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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에스암로디핀 고혈압 3제…삼아, 씨투스츄정 등재[데일리팜=이탁순 기자] 11월에는 급여등재되는 제품보다 급여삭제되는 제품이 훨씬 많다. 등재 제품이 40개에 머문 데 반해 급여목록 삭제 약제는 1111개에 달한다. 미생산·유효기한 도과 의약품 삭제가 929개, 미청구 의약품 삭제가 71개, 급여적정성 재평가 삭제 성분 이토프리드염산염 성분 55개 등이 급여목록에서 사라졌다. 이에 총 급여목록에 등재된 약제수도 2만1986개로 전월대비 1073개가 감소했다. 급여 등재되는 품목 가운데 신약은 한독 엠파벨리주 1개 뿐이었다. 엠파벨리주는 대체약제 가중편균가의 100% 이하를 판매예정가로 제시해 공단과 약가협상을 생략하고, 예상청구금액 협상만 진행했다. 산정 약제 가운데는 새로운 조합의 복합제(동국 올메비카에이치씨티정), 새로운 용법·용량-새로운 제형(삼아 씨투스츄정) 제품이 눈에 띄었다. 당뇨 3제 제뉴원사이언스 '포시타엠서방정' 등 3개 품목 SGLT2i+DPP4i+메트포르민 결합 3제 복합제가 작년 급여기준이 마련된 이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결합 3제 복합제가 1년만에 등장했다. 작년 9월 한미약품, 대원제약 제품이 나온 이후 3개 제품이 추가로 나온 것이다. 제뉴원사이언스 '포시타엠서방정', 대웅바이오 '자누플로멧서방정', 동국제약 '시타칸다플메트서방정' 등 3개 제품이 그 주인공. SGLT2+DPP4+메트포르민 3제 요법은 지난 4월 급여기준이 마련됐다. 이에 3개 성분을 한 알에 담은 3제 복합제가 개발되고 있다. 다만, 초반 실적은 기대 이하다. 지난 상반기 원외처방액(유비스트 기준) 10억원 이상을 기록한 제품은 하나도 없었다. 업계에서는 용량 조절이 어렵고, 메트포르민이 결합한 3제가 필요한 환자 수요층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시장 안착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3개 품목이 추가로 나오면서 시장규모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가격은 기준요건을 모두 갖춘 제뉴원사이언스 제품은 기존 최고가인 한미·대원 제품과 동일하고, 제뉴원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는 대웅바이오·동국제약 제품은 기준요건 1가지만 충족해 최고가의 85% 수준에 산정됐다. 씨투스츄정(프란루카스트수화물, 삼아제약) 씨투스츄정은 삼아제약 간판 브랜드 '씨투스'의 새로운 제형 신제품이다. 물없이 씹어서 먹을 수 있어, 물약에는 거부감이 있고, 알약 목 넘김은 어려운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소아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이로써 씨투스 제품은 건조시럽, 정제, 현탁정, 츄정까지 다양한 제형의 제품으로 환자별 맞춤형 처방이 가능해졌다. 이는 최근 허가를 받은 제네릭약제보다 경쟁 우위 요소로 풀이된다. 씨투스는 작년 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액 426억원으로 삼아제약의 캐쉬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 진행된 급여적정성 재평가에서도 모든 적응증이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으면서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고혈압 3제 올메비카에이치씨티정(동국제약) 올메비카에이치씨티정은 에스암로디핀+올메사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최초의 3제 조합 복합제이다. 기존에는 에스암로디핀이 아닌 암로디핀이 결합된 3제 복합제가 많이 나왔다. 대표적 제품이 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HCT정. 암로디핀+올메사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복합제만 28개가 나온 터라 더이상 동일제제로는 경쟁력을 얻기가 어려운 상태다. 이에 동국제약은 암로디핀 대신 에스암로디핀이 결합된 제품을 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메비카에이치씨티정은 에스암로디핀(암로디핀)과 올메사르탄메독소밀의 복합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효능으로 허가받았다. 암로디핀+올메사르탄 복합요법뿐 아니라 에스암로디핀+올메사르탄 복합요법 이후 2차 치료제로 사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에스암로디핀+올메사르탄 2제 복합제의 치료 대안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에스암로디핀+올메사르탄 2제 복합제는 동국제약과 안국약품만 보유하고 있다. 올메비카에이치씨티정의 상한금액은 기존 세비카HCT와 동일하다. 라베가드정(라베프라졸나트륨/침강탄산칼슘, 대웅제약) 대웅제약 '라베가드정'은 라베프라졸나트륨과 침강탄산칼슘이 결합된 위식도역류질환 복합제이다. PPI 성분의 라베프라졸과 제산제인 침강탄산칼슘을 합쳐 라베프라졸 성분이 위산에 의해 분해되는 것을 막고 빠르게 약효를 나타내도록 고안한 제품이다. 동일성분 제품은 지난 9월 동국제약과 일성아이에스가 먼저 급여 등재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대웅제약 제품과 동국제약·일성아이에스 제품의 공통점은 유한양행이 위탁 생산한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대웅제약 제품은 최초 허가된 유한양행 제품 허가권을 양도·양수한 것이다. 유한은 생산만 하고, 제품판매는 하지 않는다. 대웅으로서는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에 더해 관련 시장을 이끌 무기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약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을 휩쓸고 있는 대웅 라베가드정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알레지온엘엑스점안액0.1%(에피나스틴염산염, 한국산텐제약) 알레지온엘엑스점안액은 국내 최초로 에피나스틴염산염 1mg이 함유된 알레르기성 결막염 점안제다. 이 제품은 에피나스틴염산염 0.5mg이 함유된 에피나스틴염산염점안액0.05%와 비교한 임상시험에서 눈 가려움증 점수가 향상됐다. 위약과 비교 임상시험에서도 눈 가려움증 점수, 결막충혈 점수가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에피나스틴염산염은 국내에서는 주로 정제 형태로 나와 기관지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 등에 사용된다. 점안제로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사용되는 제품은 산텐의 알레지온과 애브비 릴레스타트점안액 뿐이다. 산텐이 이번에 고용량 제품을 내놓으면서 애브비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지 주목된다.2024-11-10 17:44:32이탁순 -
건보 국고지원, 내년도 미달…"1조6379억원 증액해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내년(2025년)도 건강보험 재정 국고지원 예산을 정부가 국회 제출한 예산안 대비 1조6379억원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건강보험 국고지원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 법정지원금 비율은 14.0%로 12조2590억원을 지원해야 하는데도 정부안은 12.1% 수준인 10조6211억원에 불과해 증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10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건보 국고지원 확대 관련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이같이 피력했다. 현행법은 건보 국고지원금에 대해 해당 연도 건보료 예상 수입액 20% 상당액을 지원하도록 규정중이다. 구체적으로 일반회계에서 14% 상당액, 증진기금에서 6% 상당액을 지원하게 했다. 하지만 복지부는 국가재정 여건 등을 이유로 2022년에서 2024년 14.4% 수준으로 매년 법정지원율 20%에 미달한 건보 국고지원을 반복중이다. 남인순 의원은 복지부의 건보 국고지원액 미달액이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18조4753억원에 달하고 있는점도 꼬집었다. 복지부가 제출한 내년도 건강보험 국고지원 예산안은 12조6039억원으로, 올해와 동일한 14.4% 국고지원율에 불과해 법정 기준에 미달한다. 이에 남 의원은 일반회계 정부 법정지원금 비율이 14.0%인 점을 토대로 12조2590억원을 국고로 지원해야 하는데도 복지부는 12.1% 수준인 10조6211억원에 그쳐 1조6379억원을 증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보장과 사회복지 증진에 책임이 있는 국가의 건보 국고 법정지원율 준수는 건보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사항인데도 정부가 해마다 이를 어기고 있다는 비판이다. 그러면서 OECD 주요국 중 한국과 동일하게 사회보험 방식으로 건보제도를 운영하는 국가들의 경우 건보 국고 지원율이 월등히 높은 사례도 제시했다. 실제 2022년의 경우 일본은 23.1%, 프랑스 56.9% 등으로 국고 지원율이 높은 국가가 존재한다. 남 의원은 "복지부가 건보 국고지원 기준인 보험료 예상 수입액을 연례적으로 과소 추계해 법정지원금을 20%보다 낮은 13~14% 수준에서 지원하고 있다"며 "2025년도 예산에 1조6379억원을 증액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 의원은 내년도 국고지원액 증액과 함께 국민건강보험법,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복지부가 건보재정을 지원하는 규정을 지금보다 명확히 할 필요성도 제시했다. 남 의원은 "정부가 의료개혁 추진을 이유로 건보재정을 맘대로 쓰고 있는 반면, 정부 법정지원금 비율 20%를 지킬 수 있게 국가책임에 강화하는 일에는 인색하다"며 "건보법과 건강증진법 개정으로 항구적 지원을 명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한시법으로 규정한 부칙의 일몰규정을 삭제하고, 건보재정 지원을 실제 보험료 수입액에 기반해 산출기준을 명확히 해야한다"며 "구체적으로 건보법 제108조2 보험재정에 대한 정부지원을 '보험재정에 대한 정부부담'으로 명확히 하고, 전전년도 보험료 수입액 17% 해당액을 국고 지원하도록 하며 증진기금에서 전년도 보험료 수입액 3% 금액을 지원하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피력했다.2024-11-10 16:54:43이정환 -
약사회 "안전상비약 품목확대·요건완화 어불성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등 문제를 의정갈등 종식 후로 미뤄둔 가운데, 약사회가 배수의 진을 예고했다.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와 24시간 연중무휴 요건 완화 등 움직임에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안전상비약 제도 자체가 예외적으로 허용된 규정인 만큼 편의점 업계가 추구하는 이윤창출과 경영활성화 등은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이다. 대한약사회는 만약 정부가 상비약 품목 축소 등을 이유로, 품목 확대 등을 추진할 경우 지난 12년간 실태파악 등이 전무했던 부분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10일 데일리팜을 통해 "최근 시민단체 등이 상비약 확대와 취급 요건 완화 등에 대한 물밑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안전상비약 제도는 약국이 불가피하게 문을 닫는 시간에 최소한의 약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예외적인 규정일 뿐"이라며 "국회와 시민단체가 진정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다면 응급의료시스템에 대한 접근으로 논의가 시작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약의 품목수를 늘린다고 해 취약시간대 국민들의 불편과 우려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취약시간대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면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 제도 등 근본대책을 내놔야 한다. 전국적으로 260여개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취약시간대 국민 불편을 이유로 편의점 약을 늘려야 한다는 시민단체 주장은 저의가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정부에 대해서도 "정부는 24시간 연중무휴라는 최소한의 법 규정 조차 위반하고 있는 실태에 대한 조사와 처벌에 나서는 것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약사회는 상비약을 이윤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는 부분에 대해 결코 동의할 수 없다. 특히 규제개혁위원회의 권고처럼 24시간 연중무휴 규정이 완화될 경우 슈퍼는 물론 식당, 술집에서도 상비약을 취급할 수 있게 된다"면서 "국회와 정부 등에 관련한 내용을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 역시 상비약 제도는 예외적이고 특수한 제도라며, 제산제와 화상연고 등을 상비약으로 확대 지정해 편의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편의점 업계 주장에 난색을 표한 바 있다. '22년 전국편의점가맹협회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실이 주최한 '생활밀착형 유통소매업 지속발전을 위한 정책개선 세미나'에서 하태길 당시 복지부 약무정책과장은 안전상비약 제도는 보건의료시스템 관점에서 예외적이고 특수한 제도라고 못을 박았다. 하 과장은 "의약품의 경우 생리활성이 있는 부분으로 '현재까지 편의점에서 판매된 상비약 부작용 사례가 없었다'고 주장하셨지만 식약처와 의약품안전관리원을 통해 연간 200~400건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며 "약사가 의약품을 취급해야 하지만 약사가 미처 커버할 수 없는 시간에 환자의 편의성을 위해 예외적으로 허용된 부분이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상비약이 차지하는 매출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지만 소비자 편의와 건강을 일차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편의성이 가장 중요하지만 요구에 대한 국민적 통계가 명확치 못하고, 일차적으로 편의성과 보건의료시스템의 안전 확보를 가져갈 수밖에 없는 부분을 고려해 달라"고 전했다.2024-11-10 16:22:07강혜경 -
임현택 의협회장, 탄핵 가결...취임 6개월만에 퇴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취임 6개월만에 탄핵됐다. 의대증원 대응 실패와 막말 논란, 전공의들의 민심 이반의 파도를 피해가지 못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10일 의협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임 회장 불신임 안을 통과시켰다. 재적 대의원 248명 중 224명이 출석해 불신임 찬성 170표(75.8%), 반대 50표(22.3%)가 나왔다. 기권은 4명이다. 회장 불신임 안은 대의원 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3분의 2이상 출석하고 출석 대의원 3분의 2이상 찬성하면 가결된다. 불신임 찬성 표가 반대의 3배 이상 많은 만큼, 압도적으로 탄핵이 결정된 셈이다. 앞서 의협 내 탄핵 찬성파들은 임 회장이 막말과 실언으로 의사의 명예를 실추했고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이 진행되는 동안 의협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데에 불만을 제기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달 불신임 건을 투표에 부치기로 확정, 10일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임 회장은 이날 표결에 앞서 "전공의와 의대생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깊이 반성하고 사죄한다"며 "사명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했지만 탄핵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의협은 비대위 체계 가동 후 보궐선거 등의 과정을 거쳐 새 의협회장 선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2024-11-10 16:00:00강신국 -
소분건기식, 한 발 앞선 약사·영양사...한의사·의사도 눈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개인맞춤 소분 건기식 제도화를 앞두고 한의사들도 시장 주도 의지를 드러내면서, 의·약사를 포함한 보건의료인들의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 그동안 시범사업을 주도해 온 약사·영양사가 한 발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의사, 한의사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들 경우 주도권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정부는 소분건기식을 상담 판매를 할 수 있는 ‘맞춤형건강기능식품관리사’의 자격 조건을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약사·한약사·영양사 등 7개 직능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에 한의사협회도 수차례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9월 건기식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분건기식 시장에서 한의사 역할을 안착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달 7일에는 협회 차원의 소분건기식 세미나까지 마련하면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제도화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입법예고된 시행규칙안이 확정된다면 소분 시설이나 제품 재고를 직접 갖추고 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관리사 자격요건만 있다면 상담 판매가 가능하다. 약국과 의원을 활용한 사업 방식 외에도 한의원들이 대거 서비스에 뛰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시범사업 신청 업체와 협력한 극소수의 병의원들만 참여해왔던 것과는 달리 1월부터는 더 많은 병의원들의 합류도 예상된다. 과거 건기식 쪽지처방을 했던 의원, 완제품 건기식을 직접 판매하는 의원 등이 소분건기식에도 손을 뻗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A약사는 “완제품으로 판매하는 거랑은 다르다. 맞춤으로 상담을 해줘야 해서 의사들이 진료 시간에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산부인과나 일부 과에서 할 수는 있겠지만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과거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와 HY(구 한국야구르트)가 협업했던 소분건기식 서비스 ‘닥터잇츠’도 약 9개월 만에 철수한 바 있다. 단, 제도화 이후 의사들의 수요에 따라서는 유사 서비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황이다. 영양사, 약사 등이 시범사업에 이어 본 사업에서도 상당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양사 채용하는 사업 모델이 가장 활개를 칠 것으로 전망되고, 약사들은 ATC 등 소분조제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B약사는 “약국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대부분 ATC를 갖고 있기 때문에 소분건기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자리 잡을 수 있다. 다만 제품을 뜯어서 판매하고 남는 수량은 처리할 수가 없기 때문에 재고 관리가 필요하다. 선뜻 시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2024-11-10 09:36:31정흥준 -
[경기] 한일권 "한다면 한다"...출정식 열고 세몰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56, 중앙대)가 민생 해결부터 미래설계까지 약사회원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선거 필승 다짐했다. 한 예비후보는 연제덕 예비후보(60, 서울대)와 진검승부를 펼친다. 한 예비후보는 9일 경기 수원 선거사무실에서 출정식 및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회원약사들의 소중한 한표를 호소했다. 한 예비후보는 "수원시약사회 반장을 시작으로 24년간 약사회 회무에 참여하면서 저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어려움에 처한 약사님들 앞에서 지켜주고 옆에서 함께 한는 것이었다"며 "의약분업 초기, 제 약국 위층으로 선배 악사가 들어와 고생도 했고, 어렵게 악국이 안정되니, 자기점포 사라고 점포주에 갑질도 당해봤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해는 원장이 의원 일부를 분할헤서 다른 약국을 임점시킨다고 해 법정 다툼도 해 보았다. 인타까운 것은 이런 어려움이 있었다는 사실보다 어려울 때 약사회로부터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생각은 저에게 약사회란 조직의 역할과 중요성은 깨닫게 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이유로 제가 지키고자 하는 익사회 의무의 가치는 회원 옆에서 앞에서 도와주고 지켜줘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것이 제가 약사민생연구소를 만들게 된 이유이며 오늘 이 지리에 서서 경기도약사회장이 되려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답"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경기도약사회장이 되면 단순 조제실수, 병원 컨설티비용 인테리어비영 착취, 한약사 불법행위 등 약사 민생을 반드시 지키고 약가인하 개선, 품절약 공급 확대, 성분명처방 단계적 실시 등 회원들의 어려움과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 예비후보는 선거캠프 핵심 인사들을 소개했다. 상임 선대위원장에 김희준 약사를 필두로 공동 선대위원장에 정장섭, 유철진, 김덕진, 김광식, 황항민 약사를 내세웠다. 상임 선대본부장에 김영후 약사를 공동 선대본부장에 신윤호, 이기선, 이영은, 한희용 약사가 포진했다. 선대위원에 김동철, 정기성, 송영운, 이상호 약사가 투입된다. 김희준 상임 선대위원장은 "한일권 예비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회원약사들과 경기도약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한표를 호소했다. 이어 민초약사들의 지지발언이 이어졌다. 설재윤 약사(새하나약국)는 "제약사에거 오래 근무하다 약국을 개업했다. 회원들의 어려움과 함꼐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돼 달라"고 한 예비후보에게 당부했다. 이상록 약사는 올해 1월 광주에 개업을 했다. 지금 비대면 진료, 약 배달, 한약사 문제, 품절약 사태 등 현안이 너무 많다. 강한 리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 예비후보는 소통과 포용력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출정식에는 염태영 국회의원, 박영달·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한 예비후보 출정식을 축하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한 예비후보는 전문 정치기획사에 의뢰해 절제되고 체계적인,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약사회 선거 출정식을 선보였다. 한편 출정식에는 사회자 소개를 근거로 안화영 경기도약사회장 직무대행 , 곽은호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현태 약학정보원장, 홍흥만. 최병호 자문위원, 수원시약사회 전현직 임원들이 참석했다.2024-11-09 22:56:33강신국 -
[경기] 연제덕 "검증된 리더"...출정식 열고 필승 다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60, 서울대)가 당선을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연 예비후보는 한일권 예비후보(56, 중앙대)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연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약과 회무비전을 공개하며 약사회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연 예비후보는 "그동안 약사사회가 특정 동문, 특정 단체에 의해 주도되고 독점되는 것을 묵과했다"며 "그 결과 업무 역량에 따른 인재를 등용할 수 없었고.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연대와 조직화에 실패했다. 제갈공명처럼 총명하거나 지혜로운 사람들이 우리 곁을 떠나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저는 이들이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국회 상황을 보면, 약사 출신 국회의원이 4명에서 1명으로 줄어들어 현안에 대처하기가 힘들어졌다. 우리는 이러한 약사사회의 정치적 고립에 대해 크게 반성해야 한다"며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약사회 내부에 정치적 토양을 개선해 정치세력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약국-한약국의 명칭을 분리해 내고 교차 고용을 금지시키는 약사법을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며 "또한 현재의 의약품 수급이 몹시 불안정해 약사의 고충이 상당하다. 이러한 민생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해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경기도약사회 임원단의 노력과 성과를 디딤돌로 삼아 앞으로 회무의 개혁을 통해 미래 선도적인 정책 생산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며 "오늘의 출정식이 경쟁 후보를 이기기 위한 선포일 뿐만 아니라 약사회 내부의 구조적인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그 중심에 저 연제덕 이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 저와 뜻을 같이 하는 모든 사람과 힘을 합해 약사사회의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나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연 예비후보는 선거캠프 핵심멤버들을 소개했다. 선대위원장에 최일혁 전 경기도약사회 감사를 필두로 서영준, 권태혁, 최지선 약사가 선대본부장을 맡는다. 김혜경, 박갑수, 김혜진 약사가 선대위원으로 참여한다. 최일혁 선대위원장은 "연제덕 후보 당선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며 "회원과 경기도약사회의 미래를 위해 연제덕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출정식에는 서울대 약대 출신인 김희중 전 대한약사회장과 신영호 전 약사공론 사장이 참석해 약대 후배인 연 예비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희중 전 회장은 "연 예비후보는 검증된 후배다. 그의 소신과 철학, 열정은 약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김 전 회장은 "내가 구로구약사회장, 서울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하며 느낀 것인데 동문 회원수가 작은 서울대 출신이 선거하기 어렵다. 다른 대학에서 많이 도와줘야 한다. 손색이 없는 연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전했다. 신영호 전 사장도 "그동안 권경곤 회장님, 여기 계시는 김희중 회장님, 원희목 회장 등의 선거 전략을 내가 짰고 모두 당선됐다. 내가 사람을 잘 봤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선거에서도 서울대 출신이 회장이 될 것 같다.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도 출정식에 참석해 연제덕 예비후보의 출정식을 축하했다. 이진형 경기도의원도 연 예비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연 예비후보의 조카인 영화배우 스티브 연이 영상메시지로 연 예비후보의 당선을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행사에는 안화영 경기도약사회장 권한대행, 정영기 서울시약사회 감사, 곽은호 용인시약사회장, 양덕숙 KPAI 대표, 조수옥 경기도약사회 여약사회장, 장은숙 시흥시약사회 방문약료위원장, 이정근 전 경기마퇴본부장, 김광식 전 용인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24-11-09 22:15:32강신국 -
[서울] 김위학 "약사미래 책임지겠다"...필승 출정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장 김위학 예비후보가 "약사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약사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9일 오후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약국 방문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한 가운데, 출정식으로 세몰이를 하며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약국 방문을 시작해 800~900곳을 다녔다. 회원약사들은 격변과 위기, 외부 도전에 흔들리는 약사사회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소중하게 지켜온 보건의료 전문가로서의 직능은 급격히 위축될 것”이라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약사 권익을 지키고 미래를 개척하는 과정에 모든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강력하게 나서야 한다. 약사회는 약사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약사회가 중심이 돼서 변화에 대응하는 활력을 가져야 한다. 회원들에게 든든하게 힘이 되고, 불안을 해소하는 젊고 활기찬 약사회, 직능의 가치를 새롭게 창조하는 서울시약사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의약품 품절과 한약사, 약 배달 문제 등 약계 주요 현안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는 품절 문제를 방치해선 안 된다.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똑바로 하라고 정부에 강력 요청하겠다”면서 “또 한약사들이 온갖 불법과 탈법을 저지르고 있다. 국민건강 차원에서 한약사 제도는 폐지돼야 마땅하다. 불법행위는 강력하게 처벌하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연령층과 약사회의 발전과 조합을 도모하겠다. 젊은 약사뿐만 아니라 병원약사, 산업약사, 공직약사들과 함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약사 직능을 위협하는 비정상을 바로잡고, 구호에 그쳐왔던 약사의 비전을 회원들과 함께 구체적인 목표를 설계하고 평가하면서 실천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선대본부장인 정덕기, 임은주 약사는 격려의 말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또 박홍근 의원도 축사로 힘을 실어줬다. 선대본부장들은 예비후보와 함께 선거에 임하는 다짐을 적은 서약서에 서명하기도 했다. 정덕기 선대본부장은 “한약사, 약 배달, 성분명처방, 품절약 문제를 잘 알고 있고 해결 방안도 잘 알고 있다. 민생을 책임질 수 있는 힘을 김위학 후보에게 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임은주 선대본부장도 “예전부터 지켜봐 왔는데 항상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다. 약사라는 직능을 사랑하는 후보다. 약권 수호자, 민생 해결자, 약사 미래 설계자라는 원칙을 지키며 회원들에게는 낮은 자세로, 외부 도전에는 강력 대응하겠다는 후보의 얘기를 듣고 선대본부장에 나섰다. 힘을 실어달라”고 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후보는)약업계 충실한 대변자가 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국회에서 직능대표자 회의 의장을 맡고 있다. 향후 대한약사회와 회의를 해서 약계가 요구하는 정책 협약을 이어갈 것이다. 김위학 후보가 시약사회장이 된다면 주도적인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힘을 실었다. 한편, 출정식에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 권태정 약사회 부의장, 박상용 홍보이사, 최두주 전 사무총장, 이성희 여약사이사, 장복심 전 의원, 박해영·송경희·신성숙·엄태순 지도위원, 윤유석·이효종 성균관대 약대 학과장, 전영구·김종환 서울시약사회 자문위원, 박근희·임준석 시약사회 부의장, 김춘경 덕성여대 동문회장, 고정철 삼육대 약대 동문회장, 김범석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장 등이 자리했다. 전직 약사회 임원들도 대거 참석했다. 박호연 전 약사회 감사, 박승현 전 부회장, 이광민 전 정책실장, 김준수·김대진·유옥하·권혁노 전 대약 이사도 출정식을 축하했다. 또 서울 구약사회에서는 허인영 종로구약사회장, 김인혜 중구약사회장,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장, 최명숙 성북구약사회장, 우경아 은평구약사회장, 송유경 서대문구약사회장, 김영진 강서구약사회장, 이명자 동작구약사회장, 김화명 관악구약사회장, 강미선 서초구약사회장, 위성윤 송파구약사회장, 신민경 강동구약사회장, 정창훈 용산구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24-11-09 18:36:19정흥준 -
[대약] 박영달 “약 수급 불안정 해결 위해 총력 다할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약 품절 문제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전국 약국가를 돌며 회원 약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는 가운데 8일에는 서울 동대문구 회원 약사들을 만나 민의를 듣고 지지를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박 예비후보는 “품절약 문제는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하며 의약품 생산, 출하량, 실제 청구금액을 비교하면서 공급 위기 가능성을 미리 차단해야 한다”며 “품절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생산망, 유통망을 확인하고 공급량을 확대하며 꼭 필요한 경우에는 균등배분을 하는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행정처분 의약품은 수가를 삭제해 처방을 금지시키고 회수조치 해 약국의 재고 관리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면서 "공공재인 만큼 정부 기관에서 관리하고 대한약사회가 적극 개입해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현행 균등공급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현행 균등공급은 실제 품절 의약품 목록에 비해 품목이 다양하지 않고 공급량도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품절이 확실시되거나 품절이 지속되는 품목에 대해 적극 개입해 공급을 실시하되 약국별 사용량 데이터(심평원 자료 이용)를 연동해 공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행 균등공급은 정작 필요한 약국에는 사용량에 비해 너무 적은 양이 공급되고 사용이 없거나 적은 약국에도 똑같은 양을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회원의 불만이 있었다"며 "유통망 투명화를 통해 쏠림현상을 막고 균등공급을 기반으로 사용량 연동 비례 공급을 실시해야 한다. 대한약사회장이 되면 약사가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겠다"고 했다.2024-11-09 11:46:23김지은 -
[대약] 최광훈 “처방전 서식 개정, 성분명처방의 첫 걸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보건복지부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을 통해 처방전 서식을 개정한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개정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기존 처방전 서식의 경우 명칭, 전화번호, 팩스번호만 있었지만 전자우편이 추가된 것”이라며 “대체조제 통보 시 전화, 팩스만이 아닌 전자우편으로 보다 손 쉬운 사후 통보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대한약사회장 취임 직후부터 정부와 지속적으로 성분명처방 도입을 추진해 왔고 단시일 내 해결되지 못하면 약국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대체조제 간소화를 추진해 왔다”면서 “약사사회에서 오랜시간 논의한 DUR 시스템, 요양기관포탈시스템 등을 대상으로 정부와 가능성을 심층 있게 협의해 오던 중 전자우편은 상대적으로 간편히 도입할 방안으로 검토됐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 측은 이번 시행규칙 개정 이전 사용되던 처방전에도 전자우편 혹은 e메일을 기재할 수 있는 서식은 존재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기본 서식에 전자우편이 항목에 포함된 것이 의미있다고 평가했다. 법적으로 의무사항이 아닌 만큼 강제성은 없지만 전자우편은 팩스나 전화보다 상대적으로 통보방식이 간편해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했다. 최 예비후보는 “관련 논의 과정에서 약사회는 PIT3000과 PM+20에 전자우편을 통한 대체조제 사후통보 기능을 개편토록 하고 대체조제 후 팩스, 전자우편 중 선택해 자동으로 의사에 통보될 수 있도록 편리성을 확보한 바 있다”면서 “이번 서식 개정은 약사회와 정부가 논의해 온 전자우편이 처방전 서식에 공식적으로 포함된 것으로, 정부가 대체조제 활성화 및 통보 간소화에 대한 약사회의 지속적인 요청에 대한 첫 대답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처방전 전자우편 기재 의무화를 통해 대체조제 활성화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더 나아가 성분명처방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들을 강하게 추진함으로써 약사의 확실한 조제권 확보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2024-11-09 10:19:3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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