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사전에 차단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올바른 의료기기 광고 내용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를 광고·판매하는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 광고매체 광고 담당자 교육을 오늘(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성능이나 효능·효과를 허가받은 내용과 다르게 과장하거나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가 늘어남에 따라 광고 관련 규정, 위반 사례 등을 담당자들에게 설명,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적발은 2015년 670건에서 2016년 1486건, 2017년 1924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이며, 지난해 주요 위반 품목으로는 전자체온계, 코세정기, 코골이방지기구 등이었다. 지난해 대표적인 위반 내용은 ▲효능·효과 등 거짓·과대광고(1359건) ▲의료기기가 공산품 등을 질병 예방·치료 등을 표방하며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447건) ▲광고 사전심의 위반(61건) 등이다. 전자체온계의 경우 대표적인 거짓·과대광고는 '타사 제품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체온 측정', '세계 일류상품' 등 타 제품과 비교해 광고하거나 최고·최상 등 객관적 근거가 없는 표현을 사용한 광고도 적발됐다. 코세정기에 대해서는 '축농증 치료, 알레르기성비염 치료' 등 허가받지 않은 내용을 광고하는 것이 주요 위반 사례다. 개인용저주파자극기의 경우 '비만해소, 피부미용에 효과' 등 허가받지 않은 효능·효과 광고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거짓·과대광고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광고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상시 모니터링와 사이트 차단, 점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8-03-30 09:14:12김정주 -
"기준비급여 급여확대, 절차 효율성부터 제고"[데일리팜 30차 제약바이오산업 미래포럼] 환자들 만큼이나 기준비급여의 급여확대가 절실할 다국적 제약사는 정부 절차의 효율성을 요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급여기준 확대를 위한 신청부터, 등재, 복지부 평가와 공단 약가협상, 또 다시 복지부 고시를 거쳐야 하는 업무의 비효율성을 개선하는 일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29일 미래포럼 패널토론에 참석한 안종련 암젠코리아 상무는 "2007년 선별등재제도 도입 이후 위험분담제와 경제성평가면제 등 새로운 제도들이 적용되면서 항암신약의 급여등재기간이 많이 단축됐다"며 "하지만 기준비급여 급여확대에 있어서는 과연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화두를 던졌다. 제약사 입장에서 등재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볼 때, 심평원 기준부와 등재부에 제출해야 하는 자료가 크게 다르지 않은 데다 중복되는 부분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급여확대 이후 재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환자규모가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가늠하기 힘든 상황에서 구체적인 수치와 인하율을 따져야 하는 것 또한 커다란 고민이다. 안 상무는 "한 사람이 전체 과정을 조율하면서 기준부와 등재부가 각각 검토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논의기간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다"며 "사용량-약가협상 연동 등 사후관리 트랙을 활용한다면 재정추계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어 합의 과정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급여 후평가 뿐 아니라 위험분담제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한국의 경우 등재시점에 이미 약가가 최저수준으로 맞춰지고 있어 급여확대 시 추가인하에 대한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다. 한국의 약가를 참고하는 나라가 늘어나는 만큼 항암제에 대해서는 보다 유연한 제도도입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2018-03-30 06:57:34안경진 -
"기준비급여 확대? 균형 잡힌 정보제공 선행돼야""EMA(유럽의약품청) 홈페이지에는 A라는 약제의 정보가 공개돼 있다. A약제를 2회 투여한 다음 반응을 보인 환자의 비율을 측정한 결과, 189명 중 81명(42.9%)이 반응을 나타냈다. 다만 반응을 보인 환자들 가운데 대부분에서 암세포가 사라지진 않았다." 29일 데일리팜 제30차 제약바이오산업 미래포럼에서 전문가 대표 패널로 참석한 권혜영 목원대 의생명보건학부 교수는 서두에서 이 같은 사례를 예로 들었다. 위에서 언급된 A약제의 정체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인 재발불응성 전구 B세포 급성림프모구성 백혈병 성인 환자'에게 투여하도록 허가된 암젠의 블린사이토(블리나투모맙)다. 위 데이터와 관련, EMA는 "고위험 성인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치료제가 별로 없는 데다, 환자 편익이 위험보다 크다"는 이유로 블린사이토를 조건부허가했다. 권 교수가 기준비급여 관련 미래포럼에서 '블린사이토'를 대표 사례로 내세운 건 암환자에 대한 균형잡힌 정보제공의 중요성을 피력하기 위함이었다. 권 교수는 "A약제의 정보를 보고 환자들이 과연 쓰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 의문"이라며, "암환자들에게 균형잡힌 신약의 정보를 제공하는 게 상당히 중요함에도, 우리나라에선 비급여 의약품의 정보를 환자에게 이야기해도 될 것인지에 대한 규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아직까지 효과와 부작용이 불확실한 신약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정보의 비대칭성을 최소화 하려면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EMA를 비롯해 대만, 뉴질랜드, 캐나다 등 해외의 다른 국가들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의 허가 및 등재기간이 객관적으로 늦은 편은 아니라는 것. 그보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의 업무절차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에 검토기간이 지나치게 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권 교수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존재하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최소화 하려면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동안 환자나 의료진들이 정부의 검토기간을 신뢰하지 못했던 건 철저하게 정부의 잘못"이라며, "정부기관의 검토기간이 좋은 의약품을 걸러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는 신뢰를 회복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다만, 의학적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 한다는 골자를 갖는 문재인 케어에서 환자들의 본인부담률을 높인다는 계획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본인부담률을 조정한 다음 사용을 억제하는 정책은 실패 확률이 높다는 이유다. 권 교수는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 안에서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려면 환자의 의사결정 참여 비중이 높아져야 한다. 환자들에게 균형잡힌 정보가 충분히 제공돼야 하는 이유"라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진들도 수가인상을 넘어 제한된 재원을 어떻게 운용해나갈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18-03-30 06:31:54안경진 -
항암신약 신속등재...환자-시민단체 엇갈린 시선[데일리팜 30차 제약바이오산업 미래포럼] 환자단체와 시민단체는 항암 신약의 급여 등재 기간 단축에 대한 해결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등재 후라도 비급여 항목은 여전히 접근성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주문했다. 2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제30차 데일리팜 제약바이오산업 미래포럼 '등재만큼 힘들다는 기준비급여 급여 확대, 그 해법: 항암제를 중심으로'에 패널로 참석한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건강세상네트워크 관계자는 이 같이 주장했다. 이은영 환자단체연합회 이사는 항암제 급여 등재 단축과 적응증 확대 간 급여등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이사는 "식약처 허가만 되면 비급여로 쓸 수 있다. 그러나 비급여라서 실손보험 등으로 충당하는 환자도 있는 반면 경제적 문제로 못 쓰는 환자도 있다"며 형평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이 이사는 "전문가의 정보 제공 역할이 필요하며, 식약처 허가 뒤 비급여로 사용 가능한 항암제는 등재기간 단축 등을 통해 급여 등재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빠른 급여 등재 절차도 요구하면서, 급여 미등재 항암제나, 비급여로 적응증만 확대된 항암제는 환자 입장에서 쓰지 못 하는 약과 같다고 얘기했다. 이 이사는 "급여 등재나 적응증 확대는 검토 기간이 길다고 했지만, 등재 신청에 150일, 보험공단 건정심 60일의 기간이 있다. 현장에서 지켜지는 기간이 거의 없기에 적응증 확대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생명과 직결되는 항암제 급여 등재 기간이 지켜지지 않는 건 약이 없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항암제 기준비급여의 대안으로 제시된 선급여 후평가 방안에 대해서는 신속등재와 같은 맥락으로 봤다. 이 이사는 "선급여 사후평가를 했을 때 OECD 최저 약가 이야기를 했다. 그 이후 제약사와 협상에서 결렬됐다"며 "이에 따른 대처 방안과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위험분담제와 비슷한 안전장치를 유사하게 고민한다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이사의 주장은 선별급여 등재는 경제적 여유가 있고 실손보험이 있는 환자에게는 유리하지만 저소득층 환자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회적 표현으로 해석가능하다. 시민단체도 선급여 사후평가는 무리가 있는 방식이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급여 등재 절차의 투명성을 낮춰 이해당사자가 급여 등재 기간을 납득할 만한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했다.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는 급여 등재 단축 방안으로 신속 등재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부작용 발생 등 실제 생존률 개선이 미흡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김 대표는 "선급여 사후평가는 비용효과성에 대한 판단을 무력화 하는 것이다. 네거티브 방식으로 돌아가자는 생각이 든다. 선급여 결정 시 현재의 급여가를 적용하는데 이해당사자가 수용할 수 있는 가격인지를 봐야한다"며 "환자단체 주장처럼 제약사가 수용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선별급여제도 활용 방안을 제시하면서, 김 대표는 "본인부담금 30%를 더 낮출 수 있는지와 본인 부담금을 차등 적용하는 방법 등을 논의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우선 기준비급여에 대한 급여 기준을 개선해야 하고, 약제비 총량과 총액을 정해 의료계 자율에 맡기는 방법이 있다"고 제안했다. 의료계가 나름대로의 임상 가이드를 가지고 환자 요구를 반영, 우선순위를 선정하자는 것이다. 총량과 총액을 정부에서 규제 해야 하지만 기준비급여 해소와 관련해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다면 총량만 정부가 관리하는 방향도 실효성을 거둘 수 있다는 답을 내놨다. 특별기금 조성 방안에는 부정적 인식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문케어가 시행되고 비급여의 완전 급여화가 되려면 건강보험정책이 효율적으로 돌아가야 한다. 고가항암제, 약품비 증가를 제어해야 하는데 기준 약제에 대한 재평가를 시행하거나 새로 들어오는 약제와의 대체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8-03-30 06:29:07김민건
-
"기준비급여 항암제, 본인부담률 30%까지 가능"정부도 항암제 등 기준비급여의 급여 확대방안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암이나 희귀질환 뿐 아니라 모든 치료영역에서 환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의료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건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소속의 실무진들이 동시에 안고 있는 숙제기도 하다. 29일 미래포럼에서 '답변자' 겸 '청취자'로서 참석한 구미정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은 "정해진 절차와 원칙에 따라 모든 약제의 급여확대 절차가 공평하게 이뤄지고 있다. 허가부터 급여확대까지 소요되는 시간만 따지면 엄청나 보이지만 실제 검토나 협상 담당자들은 하루하루 시간에 쫓기는 실정"이라며 "고가나 중요 약제일수록 많은 논점이 존재하고, 임상적 유용성이 불명확한 경우가 많아 전문가와 기업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약등재에 비해 제도개선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당초 위험분담제(RSA)나 경제성평가 면제 트랙을 통해 등재된 약제의 경우 급여확대 자체가 불가능했던 상황을 고려할 때 조금씩 절차보완이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날 포럼에선 선별급여로 명명된 본인부담률 차등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언급됐다. 임상적 유용성이 다소 불명확하더라도 사회적 요구가 어느정도 인정되는 약제에 대해서는 환자 부담률을 높여서라도 일정 부분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50%, 80%에 국한됐던 선별급여의 본인부담률을 30%와 50%, 80%, 90%로 개편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항암제나 희귀질환 치료제의 경우 기존 5%, 10%에서 30% 적용이 가능하고, 일반 치료제들은 50% 또는 8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는 부연이다. 구 사무관은 "앞으로는 환자 전액부담(100/100) 약제의 경우 선별급여로 분류될지 여부가 자동적으로 논의될 것"이라며 "단 원내 뿐 아니라 원외처방까지 고려할 때 약국가 혼란을 최소화 하려면 충분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선별급여가 적용돼 동일 약제임에도 본인부담률이 달리 적용받게 되면 병원 처방과 약국 청구이 달라지기 때문에 원외처방의 경우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2018-03-30 06:28:13안경진 -
약사회, 마약류통합보고 설명 대전 워크숍 긴급편성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31일~4월 1일 열리는 '주요 정책현안 추진 전국 분회장 및 관련 임원 워크숍'에서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 설명회를 실시한다. 약사회는 오는 5월 시행될 마약류통합시스템과 관련해 약국 현장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는 분회장들의 요구를 받아 설명회를 긴급 편성했다. 강봉윤 정책위원장은 "워크숍은 소통 회무를 통해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약사회가 추진하는 정책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기 때문에 일선의 요구를 반영하는 조치는 당연하다"면서 "회원들이 느끼는 불안과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시도지부장 및 분회장, 시도지부 정책·약국·한약 담당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 주요 의제는 ▲성분명 처방 ▲한약사 일반약 판매 ▲편의점 판매약 품목 조정 등이다.2018-03-30 06:00:40강신국
-
여약사 비둘기회 27대 회장에 정영숙 약사 추대여약사 비둘기회 27대 회장에 정영숙 서울 중구약사회장이 선출됐다. 역대 여약사대상 수상자들의 친목 모임인 비둘기회(회장 윤수현)는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을 선출했다. 윤수현 회장은 "2017년도 남이섬 전지연수회의 추억과 그동안의 협조에 감사하다"며 "약계를 위해 희생봉사한 여약사 리더로 살아온 비둘기 회원들의 공을 높이 치하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비둘기회는 27대 회장에 정영숙 중구약사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총회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이 참석해 약사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당부했다. 이어 비둘기회는 신입회원 환영 및 기념품 전달식과 전임회장(25대 김성순) 선물 전달식도 진행했다. 2017년 신입회원은 백지원, 박명희, 하경희, 위성숙, 김선혜, 임현숙, 이인숙, 이영희, 백경신, 김수경 약사 등이다.2018-03-29 22:56:13강신국 -
DRxSolution, 환자-약국 연결 '내손안의약국' 어플 출시DRxSolution가 환자와 약국을 연결해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내손안의약국'을 출시하고 무료 사용 약국 모집에 나섰다. DRxSolution(대표이사 박정관)은 29일 제4차 산업혁명 흐름에 발맞추어 스마트 디바이스 대중화에 적합한 약국 어플 '내손안의약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DRxSolution는 환자에게 모바일을 통해 약국 정보와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환자와 약국 양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 컨설팅 회사로, 2017년부터 스마트 디지털 약국을 준비해왔다. DRxSolution는 'beyond 오프라인 약국'을 모토로, 환자와 약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인 '내손안의약국' 어플을 개발해 현재 사용자 모집을 하고 있다. '내손안의약국' 어플은 오프라인 약국을 넘어 모바일을 통한 약국경영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툴로, 보다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환자와 약국 소통을 가능하게 하도록 디자인됐다. DRxSolution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모든 산업군에 디지털 바람이 일고 있다. 데이터와 인공지능(AI), IT인프라 등 이른바 4차 산업 기술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보건의료 산업도 예외가 아니므로 디지털 환경으로의 도약과 혁신을 준비해야 한다"고 어플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한 디지털 전환의 물결 속에 아날로그적인 경영에만 머물렀던 약국의 디지털화 또한 필수불가결하다"며 "먼저 준비하는 자만이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 '내손안의약국’ 어플로 내 약국을 차별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DRxSolution은 사용자 경험 축적을 위해 참가를 원하는 약국에 한해 당분간 무료로 약국어플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는 DRxSolution 김용준 팀장에게 전화(070-5173-8855)로 상담 가능하다.2018-03-29 18:56:19정혜진 -
류영진 식약처장 '보건용마스크' 시험검사기관 현장 방문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보건용 마스크' 시험·검사 등을 수행하고 있는 경북 경산시 소재 경북테크노파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미세먼지가 증가로 '보건용 마스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해당 제품의 시험·검사 업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문제점은 없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앞서 국민 생활과 밀접하여 현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구지방식약청을 방문하여 업무 진행 현황, 각종 현안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 일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한다. 류 처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보건용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험·검사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식약처도 식·의약 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8-03-29 17:30:43김정주
-
국제사회 필수약 접근성 강화, 여야 5당 머리 맞댄다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은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제사회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국경없는의사회와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 바른미래당 김삼화-최도자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국회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 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제보건의료재단이 후원한다. 권 의원은 "국내외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이슈인 '필수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강화' 정책 과제를 놓고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활동을 하고 있는 국경없는의사회와 국회 여야 5당이 모두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질병 치료에 꼭 필요한 필수의약품은 적절한 때에 적절한 가격으로 공급돼야 한다. 하지만 민간 주도의 의료시장에선 채산성이 맞지 않아 공급과 수입 등을 중단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또 저소득 국가의 경우 감염병 질환 등의 치료약에 대한 접근성 제약으로 공중보건위기 상황을 겪기도 한다. 따라서 필수의약품 공급에 대한 공적 역할이 요구되고 있고, 국제사회에서도 의약품 접근성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상황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나탈리 에르놀 국경없는의사회 액세스 캠페인 정책국장, 권혜영 목원대 의생명보건학부 교수,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이사가 각각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저해하는 제도적 장벽에 대한 고찰', '필수의약품 공급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나아갈 방향', '공익적 가치 중심 의료연구 실현에서 민간기업의 역할 및 제언'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배승진 이화여대 약대교수, 정우용 한국국제협력단 사업개발이사, 조태익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 등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권 의원은 "국경없는의사회와 국회 여야 5당이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인 만큼 이날 토론회의 주요 논의 내용이 필수의약품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의미 있는 통찰이 이뤄지고, 나아가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들이 모색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단지 논의에 그치지 않고 필수의약품이 이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로 이어지는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권미혁 의원은 지난해 9월 방한한 엘스 토릴 국경없는의사회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 캠페인 사무총장 등과 내부 간담회를 진행해 관련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해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1971년 설립된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 70여 개 국가에서 무력분쟁, 전염병, 영양실조, 자연재해로 고통받거나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긴급 구호활동을 하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비롯해 행정가, 물류 담당 등 비의료진을 포함, 3만명 이상의 구호활동가가 국경없는의사회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96년 서울평화상, 199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2018-03-29 17:27:48최은택
오늘의 TOP 10
- 1같은 마포인데 이렇게 다르네…홍대-공덕 의원·약국 매출 분석
- 2출산지원금에 첫돌 선물 지원…제약바이오 '파격 복지' 경쟁
- 3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또 제동…항서제약 실사 발목
- 4약가개편 회피 허가 품목 증가…최고가 노린 구강붕해정
- 5일본계 제약사, 국내 매출 '순항'…다이이찌·에자이 두각
- 6외부 자본 낀 '창고형 약국' 꼼수 차단법안 입법 채비
- 7정우신약, 회생절차 개시…재무 정상화 착수
- 8코오롱, 인보사 손배 소송 1심 패소…제조상 결함 인정
- 9뇌 MRI의 역설…검사 23% 줄어도 질환 발견건수는 그대로
- 10"신약 이름도 전략 자산…상표·허가·안전성까지 검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