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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제약, 멥스젠과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맞손[데일리팜=최다은 기자] HLB제약이 멥스젠과 손잡고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약물전달시스템(DDS) 개발에 나선다. HLB제약은 최근 멥스젠과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를 활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DDS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부가가치 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양사는 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 기반 마이크로스피어 제조 시스템을 활용해 제형 개발과 공정 타당성 검증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장기지속형 제형 개발의 핵심 요소인 균일한 입자 생산, 높은 약물 봉입 효율, 공정 재현성 확보에 협력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협력 범위는 비임상부터 임상, 상업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확대된다. 스케일업(Scale-up), 공정 최적화,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생산 기반 마련도 병행해 장기지속형 주사제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HLB제약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제형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의약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형 HLB제약 대표는 “이번 협력은 장기지속형 제형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사업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멥스젠 대표는 “멥스젠의 마이크로플루이딕스 기반 제조 기술과 HLB제약의 제형 개발 역량이 결합되면 고품질 DDS 플랫폼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며 “장기지속형 제형 개발에 활용되는 마이크로스피어 제조 사업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상업화 단계까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멥스젠은 마이크로플루이딕스 기반 DDS 플랫폼 ‘NanoCalibur® Series’를 바탕으로 균일성과 높은 약물 봉입률을 갖춘 나노·마이크로 입자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 플랫폼 기업이다. 정밀 유체 제어 및 병렬화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개발부터 상업화 생산까지 연계 가능한 확장형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2026-04-28 14:52:53최다은 기자 -
심평원,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평가 1위 쾌거[데일리팜=정흥준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은 ‘2025년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전체 공공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 또 정부 평가 18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주관하는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144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인정보 관리 체계를 내실화하고 실행 중심의 보호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제11조의2에 따라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공공기관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40개 정량지표(자체평가 60점)와 기관 및 기관장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제고를 위한 업무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7개 정성지표(심층평가 40점)로 평가가 진행된다. 가‧감점을 종합해 최종 점수를 5개 등급(S, A, B, C, D)으로 구분한다.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의 최종 결과는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직접 연계해 반영된다. 심평원은 ▲개인정보보호 전담 인력 자격증 취득 등 역량 강화 노력 ▲개인정보 교육 및 다양한 자체 홍보 활동 ▲개인정보 파일 관리·등록의 적절성 ▲정보주체의 실질적 권리 보장을 위한 신속한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현행화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전 국민의 민감한 의료정보를 대량으로 보유·처리하고 있는 만큼 전 임직원은 항상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모든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임직원 모두는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6-04-28 14:23:44정흥준 기자 -
신축건물 노린 '메뚜기 의사' 검찰 송치…약사들 피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신축건물 병의원 유치 명목으로 건물주와 약사들로부터 수억원의 지원 금을 가로챈 전직 의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고양시 덕양구의 신축 상가 건물에 병원을 차려 5년간 운영하는 조건으로 건물주로부터 2억5000여만원의 입점 지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병원 건물 1층에서 약국을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약사 6명으로부터 6억4000여만원을 받고, 의약품 도매업자에게 1억여원 상당의 차용 사기를 친 혐의도 받는다. 하지만 A씨는 2021년 의사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고의로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2026-04-28 14:07:26강혜경 기자 -
건약, 복지부에 약가 개편안 정보공개청구…"깜깜이 행정 안 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가 보건복지부를 향해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수립하게 된 구체적인 근거와 재정영향 시뮬레이션 결과, 결정 과정에 대한 회의 내용 등을 공개하라며 28일 정보공개청구를 신청했다. 제네릭 약가 산정률 조정, ICER 임계값 상향, 희귀질환 치료제 신속등재, AI 기반 평가모델 도입, 약가유연계약제(이중약가제) 확대 등 건강보험 재정과 환자 본인부담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책 결정 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대국민 공개하라는 요구다. 건약은 이번 복지부 약가제도 개편안이 제약기업 이윤 보장을 위해 환자 약값 부담을 늘리고 건보재정 불확실성을 증폭할 위험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중약가 확대는 2019년 세계보건총회에서 한국 정부도 동의한 '약가 투명성 결의안'과도 정면 배치되는 비밀 약가 확대로, 국제적 흐름과도 역행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특히 건약은 이번 정보공개청구에서 다섯 가지 핵심 사항에 대한 재료 공개를 촉구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소위원회 회의록 전문과 세부 심의 자료, 제네릭 약가 산정률을 45%로 조정한 구체적인 산출 근거, ICER 임계값 상향·신속등재·사후평가모델 도입 타당성 연구자료, 이중약가제 확대로 인한 행정·재정 비용 분석, 형식적 의견수렴 과정의 실체가 건약이 구체적으로 공개를 요구한 자료 목록이다. 건약은 "정보공개법에 따르면 의사결정과정이 종료된 이후엔 비공개 사유가 없어진다"며 "건정심 본회의와 관련 소위원회 안건 원문과 회의록을 청구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주장하는 OECD 국가 대비 지출구조 분석 원데이터와 혁신형 제약사 우대율 산정 타당성, 재정 영향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며 " ICER 임계값 상향은 사실상 약가 자유화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환자 부담에 미치는 영향과 AI, 실사용데이터 활용 평가모델의 실현가능성을 사전 분석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건약은 "약가 투명성을 저해하고 행정 복잡성을 가중하는 이중약가제가 가져올 유무형의 손실에 대한 정부 추산치를 공개하라"며 "시민사회가 배제된 채 진행된 간담회·세미나 보고서에서 정부가 누구 목소리를 반영하고 어떤 우려를 묵살했는지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가는 국민 생명권과 직결된 공공재"라며 "정부는 영업상 비밀이나 내부 검토란 방패 뒤에 숨지 말고 수십조 건보재정이 투입되는 정책 근거를 국민에 낱낱히 공개하라"고 덧붙였다2026-04-28 13:40:18이정환 기자 -
"깜깜이 약가개편, 과정 공개하라" 건약 정보공개청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전경림, 이하 건약)가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지난 3월 26일 발표된 개선방안에 대한 근거와 결정 과정을 공개하라는 취지다. 제네릭 약가 산정률 조정뿐 아니라 ICER 임계값 상향, 희귀질환 치료제 등 신속등재 및 AI 기반 평가모델 도입, 가칭 '약가유연계약제(이중약가제)' 확대 등 건강보험 재정과 환자 본인부담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내용이 포함돼 있지만 구체적인 근거와 결정 과정 등은 전혀 공개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건약은 28일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복지부를 상대로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요구한 내용은 ▲건정심 본회의 및 관련 소위원회 안건 원문, 회의록 ▲제네릭 약가 산정률(45%) 조정의 구체적 산출 근거 ▲ICER 임계값 상향 및 신속등재 및 사후평가모델 도입 타당성 연구자료 ▲이중약가제 확대에 따른 행정 및 재정비용 분석 ▲형식적 의견수렴 과정의 실체 등 5가지다. 건약은 "이번 약가제도 개선방안은 제약기업의 이윤을 보장해 주기 위해 환자의 약값 부담을 늘리고 건강보험 재정의 불확실성을 증폭할 위험이 크다"며 "특히 2019년 세계보건총회에서 한국 정부도 동의한 '약가 투명성 결의안'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비밀 약가(이중약가) 확대'는 국제적인 흐름에도 역행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약가는 국민 생명권과 직결된 공공재적 성격을 가지는 만큼 정부는 '영업상 비밀', '내부 검토'라는 방패 뒤에 숨지 말고 수십조의 건보재정이 투입되는 정책의 근거를 국민 앞에 낱낱이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2026-04-28 13:39:51강혜경 기자 -
HK이노엔, 1Q 영업익 332억...전년비 31%↑[데일리팜=천승현 기자] HK이노엔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3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8% 늘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87억원으로 전년보다 4.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9억원으로 48.9% 늘었다.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비교하면 17.2% 감소했고 매출은 11.4% 줄었다.2026-04-28 11:38:15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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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용품 수가 인상 건의를"…서울시약, 정원오 후보와 회동[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약사정책 간담회를 갖고 9대 약사정책 제안서를 전달하는 한편, 관내 약국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이날 정 예비후보와 ▲약국 조제용품 수급 위기 ▲지역 통합돌봄 내 약사 역할 강화 ▲공공심야약국 확대 ▲불법·편법 약국 근절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시약사회는 특히 올해 3월 중동 사태 이후 약포지·투약병의 핵심 원료인 LDPE(저밀도폴리에틸렌)의 가격이 50% 이상 급등하면서 전국 약국의 약 20%에서 소모품 공급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 정 예비후보 측은 강미선 서초구약사회장이 운영 중인 장수알파약국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강미선 회장은 정 예비후보 측에 "조제용품은 현행 수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아 원가 상승분을 약사가 고스란히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조제용품 원가 상승분의 수가 반영 필요성과 원료 우선 배분 지원을 관계 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약사회와 정 예비후보 간 간담회에서는 지역 통합돌봄 속 약사 역할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서울 지역 다제약물 복용 대상자는 20만~25만 명에 달하지만, 약물관리 서비스는 일부 자치구에서만 산발적으로 운영돼 지역 간 서비스 편차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약사회는 정 예비후보 측에 약물관리 서비스의 통합돌봄 필수 포함, 통합돌봄 협의체 내 약사의 제도적 참여 기반 마련, 약물관리 서비스 수가 현실화를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정 예비후보 측은 "약물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시 차원의 통합 운영 체계 전환, 소외 지역 우선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심야야국 확대 건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시약사회는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에 공공심야약국이 고르게 배치되지 않아 심야 시간대 의약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심야 운영 인건비·관리비를 약사가 전액 부담하는 구조가 자발적 참여를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공공심야약국을 운영 중인 강미선 서초구약사회장은 "현행 지원금으로는 실제 운영 비용에 미치지 못해 손해를 감수하며 운영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심야 운영비·인건비 지원 단가 현실화 ▲25개 구 균형 배치 방안 검토 ▲야간 단독 근무 약사 안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정책 추진 방향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더불어 시약사회는 자체 현장조사(2025년 12월~2026년 4월)에 따르면 면허대여 의심·외부 자본 지배·약사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는 창고형 약국이 서울 내 9곳이며 이중 5곳은 현재 운영 중, 4곳은 개설을 준비 중이다. 정 예비후보는 "면허대여·불법 자본지배 의혹에 대한 행정적 점검 강화와 관련 제도 정비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위학 회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시민의 의약품 안전과 약국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정책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위학 회장, 변수현·이병도·김병주 부회장, 강미선 서초구약사회장,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 윤영미 전 대한약사회 정책홍보수석이 참여했다.2026-04-28 11:35:38김지은 기자 -
리가켐, 박세진 사장 대표 선임 예고…김용주, 회장 승진[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친 창립 멤버의 대표이사 선임을 예고했다. 리가켐바이오는 김용주 대표이사에서 박세진 사장으로 대표이사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28일 공시했다. 해당 안건은 2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번 인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단행된 경영진 재편의 일환이다. 김용주 대표는 회장으로 승진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 향후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오리온그룹 바이오 사업 자문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리가켐바이오는 지난 2024년 오리온그룹을 최대주주로 맞이한 바 있다. 당시 오리온그룹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리가켐바이오 주식 936만3283주를 취득했다. 현재 오리온그룹은 리가켐바이오 지분 25.58%를 보유 중이다. 후임으로 내정된 박 사장은 1962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 1987년 LG화학에 입사해 전략기획팀장과 OLED사업팀장 등을 역임하며 사업 전략과 조직 운영을 총괄했다. 20년에 걸쳐 대기업에서 전략·재무·사업을 두루 경험한 '전략통'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2006년 리가켐바이오를 공동창업한 후 회사의 CFO와 COO를 맡아 재무 구조 설계와 경영 전반을 이끌어왔다. 대전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형성된 CFO 네트워크를 이끄는 등 바이오 업계 구루로 꼽힌다. 연구개발(R&D)은 채제욱 수석부사장이 맡는다. 채 수석부사장은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보스턴 임상 법인장을 겸임하며 회사 핵심 경쟁력인 신약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개연구(TR) 조직도 강화한다. 지난해 영입된 옥찬영 TR센터장은 이번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옥 상무는 서울대 종양내과 교수와 의료 AI 기업 루닛 CMO를 역임한 중개연구 전문가로 임상 경험과 AI 기술을 접목한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차세대 리더십 체제를 구축하고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오리온그룹은 "이번 인사로 김용주 회장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이 오리온그룹 바이오 사업 전반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리가켐바이오는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차별화한 연구역량을 지닌 세계적인 바이오텍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2026-04-28 11:24:42차지현 기자 -
충북대 약대 "70년의 걸음, 최고를 넘어 내일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유식) 약학대학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충북대는 지난 25일 청주 오스코에서 약학대학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0년간 대학 발전을 함께 이끌어온 동문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나누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박유식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본부 주요 보직자와 지역 국회의원, 약학대학 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한상배 약대 학장의 기념식 선포를 시작으로 홍진태 교수의 70주년 경과 보고, 기념사, 공로자 시상, 명예동문 위촉,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충북대 약학대학의 성장 과정과 주요 성과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학대학 발전에 기여한 동문과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명예동문 위촉을 통해 대학과 동문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더해져 기념식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한상배 학장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과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정밀의료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 약학대학으로 도약하겠다”며 ‘70년의 걸음, 최고를 넘어 내일로’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70년의 역사와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 200년을 향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 약대는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미래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약학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2026-04-28 10:15:53강신국 기자 -
일양약품, 독감백신 접종 연령 확대[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일양약품이 자사 독감백신의 접종 연령을 확대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일양약품은 자사 독감백신이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 소아’ 대상 투여 적응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가 및 4가 독감백신 모두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층에서 접종이 가능해졌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국내 백신 시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독감백신 수요는 국가예방접종사업(NIP)과 민간 시장으로 구분되는데, NIP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실질적인 접종 수요가 집중되는 영역이다. 기존에는 3세 이상을 대상으로 공급해 온 만큼 공공 시장 진입에 제약이 있었지만, 이번 승인으로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까지 접종 범위가 넓어지면서 NIP 물량 확보 가능성도 한층 커졌다는 분석이다. 일양약품은 생산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수익성과 매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백신 완제 라인을 증설했으며, 남반구 유행 권장 균주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연중 생산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과 국제 입찰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026-04-28 10:08:16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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