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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부스도 맞손...고혈압약 합종연횡 홍보전 후끈[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고혈압 치료제를 보유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 총집결했다.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 홍보 부스를 마련한 업계 관계자들은 행사장을 찾은 의사들에게 팸플릿을 배포하며 앞 다퉈 자사 고혈압 약물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지난 8~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장은 호텔 3층과 5·6층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40여개 제약바이오기업이 부스를 설치했다. 고혈압학회에 따르면 학술대회 기간 동안 700여명의 의료진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올해는 고혈압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별도의 공간에 그간 학회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전공의 파업이 연초부터 장기화하고 있지만, 총 참가자 수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학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참가자 수가 조금 줄어든 정도"라며 "별도 전공의 세션이 있는 다른 학술대회의 경우 참가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안다. 반면 고혈압학회 학술대회에는 전공의 세션이 별도로 없어서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많은 의료인이 행사장을 찾은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제약사들의 홍보 열기도 뜨거웠다. 이번 행사엔 총 40여개 업체가 부스를 설치하고 자사 고혈압 약물을 홍보했다. 다이아몬드 등급으로 참여한 대웅제약-다이이찌산쿄와 보령-HK이노엔이 각각 행사장 3층과 5층에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꾸렸다. 마찬가지로 3층과 5층에 마련된 플래티넘 등급의 오가논코리아, 한미약품, GSK, 유한양행의 부스도 눈에 띄었다. 한 제품을 두고 2개 업체가 동시에 홍보하는 사례가 눈에 띄었다. 이는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 부쩍 코프로모션 사례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국내 고혈압학회 시장에서는 대웅제약과 다이이찌산쿄가 '올메텍(올메사르탄)' 패밀리 제품을, 보령과 HK이노엔이 '카나브(피마사르탄)' 패밀리를, 동아에스티와 셀트리온제약이 '이달비(아질사르탄)' 패밀리를, 한독과 사노피가 '아프로바스크(이르베사르탄+암로디핀)'를, 세르비에와 코오롱제약이 '아서틸(페린도프릴)'을 공동 판매한다. 이들 중 상당수가 홍보부스를 함께 마련했다. 보령과 HK이노엔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행사장 5층 입구에 큰 규모의 부스를 설치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말 보령 카나브 패밀리와 HK이노엔 케이캡을 상호 공동판매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HK이노엔은 올해 초부터 보령과 함께 일선 병의원들을 상대로 카나브 패밀리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혈압학회 홍보부스 설치도 이런 공동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후원으로 참가하는 등 적잖은 공을 들였다. 홍보부스 설치도 보령과 HK이노엔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보령 관계자는 "올해부터 HK이노엔과 카나브 패밀리를 공동 판매하면서 고혈압학회 홍보 부스 설치도 공동으로 진행했다. 아무래도 단독으로 홍보하는 것보다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두 회사가 각각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카나브를 공동 판매한 이후 처음으로 고혈압학회 학술대회를 찾았다. 학술대회에 앞서 보령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전략을 세웠다. 보령과 함께 부스를 찾는 의사들에게 피마사르탄의 한국인 대상 임상증례를 소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과 다이이찌산쿄도 행사장 3층에서 공동으로 올메텍 패밀리를 홍보했다. 올해 발매 20주년을 맞이한 올메텍 패밀 리가 여러 기저질환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 널리 쓰인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고령 고혈압 환자, 당뇨병 동반 고혈압 환자, 비만 고혈압 환자, 심혈관질환 동반 고혈압 환자 등에서 올메텍의 혈압조절 효과를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발매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많은 선생님들이 부스를 찾아 축하와 격려 인사를 건넸다. 이들과 새로운 50년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는 셀트리온제약과 공동판매 중인 이달비를 행사장 3층 입구에서 홍보했다. 회사는 아질사르탄 성분이 24시간 평균 수축기 혈압 변화가 발사르탄 대비 더 유의하게 감소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단독참가 업체들의 부스도 눈에 띄었다. 한미약품은 로수젯과 아모잘탄 패밀리를 홍보하면서 '1위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하며 제품을 홍보했다. GSK는 올해 처음으로 고혈압학회 학술대회를 찾았다. 흥미로운 점은 GSK가 별도의 고혈압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다른 업체들이 고혈압 단일제 혹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혈압측정 관련 의료기기로 행사장을 찾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런데도 GSK는 단순히 참가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 후원을 하며 널찍한 자리를 배정받았다. GSK는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를 홍보했다. GSK는 대상포진 고위험군인 심혈관질환 환자는 미국심장학회에서 권고하는 싱그릭스를 접종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GSK 관계자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다른 기저질환이 없는 환자보다 대상포진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등 두 질환은 서로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며 "고혈압을 주로 보는 선생님들에게 이런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올해 처음 고혈압학회 학술대회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고혈압학회에 참가하는 선생님 중 상당수가 개원의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선생님들이 고혈압·심혈관질환 환자에서 싱그릭스 접종의 중요성을 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4-11-11 06:20:08김진구 -
ADC신약 영토 확장...'엔허투' 9개월 글로벌 매출 4조원[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판매 중인 항암제 엔허투의 매출이 올 한해 4조원에 육박했다. 전 세계 주요 허가국 증가, 고형암 추가 적응증 확보 등이 엔허투 매출 성장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1일 다이이찌산쿄 실적 자료에 따르면 엔허투의 올해 3분기 매출은 1369억엔(약 1조2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 늘었다. 엔허투의 올 한해 1분기부터 3분기 매출 합산은 4265억엔(약 3조9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5.8% 증가했다. 엔허투는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신약이다. 이 치료제는 암세포 표면에 과발현된 특정 표적 수용체에 결합하는 트라스투주맙과 동일한 구조의 단일클론항체와 고효력의 새로운 기전인 토포이소머라제 I 저해제 페이로드를 종양 선택적 절단 링커로 연결한 차세대 ADC다. 엔허투는 2019년 12월 미국에서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로 첫 허가됐다. 양사는 국내를 비롯해 일본, 유럽 등에서 엔허투의 추가 허가 획득에 성공했다. 엔허투는 적응증 확대와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허가되며 매출이 지속 늘어났다. 출시 초반인 2022년 1분기 엔허투의 매출은 251억엔을 기록했지만, 이듬해 1분기에는 907억엔(약 8300억원)으로 261.4% 수직상승했다. 엔허투는 2022년 4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엔 돌파에 성공했다. 올해도 엔허투의 매출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엔허투는 지난 1분기 매출 1548억엔(약 1조4200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엔허투는 2분기 1348억엔, 3분기에 1369억엔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성장세를 유지했다. 엔허투 고형암 전반서 효과 나타내…적응증 확대 청신호 엔허투의 매출은 앞으로도 지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엔허투를 고형암 전반으로 적응증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엔허투는 유방암에 이어 위암과 비소세포폐암에서 추가로 허가됐으며, 올해 4월에는 대체 치료옵션이 없는 HER2 양성 고형암 전반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속승인도 획득했다. 1세대 ADC인 로슈 캐싸일라가 유방암 적응증 확보에 그친 반면 2세대 ADC들은 다양한 적응증 확보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엔허투는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 영역에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ADC는 암세포 표면의 특정 표적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와 세포사멸 기능을 갖는 약물을 링커로 연결해 만든 항암 신약이다. ADC는 항체의 표적에 대한 선택성과 약물의 사멸 활성을 이용해 약물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게 함으로써 치료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엔허투는 DESTINY-Pantumor02 연구를 통해 이전에 치료 전력이 있는 췌장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방광암, 담도암 자궁내막암 또는 기타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엔허투는 치료 대안이 없는 HER2 고형암 전반으로 적응증이 확대됐다. 데이터 컷오프 시점(2023년 6월) 두경부암 환자 24명을 평가한 결과, 엔허투의 객관적반응률(ORR)은 41.7%로 집계됐다. 반응지속기간(DOR) 중앙값은 22.1개월, 무진행생존기간(PFS)중앙값은 12.4개월로 집계됐다. 안전성은 알려진 프로파일과 일치했다. 또 엔허투는 DESTINY-Pantumor02 하위 분석 연구를 통해 췌장암, 담도암에서도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임상에서 엔허투는 주요 평가변수로 설정한 ORR 22.0%, PFS 중앙값 4.6개월을 기록했다. 이번 임상결과를 통해 엔허투는 HER2 발현이 있는 고형암 전반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2024-11-11 06:18:12손형민 -
휴온스, CG인바이츠와 상부상조...잇단 지분 거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와 CG인바이츠가 잇단 지분 거래에 나서고 있다. CG인바이츠가 보유한 주식을 휴온스가 넘겨받는 식이다. CG인바이츠는 R&D 재원 확보, 휴온스는 사업다각화 확대 등으로 상부상조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사는 최근 팬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CG인바이츠의 팬젠 총 보유주식 190만3405주(16.59%) 중 153만4878주(13.38%)를 휴온스에게 양도하는 내용이다. 주당 양수도가액은 6050원, 총 규모는 93억원이다. 휴온스는 이번 계약과 팬젠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향후 31.5%를 쥔 팬젠 최대주주로 등극한다. 휴온스는 지난해말 휴온스생명과학(옛 크리스탈생명과학) 지분을 100% 인수했다. 크리스탈생명과학은 CG인바이츠(옛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자회사였다. 휴온스는 인수 과정에서 휴온스생명과학이 보유한 채무 160억원에 대한 담보를 제공했다. 양사의 잇단 지분 거래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CG인바이츠는 팬젠 지분을 휴온스에 넘기면서 유동성을 확보했다. 해당 자금은 R&D 재원으로 쓰인다. 회사는 다수 R&D 파이프라인을 돌리고 있다. 기존 항암제는 물론 개인 맞춤형 항암백신과 디지털치료제, 유전체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발티노스타트는 췌장암 치료제로 미국 2상 투여용량 250mg 확정후 2상을 진행중이다. 2상서 우수한 효능이 입증되면 BTD(혁신치료제) 신청 및 FDA 가속승인 신청을 통한 조건부 허가를 추진한다. 항암백신은 유전체 분석 작업을 거쳐 개인 맞춤형 항암제를 6주 안에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상에서 효과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디지털치료기기(DTx)는 올 5월 2형 당뇨 DTx '헬스온G'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국내 최초, 글로벌 세번째 당뇨 DTx다. 휴온스는 팬젠과 휴온스생명과학을 인수하면서 사업다각화를 확대한다. 휴온스는 팬젠 인수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 강화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강화하고 가족사 간 사업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팬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포주 개발 원천기술인 '팬젠 CHO-TECH'와 제품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팬젠은 만성 신부전 환자 빈혈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EPO 의약품 상업화에 성공해 국내(제품명 팬포틴) 및 말레이시아(제품명 Erysaa)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2021년 6월에는 터키 제약사 VEM사에 기술이전(3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올 9월에는 태국 품목허가를 받았다. 휴온스와는 이미 협업중이다. 휴온스랩(휴온스글로벌 자회사)과 팬젠은 올 6월 'HLB3-002(성분명: 인간 유전자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의 임상 시험용 원료의약품 생산을 위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휴온스생명과학 인수하고 자회사 편입을 통해 고형제 등 신규 제품 생산능력(CAPA)를 확보하고 제조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그룹사 간 사업 시너지 창출에도 주력해 중장기적으로 헬스케어 시장 영향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또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오송공장 설비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높은 이자율의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도 나서고 있다.2024-11-11 06:00:05이석준 -
[기자의 눈] K-바이오 육성, 인내심이 필요할 때[데일리팜=황병우 기자] 2024년 연말이 다가오면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바이오시밀러와 CDMO(위탁개발생산) 분야에서의 영향력 확대와 바이오벤처의 기술이전 성과는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전반적인 투자 시장 경색과 맞물린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한파, 정부의 바이오 육성 의지와 별개로 여전히 부처별로 분절된 육성 계획이 아쉽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내년 국내 바이오산업의 전망도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모습이다. 우선 가장 큰 변화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바이오위원회의 출범이다. 지난해 국무총리 산하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만들어졌지만, 그간 업계가 바이오 분야를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던 만큼 국가 최상위 바이오 정책 심의기구의 신설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태다. 국가바이오위원회가 얼마나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물음표가 있지만, 큰 틀의 담론을 다룰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시의적절한 선택이다. 이와 함께 기업을 선정하면서 내년부터 드라이브가 걸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역시 바이오산업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ARPA-H를 벤치마킹해 탄생한 만큼 '결과보다 과정'을 고려한다는 점은 업계 입장에서도 고무적이다. 여기에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예상되는 바이오업계의 수혜도 K-바이오가 잡아야 할 기회로 꼽힌다.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 시절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서 신약과 바이오시밀러의 약가 인하 추진을 고려하고 있지만, 폐쇄적인 국내 시장을 해외 기업에 개방하면서 경쟁을 유도한다는 입장이다. 국내 기업 역시 경쟁에 내몰릴 수밖에 없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경쟁의 문이 모두에게 열려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여러 호재가 있지만 업계는 여전히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해외에서 성과를 내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존재하지만, 이는 엄밀히 따지면 소수의 기업에 한정된 상태다. 또 국가바이오위원회,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등 정부의 노력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도 한계다. 실제 정부가 야심차게 진행했던 K-바이오·백신펀드 출자사업이 기대치를 밑돌며 펀드 결성에 애를 먹는 것처럼 기대대로 상황이 흘러갈 것이라는 보장이 없는 상태다. 정부의 관심은 양날의 검과 같은 특징이 있다. 지원을 하는 만큼 성과가 빠르게 도출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업계는 산업 육성을 위해 근시안적인 시각이 아닌 생태계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 생태계 조성이라는 말은 막연하고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성과를 보여야 하는 정부 입장에서는 어려운 도전과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특정 몇몇 기업에 의존하여 만들어내는 가시적인 성과 역시 바이오산업 전반의 성장을 도모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단단한 토대 위에 깊게 뿌리내린 나무가 쉽게 흔들리지 않듯, 바이오산업이 국가 핵심 전략사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생태계 마련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2024-11-11 06:00:00황병우 -
성남시약, 수능 앞둔 회원약국 15곳 합격 기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수능 대박을 기원드립니다."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오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자녀를 둔 회원 약국 15곳을 방문해 격려했다. 해당 회원에게는 합격기원 선물과 함께 수험장에 가져갈 수 있는 아날로그 수능시계를 전달했다 한동원 회장은 “약국운영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수험생을 뒷바라지 해 온 회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회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수능 대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2024-11-10 20:41:50강신국 -
간협, '간호 100년 대상'에 신경림 전 회장 선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 100년 대상 수상자로 신경림 전 대한간호협회 회장(현 간호법제정특별위원장, 사진)이 선정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 간호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간호인 1명에게 수여하는 ‘간호 100년 대상’ 수상자을 결정했다. 간호 100년 대상은 간호 100년 역사에 간호사로서 헌신·봉사해 국가간호사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혁혁한 공적을 쌓은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간호협회가 창립 100주년에 처음 수여하는 상이어서 간호계에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간협은 "신경림 전 회장의 헌신과 리더십, 그리고 간호교육 발전과 간호직의 전문화, 근무환경 개선, 간호사 권익 신장을 위한 뜨거운 열정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 간호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기 때문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간호 100년 대상’ 시상식이 열리는 간호법 제정을 축하는 기념대회는 오는 11월 12일(화) 오후 1시 전국 5000여 명의 간호사와 간호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장충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다.2024-11-10 20:26:54강신국 -
[데스크 시선] 한약사 전문약 취급 행정처분의 이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방자체단체와 사법당국이 전문약을 취급한 한약사 약국에 대한 행정처분과 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물론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도 한약사의 전문약 취급에 경종을 울렸다며 잇달아 환영 논평을 내놓았다. 한약사의 업무 범위를 넘어선 의약품 취급은 약사사회 최대 이슈이자 골칫거리였다. 한약사 전문약 취급 행위에 대한 복지부 전수조사와 뒤이은 행정처분, 사법당국의 수사는 진일보한 조치다. 복지부가 직접 전수조사를 하고 실제 처분으로 이어지도록 한 것은 최광훈 집행부의 분명한 성과다. 지금까지 한약사 문제에 눈감고 있던 게 복지부였기 때문이다. 한약사 업무범위와 의약품 취급에 대해 복지부내 약무정책과와 한의학정책과의 해석 자체가 달랐던 게 현실이었다. 이번 조치로 한약사의 전문약 취급은 문제가 있다는 복지부 내 컨센서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약사의 전문약 취급에 대한 행정처분 이면에는 한약제제를 제외한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는 문제가 없다는 복지부의 인식이 깔려있다. 이왕하는 전수 조사였다면 한약사의 무차별적인 일반약 판매도 점검을 했어야 했다. 결국 전문약 취급 한약사에 대한 행정처분으로 한약제제 외 일반약을 판매하는 한약사에게 면죄부를 준 것 아니냐는 것이다. 대한약사회도 정말 중요한 문제는 한약사가 일반약국을 개설해, 약사가 개설한 약국과 데칼코마니처럼 운영하는 것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도 마찬가지다. 한약사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후보에게, 한약사 문제를 풀 비전이 있는 후보에게 약사 유권자들도 표를 줄 것이다.2024-11-10 19:26:03강신국 -
동문회 총회 유세전 후끈..."약사회장, 내가 적임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 및 16개 시도지부약사회장 선거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비후보들이 공약발표에 열을 올렸다. 10일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 제37회 정기총회을 찾은 권영희·박영달·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와 김위학·이명희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 연제덕·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가 본인이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다. 제41대 대한약사회장에 출마한 권영희 후보는 약사 직능 확대를 약속했다. 권 후보는 "서울시약사회장을 시작하며 성분명 처방 원년의 해를 선언했고, 한약사·약배달·품절약 문제를 성분명 처방으로 고치겠다고 결심하게 됐다"며 "제가 대한약사회장이 되면 약국에서 혈압, 당뇨 측정을 하고 백신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직능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다. 권 후보는 "제 별명이 끝장 권영희다. 장애물에 부딪치면 돌아서 가든, 땅굴을 파고 가든, 집요하게 문제를 해결한다. 한 번 믿어달라"며 "여성의 리더십이 세상을 바꾸는 사회에서 이제는 대한약사회장"이라고 말했다. 약사의 사회적 가치를 드높이겠다고 자부한 박영달 후보는 "한약사·대체조제 법안을 발의했으며, 지역사회통합돌봄법에 약사, 약국을 넣었다. 또 가루약 30% 가산과 심야조제가산 200%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앞으로 두 가지를 더 하고 싶다. 장기처방 조제료 가산과 소모품비 보험수가 적용이 그것"이라며 "지금 소모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90일 이상 장기조제 역시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소모품비 보험수가 적용과 90일 이상 장기조제 조제료를 만들겠다"며 "약사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존감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약사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최광훈 후보는 화상투약기와 비대면 진료·약 배달을 저지하고 폭행방지법, 약사·한의사 등 보건소장 취임이 가능해진 지역보건법, 불법지원금 금지법, 지역통합돌봄법을 만들었다"며 "지금까지의 경험과 인프라, 사람을 토대로 대한약사회를 더 밝고, 좋은 곳으로 끌고 갈 수 있다고 자신한다. 다시 한 번의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 제38대 서울시약사회장에 출마한 김위학 후보는 "1만 회원과 함께하며 16개 시도지부를 선도하는 지부로서, 대관·정책·교육·약국경영·민원해결이라는 5대 핵심 업무와 한약사·비대면 진료·약 품절 3대 핵심 현안을 맹렬히 싸워나가겠다"며 "회원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3번의 분회장과 24개 분회장 협의회장 경험을 통한 조직과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덕여대 동문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명희 후보는 큰절과 '동덕여대' 사행시로 관심을 끌었다. 이 후보는 "동양의 진주처럼 빛나는 대학. 덕과 지성을 갖춘 대학, 여기에 와보니 대학 중에 대학 동덕여대라는 걸 느낀다. 다들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 이달 17일 출정식을 앞두고 있다. 다들 와서 지켜봐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에 출마한 연제덕 후보는 '동덕'과 '제덕'의 라임을 강조하며 "과거 윤영미 동덕약대 동문회장이 약사회에서 회무 하는 것을 지켜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 오랜 기간 경기도약사회 회무를 부회장으로서 기획하고 배웠다"며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한일권 후보는 "수원시약사회장과 6년간 경기도약사회 고충처리 담당 부회장을 하면서, 거의 매일 어려움에 처한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안타까워했다. 회원들이 원하는 경기도약사회가 무엇인지를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한다. 저는 회원들께 참좋은 경기도약사회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2024-11-10 19:14:06강혜경 -
동덕여대 약대 동문회장에 박지영 부회장 추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제20대 총동문회장에 박지영 수석부회장(27기)이 추대됐다. 동덕약대 총동문회는 10일 리베라호텔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박 부회장을 신임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박지영 신임 회장은 "강력한 파워를 지닌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직전 회장을 맡았던 윤영미 회장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자랑스러운 동문의 한 사람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IT발전과 디지털 라이제이션으로 보건의료계 흐름 역시 수요자, 환자 중심으로 전환되리라 예상된다. 지역사회통합돌봄법처럼 찾아가는 약사회 역할 강화 역시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응과 도전에 대한 응전을 약사사회가 잘 해결하리라 믿으며, 동문들 역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동문 여러분과 후학 양성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덕여대는 창학 114주년, 개교 74주년을 맞아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모교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동반자로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임세진 약학대학장은 "동문과 재학생, 학교가 함께 모여 한마음으로 학교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정기총회에 함께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1955년 설립된 약학대학이 올해로 69주년을 맞아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서번트 리더십을 갖춘 약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과 교원 인력 충원 등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문회는 전진하는 동덕, 발전하는 약사회를 함께 외쳤으며 2024년 결산·감사보고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권태정·안혜순·차경연·곽순애·윤병길·윤현숙·임금숙·심숙보·박명희 자문위원, 임세진 동덕약대 학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공로상: 이순희, 박기선, 노은선, 김정양, 권주희 ◆표창장: 손장화, 전지선, 김윤순, 서은영 ◆자랑스런 동문상: 류효선 ◆감사장: 강혜경·정흥준(데일리팜), 한상인(약사공론)2024-11-10 18:53:57강혜경 -
대약·서울·경기 현직회장 대결...지방·비개국 표심이 승부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전이 치열해지면서 각 예비후보 선거캠프들이 후보의 유세를 두고 전략짜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현직 대한약사회장, 서울, 경기 지부장 간 경쟁으로 후보들은 약국가는 물론이고 약대 동문회. 병원, 산업 약사 등 비개국 표심 공략도 놓치지 않으려 안감힘을 쓰고 있다. 이번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에서는 개표일 10일 전인 오는 12월 2일 이후 후보들의 호별 방문이 금지된다. 실질적으로 후보와 선거캠프가 약국이나 병원 약제부 등의 현장을 방문해 약사들을 직접 만날 시간이 오늘(12일) 부로 한달이 남은 상황이다. 각 예비후보 선거캠프에서는 남은 한달간 더 효과적으로 약사 유권자의 표심을 움직이는 한편, 핵심 표밭을 찾느라 고심하는 분위기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 확정 유권자 수는 총 3만6641명이다. ‘2024년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인명부 현황’에 따른 것으로 2021년 치러진 직전 선거 대비 1481명 증가했다. 지역 별 유권자를 보면 서울이 8345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8018명, 부산 2958명, 대구 2323명, 경남 1948명, 경북 1613명, 인천 1507명 등의 순이다. 눈에 띄는 것은 경기 지역 약사 유권자 수다. 직전 선거 경기 지역 유권자는 7445명, 올해 선거 유권자는 8018명으로 573명이 증가하면서 지역 중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들도 지역 별 유권자 분포에 따라 약국 방문 계획을 짜고 있다. 권영희(65, 숙명여대), 박영달 예비후보(64, 중앙대)의 경우 현직인 최광훈 예비후보(70, 중앙대)에 비해 지방에서의 인지도가 떨어지는 만큼 유권자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공을 들이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직후 권 예비후보는 부산에서 2일 이상 머물며 약국은 물론이고 지역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일주일 간 전남을 시작으로 전북, 광주, 경북, 대구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방에서 인지도 쌓기에 몰두했다. 반면 최 회장은 전체 유권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서울, 경기권부터 다지고 간다는 목적에서 이들 지역 중 상대적으로 유권자 수가 많은 곳을 공략하는 방식으로 선거 전략을 짰다. 서울 강남, 경기 성남 약국가와 더불어 이 지역 내 대형 병원 약제부를 패키지로 방문했다. 병원약사, 전체 유권자의 15%대…산업·공공기관·미활동 회원 4700여명 추정 이들 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 선거캠프들은 병원약사와 산업계 약사 등 비개국 약사들의 표심 향방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선관위는 예년과 다리 올해 선거에서는 유권자를 취업 현황 별로 분류하지 않아 병원에 취업한 약사 유권자 수를 확정하기는 쉽지 않다고 전했다. 올해 초 대한약사회가 발표한 2023년도 회원통계를 보면 의료기관(종합병원ㆍ병ㆍ의원ㆍ보건소) 종사 약사는 지난해 기준 6188명으로 전체 회원 약사의 15.6%였다. 더불어 미 활동 회원 약사가 1904명(4.8%), 제약 업계 종사 약사 1509명(3.8%), 의약품 도매 1023명(2.6%), 의약품 수출입 업계 종사 약사123명(0.3%), (준)정부·공공기관 근무 약사 101명(0.3%), 학교 68명, 의약품산업 외 기업체 27명, 기타 37명 순이었다. 병원, 산업, 공공기관 등에 근무하는 비개국 유권자가 1만 여명인 셈이다. 선거캠프들은 비개국 표심 중에는 병원약사들에 관심을 쏟고 있다. 우선 전국 단위 약국 방문과 주요 행사 참석에도 시간이 촉박한 만큼 지역 방문 중 그 지역 내 대형 병원 약제부를 함께 방문하는 쪽으로 선거 전략을 짜고 있다. 더불어 캠프들에서는 오는 23일 진행되는 병원약사대회가 병원 약사 표심 잡기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후보자는 물론이고 각 선거캠프들에서는 오전부터 행사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선거운동을 진행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 선거캠프 한 관계자는 “생각보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한달이 전국 단위 선거운동을 하기에 촉박하다”며 “선거캠프에서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고심하며 동선을 짜고 있는데 아무래도 서울, 경기, 인천이 중심이 되고 지방에서는 유권자가 많은 부산, 경남, 경북권을 집중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선거캠프 인사는 “병원약사 표심은 무시할 수는 없지만 한정된 선거운동 기간에 그쪽으로 시간을 치중하기도 쉽지 않다. 지역 방문에서 주요 병원 약제부를 함께 방문하는 쪽으로 하고 23일 병원약사대회에서 온 전력을 다하는 쪽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면서 “약대 동문회도 무시할 수 없다. 후보 별로 따로 동문회를 접촉하는데 더해 이달 중에 있는 동문회 총회 행사에서 얼굴을 알리는 쪽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2024-11-10 18:29:5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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