치보다 과다 발현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지난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MSA를 적응증으로 한 KM-819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후 국내 임상을 진행해 왔으나 올 8월 임상을 자진취하했다. 투여 환자 일부에서 이상반응이 나타나면서 임상 중단이 7개월 이상 이어진 탓이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는 "61명 임상 환자 등록이 된 상태에서 간염증 부작용이 보고돼 임상을 중단하게 됐다"면서 "이런 부작용은 전임상이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라고 했다. 간염은 간세포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급성 간부전이나 만성 간염으로 진행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 대표에 따르면 간 이상의 발견 시점은 KM-819 투약 후 28~145일째로 KM-819 복용으로 인해 간염증이 발견된 환자 수는 10명이었다. 이 대표는 KM-819이 간수치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나 간수치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정상 상태로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간염증이 발병한 환자에게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했을 때 굉장히 효과가 좋았다"면서 "적절한 치료를 통해 급성 간부전으로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KM-819의 효능에 대한 자신감도 피력했다. 이 대표는 "동물실험을 통해 KM-819이 MSA에 효과가 있다는 걸 입증했다"면서 "임상 2상 약물 투여를 중단한 24개월을 기점으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 KM-819이 MSA와 파킨슨병 치료제에 효과가 있다는 징후를 확인했다"고 했다. 카이노스메드는 이 같은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KM-819 개발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IND를 제출하고 국내 임상 2상을 재게하겠다는 구상이다. 이후 미국 임상도 추진, 오는 2028년 희귀의약품 지정 및 패스트트랙을 활용해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관건은 임상 비용 마련이다. 회사는 MSA 임상에 1500만~2000만달러(약 210억~280억원), 파킨슨병 임상에 3000만달러(약 42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6월 말 연결기준 카이노스메드의 현금성자산은 118억원에 불과했다.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도 고민거리다. 카이노스메드의 작년 법차손은 152억원이었다. 자기자본 158억원 대비 법차손 비율은 97%에 달했다. 별다른 기술수출 성과 없이 신약개발에 몰두하는 동안 법차손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는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회 이상 자기자본 대비 법차손 비율이 50%를 초과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올 6월 10억원의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자본을 확충, 급한 불은 끈 상태다. 다만 6월 기준 법차손 비율은 45%로 여전히 재무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 대표는 연내 2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기섭 대표는 "정확하게 회사명을 밝힐 수는 없지만 미국 내 1티어에 해당하는 그룹이 12월 내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면서 "여러 투자자와 이야기 중이고 듀딜리전스도 지난주부터 시작됐다"고 했다. 2020년 6월 하나금융11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한 카이노스메드는 상장 이후 전환사채(CB) 발행과 유상증자를 통해 총 618억원을 조달했다. 상장 이후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 일정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주가는 눈에 띄게 낮아진 상황이다. 상장 초기 6400억원대에 형성됐던 시가총액은 현재 1271억원대로 내려앉았다.2024-11-12 13:33:02차지현 -
[광주] 김동균 "약사 가치 인정받는 약사회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김동균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예비후보(50, 조선대)가 지난 11일 저녁 8시 약사회관 1층 동인실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공동선거운동본부장 최창옥(전 남구분회장)과 위정순(전 여약사이사)의 사회와 환영사로 출정식은 시작됐다. 정현철(광주보건환경원장, 조선대 약대 총동문회장)은 지지연설에서 “이 시대 필수 덕목인 공감이 몸에 밴 김동균은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지지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이명희(정책협의위원, 전 여약사회장) 약사는 “김동균 후보자는 준비된 사람, 약사의 미래를 꿈꾸는 사람이다.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경훈(전 약국이사) 약사는 빈틈이 있어 그대와 함께 가겠다는 후보자의 출마의 변을 빌어, “빈틈이 있다는 것은 그릇이 크다, 옹졸하지 않고 포용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후보자는 대표의 조건인 기억력, 체력, 포용력을 갖췄다고 지지의 뜻을 전했다. 이경훈(전 남구분회장) 약사는 “누군가를 지지한다고 말하는 건 책임을 지는 일이기도 하다, 오래 지켜본 사람으로서 김동균 후보자는 ‘약사 공감 미래 설계’ 뿐만 아니라 인품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출정사에서 김동균 후보자는 “나와 함께 하는 약사회는 약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커뮤니케이션으로 약사의 가치를 사회 속에서 인정받게 하며, 의약분업 후 힘써온 처방조제와 복약지도를 발전시켜 약물검토와 중재로 나아갈 것이다”라며 “특수약물의 사용법. 동일성분 동일효능군 중복사용 중재. 부작용으로 인한 연쇄처방문제를 개선해나가는 약사 미래 설계자가 되겠다”고 공언했다. 김 후보는 “고충을 겪고 있는 품절약 사태에 대해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고 있지 못한 정부에 대책을 촉구하고, 제약사의 공익적 책임도 강조할 것이다”라며 “한약사의 탈법적 행위에 제동을 걸겠다”고 선언했다. 출정식에는 박춘배(광주광역시약사회장), 조삼상(정책협의위원), 이선희(여약사회장), 하재천(조대약대총동문회 부회장), 광주약사회 강진승·서동호·김대정·김혁 부회장,이영주(건약광주전남지부장)님을 비롯 여러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024-11-12 13:25:47정흥준 -
[부산] 변정석 "약사-한약사 교차고용 국민건강 위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장에 도전하는 변정석 예비후보(53, 부산대)가 지난 11일 출마 선언과 동시에 가장 먼저 D병원 앞 한약사 개설 약국을 찾았다. 변정석 예비후보는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범위가 다르다는 걸 알리는 캠페인성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변 예비후보는 “약사와 한약사는 그 직무가 달라 면허체계가 분리돼있는 만큼 상호 교차고용의 허용은 사실상 의약품의 안전성, 관리의 투명성을 약화시킨다. 마약류 취급과 의사 처방에 따른 전문약에 대한 관리 또한 약국 개설자에게 있어 한약사가 약사를 고용해 마약류 조제와 관리를 부담하게 하는 것으로는 약국개설자의 정상적인 약국관리가 사실상 불가하다.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또 변 후보는 "법 규정이 있는데 면허 범위를 벗어나는 일을 복지부가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이것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정부의 강력한 규제를 촉구했다. 이어 한약사 개설 약국에서 근무약사로 일하는 약사들에게도 자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변 예비후보는 “회원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시약사회가 울타리가 돼야 하며 약권을 침탈하는 외부의 도발에 맞서 회원권익을 지켜낼 수 있어야 한다”면서 “어느 때보다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다. 강한 약사회를 통해 회원 권익을 수호하고, 동시에 회원들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시약사회의 도약과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변 후보는 출마 직전 지부장으로서 ▲복지부의 약국·한약국 명칭 구분 개설허가 ▲한약사 약국개설 등록 시 보건소의 면허범위 준수 관리감독 ▲약사와 한약사의 명확한 업무범위 구분을 위한 식약처의 한약제제 분류 실시 등의 내용으로 약사법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낸 바 있다.2024-11-12 13:15:16정흥준 -
지씨셀 "FDA 이뮨셀엘씨 미팅 재개…허가 자신"[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씨셀이 간세포암 보조치료제 '이뮨셀엘씨'의 미 식품의약국(FDA)과의 미팅을 재개하며 미국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는 중이다. FDA와의 미팅에선 이뮨셀엘씨의 현지 생산공정·품질관리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향후 지씨셀은 FDA와 미국에서의 추가 임상 논의를 거쳐 이뮨셀엘씨의 허가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지씨셀은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뮨셀엘씨를 비롯한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지씨셀은 미국 FDA와의 미팅 재개를 올해 성과로 평가했다. 지씨셀은 올해 8월 FDA와 미팅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 논의가 무산된 이후 6년 만이다. 전지원 글로벌 BD&C 본부장은 "당시엔 우리도 많은 부분에서 도전과제를 받았고, FDA 역시 세포치료제 허가와 관련해 가이던스가 명확하지 않았다"며 "결과적으로 뚜렷한 성과를 남기지 못하고 미팅은 마무리됐다"고 되짚었다. 전지원 본부장은 "올 초 FDA와의 미팅 재개를 목표로 삼았다. 개발본부 주도로 실제 미팅이 재개됐다"며 "지난 6년간 지씨셀의 데이터가 충분히 축적됐고, FDA 역시 세포치료제 관련 경험이 누적되며 가이던스가 향상됐다. 미팅은 긍정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 미팅을 위해 지씨셀은 미국에서 이뮨셀엘씨의 현지 생산이 가능한지 준비 작업이 필요했다. 2022년 4월 인수한 바이오센트릭에서 한국과 같은 생산을 재현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어진 FDA와의 미팅에선 CMC(생산공정·품질관리) 데이터가 주로 논의됐다. 전지원 본부장은 "FDA와 CMC를 논의하기 위해선 실제 미국에 기술이전이 가능한지 자체 확신이 필요했다. 바이오센트릭을 통해 확인했고, 이를 기반으로 FDA와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충분히 허가를 위한 접근이 가능하다고 본다. 물론 세세하게 다듬을 부분은 있지만 기술적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뮨셀엘씨의 미국 진출에서 관건은 한국의 임상 데이터 인정 여부다. 지씨셀은 대규모 추가 임상은 되도록 피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에서 임상3상까지 거쳐 허가를 받은 데다, 2007년 발매 후 17년간 국내 환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축적했기 때문이다. 이 데이터를 FDA가 인정할 경우 대규모 추가 임상은 거칠 필요가 없다. 다만 대규모 추가 임상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현지 임상파트너사 선정도 병행하고 있다. 제임스박 지씨셀 대표는 "한국에서 허가를 받은 만큼 가교 임상만 진행할지, 임상 3상부터 바로 시작할지 등을 FDA와 논의하겠다"며 "현지 임상 파트너사를 모색 중이다. 다만 현재로선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이뮨셀엘씨의 FDA 허가를 받겠다는 목표는 없다"고 말했다.2024-11-12 12:47:45김진구 -
'파손개선' 리피로우 정제 축소…스타젯정도 변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유통 등 과정에서 파손 논란이 있었던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리피로우(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의 정제규격이 바뀐다. 종근당은 파손 개선을 위해 리피로우10mg 정제 규격이 변경된다고 의약단체 등에 안내했다. 변경사항을 보면 장축은 7.4mm에서 '6.5mm'로, 단축은 4.7mm에서 4.0mm로 크기가 축소된다. 다만 두께는 2.2mm에서 2.7mm로 두꺼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 예정일은 100T는 이달 7일부터, 30T는 12월 1주차부터 적용된다. 제조번호 'JE003M56~JE005M56', 'JE003M55~JE005M55'부터 적용된다. 종근당은 "파손 문제 개선을 위해 정제 규격을 변경하게 됐다"며 "제형 디자인 변경 전 제품과 혼용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림제약 이상지질혈증치료제 스타젯정4/10mg(피타바스타틴칼슘, 에제티미브)도 의약품식별표시가 변경된다. 종전 분홍색 타원형 필름코팅정 앞면 'H I L'이 분할선이 제거된 'HL'로 변경되는 것이다. 뒷면 식별표시나 크기, 포장단위 등은 그대로다. 한림제약은 "위탁제조사인 안국약품의 사유로 인해 분할선이 제거된다"며 "변경된 제품은 11월 중순부터 공급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제조번호 6OX901부터 적용된다. 한편 스타젯정2/10mg도 2025년 1분기 이후 분할선 제거가 적용돼 유통될 전망이다. 다만 아직까지 공급 시기 등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2024-11-12 12:00:51강혜경 -
이익률 5배, 매출 2배...보툴리눔업체 커지는 실적 격차[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국내 간판 보툴리눔독소제제 전문기업 휴젤과 메디톡스의 실적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분위기다. 휴젤은 보툴리눔독소제제의 호조로 분기 실적 신기록을 작성하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이 50%를 넘어섰다. 메디톡스는 생산 설비 교체로 보툴리눔독소제제 수출이 감소하면서 실적이 주춤했다. 휴젤과 메디톡스의 영업이익률의 격차는 5배에 달했고 분기 매출은 2배 가량의 차이를 나타냈다. 메디톡스, 보툴리눔제제 수출물량 생산 감소...이익률 11%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9% 늘었고 매출액은 539억원으로 8.2% 감소했다. 보툴리눔독소제제의 매출이 수출 물량 생산의 감소로 전년대비 24% 줄었다. 메디톡스 측은 “오창 1공장의 우수 품질 유지를 위해 3분기 정기 점검 기간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최신 설비 교체를 진행했으며 9월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메디톡스는 대부분의 수출 물량을 생산하는 1공장의 가동률 변화에 따른 매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송 3공장의 수출 국가별 제조소 추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분기 히알루론산 필러의 국내와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2% 상승했다. 더마 코스메틱 ‘뉴라덤’은 유통채널 확대를 바탕으로 작년 동기보다 매출이 4배 이상 늘었다. 메디톡스의 3분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1.1%로 전년동기 6.1%보다 5%포인트 상승했지만 전 분기 22.0%보다 절반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독소제제의 균주 도용 논란과 행정처분 위기를 겪으면서 실적이 큰 기복을 보였다. 메디톡스는 한때 영업이익률이 50%를 상회할 정도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메디톡스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영업이익률이 50% 이상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65.9%에 달했다. 하지만 2019년 4분기부터 지난해 1분기까지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국내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성장세가 둔화했고, 균주 도용 소송과 허가 취소 악재 이후 소송 비용이 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메디톡스는 정부를 상대로 다양한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20년 6월 식약처가 메디톡신, 메디톡신50단위, 메디톡신150단위 등 3개 품목의 허가 취소를 결정했다. 2020년 10월 식약처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한 메디톡신 50& 65381;100& 65381;150& 65381;200단위, 코어톡스에 대해 약사법 위반으로 품목 허가취소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2020년 12월 이노톡스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사용 중지와 허가 취소 등 처분 절차에 돌입했다. 메디톡스는 현재까지 판결 나온 행정처분 취소소송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메디톡스는 최근 미국에서 휴젤과의 국제무역위원회(ITC) 분쟁을 마무리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2022년 4월 휴젤과 휴젤아메리카, 휴젤의 미국·유럽 파트너사인 크로마파마를 ITC에 제소했다. 휴젤 측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보툴렉스’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하자 메디톡스는 휴젤이 자사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ITC는 지난달 휴젤의 보툴리눔독소제제가 관세법을 위반한 사례가 없다고 심결했다. 싱가포르에서도 국제 분쟁에 휘말렸다. 과거 보툴리눔톡신 파트너사와의 분쟁이다. 중국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자회사 젠틱스는 작년 1월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에 메디톡스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젠틱스는 메디톡스가 중국 합작법인 관련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소송가액은 7억5000만 홍콩 달러(약 1200억원)다. 메디톡스는 앨러간과 애브비 등을 상대로 라이선스 계약 위반에 따른 자료이전 및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이다. 메디톡스는 2021년 2분기부터 작년 4분기까지 11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 2분기 22.0%의 이익률을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10%대로 떨어졌다. 휴젤, 보툴리눔제제 매출 확대...실적 신기록·이익률 7년만에 50% 돌파 휴젤은 실적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메디톡스와의 실적 격차를 더욱 벌렸다. 휴젤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34억원으로 전년보다 54.5% 확대됐고 매출은 1051억원으로 23.9%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휴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의 424억원을 1분기 만에 100억원 이상 뛰어넘으며 2분기 연속 신기록을 경신했다. 휴젤은 올해 2분기와 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며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보툴리눔독소제제 보툴렉스는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41% 증가한 64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과 9월에 진행된 미국 선적을 중심으로 아시아 태평양에서도 매출이 증대되며 글로벌 시장 매출이 73% 확대됐다. 휴젤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률은 50.8%로 전년동기보다 10.0% 상승했다. 휴젤은 지난 2017년 3분기 57.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이후 7년 만에 50%를 넘어섰다. 휴젤은 지난 2020년 2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18분기 중 작년 1분기를 제외하고 영업이익률이 모두 30%를 상회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호주와 캐나다에서 보툴리눔독소제제 보툴렉스를 허가받은 이후 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망 구축 등에 비용 지출이 늘면서 영업이익률이 8.5%로 전 분기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휴젤의 보툴리눔독소제제는 행정처분 이슈에 휘말렸지만 실적은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휴젤은 2021년 11월 보툴렉스, 보툴렉스50단위, 보툴렉스150단위, 보툴렉스200단위 등 4종이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했다는 혐의로 허가취소가 예고됐다. 휴젤은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2월 1심 승소 판결을 받았다. 휴젤은 고순도의 실적을 지속하면서 메디톡스의 영업이익률 격차가 39.6%포인트로 전 분기보다 17.2%포인트 확대됐다. 휴젤은 지난 2021년 4분기부터 12분기 연속 메디톡스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이다. 휴젤은 2021년 4분기 메디톡스의 매출을 추월한 이후 3년간 메디톡스를 앞서고 있다. 휴젤의 3분기 매출은 메디톡스보다 95.2% 많았다.2024-11-12 12:00:49천승현
오늘의 TOP 10
- 1부산 창고형약국, 서울 진출?...700평 규모 개설 준비
- 25년 엔트레스토 분쟁 종지부...제네릭 승소 이끈 3대 쟁점
- 3'이모튼', 약국당 180T 균등 공급...19일부터 신청
- 4약국 개설·운영에 스며드는 외부 자본…규제장치 마련될까
- 5차바이오, 카카오·LG와 동맹...'3세 경영' 협업 전략 가동
- 6국내제약 16곳, '린버크' 결정형특허 분쟁 1심 승리
- 7R&D·공정 다시 짠다…제약사별로 갈린 AI 활용 지도
- 8시총 6186억→175억...상장폐지 파멥신의 기구한 운명
- 9수제트리진, 새로운 기전의 비마약성 진통제
- 10SK케미칼, 트루셋 저용량 쌍둥이약 허가…2031년까지 독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