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명인, 상장 첫해 중간배당…219억 이어 73억 푼다
- 이석준 기자
- 2026-07-28 16:59:20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주당 500원 지급…액면가 기준 100% 중간배당
- 지난 3월 219억원 결산배당 이어 6개월 만에 추가 환원
- 상장 첫해부터 주주환원 기조 강화…9월 8일 지급 예정
- PR
-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인제약이 코스피 상장 첫해 중간배당에 나선다. 지난 3월 219억원 규모의 결산배당을 실시한 데 이어 약 6개월 만에 다시 73억원을 주주들에게 환원하며 상장 이후 주주환원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명인제약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500원의 중간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73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8월 31일이며 배당금은 오는 9월 8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배당은 지난해 10월 코스피 상장 이후 처음 실시하는 중간배당이다. 상장으로 일반 투자자를 새 주주로 맞이한 이후 첫 중간배당으로, 상장 첫해부터 주주와 경영 성과를 공유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주당 배당금은 액면가와 같은 500원으로 액면가 기준 100% 배당이다. 상장 첫해부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명인제약은 이미 올해 대규모 결산배당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2025사업연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500원, 총 219억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액면가(500원)의 3배인 액면가 기준 300% 배당이다. 이번 중간배당까지 더하면 올해 들어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현금 규모는 292억원에 달한다.
배당 확대의 배경에는 안정적인 실적과 탄탄한 재무구조가 있다. 명인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776억원, 영업이익 92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 721억원, 영업이익 251억원을 올리며 고수익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 가능성도 제기된다.
수익성의 중심에는 정신신경용제(CNS) 사업이 있다. 올해 1분기 정신신경용제 매출은 48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7.4%를 차지했다. 회사는 국내 정신신경용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처방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현금창출력을 확보하고 있다.
재무 여력도 충분하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377억원, 단기금융상품은 4620억원으로 사실상 5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발안 제2공장 신축과 펠렛 설비 도입 등 생산시설 투자와 신약 개발을 추진하는 동시에 주주환원도 병행하고 있다.
명인제약은 지난해 기업공개(IPO)를 통해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상장 과정에서 발행주식 수는 1120만주에서 1460만주로 늘었고, 자본금도 56억원에서 73억원으로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장 이후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중간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실적과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명인제약이 상장 첫해 중간배당을 결정한 데 이어 상반기에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연말 결산배당도 지난해 액면가 기준 300%를 웃도는 수준이 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안정적인 고수익 구조와 풍부한 현금창출력이 배당 확대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관련기사
-
[데스크 시선] 이행명 회장이 남기고 있는 것
2026-06-29 06:00
-
명인제약, 영업익 첫 1천억 돌파 보인다…CNS 1위 질주
2026-05-15 12:04
-
이행명, 40년 경영 내려놨다…'명인, 전문경영 2막 연다'
2026-04-01 11:58
-
명인제약, 이관순·차봉권 공동대표 선임…전문경영인 체제
2026-03-26 16:23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비싼 제네릭 구할 수도 없는데…양도양수 약가승계 차단 '논란'
- 2같은 구조조정, 다른 이유…제약업계, 인력 재편 확산
- 3창고형-동네약국, 영양제 판매가 저마진 '출혈경쟁'
- 4종근당 천연물 위염치료제 '지텍정' 공단 약가협상 돌입
- 5실적이 채워준 곳간과 증설…제약사들 '미래 투자' 속도
- 6오리지널 '케랄주' 공급 중단되자 휴온스 퍼스트 제네릭 허가
- 7오가논, 아토젯·바이토린 단독 판매…종근당과 협업 마침표
- 8상한액 승계 양도양수 종료 막차...내달 30품목 무더기 거래
- 9유행 아닌 검증…피더린이 다시 쓴 PDRN 기준
- 10"약사라더니 모두 가짜"…면허 사칭 로맨스 스캠 덜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