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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3년 간 건축주가 안전 자체점검정부가 최근 2년간 실시한 의료기관 안전대진단이 형식적인 점검에서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관 안전대진단 추진계획 및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기관 안전 대진단은 2016년 2285개소, 2017년 361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중 민관합동점검은 2016년 87개소, 2017년 1420개소에 불과했고, 2016년엔 1881개소(82%), 2017년엔 2174개소(60%)가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민관합동점검은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함께 현장에 나가 육안점검 등을 실시하지만, 자체점검은 시설 관리주체가 점검표에 OX 표시를 해서 제출하는 것으로 끝난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밀양 세종요양병원도 지난 3년간 건축주가 자체점검만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대형재난을 막자는 취지에서 2015년부터 매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의거 복지부는 복지시설과 의료기관 등에 점검계획을 수립해 안전대진단을 실시해 왔다. 권 의원은 "복지부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매년 의료기관안전대진단을 실시했으며, 안전관리점검표를 보면 대피전담 의료인력 편성 여부, 정전사태 대비 점검 사항 등이 모두 포함됐다"며 "이번 세종병원 화재 사건을 보면 결국 자체점검을 중심으로 하면서 안전진단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2018-02-01 15:40:4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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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밀양 세종병원 사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정부가 제2의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1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부 업무보고에 앞서 "최근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복지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다.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되는 문제점을 충분히 검토해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대책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말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을 언급하면서 원인불명으로 다수가 사망한 경우 신고를 의무화하고, 감염감시체계에 소아·신생아 중환자실을 포함하는 등 감염관리를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박 장관은 "권역외상센터를 확대하면서 운영성과와 재정지원을 연계해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력수급, 감염병 대응, 지역균형 등을 포함한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계획도 수립함으로써 안전한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업무로는 제1차 기초생활보장제도 종합계획,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치매 국가책임제 세부계획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국공립 어린이집 매년 450개소 이상 확충,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 장애등급제를 폐지를 위한 지원체계 정비, 범부처 사회서비스 종합대책 수립 등을 꼽았다. 박 장관은 "올해 9월부터 시행되는 아동수당 지급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보장성, 세대 간 형평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한 국민연금 중장기 개선방안을 마련해 사회적 논의를 거치겠다"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공공·민간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18-02-01 15:27:44이혜경 -
신생아중환자실 감염관리 지침·툴킷·평가안 개발질병관리본부가 신생아중환자실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주사처치 등 잘못된 행위 근절을 위한 교육·평가 프로그램과 관리지침을 개발한다. 의료기관 감염과 항생제 내성 관리 강화, 감시체계 확대를 위한 방책이다. 질본은 이 같은 내용의 신년 업무계획을 세우고 오늘(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이를 보고한다. 최근 신생아중환자실 집단 사망사건 등 문제점이 노출됨에 따라 질본은 의료관련 감염과 항생제 내성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중환자실 감염 감시에 소아 영역을 추가하고 신생아중환자실 별도 감시체계를 개발, 운영하는 등 의료관련 감염 감시체계를 확대한다. 또한 신생아중환자실 감염관리 지침과 지침 실행도구(툴킷)을 개발하고 전국 신생아중환자실 운영을 하고 있는 94개 병원에 배포, 교육할 방침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손 위생, 무균술, 소독과 멸균 등 감염예방 표준주의, 감염감시 방법과 감염종류별 예방수칙, 내성균 관리, 격리방법, 환경관리 등이 포함된다. 주사처치와 관련된 의료기관들의 잘못된 행위 근절을 위한 교육·평가 프로그램도 개발된다. 미국 유럽 등은 에이즈나 간염 등 '주사 행위'와 관련된 감염 예방을 위해 안전한 주사 행위 캠페인을 범국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는 WHO 글로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와 함께 질본은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을 추가하는 등 의료기관 감시 병원체 확대하고 요로감염과 위장관계 감염 항생제 지침도 개발한다. 항생제 사용과 관련해서는 의료기관 처방 지원을 위해 항생제 어플리케이션과 웹 사이트, 포켓 북 등을 개발해 의료기관 처방전달시스템과 연동하기로 했다. 특히 감염 전문가가 없는 1, 2차 의료기관과 요양병원에 우선 보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2018-02-01 14:20:06김정주 -
식약처, 전국 의약품 등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워크숍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전국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등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8년 의약품 등(의약품·마약류, 화장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제조·유통관리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1일과 2일 양 일 간 강원도 홍천군 소재 소노펠리체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8년 의약품 등 안전관리 정책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제조·유통관리 기본 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인원은 지방식약청과 지자체 공무원 약 320명이다. 주요 내용은 ▲2017년 의약품등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2018년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정책방향 설명 ▲의약품 등 분야별 주요 사후관리 사항 및 교육 ▲사후관리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감시과장 회의 개최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롭게 추진되는 의약품 등 안전관리 정책을 숙지해 정책 집행이 효율적으로 이루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 등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8-02-01 14:05:4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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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18년 시험·검사기관 대상 '능력 평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외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18년 시험·검사 능력 평가'를 실시한다. 시험·검사 능력 평가는 검사기관의 전반적인 운영체계를 평가하는 '품질관리기준 평가'와 시료를 배포해 그 검사결과를 평가하는 '숙련도 평가'로 나뉘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품질관리기준 평가는 검사결과의 품질보증을 위해 ▲조직 운영 ▲시설 및 장비 ▲시험·검사 실시 ▲품질보증 등 4개 분야 22개 필수항목과 88개 일반항목을 전문 평가관이 현장 방문해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1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부적합으로 평가받은 기관은 원인분석과 시정조치를 거쳐 현장지도와 재평가를 받게 된다. 대상기관은 도 동물위생연구소 등 법정기관 13곳, 민간기관 88곳 등 101곳이며 부적합 기준은 100점 만점에 80점 미만이거나 22개 필수 항목 중 1항목이라도 미흡한 경우에 해당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년도 품질관리기준 평가결과에 따라 차등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숙련도 평가는 국내외 123개 기관을 대상으로 보존료, 중금속, 잔류농약 등 20개 항목에 대한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대상기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법정기관 36곳, 민간기관 84곳, 국외 3곳(식품 등 89, 축산물 64, 의약품 등 33, 화장품 36, 국외 3) 등 총 123곳이다. 평가 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 세 등급으로 판정해 주의 또는 미흡 기관은 자체 원인분석과 개선조치 결과를 식약처에 보고해야 하고, 미흡 기관의 경우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알림→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8-02-01 14:01:1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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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지원 앱 '올리브C' 누적 다운 1만건 돌파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HBA 한국스마트임상센터(대표 이병일)는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올리브C’가 최근 누적 다운로드 건수 1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리브C는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 지원과 모집을 원스톱 디지털로 구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지난 9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건수 1만건 돌파까지 약 4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회원가입자 수 또한 5000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누적 다운로드 건수의 50%가 넘는 수치다. 회사측에 따르면 임상시험에서 핵심성공요소는 임상시험 대상자의 조기 확보(Fast Patient Enrollment)다. 국가별 임상시험 점유율 6위인 우리나라는 수도 서울이 임상시험 등록건수 1위 도시임에도 임상시험 정보를 제한적으로 얻을 수 있는 상황이다. 올리브C는 식약처에서 승인된 제약사 및 병원의 임상시험 정보를 한데 모아 임상시험에 필요한 환자를 조기에 구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제약사의 신약 개발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 치료기회를 넓혀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HBA 한국스마트임상센터 이병일 대표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해 임상시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올리브C는 식약처에 게시된 신빙성 있는 정보와 다수의 임상시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가입자 수가 늘어난 것 같다”며 “향후 생동성 시험을 비롯해 의료기기 분야까지 모든 임상시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회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상시험 모집과 지원이 가능한 올리브C는 안드로이드 및 iO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올리브C 앱을 통해 내게 맞는 임상시험을 바로 지원할 수 있고 전담 콜서비스(1670-0385)로 임상시험센터와 직접 연결이 가능하다.2018-02-01 11:15:19가인호 -
기억력 경연, '조아바이톤배' 두뇌스포츠 개최조아제약(대표 조성환·조성배)은 오는 3일 오전 9시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조아바이톤 전국 기억력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아제약은 대한민국 기억력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기억력 매거진이 주관하는 전국기억력대회 타이틀 스폰서이기도 하다. 기억력 스포츠는 아이들에겐 학습능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시니어들에겐 치매예방에 좋아 전연령층에 각광받는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기억력 최강자를 가리는 조아바이톤 전국기억력대회는 국내 기억력 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올해로 2회를 맞이한다. 약 100명이 참가하며 연령에 따라 6개 그룹(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중년부, 시니어부)으로 나뉜다. 숫자, 트럼프 카드, 무작위 단어, 얼굴과 이름, 이미지 나열을 기억하는 기억력 스포츠 5가지 종목을 메인으로 치른다. 타이틀 스폰서 조아제약 대표 건강기능식품 조아바이톤의 기능성 정보를 암기하는 조아바이톤 암기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아제약은 "조아바이톤은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기억력 대회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기억력 스포츠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아바이톤은 홍삼, 옥타코사놀, 로얄젤리, 화분추출물, 밀배아유, 벌꿀 등 천연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 조아는 "기억력 개선& 8729;지구력 증진& 8729;면역력 증진& 8729;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억력대회는 기억력스포츠라는 두뇌스포츠의 한 종목이다. 미국에선 기억력을 겨루는 전미 기억력 챔피언십(USA Memory Championship)이 1998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중국은 세계 기억력 대회(World Memory Championships)를 3회째 유치했다. 국내 기억력대회는 지난해 16개국 200명이 참여하는 국제 대회와 전국기억력대회를 연달아 개최했다.2018-02-01 10:33:5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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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최고위자과정 수강생 14일까지 모집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오늘(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제15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7년 처음 개설된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정부, 국회, 언론, 보건의약계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5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최고위자과정 프로그램은 심사평가원의 주요 업무인 심사평가, 약제 및 수가 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보건의료정책 주요 현안을 토론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최고위자과정은 2018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심평원 서울사무소(서초동) 9층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경수 인재경영실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보건의료 현안을 다루는 원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2018-02-01 10:32:27이혜경 -
GC녹십자, 주사형 독감치료제 '페라미플루' 수혜기록적인 한파와 독감(인플루엔자)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주사형 독감치료제가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주사형 독감치료제 '페라미플루'의 올해 1월 판매량이 2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출시된 페라미플루는 최근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증을 모두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이다. 유일한 주사형 독감치료제로, 이밖에 캡슐 형태의 경구용 치료제와 코로 약제 가루를 흡입하는 흡입식 치료제 등이 독감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 제품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는 올해 강력한 독감이 유행하면서 주사형 치료제의 장점에 대한 의료계와 환자들의 관심이 늘어난 데서 비롯됐다. 페라미플루는 통상 5일에 거쳐 총 10번 복용해야 하는 경구용 독감치료제에 비해 15분~30분간 1회 투여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에서 진행한 다국가 임상에서 페라미플루는 경구용 치료제보다 초기 24시간 동안 정상 체온으로 회복되는 환자의 비율이 1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 체온 회복률은 초기 대응이 필수적인 독감의 중요한 치료 기준 중 하나이다. 독감치료제 복용 시 발생하는 구토와 구역 같은 약물 부작용이 경구용 치료제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페라미플루가 차별화된 장점으로 독감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B형 독감이 많이 유행하는 2월~4월 사이 제품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018-02-01 10:25:39어윤호 -
지난해 메르스 의심환자 220명, 모두 음성 확인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국내 메르스 의심환자 220명을 분류해 격리조치 후 검사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 확인됐다고 밝혔다. 질본은 1일 2017년 국내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 및 대응결과를 주간 건강과 질병을 통해 발표하고 메르스 국내 유입 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는 총 1248건이었고 이 중 중동지역 및 인근국가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증상이 있어 역학조사 후 시·도 역학조사관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한 환자는 220명이다. 220명 중 감별진단을 위해 함께 실시한 급성호흡기감염증 검사 결과 145명(65.9%)이 인플루엔자, 리노바이러스 감염증 등으로 확인됐다. 의심환자를 의료기관이 신고한 경우가 99명(45%), 환자가 직접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 등으로 신고한 경우가 81명(37%), 입국 시 검역과정에서 발견된 경우가 40명(18%)이었다. 질본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메르스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위험국가 방문 여행객 등을 통한 메르스 국내 유입 위험성이 항시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250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238명, 아랍에미리트(6명), 카타르(3명), 오만(3명) 등이 위험 국가다. 말레이시아 국적의 여행객이 사우디 성지순례 참여 후 말레이시아로 귀국한 후 자국에서 메르스로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메르스의 해외유입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 질본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메르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중동지역 여행객에게 현지에서 진료 목적 이외의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주의를 당부했다. 중동지역 여행 시 낙타 접촉 및 낙타 부산물(낙타고기, 낙타유) 섭취를 피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중동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의료기관을 바로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전화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02-01 10:15:5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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