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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시공간적 유전체 분석...정밀의료 실현 성큼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내 연구진이 뇌종양 유전체의 시공간적 구조 분석을 통해 최적의 표적치료 전략을 제시한 연구결과가 세계 최고 학술지 중 하나인 '네이처 제네틱스 (Nature Genetics)'에 4월1일판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복지부(선도형 특성화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팀이 미국 콜롬비아대학 라울 라바단 교수팀의 협력해 추진했다. 의료영상 및 유전체 등 다차원의 데이터를 융합한 시공간적 진화 모델 구축 및 첨단 수학적 모델링 기법을 적용한 맞춤치료 전략을 실제 환자에게 검증해 얻은 성과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뇌종양 환자에게 최적의 표적 치료법을 결정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암정밀의료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남 교수팀은 이번 성과 이외에도 2015년 뇌종양의 재발위치에 따른 시간적 유전체 진화 패턴의 규명(Cancer Cell, IF 23.214), 2016년 한국,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환자군 유전체 분석을 통해 항암치료에 의한 종양의 진화 패턴을 규명(Nature Genetics, IF 31.616)하는 등 뇌종양의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연구는 특히 뇌종양 중 치료가 힘든 악성뇌종양인 교모세포종 치료법 개발을 위해 종양 내 다부위 검체 및 원발암-재발암 짝 종양의 유전체 다차원 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종양의 시공간적 진화 패턴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팀은 국내 52명의 교모세포종 환자로부터 127건의 다부위 및 원발암-재발암 짝 유전체 구조 및 약물반응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서로 근접한 부위에서 채취한 조직들 또는 원발암과 근거리에서 재발한 종양의 경우 매우 유사한 유전체 발현 및 변이 양상을 보이지만 서로 떨어져 있는 종양으로부터 획득하거나 원발암과 원거리에서 재발한 종양의 경우 상대적으로 상이한 유전체 발현 및 변이 양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의료영상 및 유전체 등을 융합한 데이터 기반의 첨단 수학적 모델링 기법을 활용해 종양의 시공간적 유전체 진화 모델을 체계화한 것이다. 또 PIK3CA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두 종양의 발생에 공통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점을 규명하고, 이를 표적으로 하는 PI3K 억제 약물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환자 세포에서 확인했다. 복지부는 이는 종양 발생 및 진화 초기와 관련돼 있는 원인 유전체 변이를 선별해 이를 타겟으로 하는 표적 치료를 실제 환자에게 적용함으로써 정밀의료 실현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 교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에 게재함으로써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그 동안의 성과를 개인 유전체 정보 기반 정밀의료에 적용 난치암 환자의 치료에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맞춤·정밀의료의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암 질환에 적용될 대표적인 성과로 이런 원천기술들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실제 임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R&D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03-07 09:33:1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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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세계 첫 지방줄기세포 시트 개발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임도선 교수팀(임도선, 주형준, 김종호)이 세계최초로 지방줄기세포 시트를 이용한 심근경색의 새 치료법을 제시했다. 정교하고 안정적인 줄기세포 시트 제조 및 배양법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급성심근경색에서의 심장재건을 가능케 하는 혁신적인 새 치료법으로의 적용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기존의 줄기세포 치료법은 줄기세포를 주사기로 이식하고, 이식된 줄기세포가 체내에서 살아남아 시술자가 원하는 위치에 생착(줄기세포가 정상적으로 기존 조직과 결합)하고, 증식 및 분화하여 정상적인 세포가 되고 이를 통해 치료효과가 나타나기까지의 전 단계에 걸쳐 약 1%의 확률을 기대하는 것이었다.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치료법은 고도로 정교하게 배양된 줄기세포 시트를 병변부위에 직접 부착 및 이식하는 줄기세포 치료법으로서, 90% 이상의 생착률을 기반으로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개발된 줄기세포 시트를 통한 치료법에서 분비되는 성장인자가 줄기세포 주사 대비 약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도선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치료법은 월등한 생착률과 더불어 높은 성장인자 분비로, 빠른 혈관재생을 기대할 수 있다"며 "줄기세포 치료법을 한 단계 향상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심근경색 부위 내 새로운 혈관 재생이 대조군 대비 11%, 기존의 줄기세포 주사 대비 6% 이상 증가됨을 보고했다. 이번 연구는 치료법 뿐 아니라 줄기세포 시트 제작 및 최적의 배양법을 찾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김종호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세포층의 지방줄기세포 세포 시트를 제작 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이식가능한 지방줄기세포 시트의 최적의 두께를 찾았다"며 "그 중 6층으로 구성된 지방줄기세포 시트가 가장 안정적으로 배양되고 생착 후 효율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줄기세포재생의료)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줄기세포 지지체 기반 시트 제작 및 배양법 등에 대해 이미 국내& 903;외 특허를 취득했다 국제학술지 'Tissue Engineering' 최신호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되기도 했다.2017-03-07 09:30:48이혜경 -
CJ헬스케어, 벤처 뉴라클에 20억원 투자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3일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를 통해 바이오 벤처기업 뉴라클사이언스社(대표 김봉철, 이하 뉴라클)에 20억원을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이하 TWI)가 운영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는 제약회사와 벤처가 상생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고자 '제약사의 직접 투자펀드 설립'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결성됐다. TWI는 이전까지 주로 영화 등 문화사업에 많이 투자했다. 이 펀드는 CJ헬스케어의 제약 R&D전문성과 TWI의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결성됐으며 총 152억원 규모로 운영 예정이다. 펀드 결성 이후 첫 투자처인 뉴라클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성재영 교수의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벤처로,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치매질환을 주요 타깃으로 해 신경계 질환 항체치료제 및 진단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동물모델을 이용한 효력시험을 통해 최종 후보물질 선정을 진행 중이다. 이번 뉴라클에 대한 투자는 유망 기술 발굴 및 제약-벤처간 사업제휴의 기회를 확대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CJ헬스케어는 국내외 벤처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바이오 전문 벤처기업인 '팬젠',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지분투자 및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CJ헬스케어는 이번 펀드 결성과 뉴라클에 대한 투자를 계기로 유망벤처 및 기술에 대한 투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2017-03-07 09:17:49이탁순 -
한미 면역질환 후보 성분명 '포셀티닙'으로 등재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개발한 면역질환치료 신약 'HM71224(프로젝트명)'의 성분명이 '포셀티닙(Poseltinib)'으로 결정됐다. 한미약품은 세계보건기구가 의약품 성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명칭인 INN(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에 '포셀티닙'이 최근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포셀티닙은 2015년 3월 미국 제약기업인 일라이릴리에 라이선스 아웃(기술이전) 된 물질로, 우리 몸의 B 림프구 활성화 신호에 관련된 효소 'BTK'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개념 면역질환치료 신약이다. 포셀티닙은 전신성 홍반성 낭창(lupus) 및 이와 관련된 신장염, 쇼그렌증후군 등의 다양한 질환 치료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포셀티닙을 도입한 일라이릴리는 현재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파트너사인 일라이릴리와 함께 포셀티닙의 성공적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7-03-07 09:14:06이탁순 -
약사회,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전개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장애인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장애인 건강증진을 통한 복지사회구현에 상호 협력하고 공동으로 '지역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 약사회는 지역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위해 지체장애인협회 산하 17개 시·도협회와 21개 장애인복지관을 순회하며 복약지도와 건강관리 교육 및 상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찬휘 회장은 "지체장애인협회가 복지 실천의 장을 제공하고 약사회가 나눔을 실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며 "앞으로 나눔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추진에 앞장선 조덕원 부회장은 "한독과 함께하는 사랑플러스캠페인을 15여년 실시하며,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시했지만 이번처럼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건강지킴이 활동을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장애인 건강지킴이 활동으로 장애인의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감소되고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은 "건강권은 인권의 기본권"이라며 "장애인 건강권 시행을 앞두고 각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 건강 네트워크의 좋은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찬휘 회장, 조덕원 부회장, 이경숙·김종희 여성보건위원장이 참석했다.2017-03-07 06:00:42강신국 -
복지부, 의료취약지 공중보건장학의제 보완 착수정부가 예고대로 공중보건장학의제도 보완 연구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공중보건장학의 제도 보완 연구 계획' 수행자를 오는 17일까지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이며, 예산은 부가세를 포함해 9000만원이 배정됐다. 공모내용을 보면, 현재 의사 인력이 대도시·수도권 중심으로 집중 분포돼 있어서 농어촌 의료취약지 의사 확보가 어려운 등 의료인력의 지역별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그동안 의료취약지 공공의료인력으로 공중보건의사를 활용해 왔지만 의대 여학생 비율 증가와 의학전문원 등으로 공급이 감소되고, 국방부의 공중보건의사 배치 축소 계획에 따라 향후 공급 감소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는 이에 국정과제 '제1차 공공보건의료기본계획(2016~2020)', 2017 연두업무보고 과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했다. 연구내용은 공중보건장학의 제도 보완 필요성 및 타당성 조사, 학생모집 및 관리방안 마련, 졸업 후 활용 및 직무관련 교육방안 마련, 적정 인센티브 및 제재 체계 등 법·제도·재정적 준비사항 검토, 사회·경제적 편익 및 장애요인 분석 등이다. 복지부는 "공중보건장학제도 도입을 위한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데 이번 연구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2017-03-06 23:59:3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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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숙 의원, 당 공직선거후보추천관리위 위원 선임더불어민주당은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갑)은 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원혜영 의원) 부위원장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안규백 의원) 위원에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책 마련과 대선승리, 정권교체를 목표로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춘 인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1일 인재영입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어 이달 3일에는 최고위를 열어 4.12 재보궐선거를 위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공직선거후보추천관리위는 국회의원 1곳, 기초단체장 3곳, 광역·기초의원 26곳 등 재보궐선거 공천 후보 심사기준 등을 논의한다. 전 의원은 18대 국회에 이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로 이번 20대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간사, 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 의원은 "국민의 건강과 생활에 밀접한 보건복지 분야는 그 어떤 분야보다 중요한 영역이다. 인재영입위 부위원장으로서 사회복지·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를 적극 발굴해 정권 교체의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정책과 법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선거후보추천관리위 위원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와 요구에 걸맞은 유능한 후보자들을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2017-03-06 19:03:07최은택 -
옵티마, 지방 회원 확대 본격화…22일 부산 강좌 진행옵티마(대표이사 김재현)가 지방 회원 확대를 위한 세미나 개최에 돌입한다. 첫번째 타겟은 부산이다. 옵티마케어는 부산에서 오는 22일 '질환 상담 & 약국경영 공개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장현숙 교육위원장의 40년 약국경영 노하우를 담은 질환 상담 강의, 강호상 신규개발 팀장의 약국경영 등 총3부에 걸쳐 진행된다. '약국의 미래 당신의 선택은? 약국의 미래, 과연 어둡기만 할까?'라는 주제에서는 ▲일본 약국과 국내 약국 현황 ▲현재 약국 대응방안과 미래를 준비하는 약국 모델 ▲약국경영 다각화와 약국을 통한 건강서비스,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 등이다. 2부 '약사의 전문성을 요하는 시대, 질환상담 성공가이드 스토리텔링 접근법'을 주제로 ▲고객체크리스트 이용한 상담접근방법 ▲얼굴보고 병잡기(형상의학)를 통한 상담접근방법 ▲질환상담 키워드별 체험사례 분석 등을 다룬다. 3부 '약국경영 활성화 컨설팅 노하우'는 경영자 입장에서 약국을 바라보자는 취지로 ▲약국경영리스크관리: 現 약국경영의 어려움과 해결방안 ▲약국매출 상승전략 및 운영관리: 약국실무로 물어보는 약국의 중점관리 요소·방안(고객관리, 매출관리, 재고관리, 직원관리) ▲내 약국의 상권과 입지분석 ▲약국의 O2O마케팅: 온라인 고객을 내 약국으로 유치하는 방법 등이 소개된다. 공개강좌는 옵티마 부산 사무소 강의실(부산 해운대구 세실로 27번길 19 지오프라자 8층)에서 22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약 3시간 가량 진행되며 진행된다. 옵티마 관계자는 "오프라인 참석을 원할 경우 사전 접수(전화 070-8662-5515~6)가 필요하며,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 시청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2017-03-06 18:59:3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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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상비약 확대 중단하고 공공약국 확대하라"광진구약사회가 상비약 확대 정책을 중단하고 공공약국 등 국민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는 3일 관내 음식점에서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광진구약은 "정부는 지금이라도 안전이라는 최고 가치를 무시한 졸속 정책을 중단하고 본질적인 해법인 공공약국과 의원·약국 당번제를 실시하고 실질적인 국민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구약사회는 "더 빨리, 더 편하게, 이런 가치를 우선시 하다가 우리는 어떤 일을 겪었는지 기억하고 있다"며 "안전성이라는 절대 기준을 지키고 국민 건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어떤 시도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어 "상비약 확대가 관건이 아닌, 현재 실행 중인 편의점 판매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고 체계적 안전 대책이 구축되지 않을 경우,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 판매 제도 자체를 즉각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진구약은 이날 상임이사회에서 2월 회무와 각 위원회별 사업실적 보고, 2월 세입세출 집행내역 보고, 안건 논의 등을 진행했다. 또 ▲매입한 광진구약사회관 인테리어 진행 ▲3월21일(화) 광진구약사회관 이전 ▲3월23일(수) 신규 회관 입주식 일정을 확정했다. 아울러 학술정보통신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5일 광진구약사회관에서 오후 9시 제1차 '열광하라 스터디' 강좌로 이창용 미술사 강사의 '재미있는 그림이야기'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2017-03-06 18:08:00정혜진 -
캄보디아행 비행기서 호흡정지 남성 살린 의사 화제2년 전 기내에서 몽골아이의 생명을 구했던 유병욱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교수가 이번에는 캄보디아행 비행기에서 한국인의 생명을 살렸다. 유병욱 교수는 동행한 이우령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와 박은선 간호사(국제의료기획단)와 재빠르게 응급조치를 시행해 호흡정지로 의식이 없는 50대 남성의 생명을 구했다. 병원에서 국제의료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유병욱 교수는 코이카(Koica, 국제협력단)업무로 3월 5일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인천공항을 이륙한지 15분 후 의사를 찾는 기내방송을 듣고 유 교수 일행은 주저하지 않고 환자에게 달려갔지만 이미 환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넓은 공간이 필요했고 덩치가 큰 환자를 옮기기 위해 유 교수는 김용현 국제의료기획단 팀장을 불렀다. 유 교수가 환자의 기도를 확보했다는 말을 듣고 김씨는 환자의 두 다리를 들고 비교적 넓은 비즈니스석 쪽으로 환자를 옮겼다. 유병욱 교수와 이우령 교수는 우선적으로 체온과 맥박 등 활력징후를 확인했지만 환자는 여전히 의식이 없었다. 혈당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의료진은 승무원에게 혈당측정기와 산소통을 요청했다. 당 수치를 확인해보니 180~200사이. 당 조절이 안 되면서 저혈당 쇼크가 온 것으로 판단한 의료진은 목에 베개를 받히고 다리도 높게 유지시켰다. 환자가 호전되자 산소마스크를 씌워 산소를 투여했고 유병욱 교수는 환자를 부축해 자신의 옆자리에 앉혀 환자 상태를 수시로 확인했다. 환자는 이후 한 번 더 쇼크가 왔지만 유 교수는 당황하지 않고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의식을 깨우고 혈당을 확인하는 등 절차를 진행했다. 유병욱 교수는 "사람의 생명을 살려냈을 때의 그 뿌듯함이란 말로 설명할 수 없다"며 "순천향 의료진은 언제, 어디서, 몇 번의 응급상황이 생겨도 최선을 다해 인간사랑의 설립이념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2017-03-06 17:17:4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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